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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동성연애. 정말 죽고 싶네요

동그라미 조회수 : 33,882
작성일 : 2021-05-28 00:38:02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드네요.살면서 자식문제기 이렇게 고통스러울수가 있을까요?

딸아이가 운동을 하고있고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올해 중3여중생 입니다.

한살 어린 후배랑 연애편지 주고받다 선생님들한테 들켜서

혼나고 그 뒤부터 정신 차려서 운동 열심히 하나 했는데

결국은 오늘 손목긋는 자해까지 한 사실을 알고 제가 이제 더 이상

못 버틸것 같네요
동상대방 아이랑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일반적인 연애편지가

아니더라구요.진짜 낮뜨겁고 읽는 어른들이 너무 부끄러울정도로

야한 내용들. 제 눈으로 읽기까지는 믿을수가 없었어요

예전 일제시대에도 여학생들이 동성연애를 안해본적이
없을만큼 흔한 일이였다고 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순수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디서 어떻게 아이를 교육시킬수 있을까요?
 
저는 싱글맘이고 제가 케어하고 있으면서 아이 부족함없이 키워왔는데
지금은 절망밖에 남아있지 않는것 같아 진짜 죽고 싶네요

스마트폰 컨테츠가 문제인지 아니면 딸이랑 상대방 아이가 문제인지
진짜 뭐가 문제인지 이런 상황들이 처음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상황이라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딸이랑 후배는 지금은 서로 안보면 죽을것 같다고합니다
너없는 세상은 생각해보적도 없다고  그런 애절한 편지가 계속되고 있어요

저는 여론의 힘을 빌어서 이 문제를 현명히 해쳐나가고 싶으니 많은 지식인들이 계신 이곳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렸습니다.진짜 죽을것같이 힘드네요
IP : 211.222.xxx.242
1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21.5.28 12:4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쩌라구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겁니다.
    편견을 내려놓으세요.
    잘못이 아닙니다.

    남자동성애자들은 쓰레기자식들이고. 그것만 밝히는 변태동물들.

    이건 아니잖아요.
    이게 뭐라고요.
    어쩌라고.

    우리시대의 사고방식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 2. ㅡㅡㅡ
    '21.5.28 12:41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한마디 할게요. 동성애만 눈에 들어오세요? 손목을 그었다는데?

  • 3. 어머니
    '21.5.28 12:41 AM (121.165.xxx.46)

    치료받으셔야구요
    따님 그냥 장난같은걸수도 있어요

  • 4. ...
    '21.5.28 12:42 AM (116.36.xxx.130)

    그 나이때 동성연애를 한번쯤 꿈꾸고 시도해보더라고요.
    문제는 기숙사에 있으니 부모의 관리가 안되서
    더 심하게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중딩때부터 기숙사라...
    집에서 통학하긴 힘드나요?
    아무래도 보호자가 곁에 있고없고가 클거 같아요.

  • 5. .....
    '21.5.28 12:42 AM (221.157.xxx.127)

    그나이에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

  • 6. 정신 차려요
    '21.5.28 12:43 AM (59.18.xxx.56)

    자식이 죽어가는데 엄마가 이러시면 어쩝니까?? 정신 차리시고 자식부터 살리셔야죠!

  • 7. ㅡㅡㅡㅡ
    '21.5.28 12:4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충격이 크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남한테 해끼치는건 아니잖아요.
    손목 그은 아이부터 챙겨 주세요.
    힘내시고요.

  • 8. ...
    '21.5.28 12:44 AM (116.36.xxx.130)

    손목그은 흔적 만드는 놀이도 한참 할 때예요.
    너무 심려하지 마시고 집에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오세요.

  • 9. ...
    '21.5.28 12:44 AM (67.160.xxx.53)

    지나가요. 뭐가 지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나갑니다. 버티세요.

  • 10. 원글
    '21.5.28 12:44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상상 초월을 할만큼 야헌 내용이 담그져 있었어요.
    발정.그기 물,그건 내꺼야 이런 내용이에요

  • 11. ㅇㅇ
    '21.5.28 12:46 AM (211.231.xxx.229)

    본인은 섹스해서 결혼했는데 자식은 왜 순결을 바래요???? 내려 놓으세요. 성에 눈을 떴잖아요.

  • 12. ...
    '21.5.28 12:47 A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웹소설 같은거 봤겠죠..저희 때도 로맨스소설에서 별 표현 다 보고 알았아요..연애 하는 애들은 그런 표현 실제 사용했을거고 아닌 애들은 상대가 없어 안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 13. 원글
    '21.5.28 12:47 AM (211.222.xxx.242)

    운동 그만시키고 전학 시키려고 하는데 딸이 죽어도 싫다고합니다. 이런 감정으로는 운동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아이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거더라구요

  • 14. 진진
    '21.5.28 12:47 AM (121.190.xxx.131)

    원글님이 작은 스트레스에도 너무 약하신거 같아요 조금만 예상치 못한일이 일어나면 죽을거 같이 힘들어하시고..
    따님 걱정전에 원글님 멘탈부터 키우셔야 할듯요

    고딩때 동성연얘 같던 두친구 둘다 정상결혼하고 아이낳고 잘살아요
    그나이때 연애감정이 뻗치는데 주변에 사귈 남자는 없지, 그럼 일시적 동성연애로 흐를 위험도 있어요
    기숙사 생활이라고 하니 여학생밖에 만날 수 없는 환경이지 않나 하는 짐작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엄마가 아이를 병적으로 보면 아이는 병이 잇는아이가 됩니다
    엄마가 별일 아니다 하면 아이는 괜찮은 아이가 되는겁니다

    아이보다 엄마가 정신차리세요

  • 15. ...
    '21.5.28 12:47 AM (58.232.xxx.243)

    아이고
    소수자로 살면 힘들어서 어쩔까 걱정은 되겠지만
    그게 엄마가 죽을 이유가 되나요
    더 열심히 살아서 아이 지켜야죠
    괜찮다고 세상이 뭐라 해도
    엄마는 너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안아주세요

  • 16. 젤소미나
    '21.5.28 12:48 A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따님 생명만큼 중한게 뭐가 있을까요
    동성애 야한편지 그런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따님부터 챙기세요

  • 17. 금0
    '21.5.28 12:48 AM (112.162.xxx.208)

    이또한 지나가리니...
    내나이 64 중학교때 친한친구랑 연애하듯 사랑했습니다.
    지금 아이들 처럼 그렇지는 않지만 애틋하고 그립고
    매일 편지를 쓰고 시간나면 만나러 가고
    그러다 이성친구를 만나며 멀어졌어요.
    그냥 한때 지나가는 바람입니다.
    동성연애든 이성연애든 모른척 무심하게그냥 사랑해 주세요.
    특히 부부사이는 좋아야 합니다. 아이가 어긋났을때 다시 돌아올 가정이 있어야 하니까요.
    미디어의 영향으로 별짓해도 이성과 하지 않으니 임신걱정도 없고...죄송
    어쩌면 순진해서 말만 그렇고 실천은 없을듯 하기도 합니다.
    마음을 조금은 내려 놓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또랑물도 흘러서 바닷물이 됩니다.
    따님도 더 크면 바다같은 마음넉넉한 처녀가 될것입니다.
    님의 꿈나무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냅니다.
    님 힘내세요.

  • 18. ..
    '21.5.28 12:48 AM (39.118.xxx.86)

    자식이 뭔지 너무 힘드시겠지만 ..그 나이때 동성이 좋을수 있어요.
    계속 동성이 좋을지 그건 모르는거에요..

  • 19. 하아...
    '21.5.28 12:4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 맞아요?
    꼭 남자변태가 자작글 쓴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애가 지금 죽는다고까지 하는데 애를 위하는 마음이 아니고 아주 말초적인 감각들만 부각시키려고 난리인듯 한데요.

    님 남자변태 아니에요?

  • 20. ...
    '21.5.28 12:49 AM (58.232.xxx.243)

    그리고 나중에 공학으로 진학하면 바뀔수도 있어요
    연애하는 아이로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고 조언해주시는건 괜찮지만 편견 갖고 상처주지는 마시길
    부모한테 부정당하면 엇나가고 비관할수 있어요

  • 21. ...
    '21.5.28 12:51 A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 억지로 떼놓으면 더 불붙죠. 그냥 두면 시들해질걸요. 아니라면 정말 좋은 인생 동반자 만난 걸수도 있고요. 연인관계는 아니지만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인가 책 쓴 중년 여성 2인 저자들 살아가는 모습 보면 남자랑 결혼한거보다 훨씬 좋은 인생 동반자 같더라고요.

  • 22. 원글
    '21.5.28 12:51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죽고 싶은 이유가 꼭 이 한가지만이 아닙니다.큰애의 문제도있구요 .살고 싶어서 살려 달라고 82쿡에 동아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글 올렸습니다.다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 23. 하아...
    '21.5.28 12:5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애가 중2네.
    공식적 병이 있죠. 중2병.

    님 정말 중학생 딸 기르는 엄마 맞는지?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 글 쓴이를 가늠 할수가 없네요.
    엄마 절대로 아니죠.

    나도 딸 다 기른 엄만데요. 이해가 안되는 원글이에요.
    원글은 지금 비련미에 빠진 자신만을 위하고 있어요. 으이그.........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 24. 유연성 기르기
    '21.5.28 12:53 AM (116.126.xxx.28) - 삭제된댓글

    어머니
    지금 많이 극단적이신데
    세상을 살면서 필요한게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 별나요.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백인 백색 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정 안되서 동성애하면 어때요?
    중딩들 남자애 여자애 사귀면 자는 애들 은근 있어요.
    엄마의 태도가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어요.
    엄마가 아무것도 아닌 듯이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 25. 막대사탕
    '21.5.28 12:53 AM (1.237.xxx.47)

    억지로 전학시키고 떼내면
    그나이대 뭔일을 저지를지
    지금은 그냥 지켜보시길요
    그냥 그나이대에
    지나가는 과정일것 같아요

  • 26. 흔해요.
    '21.5.28 12:54 AM (147.135.xxx.195)

    중3. 그것도 기숙사라는 폐쇄된 환경

    진짜 동성애가 아니라 그냥 한때 지나가는. 패션 동성애에요.

    20년전인 저 여중 다녔던 때도 동성애 하는 애들 많았고요 걔네들 중 딱한명빼고 지금 다 결혼했어요

    그때 시절 얘기하면 내가 그랬다고?하면서 허허 웃고요.

    그냥 패션처럼 유행처럼 동성애 한다 해서 패션 동성애 라고 불렸고요

  • 27. ...
    '21.5.28 12:54 A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중고등때는 동성간 베프가 연애감정이랑 흡사한 경우가 많긴 했어요

  • 28. 참나
    '21.5.28 12:55 AM (182.172.xxx.136)

    다들 쿨병 걸린건지 잘난척 오지네요.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고 절망적일지 잘 알아요.
    미드 보니까 현재 미국 흑인인데 아들이 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더군요. 그러니 우린 얼마나 더 하겠어요.
    어른도 아니고 중학생이 그러면 더 놀라죠. 저희 애 중3인데
    상상만해도 아득하네요. 가뜩이나 사춘기라 미치겠는데..

    근데 저도 중2때 우리반 친구 좋아했어요. 남자처럼 생겼는데
    멋지더라고요. 뭐 야한생각 같은건 안했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그런 바램이요. 요즘은 워낙 개방돼서 그러는거 아닐지요.
    설령 진짜 레즈라해도 그걸 고칠 순 없으니까 그냥 마음을 내려놓아야죠. 여친을 사귀더라도 성인이 된 후에, 이왕이면 좋은 사럼을 만나라 설득해볼 수 밖에요. 개망나니 남자보다 차라리 좋은여친이 나을수도 있잖아요 ㅜㅜ

  • 29. 문제로 보는시선
    '21.5.28 12:55 AM (211.227.xxx.165)

    문제로 보는 시선이 문제입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ᆢ는 걱정 안되시나요ㅠ
    어린아이가 혼란을 겪고 있잖아요
    무섭고 힘들겁니다
    편지내용이야 사랑이라고 스스로 믿고있으니
    구구절절할꺼구요
    아이를 먼저 보듬어주고 믿어주셔요
    한때 감정일수도 있구요

  • 30. 동그라미
    '21.5.28 12:56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닉네임 아이피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그런 한가한 사람아닙니다.여자아이 둘다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발각되어서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진짜 저 충격받아서 여가서 저 치매 아닐까요?라고 글 올린적도 있습니다.
    그당시 심한 충격으로 제 음력생일도 긴가민가 했을정도입니다. 진짜 키스마크ㄲ 그기 물 언니 나 발정난것 같아
    언니가그기는 내꺼야 라고 했지.이런 내용도 있었고
    이 편지른 읽고 제가 심한 충격에 여기 치매글 올렸습니다

  • 31. ㅇㅅㅇ
    '21.5.28 12:57 AM (1.237.xxx.47)

    성인되서 알게된
    친구둘이 서로 그러더니
    시간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각자 결혼하고
    애 낳고 살더라고요

  • 32. ..
    '21.5.28 12:58 AM (88.192.xxx.94)

    아이가 정 붙일 데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가족을 비롯 주위에서 바림직한 남성상을 보지 못해서 그런 걸수도 있고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마음이 바뀔 수도 있어요. 그런데 자해까지 하는 걸 보면 상대방 부모님이 떼놓거나 마음이 바뀌었을 때가 걱정되네요.

  • 33. 동성애자들
    '21.5.28 12:59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자살률이 높은거 아세요?.
    왜 그렇겠어요
    가장 가까운 부모조차 자기 정체성을 부정당하는데
    아이가 온전할수 없죠
    전에 어느 기사에서 동성애부모 모임글 읽었는데
    시청광장에서 프리허그 한거였나 그랬는데
    한 아이가 다가와 꼭 안아주니 눈물 흘리며
    감사하다며 부모한테 인정 받지못하는 처지를 털어놓았다는 기사가 떠오르네요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주세요
    크게보면 한없이 절망적인것도 사실 멀리 넓게보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어요
    애가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라면
    아이를 있는그대로 봐주세요

  • 34. ..
    '21.5.28 1:01 AM (175.223.xxx.226)

    운동하는 애들이 외모가 남자같이 생겨서 학교 여자애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저희 여고때도 남자같이 생긴애들이 인기가 많았어요.
    기숙사에 있다보니 더 그런것 같은데
    아이랑 함께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그냥 한때의 지나가는 감정이길 빌어봅니다

  • 35.
    '21.5.28 1:02 AM (58.238.xxx.22)

    사람은 다 제각각인데 윈글상황에서 이럴수있어요
    싱글맘이고 여러문제가 있다면 이문제가 도화선이 되서
    더크게 느껴지고 그럴거에요
    상대가 동성이어도 이성이어도 그때는 다 문제가 됩니다
    애가 싫다해도 전학을 시키든 집에서 다니게 하든 좀 떨어뜨려놓는게 좋을듯해요
    사랑도 제각각이지만 또 내자식이 그런상황되면 또 다르겠죠
    힘내시고 건강을 잘 챙기세요
    모든일엔 끝이 있을거고 만약 그상황이 이어져도 받아들이겠다 마음 먹으세요

  • 36. ...
    '21.5.28 1:04 AM (116.36.xxx.130)

    자해는 왜 하려 드는지.
    원글님이 아는 사실을 아이에게 묻거나 확인하지 마세요.
    그 나이때 자존감은 거의 바닥인지 엄청 상처 잘 받아요.
    그냥 그렇구나 니가 그렇게 노는구나
    옆에서 지켜주고 가족이 함께 모이고
    혹여 애가 조금이라도 이야기하면 들어주세요.
    그냥 옆에서 다 알아도 꾹 참고 들어주고 지켜주고
    원글님도 더욱 단단해지셔야 되요.

  • 37. ㅡㅡㅡ
    '21.5.28 1:06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딸이 엄마 닮았나봐요. 삶이 고달프다고 번개탄 찾고 자해하고.

  • 38. ㅇㅇ
    '21.5.28 1:06 AM (79.141.xxx.81)

    두고 봐야 해요 아직 몰라요.
    남자의 경우와는 많이 달라요.
    상당수의 레즈비언이 본인이 동성애자인줄 착각한다잖아요.
    어린 여학생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요

  • 39. 중2병
    '21.5.28 1:0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지금 병자아이 놓고 그러지마시지.
    울 딸래미 중2때 막 속썩여서 내가 소리지를라하는데 초5남동생이 두 팔을 번쩍 들면서 엄마 누나는 지금 중2병이야. 병자이니 우리가 보듬어줘야해. 라고해서 화내다 빵 터질수도없고 무마되었던 일이있어요.
    초등학생도 중2는 감싸줘야한다는데 말임다.

    원글님 ...하아........

    저 지금 북유럽 와 있어요.
    님같은 분 여기오면 실신하겠어요.
    큰 애 학교 보냈더니 애가 가족에대해서 배웠는데,,,그림에 여자와여자와아기유모차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누구냐라는 토론을 했대요.
    애는 당연히 엄마와이모내지는 엄마친구와 아이 라고 생각했는데 가족 이란 겁니다.
    가족. ㅎㅎㅎ
    여기서 아이 학교 보내는 엄마들 다들 미치려하죠.
    몰라도 되는걸 가르친다고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좀 넓게 봅시다.
    사람을 사랑하는거에요.
    범죄가 아닙니다.
    아직 어린 중2병환자 입니다.
    그러지좀마세요.
    엄마가 여유가 있어야 애들도 여유가 생깁니다.

  • 40. 원글
    '21.5.28 1:08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두달전에 아이든 연애편지 발각되고 두아이 운동하니 마니 하면서 떨어져
    있었고 저도 아이감정 다 기다려주고 아이 다독여주고 제 나름대로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당시딸아이에 연애편지내용 충격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 한거 모르고 제가 치매가 생긴줄 알고 엄청 불안해 했었습니다.이 일과 관계 있을꺼란 생각조차도 못했어요. 그리고 51년동안 지내온 음력생일도 맞나 안맞나 초등친구에게 확인하는 전화까지 했었네요. 생일날 항상 문자가 왔었고 제 폰번랑 생일을 저장해놓고 매년마다 축하메세지가 와서 제 생일 맞나안맞나 확인차 물어도 봤었네요

  • 41. 비누인형
    '21.5.28 1:09 AM (220.116.xxx.9)

    아이가 사춘기와 성정체성에 대한 일들을 혼란스럽게 지나고 있나봐요
    편지에 썼다는 표현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나봐요
    일부 아이들이 빠지는 인터넷소설이나 어떤 매체에서 본 걸 따라한 걸거예요

    예전부터 BL물이라고 있었어요
    뭔가 그런걸 보고 그렇게 표현하는게 멋져보이고 성적인 호기심 등을 자극시키기도하니 빠져있나봐요

    여러가지로 힘드실텐데 아이도 혼란스럽다고 이미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엄마로서 중심을 잡고 아이를 보호하셔야 할것같아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반응은 최대한 줄이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엄마만 상담받아도 좋아요
    제발 다른 곳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 42. ㅡㅡㅡ
    '21.5.28 1:11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삶이고달프다고 번개탄을 찾으니 딸도 자해를 하지요.

  • 43. ...
    '21.5.28 1:12 AM (116.36.xxx.130)

    엄마가 원하는 딸 아들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지켜주고 도와주는게 엄마겠죠.
    아직 세상물정모르는 철딱서니라서 지들끼리 노는거예요.
    죽든지 말든지 모른척 냅둬보세요.
    안죽어요.

    싱글맘이라면 더더욱 힘들텐데 너무 많이 짊어지려하지 마세요.
    엄마 힘들다 라고 하시고 애들에게 사소한건 나눠주세요.
    그래야 엄마 힘든줄 알죠.
    엄마가 너무 많이 짊어지면 애들이 안커요.
    힘든척 하세요.
    돈도 조금 적게 보내주고 집안일도 완벽히 할 필요없어요.
    엄마가 아빠노릇하면 애들이 엄마의 역할도 나눠야죠.
    힘내시고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 44. 지나다 로그인 함
    '21.5.28 1:12 AM (211.196.xxx.95)

    동성애자 쉽지 않아요. 여자애들도 성 중독이라
    만족시켜줄 대상을 찾아 서로 허덕 입니다.

    판교 우리들 교회 중고등부 목사님 찾아서 전화해 보세요. 배타적이지 않고, 상담도 받고, 동성애자였던 분이나 지금도 그 가운데 있지만, 죄인지는 알고 기도 부탁하는 분들도 같이 예배 드립니다.

    교회 크니 별로 안 들어 나기도 하고, 어머니도 못 나누고 비밀로 하다가 맘 무너지지 마시고 나눌수 있습니다.

    자기 자식이 동성애자인거 인정 할 수 있는 쿨병은 지옥을 몇 번 건너야 하는 힘든 일 입니다.
    지켜보니 결코 윗분들이 말하는 대로 생각 되지 않아요.
    남의 자식이면 글쓴분도 편히 말씀 하시겠지만, 내 자식은 인정 하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동성연애자 애들도 상담 추천 받고 옵니다. 어릴때 오시는게 좋습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적습니다

  • 45.
    '21.5.28 1:13 AM (219.240.xxx.130)

    힘드시죠 이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내가 생각했던 어린아이가 동성에게 감정을 느끼고 상상도 못할 편지를 쓴다는게
    하지만 중학생 아이들중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동거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내아이는 아닐꺼라는 생각에 치욕스럽고 아이가 밉겠지만 다 지나가고 견디셔야지요
    엄마잖아요 동성이성을 떠나 감싸주세요 어디서 아이가 이해를 받고 편안함을 느끼겠습니까
    싱글맘이라악착같이 키우니 저렇게되서 창피하고 서럽고 억울하시겠지만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세요
    위로를 드립니다

  • 46. ..
    '21.5.28 1:13 AM (39.7.xxx.67)

    요즘 애들 아이돌 주인공으로 해서 야한 웹소설 같은 거 쓰고 읽고 그래요. 남학생들 야동 보는 문제 처럼 막는다고 막아지는 건 아니겠죠.
    동성애나 편지 내용 보다는 아이가 자해한 부분이 지금으로서는 제일 신경써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

  • 47. 중학생이면
    '21.5.28 1:14 AM (58.140.xxx.197)

    일시적일수도 있어요
    지인중에 고등학생때 동성과 연애한 남자사람친구 있는데
    지금은 이성애자입니다.

  • 48. 지나가다로그인은
    '21.5.28 1:16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가던 길 가세요. 교회라니 정말 아직도 이런 소릴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 49.
    '21.5.28 1:18 AM (116.36.xxx.130)

    어차피 아빠노릇까지 하고 있으니
    내가 만일 아빠라면 이런 경우 어땠을까 생각해보세요.
    그냥 같이 밥먹고 같이 어디 가서 바람쐬고.
    그게 다일거예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더욱 굳건한 엄마가 되시길.

  • 50. ..
    '21.5.28 1:19 AM (110.70.xxx.155)

    논문에 의하면 청소년 동성애자는 가족 결속력이 낮고
    우울증과 다른 정신적 문제가 이성애자들과 비교할 때
    유의미하게 높은 게 특징이랍니다.
    절반 가까이가 자살 시도를 한다고 조사돼 있네요. 42%??
    동성애 자체가 어떤 증후인지 원인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사자의 정신 건강이 일단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거예요.
    손목 그었다는 게 놀랄 일이 아니고 각오해야 할 일이란 겁니다.

    일단 떼어놔야 하는 건 맞을 거 같고
    그놈의 문제를 일으키는"사랑"말고
    문제를 치유하는 "사랑"에 대한 경험을 새롭게 해야
    아이가 빛을 보고 일어날 거 같아요

    원글님도 아프시겠지만 같이
    이태석 신부님 다큐라도 보면서
    사랑의 기쁨에 젖어 산다는 게
    얼마나 사람의 생명과 삶을 소중히 하는 일인 건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틈을 벌려 주세요.
    욕정과 사랑을 분별하지 못하면 아이가 계속 위험할 거예요.

  • 51. ....
    '21.5.28 1:21 AM (223.38.xxx.120)

    일단 지금 많이 지치신것 같아요. 내 마음이 힘들면 세상 모든 일들이 견디기 힘들죠.... 일단 토닥토닥 따님 생각을 잠깐만 멈춰보시고 뭔가 님에게 위로가 되는 일을 해보세요..

    그리고 아직 중3인 따님, 아직 한 때일수도 있으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정말 그런 성향이라면 어머님이 번개탄으로 일 내셔도 못 고치구요... 기숙사 성적 호기심 사랑에 대한 호기심 이런 모든 일이 한꺼번에 엮여 일어난 성장통이라면 그냥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설사 동성애자라고해도 큰일나지 않습니다. 아래 커밍아웃 작가 인터뷰 한번 읽어보세요. 이 분 지금 잘 살고 계시고 앞으로 따님이 살아갈 세상은 더 달라져 있을거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44572

  • 52. ㅇㅇ
    '21.5.28 1:25 A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최소 임신걱정은 안해도 돼서 다행이네요.

  • 53. 원글
    '21.5.28 1:25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한 분 한 분 댓글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제시대 여학생들의 동성애 풍조
    출처 : kmji98님의.. | 블로그
    - http://naver.me/5h3oq5Az


    이 기사를보니 너무나도 무섭더라구요. 그당시 동성애커플이 기사로 나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는거 같아서요.

  • 54. 행복한새댁
    '21.5.28 1:26 AM (125.135.xxx.177)

    저의 경험이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고등학교때 늘 책상서랍속에 연애편지 있고 과자 있었어요. 여학교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편지 넣던 애들 지금 가정 일구고 잘 삽니다.

    성적 내용이 어느 수위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성애가 문제가 아니고 미성년자가 남녀사이에도 하면 안되는 행위인것 같아요. 그렇게 포인트 잡으시고 대화를 놔눠봐야 하지 않을까요?


    심한 얘들은 이십대 초반까지도 그렇게 지내다가 후반되니 대부분 결혼하던데.. 물론 그 중에 싱글도 있지만 싱글인 이유는 모르구요.. 겉으로 동성애 티는 안내니깐.. 그냥 비혼이려니 합니다. 넘 걱정마세요.. 잘 다독여 주시구요..

  • 55. ...
    '21.5.28 1:26 AM (175.209.xxx.77)

    저 동성애 혐오 하지만 지금 글의 문제가 동성애가 아닌거 같아요. 따님과 원글님 두분 다 자해와 자살을 시도하시려는게 더 큰 문제이잖아요. 일단 두분 모두 마음에 생긴 상처 보듬어 안고 이 삶을 이어 나가는게 제일 급선무에요. 지금 따님 동성애 문제 가지고 왈가 왈부 할게 아니에요. 어린 따님이 평생 자해와 자살시도로 얼룩진 삶을 살게 하실건가요? 번개탄 운운하면서 여기서 알량한 위로 받으려 하지 마시고 정신 똑띠 차리신 다음에 따님과 원글님과의 관계회복과 따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세요

  • 56. 진정
    '21.5.28 1:28 AM (180.71.xxx.2)

    많이 놀라고 힘드실거예요. 동성애라니 내 아이가 그것도 중학생이...맞아요. 중학생이니 아직 동성애자가 맞는지 아닌지 확실치 않아요. 중고등학교때 호기심도 생기고 막 그럴때 잖아요. 설사 동성애라 해도 어쩔 도리가 없어요. 내 속으로 낳고 내 손으로 내가 키웠지만 나와는 다른 인격체니 너 그건 안 돼가 안 먹히죠. 지켜보세요. 아이도 주위 사람들이 알아버렸으니 많이 놀래고 힘들거예요.
    그리고 걱정하시는 내용은 리디북스 로설만 봐도 아니 아이들 아이돌 대상으로 쓴 소설만 봐도 그 수위가 이루 말할수 없어요. 저 나이 사십대 중반에 로설 처음 접하고 얼마나 자극적이던지 근데 지금도 간간히 리디북스에서 읽어요. 저야 나이들어 접했으니 그런가보다 흥분하며 읽겠지만 그 나이 아이들은 그대로 흉내내기도 하구요. 그 자극적인 단어며 대화체를 따라하죠. 19금 내용이지만 폰으로 보려면 지들끼리 공유 다 하더라구요.
    저희 둘째가 중학교때의 일입니다. 제가 방에 들어 갔는데도 아이가 폰에 정신을 팔고 있길래 제가 폰을 뺏었어요. 완전 적날하고 야한 19금 만화를 친구가 보내준 링크 타고 들어가 보고 있었더라구요. 순간 놀란 제가 아이의 뒷통수를 한대 때렸고 이런걸 보려면 적어도 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19살 이후에 봐라. 이걸 보고 니가 어떤 생각을 하겠니? 단순히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니가 보는 성이 다라고 학습할까 걱정스럽다고 말을 했었죠. 그 이후 걸린적은 없지만 그 나이때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팬픽이니 뭐니 수위가 말도 못하거든요. 그런것들을 두 아이가 흉내내고 표현을 한것이예요.
    처음 겪는 일이라 힘드시고 아픈거예요. 시간이 지나 아이도 별탈 없이 잘 자랄수도 있구요. 설령 걱정하시는 동성애라히니도 내 자식의 일인데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아이들이 주고 받는 편지 내용이 걱정이라면 아이돌 팬픽이나 리디북스 들어가셔서 19금 달린 인기 로맨스소설 읽어 보심 이해가 좀 되시려나요. 요즘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이 많이 돼서 그래요. 좀 지켜보세요.

  • 57. ...
    '21.5.28 1:30 AM (112.157.xxx.27)

    일단
    와 이글에 쓰레기같은 댓글들 뭐죠??

    저도 행복한새댁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원글님이 충격받으신포인트가 동성애도있지만 너무나 놀라운 성적인표현수위 때문일수도 있겠다싶어요

    진심으로 동성애일수도 있지만
    그나이때는 또 동성끼리의 그런감정도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너무 다그치고 몰아세우지마시고
    잘 얘기해보세요

  • 58. ..
    '21.5.28 1:30 AM (112.165.xxx.180)

    유투브에서 ebs다큐프라임 동성애아이를 둔 부모이야기있어요
    한번보세요

  • 59. ..
    '21.5.28 1:31 AM (110.70.xxx.155)

    연구를 보면 청소년 동성애자는 사랑을 찾은 게 아니고
    정신 영역의 문제가 커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성인 동성애자들도 블랙방 같은 곳을 찾는 걸로 봐서
    성인이 됐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여성 동성애자들도 끼리끼리 동거를 하더라도
    새로운 성 파트너를 계속 찾을 정도입니다. 일대 일로 안정되는 동성애자는 정말 희귀해요.
    이유는 모르지만 성중독이 된 게 절대 다수의 상태고
    매커니즘은 모르지만 일반인보다 현저히 불행한 상태가 많다는 거예요

    아이에게 아이다운 행복을 찾아주도록 해야하는데 ..
    손목을 그은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약을요.

  • 60. 그냥
    '21.5.28 1:39 AM (105.112.xxx.38)

    인정하세요
    그냥 좀 다를 뿐이지 정상이예요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세요
    잠깐을 수도 있는거고….
    놔두세요 나름 소중한 시간인거예요

  • 61.
    '21.5.28 1:47 AM (121.165.xxx.96)

    요즘 동성애를 인정하는 부모모임도 있던데 그게 인력으로 안되는거라면 원글이 죽어도 달라질게 없는 현실일꺼예요. 너무 속상하고 기막히지만 받아들여보시려고 노력해보세요ㅠㅠ

  • 62. ..
    '21.5.28 1:51 AM (211.108.xxx.185)

    몇개월전에 소녀시대에 가수가
    드라마 한거 있었는대..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
    그 드라마보면 그 아이랑 어떤 여자 아이랑
    동성끼리 좋아해요.
    엄마가 알게 되고 내딸은 그럴리 없다고
    상대방 아이탓하고 비난해요.
    아이 감정을 다 무시하고 엄마 생각만
    강요해서 아이가 자라면서 계속 힘들어하도
    자살기도도 하는 드라마 있었어요
    아이 감정을 이해해주세요ㅠ
    지금 잠깐 그런거면 더 좋겠지만
    아니여도 그게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 63. 원글님
    '21.5.28 1:56 AM (160.202.xxx.204) - 삭제된댓글

    한국 청소년의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이 13세예요.
    그리고 아직 성 정체성이 완성됐다고 보기 어려운 나이구요.

  • 64.
    '21.5.28 2:06 AM (61.80.xxx.232)

    어머니 충격받고 힘드신거 이해해요 그런데 한때?일수 있어요

  • 65. ....
    '21.5.28 2:07 AM (49.171.xxx.28)

    님같은 부모들을 위해 성소수자부모모임이 있더군요
    제 지인도 자식땜에 절박하고 암담할때 거기서 숨구멍을 찾았다고.
    검색해서 전화해보세요.

  • 66. 원글님
    '21.5.28 2:20 AM (125.128.xxx.85)

    딸이 동성애자가 진정 맞을까요?
    본인도 모를 거에요. 그냥 착각...
    가정환경이 불안정하고 아직 어린데 기숙사라니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애정이 절실하네요.
    그냥 메마른 낙엽처럼 굴러가는 외로운 아이가
    어떤 한 사람한테 애정결핍을 투사하면서 집착하는거애요.
    그걸 두 여학생은 모르죠. 동성애라는 뭔가 남다르고
    특별해보이는 쪽으로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경계를 만들어서
    늪에 빠진겁니다. 온갖 야동 정보에 노출되며 그렇게....
    이 아이들이 사랑하는 거에요?
    불쌍하네요.
    이번에 엄마 역할 제발 제대로 하세요.
    당장 환경 바꿔야 합니다.
    동성애를 인정해야 한다는 댓글들이 여기서 왜 나오죠?

  • 67. ..
    '21.5.28 2:21 AM (86.188.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다 지나가요.
    편지를 읽으셔서 충격이 크셨나봐요.
    저도 고등학교때 같은반 여자애 좋아했어요.
    정말 남자처럼 좋아했죠.
    볼뽀뽀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 대학생 딸아이를 둔 50대 주부예요.

    아직 딸은 어리잖아요.
    이게 인생을 끝낼만큼 힘든게 아니예요.
    괜찮아요.
    지나고 나면 추억할수있는 하나의 좀 힘든 경험일꺼예요.

    다들..엄마라 강해야 한다고 혼내시는데요..
    엄마도 약한 인간인걸요.
    좀 두고봐 주세요.
    그게 힘든거지만 그러면서 서로 이겨낼 수 있어요.

    괜찮아요 원글님...
    지금이 어둠인것 같아도 해는 늘 떠올라요.

  • 68. 동그라미
    '21.5.28 2:26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읽으니 눈물이..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 69. //
    '21.5.28 2:36 AM (121.159.xxx.158)

    크게크게 보세요.
    저 지극히 정상적인 가정생활하는, 지금은 안하지만 중학교 교사 6년한 사람이고요.
    고등학교때 나름 공부 좀 해서 외국어고 나왔어요.

    거기서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스타일여자애들...
    일어과 애들 중에서 BL 백합 부녀자(썩을부 여자 여 부녀잡니다.) ....엄청났어요.
    패션동성애도 엄청 많았고
    만화 수위며 직접 쓰는 팬픽이며 BL수위가....저는 그냥 그쪽성향도 아니고 룸메일뿐인데
    줏어들은것만해도 엄청납니다. 그게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근 20년전 일이구요.
    지금 제가 결혼생활해서 애도 둘 낳고 성생활이 특별할것도 없는 그냥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나이든 여자이지만 그때 성적 묘사 생각하면 절레절렙니다.
    전 옆에서 좀 보기만 해도 그렇던데 그걸 전문적으로 번역을 하고...ㄷㄷ

    동성애하면서 낯뜨거운 사랑이야기 속삭이고 그런 애들도 있었고요....

    반전은 지금 딱 두명 빼고는 (하나는 비혼주의, 하나는 그냥 사람있음 결혼한다 그런거요)
    싹 다 애엄마고 다들 멀쩡한 초등교사, 중등교사, 법조인, 통역사 되어있어요.
    그때 일 이야기해주면 그거 귀한책 처분하느라 애먹었다....흑역사다 ㄲㄲㄲㄲㄲ 입니다.

    절망적이고 자해충동 드시고 그러려면
    차라리 내 딸이 누굴 왕따시키고 학교폭력 저지르는 인성나쁜 가해자다 내가 애를 잘못키웠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 인생을 망가뜨리는 짓을 할때 그렇게 하세요.
    근데 넓은 범주에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있는건데 그게 나빠요?

    막말로 남자애를 사귀면 어린나이에 임신위험이 있으니 걱정되겠지만
    이건 그냥 냅두세요. 캐면 캘수록 반발로 더 불붙어요
    그냥 슥 지나갈 바람일 확률 거의 다구요
    그나이엔 패션동성애도 많아요. 좀 특별해보이고 그런거요.
    그때 하지마라 정신차려라 할수록 자기 세계를 더 지킬 수밖에 없어요.
    인간의 자연스런 성욕을 남자랑 진짜 성적이야기나 행동으로 풀긴 자기도 두려우니
    그렇게 여자끼리 슬며시 푸는것일수도 있어요.

    성인되서도 좀 더 지켜봐야 확실하구요.

    진짜 그냥 냅두세요. 뒤져보지도 말고요. 그러다보면 지나가요.
    동인녀 부녀자 팸돔 타령 온갖거 해외에서 문물을 전파하면서 음란마귀대장하던 애도
    지금 얼마나 목석처럼 근엄하게 점잔떨며 사는지 몰라요.

  • 70. ..
    '21.5.28 2:39 AM (92.238.xxx.227)

    저도 유럽사는데 오래살다보니 동성애 아무것도 아니다 싶어요. 그냥 살아가는 다른 모양이다 생각들어요. 동성애자 친구도 있고 같은 파트너랑 20년 행복하게 사는거보면 보통 남녀사이보다 더 애뜻하고 행복해요. 불행한 남녀사이보단 행복한 동성사이가 더 낫지않아요? 그냥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제친구는 한국의 동성애 반대 때문에 여기와서 30년째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71. 그런데
    '21.5.28 4:12 AM (180.67.xxx.163)

    딸이 손목은 왜 그은건가요?

  • 72. ..
    '21.5.28 5:44 AM (223.38.xxx.142)

    따님 성향이 그런건
    엄마가 못고쳐요
    언니 딸도 레즈
    나중엔 받아들이더라고요

    그정도면
    정신과 치료도 좀 늦은듯하긴한데
    그래도 상담 받아보세요

  • 73. 사서 고생
    '21.5.28 7:01 AM (203.254.xxx.226)

    그 나이때는 동성애라기 보다 친구로서 좋은 감정이 더 클수도 있고.
    또 동성애라 한들...받아 들여야지.
    뭔 대단한 큰일 난거 마냥 굴어요? 그냥 자기 연민에 빠져 핑계 찾는 사람같네요. 정신 차려요!

  • 74. 000000
    '21.5.28 7:04 AM (218.52.xxx.191)

    딸이 좋아하고 의지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면 안 되나요?
    주변에서 유난스레 굴면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아요.
    그렇게 자해를 할 정도로요.
    동성애보다는 자해가 문제예요.

  • 75. ...
    '21.5.28 7:29 AM (14.32.xxx.78)

    동성애감정 자체가 아이한테 혼란스럽고 힘든 것일 수 있는데 엄마가 울고 더때문에자살하고 싶다고 하면 아이한테 너도 죽으라고 하는 말 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엄마가 이런 반응이면 아이는 점점 더 속이겠죠 동성애라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학생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라고 얘기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를 일간 인정해주시고 좀차분해지시실 바래요...동성애가나쁜것도아고 그런 감정의 대상이 있었더라도 평범하게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도 있어요...너무 세상 끝난것처럼 대처하시면아이를 더 코너로 모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이입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백퍼센트나눌수있는 대상이 그 여학생이니 얼마나 간절하겠어요...

  • 76. 예화니
    '21.5.28 8:06 AM (117.111.xxx.177)

    영화 한 편 권해봅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https://m.search.daum.net/search?q=%EA%B0%80%EC%9E%A5%20%EB%94%B0%EB%9C%BB%ED%...

  • 77. 하아~~
    '21.5.28 8:10 AM (223.62.xxx.229)

    21세기에 아직도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놀랍습니다
    한때 그런 혼란을 겪을수도 있지만
    진짜 타고난 사람도 있어요
    선천적인거지 교회인간들이 떠들듯이 치료 가능한
    !질병!아니예요
    진짜 아이를 위한다면 일단 보듬어주세요
    엄마잖아요
    엄마가 안아주지 않음 그아인 누구한테 기대나요 ㅜㅜ

  • 78. ...
    '21.5.28 8:58 AM (59.8.xxx.133)

    동성연애가 아니고 동성애구요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원글님 지금 상태로는 원글님이 더 일을 악화시키겠어요

  • 79. 뭐가
    '21.5.28 9:10 AM (218.50.xxx.179)

    문제예요?

    딸이 동성애자다?

    동성애자 많아요.

    야한 편지를 주고 받았다?

    중3 정도면 알 거 다 아는데, 성적으로 좀 더 눈을 떴나보죠.

    못 헤어진다고 자해하는 딸은

    딸 연애 문제 때문에 번개탄 찾는 엄마 피를 쏙 빼 닮았나봅니다.

    문제는 동성애가 아니라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인 듯

  • 80. ..
    '21.5.28 9:26 AM (39.118.xxx.91)

    일단 자해가 가장 큰 문제이구요.
    동성앤 너무 억압하기보단 본인 스스로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기 위해선 힘들겠지만 가능한 자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도는 인식시키면 좋을것 같습니다.(아마 본인도 머리로는 알지않을까 싶네요)
    근데 저때 동성애는 지나가는 바람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여자들 양성애기질이 다분해서 그렇지, 동성애자 같던 애들도 다 인연만나 결혼해요. 저도 예쁜여자 좋아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는데 인연만나 결혼했어요.

  • 81. ㅡㅡㅡㅡ
    '21.5.28 9:5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혼자 자식둘 키우기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도 자식때문에 죽고 싶은거
    억지로 참고 버티고 있어요.
    내가 낳은 자식인데 내가 버리고 도망가면 안 될거 같아서요.
    힘내세요.
    저도 이악물고 오늘도 버텨 보려고요.

  • 82. 엄마가 혼자
    '21.5.28 9:57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키우느라 힘든데 자식이 너무 성적으로 발달하거나 지나치다는 생각이 겹쳐서
    딴 생각이 드시는 것 같은데 아이들 그러고 큽니다. 정말 저는 아이한테 욕까지 들었습니다.
    이젠 대학생이 되서 정상적으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항상 사랑한다는 이야기와 포옹을 해주시고 자식위해 항상 기도해주세요.
    앞으로 바꿀겁니다.

  • 83. 원글
    '21.5.28 10:18 AM (211.222.xxx.242)

    이렇게 도움의 댓글들이 저에게 한줄비 빛처럼 다가오네요.
    82쿡 가입핫지 어느덧 십년이 휠씬 넘은 세월이 흘러왔지만
    여기는 진짜 정신과치료 받는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되는곳입니다.

    아이들 둘이 학생이라는 본분이 있는데 그 본분을 망각하는
    행동을 했기에 지도자분들이나 엄마인 제가 더 난리를 치고
    혼내고 때리기까지 했는데도 계속 진행중이여서 진짜로
    내가 죽어야지 딸아이가 정신차릴까 생각했지만 여기 댓글 주신분들 글을 읽으니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생각드네요

    중요한건 아이들이 들키기전까지 둘이 밤12시에 몰래만나
    새벽까지 같이 지내다 숙소로 들어오고 했으니 운동이
    제대로 됐을리가요.

    아이들이 그냥 서로 그냥 좋아하고 그랬다면 저도 이해 했을겁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행동들을 했으니 그게 난리난거였구요.그런데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진거고 제 딸아이를 그후배랑 떨어지게하고 난뒤 저보고 엄마 나 죽고싶어 라는말을 계속 해왔지만 너는 정신병자같아 라고 했었네요.

    제가 카톨릭신자이지만 이번에 굿을 해야하나 싶을만큼
    얘한테 뭔가 딸아이한테 뭔가 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기 글을 올린게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 84. 원글님~
    '21.5.28 10:18 AM (221.157.xxx.113)

    아이가 자해 한 것은 응급이고

    소아정신과 빨리 꼭 가야해요.

    이 문제가 심각한겁니다.

    동성애-예전엔 서구에서도 정신질환으로 치료 대상인적도 있었어요. 지금은 동성결혼도 합법적인 나라 많고
    우리나라도 수용하고 있어요.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죠.

    힘드실텐데ㅠㅠ
    전생에 아이에게 받은게 많아서 갚는거라 생각 하시던지
    이번생의 숙제라고 생각하시던지
    마음 편한 쪽으로 생각하시고
    어차피 마음이 힘들거면 짐 좀 내려 놓으시고
    원글님 건강을 잘 챙기세요.
    앞으로 웃을날이 많기를 기도해요.
    원글님 기운차리세요. 힘든 감정 빼고
    본인을 사랑해주세요~

  • 85. ....
    '21.5.28 10:21 AM (223.53.xxx.4)

    쿨병 많네요..
    그냥 좋아만 한 것 도 아니고 갈 때까지 간거 같은데. ..
    남자 아일 좋아해도 중학생이 수위 높은 편지 주고 받는걸 알았다면 어느 엄마가 가만히 있겠나요?
    동성애도 동성애지만.. 너무 빨리 성에 눈을 떠버린게 걱정이네요.....

  • 86. 원글
    '21.5.28 10:25 AM (211.222.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스마트폰을 어제 번호까지 없애고 해지 했는데 이것도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 있겠네요..아이보고 옥상에서 떨어져죽지 이런 막말도 했어요.제가 제 혀도 어쩌지 못할만큼..
    정말 너무나도 괴롭네요.

  • 87.
    '21.5.28 10:58 AM (211.243.xxx.238)

    충분히 원글님 심정에 공감은 갑니다
    그래도 따님 인생 이에요
    동성을 사랑하는거 아무나 못해요
    엄마가 말린다고 되나요
    그냥 타이르고 말리는일까지만 엄마몫인거죠
    일단 동성애라고 죽으라고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고통스럽겠지만
    인정하지마시되 잘 타일러보시구
    죽으라는 심한말 하지마세요
    다 지나갑니다
    죽도록 연애해도 콩깍지 벗겨짐 웬수되는게
    사랑이에요 동성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엄마가 진정하시구요

  • 88. 노이해
    '21.5.28 11:03 AM (222.101.xxx.249)

    어머님, 그냥 받아들이셔야죠,
    어머님 맘에 안드는 자녀라고 죽으라고 하면 그 자녀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나가겠습니까.

    내가 낳았으니 내 맘대로 내 원하는대로 커야한단 생각이 잘못임을 아셔야죠.

  • 89. ㅡㅡㅡㅡ
    '21.5.28 11:0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얼른 스마트폰 돌려 주면서
    엄마가 너를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꼭 안아 주세요.
    엄마가 품어주지 않으면
    그 자식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거나 마찬가지니까요.
    힘내세요.
    다 지나갈겁니다.

  • 90. 누리심쿵
    '21.5.28 11:07 AM (106.250.xxx.49)

    남의 이야기라 쉽게 이야기 드리는거 아닙니다
    동성애가 힘드신건가요?
    동성애자라고 해서 내 딸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지금 가장 힘든건 따님일텐데요....
    어머니가 힘든건 인정못해서 힘든거고요....
    따님은 동성애자던 이성애자던 살인자던 수녀던 어머니 딸인건 변치 않아요
    내가 놓으면 됩니다
    집착하지 마세요
    어떻게 살던 범죄 저지르지 않고 본인이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이 세상 편견과 손가락질 사이속에서 방패막이가 되어줄것 같네요...

  • 91.
    '21.5.28 11:19 AM (118.235.xxx.72)

    제가 여중 교생실습을 했는데 진짜 절반이 넘게 동성끼리 사귄다하더라구요~ 유행처럼 번졌고 서로 누구랑 사귄다 공유하고~ 그맘때 그러는경우 많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그냥 지금은 따님 마음 받아들여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거에요~ 전 원글님이 걱정되네요..

  • 92. 어머님
    '21.5.28 11:23 AM (118.35.xxx.132)

    어머님 님이 문제를 크게 만드시네요. 아이들의 작은 문제를 님이 확대해서 부풀리지 마세요
    그러면 애들은 부서져요. 그냥 어? 이런일이 있네. 조금있으면 달라지겠지 하고 초연하게 대처하세요
    부모가 이렇게 일희일비 크게 하니까 애가 자해까지 하는거예요.
    그냥 아 너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겪어보는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사랑에서 비롯되는 감정만 어루만져주시구요. 그 아이가 지금 동성친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나중에도 성향이 동성으로 굳을건 아니랍니다
    그저 상대가 동성인걸 떠나서 하지말아야 할짓, 넘으면 안되는 선. 자해 그런것에만 중점을 두고 케어하세요.
    글고 싱글맘이시라면서요 세상살기가 얼마나 녹록치 않은데 벌써 이런것에 흔들립니까
    님이 자식들 방패가 되줘야죠.
    자식에 대해서 기대를 내려놓고 자식들 방패가 되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안의 도덕적 기준을 외부가 아닌 내기준으로 다시 세우세요. 그래야 삽니다 알겠어요?
    도덕이나 외부시선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고, 타인들의 눈도 나의 생각도 온전히 자연적인게 아니라 학습에 의한 것이예요.
    그러니 지금부터 내 아이가 정상이다 하고 살아가세요. 철저하게 방패가 되주라구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라면 아이의 본질그자체를 존중해주시구요.
    님은 그거 하라고 부모인겁니다. 힘내시길

  • 93. ....
    '21.5.28 11:26 AM (1.237.xxx.189)

    그래도 똥꼬로 어찌하는 게이보다 후휴증이 크지도 않을거 같고 나을거같네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독신도 늘어나는데 외롭지도 않을거고
    근데 그나이엔 멋진? 동성 동경하고 좋아히기도 하고 그렇지 않나요
    크면 달라질지도 모르는데 아직 동성애라고 판단하기는 일러요

  • 94. 힘내세요
    '21.5.28 11:35 AM (141.223.xxx.32)

    엄마 말의 무게가 아이들에게 몹시 큽니다. 그냥 아무 말이나 뱉지 마세요. 애한테 학생의 본분을 주장하셨다니 같은 소리 원글님이 들으셔도 되겠네요.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시지 말고 엄마로서 어른으로서의 역할 저버리지 마세요. 아이들을 극단으로 몰아가지 마시고요.

  • 95. ㅇㅇ
    '21.5.28 11:44 AM (218.51.xxx.115) - 삭제된댓글

    얼마나 죽고 싶은 마음일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바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애가 중2 때 같이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지만,
    한번쯤 그럴 때 있을 거예요.
    물론 동성애에 눈뜨고 못볼 편지. 그게 더 괴로울 것 같긴 합니다.
    제 언니는 64년생인데 고딩 때 같은 여학생 3명의 삼각관계로
    수면제 먹고 자살 시도를 해서 응급실 가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같이 자취할 때라 그들의 성행위 같은 관계를 본 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후로 남자친구만 사귀고 남자와 결혼했어요.
    사춘기 때의 성향이 꼭 계속 가는 건 아니니 동성애 고민은 우선
    접어두시고....하아....이게 남일이니 그렇지 어떻게 푸셔야 할 문제일지
    정말 고민스럽겠습니다. 저도 싱글맘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 96.
    '21.5.28 11:53 AM (125.179.xxx.20)

    제가 본 여자 동성애자는 아빠가 폭력적이고
    상처가 많았어요. 자연스럽게 엄마에 동정, 애착 갖고 아빠에 거부감 들다보니 그쪽으로 간 것 같더라구요..

  • 97. 우로로
    '21.5.28 11:53 AM (183.97.xxx.250)

    121.159님 말씀에 정말 동의해요.

    절망적이고 자해충동 드시고 그러려면
    차라리 내 딸이 누굴 왕따시키고 학교폭력 저지르는 인성나쁜 가해자다 내가 애를 잘못키웠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 인생을 망가뜨리는 짓을 할때 그렇게 하세요.
    근데 넓은 범주에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있는건데 그게 나빠요?

    막말로 남자애를 사귀면 어린나이에 임신위험이 있으니 걱정되겠지만
    이건 그냥 냅두세요. 캐면 캘수록 반발로 더 불붙어요
    그냥 슥 지나갈 바람일 확률 거의 다구요
    그나이엔 패션동성애도 많아요. 좀 특별해보이고 그런거요.
    그때 하지마라 정신차려라 할수록 자기 세계를 더 지킬 수밖에 없어요.
    인간의 자연스런 성욕을 남자랑 진짜 성적이야기나 행동으로 풀긴 자기도 두려우니
    그렇게 여자끼리 슬며시 푸는것일수도 있어요.222222

    *

    저는 중학교 때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둥 온갖 욕과 저주를 일기장에 쓰곤 했었죠.
    인간이란 실수도 하고 성장하는 존재인데, 전두엽이 다 발달하지 않은 중학교 때는 오죽하겠나요?
    그냥 좀 느긋이 지켜봐주시면 안돼요??

    무슨 엄마 본인부터가 죽겠다 부터 시작해서
    불안한 나잇대의 죽고싶다는 애한테 정신병자 같다는 둥 옥상에서 떨어져 죽으라는 둥..

    여기는 다들 엄마한테 빙의해서 엄마가 안됐다 하는데
    중학교 때 엄마한테 저런 소리듣는 애가 더 불쌍하네요.
    지금, 누가 더 위험한가요??

    본인들 어릴 때나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완벽했나요??

  • 98. 아이고
    '21.5.28 11:53 AM (39.117.xxx.41)

    우리엄마도 안이러셨는데 엄청 보수적인 분이시네요..학생의본분..
    차라리 어느정도는 내버려두시지.. 물론 쉽지않은 일이지만 정말 그러다 보면 흘러가고 말 일일수도 있거든요. 저 학생때도 이런일은 가끔 있었고 사춘기에 성에대해 눈을 뜨는 과정이라고 보여져요. 엄마가 항상 기다려준다고 느낀다면 다시 돌아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학창시절 자해한적 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사춘기땐 정말 감정이 격해져서 아무것도 아닌일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어느정도는 모른척 해주시되 딸을 믿어주시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주세요

  • 99. 에고..
    '21.5.28 11:54 AM (61.83.xxx.94)

    40대 초반이고,
    중학생 때 남자아이(커트머리에 큰 키)처럼 하고 다녔던
    아직도 제일 친하다 말할 수 있는 제 친한친구가 있어요.
    여중 다녔는데 후배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편지 많이 받았죠.

    고등학교 때는 남녀공학 다녔는데도 여자애들이 좋아한다고 달라붙더라고요.
    본인은 레즈(레즈비언)가 아닌 바이(양성애자)였다고 말했지만 그 당시에는 여자애들만 사귀었죠.
    딱 20대 초반까지 그랬어요.

    중반 지나니 여자아이들 안 만나요..
    그애들도 자기길 찾더라고요.

    호들갑 떨지 마시고 보듬어주세요.

    그 시절의 제 친구는... 어른을 혐오했었어요.
    무조건 어른들의 말이라면 부정하고 싶어했었고 강압적인 것들에 치를 떨었지요.
    자해도 여러번 했었어요. 손목에 종종.

    나중에 알고보니 부모님 및 조부모님 모두 남동생이 기준이었더라고요.
    관심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10년 넘은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네요.


    사실 저 역시 그때부터, 마음가는게 중요한거지 남녀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네요.
    실제로 여자가 좋고 설레고 한적은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게 무슨 병인가요..... 번개탄은 너무 가셨어요.

  • 100. ....
    '21.5.28 11:58 AM (183.97.xxx.250)

    저러다 애가 진짜 어떻게 되기라도 하면
    중학생이나(!) 된 애가 학생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막 나가서
    내가 번개탄 피워 죽고 싶을 만큼 속썩여 그렇다 하실건가요?

    도대체 어른이란 게 뭔지....

  • 101. ...
    '21.5.28 12:05 PM (125.178.xxx.52)

    학생 가르치는데요.
    동성애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대학에선 커밍아웃한 아이들이 있고요.
    일단 아이는 막지 마세요.
    더 엇나갑니다
    어머니부터 건강해지시고 본인 마음 먼저 달래세요.

  • 102.
    '21.5.28 12:38 PM (175.213.xxx.103)

    원글님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자식 문제는 사소한 일들도 어긋나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쉬운 문제도 아니고,
    그냥 힘 내시라고 응원만 듬뿍 드립니다!

  • 103. .....
    '21.5.28 12:42 PM (175.123.xxx.77)

    따님이 이성애자인데 지금 혼란에 빠져있는 거라면 어차피 돌아오고요
    동성애자라면 엄마가 번개탄 피워도 바꿀 수 없습니다.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어요.
    그리고 따님은 원글님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 104. ....
    '21.5.28 12:43 PM (183.97.xxx.250)

    저는 엄마한테 정신병자 옥상에 나가 죽어라 소리 듣는 10대 초반 여자애가 더 불쌍하네요.
    이건 어른이자 엄마가 비난 좀 받으시고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더 힘들고 죽고 싶고 정신상태 불안한 게 어느쪽입니까.

    엄마들아.

    좀 어른답고 부모다웠음 좋겠어요.

  • 105. ^^
    '21.5.28 12:46 PM (223.39.xxx.165)

    토닥토닥~엄마 힘내세요^^
    엄마가 든든하게 제자리에 있어야
    내자식이 어떠하든 내가 안아줘야지요

    빌어봅니다 님도,자녀도 상대아이도
    다~잠시 지나는 바람같이 아무렇지않게
    좋은 결과로 다가오기를ᆢ

    부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이한테도 늘 응원한다고ᆢ안아주기

  • 106.
    '21.5.28 12:55 PM (106.101.xxx.24)

    답글달려고 로긴했어요ㅠ제가 그나이때 동성애에 빠져서 저도 그렇게 야한 연애편지 주고받고그랬답니다ㅠ 대학교올라가면서 시야가 넓어지니 자연스럽게 관심이끊어졌어요. .

    지금은존사람만나 결혼도했구요.많이힘드실텐데 너무 괴로워마세요.제가다 속상해서 눈물이나네요.맛있는 식사라도 좀 하시고 기운내세요ㅠㅠ

  • 107. ....
    '21.5.28 1:0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래서 남녀공학이 더 필요한가.............

  • 108. 응원합니다
    '21.5.28 1:04 PM (112.219.xxx.74)

    저는 싱글맘이고 제가 케어하고 있고 아이 부족함없이 키워왔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보상심리가 있을 수 있고
    아이가 내 마음대로 커 주기를 특히 더 바라는 엄마가 된 건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어머님, 그냥 받아들이셔야죠,
    어머님 맘에 안드는 자녀라고 죽으라고 하면
    그 자녀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나가겠습니까.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시 기운 내어 보세요.
    원글님부터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집니다.

  • 109. 가족은
    '21.5.28 1:27 PM (125.184.xxx.67)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줘야죠. 성소수자들은 안 그래도 편견으로 힘든데요.

  • 110. ...
    '21.5.28 1:29 PM (112.161.xxx.234)

    딸이 자해를 했는데 동성애가 문젠가요.
    동성애자는 타고나는 거고, 따님 안 변합니다.
    엄마가 달라지셔야죠.
    동성 결혼도 하는 세상에 마인드가 너무 낡으셨어요.

  • 111. 리치1
    '21.5.28 1:29 PM (223.38.xxx.14)

    중학생 여자애 동성연애하는거가지고 엄마가 번개탄검색했다고 하면되나요
    저도 20년전 중학생때 여중나왔습니다만 동성연애 판 쳤어요.
    그친구들 대부분 다 남자 만나서 결혼했구요
    다른것보다 애들이라고 성에 관심이없는게 아닌데 편지내용보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우리엄마가 그랬었다 생각하면 너무끔찍하네요
    내버려두세요.

  • 112. ...
    '21.5.28 1:35 PM (223.38.xxx.37)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어떻게든 안정은 될거에요.
    애가 동성 연애를 하든 뭘하든 자살은 안되니까 일단은 애 쓸데없는짓 못하게 하는것에 집중하세요.
    동성연애는 애가 나이 먹으면 변할수도 있고.......일단 이상태에서 더 나빠지지만 않게 애 감정을 중점적으로 살피면서........엄마니까 하실수 있어요.
    잘버티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죽는문제만 아니면 시간이 거의 해결해 주더군요.
    어떤식으로든....
    힘내세요.
    응원 보냅니다.

  • 113. 힘드시겠어요
    '21.5.28 1:5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운동하는 아이들이 좀 육감적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 나이에 남자친구나 엄마의 사랑도 아니고
    동성여자의 사랑에 목숨거는 심리는 어떤것일까요?

    엄마에 대한 반발? 아니면 태생적인 이유?

  • 114. ....
    '21.5.28 1:54 PM (122.35.xxx.188)

    많은 댓글들은 미처 읽지 못했어요.
    걍 제 경험만 토대로 말씀드릴께요
    지금 이건 하늘이 무너지는 일 같지만, 지붕도 무너지지 않을 일이에요
    어머니 마음과 생각을 담대하게 하고 마음 지키는 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제가 과외하던 학생이 동성애 편향이 심해서 중3때 온라인으로 알게 된 동성파트너를 만나러 지방까지 다녀오고 그 아이랑 그곳 모텔에서 자고 왔어요. 그런 경험이 수차례 이어지고 ...학교에선 소문 다 났고....성적인 깊은 관계로도 갔죠.
    그 학생 지금은 대학 잘 다니고 남친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 좋다고 울며 불며 우리 집 찾아오던 여학생... 동창들 중에 제일 먼저 시집 갔어요.

    또 동성애 성향이 쉽사리 벗겨지지 않는다해도 그럴수록 엄마가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시길요.
    진짜 하늘이 일하는 때는 사람이 일하는 때와 다른듯요.
    기도하며 기다려야지요. 잘 드시고 ...걍 내 딸을 하늘에 맡겨야지요. 인생에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을 경험하라고 자식을 주셨다잖아요/. 이건 죽을 일도 너무너무 고통스러워할일도 아닌 듯 해요. 그 나이에 임신한 내 친구도 있었던걸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전 60살즈음인데, 우리 아들 중학교 때, 다른 남자선배가 우리 아들을 사랑한다고 죽자사자 쫒아다니며 공부 못하게 했어요. 그 학생 지금은 결혼했고 잘 삽니다.
    님 잘 먹고, 무엇보다 생각을 중지하고,....산책하고, 심호흡하고, 목욕하고 푸욱 잘 자고,,,이렇게 자신을 돌보시고, 무엇보다 기도하시길 권합니다.

  • 115.
    '21.5.28 1:55 PM (106.101.xxx.143)

    동성애가 문제가 아니라 학생신분에 학교에서 낯 뜨거운 편지가 문제 아닌가요?? 자기자식 아니라고 단체로 쿨병들 도진듯

  • 116. 근데
    '21.5.28 1:56 PM (223.62.xxx.41)

    동성애자는 후처적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던데요

  • 117. ....
    '21.5.28 1:58 PM (122.35.xxx.188)

    아 이어서 씁니다. 아이를 야단치고 대결하지 말고,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세상에서 엄마만은 너 이해할 수 있다고....
    지금 아이는 많이 어리고, 주변으로부터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 118. 원글
    '21.5.28 2:27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원글자입니다. 덧붙혀 얘기하자면 울딸이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아이혼자 중등기숙사가 아닌 고등언니들 기숙사에서 지내게 했는데 이 부분을 가장 힘들어 했습니다.


    저한테 토로한건 선배들 눈치보이고 본인이 유배당해
    숙소 옮겨진거라 뒤에서 수근수근 그리는것 같고 같은 학년아이들도 울딸이랑 운동 같이 못하겠다고 하면 그말 전해듣고 아이가 많이 울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울 딸이 워낙 강하고 뻔뻔한 스타일이라 거짓 눈물일꺼라 생각하더라구요

    그런부분들을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운동 그만시키려고도 했는데 죽어도 운동은 그만두기 싫다고해서 그냥 저도 아이 감정이 나이지겠지 했는데 그만 이 사단이 나고 말았네요

  • 119. 원글
    '21.5.28 2:30 PM (211.36.xxx.143)

    저도 처음부터 아이를 외면한거 아니고 많이 다득여주고
    이해한다고 했었고 사람을 사랑하는건 기참처럼 참을수도 없고 내 의지대로 안되는것이다라고 얘기해줬습니다.

    하지만 너는 아직 미성년자이고 학생이라는 본분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나중에 성인되면 그때 얼마든지 사랑하고 지지고볶고 해도 되니 지금은 안된다고 했었습니뇌더군다나 개인운동하는곳도 아니니깐요

  • 120. 원글님아
    '21.5.28 2:42 PM (188.149.xxx.254)

    님이 정신병자네.
    신경증환자.

    애 핸폰까지 그러면 애는 대체 숨막혀서 어찌살라고 그럽니까.

    님아 처음 댓글 썼던 사람인데요.
    님 정신병원가서 약 좀 타서 꼭 먹으세요.
    다들 쿨병이네 엄마 공격하지 말라는데, 님 정상 아니에요.
    제발 오늘 당장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좀 먹으세요. 꼭이요.

    님 딸 저러다 정말 옥상에서 떨어질거 같아요.
    애가 지금 세상의 문인 엄마에게 부정 당했어요.
    세상에서 홀로 떨어진거 같을거라고요.

    님에 제일 문제라는거 아시죠? 제발 님이 문제이니 님이 먼저 바뀌어야합니다.

    내가 님 딸 가서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싶어요.
    너는 잘못 없다고, 사춘기때 다들 그리 방황하는거라고.
    괜찮다고 꼭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어요.
    사람을 사랑하는건 죄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님이 엄마로서 했어야할 행동 이에요.
    님 정말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게이도 아닌데. 게이들은 그것들은 더럽기 그지없고 게이였다면 방에 처박아두고 문잠궈야해요.
    몸 함부로 굴리다가 각종성병에 병 걸리기 딱이고 / 아무하고나 막 굴리니까.
    레즈는 아니잖아요.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거잖아요.
    좀.
    따님 좀.
    세상이 따님을 뭐라해도
    엄마는
    따님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줘야지요.

    쿨병 걸렸다고 하지마세요. 그럼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이상 지지해줘야하는게 부모이지요.

    그리고 꼭 오늘 당장 정신과 찾아가세요. 제발. 약 좀 먹고 릴렉스. 좀 편히 마음으 먹고.
    애 다그치지좀마세요.
    댓글들 하나같이 별거 아니라잖음.
    중2병 이라잖음.
    병 앓고있는 애한데 엄마가 쑤시고있으니 답답해 돌아가시겠음.

    아이일로 내가 원글처럼 푸다닥 거리니까
    상담사가 그럽디다.
    엄마가 중심을 잡고
    느긋하게 있어야
    아이도 누그러진다고요.

    내가 지금 한 얘기 시간당 십 만원짜리에요.
    님 좀 차분해지세요.

  • 121. ㅇㅇ
    '21.5.28 2:46 PM (211.195.xxx.149)

    전 예전부터 얘기해 왔는데요,,,, 아이가 만약 동성애가 성적지향이라고 하더락도 내가 이해는 못하지만(전 이성애자니까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인정은 해줄게. 라고 했어요.
    아이가 손목을 그었다면서요. 싱글맘이시니 혼자 아이를 케어하셨다고 하니 더 외롭고 힘드시겠지만, 아이는 생명을 버리고 싶어할 정도로 깊은 감정 상태라면.... 말리거나 거부하면 더 그 감정에 함몰될겁니다. 그러고도 충분한 나이잖아요. 자신도 자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정도로요...
    말리려 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시간을 주어보세요. 엄마품에서 더 시간을 같이 보내시면 더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다면 엄마는 이렇게 생각한다 말만 해주시고 시간을 주고 더 기다려 주세요. 마음에 상처를 준 일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도 하시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믿음을 가지시고 기다려 주세요.
    그 동안 님도 우울증 치료하시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시면서 시간을 가져보세요. 운동도 하시구요. 몸이 건강하면 마음이 힘든것도 좀 더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사춘기가 지나면 이뻤떤 내 새끼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부디 힘내서 이 힘든 고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할게요.

  • 122. 경험
    '21.5.28 3:03 PM (203.244.xxx.21)

    고등학교를 여고를 나왔습니다. 여고에서는 동성을 좋아하는게 흔했어요.
    편지주고 선물주고 짝사랑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죠.
    저도 성격이 좀... 남자같고 무심한 구석이 있어그런가 편지 많이 받았습니다.
    노트에 장기간의 기록을 적어 보낸 친구도 있었고, 친구들끼리 질투와 싸움도 있었어요.
    하지만
    모두 이성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저 역시도 이성과 결혼해서 잘 사고 있구요
    너무 심각하고 절망적인 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자꾸 끊으려 못만나게 하려 하지 마시고
    대화를 좀 많이 해 보세요.
    자녀 문제로 삶을 놓으려 하셨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십니다
    자식은....그냥..있어만 줘도 감사한 선물이잖아요.
    자세히 보고, 오래 보고...그리 봐 주세요
    님 스스로도 사랑하시기 바라구요.

  • 123.
    '21.5.28 3:14 PM (121.159.xxx.222)

    저같으면요 어머님
    내가 오래 기도하고 고민했는데
    말잘듣고 김연아같이 세계적으로 성공하게 운동만하는
    이성교제도 안하는데
    죽은 모범생 내딸보다
    여자를 좋아하는 말도안듣는 내딸로 살아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눈물이났다
    너의 모든것을 그대로받아들이고 사랑한다
    하면서 예쁜 은반지 두개 주세요
    커플로끼고다니라고
    그대신 운동으로 둘이 결실을 맺고
    공부도 열심히하게
    후배가 너한테 빠져서 운동도 공부도 게을리하고
    진로도 못잡으면 면목이없으니
    공부보다 더 때가 중요한 운동에서
    서로 돕고 중심잡으며 예쁘게지내라고
    격려해주세요
    주말에 집에 맛있는거해놀게 데리고오라고도하고
    예쁘게 커플옷이라도 사입으라고하세요
    그럼 부담스럽고 멋적어서라도 덜해요
    멍석깔면 실컷하던짓도 안해요
    제가 보증해요. 저믿고한번만해보세요.

  • 124.
    '21.5.28 3:21 PM (121.159.xxx.222)

    윗님 게이 운운은 성정체성고민겪는 아들엄마들도
    상처받을수있어요
    문란한이성애애들도 많아요
    하지만 차라리 이성애보다 더 낫기도해요
    레즈비언 임신확률 0.0000%..
    에이즈감염확률도 길가다벼락맞을확률정도입니다.
    아고 별난지지배들 수준으로 확풀고 대하면
    특별하지도 주목받지도 않는 관계에서
    오히려 권태느끼고 멀어질수도있어요.

  • 125. ...
    '21.5.28 3:34 PM (175.223.xxx.194)

    오열은 애가 죽거나 중병걸렸을 때나 하세요
    이걸로 오열 하는 건 아니죠

  • 126. 이보세요
    '21.5.28 3:41 PM (58.127.xxx.198)

    엄마라는 사람이 자식걱정보다 자기연민이 더 큰거같아요.

    자식이 자살해서 죽는게 더 나아요?동성애자인것보다?
    그걸로 엄마가 자살하면 딸은요?

  • 127. ....
    '21.5.28 3:48 PM (222.236.xxx.135)

    원글님 첫애라서 더 놀라고 더 걱정하고 더 예민하신듯 합니다.
    담담하셔야 해요. 아이앞에서는요.
    동성이던 이성이던 그렇구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지금은 결혼해서 애둘 낳고 남편 바가지 긇으며 사는 여우같은 제친구 첫사랑이 동성친구였어요.
    고등학교때 그 친구에게 선물하고 편지쓰고 밤새 울고.
    그 얘기를 대학친구인 저에게 결혼직전에야 진지하게 고백했어요. 그 애만큼 누구를 좋아해 본적이 없다구요.
    절친인 저는그렇구나 아무 사심없이 들어줬어요.
    그 당시에는 동성애라는 것도 낯설때지만 이해해줬어요.
    대학입학후 좋아하던 친구가 여성스러워지고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시련당한 사람처럼 크게 앓고 난 후 미팅하고 연애하고 지금껏 잘 살게 됐다고 했어요.

    따님은 어떤 경우일지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면 정체성의 혼돈기일수도 있는 시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중학생이면 어립니다.
    여유있게 지켜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가 건강하게 내옆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어요.

  • 128. 초록
    '21.5.28 4:04 PM (59.14.xxx.173)

    다 들어줄개 1388 청소년 상담센터
    입니다.
    카톡 상담 24시간 애ㆍ어른 다 가능해요.

    전문가상담, 무료에
    기록도 남지 않아요.
    엄마도. 아이도 1388 전화 거세요.

  • 129. 넝쿨
    '21.5.28 4:08 PM (182.214.xxx.38)

    그래도 아이가 그 힘든 상황에서도 운동은 그만두지 않는다 한걸 보면 근성이 된 애예요. 뭘해도 꼭 해낼 거예요.

  • 130. 엄마가
    '21.5.28 5:27 PM (61.252.xxx.104)

    어머니 일제시대 기사나 뉴스에 놀라지 마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는것을 본인인 커버안된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으세요

    여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이성에 가까운 감정을 선생님이나 동성에게 사용하는거 그렇게 어머니가 치매가 온건지 안온건지 헷갈릴만한 일도 아니고
    설령 아이가 동성애적으로 아주 확고하다고 해서 내가 정신줄 놓고 죽고 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31. 침착하게
    '21.5.28 6:10 PM (27.179.xxx.77)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의 성정체성을 단정짓지 마시길바라요. 인정하라는게 아니라 따님의 연애문제는 살짝 초연하게 바라보세요. 아이스스로도 아직 혼란스러울거예요.사춘기이성간의연애도 선생님과 부모가 죄악시하고 못하게 하면 반발심만 키웁니다.
    다만 학생으로서의 본분과 운동선수로서 지켜야할 가이드라인을 아이와 얘기해보시고 아이가 수치감 느끼지않고 엄마와 상담할 수 있게 하셔야되요. 어머니만큼 아이상처도 깊을 것 같아요.어머니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그 또래애들 여자들과 폐쇄된 환경에 있다보면 종종있는 일이예요. 충분히 바뀔수있고 중요한 건 상대방이 남자냐 여자냐가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책임질수있는 독립된 인격체로서 상대와 연애감정이든 행위든 해야한다는건데 지금 아이는너무 위태롭네요.엄마가 힘이 되어주시면 웃으며 얘기할 날 올거여요

  • 132. 다들
    '21.5.28 7:0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일시적인거다 이 시기 지나가면 돌아온다
    하는데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바뀔수도 있다 기대하고 바라보는 부모의기대가 그애들을 더 좌절하게 해요.
    자식은 부모의 성적표가 아니고 그 자신의 인생을 살뿐인데.
    설사 돌아오지않은들 아이가 죽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죽을것같이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받아들이고나면 평화가 옵니다.
    사랑스러운 내자식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우리들교회운운하는 인간들땜에 이런 아이들이 더 고통받고 좌절해요.
    교회에서 순결해야하니 어쩌니 본인들의 뒤틀린 성의식으로 멀쩡한 청소년들 단죄하고 성에대해 죄책감가지게하는거 알고나있는지.
    우리나라 교회다니는 남들 단죄하고 문제시하며 전문가인척 상담한답시고 설치지말고 본인 죄나 들여다보고 회개하세요.
    동성애 병적으로 문제삼아 상담받으라며 죄악시하니
    똑똑하고 멀쩡한 애들이 외국으로 나간다는생각은 못하겠죠.

  • 133. 다들
    '21.5.28 7:10 PM (39.117.xxx.106)

    일시적인거다 이 시기 지나가면 돌아온다
    하는데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바뀔수도 있다 기대하고 바라보는 부모의기대가 그애들을 더 좌절하게 해요.
    헛된 희망으로 가족이 피마르고 아이를 궁지로 몰지마세요.
    자식은 부모의 성적표가 아니고 그 자신의 인생을 살뿐이예요.
    설사 돌아오지않은들 아이가 죽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죽을것같이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받아들이고나면 평화가 옵니다.
    사랑스러운 내자식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우리들교회운운하는 인간들땜에 이런 아이들이 더 고통받고 좌절해요.
    순결서약이니 뭐니 본인들의 뒤틀린 성의식으로 멀쩡한 청소년들 단죄하고 성에대해 죄책감가지게하는거 알고나있는지.
    교회다니는 인간들 지들은 죄가 없는척 남들 단죄하고 문제시하며 전문가인척 상담한답시고 설치지말고 본인 죄나 들여다보고 회개하세요.
    하나님말씀듣고 나와 주차땜에 싸우는 이기적이고 답없는 인간들.
    동성애 병적으로 문제삼아 상담받으라며 죄악시하니
    똑똑하고 멀쩡한 애들이 외국으로 나간다는생각은 못하겠죠.

  • 134. 동성애가
    '21.5.28 8:31 PM (99.240.xxx.127)

    그렇게 큰 문젠가요?
    외국 살아서 시집이모딸이 동성애잔데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이게 그렇게까지 문젠가 싶네요.
    21세깁니다.

  • 135. ...
    '21.5.28 8:34 PM (117.53.xxx.35)

    동성애자라서 문제인가요? 아이도 얼마나 힘들면 자해를 했겠어요. 어머니라도 딸 편이 되어주셔야해요. 아이가 운동을 계속 하고 싶다니 응원해주시고 사춘기 크게 겪는다 생각하세요. 힘들면 엄마한테 이야기하라고 하고요.

  • 136. 정신차리세요
    '21.5.28 8:55 PM (124.5.xxx.221)

    아이의 생명보다 뭐가 더 중요한가요. 목소리들을 수 있고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정민군 부모 얘기 듣기만 해도 가슴 찢어지는데...
    엄마니까 잘 이겨나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만 우시고 힘내세요. 지금까지 잘 살아오신만큼 잘 하실 수 있으세요.

  • 137. ....
    '21.5.28 9:04 PM (125.187.xxx.5)

    정말 충격이고 힘드셨겠어요. 아이가 마음을 나눌 가족이 없었나봐요 원글님도 혼자 가정을 이끄시니 이것저것 다 감당하기엔 많이 지치고 힘드셨겠네요. 카톨릭신자라고 하셨는데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도하세요 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지만 결국은 본인을 변화시키고 새 힘을 얻는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이 나이의 아이들 상담을 잘하는 곳을 찾아 아이의 문제와 아픔에 접근해보세요. 제3자를 통한 상담이 필요해보여요. 아이가 강한 거부감 들지 않는 곳으로요

  • 138. ....
    '21.5.28 9:10 PM (125.187.xxx.5)

    원글님 댓글을 안 읽고 답을 달았어요 아이에게 정말 지혜로운 말씀 해 주셨네요. 원글님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아이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 139. 다큐인사이트
    '21.5.28 11:11 PM (175.215.xxx.225)

    https://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

    얼마전에 KBS에서 한 다큐예요. 바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젊은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나옵니다. 이상할 것 없는 평범한 친구들이에요.




    부디 원글님과 따님이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빌어요.

  • 140. ,,
    '21.5.28 11:32 PM (39.7.xxx.147)

    설사 딸이 진짜 레즈비언이라고 해도 그 일 때문에 죽네사네 할 일인가요 지금 애가 자해를 했다는데 그깟 동성애가 뭐그리 중요하다고요 애는 살려야죠 엄마부터 정신차리세요

  • 141. 그때 뭐 모르고..
    '21.5.28 11:44 PM (49.164.xxx.33) - 삭제된댓글

    전 여고 나왔는데 고딩 때… 한 친구가 있었어요. 엄마하고만 살던… 조금 내성적이고 괜찮은 아이였는데. 얼굴도 기억나고 목소리도 기억나요. 사귀던 여자 친구도 있었고.. 감정이 많이 불안해 보였어요. 외동딸이었고요.
    10년도 더 됐죠. 어느 여름날 문득 소식이 궁금해서 싸이를 찾아봤었는데 걔가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싸이로 일촌평으로 봤어요.그래서 그 일촌평 남긴 사람한테 쪽지 보내서 물어봤어요. 진짜냐고. 진짜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새파랗게 젊은 20대 초반에.. ㅠㅜ 너무 슬프더라고요ㅜㅜ 에휴..
    전 주변에 성소수자 많이 있어요. 다들 말 안 하는 것뿐 ㅜ

  • 142. ....
    '21.5.29 12:55 AM (1.231.xxx.180)

    원글님 한강 정민군 아버지 보세요.지금 옆에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거랍니다.지금 제심정을 말한거에요.저도 한때는 원글님 같았던 때가 있었기에 댓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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