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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부인이 매주 남편에게 톡을 보내는데..

.. 조회수 : 24,896
작성일 : 2021-10-12 15:49:39
어제 저녁 우연찮게 친구 이야기 부인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그 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교회에서 집사래나 모래나 하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남편에게 톡을 보내는걸 알게되었어요
내용은 매주 목사님 좋은 말씀 하나 보내고
월요일이니..한주를 행복하고 잘보내라며..날씨 이야기 좀하고..
마지막에 귀여운 이모티콘을 꽤 긴시간 매주 보냈더라구요
저는 다른 종교있지만 남편은 종교가 없으니..
전도한다는 명분이기하구요..
저도 잘 아는 부부라 몇번 보긴 했지만 좀 많이 황당한데..
남편은 그냥 네..감사합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그리 답장만 보냈구요
제가 넘 황당해서 난리쳤더니 너무 독실해서 전도하고 싶어서
그런다며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이남자가 눈치가 없고 순진한건지..제가 오버하는건지..
이상황 이상한거 맞나요?
그 부부는 사회적지위도 있고 사이도 좋기는해요
남편과 친해서 친구끼리 만나는데..부인이 자주 따라나온건 알구있구요
일단 그냥 가볍게 다투고 지나갔는데..
차단을 하라해야하나 두고봐야하나..애매하네요
IP : 175.211.xxx.221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2 3:51 PM (175.223.xxx.136)

    교회다니는 사람들 잘 그래요. 그분은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는데 주변 교인보니 잘해주고 전도 하는게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주는 뭐시라 하더라고요.

  • 2. ***
    '21.10.12 3:57 PM (112.221.xxx.19)

    그냥 전도로만 보세요.
    정치이야기 좋아하는 분은 또 그런내용으로도 보내요.
    친정아버지 톡도 보면 후배와이프, 친구와이프들한테 그런내용으로오는 톡 많아요

  • 3. ....
    '21.10.12 3:58 PM (106.102.xxx.47)

    기독교인인데 저렇게 전도를 한다구요????

    제가 보기에는 차단이 맞습니다.

  • 4.
    '21.10.12 4:00 PM (61.255.xxx.96)

    저 교회 다니지만, 남의 남편한테 직접 카톡으로 전도한다라…상식적이 않습니다

  • 5.
    '21.10.12 4:00 PM (121.167.xxx.120)

    그여자에게 톡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원글님에게 전도 해도 되는데 왜 남의 남편에게 그러는지 이해가 안돼요

  • 6.
    '21.10.12 4:01 PM (61.255.xxx.96)

    상식적이—->> 상식적이지

  • 7. ㅇㅇ
    '21.10.12 4:03 PM (211.193.xxx.69)

    남녀간의 일은 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당사자도요
    지금 당장은 전도를 목적으로 톡을 보낸다지만 친밀감을 쌓는 행위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다가 남편이 맘이 움직여서 교회에 나가게 된다면 둘은 아주 친한 지인이 되는 건 당연한거구요
    우선 톡을 보내는 교회다니는 그 여자한테 정중하게 부탁하세요
    당신이 내 남편한테 톡을 보내는 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내가 불쾌감을 느끼고 있으니 삼가해달라고 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혹시 알아요 외간 남자한테 전도를 빌미삼아 들러붙는 행위를 할지도...사람속은 몰르니까요

  • 8. ...
    '21.10.12 4:06 PM (183.98.xxx.95)

    상식적이지 않아요
    그 분 말고도 전도할 사람 많거든요
    그 남편은 뭐하고 부인이 톡을 보내나요
    이래서 기독교가 욕 먹네요

  • 9. ㅡㅡ
    '21.10.12 4:08 PM (223.38.xxx.148)

    남편 말고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돌리는 톡이예요
    쨌든 기혼자 이성간 톡은 조심하는게 맞죠
    그들은 그저 자기신념에 쌓여 하는 어리석은 짓임을 절대 모릅니다
    남편더러 그만 보내주셔도 된다고 정중하게 답톡 하라 하세요

  • 10.
    '21.10.12 4:0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전도버젼 맞는 거 같기는 하네요
    그래도 그 분 톡에
    아무개씨 부인인데 전도목적이시더라도 남편에게 개인톡은 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톡을 하나 보내세요

  • 11. 이상한
    '21.10.12 4:12 PM (223.39.xxx.66)

    여자네요 사람 속은 알수 없는거고
    세상에 믿을사람 없어요
    지위가 높다고 정상인가요
    싸패같아요

  • 12. 원글님이
    '21.10.12 4:14 PM (182.216.xxx.172)

    저라면
    바로 그 여인네한테
    제가 톡 보내겠어요
    제 남편이 저와 다른 종교를 가지게 하는건
    저희 가정에 분란거리 만드시는 일임을 아시고
    제남편에게 전도문자 보내지 말아주세요 라고 보내겠습니다

  • 13. ..
    '21.10.12 4:18 PM (175.211.xxx.221)

    남편은 순수하게 전도라고 생각하지만..
    친구랑 저녁 만남에 따라나와서 영화를 셋이서
    두번정도 봤더라구요.예전에..
    제가 같이 보려던..영화를 보고 왔대서 화를 낸적도 있고..
    그리고 첫마디가 굿모닝~인것도 맘에 안드는데...
    제가 남편톡으로 보내는건 좀 힘들거같고..
    정중히 그만보내시라고 하라고 해야겠네요
    이것도 남편이 동의해야하는데..본인이 너무 오버한다구
    난리치니..쉽지않을거같네요

  • 14. ..
    '21.10.12 4:20 PM (175.211.xxx.221)

    그런데 저런 전도톡을 이해해주시는분이 계셔서..
    좀 놀라긴했어요..기독교 전도를 이렇게도 하나요?

  • 15. 그냥 원글님이
    '21.10.12 4:21 PM (182.216.xxx.172)

    그냥 원글님이 직접 보내세요
    남편이 싫다가 아니라
    내가 싫다 라구요
    괜히 남편과 다툴일 뭐 있어요?
    원글님이 직접 내가 싫다 보내도
    남편에게 뭐라 못할거고
    남편에게 뭐라 했다 했는데
    그정도로 둔한 남정네가
    집에와서 아내에게 뭐라하진 않겠죠
    그랬나보다 하고 말겠죠

  • 16. 그냥 원글님이
    '21.10.12 4:22 PM (182.216.xxx.172)

    뭐라 했다 해도로 정정입니다

  • 17. 남편을
    '21.10.12 4:23 PM (61.254.xxx.115)

    잡는건 님 이미지만 나빠질듯요 차단시켜버리든지 직접 톡을 보내세요 우리남편한테 이런거 보내지 마시라고요 내기분 별로 안좋다고요

  • 18. 그런거
    '21.10.12 4:2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 특히
    남자들 특성이
    여자를 상대로
    대놓고 거절 못해요
    여자가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끌탕 하는사람들
    많이 보잖아요?
    전 제가 싫은건 제가 알아서 거절 잘 하는데
    남편은 거절을 못해요
    사는데 이거처럼 편한게 없어요
    속상하면서 질질 끌거나
    그거 불편해할 남편에게 계속 하라하고
    안하면 싸우고 하는것보다
    원글님이 직접 정리하고 살면 됩니다

  • 19. ㅇㅇ
    '21.10.12 4:24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톡 그대로 복사해서 여자 남편한테 똑같이 계속 보냅니다

  • 20. 저라면
    '21.10.12 4:26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그분이 매력적이고 남편이 이성으로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가 있는 분이라면 엄청엄청 기분나쁠 것 같고요

    세상에 백프로는 없지만 거의 전혀 남편쪽에서 이성적 매력을 느낄 타입이 아니라면 그런가보다 할 것 같아요.

  • 21. ㅇㅇ
    '21.10.12 4:26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톡 그대로 복사해서 여자 남편한테 똑같이 계속 보냅니다
    상대 남자나 여자나 왜 보내냐면 좋은 글이라 남편만 보기 아까워서 보낸다 하세요

  • 22. ..
    '21.10.12 4:27 PM (175.211.xxx.221)

    좋게 이야기 오늘 저녁에 다시 해봐야겠네요.
    차단하던지..전도톡 앞으로 필요없다고..톡을 보내라 하던지...
    답변들 감사합니다

  • 23. ...
    '21.10.12 4:28 PM (122.36.xxx.161)

    원글님의 종교로 전도했으니 이젠 그만 보내시는 것이 좋겠다고 남편톡으로 하시면 어떤가요. 지금서 메시지를 우연히 보았다고 웃으면서요. 아예 전화통화해서 전도하는 것을 원치않는다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해야할듯해요. 상대방이 전도라고 하는데 아는 사이에 싸울수도 없고 남편도 곤란하고요. 전도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적극적이어서 정말 헤깔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4.
    '21.10.12 4:31 PM (223.39.xxx.66)

    영화를 셋이서만 봤다고요 ㅎㅎ
    님 남편은 솔로인가요
    인생을 너무 긍젱적으로 봐도 문제가 되더군요
    세상은 넓고 싸이코는 많더라고요
    님을 완전 개무시 하는 여자네요
    굿모닝이라니 개그치곤 섬뜩하네요

  • 25. ..
    '21.10.12 4:31 PM (175.211.xxx.221)

    50대 중반의 애교많고 무지 적극적인 스탈이예요
    누구씨 누구씨 하면서...제가 곰과라..
    영화보구 왔을때두 좀 짜증내고 말았는데..
    이게 몇년째 했다니..좀 기가막혀서요

  • 26. 마지막 댓글
    '21.10.12 4:34 PM (182.216.xxx.172)

    보통 아내들이 착각 하는게
    내 남편은 나하고 같은 마음일거다 라는 전제로
    행동을 해서 갈등을 많이 일으키게 되는것 같아요
    부부라도 다 생각과 호불호가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우린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내가 네가 아니고 네가 내가 아니다를 인정하고 가면
    관계가 좀더 쉬워져요

    이미 원글님 남편의 반응이
    "제가 넘 황당해서 난리쳤더니 너무 독실해서 전도하고 싶어서
    그런다며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이런 마음인데
    자꾸 말하면 듣기싫고 귀찮죠
    이건 부부갈등의 원인이 될테구요
    뭐하러 그런일을 만들어요?
    원글님 남편이 지금도 그런 마음이라면
    집에 들어오기전에 톡 정리하고 들어오겠죠
    일단 그게 남편이 귀찮고 싫어야 거부를 할텐데
    님 남편은 전도 톡이 귀찮질 않은거잖아요?
    그 긴시간동안요
    그럴때는 남편 통하지 말고
    원글님이 직접 정리하는게 가장 깔끔하죠

  • 27. 하느님 백성
    '21.10.12 4:40 PM (124.53.xxx.159)

    그들에겐 그거 별거 아닐거에요. .
    목회활동의 하나쯤으로 여길 듯..
    전도목적이면 시간낭비이고 내남편 안녕은 내가 챙기니 그만 보내시라 내가 신경쓰인다...

    나는 그런이들 이유불문 넋빠진 인간으로 봅니다 ...

  • 28. ...
    '21.10.12 4:42 PM (122.38.xxx.110)

    원글님이 직접 카톡 차단해주세요.

  • 29. ... .
    '21.10.12 4:42 PM (125.132.xxx.105)

    정상범의에 인간이라면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톡을 동성에게 보내지 남의 남편에게 보내지 않아요.
    원글님이 찜찜해 할 거라는걸 예상치 못하는 여자가 있을까요?
    그 여자가 톡 보내고 남편이 톡 받은 걸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준 거라고 봐요.
    그래서 원글님의 마음이 무시되는 상황인 거예요.

    참고로 제가 아는 목사님 사모도 매주 좋은 말씀을 보내주는데요, 여러명에게 보내요.
    그분은 주로 여자에게 보내고, 남자에게 보낼 땐, 그 부인에게도 같은 문자 보냅니다.
    그 여자 이상한 거 맞고요. 그동안 어느 정도 지켜봤으니 이제 연락해서
    마누라인 내가 싫으니 그만하라고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 30. 이상한
    '21.10.12 4:43 PM (61.254.xxx.115)

    여자한테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을 필요 없습니다 둔한 곰탱이 남편 자꾸 잡아봐야 부부사이만 안좋게 되니깐요 그집남편이나 그집부인 폰번호 모르세요? 알아내서 님선에서 그런톡 보내지마시라고 얘기하세요 자꾸 남편잡지 말구요

  • 31. ....
    '21.10.12 5:00 PM (27.176.xxx.108)

    남편 친구에게 그여자 남편에게, 그여자처럼
    원글님 종교의 좋은 말씀 톡으로 보내 보세요.

  • 32. 저정도면
    '21.10.12 5:03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병이죠...대꾸해주지 말라해요

  • 33. 전도톡
    '21.10.12 5:04 PM (182.212.xxx.185)

    은 맞을 듯 해요. 원래 기독교 신자 중 일부는 눈치없이 끊임없이 좋은 말씀이라고 톡 보내거든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일은 없죠. 우리 동네 큰 교회에서 목사 아들이랑 동네 학부모랑 바람나서 양쪽 이혼하고 재혼해서 애 낳은 일도 있어요.

  • 34. ㅇㅇ
    '21.10.12 5:10 PM (211.193.xxx.69)

    남편 친구에게 그여자 남편에게, 그여자처럼
    원글님 종교의 좋은 말씀 톡으로 보내 보세요.222

    남편의 태도를 보니 지금의 상황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싫은 마음은 더욱더 아닐거고 어쩌면 생활의 활력소의 일부분으로 생각할지도..
    이럴경우 역지사지를 한번 만들어 보는 거예요
    남편이 어떻게 반응할지..그리고 그 여자도 어떻게 반응할지..
    흥미로울 것 같아요 ㅋ

  • 35. 이상함
    '21.10.12 5:11 PM (118.235.xxx.239)

    간음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부인한테 하지 왜 남의 남자한테요?

  • 36.
    '21.10.12 5:19 PM (112.152.xxx.177)

    아무리 전도라고 해도 남의 남편한테 카톡을 보내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님이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그 부인께 정중하게 정확한 의사표시가 되도록 카톡보내세요

  • 37. ..
    '21.10.12 5:21 PM (175.211.xxx.221)

    제가 정중하게 카톡을 보내는게 맞을거같네요
    제남편 종교는 제가 이끌겠다고요
    여러 조언 감사드립니다

  • 38. 이상하죠
    '21.10.12 5:25 PM (211.36.xxx.119)

    친구도 아니고 남편친구한테? 미친여자네요.

  • 39.
    '21.10.12 5:25 PM (211.243.xxx.238)

    이상한 여편네~ ㅎ
    전도할 사람 쌨는데 왜 하필 부담스럽게
    남편친구를~
    차라리 원글님께 보내야 상식적이지~
    저의도 무시못함이요

  • 40. ㅇㅇ
    '21.10.12 5:28 PM (122.40.xxx.178)

    전도 핑계.참.좋아요. 이런식으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ㅡ많아요. 좋게 안보여지네요. 아주 정색하면 남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겠지만요. 영화도 웃기네요. 그럼 남편은 빠졌어야죠.

  • 41. **
    '21.10.12 5:37 PM (125.252.xxx.42)

    그 여자분이 전도에 눈이 멀어
    개념을 상실한듯하네요

  • 42. song
    '21.10.12 5:42 PM (175.203.xxx.198)

    소름끼쳐요 전도가 되었든 어쨌든 남편 친구에게 개인적으로 카톡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정중하게 말할 필요도 없이 기분 나쁘다 우리는 종교에 관심없다 앞으로 남편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직접보내세요 아니 근데 상대편 남편도 알고 있나요

  • 43. 솔직이
    '21.10.12 5:42 PM (175.209.xxx.73)

    ㅁㅊㄴ 인 듯 합니다
    이해불가

  • 44. ㅋㅋㅋ
    '21.10.12 5:45 PM (112.214.xxx.10)

    기독교라 가능함.
    전도에 환장인 상태로보임.
    남 남편의 어정쩡한 대응에
    성공이 코앞이라 여겨 더더욱 삽질하는듯

  • 45. 헉스
    '21.10.12 6:15 PM (218.48.xxx.98)

    개독충들이 그래서 욕쳐 먹는거예요..
    개념이 없거든요..저 여자 보세요..완전 무개념

  • 46. ....
    '21.10.12 6:29 PM (118.235.xxx.21)

    나도 니남편한테 내가 믿는 종교 믿으라고 매주 톡보내도 되겠냐고 물어보세요

  • 47.
    '21.10.12 6:50 PM (124.5.xxx.197)

    아니죠. 불륜하고 싶은데 종교팔이 하는 것.
    그쪽 남편한테 부인이 남의 남편한테 다정한 문자 보내는 거 아시냐고 물어보세요.

  • 48. 저 기독교인
    '21.10.12 7:04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제대로 배우지를 못해서 그래요.
    (사실 그런 걸 가르치는 데도 거의 없고요)
    전도도 봉사도 심지어 목사님을 섬기는 것도,
    이성 간의 선은 확실히 그어야 합니다.
    전도보다 중요한 것은
    그 가정(의 평안과 행복, 부부 간의 사랑)이고요.

    그런 톡 보내서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 된다고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남편이 친구분에게 슬쩍
    그러나 직접적인 말로 전하게 하세요.
    그래도 보내면 차단입니다.

    제대로 된 곳은
    부부 중심을 매우 강조하고,
    교회 내에서도 이성 간의 애매한 접근은
    확실히 차단하게 교육시킵니다.

  • 49. 전도
    '21.10.12 7:09 PM (59.1.xxx.43) - 삭제된댓글

    깊게 생각할것 없을것 같아요.
    기독교 전도하는 사람들 보면
    사람 가리지 않습니다.
    싫은 티를 내든말든 막무가내.
    징글징글 합니다.

    차단해버리세요.

  • 50. 전도
    '21.10.12 7:21 PM (211.200.xxx.116)

    님 남편을 꼬셔보겠다는게 아니고요
    교회에 미치면 저래 이성적인 생각과 상식에서 벗어나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그여자남편도 모를듯.

  • 51. ㅇㅇ
    '21.10.12 7:27 PM (118.37.xxx.7)

    중요한건 원글님의 마음이에요.
    전도든 나발이든 원글님 마음이 편하면 상관없지만, 원글님 마음이 불편하면 그건 선 넘는거죠. 그 사람의 의도는 고려대상이 아님.

    제가 원글님이라도 진짜 짜증날듯요. 건조하고 담담하게 메시지 보내세요.

    그리고 그 여자의 종교는 기독교 아니고 개신교같군요. 종교 욕먹이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 52. ...
    '21.10.12 7:42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눈치가 없고 순진한건게 아니고
    그 상황이 싫지않은거죠
    보통 여자의 경우 친구 남편이 그따위 톡을 보내면
    조용히 차단 누르죠
    매일 매일 보내는 톡에 조련돼서
    혹시라도 안 오는 날엔 무슨일이 있나
    내가 실수한거 있나 안절부절 하게 될걸요

  • 53. ...
    '21.10.12 7:47 PM (223.62.xxx.57)

    님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눈치가 없고 순진한게 아니고
    그 상황이 싫지않은거죠
    보통 여자의 경우 친구 남편이 그따위 톡을 보내면
    조용히 차단 눌러버리죠
    그 아주머니가 매주 보내는 톡에 조련돼서
    혹시라도 안 오는 날엔 무슨일이 있나
    내가 실수한거 있나 안절부절 하게 될걸요

  • 54. 제일 문제가
    '21.10.12 8:21 PM (121.162.xxx.174)

    그 여자지
    뭘 이집 남편이에요
    그 남편에게 톡 보내서 불쾌하다 하세요
    꼭 그 여자 말고 그 남편에게요

  • 55. 아니
    '21.10.12 8:33 PM (61.254.xxx.115)

    남편더러 친구한테 니부인 전도톡 보내지말라고 말하라니 .남자들이 그런 굳이 갈등상황 만들만한 불편한 말을 굳이 할거같아요? 자기는 받고 아무맘이 안든다. 불편하고 괴로운거없는데 내가 왜 내친구한테 그런말을 하겠어요? 불편한 부인이 나서서 해야죠 남의가정에 불화생기게.하는것이 무슨 전도에요?? 교회에서 구역모임이든 성가대든 남자들 섞이면 바람 많이 납니다 미리 조심해서 나쁠거없어요

  • 56. 아니
    '21.10.12 8:33 PM (61.254.xxx.115)

    친구부인하고 만나서 영화도 본다는데.차단 누를 사람이 어딨습니까 가까운 사이인데.차단안하죠 부인이 나서면 다 해결되요

  • 57. ㅇㅇㅇ
    '21.10.12 8:37 PM (203.251.xxx.119)

    전도를 가장한 불륜 많죠

  • 58. ㄱㄱㄱㄱ
    '21.10.12 8:47 PM (125.178.xxx.53)

    전도라도 기분나빠요
    바람나는데 종교인 비종교인 무관이구요

  • 59. ..
    '21.10.12 8:48 PM (175.211.xxx.221)

    이리 관심받을줄 몰랐는데..
    남편과 좀전에 이야기해봤는데..
    절대 그부부와 불편한 상황은 절대 만들기 싫고..
    정말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확고하네요
    제가 톡을 보내면 큰 싸움날 분위기라..
    영화는 친구끼리 만나는 자리에 예매해서 나타나서
    편하게 본거구 그것도 몇년된 이야기라..
    하여튼 앞으로 답톡이나 어떤 답장도 안한다는데
    일단은 믿고 지켜보기로 했어요
    남편이 솔직히 그친구부인이랑 어쩌구 할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이 있기도 하네요
    하여튼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0. 주접에 주책.
    '21.10.12 8:59 PM (203.254.xxx.226)

    중늙은이 아줌마가
    남편 모임에 끼는 것부터가 이상하고요. 전도고 뭐고.

    전도면..남편친구에게 매일 카톡하며 이모티콘 날려도 되나요? 그냥 좀 개념없는 아줌마네요. 아무 관계던 아니던..
    뭐하는 짓거리랍니까. 듣는 제가 다 짜증나네요.

    그냥 조용히 차단하라고 하세요..
    그 쓸데없는 카톡 받는 것도 공해거든요.

  • 61. 콜콜콜
    '21.10.12 9:05 PM (106.101.xxx.201)

    겉다르고 속다른 인간들 1위가 기독교인이더라구요.

  • 62. 차단
    '21.10.12 9:12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하라 하세요. 이 말 저 말 할것도 없고 차단만 하면 될 일인듯. 근데 개독들이 이제 카톡으로도 전도를 하나보죠?
    전 개독은 무조건 차단이라 카톡이 오는지 어쩐지도 몰랐네요.

  • 63. 그남편
    '21.10.12 9:26 PM (1.237.xxx.217)

    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내 부인은 불편한 마음 가져도 되고
    그 부부는 신경 쓰이는거 싫고...
    저라면 큰 싸움 나더라도 나랑 종교가 다르니
    전도하지 말라 할텐데
    남편분한테 좀 잡혀 사시나 봐요

  • 64. ..
    '21.10.12 9:47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분 성격이 좀 세신듯.,

  • 65. 아내가
    '21.10.12 9:49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고 싫다는데 놔두겠다는 남편도 이상, 그 남편 친구 부인은 전도를 가장한 사심. 둘 다 너무 이상해요. 님도 남편 친구에게 전도톡 보내세요.

  • 66. . .
    '21.10.12 9:57 PM (218.238.xxx.12) - 삭제된댓글

    아내님종교는 기독교가 아니시고 남편분은 무교시라 남편분에게전도하신다는 생각자체가 전도라도 ..이상합니다.
    아내분이 기독교이고 남펀이 무교라고 타ㅇ교분이남편분에게 타종교 전도하는것은 상상도 못할듯 합니다만..
    원굴님 글에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이시군요
    사회적지위사회적지위사회적지위사회적지위....
    그러면 남펀분에게 편하게 보내시고
    남편분은 어려워 하시는 관계일수도 있겠습니딘

  • 67. ㅅㅇ
    '21.10.12 9:5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앞으로 톡을 읽지않도록만 하세요.
    읽지않고 답없음이 계속되면
    그후 그여자 속셈을 알게되죠.

  • 68.
    '21.10.12 10:0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이렇게 기분나쁜데
    친구와 불편해지는게 싫다는 이기적인 남잘
    어떻하면 좋나요.
    친구와이프 톡 차단하는게 왜 친구와 불편해지는건지 나만 이해안가나요.
    진심 그여자 미친거 같고요
    여기 댓글 남편 보여주세요.
    입장바꿔 남편친구가 매일 전도하려고 원글님한테 톡하고 (갑자기 합류해서)영화보고 어울려도 아무렇지 않을지.
    원글님도 너무 물러터졌네요.
    저같음 그냥 톡 차단해버리고
    우리종교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그만좀 하라고 할거예요.
    남편도 친구만 만나면 되지 친구와이프는 왜 신경쓰고 난린지
    지 와이프가 저러고 돌아다니는데 그냥 놔두는 친구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고
    둘이 똑같으니 친구인가봐요.

  • 69. 진짜
    '21.10.12 10:11 PM (180.230.xxx.233)

    이상한 여자네요. 남편 친구에게 그렇게 오래
    보내기 쉽지 않죠. 저도 하나님 믿지만
    사람은 안믿어요. 신도든 목사든 스님이든..
    전도도 부인 입장 생각하면 그런 식으로 안하죠.
    남편 친구 전화를 저장한다는 자체도 좀 그러네요.

  • 70. ..
    '21.10.12 10:18 PM (175.211.xxx.221)

    제가 대처가 너무 안일했나보네요
    남편과 다시 이야기해서..친구부인톡 차단하는게
    그냥 젤 쉽고 맘편할거같아요..

  • 71. 교회도
    '21.10.12 10:38 PM (175.125.xxx.10)

    사람 모이는곳.
    별별 인간군상들 집합체죠.

    같은 교회, 구역식구들 인데
    눈맞아서 살림차리고 이혼한집.

    장로가 여전도사와 바람나
    섹스장면 영상찍은게 유출돼
    교인들 다 알게됨.

    교회에서 발빼기 잘했다는 생각이.

  • 72. 솔직히
    '21.10.12 10:54 PM (211.36.xxx.106)

    친구도 그거 알면 기분 나뻐하지 않을까요?
    아니 내 마누라가 그리 카톡을 보낸 것도 그렇고
    그걸 수년동안 친구가 받았다는 것도 그렇고
    알고도 보내게 했을까요?

  • 73. ..
    '21.10.13 12:20 AM (59.15.xxx.122)

    옛날여자들은 확실히 이런것도 다 참고사는구나요... ㅋ 내기분 더럽다는데 남 여자 기분 맞추느라 참으라니 핵재수없

  • 74. o o
    '21.10.13 12:55 AM (175.207.xxx.116)

    전도톡 주고 받을 사이가 아닌데
    저한테 전도톡을 주더라구요

    상대가 일을 해결해야 될 주체이고(상대방 의무).
    전화 오는 거 놓치면 안돼서
    연락처를 저장했더니
    바로 전도톡.
    일 해결을 위해 처음에는 읽씹. 그래도 계속 톡을 보냄.
    일 해결하고 나서는 읽지도 않았더니
    더 이상 안보내더군요

  • 75. hap
    '21.10.13 1:42 AM (211.36.xxx.231)

    전도를 떠나 남의 남편에게
    왜 개인톡을 하죠?
    원글은 그 여자 남편이랑 개인톡 해요?
    말이 안되잖아요.

  • 76. 무교
    '21.10.13 1:57 AM (61.98.xxx.135)

    전 남편스마트폰 톡방 안봅니다
    남편 역시 제 거 안봅니다. 부부사이 좋습니다

  • 77. 애시당초
    '21.10.13 2:58 AM (172.56.xxx.229) - 삭제된댓글

    왜 서로 외간남.녀의 전화번호를 갖고있는지 전 그것부터
    이상합니다.

    그냥 남편 분께 친구분에게 ' 너의 와이프 전도 톡을
    다른 종교를 가진 우리 와이프가.무척 싪어하니
    존중해달라고 하라'고 톡 보내라고 하셔요.

    그.친구분은 자기 와이프가 그렇게 눈치없는 거 알고나 있나요?

  • 78. 웃긴 여자
    '21.10.13 3:40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와이프가 엄연히 다른 졷교가 있는데 왜 남의 여자가 자기 종교로 전도한다고 톡을 보내나요?
    님윽 그림자 취급하는 거네요

  • 79. 웃긴 여자
    '21.10.13 4:04 AM (175.120.xxx.8)

    다른종교가 있는 부인을 무시하는 거잖아요..
    와이프 종교도 아니고 왜 다른 와이프 전도톡을 받아야 하는지..

  • 80. 붕붕카
    '21.10.13 5:36 AM (1.233.xxx.163)

    전도로 아는사람이웃분들에게 모두 같은 내용의 톡을 보내는 경우는 괜찮지만
    남의 남편에게 따로 보내는 성격은 흔하지 않기는 한거 같아요.

  • 81. 직접
    '21.10.13 5:43 AM (74.75.xxx.126)

    만나서 말씀 하세요. 내 상식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고 솔직히 좀 불쾌하다고요. 전도를 하고 싶으면 나를 통해서 하고 당신 남편을 통해서 하라고요. 하나님의 종인지 주님의 일꾼인지 그런 일은 가족들 다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만 하라고요.
    저 직장생활 30년에 바람나는 남녀 종종 봐 왔는데요. 그들중 아무도 처음부터 바람피겠다고 그러는 사람들 없어요. 하지만 제 눈에는 보이거든요. 누구누구가 외로운지 중년의 위기, 갱년기에 가까운지, 긴밀하게 연락 주고 받는 사이가 되면 어떤 일이 생길수도 있을지. 그래서 새 프로젝트 들어갈 때 팀원 구성 무조건 제 맘대로 해요. 가정 있는 팀원들은 같이 안 써요.

  • 82. @@
    '21.10.13 6:00 AM (49.1.xxx.141)

    우리나라의 상식선으로서는 엄청 어려운 자리가 남편 친구 입니다만.
    같이 셋이서. 헐.
    난 도저히 그리는 못합니다.

    그 냔 이상해요.
    이상한건 잘라야해요.
    원글님이 만나는것도 이상한거니......마치 바람난년 잡는것도 같은...
    님이 톡을 정중하게 보내는걸로.

    원글님 나중에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심 보겠슴다.
    어찌 겷론날지 궁금하네요.

  • 83. ..
    '21.10.13 6:43 AM (121.160.xxx.160)

    남편분! 질문있어요

    두 분 사이에 오고간 톡 내용을
    친구에게 그대로 보여줄 수 있나요??

  • 84. ㅇㅇ
    '21.10.13 7:54 AM (211.193.xxx.69)

    원글님 좀 물러터졌어요
    이게 그냥 카톡 차단한다고 끝날 것 같지 않는데요?
    오히려 그 여자와 님 남편을 더 가깝게 엮어주는 매개체가 될수 있음도 염두에 두세요
    몇년동안 남편친구한테 백번 양보해서 전도하겠다는 맘이 100% 였어도
    이모티콘 이쁘게 넣어서 톡 보내온 여자가
    톡 차단당했다고 그냥 이대로 물러날거라고 보세요?
    아마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것 같은데요
    조용히 그 여자를 직접 만나세요 불쾌하다는 걸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하시구요
    정 안되면 그 여자 남편도 개입하게 만들구요
    원글님 남편이 자기 친구와 잘 지내고 싶다면 이런 문제는 더욱더 깔끔한 매듭이 지어져야해요

  • 85. ㅡㅡ
    '21.10.13 8:54 AM (182.210.xxx.91)

    사이좋고 사회적 지위 있는 사람들이라도..
    저라면 한번 엎어요.
    그쪽 남편한테도 알리고요.
    전도 아니고 사심이고, 어장관리 느낌입니다.

  • 86. 어휴
    '21.10.13 9:01 AM (112.149.xxx.26)

    남편 친구한테 직접 전화해서 말해주세요
    니 마누라가 이러고 있는데 넌 괜찮으냐고.
    어휴 진짜 개독 싫다

  • 87.
    '21.10.13 9:43 AM (114.203.xxx.84)

    너무 이상하긴 해요
    전도가 목적이면 원글님에게도 해야죠
    남편분만 전도해서 둘이서만 같이 교회 다니려고요?
    종교로인한 가정불화도 얼마나 많은데
    원글님만 쏙 빼다니요
    전도는 그렇게 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 88. ..
    '21.10.13 9:44 AM (175.119.xxx.68)

    20대에 교회나갔더니 저런 문자 보내던 교회에서 알게 된친구가 있었어요
    문자공해 스트레스더라구요

    예수쟁이들은 하여간 민폐덩어리

  • 89. ....
    '21.10.13 9:53 AM (24.150.xxx.220)

    일단, 전도를 떠나서 그 여자는 원글님을 무시한거예요. 그리고 이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남편도 원글님을 무시한거고요.
    배우자가 있는데, 그런 톡 보내는거 사심 있는거 맞고요,
    남편이 가만있으라고 한다면, 원글님도 그 남편에게 캐쥬얼하게 톡 보내세요.
    성경말씀 하나 보내면서 좋은 일주일 보내라고 끊임없이 보내 보세요.
    남편하고 그 여자가 뭐라하나 보세요.

  • 90. ㅎㅎ
    '21.10.13 10:21 AM (180.68.xxx.100)

    남편이 제일 이상.
    안 읽거나 숨김해버리거나 차단하면 될걸
    뭔 좋은 사람 코스프레.
    아님 전도 당하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몇년째?

    원글님 싸움하고 전번이랑 카톡 지워버리세요.
    만날 기회 있으면 똑바로 그여자한테 이야기하고.
    뭘 그걸로 사이가 나빠지나요?
    남편 친구 부인일 뿐인데.

    남편이 반대하면
    원글님도 전도 톡 상대 남편에게 똑같이 보내겠다고 하세요.
    나는 되고 너는 안 된다고 하면 웃프죠.

  • 91. 오지랍 이네
    '21.10.13 11:01 AM (118.235.xxx.92)

    50대 중반에 애교 많아봤자 뭐 그렇게 귀엽겠어요?
    적극적인 성격이라니
    아무 데나 비비고 들어가 전도 활동 하는거로
    자신의 신앙심이 돈독하다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걸로
    보이네요.
    하여튼 남편은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친한 친구를
    잃기 싫은 .거구,
    친구 한테 그런말 하기 불편하단 얘기네요.
    애교는 지남편 한테나 떨일이지..
    뭐 귀여운 이모티콘 보내면 지가 귀여운 줄 아나?
    남편 친구한테 주책이네.

  • 92. **
    '21.10.13 11:36 A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남편께서 자기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이거 너무 간단한거 아닌가요?
    역지사지.
    둘의 관계를 의심해서가 아니라 배우자가 싫다잖아요.
    남편은 역으로 아내 친구 남편이 저런 톡을 아내에게 꾸준히 보내와도 괜찮다는거네요????
    그 여자 좀 모자란거 아니에요?

  • 93. nana
    '21.10.13 12:06 PM (220.79.xxx.164)

    저는 마담뚜가 한동안 계속 그런 톡을 보내더라구요 ㅋㅋㅋ

    별 생각 없이 보내는 거라는 데 한 표지만
    아내가 싫어한다면 안 받는 게 좋겠어요.

  • 94. 교회분들
    '21.10.13 12:18 PM (203.237.xxx.223)

    그러시더라구요.
    남의 남편, 남의 아내한테 손도 막 잡고, 손잡은 채로 한참 얘기하고...
    문자도 자주 보내고...

  • 95. ㄱㄴㅂ
    '21.10.13 2:21 PM (59.10.xxx.238)

    영화보는것도 그여자가 은근슬쩍 자리만든거 아닐까요.?
    남자끼리 영화보자고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 96.
    '21.10.13 2:33 PM (211.250.xxx.224)

    전 50대고 교회다녀요. 교회 부부 모임있고 20년 정도 됐지만 한번도 개인톡 남편들한테 보낸적이 없어요. 물론 전도할일은 없지만 그만큼 연락 편하지 않고 조심스럽고 무엇보다 남편도 같이 아는 모임이라 남편들은 남자들끼리 아내들은 아내들끼리 연락 주고 받고 하죠.
    제가 좀 평소 보수적이긴 하지만 만약 저라면 님 남편을 전도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제 남편에게 해보라고 할것 같아요. 대신 오히려 전 원글님을 공략할 듯요. ㅋㅋ 같이 친하게 지내서 남편이랑 같이 교회나오라고. 이게 훨 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런데 그 분은 좀 이상한 노선을 걷네요. 그 분 남편도 자기 아내가 님 남편에게 매주 아주 오랫동안 문자 주고 받았다는걸 안가면 기분나쯜 것 같은데요

  • 97. 개황당
    '21.10.13 2:52 PM (218.51.xxx.9)

    친구사이 중요하다는 남편 1차로 잡고
    그여자는 말이 안통하는 뇌가 없는 여자니까 패스.
    그 여자 남편한테 바로 얘기해야죠~
    와이프분이 저희 남편한테 톡 자주 보내는거 보니 정말 성격 좋으신가봐요 저도 어쩌다봤는데 두분이 벌써 친한것 같더라고요. 몇년째 연락하셨다는데 와 정성도 대단하세요~ 다른분께도 이렇게 일일히 보내시는거 맞죠? 정말 시간이 많으신가 보네요~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실것 같아요~^^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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