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원인이 우유에 있다는 말 맞나요?

사실인지 조회수 : 16,889
작성일 : 2021-04-22 00:21:52

어제 다음기사에 올라 온 내용을 보니 폐암만큼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고 하면서

설탕이 든 탄산음료나 고지방식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나오더군요.


근데 댓글에 보니 우유(라떼)가 주된 원인이라면서 여자들은 우유 마시는 것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요? 아울러 뜨거운 국 담긴 용기, 식히지 않고 비닐에 싼 떡 등 환경호르몬도 얘기도 나오고요.

거의 매일 라떼 한잔이상은 마시고, 1인분씩 포장된 쑥떡등 떡 종류를 자주 먹거든요.

탄산음료는 작년부터 일주일에 2-3번정도에, 코로나로 아이가 학교를 안가서 시중?드느라 내 시간이 없어

밤에 늦게까지 잠 안자고 불빛 받고 있는데 또한 아이 내신때 저도 잠 못자고 3-4시까지 깨어있는데(이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게다가 치밀유방. 여러모로 신경쓰이네요.

다 맞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식습관 수면 습관부터 고쳐야 하나 싶네요.

하지만 하루 라떼 한두잔은  포기 못하는데..큰일.

우유 정말 끊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IP : 113.10.xxx.4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4.22 12:23 AM (121.152.xxx.127)

    밝혀진건 없죠
    어디까지나 추정일뿐

  • 2. 음...
    '21.4.22 12:24 A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우유도 안먹고 유제품도 안좋아했어요.

  • 3. ㅇㅇ
    '21.4.22 12:24 AM (117.111.xxx.75)

    우리나라 여성 90%는 치밀유방입니다
    다 치밀유방이예요

  • 4. 그래서
    '21.4.22 12:27 AM (125.142.xxx.124)

    안먹는사람 많죠.
    저도 애들 성장기이후론 안줘요

  • 5. ..
    '21.4.22 12:27 AM (223.62.xxx.33)

    대학병원 매년 검사 받으러 가는데 전문의들이 원인 모른다네요

  • 6. 아뇨
    '21.4.22 12:31 AM (110.70.xxx.131)

    여성암쪽에 그런 이야기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과학적 근거가 없어요. 우유속 성장인자가 암도 성장시키지 않겠냐 이건데, 하도 문의들을 하니 대규모 논문 메타분석하여 발표하고 그러더군요. 오히려 암을 낮춘다 이렇게 나왔어요.

  • 7. 미나리
    '21.4.22 12:31 AM (175.126.xxx.83)

    그래도 유전아닐까요. 아이스 라떼 매일 매끼 3잔씩 마시는데요. 성장기도 아닌데 우유 넘 많이 먹는다는 생각은 합니다요.

  • 8. 원인이
    '21.4.22 12:32 AM (118.235.xxx.135)

    밝혀진거면 우유가 마트에서 사라졌겠죠..

  • 9. 밝혀진
    '21.4.22 12:34 AM (14.32.xxx.215)

    원인은 유전자 돌연변이 단 하나에요

  • 10. 제가 본 기사
    '21.4.22 12:38 AM (113.10.xxx.49)

    https://news.v.daum.net/v/20210420151746631

    포도주도 많이 마시지 말라네요.ㅡㅡ

  • 11. ...
    '21.4.22 12:42 AM (183.98.xxx.33)

    유전자 변이임
    밝혀진거 없음. 조심할 필요와 해악은 구분합시다
    유당불내증이 많아 체질상 못먹는 사람이 있을뿐
    우유가 안되면 요거트, 피자를 비롯한 각종치즈음식, 버터
    버터 들어간 빵 죄다 안돼요

  • 12. ..
    '21.4.22 1:04 AM (210.178.xxx.131)

    암 걸리신 분들이 우유를 매일 한통씩 마셔서 그리 되진 않았을 거 같아요. 서구화된 음식이 원인이면 모를까

  • 13. 원글님
    '21.4.22 1:07 AM (70.49.xxx.184)

    포도주는 도리어 암을 예방한다고 널리 알려졌어요.
    포도주에 풍부한 resveratrol 이란 성분은 암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건 오래전부터 증명됐습니다.
    단 하루에 한병 이상은 건강에 안좋다네요.

  • 14. 서구화된
    '21.4.22 1:08 AM (14.32.xxx.215)

    음식이 문제면 서구사람은 어쩌라구요 ㅠ
    요즘은 암걸리면 유전자부터 검사해요
    졸리가 걸린 브라카 1,2말고도 수십가지 유전자가 유방암의 원인이고 거기 맞는 약이 나와있습니다 우유니 스트레스니 뭐니 다 논문제출용이에요 ㅠ

  • 15. 유방암
    '21.4.22 1:16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우유 유제품 라떼 입에도 안댔어요.

  • 16. 에비
    '21.4.22 1:20 AM (210.96.xxx.242)

    우유는 90프로 이상이 수분이에요. 생각보다 영양요소나 기타 인자들이 정말정말 미량이라 만약 우유로 발암이 된다면 우유를 하루에 드럼통으로 매일 마셔야 될거에요.

  • 17. 14.32님
    '21.4.22 1:23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서구사람하고 우리하고 장길이 같은 신체구조가 다르니 당연히 서구화된 음식이 우리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음식자체 문제라는 말이 아니겠죠. 우리몸은 수천년간 조상때부터 이땅에서 먹어온 음식에 맞게 적응되어 있을테니까요.

  • 18. 14.32님
    '21.4.22 1:24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서구사람하고 우리하고 장길이 같은 신체구조가 다르니 당연히 서구화된 음식이 우리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음식자체 문제라는 말이 아니겠죠. 우리몸은 수천년간 조상때부터 이땅에서 먹어온 음식에 맞게 적응되어 있을테니까요. 서구의 음식을 널리 먹기 시작한건 고작 몇십년도 안되잖아요/

  • 19. 14.32님
    '21.4.22 1:24 AM (121.132.xxx.187)

    서구사람하고 우리하고 장길이 같은 신체구조가 다르니 당연히 서구화된 음식이 우리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음식자체 문제라는 말이 아니겠죠. 우리몸은 수천년간 조상때부터 이땅에서 먹어온 음식에 맞게 적응되어 있을테니까요. 서구의 음식을 널리 먹기 시작한건 고작 몇십년도 안되잖아요.

  • 20. 윗님..
    '21.4.22 1:29 AM (122.35.xxx.41)

    그런부분을 감안해서 서양인 동양인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음식과 암의 발현사이에 통계적 유의미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서양인은 우유먹어도 발병율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데 동양인은 높아. 라고 결과가 나왔겠죠.

  • 21. 호르몬 문제
    '21.4.22 1:48 AM (125.183.xxx.168)

    마흔두 살의 제인, 어느 금요일 저녁 햇빛에 비친 자신의 가슴에서 콩알만 한 멍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다. 촉망받는 여성 지질학자는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나, 5년 뒤 네 차례의 재발을 겪고 마침내 여명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자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유방암 연구에 몰입한다. 자신이 왜 유방암에 걸렸는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유전적 소인, 식생활 등 그 어디서도 유방암에 걸린 이유를 찾지 못한 제인은, ‘중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에 착안해 동서양의 유방암 발생률 차이에 집중한다. 당시 중국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명이었는데, 서구여성은 10명에 1명 꼴로 유방암에 걸리는 ‘충격적’인 차이를 본 것이다.



    인종의 차이는 아니었다. 이민자 연구에 따르면 서양으로 이민 간 동양인도 한두 세대만 지나면 이민국의 유방암 발생률과 같아진다. 반면에 동양에서도 싱가포르나 홍콩 등 서구식 생활방식을 따르는 나라에서는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다.



    중국에서는 유방암을 ‘부자 사모님병’이라고 부른다. 부유한 사람만이 이른바 홍콩 스타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류층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암 발생이 높은 관련성이 있다면 결국 유방암은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요인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예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동서양의 생활방식, 특히 식습관에서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중국인 과학자 친구들이 “우유는 아기나 먹는 거야”라며 웃던 일이 떠올랐다. ‘맞아, 중국인은 우유를 먹지 않아.’ 제인의 머릿속에서 종이 울렸다. 일순간에 퍼즐이 맞춰진 것 같았다. 어떤 동물의 젖샘에서 나오는 생화학물질이 우리 인간의 젖샘에 이상한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치즈, 버터, 우유, 요구르트… 냉장고에 있는 모든 유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종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6주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항암주사만의 효과라고는 볼 수 없었다, 여명 3개월이라고 알려준 담당 의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으니.



    과연 우유가 유방암의 주범일까? 과학적으로 볼 때 젖을 뗀 뒤에 다시 젖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우유 속 단백질은 모유의 3배이고 칼슘도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우유는 빠르게 성장하는(매일 1kg씩 체중이 느는) 송아지를 위한 먹이다. 또한 사람이나 다른 포유동물의 어미젖은 새끼의 성장 발달을 위한 수백 가지의 화학성분을 나르는 수단이다. 화학성분의 구성은 종에 따라, 모체에 따라, 어미가 먹는 먹이 등에 따라서 변화한다.



    요컨대 사람이나 소 등 모든 포유동물의 젖은 매우 복잡하고 그 종의 어린 새끼에게 딱 맞게 만들어진 강력한 생화학물질인 것이다. 우유는 한 마디로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훌륭하다, 단 어린 송아지들에게. 그리고 바로 여기에 문제의 원인이 있다. (본문 142쪽)



    제인은 파고든다. ‘우유에 들어 있는 어떤 호르몬 때문에 부적절한 세포분열이나 증식이 일어나고 암에 걸리는 게 아닐까?’ 흔히들 건강을 생각한다며 저지방 우유를 찾지만, 문제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아닌 호르몬이었다.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IGF-1) 등의 우유 속 호르몬이 유방암 세포를 증식한다는 많은 연구가 제인의 추론을 뒷받침한다. 인간의 호르몬과 똑같은 우유 속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이 사람의 유방 세포에 끊임없이 증식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잘못된 신호를 받은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나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젖소에 투여하는 재조합 소 성장호르몬은 우유의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농도를 더 높인다(2~5배). 하루 3~4리터를 착유하던 100년 전의 우유와 현재의 우유는 매우 다르다. 에스트로겐이 최고치에 달하는 임신 후반기의 소에서도 하루 20리터를 착유한다. 우유는 유방암 외에도 전립선암이나 난소암 같은 성 호르몬 관련 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제인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라는 서구식 생활방식으로 초래한 재앙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며, 10가지 식습관과 10가지 생활방식을 권고한다. 그 첫째는 모든 유제품을 끊는 것,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를 먹으라는 것이다. 우리 몸과 음식, 그리고 암의 발생기전을 이해하고 나서 보면 하나하나가 마땅하고 따라 하기도 어렵지 않다.

  • 22. ㅋㅋ
    '21.4.22 1:59 AM (175.223.xxx.141)

    저 책은 참 오랫동안 돌아다니네요
    중국사람이 발병률이 낮은건 조기검진을 안해서...글에도 보이네요 부자병...잘살아야 조기검진을 하죠
    우유 커피 밀가루 와인 이런것들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고...원인을 밝혀내면 노벨상 받아요 제인은 노벨상 받았나요

  • 23. 윗님
    '21.4.22 3:18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그니까.... 서구적 식습관이란게 육류섭취가 높고 채소섭취가 적고 튀긴 음식을 즐기고 등등.. 인거잖아요. 이건 과학적으로 암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 이거죠. 인종,나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분석해보니 아. 그래. 저런 식습관과 암이 연관이 있구나. 그런데 우유와 암과의 관계는 특별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겁니다... 그러면 유방암 환자는 앞으로 고기도 먹지말고 튀긴음식도 먹으면 안되나요. 그건 또 아니죠.

  • 24. iii
    '21.4.22 3:18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그니까.... 서구적 식습관이란게 육류섭취가 높고 채소섭취가 적고 튀긴 음식을 즐기고 등등.. 인거잖아요. 이건 과학적으로 암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 이거죠. 인종,나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분석해보니 아. 그래. 저런 식습관과 암이 연관이 있구나. 그런데 우유와 암과의 관계는 특별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겁니다..

  • 25. iii
    '21.4.22 3:20 AM (122.35.xxx.41)

    그니까.... 서구적 식습관이란게 육류섭취가 높고 채소섭취가 적고 튀긴 음식을 즐기고 등등.. 인거잖아요. 이건 과학적으로 암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 이거죠. 인종,나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분석해보니 아. 그래. 저런 식"습관"과 암이 연관이 있구나. 그런데 우유와 암과의 관계는 특별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겁니다..

  • 26.
    '21.4.22 3:25 AM (1.232.xxx.175)

    저는 자궁쪽 질환이있는데 우유 조심해요.
    젖소에 투여하는 성장호르몬이나 항생제등이 제 호르몬을 교란시킬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라떼를 마시고싶을때는 집에서는 무항생제 우유나 아몬드브리즈로하고
    가게서는 두유라떼 이런걸로 마셔요.
    저도 우유와 암, 자궁질환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정한 연구내용을 들어본적은 없어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안전하다 상관없다 이야기도 그리고 적극적인 연구내용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부인과쪽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않은거같아요. 다만 환경호르몬이나 석류처럼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걸 알아서 조심할뿐이죠.

  • 27. 화장품
    '21.4.22 5:13 AM (60.242.xxx.224)

    저 아는 사람이.유방암 걸려서 수술했는데 당시 돈을 좀 더 주면 조직떼서 원인.분석 해 주는 검사가 있었어요.
    이 사람은 본인 암이 각종 화장품 염색제 등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세포 변이 일으킨 거라 그 이후 오가닉 화장품만 쓰려고 하고 등등.노력하더라구요

  • 28. 목장집 딸
    '21.4.22 7:10 AM (223.62.xxx.21)

    아직도 젖소에 성장호르몬 투입이나 항생제 운운하는 소리를 들으니 참내....
    뭐 미국의 대형목장은 모르겠지만서도
    우리나라는 다들 소규모이구요.
    성장호르몬을 어디서 구해서 누가 젖소한테 놔줍니까?
    그 비용은요?
    (좀 비약적 비교이긴 하지만 청소년 성당호르몬치료 생각해보세요? 기간,비용...)
    항생제검사 매일 합니다.걸리면 그 우유와 섞인 우유탱크로리 차 우유 전부 배상해야됩니다.몇백만원 수준
    아직도 성장호르몬, 항생제 운운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된다니 자괴감 듭니다.

  • 29. 오타
    '21.4.22 7:11 AM (223.62.xxx.21)

    성장호르몬

  • 30. 유튜브
    '21.4.22 8:23 A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w90AJ0-45BA

  • 31. 호르몬수치와 암
    '21.4.22 8:30 AM (125.183.xxx.168)

    https://youtu.be/w90AJ0-45BA

    내용은 이렇습니다.


    모든 동물성 식품에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음식에 의한 호르몬 노출은 유제품에서 비롯됩니다. 유제품에는 주로 프로락틴, 코르티고스테로이드,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테로겐이 함유되어있는데 크림과 치즈에는 5배 더 농축이 되어있고 버터에는 10배 더 많은 호르몬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음식에 의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노출을 봤을 때 우리가 섭취하는 여성 성 스테로이드의 약 4분의 3은 유제품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계란과 고기와 생선에서 나옵니다. 계란은 모든 고기를 다 합해서 나오는 호르몬과 동일한 양을 기여합니다. 계란은 암탉의 난소에서 바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물에 자연적인 호르몬을 계량한 연구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고기 중에서는 생선과 가금류를 포함한 흰고기의 호르몬 양은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양과 같습니다. 동물은 동물이기 때문에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유기농 육류이던 아니던 호르몬은 함유하고있습니다. 추가로 고참고해야 할 점은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고기에는 성장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 주사로 함량이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유제품 생산 관행에 대해 이런 사실들을 대중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에 응해 유제품과학저널 응답자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유전자 조작/변형 동물과 같은 우리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다 얘기하고 우유를 더 많이 짜기 위해 송아지를 곧바로 떼어놓고 젖소들이 풀을 보지 못하게 하는 관습을 다 얘기 한다면 대중의 지지를 크게 못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결코 교육은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유제품에 에스트로겐 함량이 증가하는 한각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홀스타인종 젖소 (보통의 흑백 얼룩 젖소)와 같은 현대의 유전적으로 ‘개선된’ 젖소는 출산 후 또 다시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기간 도중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는데 이 상태에서 우유는 추출됩니다. 즉 임신한 젖소로부터는 오는 상업용 우유에는 20배까지 더욱 높은 함량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건강전문가들은 그래봤자 호르몬의 함량은 1리터당 백만 분의 1그램 뿐이고 이것은 피임약 한알보다 10~20배는 적은 양이기 때문에 몸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의하면 1리터의 우유를 마신 후 몇 시간 만에 호르몬 수치는 상승했습니다. 한 임상실험에서는 6명의 평균 8세의 아동의 몸 속에 흐르는 여성 성 스테로이드의 평균 수치를 우유 두 잔을 마시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때 몇 시간 안에 수치가 상승해 기준 호르몬 수준의 3배 또는 4배로 증가되었습니다. 남성에게는 물론이고 조기 사춘기의 원인으로 지목을 받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떨까요? 아마도 여성들은 일단 몸에 원래 있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을거라 추정이 되죠. 하지만 모든 여성들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폐경기 여성과 자궁내막암은 어떨까요? 에스트로겐은 자궁 내막 암의 발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버드 연구원들은 수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유제품 소비량을 수십년 동안 추적해 연구했습니다. 결과는 더 많은 유제품을 섭취한 폐경 후 여성들이 자궁 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더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 32. 삼산댁
    '21.4.22 8:33 AM (61.254.xxx.151)

    저는 유방암환다인데 스트레스가 젤 원인같고

  • 33. 우유 안먹는데
    '21.4.22 8:37 AM (119.204.xxx.215)

    지난해 여름 우유를 하루에 500미리 이상(1리터 이하) 한 보름정도 먹었나? 모유가 분비되더라구요;;;(나이50)
    정기검진(양성유방결절) 갔는데 의사가 유선이 발달했네? 이상하다 하심...우유 안먹으니 다시 평소대로.
    근데 우유뿐 아니라 모든음식에 몸은 반응한대요.
    의사가 아무리 좋은 음식도 연이어 먹지말라고 하심.
    몸도 좋아하지만 각종 혹들도 좋아한다고.
    골고루 먹되 이것조금 저것도 조금 이렇게 먹으라하심.

  • 34. ...
    '21.4.22 9:10 AM (116.41.xxx.165)

    우유 자체가 성장 호르몬
    성인이 성장 호르몬을 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 35. 아뇨
    '21.4.22 9:15 AM (117.111.xxx.36)

    아메만 마시는데 걸렸어요
    복합적이에요 원인은

  • 36. ....
    '21.4.22 9:15 AM (116.41.xxx.165)

    넷플릭스 다큐 우유전쟁 추천합니다

  • 37. 풀님
    '21.4.22 10:19 AM (117.111.xxx.141)

    유방암환자인데 원글님 수면습관 절대적으로 고치셔야해요. 저는 최근 몇년간 숙면을 취하지 못했는데 이게 스트레스와함께 젤 큰 원인이라 생각해요. 병원에서 절대적으로 먹지말라는건 단 두개입니다. 바로 술과 탄고기(육가공품)이에요. 저 위에 와인 언급하신분 계신데 술은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저야 환자니 철저히 금하지만 일반인들도 술이 좋을리 없겠지요. 우유에 대해서는 말이 너무 많아서 진실을 모르겠네요.

  • 38. ㅇㅇ
    '21.4.22 11:39 AM (96.255.xxx.104)

    우유와 유방암 저장

  • 39. ..
    '21.4.22 12:00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신체 다른 부위보다 가슴쪽이 발달한 편인데
    우유 잘 안마셔요.
    상체 살이 좀 쪘다 싶어서 확인해보면 우유를
    마셨을 때
    우유 끊으면 가슴쪽이 가벼워지고..
    암까지는 모르겠고 연관있어 보여요.
    대체로 가슴이 좀 발달한 사람들은 동의하는 편

  • 40. 예전 목장집 딸
    '21.4.22 2:06 PM (59.7.xxx.16) - 삭제된댓글

    아직도 우유에 성장호르몬 , 항생제 운운 하시는 분들은
    어디에서 들은 얘기인가요..

    우유회사에서
    목장에 와서 우유를 탱크로리에 집유해 갈 때
    샘플 가져다가 매일 검사합니다 .
    떠 간 샘플에서 항생제가 검출되면
    탱크로리에 들어있는 우유 한 차 다 쏟아 버리고
    목장주인은 우유 한차값 다 물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치료한 소에게서 나오는 우유는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 보내서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아야 우유를 회사로
    보내는거죠..

    젖소에 성장호르몬 주사.
    수십년 동안 듣도보도 못했어요.

    우유와 암
    https://m.youtube.com/watch?v=iQOVENiFGD4

  • 41. 화학물질 ㅠ
    '21.4.22 4:38 PM (14.32.xxx.215)

    ㅠㅇㅇㅇ가 유방암조직에서 샴푸냄새나니 어쩌니 하는데 돌연변이는 그냥 말그대로 돌연변이에요 화장품성분때문으로 밝혀지면 이것도 노벨상감입니다
    정말 속터져요
    윗님말대로 1급 발암물질 담배 직화로 태운고기 이런거 말고 다 유전자변이구요
    국립암센터 ㅁ의사 왈...원인모를때 스트레스라고 해버린다..라고.
    동양에서 잘사는 나라가 발병률이 높은건 조기검진 덕입니다
    그냥 무조건 조기검진하세요
    일찍 발견하면 치료도 쉬워요

  • 42. ..
    '21.4.22 7:51 PM (223.62.xxx.146)

    조기검진이 중요한 거 같아요

  • 43. 우유
    '21.4.22 7:53 PM (116.39.xxx.162)

    안 먹고 자랐던 70, 80대 분들
    유방암 걸렸던 사람들
    많아요.

  • 44. ..
    '21.4.22 7:58 PM (1.251.xxx.130)

    동물성 지방 우유가 원인이에요.
    우유안에 성장호르몬
    소도 성인되면 우유 안먹는데
    사람이 영아기 성장기도 아니고 소젖먹으면 안되는거라고

  • 45. 적당히
    '21.4.22 9:24 PM (1.239.xxx.128)

    뭐든 골고루 적당히가 제일 무난합니다.
    콕 찝 어 우유가 원인이다 하는거면
    콩 종류,여성호르몬 많이 함유된 식품 등도
    유방암에 기여를 하죠.
    그냥 적당히 스트레스 안받을 정도로
    섭취하고 사는게 제일 최고여요.
    저는 원두 내려서 우유 넣어 마셔야 스트레스 안받고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먹고 살랍니다.
    윗분들 말씀같이
    조기에 검사 잘 받고 관리하는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 46.
    '21.4.22 10:13 PM (58.127.xxx.68)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저희 큰어머니가 살아계셨더라면 지금 칠십대에요.
    그 연배인 분이 과연 우유를 그렇게 많이 먹었을까요? 지금까지 밝혀진 유방암의 원인은
    유전자 외엔 없어요.

  • 47. 스트레스
    '21.4.22 10:34 PM (27.115.xxx.123)

    암의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동양적으로 표현하면 '화'요.
    특히 여자의 유방암은 홧병으로 인한 요인 많아요.
    우유는 좀 깨어있는 의사라면
    일반식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럴 형편이고요.)
    먹지 말라고 합니다.

  • 48. 한유총이라고
    '21.4.22 10:39 PM (223.38.xxx.100)

    유방암환우단체가 있는데 이 글보면 뭐라고할런지...
    2006년 스트레스가 심했고 진단받기전 맥도널드 런치세트를 매일 먹었어요 커피는 꼭 리필해서 두잔씩마시고. 성인이 된후 우유는 거의 안마셨어요 햄버거패티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 49. dd
    '21.4.22 10:42 PM (121.150.xxx.2)

    모든게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거지 (유전 체질 생활습관 식생활등) 그중 가장 큰건 가족력이구요 ..

    .유방암 원인이 우유에 있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

    무슨 음식이든 과해서 좋을건 없고 ..조금씩 먹는건 괜찮을거 같은데요 ..굳이 찝찝하시면 줄이시면 되죠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 먹고 ..어짜피 유제품은 피한다고 해도 치즈 요거트 빵 등 다 들어가니깐 ..안먹으래야

    안먹을수는 없겠죠

  • 50. ...
    '21.4.22 10:55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확실히 우유는 호르몬교란 일으키는건 맞는것 같아요.
    각종 성장호르몬에... 분명 몸에 들어가면 교란 일으키죠.

    이렇게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걸 증명하는것 같아요.
    백프로 몸에좋은 음식이면 이렇게 장시간 논란자체가 일어날수가 없죠.
    그 누구도 딱 100프로 좋다 나쁘다 말 못하는.. 연구결과도 상반되는 결과도 많고.
    그래서 전 유제품 최대한 안먹으려고 해요.

  • 51. ..
    '21.4.22 11:33 PM (116.41.xxx.121)

    주위 보면 댓글대로 유방암=화
    맞는거 같아요 ..

  • 52. 음...
    '21.4.22 11:33 PM (59.13.xxx.188)

    우유와 유방암..흥미로운 얘기네요.
    근데 뭐든 과하면 탈나는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장복은 안좋을거 같아요.

  • 53. 00
    '23.10.4 2:57 PM (112.133.xxx.8)

    자궁쪽 질환 내막증, 유방에 물혹 몇개, 치밀 유방 등 있는데 병을 알고 난후 이것저것 공부한 후 에스트로겐이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이 에스트로겐은 지방에서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갱년기 이후 살찌면 이런 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건강한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병을 갖고 수술까지 한 사람은 에스트로겐을 촉진하는 지방제품(우유, 유제품 포함) 자제 합니다. 아예 안먹는다는게 아니고 굳이 건강에 좋다고 자주 찾아먹지 않고 특히 폐경기 여성에 좋다는 여성호르몬 관련 음식 석류, 홍삼 등은 아예 안먹구요.
    그렇다고 병의 원인은 전적으로 한가지가 아니고 스트레스., 불면, 과로, 좋지않은 식습관 뭐든 복합이겠죠.

  • 54.
    '23.10.4 3:14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 선배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시면 30년생이라고
    우유를 드셨을리 없는 나이
    그런데 친척들이 각종암 유방암 아니고
    결론은 유전임

  • 55.
    '23.10.4 3:16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우유 안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물 아닌 음료 중 대체할 게 있나요
    커피 쥬스 콜라를 우유 대신 먹는다면
    건강할 리 없지요.
    하루 한잔의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훌륭한 식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67 5월이 와도 걱정없어요 ... 09:43:30 191
1587166 남편 직장동료 와이프하고 싸움이났어요 4 @@ 09:43:00 326
1587165 치킨만 먹으면 체해요 ㅠㅠ 1 .. 09:42:30 38
1587164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 삶이란 무엇인가요? 9 철부지 09:40:06 319
1587163 저 당당하게 커트 미용실 추천할래요 3 ooo 09:34:12 401
1587162 양복들~ 09:33:59 66
1587161 언제 얼굴이 훅 가나요? 1 ........ 09:33:28 332
1587160 병원 왔는데 1 ㅜㅜ 09:31:25 241
1587159 살 안찌는 주전부리가 있나요? 3 ........ 09:30:38 375
1587158 옛날엔 어떻게 하루 세끼를 다 집에서 차려 먹었을까요 8 ? 09:30:13 494
1587157 김어준 70억에 건물 샀다 43 사실 09:29:01 1,182
1587156 좋은 아침입니다. 09:28:00 76
1587155 학원원장님 스승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09:26:05 164
1587154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7 대문글 09:17:46 632
1587153 누구? 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 2 작가 09:16:35 1,076
1587152 어제 금쪽같은 내새끼 보신 분(공부강요하는 엄마) 1 감사함으로 09:14:32 665
1587151 尹-이 회동 소식에 강경보수 "굴욕, 백기투항, 설마 .. 7 ... 09:09:39 697
1587150 건강식(?) 먹다가 치킨 시켰는데 반이상 버림 5 ㅇㅇ 09:09:24 803
1587149 가끔 조중동도 같이 가면 2 Smkska.. 09:09:01 174
1587148 박영선, 김건희 연출력 기획력 연기력 남들보다 차별 9 09:03:42 1,190
1587147 거주청소 해보신 분 계세요? .... 08:55:07 246
1587146 의대증원 무정부상태 14 08:52:27 908
1587145 커트 잘하는 미용실 궁금하신분 32 부추 08:51:07 1,460
1587144 의사 처우라니 10 ㅇㅇ 08:50:50 638
1587143 마음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18 .. 08:45:57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