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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결혼 안하겠다고 하네요.

.. 조회수 : 32,184
작성일 : 2021-05-19 20:15:23
연휴에 친척들과 같이 식사하고 술도 한잔하는 자리였는데
어른들이 아들에게 이제 장가 가야지
덕담을 하는데 무슨 정색을정색을...

집에 와서 애 아빠가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런데 관심도 없고 혼자 살꺼니까 저희부부도 자기한테 관심 껐으면 좋겠다고 그러네요.
요새 비혼 많은거 알긴 아는데.
저희부부가 경제적으로는 중간은 되는거 같고...아들도 괜찮은데..

아이들 어릴때 싸우기도 많이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못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얘한테 결혼하자고 따라다니는 여자도 없나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IP : 223.38.xxx.25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
    '21.5.19 8:15 PM (210.58.xxx.254)

    아들이 현명

  • 2.
    '21.5.19 8:16 PM (218.150.xxx.219)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만나면 말려도 말안들어요..
    팔자죠..넘 걱정마셔요^^

  • 3. ...
    '21.5.19 8:16 PM (1.240.xxx.228) - 삭제된댓글

    현명
    현명
    현명

  • 4. ..
    '21.5.19 8:17 PM (125.178.xxx.220)

    인연 또 나타나면 금방 또 다른말해요.걱정마세요.안하면 또 안하는거고

  • 5.
    '21.5.19 8:18 PM (58.226.xxx.66)

    30대 중반인데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들 반도 결혼 안했어요
    요즘 남자들 가정 꾸리고 애키우고
    그런거에 부담 많이 느끼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더라구요
    저는 기혼인데 아직 아기생각도 없구요
    결혼해라 아기낳아라
    이런것도 다 본인 선택인데
    부모든 어른이든 다 간섭이죠 뭐..

  • 6. 현명
    '21.5.19 8:18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속상하겠지만
    자제분은 현명하겠네요.

  • 7.
    '21.5.19 8:19 PM (106.102.xxx.21)

    나는 결혼은 안해도 된다 그럽니다

  • 8. ......
    '21.5.19 8:19 PM (211.36.xxx.23)

    원글님은 속상하겠지만
    자제분은 현명하네요.

  • 9. ::
    '21.5.19 8:20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몇살인데요?
    요즘 비혼유행이라 결혼 안하겠다 말 하는 애들 많던데
    시간 지나면 또 모르죠
    경제력 상관없구요 집안 분위기랑도 상관없는게
    부부사이 되게 좋고 형제들 사이도 좋은 사촌 동생도
    안가겠다하던데요
    모르는거에요 남들 하면 다 좋아보이니까 그럴수도 있어요

  • 10.
    '21.5.19 8:20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해도 된다고 했어요
    근데 한대요ㅠㅠ

  • 11. ..
    '21.5.19 8:22 PM (223.38.xxx.253)

    요즘 분위기가 이렇군요.
    30대 초반인데 연애도 안한다는데 진짜 그게 맞는건가요?

  • 12. ...
    '21.5.19 8:23 PM (118.37.xxx.38)

    애인 생기면 결혼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저도 30초반 딸이 빨리 말 뒤집길 기다리고 있어요.

  • 13. 분위기가
    '21.5.19 8:23 PM (221.167.xxx.130)

    다들 그렇다네요.

  • 14. 요즘
    '21.5.19 8:26 PM (154.120.xxx.1)

    생각이 다 그래요
    말은 그러다가 사귀고 정들면 결국 다들 결혼하던걸요
    걱정마세요

  • 15. 따뜻한 가정이
    '21.5.19 8:26 PM (59.8.xxx.220)

    아닌 매일 싸우고 살얼음 같은 환경에서 살게 하다 이제 나이가 찼으니 결혼해야지? 하면 누구라도 무슨 소리?! 라고 할듯
    결혼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부족한부분을 채워 가는 과정인데 그걸 인내하고 배우는게 아니라 싸우고 상처주며 사는 거라 생각해서 부정적일수도 있지요
    여자든 남자든 결혼 안하는게 대세인듯 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결혼식 부주돈이 한참 나갈 나이인데 결혼한다는 소식이 없네요ㅎ

  • 16. ....
    '21.5.19 8:26 PM (125.191.xxx.252)

    애아빠 직장후배인데 행시합격하고 아파트있고 차도 bmw고 집안도 괜찮고 키도 180넘고 인물도 좋구요 37살 아직 미혼이예요. 물어보니 이제는 여자에 관심도 없고 성욕도 별로없고 혼자가 편해서 결혼 안하고 싶다고... 요즘은 많이들 그러나봐요. 경제력이 좋든 안좋든 책임을 지는것도 부담스럽고 하고싶은걸 포기해야하는 것도 싫구요. 살기가 힘든것도 있지만 개인주의발달도 큰것 같아요

  • 17.
    '21.5.19 8:28 PM (223.62.xxx.25)

    요새 비혼주의 많아요. 여자들 경우 비혼주의가 이력서 쓸때 스펙이 되는 세상인데요.(취업어려운데 여자라고 잘 안뽑으니..)
    남자 후배들은 혼자 살면 외제차 뽑고 재밌게 취미생활 즐길수 있어서 선택하는 경우 많아요.

  • 18. 님도
    '21.5.19 8:28 PM (110.12.xxx.4)

    결혼해서 살아 보니 결혼 하라고 강요는 안하고 싶지 않던가요?
    저는 자식보고 살았는데
    인생이 희생하면서 반토막이 훅 지나가 버려서
    자식보고는 그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좋은 배우자감이 일단 희귀해요
    무슨 스킬 무슨 방법 다 필요 없어요
    그냥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만나서 잘살더라구요
    저같은 결혼생활 할꺼면 혼자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됩니다.
    죽을때 묻어줄 자식을 얻는 댓가치고는 너무 비싸지요.

  • 19. .....
    '21.5.19 8:29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

    결혼안하고 혼자 자유롭게 살면 좋겠어요.
    동거도 해보고..

  • 20. ㅇㅇ
    '21.5.19 8:29 PM (218.51.xxx.11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고생하는 것보다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나요?
    저는 20대 딸 엄마지만, 딸도 비혼주의라 찬성해요. 결혼도 비혼도 본인의 인생 본인이 원하는 대로.

  • 21. ㅇㅇ
    '21.5.19 8:32 PM (115.140.xxx.210)

    요즘애들이 현명하다 생각해요
    아드님은 책임감 강하고 사려깊은 사람일겁니다.
    저희집은 반대의 경운데
    경제적 능력도 쥐뿔 없으면서 결혼해서 애낳고싶어해요.
    가족들이 뜯어말리는중이에요.

  • 22. ...
    '21.5.19 8:38 PM (119.64.xxx.182)

    우리 오빠 고1때 절대 결혼 안한다고 하더니 안했어요. 지금 50이에요.

  • 23. .....
    '21.5.19 8:40 PM (211.36.xxx.23)

    아무리 사랑해도
    평생 한 여자 먹여살리고 부인 노후 준비까지 하고
    요양원비까지 마련하려면 쉽지 않겠죠.

    남자가 결혼 안한다고 하면 괜찮던데 ...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가장의 무게가 너무 커 보여서
    요즘 아이도 안낳는 부부가 많은데
    어차피 아이 안낳을꺼면 남자는 결혼 안하는게 낫죠.
    부인에게 용돈 받아 쓰지않고 마음껏 쓰고 사는 남자 삶도 괜찮죠.

  • 24. ..
    '21.5.19 8:43 PM (222.237.xxx.88)

    저희 아들은 올해 35살이 되었어요.
    결혼 생각도 없고 연애도 인연이 있으면 하겠지요. 하네요.
    연애도 몇 번 해보니 더 이상 환상이 없나봐요.
    회사 다니고 운동하고 자기 취미생활하고
    이 좋은거에 골치 아프게 여자 비위 맞추며
    연애할 시간이 없대나?
    아이고 장하십니다. 했네요.

  • 25. 근데
    '21.5.19 8:44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정색할 필요까지.
    여유있게 자기 생각 말하면 되지.

  • 26.
    '21.5.19 8:48 PM (211.206.xxx.180)

    덕담이 모범이 되는 사람들이 해야 덕담이지...
    저렇게는 안 살아 하는 표본들이 자기 삶 단속은 안하고 훈수두는 게
    직장에도 널려 있어서 그런 말들이 질렸을 수 있음.

  • 27.
    '21.5.19 8:49 PM (149.248.xxx.66)

    좋은여자 생기면 알아서 하겠죠.
    결혼해라 이런 덕담?? 잔소리는 왜 하나몰라요.
    여자도 없는데 결혼해라 그럼 당장 여자구해서 결혼하게되나??? 하나마나한 잔소리는 최대한 안하는게..
    그소리 듣기 싫어서 미리 차단하는거일수도 있어요 자기한테 관심끄라는게 그소리임.

  • 28. 연애만 하고
    '21.5.19 8:51 PM (118.218.xxx.85)

    결혼은 그냥 ...

  • 29. ...
    '21.5.19 8:52 PM (121.187.xxx.203)

    부모는 좀 걱정은 될 것 같아요.
    그러나
    결혼이 감당해야 될 것들이 많아서
    홀가분하게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30. 아마즈
    '21.5.19 8:58 PM (1.231.xxx.132)

    아들이 현명하네요

  • 31. 제 사촌동생들...
    '21.5.19 9:04 PM (87.200.xxx.37)

    부모가 맨날 사네마네 이혼하네마네 하는 집에서 커서 그런지
    둘다 키 180 넘고 sky 나오고 잘생겼는데 결혼을 안한다고 해서
    저까지 속상해요.
    결혼해서 좋은 여자 만나 알콩달콩 사는 기쁨이라도 맛보면 좋겠는데 ㅠ
    어렸을때부터 가정이 우울했으니 지 가정이라도 행복하게 살면 좋잖아요 ㅠ

  • 32. 1234
    '21.5.19 9:11 PM (59.11.xxx.103)

    윗님..사네마네하는 부모보고 자라면 결혼자체를 지긋지긋해하더라구요.. 그러다인연만나면 잘살기도하니 냅둬유

  • 33. ..
    '21.5.19 9:12 PM (106.101.xxx.121)

    전 저도 풍족하게 컸고 지금도 풍족한데도 애 낳고 시터 바꾸느라 머리 터지다보니 다 귀찮고 애 없고 결혼도 안했었으면 싶은데요.

    제 아들은 결혼 안하고 연애만 했음 좋겠어요.

  • 34. 저희딸들은
    '21.5.19 9:16 PM (115.136.xxx.94)

    결혼에 환상없을정도로 남편과 싸우고 살았는데
    결혼 꼭 해서 애 낳아 이쁘게 키울거라고 하네요
    지금 남편과 알콩달콩 지난일 다잊은듯 잘살고있어서인가
    여튼 좋은남자 인성좋은남자 만나라했더니
    잘생긴남자가 최고라며 십대답게 말하네요
    근데 친구들중에 결혼할거라 하는애들 거의없대요
    그리고 나이차이 많이나도 경제력있는 남자를 찾는대요
    그러니 능력있는 아드님들은 걱정안해도 될듯해요
    여자들이 문제죠 나이들어 결혼하고싶다고해도 남자들하고 달라요
    여자애들도 거의 비혼주의라하더군요

  • 35. ㅇㅇ
    '21.5.19 9:16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결혼해 알콩달콩 살기가 쉽나요.
    아웅다웅 사는 사람이 많지

  • 36. 38살
    '21.5.19 9:17 PM (125.178.xxx.145)

    여자 조카가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적임자가 없어 고모로서 안스럽네요.
    적극적으로 본인이 나서는건 아니고 대학때 잠깐 사귄 남친 이후 이렇다할 연애를 못하는게

    명문대출신.메이저 금융,키 172.연예인급 외모인데 일단 키가 맞는 남자가 드물고 혼자 결혼 안한 친구들이 반이나 남아 있어. 자유로이 하고픈대로 아쉬운거 없이 지내는데 애는 낳고 싶어하는데 마땅한 남자가 없답니다.

    요새 남자들,특히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자들.
    계산적이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건 절대 노.노

    연애는 간간히 할지 모르나 부모 형제 책임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상황에서 처.자식은 절대 거부하는 사회 분위기 입니다.
    부모가 집이라도 턱 사주고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한 성장기를 보낸 남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조카가 둘러보니 비혼주의자들이 굉장히 많다고 본인도 그리해야 하나 싶은게 고민이라고 하네요.
    직장내 4.50대 미혼도 꽤 됩니다.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천만분의 일 확률일지라도 잘 맞는 배우자 만나 자녀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게 제 취향이라 전제 자식들도 어려운 시대라도 결혼 하기를 원합니다.

  • 37. 30대
    '21.5.19 9:23 PM (39.7.xxx.182)

    딸 둘 결혼 생각 안하는데
    굳이 하라 안해요.
    살다가 좋은상대 생기면 갈테고
    아님 말고요.

  • 38. ....
    '21.5.19 9:23 PM (209.171.xxx.58)

    결혼한다는게 그냥 대부분이 적당히 때에 맞춰서 하는거라서
    수십년세월을 지속해나갈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애때문에 사는 공동체 정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것을 말씀하시는데 사실 이 두가지는 자동으로 pairing되는 단어여서는 안될것같아요. 결혼해서 사회적으로 남들 사는것처럼 사는것이 거 맞는 말이죠

  • 39. 솔직히
    '21.5.19 9:25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괜찮은 애들 20대때부터 여자들이 채갑니다
    진짜에요.....딱 채가던데.
    비혼많은거 맞는데 기혼이 아직은 더 많습니다..
    한 오년 십년 더 지나면 비혼이 더 늘어나 있겠죠...
    근데 비혼도 한 40쯤 넘어야 진짜 비혼 같아요.
    비혼 주장하던 사람 다 결혼...

  • 40. ....
    '21.5.19 9:49 PM (1.237.xxx.192)

    이 부부는 너무 세상 물정 모르시는 부부네요.
    아들이 그래서 더 결혼하기 싫을듯.

  • 41. 미적미적
    '21.5.19 9:51 PM (61.252.xxx.104)

    그냥 자기의 시간을 보내게 하세요
    좋은 여자 나타나면 확 간다고 난리일꺼고
    좋은 가정의 모습도 못보여줬는데 무슨 환상이 있겠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다 실속있는거예요
    결혼의 득실을 계산기로 따져보고 인터넷으로 힘든것들을 미리 다 알고 나면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죠
    자기 손해나는것도 싫고 간섭받는 것도 싫고..
    그런걸 커버치는 인연이 나타나면 하겠죠

  • 42. 늠행복해하네요
    '21.5.19 9:53 PM (175.208.xxx.235)

    아직 22살이지만 여자친구 있고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보니 둘다 너무 행복해하네요.
    전 결혼생활 만족해서인지, 아이들도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든든한 배우자도 생기고, 이쁜 자식도 생기고 혼자보다는 훨씬 행복한 인생이라 생각해요.
    요샌 아이들이 바쁘다보니, 오늘같이 휴일엔 오십대 울부부만 집에 남았는데.
    아이들 없으니 심심하더라구요. 애들이 있어야 애들 핑계대고 놀러 나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했는데.
    물론 울부부 둘이서도 여기저기 잘 다니지만, 아이들 데려가서 애들 맛난거 사주고 좋은 경험 시켜주는게 둘이서만 다니는거보다 더 행복하거든요.
    윗분 말대로 아직은 비혼보다는 기혼이 많은 세상, 울 아이들은 꼭 결혼했으면 좋겠네요.

  • 43. ..
    '21.5.19 9:56 PM (124.53.xxx.159)

    직장 좋고 사귀는 사람 있는데도 결혼은 시쿤둥 하네요.
    연상이라 상대 나이도 많은데 어쩌자고 그러는지...
    남자들은 좋으면 얼른 결혼하려 하던데 그것도 옛말인지
    아니면 그정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다 직장들 좋고 외모 좋은데 결혼한 친구가 없네요.
    요즘은 남자애들도 결혼은 해도 안해도 무방하다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지인 아들은 여자가 한살 연상인데 잘 사귀다가 여자쪽에서 결혼 말 나와
    본인은 하고 싶은거 많은데 결혼으로 발묶이기 싫다고 헤어졌다네요.
    지인은 마음에 들었던지 허탈해 하더라고요.

  • 44. 58999
    '21.5.19 10:12 PM (116.33.xxx.68)

    전 결혼생활 너무 좋은데 애들한테는 하지말라고 해요
    돈없으면 이제 못하는거죠

  • 45. ......
    '21.5.19 10:13 PM (222.234.xxx.41)

    그동안 적당히 때되면
    시장통 강아지마냥 조건맞춰짝지어서
    붙여놓고 하던 행위와
    그 결과로 인한 껍데기만 있는 결혼생활들
    친구들 선배들 주변에서 많이봤을거고요..
    그로인한 반작용이겠죠...
    정말 평생같이하고프다 하면
    결혼할거예요.

  • 46. ..
    '21.5.19 10:27 PM (124.54.xxx.144)

    본인의 선택인데 뭐라 할 필요 있을까요?

  • 47. .....
    '21.5.19 10:31 PM (112.152.xxx.246)

    안하면 어때요~~
    어차피 혼자인데....

  • 48. . .
    '21.5.19 10:48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우리는 아들 키가 아주 작아서 일찌기 꿈을 접었습니다

  • 49. ...
    '21.5.19 11:44 PM (223.38.xxx.161)

    굳이 결혼을 꼭 해야하나요

  • 50. ..
    '21.5.19 11:59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덕담이라고 그런말 하는 것 자체가 싫을수도요.

  • 51. 존중
    '21.5.20 12:29 AM (175.120.xxx.167)

    20대 아들 둘인데
    저도
    결혼은 필수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52. ㅋㅋ
    '21.5.20 12:38 AM (39.118.xxx.86)

    요새 그런 사람 많아요. 오히려 능력되는 사람들이 더 안감 ..

  • 53. ㄹㄹ
    '21.5.20 1:46 AM (223.38.xxx.32)

    한 두 해 만에 82 중론이 이렇게나 바뀌었네요?????
    비혼운동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긴 한 듯하네요.
    82의 좋은 변화긴 합니다만 82가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너무나 놀랍습니다. 다른 분야들에 현명하신 것과 별개로 결혼에 대해서만은 82분들이 보수적인 입장에서 절대 안 변하실 줄 알았네요..

  • 54. ...
    '21.5.20 2:09 AM (39.7.xxx.126)

    비혼을 공표하는(?) 사람은 차라리 책임감과 계획성이 있는 경우에요. 막상 결혼하면 잘 살고요.

    경제력도 뭣도 안 되면서 대책없이 결혼하고 애만 낳고 보는 사람들이 요즘에도 많답니다.

  • 55. ..
    '21.5.20 2:21 AM (223.38.xxx.32)

    그러고 보면 저희 일가에 사촌들이 많은데
    30대 이상 애들 중
    가장 돈 많은 여자애들 둘 말고는 다 결혼했고

    가장 자산수준과 학력 낮은 애가 제일 먼저 했어요
    놀랍게도 더 없는 남자와 했고

    저소득 맞벌이하며 친정이 애 돌보는데
    그 남자는 애를 더 낳으라고 강요중입니다

    2021년에도 이렇게 사는 여자가 지척에 있다니

  • 56. 남자고 여자고
    '21.5.20 4:1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별 메리트 없다고 생각하는 추세.
    점점 더할거예요.

  • 57. ㅇㅇ
    '21.5.20 5:41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비혼 딩크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혼이란 게 부모가 된다는 게
    뭔지 아니까 그러는거거든요.
    요즘은 정말 아무 생각없는 애들이 덜컥 결혼도 잘하고
    애도 잘 낳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네 못사네 애땜에 참네 하며 하며 이전 부모들처럼 사는 거죠.
    딩크 비혼 고려하든 애들이 결혼하면 오히려 책임감있게 잘 살더라고요

  • 58. 요즘은
    '21.5.20 5:4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남자고여자고 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추세.
    점점 더하겠죠.

  • 59. 남자고여자고
    '21.5.20 5:5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추세.
    점점 더하겠죠.

  • 60. 아들이
    '21.5.20 8:11 AM (203.142.xxx.241)

    알아서 합니다. 그러다가 좋은 여자 만나면 결혼하는거고
    저도 아들하나고, 그 아들이 친구도 없고 그런 성격이라. 똑똑하고 밝은 와이프 만나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길 바라지만, 모든게 내맘같지 않잖아요. 인연이 있는거고

  • 61. ...
    '21.5.20 8:27 AM (112.220.xxx.98)

    그냥 웃고 넘기며 되지
    저게 정색 할 일인가 ;;

  • 62. ..
    '21.5.20 8:56 AM (223.62.xxx.100)

    50인 저도 결혼하기 싫었어요
    노처녀 어쩌구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가족 성화에
    20대에 결혼 하긴 했지만
    제 딸아이는 안 갔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는
    결혼 마음 없다네요

  • 63. 예민하긴
    '21.5.20 11:27 AM (112.167.xxx.92)

    긍가보다 하면 될일이지 정색하고 사서 걱정을 왜 하나요
    윗님들 댓처럼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결혼하지 말라고 해도 해요 글고 결혼 형태도 달라진다고 봐요 이젠

    애 낳고 먹여살리는 인생만이 인생이 아니잖아요 애 없는 결혼생활 기혼들도 늘어날거로 봐요 빈부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고 있어 내 살길도 빠듯하기에 자식 딸려 책임지는거 너무 지치니까 선택적 비혼과 선택적 딩크 결혼이 늘거로 봐요

  • 64. ..
    '21.5.20 11:31 AM (118.46.xxx.14)

    제 애들은 성인인데 한명은 결혼했고 다른 한명은 결혼 생각 없다고 해요.
    저는 네 선택이니 존중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결혼해서 힘든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해서 덜 나쁘게 되었다고 봐요.
    어쨌든 본인이 생각이 없다는데 부모나 친척이 강요할 건 아니라고 봐요.
    어쩔 수 없는거죠.

  • 65.
    '21.5.20 11:51 AM (106.101.xxx.31)

    점점 일본처럼 되갈거 같네요
    경제력 있는 남자들은 어린 여자랑 결혼하고
    전반적으론 340대까지 모쏠이 절반이고
    이거 국가적으론 큰일이긴 하네요

  • 66. 영통
    '21.5.20 12:46 PM (211.114.xxx.78)

    중학생 아들이 결혼 빨리 하고 싶다고 해서
    늦게 가라고 했어요.
    아들이 결혼 늦게 하면 좋겠어요.
    아들 결혼은 벌써 스트레스로 와 닿네요.
    며느리라는 새 사람이 내 삶에 들어오는 것 때문인 듯.

  • 67. .....
    '21.5.20 1:03 PM (61.83.xxx.84)

    남자는 잘생기고 돈많으면 50까지도 가니까요
    요즘은 워낙 각박하다보니 남녀관계 부부관계가 서로 윈윈관계가 되어야지 누가 의지하려고 하는 순간 서로 힘들어지는 듯

  • 68. .....
    '21.5.20 1:05 PM (61.83.xxx.84)

    저희 엄마는 결혼 얘기만 하면 인상쓰면서
    그 힘든걸 뭐하러하냐하지만 저는 딸이 있는 엄마가 부러워요

  • 69. ...
    '21.5.20 1:16 PM (112.170.xxx.67)

    외동 아들 한명 아직 어리지만 굳이 결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남녀 불문 비혼이 많지 않나요? 결혼은 배우자나 아이를 위해 희생정신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한명만 희생하면 상대방을 불행하게 만들고,,
    그냥 자기 몸 하나 건사할정도만 되면 재산 물려주면 혼자 쓰면서 여유롭게 살면 좋겠어요.
    굳이 손주들 볼 생각도 없고요

  • 70. ㅇㅇ
    '21.5.20 2:45 PM (185.172.xxx.126)

    그거야 본인 마음이니 어쩔 수 없죠
    그보다 어린 애들한데 결혼을 하지 말라니 하는 부모들이 제일 한심
    하든말든 알아서 하게 둬요 쫌

    근데 해왼데 여기서 만나는 한국 부모들이, 특히 아들 엄마들, 게다가 아들 물고빨고 하는 젊은 엄마들 중에 나중에 아까워서 결혼 어찌 시키냐는 둥, 결혼하지 말랬다는 둥, 그런 소리 많이 하대요
    속으로 잘 생각했다, 미저리 시모 예약된 댁같은 사람은 걍 아들이나 평생 끼고 사는 게 낫지 그랬네요

  • 71. 저는
    '21.5.20 2:48 PM (1.225.xxx.151)

    제가 애들 돌봐주고 키우는건 좋은데 제 애들한테까지 결혼하고 애 낳기를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애 안낳는다고 하면 환영할것 같기도 하고요.

    영화 케빈에 대해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사람들의 무모함(?) 이었다잖아요. 어떤 애가 나올지도 모르면서도 출산을 하는 것에 대한..

    내 애가 말 잘듣고 그런 애가 될지 아닐지는 우연의 산물인데..자식한테 어떤 운이 있을지 모르는거니까요.

  • 72. 냅둬요
    '21.5.20 2:50 PM (219.251.xxx.213)

    갈 애는 가고 안갈애는 안가요. 노후대비나 잘하라고 하세요. 형제,자매에게 민폐끼치치않게

  • 73. 본인의 자유
    '21.5.20 4:07 PM (124.199.xxx.253)

    저희는 아이가 아직 한참은 어립니다만 지금부터도 계속 이야기 해줍니다.
    결혼이건 종교건 어른이 되어 잘 알아보고 하고 싶어지면 하는 거지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요.
    그런데 학교에서 나이드신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꼭 결혼해서 아들딸 많이 나아야된다고 하셨다고
    자기는 꼭 결혼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아이들이 크면 결혼의 형태건 가족의 형태가 확 달라질 테고 지금도 과도기인거고
    결혼=행복 인 것도 아닌데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 74. 30대초
    '21.5.20 6:44 PM (14.39.xxx.150)

    제 부모님 보는 것 같아요 ㅋㅋ 저도 결혼생각 1도 없어요 요즘 안해도 이상하게 안보구요
    직장생활 하면서 만난 40대 유부녀 언니들 얘기 들어 보면 다들 하지말라고해요 자기는 딸도 있는데 딸래미들 결혼 안 시키거나 아주 늦게 시킬거래요
    벌이는 소소하게 벌고 모아도 충분히 노후자금 마련 된다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살라고 조언 진짜 많이 들어요
    저희 엄마도 제가 시집 안간다고 혼자 똥줄 타고 계세요 ㅜㅜ

  • 75. ㅇㅇ
    '21.5.20 6:50 PM (183.100.xxx.78)

    난 이글중
    친척'들'과 연휴에 식사했다는 글에
    걱정만 앞설까요?

    알아서 방역수칙 잘 지키셨겠지만
    아직은 친인척, 지인 모임 조심하셨으면 해요.

  • 76. 82루저가 많나요
    '21.5.20 6:53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결혼 생각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20대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좋은 사람 만나면 생각이 바뀌죠

  • 77. 위에 ㅋㅋ
    '21.5.20 8:14 PM (39.7.xxx.4)

    결혼관으로 루저와 아닌 사람을 결정하는 루저가 위에 있네요. 혹시 인생에서 이룬 게 결혼 밖에 없어요?
    심지어 본인이 쓴 세 줄짜리 문장도 앞뒤가 안 맞잖아요.
    대부분은 결혼 생각 한다고 했다가 또 본인은 안 했는데 바뀌었다 했다가. 그래서 정작 본인은 본인이 말한 대부분이란 거에요 아니라는 거에요?
    세 줄짜리 작문도 못 하면서 무슨 루저 타령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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