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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눈물이 나요

히키코모리 조회수 : 19,814
작성일 : 2021-04-22 11:13:54
기쁨의 눈물입니다. 제 아들이 21살 대학 1학년이 되었어요.
건강이 안좋아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 진학을 바로 못하고 1년을 집에서 요양을 했어요.
사춘기도 겹치고 왕따도 당했었고 여러이유로 너무 힘들었어요.
고등진학했어도 동급생들과 나이차이, 생각차이, 내성적 성격등등 모든게 비관적으로 상황이 흘러가서 공부도 잘하던 아이가 모든것을 손 놓고해서 고등학교 졸업이 목표였었어요.
어디라도 대학에 진학을해야 사회와 단절되지 않을것같아 전문대 지원했고 추합으로 서울에있는 전문대에 진학을 했답니다.
비대면수업이라 지난주까지 거의 6개월 가까이를 집밖을 단 1시간도 안나가고 집안에서만 지내더군요.
최근 한달간은 먹지도 씻지도 자지도 않아서 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어요. 희망이 안보였어요.
밖의 세상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차 있는데 꽃다운 나이의 제 아들은 점점 시들어가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번 월요일부터 학교 중간고사 본다며 몇달만에 학교에 나가더니 어제는 저녁 늦게 왔길래 무슨일 있나 물어보니 시험끝나고 학교에 남아있는 과 동급생들이 있는지 카톡으로 물어봤더니 3명정도가 답을했길래 만나서 차 한잔 하고 왔다며 학교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신이나서 말하더군요.
여하생도 한명 있었다며 오늘은 드디어 샤워도하고 즐겁게 학교를 가는데 그 뒷모습을 보며 눈물이 흐르더군요.

앞으로도 인간관계에서 힘든일도 생길 수 있고 고난도 헤쳐나갈 일들이 생기겠지만 용기내서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내딛은 아이에게 박수쳐주고 용기 잃지 말라고 응원 해주며 흔들릴때마다 손 잡아주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할겁니다. 기쁨의 눈물도 오늘까지만 흘릴거구요.
IP : 49.163.xxx.44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2 11:16 AM (118.37.xxx.246)

    고생하셨습니다.
    아드님에게도 밝은 미래만 있기를 기도할께요~

  • 2. ㅇㅇ
    '21.4.22 11:16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드디어 샤워도 하고~ ㅎㅎ
    그럼요 잘할거에요~~ 너무 걱정말고 믿어주세요~
    화이팅!!!

  • 3. 읽는데
    '21.4.22 11:16 AM (1.251.xxx.17)

    마치 제 일처럼 기쁘네요.
    아드님의 밝고 행복한 앞날을 기원드립니다.

  • 4.
    '21.4.22 11:16 AM (1.245.xxx.212)

    이제 시작이예요..
    좋은일만 있길 기원할게요~

  • 5. 삼산
    '21.4.22 11:17 AM (61.254.xxx.151)

    저도 소심한대학생아들이 있기에 님의 아드님얘기에 제가다 기쁘네요~~^^이제 시작이니까 아마도 잘 헤쳐나갈껍니다 엄마는 묵묵히 뒤에서 응원~~~

  • 6. 좋아요
    '21.4.22 11:17 AM (110.15.xxx.45)

    제게도 행복한 기운이 몰려오네요
    아드님의 세상 속으로!!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할게요

  • 7. ..
    '21.4.22 11:18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아드님도 원글님도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앞으론 아드님의 방긋방긋 웃는 얼굴만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8. 울컥
    '21.4.22 11:19 AM (175.122.xxx.249)

    저도 울컥하네요.
    저도 아이가 그냥 학교만 잘 갔다왔다했으면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비대면의 동굴을 지나 시험이지만 밝은 봄으로 걸어가니 좋네요.
    잘 될거예요.

  • 9. ..
    '21.4.22 11:19 AM (1.237.xxx.192)

    저도 응원합니다!!

  • 10. **
    '21.4.22 11:20 AM (180.83.xxx.70)

    읽는 저도 울컥하네요.
    보고있는 엄마는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 11. 반짝반짝
    '21.4.22 11:21 AM (1.253.xxx.55)

    어디서든 빛이 날겁니다.
    잠시 느리게 가고 있을 뿐이죠.

  • 12. ^^
    '21.4.22 11:22 AM (121.167.xxx.135)

    만사 제쳐두고 축하축하 드립니다

  • 13. ㅎㅎ
    '21.4.22 11:23 AM (218.101.xxx.154)

    얘야~~~ 얼른 여친도 만들어보렴.ㅋㅋ

  • 14. ...
    '21.4.22 11:23 AM (106.101.xxx.207)

    나도 울컥함...

  • 15. 덩달아서
    '21.4.22 11:23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와우, 축하드립니다.

  • 16. 저는
    '21.4.22 11:23 AM (61.254.xxx.151)

    82쿡을 못끊는이유중하나가 남의 기쁨을 함께 축하해주고 기뻐해줘서 너무 좋아요~~^^

  • 17. 우와
    '21.4.22 11:24 AM (116.42.xxx.237)

    추카축하~~~

  • 18. ...
    '21.4.22 11:25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드님 이제 밝은 모습 되찾았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꽃길만 걸으시길 빕니다

  • 19. 그동안
    '21.4.22 11:25 AM (222.120.xxx.60)

    잘 참으셨어요.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20. 로아
    '21.4.22 11:28 AM (66.8.xxx.16)

    아들 뒷모습보며 가슴이 탔었을 어머님이 느껴서서 눈물이 펑펑 나네요. ㅠㅠ

  • 21. ..
    '21.4.22 11:29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모두 잘 될 겁니다.
    아드님 너무 걱정마시고 어머니도 어머니 인생의 봄을 즐기세요..

  • 22. ...
    '21.4.22 11:30 AM (210.101.xxx.3)

    제 아들이랑 동갑이라 반가워서 댓글달아요~ 아드님 앞으론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잘 살아갈꺼예요~~ 원글님도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응원할께요~ ^^

  • 23. 인생은
    '21.4.22 11:30 AM (210.123.xxx.252)

    원글님 저도 너무 기쁘네요. 한번에 모든 것이 달라질 순 없겠지만.. 점점 더 좋아질 거라 믿어요.
    아드니 앞길에 축복 기원합니다.
    어머니 정말 고생하셨어요.

  • 24. 어머니도
    '21.4.22 11:30 AM (61.81.xxx.191)

    아드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아드님 가는길마다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빕니다.

  • 25. 꽃길만 걸으소서~
    '21.4.22 11:31 AM (58.125.xxx.159)

    아드님의 앞길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모두 고생하셨네요

  • 26. ***
    '21.4.22 11:31 AM (211.36.xxx.173)

    고생하셨습니다.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 27. 아이고
    '21.4.22 11:31 AM (222.96.xxx.44)

    얼마나 기쁘세요 그래 ㅠ
    제가 다기쁘네요ᆢ그맘 너무 잘알기에ㆍ
    앞으로 다 잘될껍니다ㆍ
    박수쳐드려요~^^

  • 28. ㅋㅋ
    '21.4.22 11:32 AM (203.254.xxx.241) - 삭제된댓글

    정말 행복한 글입니다.
    앞으로는 계속 잘풀리길 바랍니다!!

  • 29. ㅡㅡㅡ
    '21.4.22 11:3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아드님 원글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행복하기만 하길 바랍니다.

  • 30. ....
    '21.4.22 11:34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그동안 얼마나 노심초사하며 지내셨을지..
    다 잘될겁니다
    먼저 학교에 남아있는 사람 알아보는 태도보면
    사회성도 좋구요
    제가 다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잘 해나갈거예요~
    아웅~ 눈물나.....

  • 31. 로아
    '21.4.22 11:35 AM (66.8.xxx.16)

    https://www.youtube.com/watch?v=qdu2nuPTesw 곽튜브 팬인데요.. 이 여행 유튜브가 고등학교때 학교도 안가고 방황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잠시 웅크리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고 다시 훨훨 날수있다고 보여주고 싶어요.

  • 32.
    '21.4.22 11:38 AM (210.217.xxx.103)

    앞부분 읽으며 가슴 아픈 얘기 얼마나 나올까 싶었는데 결국 세상에 한발자국 발을 뗀 아이얘기군요.
    축하드려요. 그래도 언젠가 심리 상담같은 거 받으며 어린 본인을 한번 쓰담고 꽉 안아주는 경험도 해 보면 좋겠어요.

  • 33. ...
    '21.4.22 11:38 AM (175.199.xxx.58)

    아드님과 비슷한 시기를 지나온 경험이 있는데요.. 처음 한 걸음 떼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용기 내어 한걸음 나왔으니 이젠 물 흐르듯 헤쳐나갈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글쓴이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34. 에고
    '21.4.22 11:39 AM (112.153.xxx.133)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어머니 맘을 아들이 알까요? 알 날이 오겠죠?
    옛말 하고 사는 날 오길 저도 기도합니다.

  • 35. ...
    '21.4.22 11:42 AM (181.167.xxx.197)

    축하드립니다!!! 원래 시작이 반이니 거의 반은 한 셈이네요.

  • 36. 원글
    '21.4.22 11:42 AM (49.163.xxx.44)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아이 건강챙기는 것때문에 거의 집안에만 있었어요. 그래면서 아이와 갈등도 생기고 다툼도 있었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삶을 살며 같이 시들어가다가 간호조무학원 등록하고 한달전부터 실습다니며 밖으로 나갔고 아들과 접촉시간을 최소화하고 바쁘게 지냈어요. 최악의 상황이 오게된다면 아들 건강이라도 챙길 수 있게 보험든다는 생각으로요. 비록 한달이지만 저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찾아가는것같고 암튼 현재로서는 모든것이 감사함뿐이네요.

  • 37.
    '21.4.22 11:43 AM (219.240.xxx.130)

    저두 눈말이 나네요
    어머니의 간절함이 통했나보네요
    제가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아드님과 온가족 꽃길만가세요
    유퀴즈에서 어떤분이 인생은 사계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제 장마가고 반짝반짝 빛나는 일만 있길

  • 38. 무조건응원
    '21.4.22 11:43 AM (218.239.xxx.10)

    읽는 저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원글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아드님의 용기있는 변화에 무조건 응원합니다.
    그동안 밀린 모든것들을 맘껏 즐기길 바랍니다.

  • 39. 저도
    '21.4.22 11:44 AM (24.235.xxx.53) - 삭제된댓글

    애때문에 마음 아팠던 시간이 있었어요
    제발 졸업만 해라.... 매일 기도했죠
    엄마가 기도를 놓지 않으면 꼭 아이가 바로 서게 되있어요
    지금은 아이의 환한 얼굴, 행복한 얼굴 떠올리며 생활해요 제가...
    오래전 얘기지만 아이들의 행복이 곧 엄마의 행복이 되잖아요
    이제 아드님도 세상 밖으로 한발 내딛었으니.. 힘차게 생활 잘 할거에요
    엄마의 기도는 우리가 죽을때 까지 우리의 몫이에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저도 글 읽으니 정말 기쁘고 고맙네요 :)

  • 40. 가만
    '21.4.22 11:48 AM (39.7.xxx.44)

    저도 눈물 나네요..
    엄마로써 얼마나 힘드셨어요..찾아온 봄과 함께
    아드님한테도 따뜻한 햇살 비추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더 단단해질꺼에요^_____^

  • 41. 저도
    '21.4.22 11:52 AM (111.118.xxx.54)

    저도 눈물이 나네요.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그 심정 너무 공감되어요.
    아이들 절대 안 바뀔거 같아도 부모의 굳건한 지지와 따뜻한 눈빛으로 바뀌더라구요.
    이제 한발 떼었으니 계속 응원해주세요!

  • 42. ㅇㅇ
    '21.4.22 11:52 AM (211.41.xxx.65)

    이제 좋은날만 있으시길

  • 43. 조만간
    '21.4.22 11:53 AM (211.217.xxx.15)

    너~ 무 안들어와서 잔소리도 하시고
    용돈 부족한 듯 보여 슬쩍 찔러도 주고
    어느 날 여자친구라며 같이 밥도 먹고
    그러다보면 취업준비로 머리 아프다가
    기쁜 소식에 같이 행복해하고 하실거에요~~

  • 44. 행복
    '21.4.22 11:58 AM (1.241.xxx.94)

    아드님 앞날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원글님께서도 하시는 일 다 잘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45. 오마나
    '21.4.22 12:01 PM (223.33.xxx.211)

    축하 축하합니다
    아들을 보며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을 나날은 이제 잊고, 세상 속으로 발을 내딛는 아이를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세요

  • 46. 둥둥
    '21.4.22 12:02 PM (39.7.xxx.176)

    세상에 님, 얼마나 힘드셨어요
    정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갔겠네요.
    제일 힘든 건 아드님 본인아었을거에요
    먼저 연락할 생각을 하다니 대견하네요.
    님도 대단하십니다!

  • 47. 원글님..
    '21.4.22 12:04 PM (218.38.xxx.15)

    저도 눈물이 납니다. 응원합니다, 원글님과 아드님의 빛나는 앞날을...
    가끔 이렇게 희망넘치는 좋은 글들 써주세요.

  • 48. ...
    '21.4.22 12:07 PM (123.248.xxx.150)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셨을까요... 아드님이 이제 제자리 찾은거 같으니 응원주세요~ 무심하게요~~

  • 49. 그동안
    '21.4.22 12:10 PM (122.34.xxx.113)

    고생 많으셨어요. 아드님도 빛나는 젊은시절을 만들어가길 바래요. 오늘 침울한 기분 들었는데 덕분에 저도 희망 가져봅니다. 축하드려요~

  • 50. 눈물이
    '21.4.22 12:14 PM (223.39.xxx.140)

    날만해요. 축하드려요.부모 마음이 자식이 속상해하면
    그 몇배로 속상하더라구요.

  • 51. 존경
    '21.4.22 12:14 PM (117.111.xxx.76)

    정말 눈물나고 장하십니다.
    알에서 깨어났으니 기운차게 비상할거예요. 자식이 행복한 얼굴을 할때 엄마기쁨은 말도 못하게 좋죠. 애쓰셨습니다

  • 52. ......
    '21.4.22 12:18 PM (211.250.xxx.45)

    저도 눈물이 나네요
    자식가진 엄마의마음............얼굴님도 아드님도 이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53. ..
    '21.4.22 12:19 PM (218.148.xxx.195)

    어머 어머님...
    그동안 어찌 참고지내셨어요
    아드님도 세상이 새롭게 느껴지겟네요
    원글님 가족에게 행복을 보내드립니다

  • 54. 원글님
    '21.4.22 12:20 PM (175.213.xxx.103)

    담담히 쓰셔서 더 울컥해요.
    앞으로 아이에게도 원글님에게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

  • 55. ..
    '21.4.22 12:21 PM (223.38.xxx.58)

    세상밖으로 뛰쳐나가..누구보다 사회생활 잘하는 아드님 되길....^^

  • 56. 얼른
    '21.4.22 12:23 P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핸섬해 보이는 옷 사다가 입혀 주세요

  • 57. 지혜월
    '21.4.22 12:26 PM (223.62.xxx.158)

    얼마나 좋으신지 글만 읽어도 그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드님과 원글님께 지금 처럼 기쁜일이 점점 많아지시길 기도할게요

  • 58. Aa
    '21.4.22 12:49 PM (222.236.xxx.34)

    제가 다 기쁘고 가슴 저리네요
    아드님 한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할거에요
    아드님과 어머님 항상 웃는날만 함께하길 바랍니다

  • 59. 드디어
    '21.4.22 12:50 PM (211.48.xxx.170)

    첫걸음을 뗀 아드님, 장하네요.
    앞으로 더 멀리 넓은 세상으로 뚜벅뚜벅 걸어나가게 될 겁니다.
    아름다운 청년의 앞날을 위해 잠시 기도합니다.

  • 60. 이젠
    '21.4.22 12:56 PM (119.198.xxx.121)

    행복만..

  • 61. th
    '21.4.22 12:57 PM (223.38.xxx.197)

    아...너무 울컥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얼마나 하셨을지.아드님 이제 바깥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고 한발한발 더 나아가기를 바래봅니다.그동안 고생하셨어요.꽃길만 걸으시길...

  • 62. 그럼요
    '21.4.22 12:57 PM (124.49.xxx.36)

    코 끝이 찡하네요. 이제 가정에 환하고 복된일이 자꾸 생기기를 바랍니다.

  • 63. 저도
    '21.4.22 12:58 PM (58.148.xxx.246)

    같은마음이 되어 울컥하며 눈물이 나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아드님과 원글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젠 계속 좋은일만 생기시길 기도합니다.

  • 64.
    '21.4.22 1:03 PM (175.197.xxx.81)

    이렇게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엄마가 있으니 앞으로 아드님은 꽃길만 걸을겁니다
    울컥해서 로그인하고 들어왔어요
    원글님과 아드님 홧팅입니다

  • 65. ...
    '21.4.22 1:20 PM (220.95.xxx.155)

    고생 많으셨지요
    앞으로 아드님 앞날에 응원드립니다.

  • 66. 축하
    '21.4.22 1:28 PM (125.128.xxx.134)

    어머니, 얼마나 기쁘세요.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어요.
    원글님과 아드님 모두 홧팅!

  • 67. 아줌마
    '21.4.22 1:44 PM (211.114.xxx.27)

    격하게 응원합니다
    곧 여자친구도 생기고 주변에 친구들 바글바글..
    인싸로 거듭납니다^^

  • 68. 진심으로
    '21.4.22 1:54 PM (116.44.xxx.84)

    아드님과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이 찬란한 계절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 내딛으시길.....

  • 69. ..
    '21.4.22 2:14 PM (223.39.xxx.128)

    어후, 저 미쳤나봐요
    코끝이 찡하더니 눈물이 막나요
    어머니,애쓰셨어요.
    한걸음 내디딘 아드님에게 꽃길만 펼쳐지길 바랍니다.
    저도 저게 집밖만 나가라 하는 아들 키운 엄마예요
    지금 우리아이는 고군분투중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면 저도 82에 글 올립니다!

  • 70. 지혜월
    '21.4.22 2:25 PM (121.141.xxx.149)

    세상은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차 있어서 우리가 몰라 그렇치 항상 온힘으로 나를 도와주고 계신답니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도 힘들때 되뇌이는 말씀입니다

  • 71. 랜선이모
    '21.4.22 4:53 PM (211.36.xxx.139)

    우리 아들 힘내라!

  • 72. ...
    '21.4.22 5:06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 없이 읽었다가
    저도 눈물이

    저도 엄마라 아이에 대한 고민의 깊이를 알기에...
    제 일처럼 기쁘네요

  • 73. 응원과 축복
    '21.4.22 8:08 PM (114.205.xxx.84)

    이 간지러운 봄바람과 따뜻한 봄햇살이 아이를 세상 밖으로 이끌기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74. 원글
    '21.4.22 9:06 PM (49.163.xxx.44)

    오늘 하루 종일 달아주신 소중한 모든 댓글 하나하나 읽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싶어서요. 얼굴도 모르는 남의 이야기에 함께 울어주시고, 기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오늘 하루 무척 가슴 벅차게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말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75. 원글이
    '21.4.22 9:12 PM (117.111.xxx.57)

    축하합니다.
    기쁜 소식이네요.
    저희 아이도 원글님 아이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웃으며 살 수 있기를 같이 바래봅니다.

  • 76. 어머니
    '21.4.22 9:22 PM (116.40.xxx.53)

    그동안 살뜰하게 챙기며 고생하셨을 님의 수고랑, 멋진 어머니로의 향기가 행간 사이에 묻어나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평범한 그길이 꽃길일거예요.

  • 77. ^^
    '21.4.22 9:22 PM (221.149.xxx.179)

    자녀분도 갈수록 건강하고 원글님도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빌게요. 사회에서는 어차피 각자도생
    늦게 시작한 사람이 오히려 현역에 남아 존버하는
    경우도 있어요. 누구와의 비교보다는 내 안에서
    편한 리듬대로 살아가는 평안함 그것도 행복입니다.

  • 78. ....
    '21.4.22 9:24 PM (39.124.xxx.77)

    너무 다행이네요.
    얼마나 가슴 졸이셨을자..

  • 79. ....
    '21.4.22 9:27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울컥했어요,
    아드님 꽃길만 걸으시고 빛나는 나날들 맞으시고요.
    어머님도 마음태우던 시간들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행복하고 예쁜 날들 맞으세요

  • 80. ..
    '21.4.22 9:37 PM (223.38.xxx.71)

    엄마의 입장이 되어보니 원글님이 지금 얼마나 가슴 벅차고 감사할지 알아서 눈물이 나네요
    축하합니다 아드님은 세상 속에서 즐겁게 살아갈꺼에요 힘내세요

  • 81. 이제
    '21.4.22 9:38 PM (180.230.xxx.233)

    첫걸음을 떼었으니 앞으로 갈 일만 남았네요.
    함께 응원합니다.

  • 82. 블링블링 i
    '21.4.22 9:38 PM (128.134.xxx.39)

    축하 드립니다.
    새로 딛는 걸음마다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성취감도 함께 하면서 점점 더 건강하고 씩씩한 한 사람으로 살아낼 겁니다.
    어머님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오래도록 함께 해주세요.

  • 83. 아이고
    '21.4.22 9:41 PM (121.129.xxx.84)

    아드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졸이고 맘고생하셨겠어요~ 아드님 즐겁고 행복하게 살긴 바랄께요~~

  • 84. 함께
    '21.4.22 9:43 PM (119.149.xxx.34)

    그간 얼마나 안타깝고 힘드셨을까요?
    간절했던 엄마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어요.

  • 85. 꿀단지
    '21.4.22 9:43 PM (222.111.xxx.129)

    아드님 앞으로 대학생활 즐겁게 활기차게 하고 좋은 친구 많이 만들기를 함께 기도할게요. 어머니의 사랑이 아드님의 멋진 인생에 좋은 양분이 될 거예요. 또래 엄마로 함께 응원합니다!!

  • 86. wii
    '21.4.22 9:56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정말 이제 시작이네요. 어린 나이에 어려움을 이겨냈으니 자양분이 되어서 잘 해내가겠네요. 축하드려요.

  • 87. 아이구
    '21.4.22 10:01 PM (210.95.xxx.48)

    기특해라
    앞으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빛나는 20대 보낼거에요~

  • 88. ...
    '21.4.22 10:07 PM (45.124.xxx.69)

    지나칠 수 없어 로그인했습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제가 가슴이 다 벅차네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 89. 봄날
    '21.4.22 10:10 PM (211.117.xxx.149)

    저도 내성적인 아들 키우면서 비슷한 마음고생 했어요. 오랫동안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시간이 약이라고 천천히 적응하는 아이도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냅니다. 가능하면 뭐든 재촉하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하게 뒀어요. 더 나아지리라 멋진 남자가 되리라. 그렇게 믿구요.

  • 90. ..
    '21.4.22 10:13 PM (39.118.xxx.86)

    아드님 한창 좋은 나이네요~ 이제 좋은 친구들도 생길거고 연애도 할고고 ...빛나는 20대 보내기를 바랍니다

  • 91. ....
    '21.4.22 10:14 PM (183.97.xxx.250)

    글읽는 제가 마음이 다 좋네요 :)
    앞으로도 아드님 좋고 즐거운 나날들이 되길 바래요!

  • 92. 롬보
    '21.4.22 10:18 PM (110.10.xxx.209)

    저도 마음 고생 많았던 딸 키우던 엄마에요. 이번 수능 볼 때 82 에서 위로도 많이 받았고 용기도 많이 생겼어요.
    님 맘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희딸도 반수한다고 간 학교인데 지금은 맘에 맞는 재수했던 언니 만나서 학교 즐겁게 다녀요. 일주일 두번 실험이 있어서 학교 가는데 그 동기언니한테 고맙더라고요. 인생은 길고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 더 많이 소통하고 행복 할 거에요~~~^^ 어머님과 아드님 모두 화이팅이요~~~!!!!!

  • 93.
    '21.4.22 10:26 PM (183.99.xxx.54)

    울 큰아이도 내성적이라 새학기만 되면 제가 조마조마 해요.
    어머님 마음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얼마나 기쁘실지.....좋은 날들만 가득하길 기도드릴께요!!!!!!

  • 94. ...
    '21.4.22 10:39 PM (114.203.xxx.84)

    아이궁~~
    울컥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원글님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하셨구요
    앞으론 아드님과 함께 행복가득한 일들만 생기시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 95. 하바
    '21.4.22 10:45 PM (58.227.xxx.22)

    앞으로 더더 좋을일~만 있을거예요.

  • 96. 000
    '21.4.22 10:53 PM (14.45.xxx.213)

    웅크렸던 날개 이제 활짝 펼치고 아름답게 비상하기를 아드님 앞날 응원합니다!!!!!!

  • 97. 마니
    '21.4.22 10:58 PM (59.14.xxx.173)

    아들 나비처림 훨훨 날아가길.
    응원해요!

  • 98. 캔디
    '21.4.22 11:37 PM (223.39.xxx.104)

    내일처럼 기쁩니다
    얼마나 마음졸이고 사셨을지...
    건강하게 잘 지낼거에요
    진심 축하드려요
    기도하며 기다려주시니 좋은일 생기네요

  • 99. 앞으로 꽃길만
    '21.4.23 12:23 AM (106.101.xxx.171)

    걸으세요~~~~^^
    막 제가 꽃 모아 원글님과 아이에게 꽃 뿌려주고 싶네요.
    앞날은 다 꽃길 확정입니다.

  • 100. 와우
    '21.4.23 1:01 AM (58.123.xxx.117)

    축하드려요~ 아드님 앞으로 쭉~쭉~ 힘차게 나아가길~~
    원글님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이제부턴 활짝 웃는 일만 있길바래요~~

  • 101. ..
    '21.4.23 1:40 AM (1.233.xxx.223)

    따뜻한 댓글들을 읽어 보는게 참 행복하네요
    원글님 잘 이겨내고 있는 아드님도 멋집니다.

  • 102. 맞아요
    '21.4.23 2:01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들도 흔들리며 커나가더라구요.
    항상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103. 울컥
    '21.4.23 2:12 AM (63.249.xxx.199)

    하네요. 남의 일이 아니에요. 그동안 자식을 보면서 아파했을 원글의 맘에 위로를 전해요
    우리의 청춘들이 많이 아파하지 않고 항상 행복을 느끼면서 살기를

  • 104. 우리는위로
    '21.4.23 2:54 AM (116.121.xxx.193)

    아드님과 어머님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또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셨을지 생각해 보니 너무나 울컥합니다
    아드님을 잘 기다려 주셔서 너무 잘하셨고 용기내준 아드님도 너무 기특합니다
    사람의 전성기는 살아 있는 매 순간이고 행복도 배워 나가는 거래요
    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아드님과 어머님의 앞날에 봄햇살처럼 따듯한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105. 제가
    '21.4.23 3:14 AM (14.34.xxx.249)

    제가 원래 일부러 로긴해서 답 안다는데요...글 읽으면서 제 아이들 생각나서요
    남들은 공부얘기에 점수얘기에 대학얘기로 바쁜데
    저는 정작 아이가 그냥 두루뭉술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게 큰 바람이었어요
    대단한 인싸말구요
    그냥 자기 맘 맞는 친구 한둘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맘이이요
    아이가 공부도 그저 그런데 독서실도 혼자 다니고 밥도 혼자 먹고 그러니 속이 상했어요.
    남들은 아이가 친구랑 어울리느라 공부안하는게 속상하다했는데
    저는 사실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니느라 공부안하는게 더 좋겠다 했어요.

  • 106. 지니
    '21.4.23 6:07 AM (175.210.xxx.95)

    좋은일 계속있길 기도합니다

  • 107. ....
    '21.4.23 7:3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조마조마 읽다가 드디어 샤워도 하고.에서 푸핫.
    좋으시겠어요

  • 108. ㅇㅇ
    '21.4.23 8:05 AM (119.18.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 아들엄마라 원글님 마음이 너무도 잘 이해되네요 축하해요

  • 109. ㅇㅇ
    '21.4.23 8:12 AM (119.18.xxx.241)

    남들은 공부얘기에 점수얘기에 대학얘기로 바쁜데
    저는 정작 아이가 그냥 두루뭉술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게 큰 바람이었어요
    대단한 인싸말구요
    그냥 자기 맘 맞는 친구 한둘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맘이이요
    아이가 공부도 그저 그런데 독서실도 혼자 다니고 밥도 혼자 먹고 그러니 속이 상했어요.
    남들은 아이가 친구랑 어울리느라 공부안하는게 속상하다했는데
    저는 사실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니느라 공부안하는게 더 좋겠다 했어요.2222222

  • 110. ㅇㅇ
    '21.4.23 8:13 AM (119.18.xxx.241)

    도 비슷한 고민하는 아들엄마라 원글님 마음 댓글님들 마음이 너무도 잘 이해되네요 축하하고 비슷한 분들 계시는구나 위로받고 갑니다

  • 111. 신이
    '21.4.23 8:56 AM (110.70.xxx.44)

    모든곳에 있을수 없어
    어머니를 보내주셨다는
    말이 기억나네요~평안과 위로를
    드려요♡

  • 112. 드디어
    '21.4.23 9:01 AM (211.218.xxx.146)

    아들이 드디어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만났군요. 축하해요
    이제 그 만난아이들과 카톡도 하고 재미붙여 신나게 놀거예요.
    원글님이 많이 기다려주고 기도해준게 보이네요.
    잘될거예요.
    축하해요

  • 113. 엄마
    '21.4.23 9:04 AM (218.38.xxx.220)

    아들가진 엄마로써 맘에 넘 와닿아요. 그동안 애쓰셨어요.
    아마도 아드님이 첫발을 내딛듯이 앞으론 더 적극적으로 대학생활 할것같아요.
    자식을 지켜보는 맘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 묵묵히 곁을 지켜준 엄마가
    계셔서 아드님도 힘을 얻은게 아닐까 싶네요. 힘내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일들이 기다릴거에요.

  • 114. 안아드려요
    '21.4.23 10:28 AM (58.150.xxx.20)

    토닥토닥도 해 드립니다....

    우리딸.. 별반 다르지 않아요... 에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했는데 그 바람이 느무 오래 불어 제가 말라비틀어지는줄요... ㅎㅎ

    저도 눈물 찍~

  • 115. ㄱㄴㄷ
    '21.4.23 10:45 AM (125.189.xxx.41)

    눈물 날 만 하네요..
    우리 아들도 같은또래라 감정이입이...
    아드님 탄탄대로이길...

  • 116. 응원
    '21.4.23 10:54 AM (112.187.xxx.131)

    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엄마도 수고많으셨어요

  • 117. ......
    '21.4.23 11:13 AM (210.90.xxx.51)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아드님의 청춘길이 꽃길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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