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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제 남편 어쩜 좋을까요?

.... 조회수 : 28,178
작성일 : 2022-01-26 22:16:44
오늘이 저희 아빠 생신인데요. 
4남매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같이 살던 대가족이었는데 
저와 제 형제들은 다 결혼해서 분가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십여년전 돌아가셔서 
이제는 부모님 두분이 단촐하게 지내세요. 

제 형제들은 다 수도권에 부모님 집 한시간 이내 거리에 있고, 
저만 직장 때문에 남편이랑 주말부부하면서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사는데요. 
남편이랑 어릴때 동네 친구였어서 
신혼집을 중심으로 시댁, 친정 두 군데 모두 차로 십분 거리인데 
오늘 아침에 남편이 저희 아빠한테 전화드려서 
생신 축하드린다고 좀 있다가 찾아뵌다고 하길래 
아빠는 가볍게 그러라고, 언제 오겠느냐고 물어봤더니 
지금이요 대답하더니 진짜 십분 만에 와서 밥 먹고 갔다는데 
그게 세상에...아침밥이래요. 
8시에 전화드려서 찾아뵙고, 용돈 드리고, 
그 시간에 일흔 다 되어가는 장모님한테 미역국이랑 아침밥 얻어먹고 가는 사위를... 
일단은...나보다 자기가 더 낫다고 우쭈쭈하기는 했는데... 
이 남자 눈치를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IP : 110.70.xxx.240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6 10:20 PM (218.50.xxx.219)

    왜요. 예쁘잖아요
    저는 제 사위가 그러면 좀 철은 없어도 귀여울거 같은데요.

  • 2. zzz
    '22.1.26 10:20 PM (119.70.xxx.175)

    뭐 별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출근 전에 와서..밥만 먹고 간 것도 아니고
    전화드리고 와서 용돈 드리고 밥먹고 출근하는 거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뭐가 문제죠?????

  • 3. 초ㅡ
    '22.1.26 10:20 PM (59.14.xxx.173)

    체면차리는거 거리낌없이 살가운 사위세요.
    일찍 전화드려 만나서 용돈드려
    저라면 칭찬부터!
    그리고나서 넘 일찌가면 엄마 힘들어 그럴래요.

  • 4. ㅊㅋ
    '22.1.26 10:21 PM (59.14.xxx.173)

    무조건 칭찬

  • 5. 둘리
    '22.1.26 10:21 PM (210.97.xxx.188)

    어머... 저도 남편과인가봐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있어요>.

  • 6. 매니큐어
    '22.1.26 10:21 PM (124.49.xxx.36)

    어딜 어떻게 고치고 싶으신지를 써봐주세요. 저런 사위 흔치않아요.

  • 7. 와~
    '22.1.26 10:22 PM (125.178.xxx.135)

    주말 부부인데
    님은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살고
    남편은 장인 어른과 10분 거리 신혼집에 혼자 산다는 거죠?
    남편이 장인 어른 생신날 아침일찍 혼자 갔다는 거고요.

    전화 한 통 먼저 안 하는 남편 둔 사람으로서
    너무 훌륭한 남편을 두셨네요.
    저라면 엄청 예뻐하겠어요.

    어르신들 아침잠 없어 일찍 일어나는데 뭐 어때요.
    사위가 생신날 일찍 왔다 가서 기쁘실 듯요.

  • 8. ㅡㅡ
    '22.1.26 10:22 PM (119.194.xxx.143)

    어휴 원글님이 눈치 없는거 아닌가요
    생신이니 외로우실까봐 일찍가서 용돈드리고 애교부리고 하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살가운 사위들 많이 없습니다
    저 같은면 궁디 팡팡 해주겠구먼

  • 9. ...
    '22.1.26 10:22 PM (110.70.xxx.240)

    아무래도 어른들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이른 시간부터 오면 엄마는 뭐라도 하나 더 차려내시려고 애쓰시는 분이어서요.
    처가댁이지만 뭔가 준비(?)하실 시간을 좀 드렸어야지
    십분 안에 들이닥치는건 쫌....
    제 생각이 너무 고루한가요?

  • 10. ..
    '22.1.26 10:23 PM (218.158.xxx.69)

    너무 예뻐요 어쩜 좋을까요? 뭘 어째요? 우쭈쭈 해주시고 행복하게 사이좋게 잘 사시면 되지요. ㅎㅎ

  • 11. ...
    '22.1.26 10:24 PM (110.70.xxx.240)

    그냥 있는 반찬에 가볍게 식사 준비하던 엄마는 좀 당황하셨고
    아빠는 저런 성격이면 저한테도 잘하겠다며 좋아하시긴 했어요 ㅎㅎ

  • 12. zzz
    '22.1.26 10:24 PM (119.70.xxx.175)

    네, 님 생각이 고루해요..-.-;;

    외려 어머니가 신경 쓰실까봐 아침에 후다닥 다녀온 거 같은데..

  • 13. ㅡㅡㅡㅡ
    '22.1.26 10:24 PM (119.194.xxx.143)

    고루한것 보다 좀 답답한 사람이네요
    뭘 또 준비할 시간을 까지 …
    생신날 오전에 그렇게 사위 혼자 가서 아침먹고 용돈 드리고 그 자체만으로도 어른들은 행복해 하시죠
    어디가서 사위 자랑 늘어질 사건?? 인데…
    그냥 그렇게 손님처럼 항상 불편하고 그런 사위보다
    님 남편같은 사람이 훨씬 낫구먼요

  • 14. ...
    '22.1.26 10:25 PM (110.70.xxx.240)

    다들 칭찬해주라고 하시니...
    이번 주말에는 좀 더 격한 리액션과 함께 폭풍 칭찬해야겠네요 ^^

  • 15. ..
    '22.1.26 10:26 PM (39.114.xxx.5)

    저도 저런 일 겪은 적 있었는데 전 이자식이 미쳤나 생각 들던데요.
    퇴근이후 저녁시간 or 주말에 따로 장인장모 생신 챙기기 싫으니 아침에(누가 아침8시부터 남의집에 가서 밥을 얻어먹어요..) 가서 선물 드리고 기왕 온거 요기도 하고 출근해야된다는 핑계로 얼른 떠나고.

    실제로 저한테도 제 부모님 생신 따로 챙길 필요 없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우리 부부 대표로 가서 뵙고 선물도 드렸으니 된거 아니냐고.

  • 16.
    '22.1.26 10:26 PM (59.27.xxx.107)

    어릴때부터 동네 친구셨다면서요~~ 부모님들이 보실때도 딱 아들같고~ 귀여워하시고 이뻐하실 것 같은데요. 십분만에 찾아간 남편님이 뭐 대접 바라시고 가셨을까요? 제일 먼저 축하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찾아뵌건데요~ 만약에 그렇게 들이닥쳐서 밥 얻어먹은 남편이 반찬투정을 했다거나.. 대접 소홀하다고 원글님에게 부모님 흉을 봤다면 문제겠지만 원글님이 쓰신 글 내용에는 남편님 잘 못없고 오히려 너무나 이쁜 사위고 남편이네요.

  • 17. ㅁㅂㅁ
    '22.1.26 10:27 PM (125.178.xxx.53)

    미리 알렸으면 더 신경쓰느라 힘드셨을거에요
    사위는 저정도면 칭찬받는게 우리문화죠 ㅎㅎ

  • 18. ..
    '22.1.26 10:29 PM (175.115.xxx.12)

    마지막 줄 읽기 전까진 귀여운 자랑글인가보다 했어요ㅎㅎ

  • 19. ㅎㅎ
    '22.1.26 10:36 PM (58.140.xxx.49)

    귀염둥이 막내 아드님 행동 같은데요 구김살 없고 ㅎ
    어릴때부터 보셨을테고, 딸 친구가 아침부터 생일 축하합니다~ 용돈 선물까지 주는 기분이겠어요.
    사위는 편하게 다가가니 부모님도 서서히 편하게 받아주시게 될거예요. 까칠하고 쭈뼛대는 사위 얘기 들어보시면 비교불가 귀여운 우리 사위 아닐지요 ㅎ

  • 20.
    '22.1.26 10:37 PM (1.237.xxx.191)

    온다고 더 차리고할까봐 센스있게 서프라이즈 했나본데 원글님보다 나은데요.

  • 21. ....
    '22.1.26 10:38 PM (223.62.xxx.100)

    눈치 좀 부족하지만 암것도 안 하는 놈보단 나아요.
    그 정도면 칭찬해 주세요.

  • 22. ...
    '22.1.26 10:39 PM (110.70.xxx.240)

    실제로도 위에 형, 누나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귀여운 마래아들 맞아요.

  • 23.
    '22.1.26 10:40 PM (121.165.xxx.96)

    귀여우신데요. ^^

  • 24. ...
    '22.1.26 10:42 PM (58.123.xxx.199)

    남편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장모님한테 준비할 시간 주는게 더 힘든거라는거
    몰라요? 뭘 한참 모르시네.
    남편 잘했어요.

  • 25. ...
    '22.1.26 10:43 PM (211.108.xxx.113)

    준비할시간 줘서 더 힘들게하는게 좋나요?

    어디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칭찬해주셔야할듯

  • 26. 자랑
    '22.1.26 10:43 P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

    신종 자랑글인줄 알았어요

  • 27. londo
    '22.1.26 10:47 PM (151.229.xxx.72)

    자, 그럼 이제 시아버지 생신때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 28. ..
    '22.1.26 10:48 PM (211.58.xxx.5)

    제 입장에선 넘 부럽네요~~~
    원글님 만 원 내셔요~~

  • 29. 에잇
    '22.1.26 10:52 PM (125.180.xxx.243)

    자랑방법도 가지가지!!!
    돈 내슈!!
    남편이 정말 이쁜 사위네요

    실제로 저한테도 제 부모님 생신 따로 챙길 필요 없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우리 부부 대표로 가서 뵙고 선물도 드렸으니 된거 아니냐고.
    ---------------
    이런 남편은 아주 심뽀가 못된 남편이구요!

  • 30.
    '22.1.26 10:59 PM (116.42.xxx.47)

    차로 10분거리면 평소에도 가볍게 들락들락 하는 사이 아닌가요
    원글님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듯
    신혼인가본데 엄마한테도 그냥 편히 대하라고 하세요

  • 31. ㅉㅉ
    '22.1.26 11:02 PM (211.36.xxx.7)

    그러거 왜 밥을 먹어?
    용도먄 드리고 바로 가버렸으면
    장인 장모님은 사위 맨입으로 보내서
    맘이 불편해도
    마누라는 좋아할건데.
    잎으로는 전호만 드리고 용돈은
    통장에 입금시켜주면 남편도 훨 편하겠구만

  • 32. ㅋㅋ
    '22.1.26 11:06 PM (122.35.xxx.120)

    어디가 이상한지 끝까지 읽어봐도 이게 뭐지? 어디가 이상하지?? 했더니ㅎㅎ 님이 결혼 잘하신거같아요^^

  • 33. 행복한새댁
    '22.1.26 11:06 PM (125.135.xxx.177)

    자랑글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네요.. 자랑 계좌 아시쥬?

  • 34. 처갓집
    '22.1.26 11:08 PM (125.15.xxx.187)

    장모님이 신경쓸 것을 생각 안하고.....
    나는 저런 사위라면 신경 쓰는게 더 기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더 못 해주는게 안타깝죠.
    아주 좋구먼...

  • 35. 아유
    '22.1.26 11:10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사위가 저러면 정말 예쁘겠어요.
    갑자기 왔다는 핑계로 반찬 신경 안써도 되고 ㅎ
    남편 잘만나셨네요

  • 36. 나도 눈치가 없나
    '22.1.26 11:15 PM (123.248.xxx.215)

    어느 지점이 잘못이라는 건지...찾을 수가 없네...
    나도 눈치가 없나보네요

  • 37. 저네영
    '22.1.26 11:21 PM (116.36.xxx.130)

    같은 과라서 막 치대고 빙구미있게 싱글거리고 잘 먹는..
    (요리할 시간없어서) 10년차 며느리인데 어머님이 좋아하세요.
    제일 큰 손님이래요.ㅋ

  • 38. 휴식
    '22.1.26 11:23 PM (125.176.xxx.8)

    차라리 10분안에 오면 그냥 있는반찬 먹어도 괜찮지요.
    하루전에 미리 전화하면 준비하느라 더 힘드셨을듯 ᆢ

  • 39. ...
    '22.1.26 11:29 PM (175.124.xxx.116)

    흉 보듯이 자랑하는 글..
    부럽습니다.자랑계좌에 만원 보내세욧!!!!

  • 40. 그냥
    '22.1.26 11:34 PM (223.62.xxx.235)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다르니 해맑음에 점수 주세요 본인은 효도했다 나 잘했지 이런거죠
    사위니 그렇지 시부 생일 아침 8시에 들이닥쳐 차려준 미역국 밥상 먹고 회사 간 며느리 하면 마냥 예쁘게 봐줄건지 의문이긴한데...
    한 때 꼭두새벽부터 뛰어와 시부 생신상 안차린다고 욕먹던 며느리, 옛생각이 스물스물 나네요

  • 41. ㅇㅋ
    '22.1.26 11:36 PM (125.177.xxx.187)

    지부모생일만 끔찍한놈이 있다보니...
    부럽고 귀여우시네요...

  • 42. ...
    '22.1.26 11:39 PM (106.101.xxx.141) - 삭제된댓글

    자랑도 참 자랑 아닌듯 잘 하시네요.

  • 43. ...
    '22.1.27 12:32 AM (221.151.xxx.109)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다르군요
    원글님 아버지는 좋아하고, 어머니는 당황하는거 보세요 ㅎㅎ

  • 44. ...
    '22.1.27 12:50 AM (218.155.xxx.202)

    남자와 여자는 정말 불편등한 입장은 맞네요
    아버지는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당황하시고
    사위는 귀엽다 칭찬
    며느리가 그랬으면 싸가지

  • 45. ..
    '22.1.27 12:51 AM (116.39.xxx.162)

    뭐야
    왜 난 원글님 남편이 사랑(?)스럽죠?
    ㅋㅋㅋㅋㅋㅋㅋ

  • 46.
    '22.1.27 1:14 AM (218.55.xxx.159)

    생일날 생일 당사자한테 밥을 차리게 하다니!!!
    그것도 이른 아침에 10분만에 들이 닥쳐서.
    진짜 진상이네요.
    이삼십대 여성 까페에 퍼나르면 욕을 한사발을 먹었을텐데, 여긴 연령대가 높아서 남자가 뭐만 하면 다 이해하고 잘한다 칭찬하고.

  • 47. ditto
    '22.1.27 1:33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이거 자랑글 같아요 ㅎ

  • 48. oo
    '22.1.27 3:40 AM (61.255.xxx.169)

    약간 철없지만 귀여워요.
    그냥 어머니도 막내아들이다 생각하고 받아들이셔야 할 거 같아요.
    뭘 치우고 차리고 이런 개념 없이..
    며느리도 솔직히 아침에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출근 전에 가서 같이 미역국 먹어드리는?? 며느리면 좀 귀여운데요??

  • 49. ㅇㅇ
    '22.1.27 3:56 AM (175.207.xxx.116)

    사위란 존재는 참 좋은 거구나
    생일날 용돈만 드리고
    아침밥 얻어먹어도 사랑스럽다고 칭찬 들으니..

    저는 원글님이 남편 눈치 없다고 해서
    장모님 생신상을 아내 대신 차려주지 않아서
    그런가 했더니
    엄마가 사위 반찬 준비할 시간도 없이 바로
    방문해서 눈치 없다고 한 거예요?

    나도 사위이고 싶다~~

  • 50. 궁디팡팡
    '22.1.27 4:27 AM (217.225.xxx.67)

    정말 사랑스러운 남편을 두셨네요.
    오히려 시간을 두고 찾아갔다면 어른신들이 음식도 더 신경써서 만들고 그랬을텐데..
    그저 님 부모님들이 아침일찍 왔다 바람같이 사라진 사위한테 못해줘서 아쉬울꺼 같아요.
    업을수 있다면 업고 동네한바퀴하겠어요 ^^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 51. ㅇㄱ
    '22.1.27 5:14 AM (175.123.xxx.2)

    아직 일흔 안되신거라면 청춘이시네요
    생신이라면 미리 밑반찬 같은건 해놓지 않나요
    사위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생신이니 찾아뵙고 용돈드리고
    너무 부지런한게 문제인가 ㅋㅋ

  • 52. 앨리코
    '22.1.27 5:19 AM (119.237.xxx.143)

    전 오히려 님이 철이 더 없어 보여요.
    남편 잘 한거예요. 일흔 다 되어가신 부모님이 날 잡고 시간 잡아 사위 생일 상 차려야했다면 그게 더 일인거죠. 미역국 하나 얼른 끓여서 보통 드시던 아침상 같이 받으신거 아닐까요? 그게 뭐 어떻다고 눈치 없단 말을 .. 정 맘에 걸리시면 엄마 바쁘셨겠다고 부모님쪽 남편쪽 가볍게 이야기하고 지나가면되죠

  • 53. ...
    '22.1.27 6:22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사위란 존재는 참 좋은 거구나
    아침밥 얻어먹어도 사랑스럽다고 칭찬 들으니..
    2222222222

    아침 8시에 남의집 쳐들어가서 밥 얻어먹은 것부터
    상식의 범주가 아니고요
    그 시간에 갔으면 인사나 드리고 올 일이지
    노부모 밥 차리게 해서 얻어 먹고 와요?
    생신상 차려드리진 못해도 외식하거나
    최소한 본인이 뭐사가서 그거 함께 먹는게 맞는거지
    저걸 잘했다고 하고있네요

  • 54. 저위에
    '22.1.27 6:26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엘리코님
    글 제대로 읽으세요
    사위생일 아닙니다
    장인어른 생신인데 지가 가서 밥얻어먹고 온거예요
    아침 8시에

  • 55. 저위에
    '22.1.27 6:33 AM (211.36.xxx.97)

    엘리코님
    글 제대로 읽으세요
    사위생일 아닙니다
    글쓴이 아버지 생신이라고 써있어요

    82 평소에는
    부모님이 차린밥 먹어주러가는게 효도냐
    그나이되면 수발드는거 힘들다
    이런 댓글이 주류였는데
    이글은 분위기 너무 다르네요

    저게 기특하고 귀엽고 우쭈쭈할 일인가요?
    자식과 그 배우자가 본인들 손으로 차려 부모 대접하면
    그게 기특하고 귀엽고 대단한 일이겠죠
    외식하며 축하해드리는게 일반적인 도리일거고

  • 56. ...
    '22.1.27 6:38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아침 8시에 남의집 쳐들어가서 밥 얻어먹은 것부터
    상식의 범주가 아니고요
    그 시간에 갔으면 인사나 드리고 올 일이지
    노부모 밥 차리게 해서 얻어 먹고 와요?
    생신상 차려드리진 못해도 외식하거나
    최소한 본인이 뭐사가서 그거 함께 먹는게 맞는거지
    저걸 잘했다고 하고있네요
    눈치 없는거 맞아요

  • 57. ...
    '22.1.27 6:40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아침 8시에 급방문해서 밥 얻어먹은 것부터
    상식의 범주가 아니고요
    그 시간에 갔으면 인사나 드리고 올 일이지
    노부모 밥 차리게 해서 얻어 먹고 와요?
    생신상 차려드리진 못해도
    날잡고 제대로 외식하거나
    최소한 본인이 뭐사가서 그거 함께 먹는게 맞는거지
    저걸 잘했다니 할말하않
    눈치 없는거 맞습니다

  • 58. ㅇㅇ
    '22.1.27 6:41 AM (222.104.xxx.19)

    역시 남자가 하면 자랑글이래요.ㅋㅋㅋ 여자는 시어머니 생신날 아침에 미역국 끓여가서 밥 먹어야 할건데. 며느라기에도 그런 장면이 나오죠. 며느리가 아침에 와서 시어머니가 차려준 미역국과 밥 먹고 나왔다면 이렇게 칭찬할지 궁금하네요. 82쿡 보면 한국여성 인권을 나이든 여자들이 다 망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래서 여자들이 82쿡 보면서 결혼을 안해요. 맨날 여자는 욕하고 남자는 칭찬하고. 해외이사글도 웃기더만. 해외이사 혼자서 했다는 게 뭔 그리 자랑인지. 누가누가 결혼생활 지옥같이 하고 있나 자랑하는건가요? 자기 딸한테 난 해외이사 혼자서 했으니 너도 남편이 오든 말든 혼자 다 짐 꾸려서 알아서 이사해라고 가르칠건가. ㅋ 그 딸은 그런 부모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는 엄마처럼 안 살거야라고 하지 않을까요?

  • 59. ....
    '22.1.27 6:44 AM (110.13.xxx.200)

    글게요. 훗.. ㅎㅎ
    반대로 며느리가 저렇게 헸어도 칭찬했을까.. 기특하다고..
    반응이 더 놀랍네요.
    아침에 것도 초대받은것도 아닌상태에
    먼저 생신이란 이유로 아침부터 무턱대고
    찾아간게 정말 잘한일인가요?
    본인이 생신이라고 아침차려서 장인장모 초대한것도 아니고
    장모님이 오라고 먼저 말한것도 아닌데요?
    이레서 님자란 자체로 기득권이라고 하나봅니다.

  • 60. ...
    '22.1.27 6:58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님 남편 입장이었다면
    배우자가 주말에 왔을때 함께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거나
    정 시간이 없어 출근길에 들리게 된다면
    절대 아무것도 준비하시지 말라하고
    용돈과 맛있는 것만 드리고 잠깐 앉았다 나왔을텐데

    남편분이 나쁜사람은 아닌데요
    저게 눈치없는 행동은 맞아요
    며느리였으면 백퍼 욕먹었고요

  • 61. ...
    '22.1.27 7:02 AM (211.36.xxx.97)

    제가 님 남편 입장이었다면
    배우자가 주말에 왔을때
    시부모님 모시고 제대로 식사하거나
    정 시간이 없어 출근길에 들리게 된다면
    아무것도 준비하시지 말라하고
    용돈과 맛있는 것만 드리고 잠깐 앉았다 나왔을텐데

    남편분이 나쁜사람은 아닌데요
    저게 눈치없는 행동은 맞아요
    며느리였으면 백퍼 욕먹었고요

  • 62. ㅇㅇ
    '22.1.27 7:12 AM (222.234.xxx.40)

    저는 이런 사위 맞고싶네요

    아내없이는 처가안가고 귀찮아하는 며느리같은 사위도 많쟎아요

  • 63. ㅇㅇ
    '22.1.27 7:1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댓글 당황스러움
    남편을 뭐라고 하라는게 아니라
    나름 좋은 마음으로 했을 수 있지만
    글 써있는대로만 보자면 좀 자기 위주 아닌가요.

    보통 생신 식사라고 하면 저녁때 아니면 주말이면 점심이나 이런때 여유있게 대접해드리면서 이야기나누는거 생각하지
    정신 없는 출근 전에 가서 아침 드시는데 껴서 먹는거 생각하나요. 본인 시간 아끼려고 그러나 싶죠.
    바쁜 사정이 있고 미리 양해 구한거고 그런거면 이해되지만, 충분히 당황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 맞는데

  • 64. ...
    '22.1.27 7:22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그 글 생각나네요
    중년남자가 자기는 늙은 어머니집에 자주가서
    차린 밥상 먹으며 효도한다는 글
    남초글 퍼온거였는데
    거기 댓글 남자들도 다 글쓴이 효자라고 칭찬폭풍
    정작 82에선 엄청 욕먹었죠
    아무래도 남자들은 차린밥 먹어주는걸
    효도라고 생각하는듯

    글쓴이 남편분도
    '장모님이 차린 밥상 잘 먹어주는나'에 취해
    효도라고 생각하고 밥먹었겠네요
    아침 8시에;
    솔직히 여자입장에서 이해는 안돼요
    불편하고 죄송해서 그걸 어떻게 받아먹지

  • 65. ㅇㅇ
    '22.1.27 7:39 AM (115.22.xxx.125)

    남자답고
    직장에서는결단력+ 리더쉽있는 대성할 스타일같은데요~

  • 66. 남의남편인데도
    '22.1.27 7:56 AM (112.149.xxx.254)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며느리들 시집 연끊은 자랑글들에 세상이 미쳤나보다 하다가
    저런 사위면 용돈 필요없고 그냥 마냥 귀여울듯요.
    용돈 바라는 장인장모 아니시면 잘지내는 얼굴 보고 생일 잊지않고 인사한걸로 얼마나 이뻐요.
    1분이라도 더 자고싶은 출근 시간에 일부러 시간내서 장인집 가서 밥먹고 갔으면 진짜 크게 맘쓴거죠.
    저녁 먹은거보다 마음 크게 써야 할수 있는 일 같아요.
    어렸을때 좋아하는 친구 생일 0시에 축하해주고 싶어서 12시 땡치면 문자 보내잖아요.

  • 67. ㅁㅂㅁ
    '22.1.27 7:59 AM (125.178.xxx.53)

    남녀 이중잣대죠
    하지만 그게 현실이므로 남편분 잘했다고 해버리심이 여러모로좋죠

  • 68. ...
    '22.1.27 8:18 AM (118.218.xxx.83)

    오호! 어른들이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며느리들도 저런 남편 보고 좀 배웁시다
    며느리들이 아침에 시집 들이닥쳐서 생신 축하해주고
    아침밥 얻어먹고 용돈 주고 바로 출근하면
    훌륭하다고 칭찬해줘야돼요
    안그럼 진짜 나쁜 시집이예요

    진작 며느리가 저렇게 해도 고마워하고 칭찬해줬으면
    며느리들이 시집 연을 안끊죠

  • 69.
    '22.1.27 8:20 AM (125.177.xxx.53)

    원글님 지금 남편 자랑하는거죠?

  • 70. 며느리
    '22.1.27 8:21 AM (175.223.xxx.133)

    가 저랬으면 ㅎㅎㅎ

    할줌마들 댓글 역겨움

  • 71. ....
    '22.1.27 8:25 AM (211.221.xxx.167)

    역시 남자들은 편하네요.

    며느리가 연락도 없이 생일 당일 아침에 쳐들어갔다고하면
    욕을욕을 해댔을텐데
    남자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에요

  • 72. ...
    '22.1.27 8:30 AM (175.112.xxx.167)

    부럽구만요

  • 73. 마키에
    '22.1.27 8:30 AM (175.210.xxx.89)

    멀리 가는 분들 많네요
    여성인권이니 며느리니를 떠나서
    데면데면한 사위시키들 많은데
    넙죽 와서 혼자 밥 먹고 가는 거
    아직은 많은 장인장모님이 이뻐라 합니다
    멀리들 생각지 마세요 우리 윗세대들에게도 페미니즘 며느라기 강요하지마요 우리가 바꾸면 되지 뭘

  • 74. ...
    '22.1.27 8:35 AM (112.220.xxx.98)

    생신이라고 아침에 전화드리는것도 참 어려운건데...
    아들같은 사위네요^^
    아 아들도 저렇게는 안할껄요? ㅎㅎㅎ
    부모님 많이 좋아하셨을꺼에요

  • 75. ....
    '22.1.27 8:37 AM (1.235.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남편을 사위라고 생각한거고, 남편은 사위가 아닌 자신이 원글님부모님과 한가족이고, 아들의 존재로 생각한것같아요. 그러니 그마음이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한가족이니 당연한거죠.
    아들이 엄마 생일 챙기겠다고 출근길전에 잠깐 들러 간단하게 아침얻어먹고, 용돈드리고 갔다면 이야기거리아니잖아요.그래도 엄마생일이라고 드렸구나 싶어 고맙잖아요. 사위, 며느리도 한가족인데..
    며느리,사위로 선을 그어놓으니 모든일이 편하지않으것같아요.

  • 76. ....
    '22.1.27 8:37 AM (1.235.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남편을 사위라고 생각한거고, 남편은 사위가 아닌 자신이 원글님부모님과 한가족이고, 아들의 존재로 생각한것같아요. 그러니 그마음이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한가족이니 당연한거죠.
    아들이 엄마 생일 챙기겠다고 출근길전에 잠깐 들러 간단하게 아침얻어먹고, 용돈드리고 갔다면 이야기거리아니잖아요.그래도 아빠생일이라고 드렸구나 싶어 고맙잖아요. 사위, 며느리도 한가족인데..
    며느리,사위로 선을 그어놓으니 모든일이 편하지않으것같아요.

  • 77. ....
    '22.1.27 8:38 AM (211.221.xxx.167)

    전 삻은데요.
    아무리 가까이 살고 편해도 그렇지
    아침이면 부모님끼리 계시니 편하게 입고 편하게 준비했을텐데
    연락도 없이 사위가 들이 닥치면
    두 분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셨을까요?
    사위라면 두분이 가볍게 먹던 식사에서 더 챙겨주게 될텐데
    그것도 부담이죠.
    제대로된 사위라면 따로 날 잡아서 부모님 좋은 곳으로 모셔야지
    저런 베려없고 예의없는 사위 뭐가 잘했다는 건지

  • 78. ....
    '22.1.27 8:39 AM (1.235.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남편을 사위라고 생각한거고, 남편은 사위가 아닌 자신이 원글님부모님과 한가족이고, 아들의 존재로 생각한것같아요. 그러니 그마음이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한가족이니 당연한거죠.
    아들이 아빠 생일 챙기겠다고 출근길전에 잠깐 들러 간단하게 아침얻어먹고, 용돈드리고 갔다면 이야기거리아니잖아요.그래도 아빠생일이라고 드렸구나 싶어 고맙잖아요. 사위, 며느리도 한가족인데..
    며느리,사위로 선을 그어놓으니 모든일이 편하지않으것같아요.

  • 79. ....
    '22.1.27 8:41 AM (1.235.xxx.143)

    원글이는 남편을 사위라고 생각한거고, 남편은 사위가 아닌 자신이 원글님부모님과 한가족이고, 아들의 존재로 생각한것같아요. 그러니 그마음이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한가족이니 당연한거죠.
    아들이 아빠 생일 챙기겠다고 출근길전에 잠깐 들러 간단하게 아침얻어먹고, 용돈드리고 갔다면 이야기거리아니잖아요.그래도 아빠생일이라고 들렸구나 싶어 고맙잖아요. 사위, 며느리도 한가족인데..
    며느리,사위로 선을 그어놓으니 모든일이 편하지않은것같아요.

  • 80. happ
    '22.1.27 9:10 AM (211.36.xxx.63)

    오히려 그런 장모님 성격 알고
    배려한듯 한대요.
    저녁에 뵐께요 하면 그때까지
    장보고 차리고 장모님 허리 휘죠.
    원글이 오히려 이해 안가는데요.
    차라리 자랑글이라면 인정

  • 81. ㅇㅇ
    '22.1.27 9:23 AM (39.7.xxx.151)

    이중잣대 쩔어~~

  • 82. ...
    '22.1.27 9:54 AM (118.235.xxx.54)

    남자와 여자는 정말 불편등한 입장은 맞네요
    아버지는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당황하시고
    사위는 귀엽다 칭찬
    며느리가 그랬으면 싸가지
    222222

    이렇게 우쭈쭈해주는 할매들있어서 한국남자들은 좋겠어요.

  • 83. 노인들
    '22.1.27 9:59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침 잠 없으세요.
    괜한 걱정을 ..

  • 84. ㅇㅇ
    '22.1.27 10:14 AM (211.214.xxx.115)

    며느리들도 이렇게 하며 살아요. 사랑스럽다는 칭찬이 많잖아요.

  • 85. ㄱㄴㅌ
    '22.1.27 10:26 AM (219.248.xxx.134)

    정말 남자들은 좋겠어요.
    며느리가 이랬다면..무슨 소릴 들었을까요

  • 86. ???
    '22.1.27 10:28 AM (112.155.xxx.106)

    살갑고 따뜻한 사위구먼..

    아무리 힘든 상태라도 이뻐서라도 후다닥 밥상 차려주겠네요.

  • 87. ㅁㅂㅁ
    '22.1.27 10:31 AM (125.178.xxx.53)

    ㅋㅋ 사위가 가족이라 생각한거라구요?

    며느리는가족이라 생각해서 저리 행동하면
    개념없다고 욕 디지게 먹는데

  • 88. ???
    '22.1.27 10:59 AM (112.155.xxx.106)

    며느리 입장인데 제가 막 나이가 어리고 그러진 않습니다만..
    제가 만약 시댁에 가서 저리 한다 해도 우리 시어머님 밥상 내주실 분입니다.
    이걸 왜 남녀 문제로 보는지 모르겠네..

  • 89.
    '22.1.27 11:08 AM (211.48.xxx.183)

    남자와 여자는 정말 불편등한 입장은 맞네요
    아버지는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당황하시고
    사위는 귀엽다 칭찬
    며느리가 그랬으면 싸가지
    333333333333333

    이렇게 우쭈쭈해주는 할매들있어서 한국남자들은 좋겠어요.
    -------------------

    이걸 남녀문제로 보는 건 당연한 겁니다

    시부모 생일상은 당연히 며느리가 차려야 하는 게 당연한 세상에서 말이죠

  • 90. 아이쿠
    '22.1.27 11:11 AM (99.228.xxx.15)

    사위는 본인생일도 아니고 장인어른 생신에 아침부터 쳐들어가 미역국 얻어먹고 간것만 해도 우쭈쭈 기특해 미치네요.
    며느리도 밥상 내줄거라고요? 며느리는 시부모 생신상 안차리고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지 감히 얻어먹을 생각조차 안합니다.

  • 91. ...
    '22.1.27 11:26 AM (115.89.xxx.154)

    남자와 여자는 정말 불편등한 입장은 맞네요
    아버지는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당황하시고
    사위는 귀엽다 칭찬
    며느리가 그랬으면 싸가지
    444444

    이런상황에서 역차별운운하는 명예남성들
    역겨워요.

  • 92. ...
    '22.1.27 11:40 AM (218.155.xxx.202)

    원글은 남편을 사위로
    사위는 자신을 아들로 생각했다고요?
    어머니는 아들로 생각하지 않은거 같은데요
    당황하셨다잖아요
    아들이면 편했겠죠

  • 93. ㅇㅇ
    '22.1.27 12:22 PM (175.207.xxx.116)

    사위는 본인생일도 아니고 장인어른 생신에 아침부터 쳐들어가 미역국 얻어먹고 간것만 해도 우쭈쭈 기특해 미치네요..222

  • 94. ....
    '22.1.27 12:23 PM (211.44.xxx.83) - 삭제된댓글

    늙으나 젊으나 남자들은 대충 살아도 우쭈쭈~~~~~

  • 95. 00
    '22.1.27 12:43 PM (1.232.xxx.65)

    며느리가 그랬으면
    미치뇬이라고 욕사발 먹었을텐데
    사위들은 편하겠네요.
    장모님은 대접 못해줘서 안달이시고.

  • 96. 안전문
    '22.1.27 12:54 PM (27.163.xxx.10)

    매력이 넘치는데요? ㅎㅎ

  • 97. ...
    '22.1.27 12:58 PM (116.125.xxx.164)

    아내가 얼마나 이쁘면 아침부터....부럽네요

  • 98.
    '22.1.27 1:05 PM (183.100.xxx.184)

    집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가요 ㅋ 그냥 편하게 있는 반찬 먹어도 큰일 나지 않는데요 뭘...
    그냥 살갑게 챙겨드리는 마음 고맙게 여겨주시고 예뻐해주심 되겠네요.
    친정엄마한테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여겨달라고 예쁘게 말씀해주심 더욱 좋죠..

  • 99. ..
    '22.1.27 1:36 PM (211.36.xxx.104)

    꼬인 댓글들 메갈이지?

    원글을 읽어 보면
    어릴 때 부터 한동네 살던 친구가
    남편이 된 케이스잖아요!!!
    반대로 며느리라고 해도
    어릴 때 부터 봐왔으면
    허물없이 지내고 좋은 거죠!!!

    여기서 남자, 여자가 왜 튀어나오고
    할줌마라고 비꼬고...
    여자 일베충들 요즘 많이 유입됐나봄.

  • 100.
    '22.1.27 2:08 PM (1.232.xxx.65)

    자기의견하고 다르면 무조건메갈타령.
    신종마녀사냥이지.
    일베충들 유입되어서는
    입막음하느라 애쓰네요.
    별것도 아닌 댓글에도
    무조건 메갈메갈.ㅎ

  • 101. 괜찮아요
    '22.1.27 2:0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사위가 그렇게 오면 예쁠것같아요
    넉살좋고 잘먹고 얼마나 귀여워요

  • 102. ...
    '22.1.27 2:25 PM (49.171.xxx.233)

    오히려 10분안에 찾아가는게 더 살갑고 가족이니 배려하는것 같아요.
    한두시간전에 미리 예고하고 가면 장모님이 이것저것 잔뜩 준비해놓으셔야 하잖아요.
    시간이 안되서 준비를 못했다라는 핑계가 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남편분이 배려했다고 생각드는데요. 저도 약간 그런식으로 고민해서 배려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준비하지 마시라고 그러는것 있을거에요. 그냥 대충 집에 있는것 먹고 갈게요..그게 살가운거죠.

  • 103. ...
    '22.1.27 2:30 PM (49.171.xxx.233)

    그래도 다같이 나가서 부모님 생신 챙겨드릴려면 외식한번 하셔야죠..코로나때문에 외식 못하시나보다..
    그럼 딸집에서 미리 음식준비해서 부모님 오시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남편은 사위도리 했는데 이젠 딸이 딸도리 해야할 차례죠.

  • 104. ㅇㅇ
    '22.1.27 2:47 PM (175.207.xxx.116)

    사위 온다고 장모가 왜 상을 차리나요..
    정말 82.. 멀었네요

  • 105. ㅇㅇ님
    '22.1.27 3:22 PM (211.227.xxx.165)

    사위가 아침에 일찍가서 장모 생일상 차린다는 소린
    못들어봤어요ㅠ
    며느리는 당연시되는 일인데ᆢ그죠? ㅠ

  • 106. 그러져
    '22.1.27 3:2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100년은 지나야 하나
    며느리가 아침에 불쑥 찾아가도 기특해 할 일인인지

  • 107.
    '22.1.27 3:56 P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이래요
    시부모 생신에 며느리가 출근 전 가서 밥 얻어먹고 오나요?
    그래도 이쁘다 하실건지요?
    본인 생일 날 사위 또는 며느리 밥 챙겨주는게 진정 이뻐할 일이냐고요
    아 진짜 여기 글들 보면 너무 선택적이예요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아주 편협한 사고방식의 고리타분한 노인들 보는듯

  • 108. .....
    '22.1.27 4:53 PM (203.251.xxx.221)

    선물만 드리고 나오면 더 좋았을까요?

  • 109. ㅎㅎ
    '22.1.27 5:32 PM (211.217.xxx.148)

    메인에 오르기 전 초반 댓글 보고 너무 당황스러웠었는데...
    어디가... 예뻐? 어디가... 사랑스러운 사위...?라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이상한 건 아니었군요 ㅎㅎ
    근데 뭐~~~ 가족마다 분위기가 다르잖아요~~~~
    원글님 아버님 어머님이 기분 좋게 넘어가셨으면 됐죠~~~
    그리고 세대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구요~~
    너무 남녀갈등으로 몰아가지는 말았으면 ^^;;;

  • 110. 솔직히
    '22.1.27 5:52 PM (223.54.xxx.69)

    주말부부 맞벌이 며느리가 남편없이 혼자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출근길에 들러 밥차리는 일이 그리 많은가요? 밥먹고가라해도 대개는 마다 할거면서 남녀 운운하시는지.충분히 며느리라도 정가는 행동이네요.

  • 111. 너무
    '22.1.27 6:42 PM (211.248.xxx.147)

    넘 이쁜사위인데요? 스스럼없고 살갑네요.

  • 112. londo
    '22.1.27 6:43 PM (151.229.xxx.72)

    자.. 며느리 분들 잘 보셨죠?
    일찍 찾아가서 아침밥 얻어먹고 선물 드리고 출근하면
    세상 사랑스러운 며느리 되는겁니다.
    앞으로도 그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3. londo
    '22.1.27 6:45 PM (151.229.xxx.72)

    며느리가 밥만 쏙 먹고 선물 드리고 가도 예뻐해준다면
    백만번이라도 가죠. ㅋㅋㅋㅋㅋㅋㅋ
    시가라면 왜 치가 떨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타이핑도 하기 싫다.

  • 114. abcdef
    '22.1.27 6:57 PM (1.239.xxx.113)

    드라마에 나오는 사위인줄 ㅎㅎㅎ
    민폐나 눈치없단 생각보단 내가 젤 먼저 축하해줄꺼야~~같고 귀엽구만용

  • 115. ..
    '22.1.27 9:14 PM (58.125.xxx.6)

    지금 자랑하는거죠?

  • 116. 슬슬
    '22.1.27 10:11 PM (119.202.xxx.32)

    읽었는데 며느리가 출근전에 이랬어도 너무 귀여웠을거같은데 중간에들 흥군한 댓글들은 왜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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