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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북한산 숨은벽의 가을

| 조회수 : 755 | 추천수 : 1
작성일 : 2021-10-30 21:21:04

일요일 23일

삼각지서 6호선 갈아타고, 연신내서 내리고,의정부행 버스 타고,

등산로 초입 사기막골에 이르니 오후 1시.

사기막골은 행정명으론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의 숨은 비경으로 가장  장대하다는 '숨은벽' 거쳐 백운대 정상 향해.


왼쪽으로 구파발,중앙으로 고양시 덕양구

앞은 노고산.

1,21 사태 때 김신조가 저 산을 넘어왔죠.

바로 앞 진관사 계곡 타고, 비봉능선 넘어 세검정을 지나 청와대로.

노고산 정상에 서면 북한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노태우 별장을 찾아라!!

아래는 사기막골로 계곡 따라 오르면 하루재.

저기가 한때 군부 하나회 아지트였기도.

노태우 사단으로 불리는 9사단,일명 백마부대 유격훈련장이 저곳에 있어요.

일대 풍광이 수려해 유격장 안엔 별장이 있었죠.일명 노태우 별장.

12,12 반란 때는 노태우 소장이 이곳 사단장.

별장에서 수시로 하나회 멤버들이 모였다죠.

또한 역사적 변괴의 현장이기도.

12,12반란 세력들의 원래 계획은 유사시 미국의 통제를 받아야하는 일반 정규군 대신

특전사 중심으로 쿠테타를 성공시키려 했으나 수경사 중심 진압군 움직임이 심상치않자

노태우는 단독으로(계획에 없던) 전방 철책을 지키고 있던 9사단 예하 26연대를 빼내 청와대로 밀고 내려온 것.

당시 상급 부대장은 이를 알고 원대 복귀를 명했으나 9사단 참모장은 복귀하고 있다며 속였고.

이게 노태우가 2인자로 올라서고 대통령 까지 올라간 결정적 이유.

그런 사기막골입니다.



좌로 영장봉

예전엔 545봉이라 했는데 이름을 새로 얻었네요.

숨은벽 주능선에서 살짝 비껴 선 영장봉은 숨은벽을 측면서 온전히 볼수 있는 포인트.

잠시 후 이동합니다.



멀리 도봉산.

바로 앞은 상장능선.

둘의 사이가 우이령.

아래 계곡은 사기막골로 하루재를 넘으면 도선사 지나 우이동.

우측 수락산도 보이고



아래 해골바위


해골처럼 생겨서,,,

한평 크기로 돌확을 이뤄 비온 후면 물이 고이고.

용이 알을 낳는 '용알터'라며 기우재를 지냈다는 얘기도 전하고.

애고,한 평 돌확에 용이 알을 낳았다구요?



해골 바위 위 전망바위서 바라본 숨은벽 정면 샷.

왼쪽 암릉이 인수벽 뒷면(북쪽),우측 암릉이 정상 백운대.

동남쪽 우이동에서 보자면 숨어서 보이지 않기게 숨은벽이라는.

또는, 인수봉과 백운대는 저 아래서도 보이나 숨은벽은 해골바위 까지 올라야 보이기에.



20분 알바 영장봉으로 이동.

사물은 정면 보다 약간 꺽은 측면샷이 더 입체적이죠.

많은 면을 볼수있다는 얘기.


가운데가 숨은벽 주능선.

왼쪽 암릉은 인수봉 뒷쪽으로 설교벽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어요.

'눈 설,교외 교' 자를 써 '雪郊'.

설교벽(雪郊壁)~~

북사면인지라 늘 설빙(雪氷) 상태,,,그리고 뒤쪽 언저리라 郊.

인수봉의 장대함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뿌리가 저리 깊다는.

북한산은 정상 백운대(837),인수봉(810),만경대(787)가 삼각형을 이뤄 삼각산이라.  

숨은벽 고도는 786미터.


만경대하곤 불과 1미터 차이에 불과하고 인수봉과도 견주는 장대함까지 지녔으나 이름조차 없었어요.

1710년대 초 숙종 연간 산성을 쌓은 후 북한산을 총정리한 인문지리서인 북한지(紙)에서 조차 언급이 없고.

그 만큼 접근이 어려웠다는 얘기네요.  

70년대 와서야 클라이머들에 의해 '숨은벽'이라는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작명이 참 고마운게요,

레드 페이스,노스 페이스,적벽,북벽 류의 시류를 쫓는 그런 게 아니라

사물을 보는 이의 정서가 잘 반영된 순 우리말 '숨은벽'이라는.


다시 숨은벽 주능선으로 이동합니다


뒤돌아 보니 우측 암릉 영장봉도 보이고.

아래 저분들, 기차놀이?


고래바위

앞이 송추,장흥


이리 생겼어요.

아래는 새끼 고래.

(예전 사진)



메뚜기가 생각나고.

인수벽 북쪽 면이 저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매끈한 모습의 그 인수봉 얼굴에 해당!

인수봉 뒷면 설교벽의 가을




우측이 정상 백운대


인수봉 정상 클라이머들도 보이고


좌 인수봉,우 백운대,중앙이 숨은벽


포탄처럼 매끈한 그 인수봉이 아니여서 당황스럽나요?

천하의 인수봉도 저 장대한 설교벽 뿌리로 인해 인수봉이 되었다는.

저 정상 앞면이 우리가 아는 인수봉인 게죠.











숨은벽 천길 낭떨어지 아래



인수봉 뒷사면과 숨은벽 사이


여서 부턴 클라이머들의 길.

일반인은 여기서 우측 계곡으로 우회해 정상으로


우측 계곡(밤골)으로 일단 내려가고






숨은벽 아래 밤골의 가을 풍경

계속 오르면 인수봉과 백운대를 가르는  고갯길.

여기에 실제로 살았던 호랑이 굴이 있고.





호랑이 굴 지나 백운대 정상을 향해

백운대 최단 코스라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우이동~도선사~인수산장~도봉산장 코스.

일제 때 철 난간이 만들어 지면서.


북한산 주능선이 멀리 보이고.

앞은 노적봉





인수봉(810)은 언제 보아도 단정하고 아름다워요.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카타르시스



백운대(白雲臺,837) 정상




요즘 북한산은 젊은 친구들이 더 많아요.

대부분 운동화에 그냥 외출복 차림.

겨울엔 절대위험!

그러면 왜 인수는 '봉'이고 백운은 '대'일까?
일반적으로 정상 암릉이 평평해 많은 사람이 설수있으면 대(臺),아니면 봉(峰)


앞은 만경대(萬景臺,810)


이름이 여럿이여요.

신라 말 도선이 강토를 주유하다 삼각산(북한산)에 올랐어요.
만경대에 올라 북쪽을 보니 송악산에 서기가 서린게 아닌가!
이후,북한산은 국망봉(國望峰)이라는 이름을 얻었네요.
5백년 후 역사는 다시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집니다.
정도전은 삼각산에 올라 한강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새 도읍지를 정하고 있었죠.
도읍지를 보았기에 망경대(望京臺)라고도.



남명 조식(1501∼1572)이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청 산천재에 기거하다 천왕봉에 올랐어요.

그리고 이리~~


/萬古天王峰 天嗚猶不嗚/

/하늘이 울어도 천왕봉은 울리지않는다/


천왕봉을 인수봉으로 바꾸면 됩니다.  


해질녁이라 클라이머들도 하강을 서두르고




위문


일제 때 불린 이름이니 '백운대 암문'(暗門)이 옳겠네요.
북한산성 중 가장 높은 곳으로 만경대~백운대 움푹 패인 사이를 석축 후 암문을 냈어요.
암문은 비상용 문이라 노출을 꺼릴 터,당연 출입문 위에 문루도 세우지 않으니 단순하겠죠.

북한산성에는 7개의 암문이 있습니다.
외에도 1711년 숙종 준공 당시엔
1.행궁
2.대서문, 대동문, 대남문,대성문,중성문,북문 등 6개 성문,
3.동장대, 남장대, 북장대 등 3개 장대,
4.한 곳의 수문,
5.대총섭이 거주하는 총관리 사찰인 중흥사를 비롯한 12개 사찰,
6.9개 우물, 26개 저수지,그리고 8개의 창고가 있었네요.


사실 북한산 이해는 북한산성 이해에서 출발.
북한산 이름도 북한산성에서 유래,,,,

이전엔 삼각산,,그 이전엔 횡산,,,더 이전엔 부아악.


백운대 서쪽면





용암문을 빠져나가면 도선사 거쳐 우이동

인근에 일대 산성을 관리한던 용암사가 있어서 용암문.



북한산성 정문인 대서문(고양시)으로 하산합니다.

북한산성 총 길이는 20키로.

도성 남쪽의 남한산성의 11키로 보다 두배 길이.

동,남,북으로 둘러쌓인 암릉 구간을 병풍삼아 앞쪽이 트인 서쪽을 정문으로 삼았죠.

그래서 서쪽 고양시의 대서문이 북한산성의 정문이 됩니다.



북한산의 주계곡 중흥계곡으로 하산합니다.


태고사


太古라?

고려말 고승 태고 보우(1301~1382)의 호를 딴 이름.

보우는 원나라 유학 중 인질로 있던 공민왕을 대리고 귀국.

공민왕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하면서 왕사,국사가 되었고.

고려말 고승 하면 나옹선사를 떠오르는데 나옹보다 19년 앞선 인물.


현 한국 불교 2대 종단은 조계종과 태고종.

태고사는 그 태고종 사찰.

태고종 사찰 하면 순천 선암사(종찰)와 서울 신촌 봉원사가 떠오르죠.

그러나 두 종단의 분리는 교리 해석등 본질적인 게 아니라 지극히 세속적인 이해관계 따라.

그것도 50년대 이후 현대에 와서.

그래서 두 종단의 경전도 비슷하고 교단이 섬기는 고승들도 겹치네요.

조계종에선 신라말기 도의선사를 종조로 고려말 태고 보우를 증흥조로 보는데,

태고종에선 태고 보우를 종조를 모신다는.

태고종 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

태고사는 조선 중기 폐사 되었다가 1712년 북한산성이 축성되면서 승병 사찰로 부활.

조선 후기 사대부들, 북한산 유람시에는 많이들 이곳 태고사를 숙소로 했네요.



태고 보우의 승탑으로 알려진 원증국사승탑(圓證國師僧塔)


원증은 보우가 입적 하고 국가가 내린 시호.

태고 보우는 태고사와 개울 하나로 이웃하고 있는  증흥사를 중창했어요.

그리고 개인 암자를 세우니 태고사.


태고사 뒤쪽엔 그가 수행했다는 천해대(天海坮).


천해대에 서면 산성 사방이 훤히 들어 옵니다.

아래는,

보우가 천해대에서 구름 덮힌 북한산을 노래한 시 '운산음(雲山吟)'의 한 구절.

산 위의 흰구름 더욱 희고
산 속 흐르는 물 쉼 없이 흐르네
 이 속에서 살고자 했더니
흰구름 나를 위해 한 자리 비워주네
.........

공민왕의 왕사로 같은 시대를 산 나옹선사는 이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


천해대에서 바라본 중흥사

가까이 태고사 지붕이 보이고

아랫 계곡이 북한산 주계곡인 중흥계곡.


중흥사는 북한산 정중앙에 있어서

 북한산을 들르는 사대부들은 죄다 중흥사를 베이스 캠프로 삼았네요.

중흥사엔 북한산성을 관리하는 승병의 총대장 도총섭이 기거했고

중흥계곡을 중심으로 행궁,흔련도감 등의 관청,승병 거즈 사찰등이 집중되어서 숙소로 적격이여서죠. 

저 아래 계곡 따라 하산합니다.



중흥사 바로 앞 산영루(山映樓)

정자 앞 계곡수에 산세가 비춰서 산영루라.

중흥계곡에 있는 북한산 내  최고 누각으로 한말 때 유실됬다 최근  옛 초석 위에 복원.

매월당 김시습도,추사 김정희도,다산 정약용도,,,수많은 이들이 저 위에 올라 시문을 남겼고.

김시습은 산영루에 올라 하루 종일 시를 쓴 후 저 계곡물에 띄워 보냈으니.
그러던 김시습이~~~ 세조의 왕위 찬탈 소식에 이곳 북한산 중흥사를 떠나 방랑길에 올랐고.


다산 정약용은 가을에 올랐나봅니다.


돌길 끝나는 곳 우뚝 솟은 누각에 오르니
겨드랑이에 날개 달면 신선될 것같구나.
산 울리는 종소리에 가을날은 저물고
단풍잎 떠가는 골 물소리도 차갑구나

중성문(中城門)


북한산성 내에 다시 쌓은 重城(중성)으로

가장 취약한 평지나 다름 없는 대서문 방면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즉 안쪽에 쌓은 내성(內城)으로 숙종이 친이 이곳에 들러 명을 내렸네요.

왼쪽 노적봉 보이시죠?

중성은 저 노적봉까지 이어지고.

그러고 보니,

하산길은 숙종이 북한산성을 낙성하고 시찰한 숙종의 길 역순이였네요.

숙종은 대서문~중성문~중흥사~태고사~대동문을 거쳐 동장대에 올라 산성 아웃 라인을 훑었다는.

  중성문 나와 북한산 탐방지원센타 주차장 이르니 7시.

이렇게 6시간 가을 북한산 잘 놀다갑니다.



&&&&&...


그런데 북한산은 전쟁의 숙명을 지녔어요.

그만큼 국토의 핵심에 위치한다는 거겠죠.


1.삼국시대에는 횡악(橫岳)이라고도 불렸는데 산세가 한강수를 따라 동서(횡)로 길게 이어져서죠.

(중간에 중흥계곡이 남에서 북서로 흐르고)
방어 개념에다 백제의 생존 의지가요.
현 산성은 숙종 때 완성되었지만 산성의 역사는 이보다 1500년을 더 거슬러 오른다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한성 백제 개루왕 때(2세기) 남으로 남한산성,북으로 북한산성을 쌓았다'했네요.

2.한참을 지나, 장수왕에 피살되었던 개로왕 때에는 전투훈련을 했다는 기록도.
(장수왕 할아버지 고구원왕이 백제군에 평양성서 피살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한마디로 북한산성은 백제의 대고구려 전진기지.

3.진흥왕은 비봉(碑峰)에 진흥왕 순수비를 세워 '여기는 내땅!'임을 선언했고.

4.고려 현종 때(12세기)는 거란족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자 태조의 재궁(梓宮)을 이곳으로,,,즉 시신을 가져왔다는.
5.몽고 침략시 전투가 있었고.
6.고려말 최영의 요동정벌군은 산성 내 대서문 바로 위쪽 산성마을 부근에 주둔.
7.그리고 현 주능선을 따라 축성된 북한산성은 백제 토성을 토대로 1711년 숙종때 현 규모로 완성.

이게 성내 마을이 생긴 이유. 사하촌에 기지촌이 형성된 것.
한국전 때는 중공군이 주둔했고 천여명이 북한산 전투에서 사망.

이때 미군의 중흥계곡 폭격으로 북한산은 완전 잿더미가 되었네요.

그 때 사진을 보면 북한산은 완전 벌거숭이.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21.11.1 11:35 AM

    대단하시네요. 20대때ㅣ 자주다닌 북한산. 숨은벽은 처음 알았네요. 감사해요~

  • wrtour
    '21.11.4 12:41 AM

    산을 즐기셨던 분들은 나이 들어서도 그때를 절대 못잊으시는듯.산이 지니는 매력의 반증이겠죠.
    저도 지금 당장 산행을 못할 처지가 되면 못견딜듯해요.
    숨은벽.
    북한산 수많은 등산코스 중 가을 산행으론 최고죠.서울서 접근이 불편한지라 덜 알려졌고.그리고 생각 보단 훨 안전하답니다.산행 난이도도 쉽고.

  • 2. 산이좋아^^
    '21.11.1 6:42 PM

    코로나로 서울산 못가본지도 2년이 넘었네요.
    가까이에 대중교통으로 접할수 있는 멋진 산을 가진 서울시민이
    무지무지 부러운 1인입니다.
    숨은벽..보고싶네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자주 자주 가고 싶지만
    이젠 사람 많은곳은 피하게 되는 시절인지라
    어젠 가을 맞이 치악산 다녀왔답니다.
    구룡사 계곡 초입이랑 상원사 내려오는 계곡길 정도
    화사한 단풍을 만날수 있었구요.
    산위는 마른잎들이 많았습니다.
    건강하시구 멋진 산이야기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wrtour
    '21.11.4 12:58 AM

    네,북한산 산행이 잡히시면 꼭 숨은벽으로 하세요!
    저도 작년 봄 치악산을 갔어요.그런데 저하곤 역방향이였네요.
    상원사~남대봉~주능선~정상~구룡사였거든요.
    상원사 지나 남대봉 전망대에서 가야할 정상을 보는데 얼마나 아련하고 까마득하던지.치악산 종주능선이 이렇게 장대한지 정말 놀랬답니다.
    태백선을 자주 타곤 했는데 원주역 지나며 창가에 비치는 길게 뻣은 치악 능선이 경외롭다 했는데 막상 주능선 끝에 서서 건너 끝을 보니 마치 지리산 주능선을 보는듯.
    지레 겁 먹고 원정산악회 관계자에 전화 걸어 개인 출발하겠다고 했네요.열심히 걸었지만 구룡사 도착하니 어두컴컴.
    결국 원주역에서 기차 타고 귀가했어요.ㅎ

  • 3. 까만봄
    '21.11.2 5:51 AM

    아~
    무릎이 안 좋아서
    산행을 못해요.
    덕분에 이렇게 대리만족 하네요.
    우리나라 산천은 정말
    비단처럼 이뻐요.^^

  • wrtour
    '21.11.4 1:02 AM

    아~~
    늘 무릎이 문제군요
    부디 잘 관리하셔서 다시 산행으로 이어지시길...
    늘 감사합니다

  • 4. 산이좋아^^
    '21.11.4 11:14 AM

    바위는 저랑 안맞는듯?(기다릴줄 모름 넘 오래 기다리는 고행)해서
    바위는 숨은벽 올라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구요.
    주로 릿지 산행을 좋아라 합니다.
    북한산 골골 다리는 기억할텐데 첨에 산에 들면 어디로~~~늘 헤맵니다.
    치악산 구룡사길은 늘 다녀서 ..
    도실암골이라는 골을 타고 비로봉에 올랐다가 상원사로 내려왔지요.
    불수사도북 오산을 밤12시경에 시작해서 어둡기전에 불광역에 내려서면
    아무것도 아닌데 건강함이 감사하고
    해냈구나 스스로 조금 대견해지곤 했었지요.
    일년에 한번은 화대종주도 가고 오산종주도 가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핑게를 대면서 2년간은 한번도 못해서
    이젠 점점 다시는 못할거 같은 느낌^^
    체력이 안 따라주는걸 핑게를 대고 있네요.
    그래도 일이 있고 주말이면 산을 갈수 있는 지금이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wrtour
    '21.11.10 12:15 AM

    와~~
    서울 5산 종주라니 대단한 체력이시네요
    전 사패산 즈음서 하산할듯 ㅎ
    고소공포증이 심한지라 릿지는 언감생신이구요

  • 5. 캠벨
    '21.11.5 12:51 AM

    상세한 설명과 멋진 풍경 정말 감사합니다.
    울집 주방 창에서 맑은 날에만 잘 보이는 북한산은
    미세먼지 측정수단이기도 합니다.

  • wrtour
    '21.11.10 12:23 AM

    북한산이 뒷 정원이시네요.
    북한산 자주 다니시는 거죠?
    혹 아니시라면 그 정원에 매료되셔서 언젠가는 분명 북한산 오르시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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