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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다들 보셨나요 너무 충격 컨테이너 사고

너무한다 조회수 : 25,062
작성일 : 2021-05-07 00:55:40
대학생 이선호 씨는 평택항 현장 작업반장인 아버지를 통해 평택항 물류운송 작업에 물류검수알바를 함

일하는 날이 아닌데 인력없다고 선호씨 현장 불려나옴

같은 날 선호씨 아버지는 컨테이너 핀 제거 일꾼 보내달라는 관계자 연락을 받음

아버지는 일꾼ㅇ씨에게 직접 전화하려다 마침 앞에 있던 아들 선호씨에게 말 전하라고 심부름을 시킴

선호씨가 일꾼ㅇ씨에게 얘기를 전하니 일꾼 ㅇ씨는 나혼자 못한다고 아들 선호씨를 데리고 감

현장에 가니 갑자기 지게차 기사가 컨테이너 주위 정리작업을 시킴

선호씨는 관련작업을 해본적없고 안전교육도 작업설명도 못들었고 안전장비를 하나도 착용치 않은 상태였음

ㅇ씨도 하지않겠다 거부했지만 선호씨는 시킨 일이니 하겠다고 컨테이너 안쪽으로 들어가 정리를 하려함

그때 다른 지게차 기사가 선호씨를 못보고 컨테이너 한쪽을 접자 컨테이너 진동으로 선호씨가 있던 300kg 다른쪽 컨테이너가 접혀버림

(원래 정상적인 컨테이너는 이런일이 없다함)

현장에는 안전관리자 나 작업감독자 신호수등이 있어야 했지만 물론 없었다

당연히 관계자들은 119신고도 바로 안하고 어물쩡거리다 1시간뒤 아버지가 지나가다 압사당한채 방치당하고 있는 아들 시체 발견하고 기절
이게 2021년 오늘날의 얘기라니
300㎏ 철판에 깔린 ‘삶의 희망’…재훈씨는 정신을 잃었다

300㎏ 컨테이너 날개가 선호씨 몸을 덮친 뒤, 재훈씨는 당일 오후 5시가 다 될 때까지 선호씨의 죽음을 몰랐다. 퇴근 시간이 다 되도록 직원들이 집에 갈 기미가 안 보이자 ‘오늘 일 참 심하게 시키네’ 하며 현장을 돌아보던 중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컨테이너가 바닥 가까이 기울어 있었고 그 밑에 “자는 듯이 엎드린 아들의 모습”이 보였다. 재훈씨는 잠시 ‘아들이 뭘 줍고 있나’ 생각했다. 곧 그런 모습으로 물건을 줍고 있어서는 안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다가가려던 그가 말했다. “이거 뭐고. 죽은 기가. 죽었나.” 재훈씨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선호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의사는 “이 정도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했다. “저는예, 죽겠더라고요. 애 엄마한테 가서 이 믿기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 지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집으로 가서 아내 앞에 꿇어앉아서 ‘선호 죽었다’고 말했다. “거짓말하지 마라면서, 아내가 그 순간에 미치더라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3481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L7Dy4
세상에 세상에
컨테이너 깔린걸 발견한게 아버지랍니다 세상에...ㅠㅠㅠ

아들이 깔려있는걸
1시간뒤에 작업반장인 아버지가 발견할때까지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신고안하고....

이게무슨일이래요
처참하게 죽은아들 직접 발견하고 신고한 아빠마음은
이거야말로 전 더이상 세상을 못살것 같은데요...ㅠㅠㅠㅠㅠㅠㅠ
IP : 117.111.xxx.253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21.5.7 12:57 AM (183.98.xxx.129)

    너무 안타깝네요..ㅜ

  • 2. 요령도
    '21.5.7 12:57 AM (114.203.xxx.133)

    안 부리고 정말 착실한 학생이었는데
    대체 왜 방지할 수 있는 사고가 계속 일어날까요....

  • 3. ㅠㅠ
    '21.5.7 12:58 AM (27.35.xxx.18)

    관련자들 처벌 받았나요?

  • 4. ....
    '21.5.7 12:59 AM (218.152.xxx.154)

    아버지가 발견할 때까지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사고난 거 알고 있었구요 ㅠㅠ

  • 5.
    '21.5.7 12:59 AM (222.106.xxx.42)

    발견은 진작했는데 사고 축소 시킬려고 119안부른거래요

  • 6. ..,
    '21.5.7 12:59 AM (118.37.xxx.38)

    세상에 왜 이리 슬픈일이 많은가요.
    부모인게 속상할 지경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
    '21.5.7 12:59 AM (223.38.xxx.127)

    아직 회사는 오리발인가봐요

  • 8. 나옹
    '21.5.7 1:01 AM (39.117.xxx.119)

    아이고 어째요.. 어쩝니까.

    생떼같은 아들을. 저렇게 착한 아들을 눈앞에서. 아이고.. 아빠가 어떻게 살아요. 눈물이 계속 나네요. 세상에..

  • 9. ...
    '21.5.7 1:02 AM (211.226.xxx.247)

    충격적이네요.

  • 10. //
    '21.5.7 1:03 AM (222.120.xxx.44)

    300kg 철판에 깔린 ‘삶의 희망’...재훈씨는 정신을 잃었다
    한겨례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3481

  • 11. ㅇㅇ
    '21.5.7 1:05 AM (39.7.xxx.79)

    ㅁㅊ거 아닙니까
    ㅠㅠ

  • 12. 사고만 나면
    '21.5.7 1:05 AM (1.231.xxx.128)

    사고은폐하려는 습성들 때문에 또 피지도 못하고 청년이 하늘나라로 갔네요
    건설현장등 사고위험 높은데는 전부 cctv설치하고 사고발생시 바로 112, 119 부르게끔 해야합니다

  • 13. ..
    '21.5.7 1:06 A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

    발견은 진작했는데 사고 축소 시킬려고 119안부른거래요 2222222
    진상규명 해야지요.

  • 14. 너무
    '21.5.7 1:07 AM (125.186.xxx.54)

    가슴 아프네요ㅜㅜ
    왜 아까운 청춘들이 이렇게 허망하게들 떠나나요...

  • 15. nn
    '21.5.7 1:08 AM (212.182.xxx.146)

    너무 가슴 아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ㄷㄴ
    '21.5.7 1:09 AM (125.183.xxx.243)

    아 정말 분노스러워요ㅠㅠ

  • 17. ..
    '21.5.7 1:09 AM (223.62.xxx.82)

    고인의 명복을 빌고 꼭 이슈화되길 바랍니다
    아버지 힘내시길!!

  • 18. 그리고
    '21.5.7 1:10 AM (117.111.xxx.11)

    다른 카페에서 유가족이 쓴 댓글을 봤는데
    장애 있고 암투병중이신 누나 잘챙기고
    코로나때매 학교못가니까 부모님 손안벌리려고 알바하면서 공부하던 착한 아이라고 썼던거 보고 펑펑 울었어요..ㅠ

    이런 아들을 황망하게 보냈으니
    아빠의 마음은 하루에ㅠ도대체 몇번이나 무너지고 있을까요 ㅜㅜㅜㅜㅜ

  • 19. ㅠㅠ
    '21.5.7 1:12 AM (14.63.xxx.30)

    세상에...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지요. 상황 파악을 하는 순간 저도 억장이 막히는 기분이네요.
    책임자들 문책하고 엄벌했으면 합니다. 젊은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 20. ...
    '21.5.7 1:16 AM (211.179.xxx.191)

    정말 사람들이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ㅠㅠ

  • 21. ㅜㅜ
    '21.5.7 1:18 AM (124.50.xxx.138)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쩌나요

  • 22. 너무
    '21.5.7 1:18 AM (125.190.xxx.180)

    참담하고 미치겠네요
    묻히면 안되겠어요
    아 이일을 어째요
    서명할께요

  • 23. ㅇㅇ
    '21.5.7 1:18 AM (59.18.xxx.165)

    청원링크 댓글에 달아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L7Dy4

  • 24. 링크
    '21.5.7 1:18 AM (125.190.xxx.18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L7Dy4

  • 25. ..
    '21.5.7 1:19 AM (1.227.xxx.201)

    아이고.......................ㅜㅜ

  • 26. 슬프다
    '21.5.7 1:20 AM (182.227.xxx.157)

    너무 너무 슬픈 일
    아버님은 어쩌나요

  • 27. 다들
    '21.5.7 1:22 AM (39.7.xxx.20)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 생기면
    일 안 키우고 몸 사리고 그렇게 살아요.
    거기 있던 다른 사람들은 심장도 없고
    님들만 못해서 정으감도 없어서
    119 안 부른거 아닐걸요.

  • 28. 55
    '21.5.7 1:22 AM (118.219.xxx.164)

    장제원의 아들로 태어났으면 불려가는 일도 없었겠죠. ㅠㅠㅠㅠㅠㅠㅠ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 29. ...........
    '21.5.7 1:22 AM (39.116.xxx.27)

    너무 안타깝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네요.
    언제까지 아까운 목숨들이 죽어나가야 하나요.ㅠㅠㅠㅠ

  • 30. ㅇㅇ
    '21.5.7 1:23 AM (125.182.xxx.58)

    고인의 죽음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나
    당신은 그걸 이용하고 있군요
    그러지 마세요
    다 보여요

  • 31. ...
    '21.5.7 1:26 AM (210.222.xxx.200)

    세상에...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지요. 상황 파악을 하는 순간 저도 억장이 막히는 기분이네요.
    책임자들 문책하고 엄벌했으면 합니다. 젊은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2222

  • 32. 일시키는 사람은
    '21.5.7 1:29 AM (221.149.xxx.179)

    이 사람이 초보구나하는건 다 알아채지요.
    그 기사가 왜 일을 시킨걸까요?
    현장에서는 꼭 확인 후 움직이게 해야 함.
    못 보고 없는 줄 알고 그럴 줄 모르고 식으로
    살인을 하지요. 가락시장에서도 일하러 다니던
    아주머니 지게차에 치였는데 나중에 오리발
    내밀어 오랫동안 고생하고 산다는 얘기전해
    들어요. 안전불감증 아직도 많습니다.
    작업장마다 특수성에 맞춤 안전작업 메뉴얼
    만들고 매일 시작전 반복시키게 해야 일어날까
    말까죠. 저런 식으로 초보 일당에게 일시켜
    죽는 외국인노동자들도 많구요.
    그나마 현재 법으로나 나아진 거지만 일하는 현장
    사람들이 각자 잘 해야만 사고가 안나죠.
    이 안전핀역할 하는거 빼면 누구 다치진 않을까?
    생각하며 움직이고 시켜야 하는데 부주의한 성향들 꼭 있슴.
    운전대 잡으면 안되는 사람들 그런성향에 애문사람 죽음.

  • 33. 왜저래정말
    '21.5.7 1:33 AM (117.111.xxx.55)

    ㅇㅇ

    '21.5.7 1:23 AM (125.182.xxx.58)

    고인의 죽음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나
    당신은 그걸 이용하고 있군요
    그러지 마세요
    다 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글에서도 이딴 댓글 달고 싶어요???
    미친거아냐 정말

  • 34. ...
    '21.5.7 1:36 AM (175.223.xxx.215)

    단순한 부주의함이나 안전불감증이기보다 모든 게 다 돈이라서 그렇습니다. 초보들 교육시키는 시간, 숙련자 구하는 비용 다 돈이니 그 돈 아끼려다가 저렇게 되는 거지요. 넘 마음이 아프네요ㅠ

  • 35.
    '21.5.7 1:52 AM (61.80.xxx.232)

    안타깝고 슬픈일이네요ㅠㅠ

  • 36. 39.7
    '21.5.7 1:52 AM (114.205.xxx.84)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생각하지도 살지도 않아요.
    세상에...무슨 미친소린지
    청년이 그리된걸 알고도 한시간이나 침묵하고 있었던 것들은 인간의 종자가 아닙니다.

  • 37. ....
    '21.5.7 2:07 AM (122.37.xxx.36)

    미친세상이군요.
    너무너무 참담합니다.

  • 38. 쓸개코
    '21.5.7 2:08 AM (222.101.xxx.166)

    억울하고 가슴아픈 죽음..ㅜ

  • 39. 분노
    '21.5.7 2:36 AM (96.231.xxx.3)

    저위에 댓글중 미친 댓글아 !
    너 천벌 받아라 !!!!!
    정말 열뻗치네요 !
    사람이라고 머리 이었으면 어떻게 이런 글에 그런 악마같은 댓글을 .....

  • 40. 미친
    '21.5.7 2:46 AM (61.102.xxx.76)

    21.5.7 1:23 AM (125.182.xxx.58)

    고인의 죽음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나
    당신은 그걸 이용하고 있군요
    그러지 마세요
    다 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뇌구조면 이런생각하지?

  • 41. ㅇㅇ
    '21.5.7 2:47 AM (175.207.xxx.116)

    죽게 된 것도 기가 막힌데
    죽고나서 저렇게 놔두었다는 게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

  • 42. 아 정말
    '21.5.7 3:05 AM (106.101.xxx.75)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자식 잃은 두 부모님 생각에

  • 43. 어떡해
    '21.5.7 5:17 AM (211.220.xxx.118)

    어휴 ㅠㅠㅠ

  • 44. 근일맘
    '21.5.7 5:36 A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ㅜㅜ

  • 45. ...
    '21.5.7 5:43 AM (86.169.xxx.227)

    한강 손군은 의문이 짙어 관심을 가진다지만,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이군도 결국 우리의 지속적 관심을 필요로 해요.
    결론이 났으니 관심을 안가진다라는 말...진짜 끔찍하게 속물적이고 가식적이었어요.

    하청 산재로 죽는 젊은이들이 하루에 수명씩이래요.
    공부하고 싶어서 학자금 벌자고 아버지 일터에 따라나갔다가 이런 일을 당해서,
    저 아버님도 평생 상처로 남을거에요...

    너무 마음이 아픈 일이죠... 괜시리 미안하고요...

  • 46. 아이씨
    '21.5.7 6:13 AM (182.219.xxx.55)

    ㅜㅜ 아 너무고통스럽네요 아이씨 ㅜㅜ
    어뜩해

  • 47. ..
    '21.5.7 6:13 AM (220.85.xxx.192)

    천벌받을 인간들 끔찍하네요. 사건을 이제야 알았네요.ㅠ 청원했습니다.

  • 48. 진짜
    '21.5.7 6:22 AM (39.7.xxx.156)

    눈물나는군요..
    왜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이 이렇게 희생당하는지..
    이 아이 데리고 간 그 일꾼이란 인간 찢어죽이고싶네요.
    아니 거길 왜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아이를 데려가요?
    이거 청원하는데 없나요?
    너무 화나고 슬픕니다

  • 49. 생명의 무게는
    '21.5.7 6:36 AM (180.68.xxx.158)

    누구나 같아요.
    이런 처절한 글에도
    프레임 씌우는 싸패는 천벌 받기를....ㅠㅠ

  • 50. cinta11
    '21.5.7 6:54 AM (149.142.xxx.37)

    이것들아.. 왜 119에 전화를 안해!!! 니들이 인간이니..

  • 51. 초승달님
    '21.5.7 6:57 AM (121.141.xxx.41)

    너무 끔찍해서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버님께서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을지ㅜ
    살아도 사는게 아닐텐데..어떡하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울방법이 있으면 돕고 싶어요.

  • 52. 세상에
    '21.5.7 7:03 AM (58.123.xxx.199)

    ㅇ씨, 지게차 기사는 그 옆에 있던거 아니었나요?
    세상에 어쩜 이래요.
    쓰러진 채 한시간여를 방치되어 있었다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 사람이 아니네요.
    그리고 괜찮아 하기 전에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겠어요.

  • 53. ...
    '21.5.7 7:18 AM (112.133.xxx.204)

    이런 회사야말로 불매를 하든 청원을 하든 해야죠

  • 54. 세상에
    '21.5.7 7:21 AM (59.18.xxx.56)

    사고가 난것도 어이 없지만 한시간을 넘게 방치하고 아버지가 발견을 하다니..뭐 이런 사건이 있나요??
    기가 차네요 무슨 저런 인간들이 있답니까!!!

  • 55. 이거
    '21.5.7 7:23 AM (59.8.xxx.87)

    산재도 산재인데 그 당시 일 시킨 놈
    사고 나고도 방치한 놈들 다 과실치사 아닌가요?
    정민군 일처럼 까발려져야해요

  • 56. ㅇㅇ
    '21.5.7 7:32 AM (175.207.xxx.116)

    일 시킨 놈도 문제이고
    시킨 일이니 하겠다고 한 선호를 말리지 않은
    ㅇ씨도 문제입니다.
    ㅇ씨, 사고도 바로 알았겠지요?

  • 57. ㅇㅇ
    '21.5.7 7:33 AM (203.234.xxx.43)

    우리 아들도 그 나잇대고
    단기알바로 저런 알바 좋다고 하곤 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일하다..저런 사고를 당하다니..

  • 58.
    '21.5.7 7:47 AM (49.181.xxx.86)

    너무 충격적이에요. ㅜ ㅜ 불쌍해서 어떡해 ㅜ ㅜ우리 나라는 산업재해에 산업현장 안전에 좀 더 법규와 법령을 정비하고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목숨보다 중요한 게 뭔가요?

  • 59. ....
    '21.5.7 8:16 AM (39.124.xxx.77)

    너무 소름끼치네요.
    사람이 죽어가는데 회사이미지땜애 방치를 하다니요..
    그 아버지 어떻게 사시나요.. 휴
    왜이리 착하고 성실한 애들이 이런일을 당하는지...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

  • 60.
    '21.5.7 8:30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열악한 시스템은 있다치고 최소 지게차 당사자가 수습에 조금이라도 나섰어야 할 거 아님?
    이런 말 생각나네요.
    고속도로 트럭들 달리다가 급정차 해야할 상황에 브레이크 일부러 안 밟고 그냥 앞차 친다고 하죠. 급정차 시 적재물이 운전자쪽으로 넘어와서 자기가 죽으니까. 그리고 혹여 사람쳐 깔리는 사고 날 때도 피해자가 장애인 되는 거보다 사망자인 게 사건처리에 낫다고 안 봐준다는데.

  • 61.
    '21.5.7 8:32 AM (117.111.xxx.18)

    열악한 시스템은 있다고 치고 최소 지게차 당사자가 수습에 조금이라도 나섰어야 할 거 아님?
    이런 말 생각나네요.
    고속도로 트럭들 달리다가 급정차 해야할 상황에 브레이크 일부러 안 밟고 그냥 앞차 친다고 하죠. 급정차 시 적재물이 운전자쪽으로 넘어와서 자기가 죽으니까. 그리고 혹여 사람쳐 깔리는 사고 날 때도 피해자가 장애인 되는 거보다 사망자인 게 사건처리에 낫다고 안 봐준다는데 그런 마인드인가요?

  • 62. ㅠㅠㅠ
    '21.5.7 8:55 AM (210.90.xxx.55)

    산재처리하면 사측이 불리해지는 조항이 없어져야해요 ㅠㅠㅠㅠㅠ

  • 63. 정말
    '21.5.7 9:00 AM (118.235.xxx.47)

    마음 아프고 속상하네요.
    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 청년들이 죽어가는지...

  • 64. ....
    '21.5.7 9:14 AM (125.130.xxx.23)

    사고가 난 순간까지는 과실이지만
    사고 후 방치하면 고의라 해야해요.

  • 65. ..
    '21.5.7 9:19 AM (112.153.xxx.133)

    사건 발생 후 1시간동안 방치된 줄은 몰랐어요. 왜 다른 이들은 몰랐을까요. 아들 발견한 아버지 맘이 어땠을지요.
    맘이 너무 아픕니다. 기절한 아빠 미치려는 엄마...ㅠㅠㅠㅠ
    위험의 외주화,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됩니다.

  • 66. ..
    '21.5.7 9:29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서명했어요 글만 읽어도 맘이 아려요

  • 67. ...
    '21.5.7 9:29 AM (175.223.xxx.237)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수 있죠..거기 있던 사람들은 벌받아야해요..다들 미친거죠~ 너무 안타깝네요..그아버지 마음이 어땠을까요..너무 마음이 아픕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8. 미친놈들ㅉ
    '21.5.7 9:34 AM (112.167.xxx.92)

    위험한 현장에 초보알바를 투입시키는 놈이나 사고 알고도 처치를 안한 현장놈들이나ㅉ 그게 인두껍을 쓰고 할짓인지ㅉ
    세상에 사고 상태로 방치를 했다니 망자의 몸이 분해가 됐는게 보였을텐데 이런 참혹한 상황을 방치를 한다는게ㅉㅉ 인간 같지 않는 것들

  • 69. 이런거 보면
    '21.5.7 9:35 AM (172.107.xxx.148) - 삭제된댓글

    정말 아직도 후진국.........
    정말 대통령만 바뀌고 그 주변 몇몇 인물들, 그리고 촛불시민들 제외하고 너무나 후진국스러워요.
    썩은 검찰, 썩은 경찰, 썩은 뭐뭐뭐.... 등등.... 지금도 이루 말 할 수가 없네요.
    인터넷 덕분에 좋아졌다는 게 이 정도니.... 전에는 뭐 말해야 뭐하겠나요.
    그야말로 개돼지들로 산 거겠죠.

  • 70. ....
    '21.5.7 9:35 AM (221.161.xxx.3)

    너무 안됐어요ㅠㅠ
    어린학생에게 일부러 그런 위험한 일을 시키는 인간들
    진짜 나쁜놈들.....

  • 71. ㄴㄴ
    '21.5.7 9:42 AM (125.177.xxx.40)

    죽은 아이도 너무 안타깝고
    그 모습을 발견한 아버님은 또 어쩔 것이며... ㅠㅠ

  • 72. .,
    '21.5.7 9:48 AM (211.205.xxx.216)

    그냥지나칠수가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죽은줄알았으면서도 방치했던 끔찍한 사람들
    인간도아닙니다. 그 죄값 살면서 그대로 받길바랍니다.

  • 73.
    '21.5.7 9:50 AM (211.224.xxx.157)

    중대재해처벌법 만들어달라고 시위하던 화력발전소서 일하다 죽은분 아들은 목이 잘려서 죽었죠. 너무 위험한 일터. 업체들이 뭔가 돈을 들에 보완을 해야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니 그냥 가끔 사고나 사람죽어도 벌금이 얼마 안돼니 그러고 맘.

  • 74. 와.
    '21.5.7 9:5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 옆에서 그거 보거있던 사람들이 119 신고도 안했다구요?
    다들 미친것들이네.. 저 아버지 이제 어떻게 사나요?

  • 75.
    '21.5.7 10:09 AM (175.211.xxx.81)

    ㆍㆍㆍㆍㆍ

  • 76. 어머나
    '21.5.7 10:10 AM (210.112.xxx.40)

    이떻게 말되안되는 이런일이 일어났는데 알려지지가 않았을까요? ㅠ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77. 저기요
    '21.5.7 10:22 AM (118.35.xxx.132)

    저희회사에서 안전교육을 정말 철저하게 하거든요.
    그런데 잘알지도못하는 사람을 작업장에 일하게한건
    시킨사람 책임이예요.
    사업장에서 다들 안전사고를 얼마나 조심하는데..
    안타깝긴한데 저건 평소 안전교육을 소홀히하거나
    현장작업자들 문제같네요
    비슷한 현장에서 일해서 그런지 예사로안보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일하면 아차사고라고해서 아차하는 사이에
    사고의 희생양이됩니다..
    어후 잘못한사람들이 누구누구인지가 다보여서 더안타깝네요

  • 78. 아니에요
    '21.5.7 10:45 AM (125.128.xxx.150)

    현장작업자들을 관리감독한 원청업체가 책임져야할 일입니다.
    그런데도 법이 사용자 편이라서 원청업체가 요리조리 빠져나갈게 뻔해서 너무 마음 아프네요 ㅠㅠ
    아가야 다음생엔 꼭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라 ㅠㅠ

  • 79. 아...
    '21.5.7 11:33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아가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사회가 어찌 .....

  • 80. ..
    '21.5.7 11:40 AM (211.184.xxx.2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어머님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힘내세요..

  • 81.
    '21.5.7 12:47 PM (112.158.xxx.14)

    왜 거기 같이 일하던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뒤에도
    119에 신고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던 겁니까?
    인간 말종들 하....너무 암담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

  • 82. ...
    '21.5.7 1:28 PM (117.111.xxx.193)

    이런 사건이야말로 떠들썩하게 뉴스에 나와야 합니다.
    저 청원숫자 보셨나요??
    죽음에도 빈부격차가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다는거..
    실제로 보니 소름 끼치는 사회의 단면이고 참 씁쓸하고 또 씁쓸합니다.

  • 83. 신고
    '21.5.7 1:29 PM (182.216.xxx.172)

    발견은 진작했는데 사고 축소 시킬려고 119안부른거래요

    이런이유로 신고를 지체했다면
    살인에 준하는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사고는 즉각 대처하게 만들어야 해요
    망할인간들 같으니

  • 84. 목숨값이 싸니
    '21.5.7 1:44 PM (116.124.xxx.163)

    안전장치, 노후설비 관리 교체, 안전인력 배치하는 것보다 사람 목숨값이 싸니 그냥 둔 거죠. 시스템의 살인이고 인과관계 분명한데 안잡는 거죠. 회사 오너 감옥갈까봐 몇십억 드는 법무팀 전관들 고문으로 구성해서 월급주면서도 저런 데에는 하청주고 돈 안써요. 문제 생기면 원청이랑 하청 대표 전부 불러들여서 기소하고 형사 처벌 하면 산재의 많은 부분이 사라질 겁니다.

  • 85. 아아아...
    '21.5.7 2:00 PM (39.117.xxx.231) - 삭제된댓글

    재력 & 권력 등급에 따라 사람 목숨 경중 등급도 달라지는 후진 사회...

    부모가 되려면 인격과 인내뿐만 아니라 재력과 경력 아니면 무지나 용기가 필요하군요....

  • 86. 아아아...
    '21.5.7 2:01 PM (39.117.xxx.231)

    재력 & 권력 등급에 따라 사람 목숨 경중 등급도 달라지는 후진 사회...

    부모가 되려면 인격과 인내뿐만 아니라 재력과 권력 아니면 무지나 용기가 필요하군요....

  • 87.
    '21.5.7 3:12 PM (125.128.xxx.150)

    의대생 사망사건에 쏟을 관심의 반의반만이라도 이선호군에게 기울여주세요 ㅠㅠ
    우리 중 대부분이 이선호군 같은 힘없는 노동자입니다

  • 88. ㅇㅇ
    '21.5.7 3:22 PM (122.36.xxx.160)

    동의했어요.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 89. 회사가
    '21.5.7 3:4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동방이라고 합니다.
    기억하고 있어야 할 이름이에요.
    너무 안타까워요

  • 90. 끔찍합니다
    '21.5.7 5:15 PM (223.38.xxx.79)

    어휴 젊은아이들 이리도 허망하게 가고 남은 부모는
    가슴치다 죽네요...
    청원동의했습니다

  • 91.
    '21.5.7 5:43 PM (175.223.xxx.11)

    동의했어요. 작은힘이라도 보탭니다. 당사자들은 꼭 처벌받길 바랍니다.

  • 92. ㅜㅠ
    '21.5.7 9:17 PM (109.146.xxx.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끔찍한 사건이네요. 동의했습니다.

  • 93. ...
    '21.5.7 9:49 PM (121.165.xxx.231)

    동의했습니다.
    부모 마음을 생각하니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 94. ㅠㅠ
    '21.5.7 10:33 PM (112.149.xxx.26)

    좀더 풍족한 집에 낳아줬더라면 하고 미안해할 부모 마음에 감정이입 돼서 하루종일 마음이 찢어지네요 ㅠㅠ

  • 95. ....
    '21.5.7 11:27 PM (220.95.xxx.163)

    아....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런일이 생길수 없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합니다

  • 96. ....
    '21.5.7 11:44 PM (183.97.xxx.250)

    출산률 타령하지 말고 이미 태어난 젊은 목숨이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하면 좋겠어요.
    원청인 회사는 나 몰라라..
    위험한 작업 2인 1조 하나도 안지키고..

    중대재해 처벌법 그 따위로 통과시켜놓고..

    출산률 높이면 애들 이렇게 계속 죽이려고..

    OECD 산재 사망율 1위 나라.. 어휴.

  • 97. ..
    '21.5.8 12:06 AM (49.168.xxx.187)

    너무 충격이어서 자세하게 안읽습니다. 기사도 마음이 덜컥덜컥해서 못봐요.

  • 98. ㅠㅠ
    '21.5.8 12:46 AM (175.193.xxx.206)

    정말 가슴아픈 죽음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하는 그 메시지 뒤에는 긍정의 배신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을 보면 앞으로도 개선되어야 할 일들이 참 많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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