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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인생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ㅇheyij 조회수 : 17,433
작성일 : 2021-10-23 17:25:15
별거 없는데 파트타임일 몇시간하고 운동가방들고 헬스장으로 슝~ 2시간 30분 아무생각없이 쇠질하고 유산소로 마무리~ 얼른 집으로 와서 좋아하는 과일,간식들 꺼내놓고 먹고 또먹어요~ 지금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3통째 비우고 있는데 중독성 강한 과자지만 먹으면서 행복감 만끽중 ㅎㅎ
82쿡하다가 2시간 자고 또 일어나 82쿡하고 유트브보면 7시넘고 그대로 집에서 또 자거나 뒹굴거림~남편가게 놀러가면 저녁 포장해가거나 시켜먹고 같이 집에오는.. 잠만좀 줄이면 더 재미나게 살수있을꺼 같은데 잠이 너무 많다보니 생활이 좀 단조로운데 그래도 하루가 행복하네요~~
IP : 111.65.xxx.10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21.10.23 5:29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저고 몇 시간 파트하고 운동하고 tv보면서 시간 보내면 행복할거같아요.

  • 2. 원글님
    '21.10.23 5:30 PM (223.62.xxx.191)

    죄송하지만 딩크이신가요?

  • 3. 그렇게살면
    '21.10.23 5:31 PM (175.223.xxx.229)

    행복해야죠.

    간병을 하는것도 아니고
    투병을 하는 것도 아닌데
    안 행복하면 이상하죠.

  • 4. ㅎㅎ
    '21.10.23 5:33 PM (114.203.xxx.80)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저랑 같으시네요

  • 5. 원글
    '21.10.23 5:33 PM (111.65.xxx.109)

    7년차 딩크입니다~

  • 6. ...
    '21.10.23 5:34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좋으네요. 팔자 편하니 당연한거 아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불만족 대마왕들은 원글님 같은 상황에서도 친구가 없다거나 파트타임 하기 치사하다거나 하면서 불행을 자처하기도 하니까요.

  • 7. ...
    '21.10.23 5:35 PM (106.102.xxx.155) - 삭제된댓글

    좋으네요. 팔자 편하니 당연한거 아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불만족 대마왕들은 원글님 같은 상황에서도 친구가 없다거나 파트타임 하기 치사하다거나 내가 원한 삶은 이런 소소하고 시시한게 아니라고 하면서 불행을 자처하기도 하니까요.

  • 8. 원글
    '21.10.23 5:38 PM (111.65.xxx.109)

    82에 부유하고 여유있는분들 많이 계셔서 명함도 못내밀지만^^ 별거하는거 없어도 그냥 즐겁네요^^

  • 9. 맞아요
    '21.10.23 5:49 PM (125.178.xxx.135)

    이렇게 만족하며 사는 삶이 최고입니다.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 10. ....
    '21.10.23 5:50 PM (58.148.xxx.122)

    파트타임이 행복의 비결이죠.

  • 11.
    '21.10.23 5:51 PM (119.67.xxx.170)

    부럽습니다. 저는 걱정거리 많고 지나간 일 곱씹고 아직 초등인 자식도 걱정되고 그런데. 사람들하고 친밀하지도 않고.

  • 12. 인생뭐있낭
    '21.10.23 5:56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요;;;

    내가 너무 단순하고
    기대치가 낮은 인간인가
    가끔 스스로 의문일 정도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타고난 성향에 감사하지만
    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

    제가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저의 성향이 전염되고
    전파도 되길 바라고 있답니당^^

  • 13. 인생뭐있낭
    '21.10.23 5:58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요;;;

    내가 너무 단순하고
    기대치가 낮은 인간인가
    가끔 스스로 의문일 정도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타고난 성향에 감사하지만
    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

    제가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저의 성향이 전염되고
    전파 되길 바라고 있답니당^^

  • 14. ..
    '21.10.23 6:03 PM (175.196.xxx.61)

    적당한 일이 있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먹고 싶은것도 운동하니 어느 정도 먹을수 있고
    밥안해도 되고
    행복의 조건이 많이 있네요

  • 15.
    '21.10.23 6:08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원하는 삶인데
    현실은 지옥

  • 16. 000
    '21.10.23 6:36 PM (124.50.xxx.211)

    일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시는거에요?

  • 17. ...
    '21.10.23 6:40 PM (183.97.xxx.188)

    자식 없으니 가능...

  • 18. ...
    '21.10.23 6:42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자식 없으니 가능 2222222

  • 19. 대체로
    '21.10.23 6:42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빚없고 몸건강하고 걱정거리 없으면 행복하죠.

  • 20. 저도...
    '21.10.23 7:07 PM (223.38.xxx.105)

    님 처럼 사는데...남편도 없어요.
    오늘 같은 주말, 휴일은
    출근도 안하고 운동도 제끼고
    넷플, 간식, 커피. 침대뒹굴...하느라
    현관문 밖을 안나갔어요.
    너무 좋으네요.

  • 21. ......
    '21.10.23 7:12 PM (125.136.xxx.121)

    그냥 모든게 고맙고 좋아요~~ 저도 이런마음 가지고 산게 얼마안되거든요. 뭘 그리 아둥바둥거리고 애들하고 원수지어가며 살 필요도 없어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니 그저 고맙네요.

  • 22. ㆍㆍㆍㆍㆍ
    '21.10.23 7:18 PM (211.208.xxx.37)

    저도 님이랑 비슷한데 저는 미혼이고 강아지 한마리 있어요. 저도 사는게 행복합니다. 저는 그냥 어릴적부터 남들이 어떻던 말던 저한테 별다른 일만 안생기면 행복했어요.

  • 23. ...
    '21.10.23 7:28 PM (143.238.xxx.1)

    무자식이 상팔잔가요 ㅎㅎ 부럽네요

  • 24. ...
    '21.10.23 8:50 PM (218.48.xxx.188)

    맞벌이도 아니고 알바 개념으로 몇일 몇시간 만 일하고 애 없고 그럼 당연히 님같은 생활 가능하죠ㅎㅎ

  • 25. 저도딩크
    '21.10.23 9:36 PM (106.101.xxx.54)

    라서 행복한건지 하루하루가 대체적으로 행복해요 특히 아침저녁 비숑이가 제옆에 껌딱지라 햄볶아요

  • 26. 저는
    '21.10.24 7:16 AM (59.8.xxx.220)

    다 큰 자식 둘 있고,백수 남편 있고,강아지 고양이 다 있는데도 인생이 행복해요
    남들이 너처럼 드라미틱하게 사는 애 처음본다고 하는데 전 행복해요
    장애아 키우는 부모가 힘들고 불행할거 같지만 행복할수 있다는거 저는 알겠거든요
    천성이 낙천적이고 잘 잊어버려요
    어제 싸웠던 사람도 아침에 만나면 싸웠던거 까먹어요
    남들은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겠지만 이게 저의 행복의 원천인듯
    어제 아무리 복잡하고 힘든일이 있었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해요
    살면서 내가 하고픈대로 하지 않은게 없는거 같네요
    주변 어떤 환경에도 저는 저 하고픈대로 하며 살았던거 같애요

    문득, 오늘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맘이 드네요

  • 27. 제가
    '21.10.24 7:32 AM (14.138.xxx.159)

    5년간 아이없이 남편과 여행다니고 놀고 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입덧하는 순간부터 고생길 열려
    지금까지 고생고생하고 있네요.
    어릴적엔 육체적 고통, 지금은 성적땜에 정신적 괴로움..
    아이들 다 결혼시키고 나면 홀가분해지려나요~
    저도 중간중간 맛난 거 먹고 영화보고 하는 순간의 즐거움은 있지만 지속?적인 제 시간이 없어서...
    새벽에 놉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안자고 유튜브보고 82하고 쇼핑하고...아...이제 쬐금 자고 일어나서
    아침주고 점심먹이고 학원보내야... 얼른 자유로워지고 싶네요.

  • 28. 뭘로하지
    '21.10.24 8:13 AM (70.16.xxx.93)

    글에서 느껴져요 원글님도 좋고 읽는나도 좋고 ㅋ

  • 29. 저도요
    '21.10.24 8:43 AM (112.152.xxx.13)

    정말 말고 안되는 소소함에 행복감기 느껴져요 .큰일 (가정사)치루서 나니까 님편이랑고 살가워지고 원래 재택근무판매업이라 자리잡겇나니 매츨은 1두시간만에 잡고 배송준비끝나면 점심차리고 예쁜 그릇에(이번에 주문한 나름명품 그릇과 커트러리 해외서 오는중 ^^ 기다림의 행복)밥먹고 오후내내 노닥노닥 하면 살림하며 남편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시간 보내요^^

  • 30. ㅇㅇㅇ
    '21.10.24 8:53 AM (120.142.xxx.19)

    원글님이 삶이 단조롭고 불만도 찾을려면 있을 수 있을텐데, 본인의 삶에 만족하는 삶은 삶이 좀 바뀌어도 또 좋은 점만 보실거라 계속 행복할 가능성이 많으실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밝은 마음이 님의 인생을 좋은 쪽으로 인도하실거예요. 계속 행쇼!~

  • 31. .....
    '21.10.24 9:25 AM (122.61.xxx.236)

    애가 없거나
    남편이 없거나 해야 가능한 생활이네요.ㅎ

  • 32. 저도
    '21.10.24 9:41 AM (74.75.xxx.126)

    행복해요.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에서 부서장을 맡고 있어요. 다들 괜찮냐고 자꾸 물어봐요. 제가 오기 전에 부서장들이 2년이 안 돼서 몸이 아프거나 사표를 내거나 그냥 도망간 사람도 있거든요. 전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에요. 같이 일하는 팀원들하고도 다 잘 지내고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짜릿한 기분으로 밤에 맥주 한잔. 아이도 바쁘고 즐거운 엄마를 더 좋아하네요. 아이한테 존경한다는 얘기 들으면 정말 날아갈 것 같아요.

  • 33. 음..
    '21.10.24 10:21 AM (123.214.xxx.143)

    원글님이 인생 승자네요.
    돈이 많이 필요없으면 파트타임이 좋지요.
    부럽네요.
    적당히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으시잖아요.
    직장인들이 농담으로 그러잖아요.
    자신들은 '사노비'라고.
    60넘으면 일하지말고 남은 인생을 만끽하면서 살아야하는데
    애들 학원비 내고 대출 이자 내고 나면 60넘어서 아니 죽을때까지 일해야 할 판입니다.

  • 34. 건강관리만
    '21.10.24 10:45 AM (211.206.xxx.180)

    하시면 될 듯.

  • 35. Oo
    '21.10.24 10:57 AM (223.39.xxx.103)

    와우 부럽네요
    저도 아침 애학교 보내고 다시 잠자고 11시 일어나서 산에 갔다오면 12시 샤워하고 애 맞이하고 간식챙겨주고 학원보내놓고
    넥플 보며 커피마시고 요새 조금 행복을 알아가고 있어요

    근데 이 생활도 내년 복직하면 끝이거든요
    몇개월 남은거 실컷 즐기려구요
    님은 계속 이렇게살수 있다니 엄청 부러워요

  • 36. 00
    '21.10.24 11:37 AM (58.123.xxx.210)

    행복 부럽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삶에대해 의욕이 크지 않아 그런가 막~~~ 행복하다 느껴본적이 없어요.
    지금 삶도 남이 보기에는 행복해보이거든요.
    부부사이 원만하고 남편은 술담배 안하고 가정적이고 매일 칼퇴에 와이프 가족 바라기.
    싸움이든 뭐든 다 져주고 매일 사랑표현에....동네 회사서 소문난 사랑꾼....
    아이둘 쿤 문제 안일으키고 학교 학원 동네에서 바르게 잘 자란 아이들
    시댁 지방 서울에 빚없이 자가 아파트

    근데 왜 전 삶이 항상 의욕이 없을까요? 책임감으로는 진짜 열씸히 살아요. 회사생활때도 지금 가정생활도
    저도 님처럼 소소하게 행복을 느껴보고 싶네요.
    저는 진짜 태어나서 사는 삶인거 같아요.
    님의 그런 마인드와 성격이 너무 부러워요.

  • 37. 연금술사
    '21.10.24 12:19 PM (121.170.xxx.122)

    82에서 오랜만에 보는 행복한글입니다. 반가워서 댓글달아요.
    원글님 같은분은 어떤 난관이 와도 지혜롭게 넘기실분이예요. 일요일 행복한 기분 전달받고 갑니다.

  • 38. 자식이왜요?
    '21.10.24 12:25 PM (39.7.xxx.114)

    금쪽같은 자식이 있으면 더~ 행복하죠.
    저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남편, 아이 회사, 학교 보내 놓고, 산책겸 운동 나가고 가끔 동네 친한 엄마들과 커피 마시고요.
    그냥 혼자 집에서 시간 보내는날엔 인터넷 여기저기 들락 거리느라 바쁘고요.
    오후 3시되면 화들짝 놀라서 딸아이 데리러 가고요~
    유치원생 아니고 고등학생입니다. ^^
    아이들 어릴때 힘들게 맞벌이 하던 시절에도 전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커가는 아이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나이 오십이 넘으니 이제 세상이 보이고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잘~ 보여서, 내 욕심도 내려놓게 되고 마음이 평화롭네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미뤄뒀던 일 땀흘리며 열심히 하든, 다 제끼고 에라 모르겠다 게으름 피우던,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나의 삶의 시간을 보내면 되죠.
    오늘도 산책나와 실개천의 물 흐르는 소리와 새소리 들으며 멍때리고 있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 39. ...
    '21.10.24 12:49 PM (223.38.xxx.161)

    역시 딩크가최고 ㅋ

  • 40. 부럽네요
    '21.10.24 12:50 PM (118.220.xxx.115)

    아이없는딩크에 파트타임으로 일도하고 운동도하고 맘편히 낮잠도 잘수있고 끼니걱정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일이 1도 없으실듯.......

    아이셋에 몸도 아픈데 일도 해야하고 살림은못해도 해야하고 요리를못해도 끼니는 챙겨야하고 운동은커녕 산책할 에너지도없네요 오늘같이 햇살좋은날 좀 걷고싶은데 일꺼리들어와서 차가운 커피 홀짝이며 일하는데 쉬고싶어요 몸도맘도 푹 쉬고싶어요.....

  • 41. ..
    '21.10.24 1:54 PM (58.232.xxx.148)

    애가 없어야 가능...

  • 42. 13년차 딩크
    '21.10.24 2:23 PM (223.33.xxx.131)

    6월에 폐업하고 가난한 파이어족으로 살고 있어요.
    남편이랑 소소하게 주식으로 생활비 벌면서
    하루종일 딩굴딩굴.
    욕심없이 사니 세상 만족스럽고 그동안 왜 아둥바둥 살았나 싶은 게 행복 별 거 없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 사 마실 돈. 소박하지만 갓 지은 밥 한끼. 남편과 티비보며 마시는 맥주 한캔. 자기전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 43. ㅇㅇ
    '21.10.24 2:35 PM (14.38.xxx.228)

    단조로운 생활도 끝은 있어요.
    결국 40중반에 시험관으로 애는 낳드란...
    젊었을때나 즐겁지
    나이들면 애 잘키운 부부가 제일 낫죠.

  • 44. 40대 중후반
    '21.10.24 2:44 PM (223.33.xxx.131)

    저 이제서야 피임합니다.
    이 나이에 애를 낳는 건 노후보장용인가요?
    넘들 이제 본인시간 갖는데 늙어서 육아하는 게 쉬운가요?
    애 있으신 분들 충분히 행복한 거 알겠는데
    없어도 행복한데 왜 굳이 고생길 열으라는지 이해불가임.

  • 45. ㅎㅎ
    '21.10.24 3:02 PM (58.234.xxx.21)

    아이 없고 끼니 챙길일 없으니 가능한거 같아요
    사실 아이도 왠만큼 커서 손이 덜 가도 밥챙겨줘야 해서 여전히 바쁘고
    인스턴트를 시켜먹든 반조리 식품을사다먹든
    끼니 때마다 어쨌든 고민
    취직도 힘든 세상 아이 뒷바라지는 끝이 없고..
    일도 하시니 자기 성취감도 있고
    파트타임이라 찌들만큼 피곤하지도 않고
    다들 이렇게살고 싶을거 같아요
    그래서 결혼 안하거나
    애 안 낳거나 그렇게들 하겠죠

  • 46. 디도리
    '21.10.24 3:08 PM (112.148.xxx.25)

    그렇게 잠깐은 행복했는데 저는 무언가 성취해야 행복한 사람이더라구요

  • 47. 좋겠네요.
    '21.10.24 3:49 PM (39.7.xxx.48)

    파트타임만 해도 되고 하루에 2시간 반을 운동에 투자할 수 있는 삶이요.
    아둥바둥 살아봤자 대부분의 인간은 평균 레벨에 수렴하더라고요.
    그 레벨 뚫고 나가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

  • 48. 원글님
    '21.10.24 4:01 PM (116.122.xxx.232)

    팔자가 좋아서만은 아니고요.
    성격이 행복해서에요.

    행복한 사람은 없고

    행복한 성격이 있는거래요.

    큰 걱정 없음 감사하고 행복해 하기도

    쉽진 않아요.

    늘 불만이 있거나 걸핍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더 많대요.

  • 49. 일상
    '21.10.24 4:42 PM (125.186.xxx.54)

    어떤 상황이던지 일상의 행복을 아는 사람이
    현재 건강한 상태인것 같아요
    저도 아이둘 키우면서 잠깐 꿀같은 휴식을 맛볼때
    그냥 혼자 커피 한잔마시고 있어도 행복지수가 꽤 올라가는 느낌이거든요

  • 50. ..
    '21.10.24 4:49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중년되어서도 딩크로 만족하고 잘 사는 부부 꽤 있어요
    각자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거지
    자식이 있어야만 노후에 행복한 건 아니예요

  • 51. ..
    '21.10.24 5:07 PM (123.215.xxx.214)

    아이 하나에 짊어져야하는 짐이 너무 많아요.
    성인이 되어도 끝나지 않고.. 가만히 둬도 학원 안 보내도 혼자 뭐든 잘하고 마음 고생 안 시키고 잘 자란 자식은 그냥 타고 나는 것 같아요. 자식복이죠.

  • 52.
    '21.10.24 6:10 PM (121.181.xxx.135)

    만족하는 삶이시네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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