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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사준다니 제일 비싼 음식을 시키는 사람 어때요?

호구 조회수 : 20,277
작성일 : 2021-12-02 15:24:38
저보다 어린 지인이라
제가 밥을 두번 사줬는데
두번다 제일 비싼걸 시켜먹네요..
저는 누가 사는 음식은 일부러 좀 저렴한걸 먹거든요
그러고는 다음에 봤을땐 커피만 마시자고 하네요
세번다 지인이 먼저 보자고 한거고요
이웃이고 같은교회 사람이라 몇번 만났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인게 맞겠죠?

IP : 24.54.xxx.21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 3:25 PM (125.190.xxx.212)

    그 사람이 보자고 했는데 한번은 원글님이 샀으면
    두번째는 그 사람이 내게 그냥 두지 그러셨어요.
    설마 두번 다 원글님께 내라고 한건 아닐테고.
    그랬다면 완전 진상이고요.

  • 2. ..
    '21.12.2 3:26 PM (115.94.xxx.218)

    참 추접스런 생각들게 하는 사람 아웃

  • 3. ...
    '21.12.2 3:2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뭐물어볼필요도 없이 이상하죠.. 저 아직 살면서 그렇게 얌체인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 4. ....
    '21.12.2 3:29 PM (222.236.xxx.104)

    뭐물어볼필요도 없이 이상하죠.. 저 아직 살면서 그렇게 얌체인사람은 못본것 같아요..정상인같으면 그렇게 비싼메뉴를 시키지도 않을테고 ... 다음번에는 자기가 비싼곳에서 산다고 하겠죠 ...3번째도 만나면 원글님이 호구 될것 같은데요 ....

  • 5.
    '21.12.2 3:29 PM (218.238.xxx.141)

    두번째도 님이계산을하시나요
    그사람이 하게하셔야죠

  • 6.
    '21.12.2 3:30 PM (106.102.xxx.131)

    그 사람이 보자했는데 왜 원글님이 알아서 계산한거죠?
    장소를 비싼곳으로 정한건가요
    그래서 다음엔 커피만?

  • 7. 아휴
    '21.12.2 3:31 PM (121.167.xxx.53)

    스스로 호구 잡히신듯. 앞으로도 만나시면 그건 원글님 수준에요. 그딴걸 손절 안치고 만나는것 부터가

  • 8. 그게
    '21.12.2 3:32 PM (61.99.xxx.45)

    욕심많고 머리 나쁜 후배에요.
    다른 사람이 지불할 때 중간 정도 가격이 제일 적당한데 그걸 모르는 거죠.
    손절하세요.

  • 9. 123
    '21.12.2 3:3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사람은 아예 안보던가 봐야 한다면
    꼭 점심 먹고 카페에서 보자구 해요
    당연히 줄 같이 서게 해서 각자 카드로 하구요
    대놓고 얘기 하는데 처음엔 좀 껄끄러운데
    그냥 철판 깔아요

  • 10.
    '21.12.2 3:38 PM (106.101.xxx.249)

    다신안사줘요

  • 11. ..
    '21.12.2 3:43 PM (223.62.xxx.154)

    남이 사는 거는 비싼거 먹어야 한다는 사람 있어요.
    자기가 살 때는 싼거 먹게 유도하고.-_-

  • 12. ...
    '21.12.2 3:43 PM (223.39.xxx.224)

    염치없는 스타일. 남의돈은 꽁돈인줄아는 스타일

  • 13. 근데
    '21.12.2 3:4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왜 매번 님만 내요?
    한번 냈으면
    그 다음엔
    이번엔 네가 사!!
    이말을 왜 못해요?

  • 14.
    '21.12.2 3:47 PM (182.216.xxx.172)

    사람 만나면 맛있는거 먹자 라는 주의라
    어떤걸 먹든 그건 상관없어요
    제가 많이 사기도 하구요
    근데 그렇게 얌체짓 하면
    대놓고 말하죠
    이번엔 네가 사 라구요
    원글님이 너무 착하고 순하신듯 한데
    한번 힘내서 말해 보세요
    다음엔 어렵지 않습니다

  • 15. ....
    '21.12.2 3:48 PM (114.200.xxx.117)

    염치없는 그지..

  • 16. 그런식임
    '21.12.2 3:49 PM (218.48.xxx.98)

    전 안만나요

  • 17. 원글
    '21.12.2 3:52 PM (24.54.xxx.218)

    두번다 사준건...
    처음 사주고 2달후에 만나서 오래되기도 했고..
    제가 상대적으로 좀 여유가 있기도 하고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제가 사주게 되었네요..
    그런데 은근히 얄미운 마음이 드네요

  • 18. ㅇㅇ
    '21.12.2 3:52 PM (14.39.xxx.44)

    거지임 ...

  • 19. ...
    '21.12.2 3:53 P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밥 사야할때 가장 비싼 뷔페에 가자고 해서 갔더니 정말 싼것들로만 조금 먹던 친구 끊었더니 세상 조용합니다.

  • 20. 고마워
    '21.12.2 3:59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잘 마셨어

  • 21. ㅇㅇ
    '21.12.2 4:00 PM (175.198.xxx.15)

    어떤이는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먹을까 하다가 제가 산다니 젤비싼거 주문하던데ᆢ이런인간 여기저기 많네요

  • 22. ..
    '21.12.2 4:02 PM (211.226.xxx.100)

    좀 죄송한 표현인데 원글님이 좀 모질이?같은 느깜!
    상대는 그걸 알고 이용하는 영악한 여우구요.

    여우의 꾀에 몇번이고 당할 타입같아서 직설적으로 얘기했어요. 남의돈을 우습게 알고 지돈은 쓰기 아까운..
    이건 얌체가 아니라 두번이나 당한 원글님 잘못이 크다는
    뜻이에요.

  • 23. 뜯어먹고야
    '21.12.2 4:03 PM (110.12.xxx.4)

    말리리라
    기본 바탕이 거지마인드를 장착한 사람들이네요.

  • 24. 밉죠.
    '21.12.2 4:04 PM (1.230.xxx.102)

    회사에 같이 밥 먹는 멤버 4명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밥값 내고, 커피값 내고.. 그러는데,
    지가 낼 때는 밥도 제일 싼 거 먹자고 하고, 커피도 꼭 아메리카노지? 하면서 통일해서 주문하고,
    다른 사람이 낼 때는 오늘은 고기 먹을까? 이러면서 비싼 집에 가고,
    테이크아웃 커피집에 가서도 아메리카노보다 두 세 배 비싼 걸 시키는
    ... 꼭 그러는 한 명이 있어요.
    얄미워서 한 번은 막내가 낼 때만 비싼 거 먹는 거 같애, 오늘 순번 바꿔서 니가 내.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저는 집도 없고 애들도 있어 가난한데,
    쟤는 친정 아빠가 현금부자라 좀 내도 된다고.... 그러던;; 진짜 어이없었어요.

  • 25. 끊어내야할
    '21.12.2 4:09 PM (121.125.xxx.92)

    부류입니다 하나를보면열을안다고 매사에이리재고저리재서 본인에게득이될것만 취하는 이기적인스타일

  • 26. 처음부터
    '21.12.2 4:11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주문 전부터 원글님이 내가 사줄게 하신 건가요?

  • 27. 끊어내야지요.
    '21.12.2 4:11 PM (203.254.xxx.226)

    별별 인간들 많네요.

    그 뻔뻔함은 타고나는 걸까..

  • 28. ...
    '21.12.2 4:13 PM (222.112.xxx.21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본인이 살땐 젤 싼거 삽디다. 제 주변에도 있어서 전 손절함

  • 29. 12
    '21.12.2 4:27 PM (211.189.xxx.250)

    제가 밥을 두번 사줬는데
    두번다 제일 비싼걸 시켜먹네요..
    >> 내가 사줄께 라고 말하니 갑자기 비싼걸로 메뉴를 바꿨나요. 이 경우는 얌체겠죠.
    내가 살게로 시작하셨다면, 비싼 걸 골라도 고른 사람 마음이죠

    저는 누가 사는 음식은 일부러 좀 저렴한걸 먹거든요
    >> 님이 이렇게 한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하라는 법은 없어요.

    그러고는 다음에 봤을땐 커피만 마시자고 하네요
    세번다 지인이 먼저 보자고 한거고요
    >> 저라면 안 만납니다. 빈말이라도 다음에는 내가 살게 라고 해야 염치가 있는 인간이니까요.

  • 30. 염치
    '21.12.2 4:2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 본 적 없어요.
    젤 싫어하는 부류

  • 31. ....
    '21.12.2 4:32 PM (180.174.xxx.57)

    극혐이에요.
    다신 안만나요.

  • 32. ...
    '21.12.2 4:41 PM (182.216.xxx.161)

    진상은 어디에나 있네요
    남들 좋은일 있을때 일식집가자고 앞장서더니
    정작 본인이 사야할땐 미리 냉면집 예약해두던 지인 생각나네요

  • 33. ...
    '21.12.2 5:2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거지네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 연락해서 만나는거에요

  • 34. ....
    '21.12.2 5: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거지네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 연락해서 만나자는거에요

  • 35. ...
    '21.12.2 5:2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거지네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 연락해서 만나자는거에요
    이용해먹기 좋거든요
    커피 말고 밥 사라고 하고 비싼거 시켜봐요
    연락 안올걸요

  • 36. ....
    '21.12.2 5:34 PM (1.237.xxx.189)

    거지네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 연락해서 만나자는거에요
    이용해먹기 좋거든요
    커피 말고 밥 사라고 하고 비싼거 시켜봐요
    연락 안올걸요
    저런 진상을 왜 일부러 만나서 거둬먹이나요

  • 37. ...
    '21.12.2 5:36 P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님이 여유가 있다고 말하시니..
    그분도 님만나면 그정도는 먹어도 되겠다 싶은생각이네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잖아요
    특별한 이유없이 여유있다고 사시니 호구짓하시는거..

  • 38. ..
    '21.12.2 5:58 PM (180.71.xxx.240)

    비슷한 사람 알아요
    소문났어요
    답례는 늘 싼걸로 혹은 집에 있는걸로
    아니면 제일싼커피
    얻어먹을때는 제일비싼커피 비싼밥
    그냥 그런사람이에요.
    모임에 있는 사람이라 그냥 두는데
    개인적으로는 안만나고있어요.
    눈치있어도 평생 그러고 살것같아요

  • 39. ㅇㅇ
    '21.12.2 6:30 PM (39.7.xxx.242)

    이상한 사람 맞아요
    더 이상 사주지 마세요

  • 40. ....
    '21.12.2 7:03 PM (122.35.xxx.188)

    내 책임도 있...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이 곳의 명언

  • 41.
    '21.12.2 9:24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그사람 이상한 사람 맞아요.
    그런데 가끔 이런류의 글들 올라올때 원글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자신도 이상한것 다 느끼면서도 기껏 호구 잡히고와서는 모르겠다는듯이 묻는거 답답하더라구요. 순진한척 하는 건지 아님 착한척이 하고 싶은건지..

  • 42. 아이중에도
    '21.12.3 12:23 AM (116.46.xxx.159)

    아이중에도 그런아이들있어요...
    제아이 초등때 하교길에 만나서 아이스크림하나씩 고르랬더니 작은소리고
    "비싼거먹어야지"
    그런아이가 있어서...평소에 돈돈돈 한다고들었던아이라
    근데 주변엄마들도 알고있더라구요...

  • 43. 리슨도
    '21.12.3 1:17 AM (175.120.xxx.173)

    안만나요..

    염치가 없는데 그러사람 내 주변에 두고 싶지 않아요.

  • 44.
    '21.12.3 2:07 AM (122.103.xxx.4)

    저도 그런적 있는데요.
    맨날 잘난척 하더니 돈은 다 제가냈구요.
    커피한잔을 안사요. 맨날 오면 대접한다면서
    지겨워서 담부턴 한국갈때 핑계대고 안만날려구요

  • 45. ㅇㅇ
    '21.12.3 6:11 AM (61.80.xxx.232)

    얌체스럽네요ㅡㅡ

  • 46. ...
    '21.12.3 7:13 AM (110.70.xxx.236)

    담번에 왜 커피를 마셔? 이번엔 네가 밥 사야지
    한마디 하시고 더 만나지 마세요.

  • 47. ...
    '21.12.3 7:57 AM (14.1.xxx.56)

    추접스럽네요.
    손절신호죠.

  • 48. 혹시
    '21.12.3 7:58 AM (124.111.xxx.24)

    먼저 산다고 했나요?
    상대방이 더치 내지는 본인이 살려고 했는데
    원글이 산다고 한 상황은 아닌가요?
    의도치않게 매번 상대방이 사니까
    담엔 커피만 마시자고 했을 수 있어요.
    누가 밥 얻어먹으려고 일부러 만나겠어요.

  • 49. ........
    '21.12.3 7:59 AM (211.248.xxx.9) - 삭제된댓글

    헐이네요 헐

  • 50. ...
    '21.12.3 8:38 AM (121.44.xxx.112)

    일반적으로 내가 사줄때는 좋은거 먹으라고 하지만 내가 얻어먹을때는 중간쯤으로 고르죠. 그게 반복되면 이 사람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신호에요. 이번에 커피마시는거 한 번 보세요. 답이 나올겁니다.

  • 51. 교회 사람
    '21.12.3 9:19 AM (223.62.xxx.97)

    이 부분에서 머리가 끄덕여 집니다

  • 52. 그런사람
    '21.12.3 9:37 AM (122.35.xxx.120)

    너무 싫어요
    처음엔 호구 잡혔는지 몰랐다가
    자기돈은 절대 안쓰려고 하는걸 느낀후로 멀리하게 됐어요
    세상 괜찮은 사람인척 하던 지인..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이유를 모른채 또 피해자인척 하며 다른 호구를 찾으며 살고있겠지요

  • 53. 음..
    '21.12.3 10:15 AM (180.230.xxx.96)

    그쪽 얘기도 들어봐야..
    어떤상황에 어떤식으로 만나는지..

  • 54. 저도
    '21.12.3 10:18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염치없는 사람 싫지만

    그건 너무 비싸 다른걸로 골라
    이말을 못하고 사주고 나서 기분 나빠하는
    것도 고쳐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저 같아도 그런 상황에 놓이면??생각해 봤는데 저는 말해 왔어요
    제 입으로 비싼 고급 회로 대접하겠다고
    했더니 가족들 함께 나오겠다는 분에게

    그건 안돼요 금액이 너무 비싸져서 혼자만 나오세요 라고 말했어요

    이번에는 너가 사라
    지갑 안 가져 나오는거 예의 아니다
    오늘은 더치한다

    친해지거너 말거나 커피 한잔 밥 한끼 꽁으로 비비려는 사람들 흔해요
    원글님도 인연 끊어내기 전에 말을 하세요

  • 55. 나무
    '21.12.3 10:22 AM (221.153.xxx.159)

    같은 교회 사람... 에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ㅎㅎㅎ

  • 56. 체면이 문제
    '21.12.3 10:24 AM (112.154.xxx.91)

    이게 체면을 지키는 사람이 체면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손해보는 일이잖아요. 딱봐서 체면을 모르는 사람같으면 원글님도 똑같이 체면따위 무시하고 가셔야지요.

    나는 체면을 아니 이정도로 갈거라고 예상했는데
    상대가 체면을 무시하고 나오면..

    너무 비싸니 다른걸로 고르라고 하던가
    다음엔 니가 여기서 같은걸로 사줘라..라고 하던가요.

  • 57.
    '21.12.3 10:39 AM (106.102.xxx.70)

    배려가 없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은 피하는게 좋을 듯.

  • 58. 진상은 호구와
    '21.12.3 10:49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찰떡이잖아요. 한번 더 만나면 원글님은 호구세요.

  • 59. 와~~
    '21.12.3 10:53 AM (211.46.xxx.61)

    양심도 없네요 그사람.....
    손절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어요~~

  • 60. 글씨
    '21.12.3 11:08 AM (72.69.xxx.154)

    나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주지 않으면 별로에여
    저도 누가 사주면 제일 싼거 먹으려 할텐데요..
    전 친구가 20년간 밥 한번 안사고 일부러 나 만났을때 기회삼아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요즘 인연을 끊었네요..근데 다른 분들은 현명하시네요 미리 손절들 하시고..ㅠㅠㅠ

  • 61. ...
    '21.12.3 12:07 PM (210.100.xxx.228)

    저한테 영업하러 와서 계속 밥 얻어먹던 어린 지인 손절했어요.
    왜 그 밥들을 사주고 있었는지... ㅠㅠ

  • 62. hap
    '21.12.3 12:18 PM (117.111.xxx.180)

    원글님 배려하느라 사다뇨 ㅎ
    호구를 자처한듯

  • 63.
    '21.12.3 1:02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후배도 아니고 나보다 못살지도 않았는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동네아줌마.
    그당시 아이데리고 책읽어주는게 낙이어서 애 책읽어주는데 반갑다고 먼저 밥먹자고 하더라구요.
    중식당가서 애꺼까지 두개시키기 미안해 내가 산다고 먼저 말하고 짜장면 두개 시켰는데 그 아짐은 삼선해물덮밥을 시키더라는.
    애가 있어서 당연히 내려고 생각했지만 계산때 빈말로라도 낸다 안하고 당연히 앉아있는 모습보고 정이 떨어져
    그 뒤로 연락와도 끊었어요

  • 64. ...
    '21.12.3 1:34 PM (175.196.xxx.78)

    호구 운운하는 사람들 비슷한 면이 있는건지
    호구 자처하면 호구잡는 사람도 비슷한 거
    호구 자처하는데 아니라고 미안해 하는 사람이 원글님 같은 부류고요
    그 지인은 싹퉁머리 입니다 만나지 마요

  • 65. 호구는
    '21.12.3 2:24 PM (175.193.xxx.121)

    항상 자신이 베풀고 배려 잘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더라고요
    그래놓고 상대가 내가 해준만큼 안해주면 뒤에 가서 욕하든가 속풀이하고…
    한두번 겪으면 상황파악이 안되나요?

    베푸는 거면 상대가 되갚든 말든 생각않고 하는게 베푸는 것이고 배려는 서로 하는 거지 일방적이지 않아요
    상대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마냥 베풀지 마세요
    내 그릇만큼만 베푸세요
    상대가 배려를 모르면 더이상 배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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