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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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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 인생은 망한거 같아요.

... 조회수 : 21,533
작성일 : 2021-12-07 15:44:00
남편은 복이 많은 사람이에요.절 만난걸 제외하면.아마도
원만한 가정,가족들이 다 남편을 아주 좋아해요.늘 뭐라도 해주고 싶은 아들..
취업도 빨리하고 (빠른년생) 이직도 성공해서 연봉도 높아요.
그런데 저는 친정도 가난하고 친정식구들 성격도 별로에요.
머리아픈 친정이라..제가 오히려 할도리 말고는 안만나고 싶고요.
저도 한다고 하면서 열심히는 살았지만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더 높은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뤘을거 같아요.

저는..사회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고
대신 돈이라도 많이 벌자 했는데..그것도 신통치도 않고.
그래봐야 남편 연봉상승률에 비하면 형편없고
이젠 절반이나 버나..절반도 못버는거 같은데도 꾸역꾸역 일을 합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지겨워요.
베개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도 제가 침대에 올려두지 않으면 삼박사일도 그렇게 있을거고..
주말에 뭐를 사먹자라고 해도 기억을 전혀 못해요.(일이 많으니 그런거겠지만..
생일,결혼기념일,,다 그냥 아무일없이 지나가죠.기억력이 저정도인데 바깥일 하는게 신기해요)
두번 세번 얘기하는것도 지겹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니 그냥 넘어가지만 저는 그동안 상처받고 있는거 같아요.

주말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저는 오랜만에 나간거라 남편옷을 이것도 입어봐 저것도 입어봐...하는데
남편은 저에게 그 무엇도 권하질 않아요.너 맘에 들면사.
오랜만이라..저도 입어보고 그러고 싶었는데 저는 그냥 획 둘러만 보고
밥만먹고 장보고 집에 왔어요.

남편은 잘못이 없어요.
십몇년을 한결같으니.
그냥 제가 다 지겨워요.
사는게 지루하고
버겁고
신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슬픈영화를 보고 좀 펑펑울면 나을까요?
쓰다보니..눈물이 나네요.

인간실격1부에..전도연이 아버지에게 저는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저도 그래요. 
아무것도 되지 못했고.
아니 좀 망한거 같아요.
조금 망한거였으면 좋겠는데 많이 망한거 같아요.
우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IP : 123.142.xxx.24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12.7 3:48 PM (124.50.xxx.211)

    돈잘버는 남편이 있어서 남편 돈으로 옷도 사입고 먹을것도 사먹고 들어오는데 인생 망한 것 같다니.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스스로 몸부서져라 일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2. ㄱㄴㄷ
    '21.12.7 3:51 PM (182.212.xxx.17)

    자식이 없나요? 왠지 그런 느낌‥
    제가 그래서 늦게 아이를 가졌어요
    시간이라도 빨리 가라 하고요
    덕분에 13년 타임워프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십 년 더 정신없이 살고 나면 이제 전 늙어 있겠지요
    원글님의 그런 무료함이 뭔지 잘 알겠는데 스스로 길을 찾는 수밖에 없어요

  • 3. . .
    '21.12.7 3:51 PM (175.223.xxx.150)

    저도 그 대사 떠오리면서, 어? 난데? 했어요.
    원글님은 남편분의 반이라도 버시는 일하는 분이시지요?
    저는 뒤늦게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일자리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네요.
    이생폭망!
    우라질!
    이러면서 마스크 속으로 막 지껄이면서
    걷기도 하지만
    정말 이렇게 초라하게 나이들어갈 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러나
    주어진 삶은 또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실없이 웃고
    맛있는 거 만들어보자 시도도 하고
    강아지 쓰다듬고
    그럽니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 나이들어가나봅니다.
    뭐라 해드릴 말은 없으나
    그래도 주어진 일 하시는 원글님 응원할게요.
    기념일은 홀로라도 기념하시길 바래요.

  • 4. ㅇㅇㅇㅇ
    '21.12.7 3:52 PM (211.114.xxx.15)

    무슨 소린지 ~~~~

  • 5. 남챙기지
    '21.12.7 3:52 PM (110.12.xxx.4)

    마시고
    이제 님 챙기세요^^

  • 6. 위로
    '21.12.7 3:53 PM (112.153.xxx.148)

    저도 님 상황과 비슷해요. 제가 쓴게 아닌가 ㅎㅎ
    저는 하던 일 남편땜에 접었어요.
    자기일밖에 모르는 사람..님이 쓴 내용..요구해봐야 싸움만 나고 결과는 그냥 도루묵이예요. 본인 재밌을 일을 만드세요. 취미생활..

  • 7. ..
    '21.12.7 3:56 PM (180.67.xxx.130)

    남편한테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바라는마음 즉 나를 위해주었음하는 마음이 은연중
    있으니 마음이괴로운거잖아요
    능력있는남편이 돈 잘벌어오는데
    그돈 즐겁게쓰세요
    나름 헤프지않게..
    꼭 님남편을 통해 받으려하지말고
    벌어오는돈 내가 내 스스로에게 쓰면되는거예요
    장점을봐야지요
    돈잘벌어오는거 감사한거예요
    안바뀔거는 그냥 내려놓으세요
    내마음이 괴로움을 만드는겁니다

  • 8. 뭐...
    '21.12.7 4:08 PM (1.235.xxx.154)

    어느포인트가 망했다는건지모르겠네요
    남편 잘못만난거?

  • 9. ...
    '21.12.7 4:10 PM (182.222.xxx.179)

    인간실격 끝까지 보셨어요?
    마지막회에서
    박인환이 죽고나서 전도연나레이션을ㆍ
    인생에서는 무엇이 되는것보다
    무엇을 하는가가 더 중요한지 온삶으로 보여준 아버지란
    대사가 나오는데
    그게 많이 인상깊었어요...

    님은 여태껏 일도 하고 있고 돈도잘벌고 성격도 좋은남편도있고
    아이는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님마음을 공감받고 싶은가본데...
    사실 많은걸 잃고나면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깨닫기도 해요.. 일상의 평범함 그게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매일매일 무엇을 하는지 의미를 두고 살아가다보면 깨닫게 될날도.. 무엇이 꼭 되어야하는 삶을 내려놓구요

  • 10. 원글님이
    '21.12.7 4:10 PM (223.39.xxx.130)

    내면의 성장을 하셔야할 듯 합니다.
    전업주부시면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11. 윗윗분
    '21.12.7 4:10 PM (112.76.xxx.163)

    말씀처럼 내 마음이 괴로움을 만드는거 맞아요.
    세속적 기준으로 전 원글님보다 더 망한 인생인데도 원글님만큼 괴롭진 않아요.
    원래 성취욕구가 없는 사람인건지 아님 자기 최면인건지
    꼭 뭔가가 되어야만 성공한 인생은 아니잖아..하는 마인드라..^^;;;
    그래도 욕심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닌지라 행복한 사람들 보면 부럽긴 합니다만..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기대를 안하니 크게 불행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12. 샬랄라
    '21.12.7 4:11 PM (211.219.xxx.63)

    그냥 바보
    상담받아보세요

  • 13. ..
    '21.12.7 4:12 PM (49.168.xxx.187)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시는것 같네요.

  • 14. 그냥
    '21.12.7 4:19 PM (218.51.xxx.239)

    멘탈 건강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현실적 문제보다요.

  • 15. 아이공..
    '21.12.7 4:19 PM (180.224.xxx.14)

    폭력 남편만나서 아이셋 데리고 도망치듯 나와 살았어요
    13년 지난 지금 아이 하나가 엄마가 해준게 하나도 없다네요
    며칠 심란 했는데..

    그래도 내 인생이니까 좋은 쪽에 집중하며 살기로 했어요
    제 기준 원글님은 너무 편안하신 상황인데요
    맘을 조금만 편하게 가져보세요

  • 16. 허참
    '21.12.7 4:20 PM (114.203.xxx.20)

    댓글도 달기 싫네요.
    좋은 남편을 만나도 남편과 비교하며
    굴 파고 들어 앉기라니
    님같은 남편을 만났으면 그거야 말로
    인생망이죠 감사히 여기며 사세요

  • 17. ...
    '21.12.7 4:22 PM (222.236.xxx.135)

    다 잘 할 수 없어요.
    돈이라도 잘 벌어오니 최악은 아니구요.
    같이 할 시간이 부족해서 님이 메마르신듯 보여요.
    기념일은 결재할 카드만 있으면 되죠.
    님이 사고 고맙다고 행복해하면 남편은 큰보람 느낍니다.
    한쪽이 무심하면 한쪽이 여유가 되면 됩니다.
    생계형 맞벌이가 아닌것도 감사하고 잔소리는 없을것같으니 그것도 좋죠. 권태기인가 봐요.
    지혜롭게 보낼 방법을 찾아보세요.

  • 18. 799
    '21.12.7 4:26 PM (122.34.xxx.249)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는 내가 챙기면서 살면 속 편하더라고요.
    원하는 건 계속 요구하고, 또 해주면 고마워하고
    그럼 된 거 아닌가요? :)

  • 19. 룰랄라
    '21.12.7 4:32 PM (106.102.xxx.75)

    삶은 원래 힘든거예요.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오신거예요.

    앞으로도 잘 사실꺼예요

    ㅌㄷㅌㄷ

  • 20. 뭐여
    '21.12.7 4:40 PM (119.70.xxx.3)

    잘살만한 조건을 거진 다 갖추고도 저러는 여자 있다니까요.

    자녀도 없는거 같은데, 글타고 남편 놔줄것도 아니면서....

  • 21. 뭐가
    '21.12.7 4:51 PM (114.206.xxx.196)

    인생이 망했다는건지요
    돈 잘 버는 능력 뛰어난 남편에
    원만한 가정에
    100프로 완벽할 수 있나요

    역지사지로
    가난한 시집에
    돈 잘 못 버는 남편이었다면
    어땠을까요

  • 22.
    '21.12.7 4:51 PM (211.117.xxx.145)

    남편보다 내가 더 잘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어떻다는거예요?
    망했다는 표현이 좀 과하네요

  • 23. 님 솔직히
    '21.12.7 5:00 PM (114.206.xxx.196)

    결혼 잘 하신거잖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있나요

    남편 입장에서 님 어떨까요
    가난한 친정에 수입도 별루고
    주어진 현실에 불평만 가득이고 우울 모드인데...

    생계형 맞벌이 입장이라면
    님 부러워할 사람도 많아요
    님 인생 망한거 아닙니다
    그래도 주어진 풍족한 환경에 감사하지 않나요

  • 24. ㅇㅇㅇㅇ
    '21.12.7 5:04 PM (112.151.xxx.95)

    머리싸매지 말고 정신과 상담좀 해보세요. 무기력감 그거 우울증 맞아요. 아니면 우울할 틈 없도록 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하세요. 우울증 인 사람들 특징. 아주 몸이 편하다는거.
    허리나갈정도로 힘든 일하고 사는 사람들 우울할 틈이 없어요. 집에오면 씻고 뻗어서 자거든요

  • 25. ㅇㅇㅇㅇ
    '21.12.7 5:05 PM (112.151.xxx.95)

    저는 이부분에서 우울증이라 느꼈습니다.
    주말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저는 오랜만에 나간거라 남편옷을 이것도 입어봐 저것도 입어봐...하는데
    남편은 저에게 그 무엇도 권하질 않아요.너 맘에 들면사.

    이게 우울할 일인가.......싶은데도 우울하면 그거 우울증 맞아요

  • 26. ..
    '21.12.7 5:27 PM (175.198.xxx.94)

    괜찮은 남편에 얼마를벌든 자기일도 있고
    진짜 부러운데요
    다만 남편을 경쟁상대?로 여기는지 동등해야한다는 강박으로
    내가 처지잖아...이런생각에 괴로운상태인것같아요
    왜 그런 생각을 하실까요...

  • 27. ..
    '21.12.7 5:46 PM (114.136.xxx.133)

    사서 우울하게 사시네요...
    어느 부분에서 인생 망한 건지 한참 생각했어요.

  • 28. ㄷㄷㄷ
    '21.12.7 5:57 PM (125.178.xxx.53)

    남편 내려놓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으면 되는데.

  • 29. ㄷㄷㄷ
    '21.12.7 5:58 PM (125.178.xxx.53)

    누가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이건 님의 창의력 부분의 문제에요

  • 30. ..
    '21.12.7 6:13 PM (27.162.xxx.82)

    저도 전도연 그 대사가 너무 와닿습니다.
    저 망했어요.
    리셋하고 싶어요 ㅠ

  • 31. 제발
    '21.12.7 8:03 PM (121.162.xxx.252)

    망했단 표현 아무렇게나 갖다 쓰지 말아요
    진짜 망한 사람 보면 어이없을 정도로 잘 사시면서..

  • 32. runnersH
    '21.12.7 8:16 PM (180.64.xxx.101)

    망한 인생은 없어요. 망했다고 생각한 인생이 있을 뿐이죠. 남편과 비교하며, 남편에게 기대며, 남편의 결정에 기대며 사는 인생은 내가 주체가 아니기에 행복하기 쉽지 않아요. 남편과 정서적 교류를 원하고 이것이 충족이 안되서 우울하다면, 상대방이 정서적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더 우울할 수도 있어요. 특히 원가정에서 자존감이 낮게 키워진 경우라면, 정서적 결핍을 경험해서 이런 걸 원하면 원할수록 더 우울할 수도 있을 겁니다. 내 결핍이 큰데 그걸 상대방에게 찾으면 답이 없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서 사세요. 원하는 걸 남편에게 꼭 표현하세요. 그리고 들어주지 않더라도 섭섭해하지 마세요. 나 내 맘 같지 않습니다.

  • 33.
    '21.12.7 8:34 PM (112.144.xxx.235)

    진짜 불쌍한거는 남편.... 주작으로 보이는 건 나뿐인가요????

  • 34. ...
    '21.12.7 10:10 PM (211.108.xxx.113)

    누구랑 결혼했어도 어떤집에서 태어났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징징댈 스타일

    매몰차서 미안한데 복에 겨워서 넘치시나봐요...
    스스로 팔자꼬지 마시고 내면의 성숙함을 위해 책좀 읽으세요

  • 35. 진짜
    '21.12.7 11:28 PM (74.75.xxx.126)

    어떻게 자란 사람은 이렇게 자존감이 낮을까요.
    인생 다 산 것도 아닌데 벌써 망했다는 말을 하다니요. 그러지 마세요.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해 주신 얘기가 있어요.
    엄마랑 아이가 길을 가고 있는데 무슨 뽑기를 하는 행사장을 지나가게 되었대요. 당첨되면 상품은 자전거. 아이가 너무 해 보고 싶다고 조르는데 엄마가 오늘은 시간이 안 되니까 다음에, 하면서 자리를 떴대요.
    그 다음날 다시 그 자리를 지나는데 아이가 또 뽑기 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 날은, 그래 그럼 해보자. 화이팅! 했고 놀랍게도 아이가 1등을 뽑아서 자전거를 받게 되었대요.

    이야기의 요지는 첫날 행사장을 지나친 다음 엄마가 혼자 다시 돌아가서 그 자전거를 사겠다고 돈을 미리 낸거죠. 아이가 처음 해보는 뽑기이고 꼭 당첨 되어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 뭘 해도 잘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요. 선생님의 생각은 사람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 뭐 그런 거였던 같아요. 그리고 여중이었으니까 너희도 커서 그런 엄마가 되어라는 뜻도 있었던 것 같고요.

    인생을 리셋하지 못한다고 슬퍼하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을 리셋하게요. 나는 남편 복이 많은 운 좋은 사람.
    저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맨날 일만하고 열심히 돈 보는데 남편복이 없어서 늘 힘들게 산다고 안 쓰러워 하시면 그렇게 말해요. 그대신 부모복이 있었으니까 괜찮다고요. 혹시 몰라, 자식복도 있을지 ㅎㅎㅎ

  • 36. ..
    '21.12.7 11:35 PM (121.154.xxx.85)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 37. 차한잔
    '21.12.7 11:48 PM (175.113.xxx.93)

    원글님.. 자신감을 갖고 사세요.. 잘난 남편 만난 거 하나 가지고 자기가 잘나서 그랬다고 근자감 갖고 사는 여자보다 자기개발에 열심인 분이세요.ㅡ 다만 좀 안 풀리다 보니 그런 거에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멋진 분이세요. 물론 나이나 이런 거 때문에 세속적인 성공을 남편만큼 이룰 수 없을 수 없는 거 그냥 인정하시고 봉사나 다른 가치에 좀 더 투자하시고 자신을 더 사랑하세요

  • 38. 에고
    '21.12.7 11:52 PM (124.49.xxx.217)

    님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고 살면
    남편은 결혼 망한 겁니다

  • 39. ㅇㅇ
    '21.12.7 11:54 PM (14.39.xxx.44)

    결혼은 잘하신거 같은데
    마음과 정신은 가난한 친정 별로인 친정에서 독립하지 못했네요

    그러니 행복할 조건을 모두 가지고도 자기 연민에 빠져서 불행을 자처하고 있죠
    뭐 이건 병이라 누가 고쳐줄건 없고 계속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정신똑바로 차리로 나 스스로가 문제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 40. 인간실격최고
    '21.12.8 12:08 AM (211.36.xxx.135)

    혹시 인간실격을 끝까지 안보셨나요
    안보셨다면 끝까지 정주행 정말 강추합니다!
    뒷부분에 전도연이 아버지 삶을 통해
    무엇이 되느냐보다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깨닫는 부분을 보면서 전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원글님 욕심에 차게 무언가를 이루시지 못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착잡한 마음이신것 같은데요
    계속 그런 마음 안에 갇혀있으면 스스로 너무 힘들어져요
    내 편인 남편이 세월이가면서 미끄러지지 않고 승승장구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 키우면서도 계속 일해오신 원글님 지금 모습 자체만으로도 훌륭해 보이세요
    우리 그냥.. 오늘 하루의 삶에 충실했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매일 행복하게 살아요~
    주제넘은 댓글이라면 사과드립니다

  • 41. 짜증나
    '21.12.8 12:18 AM (221.142.xxx.30)

    배가 쳐 불렀네.
    신은 감사할줄 모르는 인간들한테
    넘 과분한 행운을 주더라.
    짜증나.

  • 42. ...
    '21.12.8 12:49 AM (59.9.xxx.120)

    진짜 싫다 이런 사람...
    남편이랑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친정 뒤치닥 거리 하며 살면 시궁창 인생이라 글 쓸거면서....
    진짜 자기연민 가득한 사람 주위에 있으면 너무 피곤해요. 어우

  • 43. ㅇㅇ
    '21.12.8 2:33 AM (1.229.xxx.203)

    저도 같은 맘
    남편 잘나가는 것은 나랑 상관 없는 것
    나도 좀더 잘나가고 싶다.

  • 44. //
    '21.12.8 3:02 AM (47.145.xxx.151)

    이런걸 보고
    호강에 겨워 오강을 타고앉아 X 싼다....고 할머니가 하셨음

  • 45. 작은것도
    '21.12.8 5:33 AM (112.151.xxx.7)

    그 사람에겐 큰 일이 될순 있잖아요
    여긴 꼭 잘 산다 싶음 물어뜯더라.
    원글님 그럴수도 있어요.
    댓글에 상처받지 말고
    원글님이 재밌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지겹고 싫은 것도
    그걸 잃었을때는 너무 소중한게 될수 있어요

  • 46. 송이
    '21.12.8 6:38 AM (220.79.xxx.107)

    원글님같은성격은
    어떤 남편을 만나도 비슷할거에요
    결혼전 친정에서 어려서 부터의 기억이
    불우하고 우울했고 결핍이 많았다면
    현재가 아무리좋아도
    그 정서적인 우울이 깔려있어
    현재를 온전히 즐기지못해요
    그게 성향으로 굳은거죠

    문제는 현재의 상황이아니에요
    그부분을 인정하고 나의성향을 다스려보세요

    원인을 바깥에서 찾지마시구요

  • 47.
    '21.12.8 6:58 AM (118.223.xxx.158)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싸는 소리 같네요.

  • 48. 아이보리
    '21.12.8 7:54 AM (223.38.xxx.155)

    비교의 마음이있네요
    불행하죠
    모든삶은 각자 작고 크고
    소중한건데요.

    바꿔야할건 내마음이요..

  • 49. ㅇㅇ
    '21.12.8 8:42 AM (114.200.xxx.194)

    부럽다 고작 저런거 가지고 인생ㅈ이 망했다고 하네

  • 50. 살아보니요
    '21.12.8 8:46 AM (182.216.xxx.172)

    행복이란건
    먼곳에 있는게 아니고
    내 선택인것 같더라구요
    세상을 살다보면
    오만가지 일이 다 벌어지고
    그중 내가 행복한일만 선택해서 즐기면 행복한거고
    내가 불행한 일만 선택해서 빠지면 불행한거구요
    예를 들자면
    모처럼 바쁜 남편과 쇼핑을 하러 갔는데
    이거 저거 남편에게 어울리는 옷을
    돈 신경 안쓰고 사줄수 있는게 참 행복했다 까지만 생각하면
    행복한 인생이죠
    집안에 베게 하나 안 올려 놓으면
    도우미 여사님께 집안일을 맡겨두고
    님은 그시간에 친구를 만난다거나 하면
    님은 불행하지 않고 행복한거죠
    벌이도 남편이 많은 부분을 감당해주니
    원글님 벌이는 그 반도 안돼도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고
    남보다 더 많이 모을수도 있는거죠

  • 51. ㅇㅈㅇ
    '21.12.8 9:13 AM (223.38.xxx.85)

    남편보다 못벌면 어때요
    남편도 잘벌고 일이 있는 원글님 부럽네요
    저희 남편도 너도 사 정도로 얘기하지
    이거 입어봐 저거 입어봐 하진 않아요
    남자들 대부분이 그럴걸요

    그냥 원글님이 일상에 활력이 될만한 출구가 필요하신거 같아요
    그럴때가 있죠

  • 52. ㆍㆍㆍ
    '21.12.8 9:39 AM (59.9.xxx.69)

    배가 불렀군요. 한가해서 헛생각이 드는거에요. 남편분이 안됐네요. 어쩌다 님같은 여자를 만나서 에구

  • 53.
    '21.12.8 10:02 AM (61.80.xxx.232)

    긍정적인생각 많이하세요

  • 54. 경험자
    '21.12.8 11:29 AM (115.139.xxx.146)

    우울증같아요
    병원 진료 받아보심이 좋아요
    점점 생각이 확장되거든요

  • 55. ㄷㄷㄷ
    '21.12.8 12:13 PM (125.178.xxx.53)

    사모님우울증이라고하죠 이런걸
    나쁘게말하면 배가불러 그런거 맞아요

  • 56. ....
    '21.12.8 12:42 PM (14.47.xxx.96)

    수영 다니세요
    활기찾으셔야 할듯

  • 57.
    '21.12.8 12:43 PM (223.62.xxx.228)

    우울증인 것 같아요
    사모님 우울증이라니 말 진짜 심하네요
    우울증은 호르몬의 문제랍니다 우울한 기분이랑은 달라요
    병원이 꺼려지시면 상담센터라도 찾아보세요
    원글님 탓도 남편분 탓도 아닙니다
    혹여 건강의 문제로 우울증이 온 것일수도 있으니 건강도 한번 체크해보시고요
    82에 우울증 이야기하면 거의 십중팔구 이런 댓글 올라와요
    초기부터 있었지만 여기 사람들 진짜 공감능력없어요

  • 58. ..
    '21.12.8 1:47 PM (211.198.xxx.33)

    마음의 감옥에 갇히신 분
    상담이든 약물치료든 해 보셔요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고 부모,식구때문에 고통받는 사람 세상 대부분이에요. 이런글 쓸 의지있을때 고쳐보셔요. 우울증있음 치매도 빨리와요
    치매까지

  • 59. 메이you
    '21.12.8 2:03 PM (1.236.xxx.188)

    과거엔 즐거울 일이 없었지만 결혼 후 안정되고
    남편 ,아들 다 건강하고 일도 잘풀리고 현실을 고마워 하시며 지내시길~
    과거도,현재도 불행하고 미래도 깜깜한 분들도 간혹 있으시니 '나는 행복하다"
    주문 외우면서활기차게 사시길~~~~~

  • 60. 자신을
    '21.12.8 2:19 PM (222.120.xxx.44)

    남편 보다 더 위해주시길

  • 61. . . ..
    '21.12.8 2:33 PM (49.171.xxx.28)

    이구역 젤 망한 자로 따지자면 제가 님보다 위너같은데요
    전 제 사연 여기 글도 못 적어요
    글 적다가 제가 무슨 일 낼까봐
    걍 물 흐르듯 냅둘건 냅두고 걍 버텨내세요
    그게 인생

  • 62. ㄷㄷㄷ
    '21.12.9 9:26 PM (125.178.xxx.53)

    말이 심한게 아니고 실제로 그리 불러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별 아쉬울거 없는 분들잏우울증에 많이 걸리고 그걸 사모님우울증히라 부른다구요
    동명의 책도있어요

  • 63. ㄷㄷㄷ
    '21.12.9 9:27 PM (125.178.xxx.53)

    http://naver.me/IFSRN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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