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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ㅠㅠ

apple 조회수 : 20,442
작성일 : 2021-07-14 19:07:33
ㅠㅠ 감사합니다
IP : 58.140.xxx.19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1.7.14 7:08 PM (211.204.xxx.186)

    둘 다 이해되네요...

  • 2. 그럼
    '21.7.14 7:08 PM (39.7.xxx.70)

    그만하세요 그 분에게 그만하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니

  • 3. ...
    '21.7.14 7:09 PM (122.38.xxx.110)

    어떤 면이 심적으로 힘든가요?

  • 4. apple
    '21.7.14 7:10 PM (222.107.xxx.50)

    계속 위로해줘야 하고 짜증내도 받아줘야 하고
    정서적 지지를 끝없이 해줘야 하는게 버거워요

  • 5. 아이고
    '21.7.14 7:10 PM (49.161.xxx.218)

    원글님 어머니가 그런상황이라면 정신있겠어요?
    그게싫으면 헤어져야죠

  • 6. ㅇㅇ
    '21.7.14 7:10 PM (79.141.xxx.81)

    결혼생각중이시라면 그 정도는 해내셔야죠

  • 7. 나야나
    '21.7.14 7:10 PM (182.226.xxx.161)

    반대로 생각해보심 될것같아요 그래도 힘드시면 헤어지셔야죠

  • 8. ??
    '21.7.14 7:10 PM (116.45.xxx.4)

    어떤 면이 힘들다니요?
    고통 겪고 있는 사람 옆에 있는 게 안 힘든 일인가요?

  • 9. ....
    '21.7.14 7:10 PM (118.235.xxx.185)

    힘든 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남들은 이쁘고 행복하게만 연애하잖아요

    근데 또 남친 입장에선 당연하구요

  • 10. ..
    '21.7.14 7:11 PM (222.236.xxx.104)

    근데 그 남친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안힘들겠어요..ㅠㅠㅠ 엄마가 말기암이면..ㅠㅠ 저희 엄마는 정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도 1년이상은 감당을 못했는데... 엄마의 죽음을 옆에서 바라보는 남친 심정은 상상도 안가네요 ..ㅠㅠㅠ

  • 11. rosa7090
    '21.7.14 7:11 PM (223.33.xxx.241)

    부모님 돌아가시는 상처 커요.

  • 12. ㅇㅁ
    '21.7.14 7:11 PM (49.171.xxx.3)

    그거 남친도 정말 힘들어서
    자꾸 그 토픽이 나오는거거든요
    슬픈것도 있겠지만 심신이 정말 힘들어요
    환자 옆에 있는게 ㅜ
    조금이라도 직접 돌본다면 더더욱

    남친 이해해 주세요
    평생 고마워할거예요

  • 13. 좋을때만..
    '21.7.14 7:11 P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세상사 좋은 일만 연속 일수 없고...
    아직 어리니...부모님 여윈 맘 이해도안 될테고....헤어지는게 나을듯요.

  • 14. ...
    '21.7.14 7:12 PM (122.38.xxx.110)

    누가 안 힘들다고 했나요.
    저기 윗분 말 꼬투리잡지마요
    어떤 면이 힘든 건지 물은거잖아요.

  • 15. ..
    '21.7.14 7:14 PM (115.140.xxx.145)

    저도 두분다 이해가요
    근데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라도 남친 신경정신과 치료 받게 하세요
    꼭이요
    남자들..저런 일 있으면 내상을 깊게 입는데 그게 성격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요
    전문가와 상담하고 약 도움 받으면 슬픔도 잘 극복하고 원글님과의 사이도 원만히 이어갈수 있을거예요

  • 16. ㅜㅜ
    '21.7.14 7:14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저희올케가 그랬었어요
    남동생과 연애할때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올케가 충격이 컸었는지 결혼식까지도 계속 먹구름
    신혼여행가서도 아버지생각만 난다고 매일 눈물바람
    서울집으로 돌아와서도 1년넘게 눈물바람이어서 남동생하고 많이 싸웠었네요ㅜ
    처음 신혼집을 뭘 갖다주러 한번 갔다가 온집안을 친정아버지 사진으로 도배를 해놨더라구요 그것도 대형사진으로 뽑아서ㅠ
    신혼부부 사진이 한장없더군요
    큰시누짓 한다고 할까봐 한마디도 못했는데 참 깝깝했었어요

  • 17. 사랑한다면
    '21.7.14 7:14 PM (110.70.xxx.41)

    나중에 원글님 부모님 돌아가실때를 생각해 보험 든다 생각하시고

  • 18. ㅡㅡ
    '21.7.14 7:15 PM (118.235.xxx.113)

    긴병에 효자없다는말도 있듯이
    누군가를 끊임없이 위로해주는건 지쳐요
    내 부모가 그래도 짜증날것같아요
    남친도 그러면 안되는데 님한테 쏟아내는거 같네요
    너무 버거우면 헤어지세요
    단 너무 사랑하고 내가 참을 가치가 있는 남자면 참으시구요
    남편도 아니고 너무 오랜기간 참으실필요없어요

  • 19. ....
    '21.7.14 7:16 PM (61.255.xxx.94)

    헤어진다고 해결되나요
    나중에 누구와 결혼하든 살면서 그런 순간들은 꼭 와요
    힘들 때 짝이 옆에서 위로도 되고 버팀목이 되는거죠
    다른 문제없고 결혼 생각 중이고
    남편감이다 싶으면 나는 그냥 버텨요
    딱히 결혼 생각 안하고 연애 시작 단계라면
    굳이 우울하고 슬픈 연애 할 필요없죠

  • 20. 저희엄마
    '21.7.14 7:16 PM (218.38.xxx.12)

    노총각 막내아들이 올케 처음 만나기 시작할때 엄마 유방암도 시작된거 같아요
    비슷한 시기에...
    막내 장가 못갈까봐 병 숨기고 결혼시키고 1년 지나서 병원 가보자고 해서 모시고 갔어요
    가보니 유방암 3기.. 지금 항암 중이신데 하필 인생의 타이밍이 그렇게 됐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 21. 관해 후 이혼
    '21.7.14 7:18 PM (183.97.xxx.68)

    원글님, 관해 후 이혼한 사람도 있어요.
    암 투병 중에 간병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 괴정에서 마음의 상처가 커진 거죠.

    마음 힘든 거 당연히고
    헤어진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남친은 자기 힘들다고 원글님 정서적으로 착취하면 안되는 거예요.
    물론 힘드니까 그럴 수 있지만 그게 옳거나 당연한 건 아니에요.

    자신을 먼저 돌보고 생각하세요.
    헤어져도 고비를 넘겨도 되지만
    상대가 힘들다고 내게 희생을 강요하길 허락하진 마세요.

  • 22. 문제는
    '21.7.14 7:18 PM (222.107.xxx.50)

    저도 우울할때 위로받고 싶을때도 있는데
    전혀 공감 못해줘요

    그냥 자기 어머니,자기 아픔만 우선이닊ㅏ
    가끔씩 절 위로해줄 정서적인 여유나 여력이
    없어요...

  • 23. 꼬투리 아니고
    '21.7.14 7:18 PM (116.45.xxx.4)

    그걸 꼭 어떤 면이라고 말을 해야 아시나요?
    약속 시간부터 어머니 스케줄에 맞출 거고
    갑자기 못 나오게 되거나 시간 변경도 어머니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테고요,
    전화 통화를 해도 만나도 지치고 힘든 목소리일테고 표정도 힘들 거고 농담을 할 수도 재밌는 걸 항.수도 없고 웃을 일이 없잖아요.
    안 겪어도 가늠이 될텐데요.

  • 24. 1년 이상
    '21.7.14 7:19 PM (211.206.xxx.180)

    옆에서 밀착 정서적 지원하는 거 쉬운 거 아니죠.
    연인이라 그래요.

  • 25. ㅜㅜ
    '21.7.14 7:20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은 연애기간 1년쯤과 결혼후 한 2년정도 총 3년정도를 참아주더라구요
    3년간 친정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슬퍼했던 올케도 대단했고
    그걸 3년간 지켜봐준 남동생은 더 대단했던듯ㅠ
    결혼직후 자기와이프 우울하다고 저희친정부모님은 집근처 얼씬도 못하게했었거든요ㅜ 저만 딱한번 현관에만 가봤네요
    친정에서 사주신 강남아파트인데 3년넘어서 처음 초대받아 가보셨네요ㅜ

  • 26. ㅡㅡ
    '21.7.14 7:20 PM (118.235.xxx.113)

    얼마나 사겼는지 궁금해요

  • 27.
    '21.7.14 7:24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자기 슬픔에만 몰입되어 있다면 상대방도 지치죠.
    그렇다고 가차없이 매몰차게 굴지말고 서서히 마음을 놓으세요.

  • 28. ...
    '21.7.14 7:25 PM (122.38.xxx.110)

    꼬투리 아니고
    '21.7.14 7:18 PM (116.45.xxx.4)
    그걸 꼭 어떤 면이라고 말을 해야 아시나요?
    약속 시간부터 어머니 스케줄에 맞출 거고
    갑자기 못 나오게 되거나 시간 변경도 어머니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테고요,
    전화 통화를 해도 만나도 지치고 힘든 목소리일테고 표정도 힘들 거고 농담을 할 수도 재밌는 걸 항.수도 없고 웃을 일이 없잖아요.
    안 겪어도 가늠이 될텐데요.
    ---------------------
    이거 다 님 상상이잖아요.
    본인만 생각있는 것 처럼 하지마요.
    남친이 어떻게 하길래 힘드냐 묻는건데 님이 왜 나서서 꼬투리를 잡고 난리예요?

  • 29. 역지사지
    '21.7.14 7:27 PM (14.32.xxx.215)

    힘들면 헤어지세요
    돌아가시고 결혼하게되면 남친한테 한처럼 맺힐수도 있어요

  • 30. 역지사지2
    '21.7.14 7:30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힘들면 헤어지세요
    돌아가시고 결혼하게되면 남친한테 한처럼 맺힐수도 있어요
    22222222222

  • 31. ㅡㅡㅡㅡ
    '21.7.14 7: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할 사이면 인내해주고,
    아니면 힘들면 헤어지심이.

  • 32. 본인은
    '21.7.14 7:31 PM (14.52.xxx.122)

    님은 입으로만 위로해주지만
    남친은 지금 심정이 어떻겠어요.
    님 어머니가 그런상황이라면 어쩔래요.
    이해심이 없는 여자하고는 헤어지는게 답인데

  • 33. ...
    '21.7.14 7:3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 참 이기적이네

  • 34.
    '21.7.14 7:35 PM (211.204.xxx.186)

    여기 원글 탓 하는 아줌마들 본인 시부모 말기암 일 때나 구구절절 위로하고 사세요
    지들은 못 하는 거 젊은 여자 타박하는 거 보소ㅋㅋㅋ
    이건 남녀 바껴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힘들다고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 삼아서도 안되고
    현실에 많은 제약이 간다면 연애 안해야죠
    원글 남친이 훨씬 이기적임

  • 35. 아줌마
    '21.7.14 7:38 PM (223.39.xxx.20)

    말기암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힘든데...
    말기암 상황이 환자도 가족도 정말정말 힘든 시기에요.
    원글님 상상보다 훨씬요.
    인생 그리 길지 않고, 우리 부모님도 그런 상황 겪을수도 있어요.
    잠시 역지사지 해보세요.
    그래도 감당안되시면 헤어져야죠.

    저는 겪어본 사람인지라 남친분 편입니다.
    단순히 친구가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하는 친구라면
    엄청 위로받아야 할 상황이에요.

  • 36. ..
    '21.7.14 7:38 PM (218.48.xxx.92)

    원글님 맘 아주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남친도 님도 언젠간 겪어야하는일 아닌가요?
    님부모님이 지금 그런 상태일때 남친이나 남편이 힘들다하면 어떤 기분일지..
    말기암이면 어차피 얼마 살기도 힘들텐데.. 역지사지라는건 힘든일인가봐요..

  • 37. 제가
    '21.7.14 7:39 PM (222.107.xxx.50)

    살아왔던 인생 과정중에서 굉장히 힘든 사건을
    어쩌다보니 얘기하게 되었는데
    전혀 공감과 이해를 못해주는 모습을 보고
    많은 실망을 한 것 같아요

    전 남자친구 얘기 들으면서 울어준 적도 있었고
    선물도 가끔씩 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경청하려고 노력했는데 왠지 내 아픔에 별로
    공감하지 못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더 이상 기대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ㅇㅣ
    들었어요......

  • 38. 힘들면 헤어지심이
    '21.7.14 7:39 PM (211.52.xxx.52)

    평생 함께할 나의 든든한 배우자임이 확신이 들면 참고 이겨내야죠.
    아니라면 헤어지심이. 그런데 남자의 태도도 그렇고 님의 반응도.....깊이 생각해보세요. 내 위주로.
    저라면 헤어지겟어요.

  • 39.
    '21.7.14 7:41 PM (117.111.xxx.4)

    친정엄마가 말기암으로 투병중이실때 남동생이 공보의로 연애중이었어요 저랑 번갈아가면서 병원모시고 다녔고 돌아가신후에 결혼했죠
    지금도 올케한테 고마운게 혼자되신 아버지께 거의 날마다전화드리는거예요 님도 나중에 부모님이 그런 병에 걸리면 그 심정 알게됩니다 남친은 지금 제정신 아니에요
    돌아가실거 뻔히 알면서 옆에서 간병하는게 심리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님이 못참겠으면 헤어지세요
    근데 한치건너 두치라지만 참 역지사지하면 답나올텐데~

  • 40. ..
    '21.7.14 7:4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친이 뭐가 이기적인지.. 그상황이 어쩔수가 없잖아요.... 솔직히 저희집도 저희 엄마가 남동생 결혼하기전에 돌아가셔서 .분명히 제동생에게도 저런 시기가 있었을텐데 .. 그냥 올케가 그시기에 많이 의지하게 해줬나 보더라구요 .. 제동생은그렇게 연애 2년정도 더 하다가 올케랑 결혼해서 지금은 잘 사는데 근데 가끔 그시절에 올케한테 정말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

  • 41. ㅡㅡ
    '21.7.14 7:4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헤어지시는게. 말기암이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돌아가셔도, 님 힘들게 할거예요. 일부러가 아니라.
    나중 돌이켜보면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할거예요.
    본인이 아프던, 부모님이 아프던, 또는 공부하는중에도 그렇고, 힘든 시기를 같이 넘는게 힘든 일이니, 귀하게 여기는거죠.
    앞으로 더 힘들어질수 있으니, 지금 헤어지시는게
    제일 빠른거겠네요.

  • 42. ..
    '21.7.14 7:45 PM (218.48.xxx.92)

    원글님 댓글보니 남친이 이번뿐이 아니라 평소에도 상대에대한 배려나 공감력이 없이 내아픔,내슬픔만 위로해 달라는 사람이라면 굳이 만남을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요?

  • 43. 헤어지세요
    '21.7.14 7:47 PM (110.70.xxx.246)

    저도 부모님 두분 60대초반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남친한테 힘든내색 안했어요.

    그 남친이 너무 징징대네요.

  • 44.
    '21.7.14 7:50 PM (121.167.xxx.120)

    남친이 힘들어서 지쳐서 그러는데요
    남친네 아버지나 다른 형제들은 없나요?
    혼자 감당하면 힘들고 간병하는 사람도 정신적.신체적으로도 병이 오고 후유증 있어요
    간병인도 쓰고 다른 가족과 같이 간병 하라고 조언을 해주세요
    환자가 의존적이고 옆의 가족들 괴롭히는 형이면 더 힘들고요
    남친과 조심스럽게 대화해 보세요
    원글님도 힘들다고 표현해 보세요
    남친도 원글님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 보여요

  • 45. 순이엄마
    '21.7.14 7:51 PM (222.102.xxx.110)

    인생은 타이밍이죠!!
    타이밍이 안좋네요. 참아지면 인연인거고 못 참겠으면 인연이 아닌거죠.
    누구의 잘못이 아니예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어려울때 두고 떠나도 되나하는 죄책감도 갖지 마시구요.

  • 46. ...
    '21.7.14 7:51 PM (39.7.xxx.45)

    여친 힘든 건 공감 못 해주면서 자기 힘들 땐 징징댄다면 참 별로네요 시기 봐서 정리하셔야

  • 47. ㅇㅇ
    '21.7.14 7:53 PM (118.37.xxx.7)

    연애시절 말기암 어머님 돌아가시고 이듬해 결혼했어요.
    인연이면,,,결혼이 되는거구요.
    아니면 인연의 끈을 여기서 놓아버리셔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어요.
    괜한 죄책감, 책임감에서 허우적거리지 마세요. 원글님 입장에서 배려하시되 내가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겠다 싶으면 그만두시길. 그 인연은 거기까지인거에요.

    전 다시 똑같은 일을 겪어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같아요. 지금의 남편이라면요.
    만일 다른 사람이 내곁에 있는데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흠…고민 많이 될것 같아요.

    원글님이 제일 소중합니다.

  • 48. ..
    '21.7.14 7:54 PM (61.77.xxx.136)

    헐. 사춘기소년도 아니고 결혼할나이의 청년이 자기엄마 말기암스트레스를 여친한테 다풀어요?

    그건 정말 아니에요. 하나보면 열을 안다고 자기힘든거밖에 모를사람인데요? 가끔 한번 토닥여줄정도만 징징대야죠. 모든걸 뒤로하고 그러는건 그냥 너무 자기본위인 사람이에요.
    병간호에 열중하는동안 만나지말자 하세요. 그것도 못참아주냐 어쩌구저쩌구하면 헤어지시고..

    그정도 참아주라는 댓단분들 어떤 시어머니될지 참 뻔하네요.

  • 49. 이게또
    '21.7.14 7:58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입장바뀌서 내부모가 암투병중인데
    그정도 짜증도 못받아주냐 싶을수도 있을거 같긴해요

    부모가 그냥아픈것도 아니고 암이라는데
    여친만나 하하호호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님이 지치면 그만두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게 힘들고지치는 일이면 얼마 못갈거 같고
    당연히 옆에서 위로해줘야지가 가능하면 오래가는거고....

  • 50. ..
    '21.7.14 7:59 PM (175.124.xxx.1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빙의된 입바른 아줌,할매들 말 무시하구요.

    남친이 미성숙한거예요.
    그걸 다 상대한테 푸는거 감정 미성숙한거라구요.
    결혼해서도 힘든일 있음 마찬가지일거구요.
    결혼하면 안될듯. 진지하게 고민안하면 평생 지치게살듯.

  • 51. ..
    '21.7.14 8:00 PM (175.124.xxx.198)

    시어머니 빙의된 입바른 아줌,할매들 말 무시하구요.

    남친이 미성숙한거예요.
    그걸 다 상대한테 푸는거 감정 미성숙한거라구요.
    정신이 균형잡히면 건힘들다가도 여친이랑 잘지내다가 어쩌다죠. 여친은 보릿자루인가?
    결혼하면 안될듯. 진지하게 고민안하면 평생 지치게 감정받이 될 징조.

  • 52. ...
    '21.7.14 8:07 PM (220.75.xxx.108)

    부모 암투병중이고 그 스트레스를 여친한테 풀어야하는 상태면 연애를 하면 안 되는거죠.

  • 53. ..
    '21.7.14 8:10 PM (58.79.xxx.33)

    둘이 인연은 여기까지인거죠.

  • 54. ....
    '21.7.14 8:21 PM (219.255.xxx.191)

    두분은 안맞는거에요

  • 55. 입장
    '21.7.14 8:23 PM (125.128.xxx.223)

    바꿔 생각해도 그거는 아니죠. 본인이 말기암도 아니고
    사회생활 멀쩡하게 다 하고 다닐꺼 아니에요.
    뭔 오냐오냐귀신이 붙었나 여친이 그걸 어떻게 다해줘요.
    답답하네. 앞으로도 힘든일 생길때마다 똑같이 그럴텐데
    잘 생각하세요.

  • 56. 저는
    '21.7.14 8:28 PM (175.120.xxx.8)

    결혼해서 아버지 말기암일때에도 식구들에게 그러지 않았어요.
    너무 슬프지만 병원에 나와서는 내 식구들에게 내 감정을 전이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사랑하는 부모님 죽음 앞에 평상심을 찾기란 정말 힘들지만 내 감정으로 주변 사람 힘들게 하는 건 미성숙한 태도 맞아요
    힘든데 여친만나 웃고 있기 힘들지만 최소한 내 감정을 전이는 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사랑이에요
    남친이 여친의 감정을 보살피는게 힘들정도면 연애를 내려 놓아야 하는게 맞아요..

  • 57.
    '21.7.14 8:29 PM (94.202.xxx.104)

    사로 연이 아닌거 같네요.
    말기암 어머니 둔 남친과 내 어려움도 알아달라고 불만인 여친
    타이밍이 안 좋든지 성격이 안 맞든지 서로 오래갈 사이가 아닌거 같아요.

  • 58. 미성숙 이기적
    '21.7.14 8:34 PM (223.62.xxx.131)

    시어머니 빙의된 입바른 아줌,할매들 말 무시하구요.

    남친이 미성숙한거예요.
    그걸 다 상대한테 푸는거 감정 미성숙한거라구요.
    정신이 균형잡히면 건힘들다가도 여친이랑 잘지내다가 어쩌다죠. 여친은 보릿자루인가?
    결혼하면 안될듯. 진지하게 고민안하면 평생 지치게 감정받이 될 징조.
    2222222

  • 59. ...
    '21.7.14 8:34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투병하시는 남자 조건이 좋아보였는지 몰아쳐서 결혼했대요. 근데 어머니가 많이 심해지니 이 남자가 어머니 돌본다고 사표던졌어요. 여자가 못견디고 이혼했어요.

  • 60. ...
    '21.7.14 8:44 PM (183.100.xxx.209)

    저도 남친이 미성숙하다고 생각해요.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랑 상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 것은 달라요.

  • 61. 징징
    '21.7.14 8:44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징징남 버려요
    님이 배려받을 차례 평생 안와요

  • 62. 344
    '21.7.14 8:57 PM (175.209.xxx.92)

    헤어지세요. 이기적인 남친이네요

  • 63. 원글님이
    '21.7.14 9:41 PM (223.38.xxx.86)

    말한 내 아픔에 공감을 못해준다는 부분이요
    아마 지금 나는 죽을만큼 힘든 시기인데 여친은 별것도 아닌 일로 아프다고 하니 공감이 안갈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나는 출산의 고통을 견디고 있는 와중에 친구는 나도 지금 배탈이 나서 아프다~~고 하면
    공감이 가시나요???

  • 64. ee
    '21.7.14 10:04 PM (221.139.xxx.242)

    남친상황도 이해는 가는데 만날때마다 계속그러면 저도 지칠거같아요.돌아가시고나면 한동안은 또 그래야할거고...
    어렵네요.

  • 65. 헤어지세요.
    '21.7.14 10:05 PM (116.39.xxx.162)

    여자친구는 또 만날 수 있지만
    엄마는 돌아가시면 끝이네요.
    보고 싶어도 못 보고...

  • 66. 헤어지세요
    '21.7.14 10:35 PM (223.33.xxx.236)

    이세상에 남자가 남친뿐인가요?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데 부모 아프다고 허구한날 죽상이면 하루이틀도 아니고 부부간에도 힘들어요

  • 67. 헤어지세요
    '21.7.14 11:4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암으로 가셨지만
    저러면 안되는거죠.
    내 슬픔도 크지만
    엄마 정서.애들 상처. 동생들 상처. 남편 부담감. 시부모까지.
    아픈건 엄만데 내가 해야할 일이 많아요.
    근데 저런다는건 걔가 그냥 그 수준이라는 거예요.
    살면서 더 힘든일 천지예요.
    그때 님 혼자서 헤쳐나가면서 걔 다독인다 생각해 보삼.

    그리고 안그런 앤데 님한테만 그런다?
    그럼 더 헤어지삼.
    포지션이 고정되면 못바꿔요

  • 68. 만나는
    '21.7.14 11:50 PM (61.254.xxx.115)

    상대한테 어머니 말기암이라고 그런 우울한 얘기만 하는건 예의도 아니고 지집일만 얘기하면서 여자분 얘기는 이해도 듣지도 않으려한다니 매우 미숙한 사람같아요 만날 이유가없네요

  • 69. 최근에
    '21.7.14 11:59 PM (218.38.xxx.13)

    어머니가 4녕 투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제짐이 너무 커서 다른사람 고민은 정말 작게 보이더라고요. 환자 옆에선 같이 아파요.. 저는 여전히 심리 상담받아요. 이건 정말 상상으로는 모를 일 같아요. 심리상담이랑 병원 권하시고 본인 힘든점도 얘기하시고 잘 챙겨주세요. 그러다 힘들면 인연이 아닌거죠.

  • 70. 최근에
    '21.7.15 12:01 AM (218.38.xxx.13)

    부모가 옆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보는 것. 무력감. 죄책감 보다 더 큰 일이 있을까요

  • 71.
    '21.7.15 12:05 AM (121.129.xxx.84)

    남친이 얼마나 힘들겠어요..말기면 얼마 안남으셨을텐데 그것도 못받아주나요...

  • 72. …,
    '21.7.15 12:07 AM (125.187.xxx.5)

    지금 해어지는게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남자친구 참 힘들거 같은데 원글님도 친구로서 힘들것 같아요. 남친이 지금의 어려움이 조금 익숙해지면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갈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좀 걸려요. 쉬운일이 아니지만 글보니 결국은 해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슴아프지만 각자가 극복해야겠어요. 이런 상황에 헤어질정도의 관계일수도 있으니까…

  • 73. ..
    '21.7.15 12:24 AM (210.178.xxx.131)

    남친은 시간이 필요한 거 같네요. 여러 분들이 댓글 적으셨지만 미성숙하네요. 본인이 어느날 깨달아야 하는 문제라서 원글님은 계속 상처받으실 거 같아요

  • 74. ......
    '21.7.15 12:35 AM (180.224.xxx.208)

    원글님 댓글보니 남친이 이번뿐이 아니라 평소에도 상대에대한 배려나 공감력이 없이 내아픔,내슬픔만 위로해 달라는 사람이라면 굳이 만남을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요? 2222

    저도 자기 힘든 얘기만 하고
    내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남자친구 만나봐서 알아요.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쓰길래 들은 척도 안 했더니 삐지고...
    어휴. 그런 것들은 빨리 치우는 게 좋아요.

  • 75. 헤어지세요
    '21.7.15 5:30 AM (110.70.xxx.93)

    남친이 지금은 많이 힘든 시기에요
    여생 얼마 남지 않은 엄마 옆에서요.
    다른것들 배려하고 돌아볼 여유가 없을 거에요.

    이런일 있기전에도 님에게 공감을 못해주거나
    이기적으로 느껴진적이 있었다면 이별도 고려해
    보라고 할께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참고 인내해 보세요.

  • 76. 헤어지시는게
    '21.7.15 9:02 AM (121.190.xxx.146)

    부모 암투병중이고 그 스트레스를 여친한테 풀어야하는 상태면 연애를 하면 안 되는거죠.2222333444
    나중되면 부모도 없는 불쌍한 나한테 공감안해두고 위해주지 않는다고 님 괴롭힐걸요?

    내 아픔이 있다고 해서 나만 이해받아야하고 공감받아야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원글님 더 상처받기전에 헤어지시는게 나아요.

    여기서 제일 무책임한 댓글이 얼마 안남았는데 그거 못받아주냐는 댓글이에요. 이거 우리 부모 살날 얼마 안남았는데 그정도도 못해? 그 정도도 못참아줘? 라는 시집살이 남편 말이랑 동급인거 아시죠?

  • 77. ...
    '21.7.15 11:19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어려울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옵니다.
    물론 충분히 힘든 상황인것은 맞지만 평생을 같이 할 사람으로는 아니네요.
    친구라면 몰라도 남편감은 아니라는걸 원글님도 충분히 느끼고 계신 겁니다. 동정심으로 결혼까지 끌려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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