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나이 50 .. 어떤 의미일까요?

지천명 조회수 : 20,521
작성일 : 2021-05-11 15:00:39
72년생 우리 나이로 쉰이 됐는데요
마음은 서른 예닐곱 정도 된 거 같은데 ㅠㅠ
쉰(50세)는 어떤 나이일까요?
우문에 현답 듣고 싶네요. ^^;
IP : 106.102.xxx.70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1 3:01 PM (112.145.xxx.70)

    중년에서 노년으로 가는 첫 관문?

  • 2. 맘만 청춘
    '21.5.11 3:02 PM (183.96.xxx.238)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 나이
    남자에게 관심이 없어지는 나이~~ㅋ

  • 3.
    '21.5.11 3:03 PM (106.101.xxx.225)

    나이 든 만큼 철도 들어야하는데
    나이만 먹으면 고달프죠..주변인들이..
    주책이라는 소리들릴시기..
    조심합시다..

  • 4. 저는
    '21.5.11 3:04 PM (211.114.xxx.15)

    남자에게 관심이 없어지는 나이 22222222
    이게 큰거 같아요
    전에는 나름 어 괜찮네 싶었던 남자들도 다 갸가 갸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부러움이 적어지고 나름 편안해지는 나이 같아요

  • 5. ..
    '21.5.11 3:04 PM (222.237.xxx.88)

    지내고 보니 50살은 별 나이 아니던데요.
    요새는 50살도 중년이요, 55세도 한창 중년이라
    중년에서 노년으로 가는 관문도 아닙니다.

  • 6. 열심히
    '21.5.11 3:05 PM (210.100.xxx.74)

    운동해야하는 나이.
    지금부터 몸관리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한살 한살 급격한 차이가 생깁니다.

  • 7. ,,,
    '21.5.11 3:06 PM (121.167.xxx.120)

    마음 먹기에 따라 건강하면 앞으로 10년 - 20년의 인생의 전성기를
    완숙함을 누릴수 있는 기회의 나이.

  • 8. ...
    '21.5.11 3:06 PM (175.223.xxx.199)

    입 닫고 지갑 열 나이?

  • 9. ...
    '21.5.11 3:08 PM (222.236.xxx.104)

    전 그나이는 아니지만.내나이 생각도 안하고 그또래 사촌언니가 있는데 언니 20대때 생각이 또렷하게 나는데 .. 그나이 되었다고 하니 세월 진짜 빠르다 싶어요 ..근데 노년의 첫관문은 아닌것 같아요 ...일반인들도 요즘 이젠 늙었구나 하기에는 젊으시던데요 ..ㅋㅋ저 30대초중후반이랑 50다되어가는 사촌들 두분류 다 있는데 ...그나이가 노년으로 가는 관문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

  • 10. ㅇㅇ
    '21.5.11 3:10 PM (39.118.xxx.107)

    건강이 뒷받침해준다면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제2의 자유 누릴수있는 나이같아요..

  • 11. 50
    '21.5.11 3:10 PM (202.166.xxx.154)

    50살 전후로 외모가 가장 많이 변하죠. 젊음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현재가 가장 젊은날 하루하루 그냥 즐겁게 살 뿐이예요. 거기에 의미를 굳이 부여하지는 않아요.

  • 12. ..
    '21.5.11 3:11 PM (58.79.xxx.33)

    노년의 관문이라뇨. 동안에 목숨거는 곳에서 기껏 50이면 딱 반 살았어요. 우리나이땐 평균수명 90대 후반이거든요. 지하철 공짜로 타야지 노년이에요.

  • 13.
    '21.5.11 3:11 PM (218.101.xxx.154)

    애들 다 키워놨겠다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부부관계 원만하고 건강만 괜찮다면 이제부터 맘껏 행복해질 나이입니다

  • 14. ㅇㅇ
    '21.5.11 3:13 PM (121.134.xxx.249)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늙은 나이.
    아직 젊다라고 생각하면 젊은 나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늙게도 젊게도 살수 있는 나이.
    저는 2030들과 매일 일하고 있어서
    저도 젊다는 착각을 하며 살아요.

  • 15. ㅇㅇ
    '21.5.11 3:19 PM (175.213.xxx.10)

    50이면 젊은애들 보기엔 노년이죠...
    맘만 젊지 얼굴과 몸은 다들 골골...
    운동해야 하는게 절실해지네요.

  • 16.
    '21.5.11 3:19 PM (49.164.xxx.30)

    저는 50은 멀었지만..50이 노년이라뇨

  • 17. 11
    '21.5.11 3:19 PM (210.94.xxx.250)

    나이에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나이죠

  • 18.
    '21.5.11 3:20 PM (118.220.xxx.115)

    스스로 늙었다생각하면 진짜 늙기시작하는 나이....
    건강챙겨야하는 나이이고 나이만큼 정신연령도 채워가야하는 나이이고
    자녀들 어느정도 성장했으니 혼자서도 잘노는 엄마로 독립할나이이고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뒤떨어지기싫어 열심히 공부하고 늘 노력해야할 나이^^

  • 19. ㅇㅇ
    '21.5.11 3:2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기얼굴과 행동에 책임질 나이죠

  • 20. ...
    '21.5.11 3:22 PM (222.236.xxx.104)

    50이면 연예인들도 김원희 유재석 뭐 이런 사람들이 50아닌가요 ...??? 20대가 보기에는 노년으로 보일지 몰라도 30대이상은 아닐걸요 ... 근데 건강관리는 신경써야 될 나이인것 같아요 .. ....그때 안하면 진짜 예전에 저희 부모님을 봐도 노후를 좌우하는것 같아요 ..

  • 21. 그즈음
    '21.5.11 3:22 PM (1.224.xxx.19) - 삭제된댓글

    1차로 40에 한 번, 2차로 50에 주변 관계 정리

  • 22. 60대 중반분이
    '21.5.11 3:22 PM (222.108.xxx.87)

    돌아보면 50대가 제일 좋았답디다.
    아이들 다 키우고 아직 경제적 여유 있고
    몸도 돌아다닐만큼 충분히 건강하고.
    즐기세요. 50대

  • 23. 중년
    '21.5.11 3:22 PM (121.132.xxx.60)

    기준이 바뀌었죠
    60중반까지.
    50은 생각보다 젊은 나이

  • 24. ...
    '21.5.11 3:28 PM (218.156.xxx.164)

    몸과 마음과 주머니 모두 여유로워지는 나이?
    68년생인데 작년에 딸 졸업해서 취직하고 취업한 도시로
    독립까지 하고나니 모든게 여유로워졌습니다.
    입닫고 지갑여는 나이대의 시작에 동의합니다.

  • 25.
    '21.5.11 3:29 PM (106.102.xxx.238)

    운동열심히 하는데 전 같지 않지만 그래도 빗속에 달리기 할만큼 아직은 열정이 남아 있는 나이?
    저는 52세 입니다

  • 26. 내나이 50
    '21.5.11 3:30 PM (116.40.xxx.49)

    아직 생리도하고 흰머리도 별로없고 특별히 아픈데없어서 늙었다는 느낌은없는데 다가올미래가 좀 두렵기는하죠. 맘과 몸이 같이 늙어야하는데 아직도 로맨스드라마가좋고 남편하고도 연애하듯이 살아요. 자식들에 대한기대같은건 좀 내려놔지고 힘든 고부관계도 에라 모르겠다..그렇게 되네요.ㅎ 요즘은 주식이 제일 재밌네요..

  • 27. ...
    '21.5.11 3:33 P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몸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50 전에 늙는 것 같다는 느낌은 느낌에 불과.
    50 넘어서면서부터 본게임 시작.

  • 28. ....
    '21.5.11 3:3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바른 자세, 따뜻하면서 힘있는 눈빛, 건겅한 머리결, 너무 크지 않은 목소리...갖추려고 노력합니다^^

  • 29. ㅇㅇ
    '21.5.11 3:36 PM (211.206.xxx.52)

    제일 좋은 나이요
    자식들도 다 키워놨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남편도 그냥 오래된 편안 친구같고
    진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 주어지는 나이잖아요
    아주 젊지도 늙지도 않은 참 좋은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30. 아파요
    '21.5.11 3:37 PM (1.217.xxx.162)

    오만 병 다 생겼어요.

  • 31. 이젠
    '21.5.11 3:39 PM (119.198.xxx.121)

    내 몸과
    내 행복 챙길나이..
    늦둥이가 있어 아직 교육에 시간과 에너지가 들지만
    이젠
    개인주의로 살고 싶어요.
    보기 싫은사람 안보고
    먹고 싶은거 먹고
    하기 싫은건 안하고..
    대신
    민폐가 되는건 말구요

  • 32. 50
    '21.5.11 3:39 PM (121.155.xxx.78)

    내 나이와 외모를 받아들이기 싫은 나이..
    그나마 남은날중에 제일 젊은날이니 자잘한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영리한듯

  • 33. 이제
    '21.5.11 3:42 PM (202.166.xxx.154)

    남자 50이라고 하면 다들 할아버지라고 하시면서 여자 50은 아직 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 34. 저는
    '21.5.11 3:42 PM (222.120.xxx.56)

    지금 56세인데요. 50대가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도 미성년자를 벗어나니 책임감에서 해방되구요,
    생리에서 자유로워지구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조금은 할 수 있는 자유도 있구요.
    인간관계도 친구들도 더 편해지구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어렵지만 여행같은거 다니는데 아직 무리가 없으니 좋구요,
    많은 부분에서 좋아요. 다만 건강이 문제인데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50대가 가는게 너무 아까울만큼 전 50대가 좋아요.
    50세 이전으로 가라고 하면 싫을것 같은데 50세부터 다시 살라고 하면 얼른 갈듯.ㅎㅎ

  • 35. 내 나이 50
    '21.5.11 3:43 PM (218.146.xxx.159)

    마음도 늙은 준비를 해야 하는 나이 ㅠㅠ
    몸은 늙었는데 마음은 아직 애라서 철딱서니가 없어요. ㅠㅠ
    몸 처럼 같이 늙으며 성숙해 져야 하는데...

  • 36. 아직
    '21.5.11 3:43 PM (121.162.xxx.227)

    긴장속의 나이입니다
    마음은 서른예닐곱때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직업전선의 기장감도 마찬가지, 중고생 아이들에 대한 긴장도 마찬가지, 여전히 꾸준히 공부해야할것도 있고, 부부의 자산에 대한 부분도 마냥 맘편할 수 만은 없네요

    예전에 비해 조금더 여유있는 젊음이라는거?
    저도 72년생이에요

  • 37.
    '21.5.11 3:45 PM (112.219.xxx.74)

    잘 늙기 위해서 정신을 무장할 시기.
    느슨하게 놓기 시작하면
    노년은 결국 내 의지로 살 수 없을 것 같은,
    그저 떠내려갈 노년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요.
    예전처럼 빠릿하고 촘촘하게 살기는 버겁고, 가능하지도 않지만
    대충(?) 살고 싶다는 유혹을 떨쳐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은.

  • 38. ...
    '21.5.11 3:46 PM (121.162.xxx.174)

    사십 불혹
    오십 지천명
    육십 이순

  • 39. ㅇㅇ
    '21.5.11 3:46 PM (61.80.xxx.232)

    진짜 몸이 너무 이곳저곳 아프기시작 건강관리해야할나이에요

  • 40. 50도
    '21.5.11 3:48 PM (110.12.xxx.4)

    젊은느낌
    53되니 할마씨
    여자느낌 보다 노인의 느낌이 강해지는

  • 41. ..
    '21.5.11 3:49 PM (218.148.xxx.164)

    몸과 마음을 돌보기 시작해야 할 나이 같아요.

    동일한 일을 해도 예전의 에너지가 사라지고
    몸 이곳저곳이 아파오고
    집중력은 떨어지는 반면,
    신경은 칼날처럼 날카로워지는 시기죠.

    어떤 마음가짐으로 노년을 맞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할 나이라고 생각해요.

  • 42. 비타민제를
    '21.5.11 3:57 PM (116.127.xxx.173)

    찾아먹고 마사지의자에 눈독들이는 나이

  • 43. ..
    '21.5.11 3:58 PM (112.140.xxx.90) - 삭제된댓글

    노화의속도가 확연히 빨라질나이

  • 44. 비즈
    '21.5.11 4:02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많은 의무에서 해방되는 나이네요
    아이도 졸업 취업해서 넘 홀가분하고 유일하게
    계신 친정엄마 건강만하셨으면 해요
    50살넘어 여행다니려고 모아둔 돈은 코로나로 아직 그대로 있네요 젊었을땐 50넘으면 무슨재미로 사나 했는데 청춘과는 또 다른 편안함과 여유가 있어 좋네요

  • 45. 엄마말씀이
    '21.5.11 4:0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인생의 꽃이 50대 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자식들 진한 시키고 맞벌이 새벽밥 지어 도시락 싸기 밤늦게까지 자식수발 끝나고 아들 군대가고 딸 취업하니까 너무 좋더라고.
    50대에 회사 그만두고 대학 다시가고 몸도 건강하고 노후 준비 됐고 남편 건강하고 내가 번 돈으로 하고싶었던거 맘껏 다 할 수 있던 때가 50대부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50 기다니는 낙으로 버팁니다.

  • 46. 덤 듬 덤 듬
    '21.5.11 4:08 PM (39.126.xxx.126)

    의무와 책임감으로 가족을 돌보았다면 이제 진짜 내 인생사는거예요
    정신 바짝 차리고 남의 인생에 관심 끄고 오직 내 몸에 집중 내 마음에 집중
    돈 많고 시간 없는 여자로 사는거야 자식이 부를까봐 남편 찾을까봐 바쁘다고 외쳐야합니다

  • 47. 아이
    '21.5.11 4:16 PM (106.102.xxx.182)

    다 키웠으면 제2의 인생 설계하고 살아갈수 있는 나이죠
    하고싶은 일하고 살고 싶은 삶 살수 있는 여건이 어느 정도 마련되는 나이라고 봅니다
    제가 딱 이렇게 살려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만사귀찮다고 늘어져 지내기엔 너무 이르고 아까운 나이에요
    건강관리 빡세게 해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기를 만들고 싶어요

  • 48.
    '21.5.11 4:17 PM (175.120.xxx.167)

    여유를 누릴 나이,
    저는 49예요^^

  • 49. 푸르른물결
    '21.5.11 4:19 PM (117.111.xxx.212)

    반가워요. 요즘 어디든 동갑내기 만나기 힘든데 저두 72에요.
    첨엔 내가 뭐했다고 오십인가 싶고 아직도 미래는 불안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그런갑다 싶고 아직은 일하고 있고 공부도 하는 중이라 기말고사 준비로 바쁘네요. 책도 늘 읽으려고 하고 기회가 되면 배우고 싶은것도 많아요. 나이에 연연해 말자구요. 이렇게 마음이 푸르르고 젊은데요. 비록 몸이 노화되고는 있지만 정신만은 깨어있기, 머물러있지 않기 등등요.
    지금은 기말고사 끝나면 읽고싶은 책, 볼 영화들 적어놓고
    있어요. 그냥 하루하루 좀더 웃고 좀더 최선을 다하려구요.
    얼마전 마스크 쓰고 동네 다니다 동네 어른을 만났는데
    ㅇㅇ아, 아가씨인줄 알았다 하시는데 농담인거 알지만
    그만큼 활기차게 다니는구나 싶더라구요.^^

  • 50. 숙성
    '21.5.11 4:22 PM (124.53.xxx.159)

    어른 요.
    미성숙한 언행은 더이상 봐줄 사람이 없다는거
    말이나 행동에 책임과 무게가 확실하게 실릴 나이죠.

  • 51. 사진
    '21.5.11 4:25 PM (39.7.xxx.20)

    찍으면 슬픈 나이

  • 52. ..
    '21.5.11 4:37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10년 있으면 환갑.. 그 10년은 한 3년 느낌일듯.

  • 53. 아유
    '21.5.11 4:39 PM (125.128.xxx.85)

    다들 동안이면서 왜들 그러세요~~

    20살 되던 해에도 신기하고 적응 안되고 그랬잖아요?
    40...또 50도 그러던데...끝자리 0 만 넘기면 아무렇지 않아져요.
    님도 내년 51부터 오십의 의미에 별 감흥 없어질거에요.
    수명 긴 시대에 오십은 여자건 남자건 활기차게 잘 사는
    나이로 보입니다.
    등산, 여행, 쇼핑, 단체활동 등 제일 나서더군요.
    참고로 폐경되면 편하고 엄청 좋습니다.
    갱년기 걱정마세요.임신이 몸 아픈 게 아닌것 처럼
    갱년기도 병 아니고, 아무 증상 없이 잘 사는 여인들이
    훨씬 많아요. 갱년기는 다 약 먹어야하고 우울하다고
    학습되어 가지고....

  • 54. 이제부터
    '21.5.11 4:43 PM (14.187.xxx.75)

    좋을나이~
    아이둘다 대학갔고 그동안 아이들 잘 키우느라 애많이 썼어서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싶네요^^
    나는 아직 일하고있고 그냥 하루하루가 감사하네요.
    코로나좀 괜찮아지면 다시 열심히 운동하며
    일상의 소소한행복을 느끼고싶네요

  • 55. ...
    '21.5.11 4:45 PM (1.242.xxx.61)

    몸이 여기저기 아프기시작 하더라구요
    건강관리와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운동 열심히 하자.

  • 56. 언니 52
    '21.5.11 4:54 PM (1.234.xxx.110) - 삭제된댓글

    윗댓글중에 '이제부터 행복할 나이'에 백퍼동감.

    아직 체력 좀 남았고, 애들은 다 커서 나가고, 수입도 절벽까지 떨어지진 않았고,
    뭐든 내맘먹은대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드디어 되었다 생각하니 가스이 벅찰지경.

    이달초 혼자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너무 좋았고요.
    코로나만 끝나면 어디로든 훨훨~ 날아갈 준비 딱 하고 있는중.

  • 57. 언니 52
    '21.5.11 4:55 PM (1.234.xxx.110)

    윗댓글중에 '이제부터 행복할 나이'에 백퍼동감.

    아직 체력도 좀 남았고, 애들은 다 커서 나가고, 수입도 절벽까지 떨어지진 않았고,
    뭐든 내 맘먹은대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드디어 되었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찰지경.

    이달초 혼자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너무 좋았고요.
    코로나만 끝나면 어디로든 훨훨~ 날아갈 준비 딱 하고 있는중.

  • 58. 인생
    '21.5.11 5:01 PM (59.14.xxx.173)

    인생이 삶이 뭔지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요.
    철 들어가는 나이요.
    지금이 젤 좋아요!

  • 59. ..
    '21.5.11 5:23 PM (220.117.xxx.13)

    요즘 40,50대는 한창이죠.

  • 60. ..
    '21.5.11 5:27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관심이 멀어지는 나이라고
    쓰신 분들은 항상 남자들 생각만 나나봄?

  • 61. 나란
    '21.5.11 5:31 PM (211.107.xxx.176) - 삭제된댓글

    딱 50.
    몸도 마음도 여전히 젊지만, 마냥 마음은 청춘이라는 소리는 안나와요.
    결혼을 늦게해서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그래서 계속 맞벌이 해야하고.
    슬슬 아픈데 생길까봐 부쩍 신경쓰이고, 부쩍 노후대비 생각이 많아요.
    여유는 남의 나라 얘기같고 계속해서 동동대며 살 거 같아요.
    그냥 가족 모두 건강만 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 62. 50이
    '21.5.11 5:43 PM (182.219.xxx.35)

    노년이라니 충격ㅠㅠ50대까지는 중년 아닌가요?
    60대부터 노년이라 생각해요.

  • 63.
    '21.5.11 5:46 PM (59.7.xxx.91)

    애들 어느 정도 키워놔서
    이젠 가족 걱정 덜고
    좀 편해져도 될 나이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행복할 거란 생각에
    하고픈 거 당당히 즐기며 지냅니다
    막상 50줄 되니 40대보다 심신의 안정면에선
    훨씬 더 나은 것 같아요

  • 64.
    '21.5.11 5:55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50을 기점으로
    혈관 상태가 안 좋네요 체력도 딸리고
    노안오고 관절에 무리가고
    건강이 관건이네요ᆢ

  • 65. 인생황금기
    '21.5.11 6:28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제일 여유로운 찬란한 나이 같아요
    몸이야 전같지 않지만
    오늘을 위해 내가 여태 살았구나... 싶은 나이죠

  • 66. ...
    '21.5.11 6:29 PM (58.123.xxx.199)

    그동안 내내 가난해서 제가 벌어서 살았는데
    남편이 이제는 갖고 싶은거 다 사준다고 하네요.
    그럴 나이입니다 50대가

  • 67. 전 48세부터
    '21.5.11 7:03 PM (210.103.xxx.120)

    그간 줄기차게 열심히 살아온 덕을 보기 시작했어요 ㅎㅎ 인생 열심히 살아볼만 하더라구요 49세인 지금도 너무 좋네요 운동하며 건강저축하며 살아요

  • 68. .....
    '21.5.12 12:44 AM (121.167.xxx.229)

    여유로운 시기네요

  • 69. ㅇㅇ
    '21.5.12 12:57 AM (1.233.xxx.163)

    지금 내 현실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계획대로 잘 살아왔다면
    쉬면서 즐기는 시기이고
    열심히 했지만 계획은 어긋나있고 고단함이 있다면
    그 계획은 잊고
    다른관점으로 다른 계획을 준비할 시기일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순수하지않고 속내용이
    보이는 눈을 가지게 된거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등짝을 당하기도 하네요.
    그리 잘살지는 않는 형편이라서 남편이 곧 정년이니 나라도 벌게 있는지
    두리번 거리게 되었어요.

  • 70. 다들 여유로우심
    '21.5.12 1:04 AM (124.49.xxx.61)

    아직 중고딩
    교육비에.허리가.휘고
    임금 피크제.얼마 안남음이여

  • 71. 중년 노년
    '21.5.12 2:22 A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철딱서니가 없는지ᆢ
    정신못차린ᆢ

    인생이 한번씩 털컹하면서
    재정비되는시기인듯 해요

  • 72. 본인이
    '21.5.12 2:43 AM (211.227.xxx.165)

    객관적으로 자신이 얼마나 늙어가는지 체감하지
    못하는 나이?

  • 73. ....
    '21.5.12 3:35 AM (73.36.xxx.163)

    오십에 애가 10살이라..흑.
    몸은 중년인데 행동은 한창 가볍게 해야해서 발란스가 안 맞아유 ㅠㅠ
    그래도 주어진 시간들에 감사하며 행복한 50대 보내고 싶네요~~

  • 74. ...
    '21.5.12 5:33 AM (58.120.xxx.143)

    제 생애 가장 마음 평온하네요.
    젊을땐 뭘 몰라서 애면글면했죠
    인생 뭐 있나 마음 편하게 먹습니다
    만,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네요. 운동하는 낙으로 삽니다

  • 75. ...
    '21.5.12 7:28 AM (91.193.xxx.251)

    앞으로 내려갈날만 남은 나이죠
    나이 50이 그렇게 좋은나이면 생로병사란 말 자체가 생기지도 않았겠죠

  • 76. 72년생
    '21.5.12 7:28 AM (182.229.xxx.41)

    제가 너무 스스로를 늙게 생각했나봐요. 댓글 읽고 많이 배웁니다

  • 77. ㅂ1ㅂ
    '21.5.12 7:29 A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도전해도 사회에서 잘 안받아주는 나이.
    사람 자체에서 싱그러움 없어진 느낌.

  • 78. 현실
    '21.5.12 7:39 AM (49.161.xxx.43)

    애들 다 키워 놓으니
    이제
    노부모 봉양이 다가옵니다

  • 79. ㅠㅠ
    '21.5.12 8:21 AM (124.150.xxx.122)

    50도 아직 늙음이 실감 나지 않구요...제경험으로는 폐경 되면서 본격적으로 늙었구나가 몸으로 실감 되드라구요 한 53세부터...관절도 안좋고 눈도 더 흐려지고 ㅠㅠ 그리고 지난날들이 많이 후회되구요 죽음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됩니다...ㅠㅠ

  • 80. 71년생
    '21.5.12 8:23 AM (203.142.xxx.241)

    저는 부모님 봉양? 혹은 보내드려야할 나이같습니다..

  • 81. ....
    '21.5.12 8:44 AM (39.124.xxx.77)

    왠 노년..
    요즘 60대 초반분들도 꽤 젊어뵈든데요.
    노년으로 가는 중간이 60대고 진정한 노년은 70이죠.

  • 82. ..
    '21.5.12 9:00 AM (39.115.xxx.148)

    요즘 4050은 한창이죠 222

  • 83. .....
    '21.5.12 9:26 AM (125.178.xxx.52)

    회한이 가득한 나이.
    나 뭐하고 살았지? 자존감이 바닥을 치더라고요.
    정확히는 48세부터 망한 느낌이 슬슬 드는.
    이걸 극복하고 늙음을 받아 들이는 중입니다. 현재 52.

    오전에 하고 싶은 공부에 집중합니다.
    성과가 더디지만 안 하는 것보다 낫네요.
    좋아하는 일을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
    파이팅입니다!!

  • 84. 50대라
    '21.5.12 10:03 AM (173.70.xxx.210)

    아이들 키워놓고 한 오년에서 십년 편한가 싶었는데 시집,장가 가고 새사람 집안에 들어오고 각부모님 아파오시니 50대 좋은것도 잠깐이예요. 곧 60넘으면 빼박 할줌마구요.

  • 85. ..
    '21.5.12 10:12 AM (211.46.xxx.69)

    어떤 나이든 무슨 의미가 있을지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 86. 한창은 개뿔
    '21.5.12 10:16 AM (112.167.xxx.92)

    50대가 뭔 한창인가요 갱년기로다 뼈마디가 하나같이 쑤시고 삐걱되는구만 이몸으론 한창 근처도 못가죠 물론 뼈마디가 개인차가 있겠으나 얼굴피부부터도 줄줄 흘러내리잖아요 늙는다가 2배속 되는 시기랄까 얼굴부터가 늙어가는게 눈에 보이는구만

    글고 뇌가 노화로 쪼그라 드는지 시야가 좁아지는게 체감되거든요 사고체계가 전 같지 않고 그 뭐지 저거한거 있잖아 그거 뭐더라 하며 단어가 바로 나오질 않아 말이 맴돌고 눈에 시야가 좁아져 그전에 신속 정확하게 찾았던 물건들을 내 시야 근처에 있음에도 바로 찾지를 못하는 내자신을 발견하거든요

    노인들이 길을 건널때 앞만 주시하고 니들 차들이 날 알아서 피해라 식으로 걷는거 내가 이해를 하잖아요 뇌와 눈이 늙어 시야 폭이 좁게 나와서 앞만 주시하는거에요 이현상이 50대부터 나와 황당 중 백세시대에 50대부터 이런 노화를 겪으니 장수가 의미가 없잖아요 노화를 오래 겪는 장수가 뭔 소용이 있나요 삶이 질이 떨어지는걸

  • 87. 저는
    '21.5.12 10:17 AM (175.211.xxx.81)

    애들 다 키워 놓으니 부모님들 봉양이 기다리더라구요 아프시고 병원가고 힘드네요 ㅠ

  • 88. //
    '21.5.12 10:43 AM (121.138.xxx.10)

    건강이 뒷받침해준다면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제2의 자유 누릴수있는 나이같아요..222

  • 89. ...
    '21.5.12 11:23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할줌마 나이죠.. 같은 입장입니다ㅠ

  • 90.
    '21.5.12 11:32 AM (122.42.xxx.24)

    여자로서 끝난나이?
    더이상 젊고 예쁘지 않은나이.
    여자 예쁜연예인도 50넘으면서 다 늙은티나고 안이뻐지더라구요.그러니 일반인여자들은 더하죠

  • 91. 욱이맘
    '21.5.12 11:51 AM (203.248.xxx.68) - 삭제된댓글

    전 71년...이젠 자기 자신이 1순위가 되어서 자기를 잘 돕돌보면서 사시면 좋을듯. 일하고 운동하고 소소하게 즐기면서 살수 있는 나이죠. 너무 어릴때 경제적인게 발목을 잡았지만 이젠 좀 나아졌으니 자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살아보자구요

  • 92. 맘이
    '21.5.12 12:04 PM (122.36.xxx.236)

    여유로워진달까?
    용서가 쉽고, 몸이 조금더 피곤한건 있어도
    여자로써 충분히 자신감있고 , 체력도 관리하기 나름이지만,
    단한가지 아쉬운건 시력이네요.
    뭐 다른건 솔직히 변화되는건 모르겠네요.
    오히려 나이드는게 편한건 저뿐인가요? ㅋㅎ
    ...
    20대로 돌아갈수 있데도 저같은 경우엔 절대 안갑니다.

  • 93. ..
    '21.5.12 12:06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젊음은 여전히 짧고 노년만 길어진 백세시대가 무슨 의미?
    솔직히 백세시대 재앙이라 생각해요
    골골대며 고통스러운 시간만 늘어난건데

  • 94. 여자로서는
    '21.5.12 12:07 PM (112.167.xxx.92)

    끝난 나이3333 40대까지는 그래도 여자 같은데 50대는 음... 난 중성이요 하고 맘 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증명사진 보정 없이 찍어봐요 님들~ 할머니 얼굴이 드리우는 그래서 아줌마 같기도 하고 할머니 스럽기도 하고 해서 할줌마 단어가 나온 이윤가봐요

    연예인 50대는 뭐 이쁘기만 하더라 동안이더라 이런 소린 할 필요가 없어요 타고난 외모에 돈과 시간 노력 들여 자기 외모에 투자하는 연예인직업군과 일반인인 50대와는 비교불가급인거 알면서들 안타고난 50대아줌마들과 어떻게 비교가 되나요

    그러니 50되기 전 40대에 최대한 이쁘게 꾸미세요 40대는 노력하면 노력한 태가 나와요 40대 받았던 마사지를 50대에 해보니 효과가 안나와요 그만큼 피부가 40대 피부와는 질적으로 더 떨어졌단거고 이런거 보면 여자의 예쁜나이대가 40중반까지의 반짝기간인거죠 젊은기간이 너무 짧아요 장수시대는 늙은기간이 너무 오래 겪고ㄷㄷㄷ

  • 95. 댓글보니
    '21.5.12 12:2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이 나이는 인생을 중간 점검 하는 나이같네요.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확연히 수면 위로 드러나는 나이,
    앞으로 어떻게 살지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 나이죠.

  • 96. ..........
    '21.5.12 12:27 PM (222.236.xxx.134)

    올해 54인데요.
    남자들의 시선에서 내가 더 이상 여자가 아니구나 느껴요
    운전하다 신호대기에서 기다리면서 우연히 다른 운전자랑 눈 마주치면 시선을 확 돌리는데 이젠 여자로 안 보여지구나 느껴요.
    예전에 계속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데 개인적으론 성숙하고 삶에 대해 관조적으로 바라보게 돼요.
    삶이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마무리지을지 생각하게 돼요,
    사회에선 늙어 가는 인간으로 보이고 더 이상 여성으로 안 보겠지만 살아온 삶을 돌아 보고 다시 재정비할 시간인것 같아요.

    신체의 아름다움에 목메는 사람한텐 젊음이 간게 안타깝지만 열심히 살아온 사람한테는 평안한 삶이 주는 풍요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젊음에 목메지 말아요. 우리 50대 여러분.

  • 97. 댓글보니
    '21.5.12 12: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나만 신났나.. 싶네요.
    생리 안하니 평생 시달려온 생리증후군 생리통.. 한달에 몇날만 반짝 하던 삶이 막을 내리고
    너무너무 자유로와져서 행복해요.
    물론 관절 여기저기 아프고 소위 갱년기 증상이라는 거 시달리고 있지만
    내가 되찾은 자유, 다시 찾은 동심?
    양가 어머니들 아직 건강하시니 이분들 건재하실 동안은 충분히 즐기면서 살고 싶네요.
    젊어서 한미모 하셨던 분들은 나이드는 게 힘드시겠네요.
    저는 그런 심리는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없습니다.
    내가 박색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여러분들 얘기 들으니 미모는 확실히 아니었나봅니다. ㅎㅎ

  • 98. 70년생 개띠
    '21.5.12 1:05 PM (220.149.xxx.2)

    돌아보니 가장 힘들었던 때가 전,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그때 죽을 고비 넘긴 이후는
    삶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어요,
    이 괴로움도, 결국, 지나가리라는 걸 알게 되었기에.


    50대가 되면서 저도 많이 내려놓게 되었어요. 몸이 그렇게 만든 것 같아요.
    주변에 50대에(도) 펄펄 날아다니는
    선,후배들 보면, 어렸을 때 뭘 먹었길래 저럴까 찬탄합니다... ㅎ
    그려려니하고, 저는 제 방식대로 하루를, 일주일을, 일년을 삽니다.

    덜 아끼고, 덜 고르고, 덜 아파하면서 살 수도 있는 나이가 50대인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아직 건강하셔서 제가 본격적인 돌봄을 시작하지 않아도 될,
    이 시간들, 더 많이 즐겨야겠다고 댓글 읽으면서 마음 다져봅니다.

  • 99. 턴의 시점
    '21.5.12 1: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나이에요.

    희망을 안고 앞만보고 올라가는건 50이 될때까지고
    그 이후부터는 하산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게 인생.

  • 100. ..
    '21.5.12 1:48 PM (218.50.xxx.188) - 삭제된댓글

    오십은 잠시 쉼표같은 휴식취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는 나이라고 봅니다.

  • 101. ..
    '21.5.12 1:50 PM (218.50.xxx.188)

    오십은 잠시 쉼표같은 휴식취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은 나이라고 봅니다.

  • 102. ..
    '21.5.12 2:29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깊이가 보여야 할 나이요
    교양 있는 척이 아니라 교양이 베어있어야 하구요
    일반인은 50넘어 예쁜사람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 103. ....
    '21.5.12 2:53 P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

    50살에 남자에게 관심이 다시 확 가더라구요.
    젊고 잘생긴 남자 배우가 좋고 ..직장 10살 어린 잘생긴 동료 얼굴 보는 맛에 출근이 즐겁고..
    생각해 보니 갱년기 마지막 발악..
    올해 53살인데 남자에게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편도 진짜 동지로 느껴져요.
    남매 같다는 말이 이 느낌이구나 알겠어요..
    노년의 문지방을 이제 넘어섰구나 인정

  • 104. ....
    '21.5.12 2:54 P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

    그런데 50대는 제 2의 20대..
    김미경 강사가 한 말인데
    참 와 닿아요
    아이들은 늦게 들어와서 퇴근하면 나 혼자..
    20대처럼 내 시간이 많고..해 보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다시 꾸미고 싶고..사람들 교류하고 싶고..뭔가 작은 성취라고 하고 싶고..
    .
    50대는 제 2의 20대,
    님 화이팅 ~ 입니다.~

  • 105. ㅇㅇ
    '21.5.12 2:58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

    4,50대가 젤 애매한 나이 같아요
    젊다고 하기도 그렇고 늙었다고 하기도 그렇고
    바꿔 생각하면 아직은 그래도 이것저것 해볼만 한 나이고
    또 어리버리 살다보면 시간만 금방 가버리는 나이고..

  • 106. ...
    '21.5.12 2:59 PM (121.156.xxx.62)

    뭐 어때 이런 마음이 들어요
    자유로워 졌다고 할까
    남의 시선에, 본인의 자의식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싯점

  • 107. ..
    '21.5.12 3:10 PM (124.54.xxx.144)

    저희 엄마 말씀으론 지나고보면 제일 좋을 나이래요
    아이도 크고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고 내 몸도 나름 건강하다고요
    외모에따라 아가씨같기도 하고 할머니같기도 한 나이기도 하고요

  • 108. 영통
    '21.5.12 3:11 PM (211.114.xxx.78)

    50살에 남자에게 관심이 다시 확 가더라구요.
    젊고 잘생긴 남자 배우가 좋고 ..직장 10살 어린 잘생긴 동료 얼굴 보는 맛에 출근이 즐겁고..
    생각해 보니 갱년기 마지막 발악..
    올해 53살인데 남자에게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편도 진짜 동지로 느껴져요.
    남매 같다는 말이 이 느낌이구나 알겠어요..
    노년의 문지방을 이제 넘어섰구나 인정

  • 109. 영통
    '21.5.12 3:12 PM (211.114.xxx.78)

    그런데 50대는 제 2의 20대..
    김미경 강사가 한 말인데
    참 와 닿아요
    아이들은 늦게 들어와서 퇴근하면 나 혼자..
    20대처럼 내 시간이 많고..해 보고 싶은 것도 많아요.
    다시 꾸미고 싶고..사람들 교류하고 싶고..뭔가 작은 성취라고 하고 싶고..
    .
    50대는 제 2의 20대,
    님 화이팅 ~ 입니다.~

  • 110. ..
    '21.5.12 3:21 P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미용이나 시술, 메이컵이 발달해서
    다들 젊은 척~하고 있는거지
    사십대 후반만 돼도 쌩얼에 염색 안하면 할매할배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15 정규재왈 국짐은 23:54:21 33
1587114 합의하에 약속 잡아놓고 스토킹? ㅂㅁㄴㅇㄹ 23:54:15 23
1587113 오 아름다와요 1 ㅎㅎ 23:50:01 175
1587112 이제훈표 수사반장 재밌나요? 10 23:41:03 745
1587111 담 걸린거 타이마사지 받아볼까요? 4 23:38:09 175
1587110 윤석열 지지율 20%면 내려와야하지 않나요? 11 23:35:21 626
1587109 좋은 사람 많이 만나는 거보다 2 ㅇㄶ 23:34:53 427
1587108 창원인데 아파트가 흔들흔들 너무 무서워요 2 @@ 23:32:22 1,339
1587107 사내 비밀연애를 했는데요... 9 amy 23:31:01 928
1587106 부산 지진 14 지진 23:30:10 2,225
1587105 남편이 연애시절 끝내주게 사랑해줬어요 10 23:29:19 1,134
1587104 백화점구입 다이슨 환불될까요? 6 ........ 23:23:15 586
1587103 현실적인 우울증 극복법 9 우울증 23:21:15 936
1587102 당근마켓에 물건 올려서 계약금 받았는데 돌려달라는데요 15 ... 23:20:30 582
1587101 펌) 고양이 사료 파동의 원인 2 ㅇㅇ 23:16:37 727
1587100 나쏠사계 영식 7 나쏠 23:11:17 1,034
1587099 도서관 봉사직 경험해보신분요 3 질문 23:09:37 631
1587098 치아미백 효과있을까요 5 50세 23:07:31 645
1587097 야식 시켰어요 4 23:05:17 654
1587096 코스트코라텍스토퍼사용해보신분. 6 푸른바다 23:05:16 250
1587095 수사반장을 전원일기처럼 종영하고 방송에서 종종 방송화면으로라도.. 6 .... 23:04:58 1,352
1587094 사는게 왜이리 지겹죠 9 22:58:49 1,601
1587093 제주도 여행 왔는데 2 ㅠㅠ 22:56:57 1,157
1587092 생야채 먹기가 겁나네요 6 111 22:55:08 2,447
1587091 맞춤법 열공하지만 이건 좀 2 ........ 22:52:53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