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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는 지인이 이혼하고 한 말인데요

ㅇㅇㅇ 조회수 : 36,643
작성일 : 2021-12-05 11:28:09
남편의 친한 형이고 저랑도 친한 오빠에요.
결혼 10년 넘었는데 아이는 없었고...어느날 정말 그냥 와이프가 이혼하자고해서 이혼하게됐고.. 이 오빠가 많이 매달리고 잡았는데 그 와이프분은 이미 혼자 마음정리를 다하고 얘기한터라 그대로 이혼을 하게됐어요.
이혼하고 한참후에 저랑 남편이랑 셋이 만나서 식사하는데 이 오빠가 그러네요
결혼생활하면서 미안했던게 떠오르는데...예전에 본인친구가 와이프한테 좀 무례하게 무시하는듯한 농담을 던졌는데 ....속으로 좀 헉 하긴했지만 그래도 친구라서 그 앞에서 그냥 병신처럼 웃고있었던거 그런게 생각난다면서...그때 친구한테 뭐라고 크게 화냈어야했는데 하며 우시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쳐 뭐하냐만은.... 어찌보면 결혼생활 10년 넘게 동안에 사소한 일이라면 일인데..
저도 비슷하게 남편친구한테 상처받은 경험이 있어서....참 놀랐네요.
그래도 이혼하고 이렇게 반성도 하고... 또 소소하게 본인잘못들을 얘기하는데 있을때잘하지 란 생각은 들었지만 자기반성을 잘하면 다음 기회에는 잘사는 계기가 될 듯 해서 괜찮은 분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네요.
IP : 39.125.xxx.2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1.12.5 11:32 AM (175.118.xxx.177)

    있을 때 잘해~
    후회 하지말고

    노래가 왜 나왔겠어요

  • 2.
    '21.12.5 11:34 AM (211.117.xxx.145)

    친구 부인한테 무시하는 듯한 농담..?
    뭐라 했대요?
    비단 그것만은 아니겠죠?
    그 일은 빙산의 일각이지 않을까요?

  • 3. 그럼
    '21.12.5 11:34 AM (112.154.xxx.91)

    원글님도 그 사람한테 나쁜 경험을 하신거네요.
    자기 와이프도 아니고 친구의 아내에게도 그러는 사람이라면 그 버릇은 못고칠것 같아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 4. 123123
    '21.12.5 11:35 AM (223.38.xxx.254)

    맞아요
    남자들끼리는 서열이.있어서
    부인뿐 아니라 여자친구 시절에도 남편이 친구그룹에서 하위 그룹이면 그 이성친구까지 같은 취급당하고...

    울 남편도 친구 그룹이랑 같이 놀때 늘 저 방치하고 사람들 앞에서.내가 이.정도밖에.취급 못 받는게 너무 속상해서.남편 칱구들 만나규 싶지도 않아요
    나도 애들만 아니면 이혼하고 혼자 살고싶네요
    남편도 반성 좀 하면 좋겠어요

  • 5. ,,
    '21.12.5 11:35 AM (68.1.xxx.181)

    과연 친구만 못 막아 줬을까 싶은데요.
    부모, 친지들까지 그냥 냅뒀을 듯.

  • 6.
    '21.12.5 11:37 AM (211.117.xxx.145)

    ㄴ그게 아니고..
    이혼한 사람은 남편 친한 형이고..
    원글님은 남편 친구한테 상처 받았다는거네요

  • 7. 결국은
    '21.12.5 11:44 AM (184.96.xxx.136)

    그 이혼한 남편 친한 형은 부인이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거죠.
    내옆에있는 사람은 이래도 저래도 내옆에 있을거같아 그냥 당연하게 여긴다면 당연히 상처받죠.
    내게 저 사람에게 별 중요한 의미도 소중한 존재도 아니다싶으면 내 존재에대한 회의가 들죠.
    아이라도 있거나 직장이라도 있으면 거기서 얻는 성취감으로 남편의 무관심이 좀 상쇄되지만 저런 경우는 부부가 정서적으로 가깝지않으면 많이 외로웠겠죠.

  • 8.
    '21.12.5 11:46 AM (211.117.xxx.145)

    ㄴ친구관계도 서열때문에
    아내들한테 피해 있지만..

    집안 한 부모 밑에
    직계형제들간에도 서열이 분명하네요
    지금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에요
    자녀들한테도 그대로 나쁜 영향력이 미치네요
    서열 낮은 자녀한테는 푸대접
    서열 높은 자녀에게는 귀하고 후한 대접

  • 9.
    '21.12.5 11:48 AM (211.117.xxx.145)

    ㄴ서열 낮은 형제의 자녀..

  • 10. ????
    '21.12.5 11:51 AM (188.149.xxx.254)

    저건 무관심이 아니라 부인을 하찮게여긴거에요.
    이혼당할만하죠.
    애들이 눈에 걸려서 결곡 나도 주저앉은거고.

  • 11. ㅇㅇㅇ
    '21.12.5 11:57 AM (211.247.xxx.184)

    절대로 그것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옛날에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사님께서
    부부란 잠자리가 맞아야 상대방 약점도 대강
    가려지고 양가부모님 예수님
    부처님이 보인다나요.

  • 12. 하,,,,
    '21.12.5 12:02 PM (222.101.xxx.241)

    아는 지인은 무슨말????
    지인이면 지인이지ㅜㅜ

  • 13. 여자는
    '21.12.5 12:04 PM (184.96.xxx.136)

    정서적으로 연대감을 느껴야 다른것도 좋아요.
    이미 내가 무시당하고 소중하게 여겨지지않는다는 맘이들면 잠자리자체가 재미없어져요.
    남편이 나를 너무 이뻐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하면 그냥 나 매일 팔베개하고 안아주고만자도 아무 불만없을걸요?

  • 14.
    '21.12.5 12:05 PM (211.117.xxx.145)


    외가집이나
    역전 앞이나
    아는 지인이나
    그냥 무심코 쓰는 말

  • 15. ...
    '21.12.5 12:05 PM (221.150.xxx.71)

    티브만큼이나 거슬리는 아는 지인

  • 16. 바보탱이다
    '21.12.5 12:08 PM (182.219.xxx.102)

    아마 그분은 또 다시 그런 상황에 처하면 또 그렇게 행동할 확률이 높지요..

  • 17. ㅜㅜ
    '21.12.5 12:22 PM (203.247.xxx.133)

    아는 지인...ㅠㅠㅠㅠ

  • 18. 제일싫은말이
    '21.12.5 12:24 PM (188.149.xxx.254)

    잠자리가 맞아야 산다는 말.......이건 철저하게 남성위주의 사고방식 이에요.
    위에 댓글들 말대로 여자는 주고받는 마음이 있어야해요. 존중받지도 못하는데 몸이 열릴수가 없어요.
    존중도 못받고 하찮게 여김을 받는 그 모욕감에 잠자리까지 억지로 남편에 맞춰주는 생활은 그야말로 치욕 입니다.

  • 19. 그런데
    '21.12.5 12:43 PM (49.143.xxx.114)

    꼭 잠자리가 좋으면 모든게 묻힐까요

  • 20. ㄷㄷㄷ
    '21.12.5 1:12 PM (125.178.xxx.53)

    진짜 빙산의 일각이겠죠
    매사 아내의 편이 아니었을듯..

  • 21.
    '21.12.5 1:16 PM (218.238.xxx.141)

    아는지인을 아직도 쓰고있는사람이 있다니
    지인이면 지인이지

  • 22. 결혼하면
    '21.12.5 1:38 PM (202.14.xxx.177)

    다 잊어버립니다.
    그런걸 다 기억하고.. 이혼이 맞는 타입.

  • 23. 남자들이
    '21.12.5 1:49 PM (223.39.xxx.242)

    멍청한게 잠자리가 중요하면
    평소에 잘해야 해요
    여자는 몸이 반응하려면
    마음이 먼저 느껴야 몸이 반응합니다
    아내를 하찮게 여기면서
    잠자리를 원한다?
    그냥 불행한 남자로 살 수 밖에요 ㅎ

  • 24. 후회??
    '21.12.5 1:54 PM (61.47.xxx.114)

    아니요
    그분은 또 도돌이표
    그본성이나오더군요

  • 25. ...
    '21.12.5 4:01 PM (59.16.xxx.66)

    글 쓸 때 ... 남발하지 마세요. 가독성을 해쳐요.

  • 26. ㅇㅇ
    '21.12.5 6:08 PM (110.70.xxx.72)

    남편친구가 진상질 한 정도로는 이혼 안해요

    근데 그 남자, 친구만 못 막은게 아니라 시집사람들도 안 막았을걸요
    그건 이혼 사유가되죠

  • 27. 보통은
    '21.12.5 6:49 PM (112.155.xxx.85)

    시가 사람들에게 저런 상처를 받고 그걸 남편이 가만 보고 있고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부인은 정나미가 떨어졌는데 남편은 원인파악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저도 경험자입니다.

  • 28. ㄴㄷ
    '21.12.5 7:03 PM (211.58.xxx.242)

    아는 지인 진짜 거슬리긴해요
    이런 분 엄청 많아요

  • 29. 49님
    '21.12.5 7:48 PM (223.38.xxx.80)

    잠자리 남자만 통하는게 아니에요
    얻어맞고살아도 잘맞으면 산다는
    애기 잠자리 좋으면 담날 밥상이 틀리다 고관대작부인박차고
    컨테이너에 살아도 행복해한다하잖아요

  • 30. ㅇㅇ
    '21.12.5 8:30 PM (58.234.xxx.21)

    아내가 싫어한 것들은 아마 많이 얘기 했던 부분일거에요
    싫어하는 부분 얘기 했지만 변화도 없고 달라지지 않으니
    이혼 밖에 답이 없었겠죠
    그래서 뭐가 문제 였는지 그 남편은 인식 조차 못하고 있음
    인식하고 개선할 문제라고 생각 안했으니
    와이프는 힘들었겠죠
    그 와이프 무시하던 친구와의 일을 보면 남편은 아내편이 아니었다는 단서 정도는 찿을수 있겠네요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겠죠

  • 31. ..
    '21.12.5 9:44 PM (49.168.xxx.187)

    괜찮은 분이요???

  • 32. 나옹
    '21.12.5 10:36 PM (39.117.xxx.119)

    저라면 잠자리보다 인간적으로 존중받는게 더 중요할 듯. 그 부인분 이해가 되네요.

  • 33. ….
    '21.12.5 11:08 PM (73.228.xxx.11)

    신혼초에 저는 남편이 시댁 식구 앞에서 날 무시하는 말을 농담이라고 한적 있어요. 그때 시댁에서 돌아오는 차에서 남편한테 말했어요

    집에서 기르는 개도 주인이 귀하게 여기면 주위 사람도 함부로
    못한다. 당신이 그렇게 날 무시하는 말을 하면 날 무시하게 된다.
    그러지 말라고…

    남편은 아무 생각 없이 한 농담이였는지,
    그다음에는 지금 한번도 절 무시하는 말이나 태도를 보일적이 없어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아무도 절 만만하게 대하지 않았구요.

    그런일이 있으면 남편한테 서운하다고 꼭 말을 해야해요

  • 34. ㅓㅏ
    '21.12.6 12:17 AM (124.52.xxx.152)

    원글 이해못하시는분들 많으시네
    지인분은 그때를 후회하는거지 그것때문에 이혼한건 아니겠죠
    다시말해 그런 상황이 기억나서 후회하지만 결혼 생활중에 본인도 모르는 그런 상황들이 많았을듯요
    다시말해 아내를 챙겨주지 못하고 궁지에 몰렸을때 나몰라라 하는 상황들. 친구일화같이 당시에는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도 느끼지 못하는 상황들이 수두룩했을듯.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혼까지 가는거죠

  • 35. ..
    '21.12.6 7:29 AM (118.235.xxx.213)

    아는 지인이라는 말이 그렇게도 싫으신 분들은
    족발은 뭐라고 부르시나요.

    족 먹자, 아니면 발 먹자. 그러시나요?

  • 36. co4485
    '21.12.6 7:38 AM (58.123.xxx.172)

    ㄴ 그거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족발은 고유명사가 된 느낌이고,아는지인은 좀 그렇죠~ㅎ

  • 37.
    '21.12.6 8:18 AM (39.17.xxx.200)

    원글님도 아실 거예요.
    그게 다가 아닐 거라는 걸.
    그래도 반성할 줄 아는 것,
    못 알아챌 수도 있었는데 알게 된 걸 말씀하시는 것.

  • 38. 딴말이지만
    '21.12.6 8:36 AM (118.34.xxx.210)

    거슬리는 단어 얘기 나올때마다 티브가 거의 탑인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 39. 이혼후 재혼남이
    '21.12.6 9:05 AM (118.45.xxx.153)

    본처의 잘못을 못봐줄정도라 이혼을 했는데

    후처는 본처잘못정도는 별거아니게 계속 잘못을하는데
    이혼도 못하고 후회하고 빨대꼽히고있다고.

  • 40. ㅇㅇ
    '21.12.14 6:20 PM (125.176.xxx.121)

    ㅡㅡㅡㅡㅡㅡ
    글 쓸 때 ... 남발하지 마세요. 가독성을 해쳐요.
    ㅡㅡㅡㅡㅡㅡ

    온점 찍는 것을 혐오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특히 젊은 층에서 점순이냐, 점줌마냐는 둥 비하하죠.

    왜 점 찍으면 가독성을 해치나요? 그 이유가 궁금해요.

    점 세 개는 말줄임표라서 글쓴이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뭔가 아쉬움과 아련함 등 여운을 전해줘서 좋아요.

    요즘 마침표 없이 글쓰는 것을 보면 답답해요.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 진짜 가독성 떨어집니다.

    마침표와 물음표, 느낌표도 눈치 보며 써야 하는 시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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