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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헤어질떄 200 보내줬던 남친

...... 조회수 : 23,955
작성일 : 2021-12-02 16:43:16
30초중반때 만나던 남친이랑
어찌어찌 하다보니 헤어지게 됐는데
제가 당시 돈이 좀 부족했던 때라.....뭘 해야되는데 200정도가 모자랐거든요 
헤어진날 그걸 보내줬었어요
받을 돈 아니니까 200 그냥 쓰고 잘 지내라구요
저랑 다시 잘해볼 생각으로 보내준건 절대 아니고요, 진짜 그냥 도와주고 싶었나봐요

나중에 제가 갚았는데 아래 남친한테 헤어지려고 돈 빌려달랬단 사람 보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IP : 211.222.xxx.2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자
    '21.12.2 4:44 PM (125.15.xxx.187)

    괜찮은 남자 같네요.

  • 2. ....
    '21.12.2 4:46 PM (222.102.xxx.75)

    음... 사람 괜찮은 듯

  • 3. ....
    '21.12.2 4:47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그 남자 만나서 결혼한 여자에겐
    넑 나간 쉐리겠죠. ㅎㅎ

  • 4. ...
    '21.12.2 4:47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돈먹고 떨어져라아니면 동정심이겠죠. 그걸 또 받고 돌려주고 구질구질하네요

  • 5. .....
    '21.12.2 4:49 PM (222.102.xxx.75)

    윗님은 뭐 그리 부정적이신지....
    뭐가 구질구질해요.
    사랑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남자가 멋있게보이는구만

  • 6. 원글이
    '21.12.2 4:49 PM (211.222.xxx.21)

    이거 왜 주냐고 물었더니
    헤어지게 됐지만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여자니까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니가 10년후 20년후에 잘 지내고 있을지 어떨진 모를 일이지만
    200이면 그래도 지금 당장은 너가 더 잘 지낼수 있을거 같아서 주는거라고 했었나.
    암튼 그랬어요

  • 7. cls
    '21.12.2 4:50 PM (125.176.xxx.131)

    멋진 인격

  • 8. .,
    '21.12.2 4:50 PM (211.243.xxx.94)

    그 전남친 지금 잘 살겠죠?
    잘 살길 바래지네요. 좋은 사람.

  • 9. 순이엄마
    '21.12.2 4:53 PM (222.102.xxx.110)

    좋은 사람이네요. 전 남친

  • 10.
    '21.12.2 4:53 PM (1.222.xxx.53)

    보기 드문 남자네요

  • 11. ??
    '21.12.2 4:55 PM (223.38.xxx.8)

    헤어지는데 돈주는 남자 그리고 없어서 받은 여자 이게 좋은거에요?

  • 12. . .
    '21.12.2 4:55 PM (49.142.xxx.184)

    참 좋은 사람인데. .
    헤어진 이유도 있겠죠

  • 13. 김소월의
    '21.12.2 4:58 PM (125.15.xxx.187)

    진달래 시 같아요.

    그 동안 사랑했던 사람
    잘가라
    고마웠다

  • 14. ㅇㅇㅇ
    '21.12.2 5:0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한때 사랑했던 사람
    이제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지지만 그래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요..
    어떤 시선으론 동정이고 구질구질하대도
    원수지고 바락바락 서로 저주 퍼부으면서 어디 잘사나보자
    싸우면서 헤어지는 것보다 훨씬 낫죠

  • 15.
    '21.12.2 5:02 PM (14.41.xxx.140)

    가끔 인간관계 끝내고 싶다는 글에 돈 빌려 달라고 해 보라는 댓글들 보면 진짜 한심해요.
    누군가를 기억할 때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될 때가 많은데 돈 빌려 달라 해서 끝냈다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원글님과 전 남친 두분 모두 좋은 사람이네요.
    돈보다 관계가 중요했었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었던거죠.

  • 16. ...
    '21.12.2 5:09 PM (112.155.xxx.136)

    이혼할때 남편이 차사줬어요
    사회생활하는데 차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며
    좋은 사람 맞아요

  • 17. 흔할거같으나
    '21.12.2 5:13 PM (221.149.xxx.179)

    절대 흔하지 않은 남자예요.
    아이낳고 살다 헤어져도 돈에 목숨거는 사람도
    보통사람이거든요. 두 분다 좋은 분들인데
    혹여 인연이 다시 이어져도 좋을 듯
    나이들어서는 인간미 뿜뿜 품어져 나오는 사람이
    최고죠! 행복하세요.~~

  • 18. 참 위에
    '21.12.2 5:19 PM (221.149.xxx.179)

    동정심이 라고 쓰신 분이 계신데
    사랑하는 마음 있으니 힘들지 말라고
    준거 맞아요.

  • 19. ...
    '21.12.2 5:21 PM (220.84.xxx.174)

    남친 좋은 분이었네요
    위에 이혼할 때 차 사준 남편분두요...

  • 20. ...
    '21.12.2 5:25 PM (110.9.xxx.132)

    인격적으로 성숙한 남자인 거죠. 저 위에 차사준 분도요

  • 21.
    '21.12.2 5:26 PM (121.159.xxx.206)

    차사주고받을 마음이면 그냥살지 싶기도하구ㅜㅜ
    뭔가 둘다 좋은사람이니 사줄맘도 받을맘도 있겠죠
    사줄만한사람이니 사줬겠고
    ...아깝네요ㅜ

  • 22. ..
    '21.12.2 5:32 PM (112.155.xxx.136)

    네 춥거나 비오면 걸어다니지 말고 차타고 다니라고 ㅠㅠ

  • 23. sei
    '21.12.2 5:34 PM (110.70.xxx.115)

    이집놈 이혼할 때 예물들 다 어디갔냐던 놈 생각나네요 ㅋ
    바람펴서 집나가서 변호사 살 돈은 있고 애들 굶든말든 일년간 생활비 안주더니 이혼끝나고 나니까 예물 어디갔냐고 ㅌㅋㅋㅋㅋ 미친놈

  • 24. ...
    '21.12.2 5:42 PM (218.49.xxx.33)

    애들도 아니고
    돈 주고 뭐 사줬다고 좋은 사람이라니...

  • 25. ..
    '21.12.2 5:55 PM (210.179.xxx.245)

    좋은 사람같네요. 둘 다

  • 26. 그런
    '21.12.2 6:14 PM (180.230.xxx.233)

    사람이 진국인데..붙잡으시지.
    그런 마음씀 가진 사람 흔치않아요.
    특히 헤어지는 사람을 배려하기란 쉽지 않죠.

  • 27. 쓸개코
    '21.12.2 6:29 PM (14.53.xxx.87)

    차 선물한 분도 그렇고 원글님 저남친분도 그렇고.. 괜찮은 분들이네요.

  • 28. ...
    '21.12.2 6:36 PM (117.111.xxx.196)

    결혼할 때 시댁 도움 1도 없이 남편이 혼자 힘으로 40평대 아파트를 사서 제게 청혼했었어요. 엽기 시댁이라 시댁문제로 더이상 이 남자랑 못살겠다 생각했고 부부싸움끝에 이혼하자며 지금 집을 나가겠다 말하면서 짐을 싸고 있었더니, 제가 싼 짐을 캐리어에서 다 빼내고 자기 짐을 챙기면서 너가 이 집에서 살라고, 내가 나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 집 사는데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는데 내가 이 집에 사냐고, 당신이 살라고 하고, 남편은 시댁때문에 맘고생시켰는데 어떻게 몸고생까지 시키냐고 자기는 고시원에서도 살 수 있다고 옥신각신하다가 20년째 살고 있어요.

  • 29. ㅇㅇ
    '21.12.2 6:42 PM (211.36.xxx.25)

    위에 두분은 진짜
    이런분들이 현실에 있단 말임?
    두분다 찐사랑 이신듯

  • 30.
    '21.12.2 6:44 PM (221.165.xxx.8)

    헤어지는 마당에 돈을 줄수 있는 남자
    그남자도 돈이 많아서 준건 아니겠죠?

    이혼하는데 차사주는 남자
    이혼할때 진흙탕이라던데
    그정도면 좋은 사람 같은데요

  • 31. ㅡㅡ
    '21.12.2 7:03 PM (175.116.xxx.216)

    헤어지는데 돈주는 남자
    그리고 없어서 받은 여자 이게 좋은거에요??222222

    제 친구가 헤어질 때 일부러 한방 쎄게 쏘거나
    큰 선물하고 차버려요
    그래야 구질구질한 잔정도 떨어지고 미련 없어져서
    두번다시 안 쳐다보게 된다고 하던데요

  • 32. 별루요
    '21.12.2 7:12 PM (175.114.xxx.96)

    일단 연인간에 돈 오가는 것도 싫고요
    아무리 읎어도 헤어지는 마당에 돈 받는 것도 저는 싫고요
    갚았다니 다행입니다만

  • 33. ...
    '21.12.2 7:49 PM (110.13.xxx.200)

    왜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멋있네요 그남자분.. 쉽지 않은일인데..

  • 34. ㅠㅠ
    '21.12.2 8:55 PM (121.151.xxx.4)

    마음이 따스한 남자 같네요 그 분 잘 살기를 바래요

  • 35. 아마
    '21.12.2 11:43 PM (124.53.xxx.159)

    사랑일 걸요.

  • 36. 와우
    '21.12.2 11:52 PM (221.147.xxx.187)

    개인적으로 남녀 관계에 돈 오가는 거 부정적인데
    원글님 전 남친이 준 200은 돈의 의미보다 따스함 같네요.
    이제 남의 연애사 안 궁금한 나인데
    왜 헤어졌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ㅎㅎ

  • 37. .ㅡ
    '21.12.3 12:02 AM (121.67.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전남친이랑 헤어질 때 최선을 다해 추천서 써준 적 있어요.
    제가 업계 선배라.

    돈이든 뭐든 옛정을 생각해서 주고 받을 수도 있지 여자가 남자한테 돈 받았다 하면 부들부들 난리나는 열등감 대폭발하는 열폭녀들 82쿡에 꼭 있더라구요. 아님 극빈곤층 남자인가??
    이런 사람들은 남자가 여자한테 뭐 받을때도 난리치는거 맞죠?

  • 38. ....
    '21.12.3 12:03 AM (121.67.xxx.236)

    저는 전남친이랑 헤어질 때 최선을 다해 추천서 써준 적 있어요.
    제가 업계 선배라.

    돈이든 뭐든 옛정을 생각해서 주고 받을 수도 있지 여자가 남자한테 돈 받았다 하면 부들부들 난리나는 열등감 대폭발 여자들 82쿡에 꼭 있더라구요. 아님 극빈곤층 남자인가??
    이런 사람들은 남자가 여자한테 뭐 받을때도 난리치는거 맞죠?

  • 39.
    '21.12.3 12:17 AM (118.235.xxx.214)

    그나마 이별할때 진짜 좀 덜 힘들었을것 같긴하네요.

  • 40. ㅇㅇ
    '21.12.3 12:29 AM (39.7.xxx.230)

    헤어져주니까 돈을 준 건 아닌가 생각하는 나는..

  • 41. ...
    '21.12.3 12:42 AM (39.7.xxx.179)

    퇴사할 때 떡 돌리는 심정이랑 비슷하려나요?
    시원섭섭하다는. 혹은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자기위안일 수도 있고요
    어쨌든 나쁘게 헤어지는 것보다야 백배 좋네요

  • 42. ..
    '21.12.3 12:55 AM (1.221.xxx.109)

    남자 괜찮은데 왜 헤어졌나 궁금.

  • 43. 좋은사람
    '21.12.3 1:19 AM (117.111.xxx.70)

    좋은 사람이죠
    피 같은 돈인데~
    정말 사랑햇던 여인에게 마지막 도리?

    연인 말고
    인간관계에서는 저는
    그렇게 밥을 거하게 사주거나
    직장에서 마지막에 떡을 돌리거나 해요
    그냥 그게 이승에서의
    마지막 인사? 그런 느낌이라서요
    다시 길에서도 만나게 되지 않더라구요
    다시 만나도 별로 좋지않구 ~

  • 44. ㅇㅇ
    '21.12.3 1:25 AM (1.231.xxx.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 남자 지금은 어떻게 지내요?

  • 45. .......
    '21.12.3 2:19 AM (39.113.xxx.114)

    좋은 사람이라기보다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이예요.
    돈 털어가는 것만큼 정반대의 방식으로 이기적인 사람요.

    자기 마음 편하려고 하는 행동인데 지난 사람에 대한 미안함이나 걱정따위 없이
    싹 잊을 수 있거든요. 난 할만큼 잘해줬다. 이런거.

  • 46. 전 사람볼때
    '21.12.3 2:22 AM (99.241.xxx.177)

    전여친 얘기 물어보는데 안좋게 얘기하는 사람 알아서 걸렀어요.
    자신의 인생에서 한 시절이였지만 사랑한 사람을 그렇게 안좋게 얘기하는거
    그다지 좋은사람 아니란 증거라고 생각해요.
    전 헤어지면서 돈은 안줬지만 그애가 원하던거 주고 헤어진적 있네요.
    인연이 아니고 서로 길이 달라 헤어지지만
    그래도 그 아이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거..그게 그아이가 아니라
    내 인생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해서요.

  • 47. mm
    '21.12.3 3:5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현명한 사람같네요.
    여자가 억울하고 분한 맘 가질수도 있거든요. 새록새록.

    이재명 봐봐요..
    끝내면서 여자한테 베풀고 끝내야 뒷탈없어오

  • 48. ..
    '21.12.3 6:10 AM (14.47.xxx.152)

    둘이 안맞아서 헤어졌지만...
    개개인은 괜찮은 사람이 었던 거죠.

    돈을 준 남자 이야기만 하는데..

    그걸 갚은 원글님도 괜찮은 분.

    금전적으로 깔끔한 사람 같아요.

    남녀 사이론 맺어지지 않았지만

    인간적으로 좋은 분들이든 싶어요

    각자 더 좋은 사람 만났으리라 생개합니다.

  • 49.
    '21.12.3 6:50 AM (223.62.xxx.9)

    줄만했으니 줬고 받을 사정이 있으니 받았겠지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인 댓글 참 그렇네요
    서로 따듯한 기억이면 그걸로 된거죠
    어떤 마음인지 알거 같아요
    사랑이라는게 이래서 슬프네요 영원하면 좋으련만

  • 50. ...
    '21.12.3 7:10 AM (92.184.xxx.94)

    더이상 사랑은 아니지만
    사랑했던 그 시절이 그 남자에게도 소중했고
    자기를 사랑해준 원글님이 고마웠고
    그래서 원글님이 편안하길 바랬던거겠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사랑을 마감하는 방식이었을거예요.
    역설적으로 이제 사랑은 끝났다는 표현이기도 하고.

    원글님이 그때 필요했던게 돈이 아니라 다른거였대도
    그걸 채워주면서 마무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사랑 하셨네요

  • 51. 계산이 없는
    '21.12.3 8:07 AM (175.113.xxx.17)

    사랑이었으니 가능한거죠
    순수하다고 하잖아요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마음 자체요.
    헤어지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어도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는 것을 두 분의 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요
    젊을 때 이런 사랑 한 번 못 해봤다면 그 인생이 가여운 거죠

  • 52. 댓글보니
    '21.12.3 8:25 AM (175.195.xxx.162)

    진짜 애낳고 키우다가 이혼해도
    자기가 집차지하고 마누라 자식 살곳도 없는데
    숟가락하나까지 챙기려는 인간말종도 있어요

  • 53. 진짜
    '21.12.3 8:52 AM (203.237.xxx.223)

    미워서 헤어졌다기 보다는
    상황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것 같아요.

  • 54. ..
    '21.12.3 9:04 AM (1.251.xxx.130)

    남자가 매너남 괜찮은데요 상대방 입장 생각하는 배려심이 있네요 그남자분이 쓰니 많이 사랑했던거 같아요.
    돈 50 선물 준거 내놔라고 엄마부르고 인터넷 사연보니 마마보이 엄마까지 나서 경찰신고한다 어쩌고 그런스토리도 많아요

  • 55. 마음이...
    '21.12.3 9:58 AM (1.230.xxx.102)

    마음이 끝나지 않았는데, 관계는 종결지어지는 경우였나 봅니다.

  • 56. ...
    '21.12.3 10:16 AM (14.32.xxx.186)

    그사람 참 좋은 남자였네요 그런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잘 살고 있을겁니다

  • 57. 친구
    '21.12.3 10:25 AM (106.102.xxx.70)

    정말 돈 많은데 폭력쓰는 남편이랑 살았는데
    차라리 이혼 하라니까 아마 자기 남편은 이혼하면
    입던 팬티까지 내놓고 가라 할 사람이라 하더군요.
    사람 인성에 따라 헤어질때 행동도 다르죠.

  • 58. 좋은남자
    '21.12.3 11:27 AM (122.32.xxx.181)

    맞아요 좋은 남자 ... 지금은 잘 살고 있나요?

  • 59. ...
    '21.12.3 12:17 PM (210.100.xxx.228)

    인연이라는 게 뭔가 싶네요.
    두 분 모두 좋은 분들 같은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신 게 안타까워요.

  • 60. 동감댓글
    '21.12.3 1:00 PM (175.192.xxx.170)

    원글님 전 남친이 준 200은 돈의 의미보다 따스함 같네요.
    이제 남의 연애사 안 궁금한 나인데
    왜 헤어졌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222

  • 61. 이기심
    '21.12.3 1:19 PM (188.149.xxx.254)

    원글의 사랑도 그렇고 밑에 20년간 살고있는 부부이야기도 그렇고
    뭔가 마음 따스해지는 수필읽은 느낌 .

  • 62. ....
    '21.12.3 2:16 PM (122.35.xxx.188)

    두분 다 멋져요
    살다보면 돈이 없을 때도 있고, 있을 때도 있죠
    없을 때 주는 돈은.....사랑입니다.

  • 63. sstt
    '21.12.3 3:49 PM (125.178.xxx.134)

    원글님하곤 다른 경우지만 전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마지막 만난날 남친한테 명품선물 준 적이 있네요. 그동안 고마웠다는 의미로요.

  • 64. 아,
    '21.12.3 4:55 PM (59.14.xxx.173)

    형편피고는 당연히 갚으셨죠?
    그래야 떳떳한 느낌이 들듯해요
    안그럼 빚진 느낌...

  • 65. 참..
    '21.12.3 5:07 PM (223.38.xxx.198)

    아,

    '21.12.3 4:55 PM (59.14.xxx.173)

    형편피고는 당연히 갚으셨죠?
    그래야 떳떳한 느낌이 들듯해요
    안그럼 빚진 느낌...

    국어못하나 아님 이해를.못하나..

    원문에 갚았다고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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