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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 회사가 세상 최고네요.

....... 조회수 : 26,422
작성일 : 2021-09-01 08:18:03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타입은 여직원 혼자서 근무하는 회사가 
좋네요. 말수 적고 고요함을 즐기는 성격...

남직원들은 주로 현장 관리직으로 나가서 
근무하니 퇴근무렵이나 일 주일에 몇 번 정도 얼굴보고
사장님은 사장님실에 별도로 계시고

사무업무는 저혼자 총괄하며 지킴이 역할...

규모가 작은 소규모회사나 가능한 역할이지요.
재무는 딱히 튼실하지않아
화려한 연봉인상은 없을지라도
세상 마음 편한 직장이 최고로 생각하네요.

며칠 전 여초직장 / 가족회사에서 견디다  못해
탈출하 듯 퇴사한 후 해본 생각입니다.

다시 취직해도 여자 혼자인 직장에 취직하고 싶어요.

첫직장, 두번째 직장이 모두 이런 회사였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여자많은 직장에서 부대끼며 일하기가 참 힘드네요
IP : 180.65.xxx.10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 8:22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가족회사 파티션 사이에 두고 일하다 중간에 점깐 쉬는것도 눈치 보인다 글쓴분인가요?
    혼자 일하는데로 이직 성공했나봐요
    능력자시네ㅎㅎ

  • 2. .....
    '21.9.1 8:22 AM (180.65.xxx.103)

    말수가 적으면 적은대로 뒷말 나옵니다.
    너무 새침하다, 말도 안하고 일만한다....
    성격이 원래그러냐....

    대체 무슨 말을 해드려야하는건가요??
    주로 듣는 쪽이고 피드백은 잘해주는 편이에요.

    자기들끼리 농담하고 깔깔웃을 때 일하다 말고 저도
    억지로라도 웃어줘야한다는 건 참 피곤합니다

  • 3. ㅇㅇ
    '21.9.1 8:23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뒷말즐기는 여자들한텐 모~~든게 뒷담화 소재더군요
    고대로 똑같이 돌려받을겁니다

  • 4. 저는여자 사장님
    '21.9.1 8:27 AM (175.223.xxx.226)

    두번 만나고 학때서 그후 공고에 대표자 이름 여자면 지원 안했어요 ㅠ

  • 5. ..
    '21.9.1 8:31 AM (118.221.xxx.10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여자많은 곳 피곤합니다.
    저도 혼자 근무하고 싶어요. 휴..

  • 6. 나야나
    '21.9.1 8:33 AM (182.226.xxx.161)

    부럽네요 진짜ㅜㅜ

  • 7. ....
    '21.9.1 8:37 AM (222.236.xxx.104)

    그런회사가 좋죠 .. 짤리기전에 먼저 나오지는 않을것 같아요..ㅋㅋ

  • 8. se
    '21.9.1 8:40 AM (106.248.xxx.21)

    섹슈얼 문제만 없으면 좋은데
    여직원 하나 뽑아놓고 월급 200주면서 성희롱까지 하는 새끼들이 많아서..

  • 9. 남녀
    '21.9.1 8:42 AM (175.223.xxx.194)

    적당한 비율이 좋아요. 동생네 회사 남녀 반반 정도 였을때 여직원들 사이좋고 했는데 무슨 이유로 여직원 남직원 부서가 갈렸는데
    여직원들끼리 첨에는 사이 좋다 지금은 원수래요

  • 10. 예전에
    '21.9.1 8:43 A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그런 직장 다녔는데 혼자 있는건 너무 좋은데
    어린 여직원 혼자 있으니까 슬쩍슬쩍 간보는 인간들이 많아서....
    사장 친구가 전화로 장닌쳐서 시원하게 한바탕 하고 그만뒀어요

  • 11.
    '21.9.1 8:48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어떤 계열로 가면 그런 회사들이 많을까요?
    좋으시겠어요!

  • 12. .....
    '21.9.1 8:50 AM (180.65.xxx.103)

    전 어차피 현재 나이도 있고
    30초반까지는 수험생활로 시간을 낭비?해서
    그럴싸한 큰 회사는 경력직으로 입사도 안되니
    개인 사무실 고만고만한 곳만 공략해서 다닙니다.

  • 13.
    '21.9.1 8:52 AM (210.217.xxx.103)

    아 이런 회사를 좋아하는 구나...
    신기.
    여기서 자기 맞벌이라는 분들이 이런곳 다니는 거군요.

  • 14. .......
    '21.9.1 8:53 AM (180.65.xxx.103)

    210.217님

    잠을 덜깨신 듯... 어서가서 다시 주무셔요^^

  • 15. 그냥
    '21.9.1 8:57 AM (211.178.xxx.140)

    회사에서 월급만 받으시려는거에요?
    경력개발? 커리어? 네트워크?? 이런거 어쩔 수 없이 필요해요.
    그래서 회사생활을 조직생활이라고 하잖아요.
    뭐, 단순한 직군으로 이렇게 일하신다면 지금이야 만고땡이죠

  • 16. .....
    '21.9.1 8:57 AM (210.123.xxx.172)

    남자들 여럿에 여자하나라도
    그 남자들이 죄다 외근에, 근무 분야가 다르니 괜찮은 거죠.
    그 남자들이 죄다 나랑 같은 분야라 승진 등등을 같이 경쟁하면
    여자들 치사한 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치사하고 비열합니다...
    일 좀 잘하면 자기보다 승진 빠를세라, 윗 사람이랑 단독 회식 자리 잡아 여자 직원 흠 잡고 직장내에서 교묘하게 괴롭혀서 어떻게든 내보냅니다..
    차라리 여자들 여럿 무리 근무가 훨씬 속편해요..

  • 17. .....
    '21.9.1 8:59 AM (180.65.xxx.103)

    211.178 님
    네^^ 워라밸 즐길수 있고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으니 좋아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입니다^^

  • 18. ㅋㅋ
    '21.9.1 9:05 AM (223.39.xxx.126) - 삭제된댓글

    21.9.1 8:52 AM (210.217.xxx.103)

    아 이런 회사를 좋아하는 구나...
    신기.
    여기서 자기 맞벌이라는 분들이 이런곳 다니는 거군요.


    방구석 루저 전업의 열폭

    내지는 결혼열망하는 늙은 미혼 열폭 .ㅋㅋㅋ

  • 19. ..
    '21.9.1 9:06 AM (42.22.xxx.126) - 삭제된댓글

    섹슈얼 문제만 없으면 좋은데
    여직원 하나 뽑아놓고 월급 200주면서 성희롱까지 하는 새끼들이 많아서..

    와닿네...

  • 20. 직장
    '21.9.1 9:07 AM (112.154.xxx.39)

    큰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규모있는곳은 안다녀봤으니 그런소리 하죠 배우는것도 많고 경력도 쌓이고 시스템 배우고
    여러 부서사람들 각조직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도 배워야 회사생활도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는건데
    혼자서 그냥 회사지킴이 발전도 경력도 없이 세월 그리가는건 안아까운가봐요

    대기업 중견그룹 중소기업 다녀봤어요
    결혼후 소규모 중소기업 다녔는데 직원 그래도 150명쯤되는곳..너무 비교되서 못다니겠던데 혼자 사무실지키는곳은 편하긴 해도 돈도 적게 받고 진짜 시간떼우다 돈 조금받는곳 아닌가요? 젊은사람이면 좀 한심
    맞벌이 주부면 음 그렇구나 싶네요
    좀 레벨을 높여보세요 왜 사람들이 대기업 들어가려는건지
    다녀보면 알아요

  • 21.
    '21.9.1 9:11 AM (210.217.xxx.103)

    ㅋㅋ
    '21.9.1 9:05 AM (223.39.xxx.126)
    21.9.1 8:52 AM (210.217.xxx.103)

    아 이런 회사를 좋아하는 구나...
    신기.
    여기서 자기 맞벌이라는 분들이 이런곳 다니는 거군요.


    방구석 루저 전업의 열폭

    내지는 결혼열망하는 늙은 미혼 열폭 .ㅋㅋㅋ


    결혼해서 애가 둘이고 직장임. 9시 근무 직전에 쓴 댓글.

  • 22. ㅡㅡㅡㅡ
    '21.9.1 9:1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저 예전에 일하던 회사 건물에
    그런 회사가 있었어요.
    무역회사였는데
    사무실 하나 두고
    사장한명 여직원 한명.
    사장은 거의 외근.
    여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온갖 일 다 하는데
    일이 루틴하게 돌아가니
    할일 딱딱 하고 여유있게 직장생활하더라구요.
    급여나 휴가나 복지도 나쁘지 않았어요.
    지나고 보니 그런 회사가 알짜였어요.

  • 23. 전 요즘 사람들이
    '21.9.1 9:20 AM (211.178.xxx.140)

    말하는 페미니즘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회사 다니면 20년 넘게 돈 버는 사람으로서....
    여자들도 회사생활과 커리어에 욕심이 좀 있었으면 해요.
    물론 남녀 차이가 아니라 개인 성향차일 수도 있으나
    대체로 여자들이 커리어에 욕심이 없어요.
    자기 발전이나 업그레이드에도 관심없구요.....
    결혼이라는 뒷빽을 깔고 있기 때문일까요?
    최전선에 나서서 열정을 다하지 않고
    그냥 저냥 돈벌고 시간보내고 돈 받고.....
    그러다 뭐 마음에 안들면 쉽게 그만 두고.....
    남녀를 떠나 그냥 개인 한사람으로 보면 안타깝잖아요....
    최선을 다하지않고, 발전에도 관심이 없고 그러다 마는거.
    그 개개인이 또 모이면 결국 여자들은 이래, 저래, 하며 기피해서
    사회의, 회사의 벽이 높아지고 유리천장도 깨지지않고요.....ㅠㅠ

  • 24. ,,,
    '21.9.1 9:51 AM (203.175.xxx.169)

    방구석 루저 보단 낫져 어자피 우리 나라 40%는 월 200도 못 벌어요 통계 나왔음 여자 혼자 사는데 스트레스 안 받고 얼마나 좋아요 요즘 같이 취직하기 어려운데 저런곳도 구하기 어렵네요

  • 25. ..
    '21.9.1 9:52 AM (221.162.xxx.147)

    대기업 좋은지 누가 몰라요? 가고 싶으면 다 갈수 있대요?
    원글님 경력에 맞는게 소기업일텐데 그중에 사람적은대로 간거겠죠

  • 26. 40세
    '21.9.1 10:02 AM (223.62.xxx.16)

    저랑 비슷하시네요.
    워킹맘이고 집에서 걸어서 20분 안 걸려서 다니고 있어요.
    오래 일한 윗분 계셨는데 새로운 수주가 없어 현상유지 중이라
    그만두게 되시고 제가 남게 됐어요.
    첨엔 집 가깝고 인간관계 치일 일 없고 칼퇴니 이만한 곳이
    어딨냐싶었는데 별로 좋지 않아요.
    너무 고립되는 거 같고 최종 결정이야 사장님께서 하시지만
    결재를 한번 걸러줄 사람도 없고 혼자 고민해야 하고..
    뭐라도 해보자 싶어 이것저것 해보려는데
    탄력이 안 붙어요.
    그냥 이래저래 몇년 여기서 묵으면 좀 지나면 누가 날 써줄까싶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아직 30대신거 같은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좀 벗어나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자기개발도 열심히 해보시라하고 싶네요.

  • 27.
    '21.9.1 10:07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마음 맞는 사람이 있다면 2명 정도 같이 근무하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아요.ㅎㅎ
    한 명이 외부로 볼 일 보러 갈 때. 사무실 지킬 한 사람은 필요하니까요.
    예전에 진짜 소규모 업장에서 일한 적 있는데, 밥도 같이 해먹고 수다도 떨고 일도 의논하고 하니 좋았어요.ㅎㅎ

    물론, 그 2인이 마음이 안맞는다면 수십명 근무하는 곳보다 더 지옥될 수는 있겠지만요.

  • 28.
    '21.9.1 10:11 AM (211.218.xxx.130)

    전 부러워요
    정년까지 보장만 된다면 저도 그런곳 가고 싶어요
    루틴한 업무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29. ??
    '21.9.1 10:53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발전? 경력?

    요즘 남녀노소 불문 다 공무원하겠다고 난리인데
    발전없고 경력 별 의미 없는 직업이 공무원 아니던가요.
    이미 발전이나 경력, 연봉 인상에는 큰 의미 두지 않고
    그저 가늘고 길게 살면서 워라벨이나 챙기겠다는 게 요즘사람들 추세예요.

    그래서 공무원이 인기 있는거죠.

    원글님이나 공무원이나 뭐가 다른가 싶어요.
    공무원도 초봉 작고 많이 오르지 않는다잖아요.

  • 30. 아주 좋아요.
    '21.9.1 11:23 AM (112.187.xxx.131)

    남자직원한명, 사장님, 저 이렇게 사무실에 세명이 근무합니다.
    남자직원은 외근 잘 나가구요.
    30년정도 근무 한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지금 50대에 들어서 60대까지 다니려구요.
    급여 나쁘지않고 퇴직연금, 국민연금 들어가니 그것만해도 60세까지 넣으면 년봉 1억짜리보다 작겠지만 나중에 제 용돈은 충분히 나오구요.
    일도 힘들지않으니 좋아요.

  • 31. 냄새나.
    '21.9.1 11:27 AM (175.120.xxx.134)

    큰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규모있는곳은 안다녀봤으니 그런소리 하죠 배우는것도 많고 경력도 쌓이고 시스템 배우고
    여러 부서사람들 각조직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도 배워야 회사생활도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는건데
    혼자서 그냥 회사지킴이 발전도 경력도 없이 세월 그리가는건 안아까운가봐요
    (112.154.xxx.39)

    와 이글 쓴 사람 진짜 못됐다.
    어떤 얼굴인지
    뭐 하는지 한번 보고 싶네.
    내가 들은 말 아니라도 면전에 비웃음을 날려주고 싶은 인간이네.
    같은 말이라도 저런 식으로 하는 게 그 잘난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그 잘난 조직에서 배우는 것들이구나.
    인간이 썩었어.

    좀 레벨을 높여보세요 왜 사람들이 대기업 들어가려는건지
    다녀보면 알아요

    대기업 다니고 저 글 같은 인간 될일인가?
    당신 썪은 속이나 좀 들여다 보지 그래요?
    당신 글에서 냄새가 나요.

  • 32. 40세님
    '21.9.1 11:40 AM (112.219.xxx.74)

    뭐라도 해보자 싶어 이것저것 해보려는데
    탄력이 안 붙어요.
    그냥 이래저래 몇년 여기서 묵으면 좀 지나면 누가 날 써줄까싶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아직 30대신거 같은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좀 벗어나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자기개발도 열심히 해보시라하고 싶네요.

    좋은 직원이실 듯.
    원글님도 마음의 평화를 즐기시다가
    좀 더 도전할 거리를 찾아보세요!

  • 33. ....
    '21.9.1 11:57 AM (39.124.xxx.77)

    대기업다녀도 저렇게 근시안적이고 함부로 말하는 인간이라면
    저런 인간부류는 안접하고 싶네요.
    그리고 솔직히 급여에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포함이라고 치면
    이런 직장이 워라벨이 높고 차라리 좋은것일수도 있어요.
    자기에게 맞는 직장이 솔직히 찾기 힘들잖아요.

  • 34.
    '21.9.1 1:3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남초 사이에 여자 하나 끼어 있을 때
    깐족거림도 만만찮은데 안 겪어보셨네요.
    남자라고 인정받고 싶어서 말은 많고 웃기지도 않는 짜증나는 유머코드에 웃음 강요하는 건 그곳이 압권임.

  • 35. 40세
    '21.9.1 1:52 PM (223.62.xxx.16)

    제가 개인사무실 여초, 대기업 현장에 남자 수십명에 여자 하나,
    건설회사 여직원 혼자
    이렇게 있어봤거든요?
    어디든 다 장단점 있어요. 다 힘든 점 있구요.
    제가 요새 하는 생각은 이렇게 힘들고 드러운 돈벌이
    한다고 엄마아부지는 그 긴 세월 얼마나 힘드셨을까싶어요.
    그렇게 힘든 거 원글님도 잘 견디고 계신 거니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자기가 좋은 방향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음을 잡아보세요. 30대만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더라구요.
    저도 공무원 할거라고 몇 년 깔짝대다가 포기하고
    애기 낳고 경단으로 취업했는데 아기엄마 보는 시선 곱지 않아요.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너무 제한선을 두지 마시고
    조금만 마음을 열어보세요. 지나보니 제가 그럴껄 싶더라구요.
    저도 힘내 볼게요.

  • 36. ㅇㅇ
    '21.9.1 2:18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개인 사무실이든 대기업이든 정당하게 돈벌고 세금내는 사람들인데 뭐 그리 또 편을 가르는지
    어디든 다 필요한 일자리죠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 일하다보면 또 욕심나서 다른데
    갈수도 있는거구요
    애 키우는 맘들 아니고서야 뭐든 일하는게 훨 낫다고 생각해요

  • 37. ㄱㄴㅂ
    '21.9.1 2:27 PM (221.154.xxx.99) - 삭제된댓글

    혼자 사업체를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배우는 자세 책임감 있는 마인드로 다니면... 작은회사라도 배우는게 많을듯 합니다.

  • 38. 못되먹었네..
    '21.9.1 3:35 PM (223.39.xxx.50) - 삭제된댓글

    21.9.1 9:11 AM (210.217.xxx.103)

    ㅋㅋ
    '21.9.1 9:05 AM (223.39.xxx.126)
    21.9.1 8:52 AM (210.217.xxx.103)

    아 이런 회사를 좋아하는 구나...
    신기.
    여기서 자기 맞벌이라는 분들이 이런곳 다니는 거군요.


    방구석 루저 전업의 열폭

    내지는 결혼열망하는 늙은 미혼 열폭 .ㅋㅋㅋ


    결혼해서 애가 둘이고 직장임. 9시 근무 직전에 쓴 댓글.


    아이고 진짜 못되먹었네

    자기는 얼마나 좋은 직장다닌다고.
    .

  • 39. ..
    '21.9.1 3:36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같은 직종 같은 보수에 그런 업무환경이면 알짜긴 하죠. 한 연봉 +500 정도 가치가 있는 것 같음. 그러나 1000 이상 차이나면 다른 기업 갈 것 같아요. 더는 몸값 높여 이직할 생각 없으면 다니기 좋고요.

  • 40. ..
    '21.9.1 3:38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물론 여초나 남초 환경에서 구르면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은 연봉 -2000정도의 스트레스 외부효과가 있어서 이직 고려사유긴 하죠. 어디나 남초나 여초의 고충이 있는데 쓰신 곳은 다들 외근이라 사람 스트레스가 적은 것 같네요.

  • 41. ㅋㅋ
    '21.9.1 5:01 PM (39.7.xxx.157)

    평범한 회사원 카테고리에서 과하게 커리어 부르짖는 분들도 좀 웃겨요.
    대단히 출세하지 않는 다음에야 객관적으로 다 거기서 거기인데
    월급쟁이 마음 편한 곳 찾는 게 뭐가 문제인지.

  • 42. 욕심없고
    '21.9.1 5:05 PM (223.38.xxx.155)

    건강도 그렇고 세상 편한게 최고라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직장 맞아요

  • 43. 저위에
    '21.9.1 6:26 PM (211.36.xxx.190)

    세상살면서 자기가 휘두른 말과 행동에 원한사서 언젠가 큰일 한번 치를 부류 하나 보이네요. 사람이 언제나 잘나고 언제나 남보다 나은게 아닙니다..
    치정살인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살인이 무시당하는거 같아서...하는 살인이에요.
    당장 잘난 기분에 취해서 아무말이나 막 적는거 같은데 두아이 엄마가 참 세상 겁없이 사네요..
    그런식으로 생각 깔고 살면 아무리 감추고 지내고 언젠가 불쑥 튀어나옵니다. 애들도 잘키우고 싶으시면 생각 순하게 하고 사세요..

  • 44. 저도
    '21.9.1 6:5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큰욕심없고 내할일 딱딱해놓고요
    자기계발은 남는시간에 하고

  • 45. 뭔소리
    '21.9.1 8:04 PM (74.75.xxx.126)

    최고의 직장은 내가 보스인 직장이죠.
    남들이 뒷담화를 하든 개ㅈㄹ을 하든 상관 안하고 내 할일 잘 해서 윗자리까지 치고 올라갔어요.
    제 밑으로 들어온 친구들은 다 여자인데 각자 알아서 일 잘하고 모여서 잡담같은 거 안 해요.
    여자들 많이 모여도 전문적인 분야 일 하면서 서로 터치 안 하고 잘 지낼 수 있어요. 각자 알아서 칼퇴근 하고요.

  • 46. ....
    '21.9.1 8:21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윗님 공감합니다.
    여초여도 전문분야 종사라면 각 분야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하고
    기본적인 체면을 중시하기에
    속히 말하는 비열한 짓을 드러내놓고 하는 행동은 자중하더군요.
    물론 마음 속까지 어떻다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여지는 행동에있어서는 격을 차리기는 합니다.

  • 47. ......
    '21.9.1 8:30 PM (180.65.xxx.103)

    윗님 공감합니다.
    여초여도 전문분야 종사라면 각 분야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하고
    기본적인 체면을 중시하기에
    속히 말하는 비열한 짓을 드러내놓고 하는 행동은 자중하더군요.
    물론 마음 속까지 어떻다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여지는 행동에있어서는 기본적인 체면과 격을 차리기는 합니다.

  • 48. 오리
    '21.9.2 1:35 AM (61.74.xxx.64)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 회사가 세상 최고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화두네요.

  • 49. 월급만
    '21.9.2 2:25 AM (124.54.xxx.37)

    많으면 최상의 조건이네요.회사다니다보면 직급도 직급이지만 월급 올라가는 맛이 정말끝내주잖아요.

  • 50.
    '21.9.2 8:17 AM (118.235.xxx.12)

    저도 회사 20년 이상 다녔지만, 커리어 어쩌고 저짜고 하는 분들.. 웃음나네요. 그거 별루 중요하지 않은 데.. 원글님 마음 편하고 급여 만족하심 거기가 최고 직장입니다. 커리어? 별거 없어요.

  • 51. ...
    '21.9.2 8:19 AM (125.178.xxx.52)

    일정 부분 인정합니다.
    대학 졸업하고 입사한 곳이 전 직원 500여 명 정도 되는, 상장은 한 회사였어요.
    여자들 많고 위계질서 철저한...........
    진짜 징글징글 싫었어요.

    근데 생각해 보니 여자건 남자건 부딪히는 직원이 적게
    업무 협조 많이 없이(갈등 없이) 혼자서 일하는 게 짱이라는 결론.

  • 52. ㅇㅇㅇ
    '21.9.2 8:20 A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너무 고립되는 거 같고 최종 결정이야 사장님께서 하시지만
    결재를 한번 걸러줄 사람도 없고 혼자 고민해야 하고..
    뭐라도 해보자 싶어 이것저것 해보려는데
    탄력이 안 붙어요.
    그냥 이래저래 몇년 여기서 묵으면 좀 지나면 누가 날 써줄까싶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아직 30대신거 같은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좀 벗어나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자기개발도 열심히 해보시라하고 싶네요.

    40세님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어차피 월급쟁이 회사원끼리라도 커리어 논하는게 뭐 어떤가요. 남자들은 뭐 대단히 출세하고 싶어서 조직 생활에 목매다나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체계잡히고 좋은 회사로 차츰 옮겨서 경험해보는 게 좋지요. 남자들보다 교육을 덜 받은 것도 아니고 덜 똑똑한 것도 아니고.. 월급이든 진급이든 회사이름빨이든 회사에서 얻는 성취감이 또 신세계거든요.

  • 53. ..
    '21.9.2 5:24 PM (58.229.xxx.169)

    경력있어야 하는 업종인가요?
    어떤 회사인지 물어봐도 되나요?
    40대인데 직장상사 때문에 심각하게 이직 고려 중이에요 ㅠㅠ
    이젠 마음 편하고 몸 편하게 회사 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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