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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식의 사망소식

현명 조회수 : 35,256
작성일 : 2021-06-24 17:02:44
구순이신 노모가 계십니다
1년전 듯하지 않은일로 세상을 떠났는데
노모에게 차마 말을하지 못하고 지내와습니다
그런데
노모가 소식이 없으니 궁금하여 자꾸 물어보셔서
사실을 전하려고 하는데~
그 소식을 자매들인 자식들이 이야기하는게 나은지
아님 죽은딸의 자식 즉 손녀가 전하는게 니은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죽은 딸아이의 자식 즉 손녀한테 듣게되면 고통이 더 심할것 같은데 손녀가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망설이게 됩니다
IP : 222.109.xxx.27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4 5:03 PM (118.235.xxx.128)

    말하지 마세요
    이민 갔다고 해요

  • 2. ...
    '21.6.24 5:03 PM (112.220.xxx.98)

    그냥 끝까지 말 안하겠습니다...

  • 3. 쓴이
    '21.6.24 5:04 PM (222.109.xxx.27)

    노모가 돌아가신게 아니라 딸이 ~
    처음문장에 설명이 부족했네요

  • 4. ....
    '21.6.24 5:05 PM (121.165.xxx.30)

    그니까요 댓글들이 다 이해하고 말하고있자나요
    노모에게 딸이민갔다하던지
    저기 지방에 산다 하던지 숨기세요.

  • 5. ...
    '21.6.24 5:05 PM (223.62.xxx.95)

    부모 잃은 조카 더이상 힘들지 않도록
    자매들이 말해야죠

  • 6. 클로이0
    '21.6.24 5:05 PM (223.39.xxx.58)

    해외취업했다고 하세요 돈문제도있다고 얘기하고 사망소식전하면 진짜쓰러지실것같아요

  • 7. 쓴이
    '21.6.24 5:06 PM (222.109.xxx.27)

    말을 안하고 싶은데 너무 궁금하게 생각하시고 자꾸 물어보시고 잠을 설치셔서 말을 해얄거 같습니다

  • 8. ㅇㅇ
    '21.6.24 5:06 PM (123.213.xxx.150)

    근데 계속 둘러대기도 어려운게 전화도 한번 안 오면 무슨일이 있나보다 대충 눈치 채시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손녀보다는 자매인 딸들이 말씀드리는게 나아보이는데.. 왜냐면 손녀가 엄마를 잃었다는 생각에 할머니 마음이 더 아프실 거 같아서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9. ...
    '21.6.24 5:07 PM (223.62.xxx.95)

    저도 말 안하는 게 낫다고 보지만
    이미 이상하다 인지하실 정도라면 이민 이사 안 통해요

  • 10. ㅇㅇ
    '21.6.24 5:07 PM (59.5.xxx.111)

    이건 숨길게 아니에요

  • 11. ㅇㅇ
    '21.6.24 5:13 PM (222.112.xxx.101)

    모르는 것이 약

  • 12. ㅡㅡ
    '21.6.24 5:14 PM (175.124.xxx.198)

    어디가 아프셔서 곧 가실것도 아니고
    그걸 숨기는건 아니죠..

  • 13.
    '21.6.24 5:14 PM (223.62.xxx.201)

    첨부터 왜 숨기셨는지
    걍 말하세요.
    그게 인생입니다

  • 14. ..
    '21.6.24 5:18 PM (223.38.xxx.218)

    말하셔야되요ㅠ 전에 자식중 한명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비관해서 유서남기고 자살한 노인 기사 났었는데.

    알고보니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충격받을까봐 숨기느라
    다른자식들이 죽은형제가 해외갔다 어디갔다 둘러댔던거더라구요ㅠ

    차라리 충격받는게 나은거같아요

  • 15. ...
    '21.6.24 5:18 PM (183.96.xxx.106)

    제 조부모님들이 구십대 후반이십니다 (내년과 내후년 백살). 노인성 난청에 다른 노환 있으시지만 그래도 정정하시고 90대라고 자녀 사망소식까지 몰라야 할 정도로 나약하지 않습니다. 왜 지금까지 속이셨는지 모르겠네요. 자녀분들이 말씀하게 하세요. 손녀 말고.

  • 16. 말씀
    '21.6.24 5:18 PM (61.99.xxx.45)

    드려야죠.
    본인 자식일인데, 어르신을 거짓말로 기만하는 게 더 나쁘다고 봐요.
    짐작하시는 게 있으니 자꾸 물어보시는 거에요.
    그리고 이모들이 나쁘네요.
    왜 그런 어려운 말을 엄마 잃은 조카에게 하게 만드는 거에요?
    여기서 제일 힘든 사람은 90넘은 노모가 아니라
    엄마 없이 살아갈 손녀딸이에요.
    그 짐을 이모들이 조금이라도 덜어 주세요.

  • 17. 말씀드리세요
    '21.6.24 5:20 PM (1.226.xxx.41)

    언니가 암투병하다 먼저 떠났습니다.
    엄마에게는 장례 다 치르고 모든 가족이 가서 얘기하고 서로 보듬고 울었습니다.
    엄마는 조카를 붙들고 대성통곡을 하셨는데 그렇게하고 나서 마음 추스리고 계십니다.
    하루 이틀 아니고 숨기기 힘들어요.

  • 18. 쓴이
    '21.6.24 5:22 PM (222.109.xxx.27)

    이야기는 해얄것 같은데 손녀가 이야기 한다고 해서 ~이야길 한다면 손녀보다는 다른딸한뎨 듣는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들일것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19. 손녀ㅕ
    '21.6.24 5:22 PM (42.22.xxx.43)

    손녀도 최소 30은 되지 않았나요

  • 20. 안타깝네요.
    '21.6.24 5:23 PM (125.128.xxx.199)

    모든 것을 순리대로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그때 말씀 드렸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네요.
    손녀가 동석하더라도 노모의 자녀들이 말씀 드려야죠.

  • 21.
    '21.6.24 5:23 PM (211.231.xxx.206)

    울 형부 55살에 심장마비로 가신거
    85세 엄마에게 끝까지 말안했어요
    젤 살가웠던 사위라..
    미국가서 전화할 새도 없이 바쁘다고ㅠ
    글구 엄마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7년간 모르신거죠
    지금 생각하면 잘했닺싶어요

  • 22.
    '21.6.24 5:25 PM (180.224.xxx.210)

    크게 심장병이 있거나 하신 거 아니라면 그냥 말씀드리게 낫지 않을까요?

    사시는 동안 딸 위해 기도라도 하시다 가시는 게 원망과 울화로 괴로워하시다 가시는 것보다는 나을 듯 해요.

    손녀보다 딸들이 요령껏 잘 말씀드리고요.

  • 23. ..
    '21.6.24 5:25 PM (1.251.xxx.130)

    숨기세요. 할머니 90무렵에 서울 남동생 죽었단 소식을 숨기다 몇년후에 알려드렸는데 한달의 우시던데요. 큰아들도 먼저가고 동생도 먼져갔다고

  • 24. ㅡㅡ
    '21.6.24 5:28 PM (175.124.xxx.198)

    괜히 먼저간 자식 연락없다고 미워하게만들고 서운하게 만드는거죠.
    실상을 알면 어떨지..
    지병이나 치매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만이죠.

  • 25. ㅁㅁㅁ
    '21.6.24 5:29 PM (175.223.xxx.61)

    큰어머니가 암으로 아프시면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몇년간 저희집에 계셨어요. 그 사이에 큰어머니가 돌아가셨고 할머니한테는 말 안하고 있다가 일이년 지나고 말하게 됐는데 할머니가 그런것 같더라...하시더라구요.

  • 26. ...
    '21.6.24 5:31 PM (125.177.xxx.82)

    숨긴다고 능사가 아니예요.
    아무리 노모라도 자식이 먼저갔다면 애도의 기간을 갖고,
    가슴에 묻을 시간을 드려야죠.

  • 27. 오늘
    '21.6.24 5:31 PM (211.177.xxx.223)

    의외로 잠깐 슬퍼하다 괜찮아지시더라구요. 너무 연로하셔서 감정도 늙었구나 했습니다. 저희집 경우는 그랬습니다.

  • 28. 조심
    '21.6.24 5:33 PM (183.96.xxx.238)

    모르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충격 받으셔서 어머님두~~~ 힘드세요
    종종 그런 경우 줄초상 나는 집들을 봤어요

  • 29. 뭘 숨겨
    '21.6.24 5:34 PM (112.167.xxx.92)

    자식이잖음 자식 생사는 부모도 당연 알아야하는구만 어찌해서 지금 세상에 없다 딸들이 얘길해야죠 90대까지 살았구만 뭐가 아쉬워 자식 사망을 숨겨요 엄마가 알고는 있어야지

  • 30. 그 연세쯤이면
    '21.6.24 5:39 PM (218.236.xxx.89)

    외려 덤덤하신 경우가 많던데요. 주위에서 보면....
    저도 건너건너

    90넘으셨는데 아들 2,3이 먼저 가신분 있어요.
    아들1, 4가 있어 그런지 뭐 그럭저럭....

  • 31. 그냥
    '21.6.24 5:40 PM (14.34.xxx.250)

    자매분들이 말씀 드리세요. 아무리 연세가 많아도 당신 자식 생사는 알고 계셔야죠.

  • 32. ...
    '21.6.24 5:40 PM (218.159.xxx.83)

    눈치로 이상타 여겨지니 자꾸 묻는거에요
    할머니 자녀분 형제들이 같이 이야기하시는게 나을듯요
    손주에게 들으면 더 가슴아프죠.

  • 33. ...
    '21.6.24 5:41 PM (118.35.xxx.151)

    그 연세면 자식이 먼저 늙거나 병들어 죽을 나이예요
    자식이 먼저 죽은 케이스도 많이 들었을테구요
    아마 짐작할거예요
    진실을 알아서 충격받는다해도 그게 순리입니다

  • 34. 치매
    '21.6.24 5:41 PM (58.231.xxx.9)

    없으심 말해드리세요.
    아마 이미 눈치 채고 계실 수도 있어요.
    구순 넘게까지 사시면 자식 한명쯤은 먼저 가더라구요.ㅜ

  • 35. ㄷㅇ
    '21.6.24 5:54 PM (218.39.xxx.246)

    지인이 같은경우였어요
    언니를 먼저보내고 엄마한테 걱정하다 말씀드렸는데
    슬퍼하시더래요
    근데 그 슬픔의 정도가 걱정했던것과는 너무 다르더래요
    그냥 슬프다정도
    보통 사람이 90정도 넘으면 젤 관심사는 자신의 생명이라고 하던데요
    그게 누구잘못도 아니고 자연의 순리인데 첨부터 알리시지 왜 숨겼을까요

  • 36.
    '21.6.24 5:56 PM (180.65.xxx.224)

    7년간 살가웠던 사위가 바빠서 연락안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부모가 있나요
    섭섭하거나 무슨일이 있구나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사신거죠. 그게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 37. ..
    '21.6.24 5:57 PM (58.79.xxx.33)

    왜 숨기는지. ㅜㅜ 세상의 이치를 아시는 분들이 충격을 받더라도 내자식의 죽음도 모르고 세상을 산다는 게 더 슬퍼요.. ㅜㅜ

  • 38. 손녀
    '21.6.24 6:05 PM (210.223.xxx.17)

    손녀가 무슨 죄인가요.
    님들이 얘기하세요 조카딸 힘들게 하지 말고요

  • 39. 말씀드려야죠
    '21.6.24 6:10 PM (112.220.xxx.98)

    말씀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마음은 아프시지만 구순이면 정말 받아들이는 게 다르세요.
    달관했다고 할까요. 그리고 살아있는데 연락없다고 마음 졸이고 걱정하는 게 더 나쁜 거 같아요.
    차라리 알고나면, 그렇구나 하고 마음아프지만 체념하시고, 나중에 저세상에서 만난다고 생각하실듯요.

  • 40. 말해야죠.
    '21.6.24 6:15 PM (125.138.xxx.190)

    엄마가 마음아프실게 걱정이신가요? 돌아가신분 가족 입장은들어보셨나요? 같지는않겠지만 비슷한경우였는데 소식을못전하게한이모들이 얼마나원망되던지..할머니가의 위로가필요한경우였는데 할머니아시면 본인들 힘들다고 못알리게했어요..

  • 41. 저위
    '21.6.24 6:15 PM (223.62.xxx.111)

    ㄷㅇ님 댓 동감
    주위보니 연세많으심 배우자가 사망해도 본인 걱정밖에 없더군요

  • 42. 우리도
    '21.6.24 6:21 PM (125.186.xxx.35)

    숨겻어요 ㅠㅠㅠ
    아셔도 가슴만아프시니...숨기셔도 되지않을까요

  • 43. 저라면
    '21.6.24 6:24 PM (39.7.xxx.156)

    자식생사는 말씀드립니다

  • 44. ……
    '21.6.24 6:33 PM (125.178.xxx.81)

    자식들이 말씀드리세요
    연세 많으신 분들은 자식이 먼저 떠나도…
    마음을 내려 놓으신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먼저간 자식 소식 아시면 줄초상(?) 날수도 있을꺼라고
    시누이들이 걱정하길래 조심스럽게 알려드렸더니 태어나는거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건 순서가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할머니 붙잡고 서럽게 우는 손자에게 할머니한테 니애비몫까지 효도하라고 .. 가장 사랑한다던 아들이었습니다

  • 45. zzz
    '21.6.24 6:33 PM (121.167.xxx.4)

    모르게 한다니... 너무 잔인해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고, 그 명복을 빌어주는 것 또한 사랑의 한 행위 아닐까요?

  • 46. Catherine
    '21.6.24 6:36 PM (222.111.xxx.89)

    이미 눈치는 채셨을 거예요 나이드신 분들은 받아들이는 게 달라요 생각차럼 충격받지 않으실 거예요

  • 47. 그럼
    '21.6.24 7:09 PM (210.95.xxx.48)

    손녀랑 딸들이랑 같이 가서 말씀드리세요.

  • 48. 나도엄마
    '21.6.24 7:09 PM (14.37.xxx.206)

    저희 할머니도 90넘으셨는데 큰고모 돌아가셨을때 처음엔 아파서 병원갔다그러고 다음날인가 바로말씀 드렸어요 좀 우시긴했는데 그래도 크게 자식들 고생안시키고 갔다고 그나마다행이라 하시더라구요 자식들이 얘기했어요

  • 49. 소식
    '21.6.24 7:11 PM (220.78.xxx.143)

    자식 사망 소식 전하지 않는 이유
    뭘까요?
    몰라도 돼서?
    알면 슬플까봐?

    저는 제자식이 먼저 갔는데
    것도 모르면서 평온하게 사는게 더 치욕스러울듯요
    늙으면 이렇게 감정마저도 다른 사람이 관리하나요ㅠㅠ

  • 50. 저도
    '21.6.24 7:13 PM (175.223.xxx.69)

    아셔야한다고 생각해요 사위야 외국가있다 하면 평소에도 자주 연락 다오렉트로 하던사이 아니니 이상할거 없지만 딸이 죽은거잖아요 요즘 세상에 이민을가던 외국애 살던 알리지도 않고 나가산다고요? 전화도 카톡도 안하고요? 말도 안되죠 알리셔야되요 글고 나이드신분들 별별일 다 겪으신분들이라 생각보다 큰충격 안받아요 손녀가 못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알리겠다는데 손녀가하게 두세요 아님 다른형제자매가 해도 되지만요

  • 51. 저희는
    '21.6.24 7:15 PM (221.162.xxx.4)

    손자가 먼저 세상을떴는데 생각보다 덤덤하셔서 놀랬어요
    위에 댓글처럼 그 연세가 되면 죽음을 많이 보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덤덤하더라구요

  • 52. 손녀보다는
    '21.6.24 7:16 PM (175.223.xxx.69)

    형제자매가 말하는게 낫지 싶구요 손녀가 맘이 너무 아플거같아요 나이도 젊으니.형제자매가 그나마 담담히 전할수 있을거같아요

  • 53. 형부상때보니
    '21.6.24 7:22 PM (203.226.xxx.25)

    의외로 담담하십디다. 온갖 풍파를 겪으셔선지, 화장터에서도 며느리와 자식들이 젤 슬퍼하던데요. 다른 자식과 손주들이 있어선지 생각보다 잘 버티셨어요

  • 54. 입장 바꿔서
    '21.6.24 7:22 PM (175.223.xxx.69)

    제가 구순이어도 제정신인데 자식 생사 사망 알리지 않는다면 화가 날것 같네요 애도를 할수있게 알려줘야죠 글고 생각보다들 안놀래세요 덤덤하달까 그렇죠...

  • 55. 자식이
    '21.6.24 7:23 PM (175.223.xxx.69)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고 밥만 먹고 살거라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뭐가 이상하시니 감지하고 물어보는건데 속이는건 기만하는거죠

  • 56. 처음부터
    '21.6.24 7:35 PM (58.224.xxx.153)

    그래도 처음부터 말씀하시지 ㅜ
    그당시 내 자식 그렇게 된것도 모르고 먹고 자고 웃고
    일상을 산게 더 가슴을 칠거같아요

    이제라도 말씀하세요 ㅜ

  • 57. ...
    '21.6.24 7:37 PM (223.62.xxx.175)

    잠까지 설치실 정도면 뭔가 느낌이 이상하셨던거죠.
    엄마가 자식의 죽음을 몰라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58. ..
    '21.6.24 7:39 PM (58.79.xxx.33)

    자식이 죽었는지도 모르고 밥먹고 잠자고 웃고 티비보고 그러고 살고싶지 않아요. 나이들었다고 내가 낳은 자식 죽음을 애도 못합니까? 충격이 크면 .. 어쩔건데요. 살아온 삶이 그냥 꽃길은 아니었잖아요.

  • 59. 냉정하게
    '21.6.24 7:40 PM (39.7.xxx.200)

    말씀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먼저보낸 자식 기도도 하시도록
    생각보다 덤덤 하실수도요
    솔직히 그 연세에 돌아가신들 무슨 여한이 남겠어요.
    누구나 가는 그길을

  • 60. 의외로
    '21.6.24 7:43 PM (175.223.xxx.69)

    이렇게 위한답시고 숨기는집이 꽤 있나보네요 자식들한테 미리 얘기해놔야겠어요 나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요 내자식 간것도 모르면서 먹고웃고떠들고 티비보고 산다면 정말 저도 그게 더 가슴을 칠일일것 같아요

  • 61.
    '21.6.24 7:50 PM (1.237.xxx.191)

    자식이 죽었을때 바로 알렸어야죠.그게 나라고 생각하면 모르고싶나요?
    자식도 나이가 6-70대였을텐데.
    자매들이 하루빨리 얘기하세요.

  • 62. 튼튼이엄마
    '21.6.24 8:41 PM (210.218.xxx.97)

    말하지마세요. 외국가서 통신이 어려운곳으로 돈벌러 갔다고 하시면 안됡까요? 모르는게 약입니다. 저는 고통스러운건 모르고 사는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할머니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셧을때 매일매일 팔순 노모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습니다.. 왜 연락이 안오나? 이거랑.. 아들먼저 앞세운건 틀립니다. 본인이 오래 살아서 이런일있다고 이런 상상 까지 하시는게. 부모입니다. 할머니. 하루라도 그냥 궁금해하며 자식이 잘 살고 있겠지 걱정하며... 그냥 사시는게 나을껏 같아요.. 죽음을 알게되면 매일매일 눈물 지으실꺼에요

  • 63. 삶이란게
    '21.6.24 9:18 PM (175.223.xxx.69)

    희노애락이죠 원래가..당장은 맘아프더라도 아실것은 아셔야죠
    밥만먹고 사는 식충이도 아니고 그런 중대사를 왜 안알립니까

  • 64. 허허
    '21.6.24 9:23 PM (119.202.xxx.32)

    제멋대로 판단하고 숨기는 자식들이 이렇게 많다니 나도 꼭 자식들한테 일러둬야겠네요.

  • 65. ..
    '21.6.24 9:30 PM (39.115.xxx.64)

    저는 왜 숨기는지 모르겠어요 결국에는 알려야 한다면 엄마가 감당 할 슬픔을 차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심각한 중병이라면 할 수 없지만요 저라면 분노할 것 같아요 내 자식의 죽음을 아주 나중에 알린다면요 청심환같은 안정제라도 드시게 하고 상황이 된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이제는 어차피 늦었으니 가족들이 잘 결정하시겠죠

  • 66. 55
    '21.6.24 9:46 PM (203.229.xxx.253)

    성격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의외로 많이 안 슬퍼하실 수도 있어요.
    나이드시면 감정이 무뎌지는지 슬퍼하긴 하시는데 생각만큼의 충격도 없고 담담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꾸 궁금해 하신다면 마음 속으로 나쁜 일이 있구나 짐작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손녀가 본인이 얘기하고 싶어한다면 다 같이 가서 전해드리고 위로해드리면 되겠네요.
    꼭 누가 나서고 누구는 가만 있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67. 미적미적
    '21.6.24 10:09 PM (211.174.xxx.161)

    전에도 이런 주제가 올라와서 공론된적이 있는데
    저의 경우에도 그렇고
    속인다고 속여지는것도 아니고
    계속 궁금해 하신다는것은 나이도 있으시니 뭔가 촉이 오신거예요
    손녀들이 말해도 됩니다.
    손녀가 5살 10살도 아니고 30살은 넘었을텐데 할머니에게 이러저래 했다 말씀 드리면 물론 슬퍼하시죠 가슴아프고 그래도 받아들이시더라는 게 대부분의 의견이였고 저희 집의 경우도 그랬어요
    느낌적으로 아시고 불안해서 자꾸 물어보셨던거였더라구요
    우리도 멀리사는 자식이 부모님 건강에 이상생기면 득달같이 전화와서 무슨일 없냐고 하는 경우 있잖아요
    부모도 그럴수있죠
    슬픔도 그렇게 삭이시는데 그래서 건강을 잃으셔도
    한편으로는 장수의 비극이 그런거죠
    알려드리고 위로도 하고 그러면서 살아남은 가족이 단단해지는 그런게 인생아닐까요?

  • 68. .....
    '21.6.24 10:17 PM (220.76.xxx.197)

    손녀가 말하겠다 한다면
    혼자 보내진 말고
    손녀랑 자식들 다같이 가서
    말이야 그 중 누가 해도 뭐 어떤가요.
    손녀랑 할머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고 서로 위로하는 자리 가지면 될 것 같네요 ㅠ

  • 69. sandy
    '21.6.24 10:35 PM (58.140.xxx.197)

    제가 구순노모라면 진실을 알고 싶을 것 같은데
    고통스럽더라도...

  • 70.
    '21.6.24 11:09 PM (1.235.xxx.74)

    연세 많으시면 죽음에 대해서 그런갑다 합니다. 자식이라 들으면 상심이 크시겠지만 그때뿐입니다

  • 71. 잠을
    '21.6.24 11:15 PM (71.212.xxx.215)

    잠을 설치셔서....
    대충 짐작을 하신거 같은데요

  • 72. 아셔야죠.
    '21.6.24 11:56 PM (180.230.xxx.233)

    속이는건 아니라고 봐요 원글 말처럼 형제들이 말해야죠. 내가 엄마라면 속이는 거 싫을 것같아요.
    느낌으로 알테구요.

  • 73.
    '21.6.25 1:08 AM (121.159.xxx.158)

    90살고 자식앞세웠음 살만큼 살았지
    무슨 그 충격 방지해서 천년 만년을 더 산다고.
    저는 오지도 않는 자식이
    무슨일이있나 나한테 서운한게있나
    늙었다고 내가 짐스럽나
    오만생각다드는게 더 무서울것같네요.
    자식생사라도 제대로 아는게 실종부모맘이라고들해요.
    나이가 걔도 나인데 아프거나 죽은건데 말을안하나혹시
    입에 올리진못해도
    정신 맑으신분이면
    하루하루 고민 잡생각가득일지도몰라요.
    저같음 첨부터 안숨길거예요.
    덮으면 덮을수록 이상해지잖아요.

  • 74. 아니
    '21.6.25 3:21 AM (142.179.xxx.65)

    댓글들이 놀라워서요.
    이민갔다고 지방갔다하면 어머니가 얼마나 서운하시겠어요
    엄마를 보러오지도 안부를 묻지도 않는다는데 더 기막히지 않나요 ㅠㅠ 솔직히 말씀드려야하는 것 아닐까… 저는 그리 생각이 드네요.

  • 75. 참나
    '21.6.25 5:34 AM (175.119.xxx.110)

    숨길게따로있지...내자식 어찌 됐는지도 모른다는게ㅠ

  • 76. ㅡㅡㅡ
    '21.6.25 5:48 AM (68.1.xxx.181)

    구순이면 생로병사에 생각보다 큰 충격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본인 부모부터 주변 형제들도 많이 보내셨고요.

  • 77. ..
    '21.6.25 7:50 AM (118.35.xxx.151)

    그 연세에 얼마나 천년만년 살려고 자식생사도 몰라요
    어머니도 임종 앞둘때 자식들이 다 올텐데 그때까지 한 자식이 안온다 생각해봐요
    편히 눈감고 가시겠어요?

  • 78. ***(
    '21.6.25 8:05 AM (118.221.xxx.15)

    구순이시면.. 죽음도 받아들이는 연세이시죠..

    말씀드려야죠..
    안그러면.. 돌아가실때 그 따님 보고 싶어서 눈 감으시겠어요?

  • 79. ...
    '21.6.25 8:06 AM (112.220.xxx.98)

    지금와서 왜 알리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처음부터 알려서 자식 마지막 가는길 볼수나 있게 하던가
    손한번 잡아보게 해주던가

  • 80. 어떤
    '21.6.25 8:39 AM (75.156.xxx.152)

    분인지에 따라 대처가 달라져야 됩니다.

    제 주위에는
    아들 먼저 앞세운 90 노모 별 영향 없었던 분도 계시고

    80대에 미국사는 딸 연락없다고
    뭔가 감지만 하시다 사실 알려드리니 충격받고 좀 있다 돌아가신 분도
    있어요.

  • 81. ........
    '21.6.25 9:41 AM (183.97.xxx.26)

    저같으면 굳이 말안할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물론 다르긴하지만 보통의 경우 죽음 소식에 대해서 노인들은 우울해하시더라구요. 내가 너무 많이 살았구나, 나도 죽을 때가 지났구나 등등...시간도 많으시니 더 그런 생각이 많으신것 같던데요. 왜 굳이 알아야한다고들 생각하실까요 ? 생각이 다르네요. 이미 살아있지도 않고 돌아가셨는데.. 볼 방법도 없쟎아요

  • 82. .......
    '21.6.25 10:04 AM (222.97.xxx.89)

    저 아는분 말씀안드리고 멀리 일하러 갔다고 했더니 한동안 안찾으시고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예기하시더래요
    돌아오지못하는 먼길 간걸로 생각이 들더라고,,,

  • 83. ...
    '21.6.25 10:56 AM (119.71.xxx.71)

    말하기 힘들겠지만.. 말씀 안드려도 돌아가실때까지 딸 자식 원망하면서 가실거 같아요.. 그또한 죽어가면서까지 한으로 남아요..

  • 84. 제친구
    '21.6.25 11:07 AM (203.238.xxx.63)

    어머니께 그냥 사업이 잘 안돼서 피신나가있다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그게 더 나아요
    돌아가시기전에 눈치는 채신거 같지만 끝까지 다른 자식들이 말씀안드렸어요

  • 85. 어머
    '21.6.25 11:42 AM (211.200.xxx.116)

    그걸 숨긴다는 사람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죽은게 아니고 부모랑 연끊은 자식으로 남는게 부모입장에선 더 나은걸까요?
    부모가 백살이 넘은것도 아니고 80대가 얼마나 정정한데
    자식이 소식한번을 없고 형제자매들이 걔 잘산다 고 하면 마음이 괜찮을까요? 부모랑 연끊은 자식?

  • 86. ...
    '21.6.25 11:43 AM (68.1.xxx.181)

    솔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서로 미루는 듯.
    암튼, 손녀에게 총대를 메게 시키지 않았으면 하네요.

  • 87. 그래도
    '21.6.25 11:47 AM (203.238.xxx.63)

    죽었다는 거보단 낫다니까요 위몇분들

  • 88. .........
    '21.6.25 12:10 PM (211.250.xxx.45)

    구순이시면 돌아가신따님도 환갑정도나 더 되셨을수도...

    몇년전에 우리엄마가 암진단받고
    항암하며 이러저러 이야기하다 엄마 돌아가시면 할머니는어째...이러니 말하지말아야지...이러시는데
    그건 자식맘이고 엄마라면 저는 내자식이 죽은거도 모르고 살고싶지는 않을거같아요

    손녀랑....형제분들 같이 말씀드리면 되잖아요
    전 이민가건 뭐건 연락도없으면 마음아플거같아요

  • 89.
    '21.6.25 2:26 PM (58.122.xxx.51)

    저 라면
    '21.6.25 11:30 AM (175.194.xxx.16)
    자식이 먼저 죽었다는 소식은
    알고 싶지 않네요.

    자식먼저 앞세우고 사는 고통..
    그냥 모르는 채로 살다 죽고싶어요.

    ————

    얼마나 이기적이면 자식 앞세운것도 모른채로 ‘나만’ 해맑게 모른채로 살고 싶다는건지…

  • 90. 저는
    '21.6.25 4:12 PM (182.229.xxx.206)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내 자식 생사도 모른채 살고 싶진 않아요
    애초에 왜 숨긴건지,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자식 마지막길 보내주지도 못하고 혼자만 다른 세상 살게 하다니…

  • 91. ....
    '21.6.25 4:16 PM (219.255.xxx.191)

    자매들이 얘기하세요. 엄마 잃은 손녀한테 얘기 듣는게 더 슬플거 같네요. 그 손녀들 입장도 엄마 가신 슬픔 추슬리기도 힘든데 할머니께 전달하고 할머니 위로해 드리는 일도 심정적으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자매들이 하세요.

  • 92. 구순이면
    '21.6.25 4:53 PM (203.142.xxx.241)

    충분히 사실만큼 사신 나이이고, 자식도 나이가 70살도 있을겁니다. 옛날엔 출산이 빨랐으니.. 얘기해도 그렇게 놀라지 않을거에요. 슬퍼는 하실수 있어도 자식도 죽을수 있는 나이니.물론 죽을수 있는 나이라는게 너무 뜬금없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요

  • 93. ㅡㅡ
    '21.6.25 5:13 PM (223.62.xxx.195)

    왜 숨기라고 하죠? 내자식이 죽은지도 모르고 살다 죽는게 더 잔인한거 같은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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