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전에 분가시킨게 인생에 가장 잘한일이네요

.... 조회수 : 22,373
작성일 : 2021-11-28 20:59:53
서초에 60평대 살다가

아들 둘 집이라도 있어야 결혼하겠다 싶어
대학 대학원 졸업쯤에
강남쪽으로 30평대로 이사가면서
두개더 전세끼고 옆에 사서 넘겼는데
취직하고 지들이 돈벌면서 전세금 대출로 갚고
각자 자기집에서 살고있고
둘다 미혼인데
결혼하게되면 고치고 살림채우고 하는건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부모도리로
작게나마 터전마련해준거
그거 하나로 할거 다한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집이 오르던 떨어지던 어차피 평생살집이니
큰 신경 없이 다들 잘살고 있고
더 나이먹으면 남은거 팔아서 시골내려가
강아지키우며 농사나 지을까
삼시세끼 밥주고 캐어해주는
실버타운 들어갈까
그거 고민만 남았네요

IP : 175.124.xxx.19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랍네요
    '21.11.28 9: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서초 어디랑 강남 어디길래
    60평대 팔아서 30평대 사고 2개 더 나오나요....

  • 2. 놀랍네요
    '21.11.28 9: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서초 어디랑 강남 어디길래
    60평대 팔아서 30평대 사고 2개 더 나오나요....
    아무리 전세를 끼고라도요....

    그 증여세 다 부담한 재력이 제일 부럽습니다.

  • 3. ...
    '21.11.28 9:02 PM (175.124.xxx.193)

    30평대매매하고 두개는 전세끼고 산거에요

  • 4. 그땐
    '21.11.28 9:05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가능했죠. 갭으로 샀다잖아요~~
    정말 신의 한수였네요. 미련하게 깔고 앉아 절대 못움직인다는 분들 많은데 현명한 부모네요. 덕보는 자식들이 부러워요.

  • 5. 음...
    '21.11.28 9:06 PM (1.227.xxx.55)

    하신 건 좋은데 그게 부모의 '도리'는 아니예요.
    도리의 뜻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하네요.

  • 6. 음님...
    '21.11.28 9:0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생각하는 도리가 달라요
    집 해주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도 있어요.
    심지어 30대인 제남편도 애둘 집 해줄 수 있게 돈 벌어야 한다고 절약하고 알아보고 투자해요.
    이분이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뭐라 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 7. ...
    '21.11.28 9:09 PM (175.124.xxx.193)

    투기도 아니고 그냥 개인이 가정이루며
    1가구 1주택하는건
    보유세든 양도세든 종부세든 상속세든
    좀 손을 봐주면 좋겠어요
    한가정이 한집사는건
    죄가 아니잖아요

  • 8. ...
    '21.11.28 9:10 PM (175.124.xxx.193)

    변변찮은 아들만 나은죄로
    그래도 직장다니고 결혼해서 살집을
    마련해줘야한다는 강박으로 살았죠
    모든사람의 도리는 아니지만
    못난자식나아서 그랬나봐요

  • 9. ㅇㅇ
    '21.11.28 9:11 PM (1.222.xxx.53)

    애 공부가지고 닥달하지말고
    집이라도 해주면 왠만하면 적당히 살아요.

  • 10. ...
    '21.11.28 9:14 PM (175.124.xxx.193)

    공부는 닥달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 11. ....
    '21.11.28 9:16 PM (119.198.xxx.18)

    납세가 국민의 4대 의무지 죄가 있어서는 아닌 듯

  • 12. ㅇㅇ
    '21.11.28 9:16 PM (1.222.xxx.53)

    저도 서초사는데 2개중 하나 판거 후회중이에요..

  • 13. 부럽
    '21.11.28 9:23 PM (116.39.xxx.236)

    시기까지 딱 신의 한 수였네요.
    지금은 집값도 넘 올라시고 증여취득세도 12프로에 시가로 물리니 증여도 넘 어렵죠.

  • 14. ...
    '21.11.28 9:25 PM (64.64.xxx.15)

    이거죠.
    5년전이면 반포자이 갭 2-3억으로도 살수있던 시절이예요.
    15년말, 16년초에 반포자이 30평대 매매가 14억, 전세 12억이었지요.
    게다가 분양가 14억이던 반포써밋 반래아는 미분양분이 6개월 넘게 소진안되고 남아있던 때구요.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ㅎㅎ
    원글님 넘 잘하셨네요.

  • 15. as
    '21.11.28 9:27 PM (39.7.xxx.216)

    현명하세요

  • 16.
    '21.11.28 9:31 PM (182.209.xxx.70)

    진짜 잘하셨네요
    요즘같은 집값에 결혼포기하는데
    아들들한테 절받으세요ㅎ
    전 딸들인데 저도 다 주긴무리여도 가진거로 어찌굴려서 터전잡는데 조금 도움줄까 궁리하다가 놓쳤어요 ㅠ
    턱턱 다해준다가 아니라 다만 일억이라도 도움받고 시작하는거랑 하늘과땅 차이
    저는 여력이 안돼서 못했네요ㅠ
    그냥 니들이벌어 모아 시작하는수밖에 없겠다 했어요 ㅠ

  • 17. 참나
    '21.11.28 9:36 PM (118.42.xxx.171)

    와 운 좋으시네요.ㅎㅎㅎ
    저 아는 사람은 새 아파트 분양 받는다고 … 새집 살고 싶어서
    집 팔고 전세 살면서 무주택자로 청약 넣었는데
    그사이에 판집 10억 오르고 주택청약은 떨어지고 ㅠㅠㅠ
    정말 요지경이네요.

  • 18. 휴식같은너
    '21.11.28 9:37 PM (125.176.xxx.8)

    진짜 현명하게 잘 하셨어요
    저도 그때 생각은 했는데 행동으로 못 옮겼어요.
    지금 후회막금 .
    자식 결혼 시킬려고 보니 그때집값으로 전세도 없네요.

  • 19.
    '21.11.28 9:43 PM (211.197.xxx.20)

    넘넘 잘하셨어요~~할일 다 했다 생각 드시겠어요~

  • 20. 111
    '21.11.28 10:05 PM (175.209.xxx.92)

    잘하셨어요.아닌 사람은 배아픈걸로

  • 21. 그러게요
    '21.11.28 10:23 PM (1.235.xxx.154)

    잘하신거 맞아요
    살 터전 마련해주는 게 얼마나 큰 데요
    운이 진짜 좋으셨네요

  • 22. 인생에
    '21.11.28 10:32 PM (223.39.xxx.90)

    정답이 없나봅니다
    제 친구는 아이 과외비 내느라 강남 아파트 팔아서
    과외 시키고 서울대 보냈지만 ㅜㅜㅜㅜ
    아파트값은 20억 이상 올랐어요
    원글님은 아들들이 변변치 못하게 생각되서
    집장만부터 서둘렀던게 신의 한 수

  • 23. 지나다
    '21.11.28 10:39 PM (110.15.xxx.121)

    원글님 잘 하셨네요.
    저도 아들둘 집해주려고 하는데 시기가 넘 안좋네요.
    집은 마련했는데 아직 어리고 학생들이라
    세금이 만만찮아요.
    얼른 취직해서 지들 밥벌이 해서 명의가져가면
    제 할일은 다 해줬다 싶을것 같아요.
    다주택자 욕하지만 요즘처럼 집 마련하기 어려운
    시기에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맘이라 섣불리 팔수도 없어요.
    팔면 절대 그만한 집은 마련못할걸 아니까요.

  • 24. 에휴
    '21.11.28 10:40 PM (116.33.xxx.68)

    돈이 돈을 버네요
    5년전이면 몇억도 큰돈이었는데 말이죠
    신의한수였어요 노후가 걱정이 없겠네요

  • 25. sff.
    '21.11.28 10:58 PM (125.132.xxx.58)

    잘했고 아니고를 떠나서. 집집집.. 아주 지겹지도 않은지.
    신의 한수라고… 참.

  • 26. 나야나
    '21.11.28 11:09 PM (182.226.xxx.161)

    애들한테 집 한채씩 해주는게 부모도리라..

  • 27. ㅇㅇ
    '21.11.28 11:42 PM (124.49.xxx.217)

    정말 잘하셨어요
    부럽네요

  • 28. ...
    '21.11.28 11:59 PM (125.177.xxx.182)

    여기 배아파 난리났네요. 잘한건 잘 한거죠.
    다들 그거 못해 난린데..나는 어찌 한개 있지만 내 새끼들은 1개도 못 가질꺼 같은니 더 난리.

  • 29. 그냥
    '21.11.29 12:48 AM (219.248.xxx.211)

    같은 아들엄마로써 그 마음 이해가고 저도 아주 작은것으로 아들이름으로 했어요.
    사람의 본능은 내가 편하고 자식이 편해야 본인도 편해진다는 원리예요.
    바로 그 점이 자연적으로 살 집을 마련하게 되는거죠. 그렇지만 그건 각자의 능력이고요.
    능력은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마음가짐도 실천력도 능력이죠.
    원글님은 생각한 바를 실천하셨고 후회없고 편안하신거예요.
    게다가 겸손까지 하시네요..어떤 인품인지 잘 알 것 같아요.

  • 30. 우와
    '21.11.29 9:38 AM (125.190.xxx.212)

    잘하셨네요!!! 현명하세요.

  • 31.
    '21.11.29 9:40 AM (220.67.xxx.43)

    운도 좋으셨고, 현명하셨네요..요즘은 직장다니면서 집사기 힘든 시대잖아요~ 자식들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도 부모의 할 일 이지요..

  • 32. ㅇㅇ
    '21.11.29 9:44 AM (119.194.xxx.109)

    정말 잘하셨습니다!!
    그냥 잘한건 잘했다고 말해주는게 어렵나요??

    다른분은 하나도 부럽지 않다고 말하겠지만
    전 부럽네요

    그리고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내 아이들 맘편히 사는거 보는게 부모맘이고 바램이죠.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지말고 다른곳도 보고 둘러보고 하려면 경제적인게 해결되면 좋죠

  • 33. 용단 실천
    '21.11.29 9:53 AM (218.39.xxx.99)

    이리 될 줄 몰랐지만 잘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지요, 아들만 둘인 부모입장에선요.
    나이 먹어 애들 떠난 둥지에서 말만 그리하지 실천 못하고 망설이다 시기 놓친 분들이 대개인데 말입니다.
    직장 10년 차 아들이 그러더만요, 직원이 두 부류로 나뉜다고 말입니다.
    10년 안쓰고 모아도 서울에 10 평 내외 오피스텔 전세금 밖에 안되어 좌절한 직원과 2019년 막차 타듯 영끌하여 집 산 직원의 형편이 천지차이라 일과 시간 중 2030직원들이 휴대폰 들여다 보는 게 몸부림일 수있다고요.
    출발은 같이 했는데 이젠 거북이 흉내도 못낸다는데 꿈을 앗아간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부모가 용단있게 실천하여 자녀의 안정적 삶을 꾀하고 과도한 종부세도 피한 게 신의 한수라 부러움이자 잘한 거라 응원 보냅니다.
    이 분들이라고 고민을 안했을까 싶고 이런 것에 배 아파하는 심리도 옹졸한 거지요.
    참 잘하셨네요, 여유가 있어야 주변도 돌아본다는 데 아드님들이 그런 삶을 살 수있도록 일단은 울타리 하나 만들어 준거네요.

  • 34. ...
    '21.11.29 9:53 AM (220.93.xxx.86)

    부럽네요. 아직 중딩이지만 저도 아들 둘 키우다 보니 은근 부담이 생겨요. 얘네 크면 다른 세상일거라고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제 남편이나 제 남동생은 부모님들이 결혼 전에 집 해결해 주셔서 그걸 발판 삼아 자산 늘려가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원글님 진짜 잘하셨어요.

  • 35. 엄마가
    '21.11.29 10:00 AM (49.163.xxx.104)

    현명하셨네요.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겠습니까만은 살다보니 힘이 돼주는 부모가 부럽더군요.
    아이들이 팍팍한 세상 사는데 큰 힘이 될거에요.

  • 36. 영통
    '21.11.29 10:00 AM (211.114.xxx.78)

    "그 증여세 다 부담한 재력이 제일 부럽습니다."

    자식이 직업이 있으면..전세는 자식이 갚는다는 조건으로 부담부 증여를 하면 돈이 줄어 들어요.

  • 37. ㅡㅡㅡ
    '21.11.29 10:01 AM (222.109.xxx.38)

    현명한건 아니죠. 운이 좋으셨던거지.
    원글님 뭐라하는건 아니고요.
    댓글에 현명이란 말이 너무 많이 달려서요.
    그럼 반대로 무주택자나 집을 불리지 못하면
    현명하지 못해서인건 아니잖아요.
    개인이 예측대응할 수 있는영역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흘러가는거지요.
    이런 논조가 주택소유 여부나 자세를 비난하고 편가름의
    시작이 되는거라도 생각해요.

  • 38. 현명
    '21.11.29 10:26 AM (175.209.xxx.48)

    집값은 운의 영역이나
    아들들 보금자리 마련해주신 결단은
    현명하신거 맞네요

  • 39. ...
    '21.11.29 10:4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재산 끌어 안고
    자식한테 갑질하려던 부모와
    재산을 일치감치 나눠줘서 도움 줬던 부모아래 자식은
    이제 출발점이 엄청나 졌어요
    집값이 너무 올라버려서...
    그러니 자식도 이미 받았다고 모른척하지말고
    결단을 잘내려준 부모한테
    그은혜 잊지 않고 꼭 갚아야지요.

  • 40. ..
    '21.11.29 10:43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운도 능력이죠^^
    그 시기에 그런 판단하셔서 지금의 결과를
    이룬 건 현명하신거 맞아요.
    그ㅡ댁 아이들이 부럽네요.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 41. ㅇㅇ
    '21.11.29 10:45 AM (110.12.xxx.167)

    돈이 있어도 자식이름으로 집해주기 어려워요
    요즘 늙어 죽을때까지 재산 주지말라는게 대세잖아요
    아들은 특히 이혼하면 며느리한테 간다고 하면서
    이런 추세인데
    집팔아서까지 미리 미리 아들집을 해놓았다니 대단하죠
    그집 아들들은 부모덕에 어깨 피고 살거잖아요

  • 42. Rubylui
    '21.11.29 10:45 AM (222.238.xxx.18)

    아들집 해줘야 한다는 기괴한 풍습은
    우리나라에만 있을듯

  • 43. ..
    '21.11.29 10:47 A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이예요
    오래전 딸둘한테 각각 세금완납하고 압구정과 서초쪽 아파트 사주었어요
    그땐 이런가격도 절대아니었고 게다가 부동산지인의 소개로 급매로 나온걸 매입해서 사실 미친가격으로 싸게 샀지요
    계속 월세.전세 주다가 큰딸이 결혼하고 본인집에서 살고있는데 사돈댁의 감사인사가 쏟아집니다^^
    시집살이따위 1도없구요
    그 아파트들 살때 남편의 반대가 어마어마했는데 지금은 찍 찌그러들어서 아무말도 못하는게 제일 기분좋네요
    저희부부도 가장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 44. 이런 건 분가가
    '21.11.29 10:47 AM (125.184.xxx.67)

    아니고 독립이라고 합니다.

    분가는 아들딸내외와 같이 살다가 살림을 따로 내어주는 걸 말합니다.

  • 45. ..
    '21.11.29 11:01 AM (222.236.xxx.135)

    현명한 일 맞습니다.
    가진걸로 만족하고 아무 생각 안하고, 생각은 했으나 결단을 못 했거나 시기를 보는 안목이 없으면 결과가 달랐겠지요.
    남일은 쉬워보여도 내 일이면 어려운 법입니다.
    내 일 아니어도 잘한 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맙시다.

  • 46. ,,
    '21.11.29 11:02 A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

    이런건 아드님들이 착하고 성실해서,,거기다가 좋은 직장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이런거는 따라할일이 절대 아니에요.
    일찌감치 전세 줬더니, 부모몰래, 그 전세금 월세로 돌려 다 야금야금 해먹고,
    짐싸서 본가 들어와 한탄하는 지인도 봤어요.

  • 47. 궁금한 거
    '21.11.29 11:33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자녀들 대학 졸업 대학원 졸업때 자녀명의 집 사셨다면 세금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아직 아이가 20대초 대학생인데요
    자녀 30세 미만인가 취업전이면 증여세 취득세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그리고 이런 경우 1가구 다주택에 해당되나요?
    부동산을 너무 몰라서요.

  • 48. ..
    '21.11.29 11:50 AM (211.36.xxx.196)

    스카이 보낸 거보다 더 훌륭한 일 해내셨다 생각
    저도 서울에 등기 쳐주는 부모 되고 싶어요

  • 49. 저기
    '21.11.29 1:01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증여세와 취득세는수증자가 내야해요
    수입없는 아들은 어떻게 세금부담을 했나요?
    부모가 증여세 내주면 그것도 또 증여세 내야 한답니다

    그리고 저~위의 딸둘에게 압구정 서초에 집 사준분
    정말 대박 났네요

  • 50. 저기
    '21.11.29 1:10 PM (14.55.xxx.141)

    저~위의 딸둘에게 압구정 서초에 집 사준분은
    정말 대박 났네요

  • 51. ..
    '21.11.29 1:26 PM (58.232.xxx.148)

    참 잘하셨네요
    큰집 팔고 아이들위해 작은집으로 쪼개는거 쉬운 결정아니지요
    때마침 집값이 많이 올라주었으니 운이 좋으셨구요
    저도 작은거 하나를 더 사두었지만 제 명의로 한게 아쉬워요 저도 애들이름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52. 부럽
    '21.11.29 2:58 PM (222.100.xxx.14)

    부럽습니다 ^^
    대박나셨네요 며느리들이 나중에 얼마나 잘할까요

  • 53.
    '21.11.29 3:00 PM (211.244.xxx.144)

    이게 현명한게 아니래...나참...
    아들 둘 가진 엄마로서 굉장히 현명하고 똑똑한거죠
    미래의 집값은 뭔글님이 몰랐어도..자식들이 집한채 가지고 시작해야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훌륭하고 현명한겁니다.
    해줄거 없는 부모나 키워줬음 지들이 알아서 돈벌어 해야지...이게 무식한거구요.원글님 박수쳐주고 싶네요.
    저도 아들 대학생이지만 작은 아파트 한채 해줄겁니다.

  • 54. ...
    '21.11.29 4:21 PM (118.235.xxx.12)

    부럽네요.
    10년일해도 서울 집 못사요

  • 55. 아들
    '21.11.29 5:16 PM (14.33.xxx.75) - 삭제된댓글

    아들 변변찮대도 부모가 이리 야무지네요.

  • 56. ..
    '21.11.29 5:19 PM (1.230.xxx.125)

    부럽네요.
    전세 주던 서울 집들 애들 이름으로 안넘긴게 두고 두고 아쉬워요.
    이제 다시 사기엔 가격도 세금도 엄청나서 판것들보다 훨씬 못한걸로 사기도 버거울지경이에요.

  • 57. ..
    '21.11.29 5:26 PM (118.46.xxx.14)

    넘넘 잘 하셨어요.
    저도 증여세 많이 물고 증여했고 애가 그걸로 집 샀어요.
    애가 아직 대출 갚어나가고 있지만
    그건 결국 저금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58. 선견지명이
    '21.11.29 5:51 PM (113.199.xxx.140)

    있으신가보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데
    자식들 집걱정 덜게 해주셨으면 장하신거죠
    세상 걱정이 없으시겠네요~~부러워요^^

  • 59. 돈이
    '21.11.29 6:02 PM (61.74.xxx.61)

    이보세요
    돈이 돈을 버는게 아니에요
    하락할거라고 안산 사람들은 사람이 착한거고
    오를거라고 집 여러채 산사람들은 나쁘다고요???
    하락하면 남보다 더 싸게 사려고 안산거는 욕심아닌가요?
    우껴정말

  • 60. .ㄱㅎ
    '21.11.29 7:47 PM (125.132.xxx.58)

    내집도 있어야 하고 아들집 딸집 다 하나씩 있어야 하는데.집값이 내릴 리가 없죠.

  • 61. .....
    '21.11.29 9:03 P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현명한거죠 이게 도리냐며 비꼬는사람들은 열등감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 저랑 동생 취직할때 전세끼고 집해주셨고 성장과정에서 물심양면 헌신하셨죠 그리고 부모님 또한 양가 조부모님께 그런 서포트를 받고 자라셨고요 저 또한 제 자식에게 그런 헌신과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할겁니다 효도도 물론 할거고요 부모님이 그러하셨듯

  • 62. ...
    '21.11.29 9:06 PM (117.111.xxx.77)

    현명한거죠 이게 도리냐며 비아냥대는 사람들은 꼬인거
    저희 부모님 저랑 동생 취직할때 전세끼고 집해주셨고 성장과정에서 물심양면 헌신하셨죠 그리고 부모님 또한 양가 조부모님께 그런 서포트를 받고 자라셨고요 저 또한 제 자식에게 그런 헌신과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할겁니다 효도도 물론 할거고요 부모님이 그러하셨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23 마그네슘 어떤거 드세요? 부탁드려요 .. 13:18:42 14
1591222 남편 습관중 참기 힘든것들 2 ... 13:14:47 238
1591221 윤석열은 이 한줄로 파악이 되는 사람입니다. 4 .. 13:12:21 311
1591220 국민연금수령시 배우자사망하면 8 13:09:19 361
1591219 법원 의대증원 회의록 제출 요구했지만 "없다".. 2 ㅡㅡ 13:07:30 204
1591218 직장인인데 매일 같은옷 입는분 계시거든요 6 궁금 13:04:46 522
1591217 정신과 다니는데 헛소리를합니다 ..... 13:03:57 350
1591216 이제부터 흰머리 염색 안한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미쳤냐는 소리를 .. 14 ㅇㅇ 12:58:39 909
1591215 신용카드 사용액 200만원 정도.. 포인트 얼마나 쌓이세요? 1 포인트 12:56:00 222
1591214 미나의 전화받어가 해외서 인기인가봐요. 3 .. 12:55:27 711
1591213 애아빠가 시판 갈비탕을 줬는데 고기가 너무 기름투성이 5 참나 12:54:12 408
1591212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6 선물 12:49:31 174
1591211 강아지 소고기 4 m 12:44:44 276
1591210 외발서기 몇분 버티세요 4 12:43:05 565
1591209 비오면 송화가루 4 ㅡㅡ 12:35:14 1,222
1591208 재테크나 펀드 주식 유투브나 블로그 3 12:34:36 387
1591207 말 없는 부자 4 어떤날 12:33:58 803
1591206 혼여 추천 여행-공주 7 가보세 12:30:12 606
1591205 넷플렉스 아순타 케이스 보신분 계신가요 2 12:28:33 455
1591204 지금 집에서 무슨 옷 입고 계세요~? 15 혼자 12:28:04 1,170
1591203 현세입자에게 일주일 먼저 나가달라 요청하고 5 어떻게 12:27:23 895
1591202 연하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할람요 4 ... 12:26:05 597
1591201 예뻐지는방법 공감하세요?? 14 ㄹㄹㅎ 12:25:35 1,296
1591200 가출해서 쉼터를 돌아다니는 아이... 6 ... 12:23:21 969
1591199 전참시 안현모 나온거 보니... 8 ... 12:21:12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