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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살다가 30년된 아파트 보고 오니..

ㅇㅇ 조회수 : 27,469
작성일 : 2021-10-14 19:04:53
신축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평수가 작아서 앞으로 재건축 예정인 (그래도 15년 이상 봐야 하는..) 90년대 초반에 건설된 아파트 보고 왔는데 선뜻 이사갈 마음이 생기지가 않네요.

지금 사는 곳이 워낙에 커뮤니티랑 조경,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물론 오늘 본 아파트가 평수는 더 넓고 미래가치도 있는데 진짜 신축 살다가 오래된 아파트 못 간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내부 수리 싹 하고 그냥 오래 눌러 앉아 살아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아쉽긴 하네요.

한정된 자금 내에서 내가 다 원하는 건 살 수 없으니 포기할 건 포기 해야겠지요?;;
IP : 223.62.xxx.23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10.14 7:07 PM (125.188.xxx.9)

    저도 그래요
    지은지 8년되는 준?신축인데
    산책하면 리조트에 와 있는 기분이예요

    오래된 아파트로 가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죄다 맘에 안드네요 ㅠㅠ

  • 2. 원글
    '21.10.14 7:09 PM (223.62.xxx.235)

    맞아요. 저희집은 좁아 복닥대도 단지안에 들어오면 산책할 맛 나요.. 겉 하드웨어는 좋으니 기분 좋아지고요;;

  • 3. ^^
    '21.10.14 7:13 PM (118.235.xxx.4)

    빨리빨리 리모델링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 4. 저는
    '21.10.14 7:21 PM (175.223.xxx.205)

    40년 된 아파트 살다 15년 된 아파트 오니 너무 좋네요.

  • 5. ....
    '21.10.14 7: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구축도 나무 크고 가로수길 좋고 나름 정감 가는 곳도 있어요
    일단 입지 좋고 비싸야 좋아보여서
    신축 조경 좋고 편리하지만 실내 마감은 정말 별로
    중국처럼 마감 빼고 제공해서 알아서 인테리어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6. ....
    '21.10.14 7:37 PM (1.237.xxx.189)

    구축도 나무 크고 가로수길 좋고 나름 정감 가는 곳도 있어요
    일단 입지 좋고 비싸야 좋아보여서
    신축 조경 좋고 편리하지만 실내 마감은 정말 별로
    메뉴얼식 말고 원하면 중국처럼 마감 빼고 제공해서 알아서 인테리어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7. ㅇㅇ
    '21.10.14 7:39 PM (220.89.xxx.124)

    전 무던란 편이라 낡은거 조경 나쁜거, 주차장 엘베 연결안된거 다 참을 수 있는데

    주차장 절대 면수 자체가 불편한건 못 참겠어요

  • 8. ..
    '21.10.14 7:40 PM (114.207.xxx.109)

    전.층고 낮아서 그거빼면 큰 거부감은없을듯

  • 9.
    '21.10.14 7:49 PM (14.32.xxx.215)

    집순이라 커뮤니티 조경 다 필요없어요
    베란다 크고 실평수 넉넉하면 좋아요

  • 10. ...
    '21.10.14 8:02 PM (122.32.xxx.199)

    저도 신축아파트 4년 살고 아이 학교때문에 재건축 앞둔 아파트로 전세주고 받은 돈으로 두배평수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녹물도 나오고 불편한점도 있지만 살다보니 적응되네요. 우리가 살다 부실 집이라 맘 편하니 살고 있어요. 아들이 천장에 구멍도 냈고 거실 마루가 많이 패였는데 신경 안쓰구요.

  • 11. ..
    '21.10.14 8:46 PM (58.121.xxx.201)

    구축은 안살아본 사람이 살기엔 삶의 질 엄청 낮아져요
    아무리 싹 고쳐도 겨울에 춥고 고장나기 일쑤
    젤 고치는 윗집 누수
    배관이 낡으니 허다합니다
    겨울철 동파는 기본이고
    주차난은 기본
    나무가 울창해 풍광 좋은 건 인정

  • 12. ㅇㅇ
    '21.10.14 9:42 PM (121.153.xxx.99)

    구축 못살죠. 주차대수 부족도 매번 짜증나지만 물탱크 청소한다고 온수단수 되고 뭐 수리 한다고 단전 되고 모기 많고 벌레는 애교 쥐도 돌아다니죠.. 내부 누수는 말해 뭐합니까.. 너무 힘듭니다

  • 13. 00
    '21.10.14 10:19 PM (125.131.xxx.60)

    30년 넘은 재건축 이슈 중인 아파트살다가 넘 힘들어서 전세 주고 완전 신축에 전세로 왔는데 진짜 하루하루가 펜션에 여행온 느낌이에요 조경이며 커뮤니티까지..

  • 14. ...
    '21.10.14 10:43 PM (61.105.xxx.31)

    15년 정도 남았으면 골조만 남기고 다 고치세요.배관까지.
    저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결로 누수없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고요.

  • 15. 저는
    '21.10.14 10:44 PM (74.75.xxx.126)

    86년에 지어진 구축에서 평생 살다가 최근에 신축으로 이사 왔는데 영 적응이 안 되네요.
    신축의 인위적인 인공적인 느낌이, 싫어요.
    아마 구축도 구축 나름 신축도 신축 나름이겠죠.

  • 16. ㅇㅇ
    '21.10.14 11:00 PM (116.42.xxx.132)

    저도 신축 살다 구축 왔는데 적응 되네요.
    동네는 더 좋은곳으로 오고 인테리어 싹 해서 그런지 그냥 만족도가 더 높아졌어요.
    주차가 헬이긴 한데 그마저도 진짜 내가 주차 실력은 탑티어 먹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사네요 ㅋㅋ

  • 17. ..
    '21.10.14 11:02 PM (223.38.xxx.166)

    구축 살다 신축 왔는데 전 커뮤니티 안하고
    테라스 있는 넓은 카페,잘 관리된 키큰 나무 숲이 있는 왕릉을 운동 겸 자주 가니까 조경엔
    감흥 없어요
    이쁜 파라솔과 테이블 중앙광장 조각상 등 이쁘게 꾸며 놓았지만 그런갑다 해요
    신축은 공간 분배가 잘되어 있고 소음이 덜한 게 장점이지만 구축이라고 크게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오래된 건물일 수록 인테리어를 많이 해서 그런지 욕실 소리가 잘 들리는 건 불편한데 대부분 확장형이 아니라 따뜻하고 개별난방이라 후끈하게 보일러 틀 수 있고 비올 때도 창문 맘껏 열 수 있는 건 좋아요
    외출할 때 창문 닫는걸로 신경 안 써도 되는 거
    관리비도 좀 저렴하고
    월패드같은 스위치 일반 스위치보다 잘 고장나는데 관리가 쉽고요

  • 18. 진짜
    '21.10.14 11:06 PM (61.254.xxx.115)

    심란한 맘 이해되요 제가 강남 사십년되가는 재건축 아파트 십년넘게.살은사람이라서요 겨울에 춥지 방충망으로 모기벌레 다 들어오지 (쥐살고 녹물나오는 은마는 아님) 주차는 지상만되지 지리부족 전쟁이고 한번대면 빼는게 아까와서 걷거나 택시를 타기도함.편리하게.살지 못하고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가야되지 엘베 한대라 택배 아저씨라도 타면 하염없이.기다렸다 타고내려가야되고 불편한거 여러가지 말해 뭐해요 살다가 아쉽게도 그재건축이.제집은 아니라서 십년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요즘 막지어진 신축 아니어도 제눈에는 호텔입니다 느무느무 좋네요 삶의질이 다름.
    원글님께 위로의.말씀을~그냥 가치로 생각하고 버티셔요 저는 매매 안한거 후회되긴해요

  • 19. 그래도
    '21.10.14 11:24 P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

    견딜만 해요
    구축 강남 대형 빌라 살아요
    지금 세금이 1년에 천만원쯤 나오는데 재건축 해서 신축이면 세금이 1년에 1억이 넘어요...ㅠ
    그냥 9천만원 만큼 고생한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합니다
    매달 700만원씩 번다고 생각하고 참아요 ㅎ

  • 20. 배려
    '21.10.14 11:32 PM (1.231.xxx.179) - 삭제된댓글

    신혼집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갔는데
    다음해부터 천정누수. 소제구 고무패킹삭았다고 하더라구요 소제구가뭔지 새댁일때 처음 알았네요
    아랫집도누수
    베란다외부 코킹작업도 내가해야하고
    주차공간모자라 매일전쟁
    하수구냄새
    녹물
    7년살다 전세주고 신축 전세 왔는데 새집이 우리집이네요
    뭐 고쳐달라는 세입자 전화받을때만 아 우리집 거기지해요

  • 21. 신축사니
    '21.10.14 11:43 PM (61.254.xxx.115)

    좋은게 이걸 필로티구조인지 뭔지 몰겠는데 매일 나가는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비오거나 눈오거나 1층이 트여있어서 거기서 비오고 눈오는거 보러가고 1층서 걷다오니 넘넘 좋아요 조경좋고 테이블도 많아서 친구아닌 손님방문시 집에 들일필요없이 거기서 얘기하면되니 좋더라구요 개별난방에 시스템에어컨이 온집안에 여러대있으니 공간안차지하고 공기청정기도 아예 설치되있더군요 엘베도 여러대라 좋고 누구랑 겹치지않게 타도록 시스템이.되있어서 코로나시대에 그것도 좋구요 어후 구축살다 신축오니 신세계임~~^^

  • 22. ...
    '21.10.14 11:54 PM (124.57.xxx.151)

    신축 들어가며 라돈 검사했는데 세상에 모든곳이 수치 높아서 경악
    다른 신축 아파트도 그렇다고 뉴스 나오는데 이런 대책은 없는건지
    황당하네요

  • 23. 신축이 다
    '21.10.15 12:22 AM (114.206.xxx.196)

    좋은것만은 아니군요
    라돈 수치 들으니 겁나네요

  • 24. ...
    '21.10.15 12:34 AM (39.7.xxx.16)

    전 오히려 구축 살다가 신축 가려니까 정이 안 생겨서 망설였었어요.

    판상형이 멋은 없어도 사실 통풍 잘 되고 살기는 편한데
    구식이라 베란다 확장 안 해서 베란다도 쓸모가 있고요.
    동 간격도 넓었고 초고층도 아니고
    구축도 살림 살기엔 나름 장점이 있거든요.

    타워형 대단지 신축 오니까 처음엔 너무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초고층이라 창문도 활짝 못 열지..
    장판 살다가 마루판은 왜그리 불편한지.
    주차장은 매일 백화점 지하 들어가는 기분이고.

    그래도 다 적응 되더라구요.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 25. ..
    '21.10.15 7:56 AM (175.119.xxx.68)

    궁금한게 신축은 비 오면 걱정하던데
    창문 안 닫고 외출하면 비가 집안으로 들어오나요

  • 26. ...
    '21.10.15 8:40 AM (223.38.xxx.136)

    확장형이면 베란다쪽 창문만 열고 거실이나 방창문은 문 닫고 외출 하거나 창문 열었으면 그 앞에 매트를 깔아놓고 나가요
    일기예보 안맞고 비가 수시로 내리는 기후가 되서..
    비가 조금 들이치는건 괜찮은데 많이 들이치면
    나무바닥이 검게 썩어요

  • 27. ...
    '21.10.15 8:45 AM (223.38.xxx.136)

    저도 마루판 너무 불편해요
    가족들 다 발바닥 아프다 하고
    손빨래 하다가 베란다로 이동할 때 물 좀 흘리면 바로바로 닦아야 하고
    쿵쿵 더 울리고 바닥에 뭐놓으려면 슬로우모션해야 하고 뭐 떨어지면 더 크게 울리고.
    마루바닥이 층간소음
    원인 중 하나 같아요

  • 28. 구축만
    '21.10.15 9:35 AM (211.36.xxx.16)

    살다 신축오니 모든게 깨끗해 좋네요.
    구축 사는 엄마가 하수구가 넘쳐
    며칠동안 아파트에 하수구 냄새가 진동했다네요.
    낡은 아파트들은 문제가 자꾸 생겨요.
    다시 구축 가서는 못살듯.

  • 29. 이해돼요
    '21.10.15 9:37 AM (182.216.xxx.172)

    저도 돈이고 뭐고 간에
    일단 삶의 질이 떨어지면
    의욕도 떨어져서요
    그치만
    평수가 더 넓으면
    리모델링 잘 해놓으면
    우선 살기 그리 나쁘진 않을거에요

  • 30.
    '21.10.15 9:44 AM (106.101.xxx.217)

    주차장 하나만으로도 실거주는 넘넘사입니다

  • 31. ..
    '21.10.15 9:54 AM (211.46.xxx.101)

    라돈이 뭔지도 모르나보네요. 라돈은 오래된 집일수록 더 심합니다.

  • 32. ...
    '21.10.15 10:28 AM (119.71.xxx.71)

    구축도 구축나름 신축도 신축 나름입니다. 어느 구축이 쥐돌아다니고 누수있나요ㅋㅋㅋㅋ 양쪽 다 살아봤고 신축 세입자 들이고 구축 2억들여 인테리어 싹 뜯어고치고 실거주하는데 대형평수라 호텔 부럽지 않고 주차대수는 널널해서 (차가 3대인데 추가금없음) 신축보다 여유있고 동간 넓직하고 호슈뷰 나오고 바로 옆이 탄천 운동코스라 실거주로 대만족합니다.

  • 33. ..
    '21.10.15 10:49 AM (221.159.xxx.134)

    요즘 신축은 문 열어도 비 안들여닥쳐요.
    구축도 나름 운치 있고 좋아요.다만 지상주차장 있는거와 주차대수 열악한거 그거 빼면 뼈대만 남겨놓고 싹 고치면 첨엔 구조는 비효율적이어도 적응하면 살만해요.

  • 34. 마루
    '21.10.15 12:58 PM (123.215.xxx.214)

    신축 마루가 강화마루?였어요.바닥에서 마루가 떠있는 느낌,단단해서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삐걱소리나고 , 건조할 때는 마루가 줄어들고,물 흘리면 바로 닦아내야하고..
    몇년살다가 구축 보통 마루 깐 집으로 이사왔는데 무릎건강이 좋아졌네요.

  • 35. 보수공사
    '21.10.15 1:18 PM (125.140.xxx.253)

    구축 살면서 보수공사에 질렸어요.
    아침에 주방의 수전에서 물이 아주 가늘게 새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물이 점점 많아지고 세지더니 나중에는 50원짜리 동전만한게 떨어져나오더니 무서운 속도로 물살이 나오는거예요.
    두부담겼던 플라스틱용기로 막고 있는데 물이 너무 차서 손이 시린거예요.
    관리사무실에서는 출근시간전이라면 한 직원이 급히 오고 있다는 말만 하며 기다리라하구요.
    20여분정도 그렇게 물을 막고 있는데 지옥이 따로 없어요.
    너무 무섭고 직원이 언제올지 알수가 없어서 불안하구요.
    직원이 오자마자 급히 수도를 잠그고 낮에 수리를 했는데 가슴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그래도 제가 움직일때 사고났으니 다행이지 자다가 그런사고 났으면 큰일이지요.
    온수가 아닌 냉수쪽이 터진것도 다행이구요.
    온수가 터졌으면 뜨거워서 물 막는게 훨씬 위험하고 힘들었겠죠.

    화장실 누수공사를 한적이 있는데 한달도 더 지나서 공사하는 사람들이 왔어요.
    온다하고 안오는게 몇번째였는지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었어요.

    신축으로 오니 정말 삶의 질이 확 바뀌더군요.
    청소를 해도 깨끗하고 집 구조도 편하면서 예쁘구요.
    82쿡에서 언젠가 신축,구축 비교글이 올라왔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 36. ...
    '21.10.15 1:5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신축 살다가 20년 넘은 아파트 인테리어 하고 오니 그것도 좋아요.
    교통이나 동네 편의시설 안정된 것도 좋고
    정남향 판상형 오니 여름 더위나 겨울 추위가 확실히 덜해요.
    남동, 남서향은 햇빛도 그렇고 고층 특유의 좁은 창도
    냉난방이 잘되어 있어도 춥고 덥고가 더 심했어요.
    커뮤니티 극성도 정보가 되니 좋기도 하지만 피곤도 하구요.

  • 37. 릴리~~
    '21.10.15 2:05 PM (220.122.xxx.171)

    제가 사정상 신축 롯데캐*서 회사전세 살다가
    매매시기를 놓쳐 몇년전 남편 초등때 분양 받은 그러니까 딱 30년 쯤 된 구축 아파트
    올리모델링 했어요 평수가 커서 다 뜯어내고 윗분 처럼 1억 5천 가까이 들어갔을거에요 지방인데..
    몇 년 살아보니 어휴~
    커뮤티니 운동시설 등 없는거는 접어두고라도
    저는 더 열악하네요 지하 주차장이 없구요 ㅜ 장보고 편하게 들어가고하다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비오는 날 이중주차 된 차 미는데 첫 현타
    관리가 새아파트랑은 확실히 덜 되드라구요 상콤한 캡스 아저씨들 보다가 할아버님 경비아저씨들이 분리수거하는 데 옆에 와서 잔소리 헐~
    저희 집도 얼마전에 윗집에서 누수되서 화장실 한번 다시 뜯고
    밑에집으로 누수되서 수리비 다 드리고 난리 한 번 쳤어요
    집안이 이뿌게 리모델링 되있으면 머 해요 ㅠ
    월세차 끊어도 담날 비오고 새똥에 분진에 곶감까지 떨어져있음 진짜 짱나더라구요
    남편이야 아침일찍나가고 저녁 늦게 들어오니 이사갈일 없다하지만
    저랑 울 아이는 이사가기만을 바래요
    지금 아파트가 너무 오래됬는데 곧 재건축 들어가고 학구니지라 발목 잡네요
    대체 언제 재건축을 할런지 할머니 되야 할 듯요 ㅠ

  • 38. 재건축
    '21.10.15 2:33 PM (175.114.xxx.245)

    대상 아파트 사놓고 전세 줬어요. 도저히 못들어가겠더라구요.
    그냥 지금 아파트에서 최대한 버티는데 까지 버티렵니다.

    어쩌다 결혼 이루로 계속 신축 아파트만 들어와 사니까 오래된 아파트 못가겠고.
    주상복합 사니까. 일반 아파트 못가겠고... 뭐 그렇네요.

  • 39.
    '21.10.15 3:45 PM (223.62.xxx.87)

    위치냐 평수냐 구축신축이냐 중에 저는 신축이냐가 제일 하위에 있는지라 서울 못 벗어나고 신축도 못 살아볼 것 같아요

  • 40. 구축 20년
    '21.10.15 3:53 PM (106.102.xxx.19)

    살다 전세주고 분양받은 신축오니 주차장 문제가 없어서 좋고 분리수거도 365일 매일 되서 편하고 다만 아파트 주변으로 나무들이 없어서 (아파트 안에 조경은 조금) 삭막한 느낌이라 아쉬워요

  • 41. ㅡㅡ
    '21.10.15 3:53 PM (223.38.xxx.154)

    요즘은 신축이 대세예요
    입지 좋대도 구축은 다들 기피하는 경향 있죠~
    청약이 무주택자만 몰릴까요? 구축 사는 분들도 엄청 몰려요
    저는 넓은 구축이 좋지만, 대세가 그렇더라궁ㆍ느

  • 42. ㅡㅡㅡ
    '21.10.15 4:02 PM (118.235.xxx.142)

    구축은 구축이예요.
    올수리 인테리어 다했어도 윗집누수로 천장 도배 다시했고
    겨울에 배수관 얼어 세탁기도 못돌렸어요.
    1층 차다녀서 아이들 마음대로 놀지못하고
    비오는날 주차하고 올라올때 다 맞고
    아파트외관 도 참. 우울해요

    구축을 인테리어로 커버 안되는게 아주많더라구요
    저희 2년 살고 다시 신축으로 이사가기로했어요.ㅠ
    복비세금 아깝지만 삶의질이 너무떨어져요.
    학원좀 멀면 어떤가 싶어요. 하아

  • 43. ..
    '21.10.15 4:10 PM (112.151.xxx.53)

    구축 살다 신축 사는데 다시는 못 돌아가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구축은 no입니다

  • 44. 전세주고
    '21.10.15 5:07 PM (175.208.xxx.235)

    구축을 사서 전세주고 원글님네는 신축에서 전세 사세요.

  • 45. 제일
    '21.10.15 5:31 PM (175.223.xxx.216)

    안좋은건 비오는날 차밀고 빼야하던지 출근해야되니 가로막은차에 빼달라고했는데 자다깨서 전화받고.그김에 지 출근준비 다하고 나오는 놈들 있어요 싸움납니다 어후 구축 다신 가기싫어요

  • 46. 재개발
    '21.10.15 5:50 PM (61.98.xxx.135)

    학군따라 신축전세살때 구축50년도 더 된곳
    3~4000 집주인과 4:6부담 공사해 들어간집
    딱 6개월 간다하더라구요 다시 부분공사
    재개발바라보고 사는분들 진심 존경.

  • 47. 당연
    '21.10.15 6:50 PM (121.190.xxx.215)

    구축은 구축이예요.
    올수리 인테리어 다했어도 윗집누수로 천장 도배 다시했고
    겨울에 배수관 얼어 세탁기도 못돌렸어요.
    1층 차다녀서 아이들 마음대로 놀지못하고
    비오는날 주차하고 올라올때 다 맞고------------------------------222222222222


    인테리어 아무리 싹 다 깨끗이 수리해도 속 배관은 낡아서 아랫집에서 연락오고, 자잘하게 고칠것 생기고 계속 신경쓰이고...

    다음에 이사가면 신축 살고 싶어요. ㅠ.ㅠ

  • 48. ㅜㅜ
    '21.10.15 6:57 PM (123.214.xxx.143)

    구축은 구축이예요.
    올수리 인테리어 다했어도 윗집누수로 천장 도배 다시했고
    겨울에 배수관 얼어 세탁기도 못돌렸어요.
    1층 차다녀서 아이들 마음대로 놀지못하고
    비오는날 주차하고 올라올때 다 맞고------------------3333333333333333

    주차장에 자리 모자라서 항상 지상에 세워두고 있어요.
    올해는 비도 얼마나 자주 오는지
    세차 같은건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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