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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수홍 어머니는 죄의식이 없는거에요

.... 조회수 : 19,277
작성일 : 2021-03-30 02:29:10
 아마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겁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런 취급을 하고
집안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절대로 자기에게 해가 되지 않고
또 집안 전체에서 단체로 털어먹고 있으니
그게 누적이 되면서 그냥 아에 죄의식 자체가 없는거죠

그러니까 방송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나올 수 있는거에요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죄의식이 어떻게 있겠어요
세상에 모든 전쟁, 폭력이 나쁘다고도 하는데
결국 어떤 문제가 종극에 다다라서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 되면
물리력이 답 입니다

자신에게 큰 해가 되고 고통이 되고 처벌이 이루어져야
아 이것이 크게 잘못되었구나 하고 그제서야 깨우치는거죠
IP : 221.142.xxx.7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0 2:33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금액에 차이가 있을 뿐 저런 집 많아요. 여기도 미혼형제들한테 부모부양이나 경제적인거 이득 취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미혼형제 유산은 당연히 자기아들 꺼라고 생각하잖아요.

  • 2. ,,
    '21.3.30 2:39 AM (68.1.xxx.181)

    큰아들이 부모 책임 져 줄것이라고 믿고 큰아들만 편애했을 거 같던데요. 그러니 똘똘 뭉쳐서 30년 앵벌이 시켰겠죠.

  • 3. ..
    '21.3.30 2:43 A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런 모친도 있다는 게 경악이네요.
    아들 결혼해도 생활비는 넉넉하게 줬을 텐데..

  • 4. 쓸개코
    '21.3.30 2:43 AM (222.101.xxx.117)

    박수홍 글을 보면 부모님은 형이 저지른 일을 전혀 몰랐다는데 어디까지 안건지 모르겠어요.

  • 5. ...
    '21.3.30 2:50 AM (118.37.xxx.38)

    모르는게 아니고
    당연하게 여겼을듯요.

  • 6. 00
    '21.3.30 3:00 AM (67.183.xxx.253)

    부모라고 다 정상인들만 있는게 아납니다. 자식을 효라는 죄책감 심어놓고 본인들 필요에의해 이용해먹는 부모들도 주변에 꽤 많아요.

  • 7. 부모님은 돈터치..
    '21.3.30 3:04 AM (93.160.xxx.130)

    우리 부모님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자제를. 다홍이 자랑하면서, 부모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깨달았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그 연예인 보니.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마음 느껴지던데...ㅠㅠ

    체류하는 곳이 어바인이 맞는지, 교포들이 다홍이 유튜브에 댓글 달았던데요. 재산 들고 간 들, 미국 물정이나 미국법을 잘 아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도 사기 당하기 딱 좋을텐데... 아무쪼록 형님네가 맘 고쳐먹고 자식들 제2의 마이크로닷 신세로 만드시길 말기를.

  • 8. 00
    '21.3.30 3:05 AM (67.183.xxx.253)

    구리고 3형제중 박수홍씨가 둘째아들인데 ATM 기계인 박수홍씨만 미혼이고 형과 동생은 전부 기혼이라는것도 소름이죠. 박수홍씨처럼 인물 좋고 키 크고 돈 잘 벌고 능력있는 남자가 주변에 따르는 여자가 없어서 여태 결혼 못했겠어요? 박수홍씨 결혼할 여자 데려왔을때 온가족이 전부 상의해서 반대했다잖아요. 가족내 유일한 ATM기계만 결혼 반대하고 형과 막내아들은 결혼을 잘만 시켰네요 저 부모란 사람들 ㅋㅋ

  • 9.
    '21.3.30 3:06 AM (211.212.xxx.167)

    박수홍 입장에서야 충격이고 상처지만 저 엄마 입장에서 봤을땐 뭐가 그리 큰 문제일까? 사람들이 왜 난리일까? 이럴걸요
    그냥 박수홍 돈이 형한테로 옮겨간거 뿐이자나요
    그들 입장에선 그렇거든요. 누구한테 돈 사기당하고 털어먹힌것도 아니고 형이 부동산투자 잘해서 자산 불리고 그 돈으로 엄마도 호위호식하고 그냥 돈 좀 나눠쓴거 뿐이거든요
    어짜피 수홍이는 방송하고 연예인이라 돈쓸일도 없고 시간도 없고 부양할 가족있는것도 아니라 그리 큰돈이 필요없자나요?
    박수홍 명의로 아파트도 있고(여기서 계속 그쪽 가족인거같은 사람이 이얘기 계속 흘리죠)
    뭐가 잘못됐나 싶을거에요.....

  • 10. ㅡㅡ
    '21.3.30 3:08 AM (117.111.xxx.142)

    https://social-phinf.pstatic.net/20210330_152/16170398521866nndU_JPEG/Screensh...

    어릴 때부터 호구 취급 당하고 큰듯 ㅉㅉ

  • 11. 위에 ㄹ님
    '21.3.30 3:10 AM (217.149.xxx.59)

    호의호식이요.
    좋은 옷 좋은 음식
    의식주할때 그 의!

  • 12. 00
    '21.3.30 3:17 AM (67.183.xxx.253)

    여기서 부모는 건들리지 말라는 분들....제 3자 입장에선 30년을 큰형이 동생을 그렇게 어랫동안 등쳐먹었는데 그걸 여태 부모가 몰랐다는게 말이 안되기때문에 사람들이 부모 욕을 하는겁니다. 박수홍씨 어머니 며느리가 미우새 방송때마다 방송국에 운전해주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 정도로 지척에 살았는데 자기 큰 아들이 그렇게 해쳐먹은걸 전혀 몰랐을리가 있나요? 아니 몰랐다쳐도 모른것만으로도 죄죠. 자식들사이 돈 개념, 부모형제 가족이라도 본인이 본 돈은 본인고지 나머지 가족거 아니란 경교통정리라도 부모가 해주지 못했으니 저 사단이 나는거죠. 본인들도 아들 돈 쪽쪽 빨아먹고 살았으니 돈관리 분리하기 싫었겠죠? 게다가 그 세대 노인분들 큰아들아니 더 믿고 맡겼겠죠. 그게 잘못됬다는거예요. 어디 인터뷰에서 없이 살았어도 자식들 인성교육은 제대로 시켰다고 자랑하시던데 50먹은 둘째아들을 여태 아침저녁으로 문언인사하게 만들고 밥도 본가에와서 먹게하고, 반찬투정 했다고 3일을 드러누워 아들 무릎꿇고 발게 만든 엄마가 미저리지 정상은 아니죠. 저런 부모들 특징이 자식에게 효를 죄책감으로 심어놓고 본인들 필요한대로 그 효란 죄책감을 이용해 목는다는겁니다. 주변에 저런 부모들 꽤 많아요. 자식들만 이기적인게 아니고 부모들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자식들 이용해 먹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 13. 부끄러운 줄 모름
    '21.3.30 3:28 AM (211.178.xxx.251)

    결혼 반대해서 아들 헤어지게 해놓고 몰랐다고 하는 천연덕스레
    말하는 영상 있던데 그 어머님 정신세계 대단하네요.

  • 14. ㅇㅇㅇㅇ
    '21.3.30 6:27 AM (123.214.xxx.100)

    시모가 그런꽈인데
    그 자식은 평생 불쌍한 자식이더라구요
    평생 뭔가 해줘야 한다고 굳게 믿고
    평생 희생하는 자식은 해주는게 당연하고

  • 15. 저도
    '21.3.30 7:14 AM (125.179.xxx.79)

    부모님 특히 어머님이란분..

    수홍씨 정신차리시길
    지금 모든 가족 부모님 포함 다 거리두고 딱 끊고
    소송해서 재산 명의 찾아와야해요
    30년 넘게 자식한테 기대어 살아으면 정말 염치도 없네요
    결혼해서 자식낳고 키우다보면 더더욱 상처일
    결혼반대하고 기생해 살던 부모님
    형일 안던 모르던 공범이예요
    손절하고 혼자지내세요

    가정이루고 내가 힘이 길러지면 그때 다시 보면봤지
    지금은 부모님 두둔하지 마세요
    수홍씨 길가고 수홍시 사세요

  • 16. 우리집
    '21.3.30 7:29 AM (117.111.xxx.103)

    시어머니하고 같네요
    죄의식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싸이코패스

  • 17. ...,
    '21.3.30 7:31 AM (1.124.xxx.242)

    부모님이 왜 모르겠어요 그냥 모른척 하는게 편하니 그렇죠. 아마 박수홍씨도 알겁니다만 부모까지 끌어들이면 일이 더 커지죠. 중간에서 부모가 중재한답시고 아마도 일을 흐지부지 만들고 박수홍씨 탓 할겁니다. 여기서 가장중요한건 박수홍씨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엄마가 자꾸 들어눕는건 그게 통하니까 그러는거예요.

  • 18. 어머니
    '21.3.30 7:58 AM (1.232.xxx.176)

    둘째아들 박수홍 편하게 살게 놔주세요
    할만큼한 50대 아들이쟎아요...
    엄마라면 둘째아들 마음편하게 잘살게 도와주셔야죠
    힘들때 손내밀곳은 부모뿐인데
    제발 수홍씨 인생 독립체로 편히살게 도와주시걀

  • 19. 저도
    '21.3.30 8:14 AM (180.230.xxx.233)

    제일 충격인게 박수홍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들 마음대로 돈을 못주무를까봐 가족들이 반대했다는 것. 겉으로는 그 사람이 아니라서라는데 실상은 아닌거죠.
    박수홍의 행복에는 관심도 없었다는게 지금의 결과로 보면 드러난거죠. 박수홍 본인이 얼마나 기가 막히고 괴로울까 싶네요.

  • 20. ,..
    '21.3.30 8:59 AM (175.223.xxx.253)

    형이 도망갔는데 엄마가 모를수 있을까요..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수홍씨가 벌어오는돈으로 모든가족이 호의호식 했네요~ 이제라도 정신 차려서 본인 행복 찾았으면 좋겠어요..그 가족들중 어느 한사람도 수홍씨 행복은 생각안하고 본인들 돈줄 끊길봐 전전 긍긍했네요~ 50넘은 자식 결혼 반대한것도 이상하고~ 그 와중에 그엄마 티비 출연한것도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 21. 딱 이거
    '21.3.30 9:32 AM (124.50.xxx.70)

    ㄱ냥 내입장에선 큰아들이나 둘째나 내아들이고 둘째가 벌어 큰애밑에 넣어준들 그게 뭐가 어때서?
    둘다 내새낀데.
    잘버는 애가 좀 희생하면 안돼?
    그게 왜 안되는데?
    잘버는 애가 닦가리 좀 해서 걔빼고 다 행복하면 그게 너에게도 기쁨인거야

  • 22. ...
    '21.3.30 10:14 AM (58.148.xxx.236)

    장윤정 엄마 떠올라요

  • 23. ...
    '21.3.30 2:57 PM (223.38.xxx.183)

    너는 또 벌면 되잖니~~~~~~~~~
    울며불며 드러누워
    협박과 회유 하겠죠
    그리고 나머지 노후는 또 박수홍에게 떠맡기고
    세상에 부모 형제뿐만 아니라
    친척. 외가까지 돈 뜯어갔다는 글보고
    정말 답없는 부모다 싶더라구요

  • 24. 큰 아들만
    '21.3.30 3:33 PM (125.184.xxx.67)

    아픈 손가락이었겠죠. 박수홍이 저렇게 부모 생각하는 건
    못 받은 사랑에 대한 욕구에요. 그걸 아니까 부모는 더 조정하구요

  • 25. ...
    '21.3.30 3:45 PM (118.130.xxx.67)

    못받은 사랑에 대한 욕구라니...
    그렇게 생각하면 박수홍 너무 불쌍하네요

  • 26. ..
    '21.3.30 4:12 PM (58.231.xxx.114)

    그 엄마가 통제적인 만큼 박수홍씨도
    의존적일 거예요
    다홍이 키우면서 의존적인 존재에서
    책임지는 존재로 역할이 바뀐 거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신을 찾아가게 된 것 같아요

    그 엄마의 성향과 그 아들의 성향이 맞물려
    있었던 게 아닐런지

  • 27. 열손가락
    '21.3.30 4:44 PM (112.149.xxx.254)

    깨물어 덜아픈 손가락 있고
    시커매서 보기싫은 손가락 있고
    보석반지 끼는 손가락 다 따로있는거죠.

    어릴때부터 손안가고 공안들여도 순하게 잘크는 애들 부모가 말로는 이쁘다 잘한다 해도 궁극적으로 쩔쩔매는건 속썩이고 몸약하고 돈 많이 들어서 자기등골 빼먹은 애들이잖아요.

  • 28.
    '21.3.30 7:41 PM (14.32.xxx.227)

    집안을 저런 구조로 만든게 부모에요
    독립할 나이에 독립 시켜 나가서 깨지고 터지며 배우게 해야죠
    가족이란 굴레를 씌워 다 끌어안고 살겠다는 욕심이 낳은 비극인거죠
    아마 내가 뭘 잘못했냐고 오열할걸요
    본인의 집착과 욕심으로 자식들이 몇십년을 얽히다 결국 파탄이 난거죠
    자식 떠나보내기 싫고 힘든 마음을 누르고 너대로 살라고 해야죠
    박수홍이라도 단호해야 하는데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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