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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 머리 염색 안하는 50대 주부는 어떤 느낌인가요?

갑자기 조회수 : 26,958
작성일 : 2021-03-20 09:24:18
노랑 머리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각각이네요
그럼 흰머리 염색 안하고 다니는 평범한 50중반의 주부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고잉 그레이)
 
주변에선 염색하라고 하네요 .( 강경화 장관 정도는 되야지 그렇게 다닐 수 있다고 )
아직 그레이로 가는 초기 단계라 지저분해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흰머리 잔머리가 마구 마구 올라오니 염색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IP : 1.238.xxx.192
1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0 9:27 AM (223.38.xxx.133)

    별 느낌 없는데...사실 50대면 외모보다 자산증식이나 다른 곳에 관심이 더 많잖아요 ㅎㅎ

    실제로 그런 분이 염색했다가 두피가 난리났고 탈모 왔다고 얘기하니까 안됐더라구요.
    요즘 다같이 동안인데 어쩔 수 없이 실제 나이로는 보여요.

  • 2. ...
    '21.3.20 9:28 AM (183.97.xxx.99)

    지저분해 보이고
    안 좋아요
    염색해야 깔끔하더라고요

  • 3. ㅡㅡ
    '21.3.20 9:28 AM (116.37.xxx.94)

    나이 더 많아 보이죠

  • 4. 느낌
    '21.3.20 9:28 AM (122.36.xxx.47)

    가난 혹은 게으름

  • 5. 제가
    '21.3.20 9:28 AM (218.101.xxx.154)

    한참을 그러고 다녔는데요
    엄마 외모에 1도 관심없던 아들녀석이 엄마 염색좀 하라고...ㅜㅜ
    바로 미용실 직행했네요

  • 6. ....
    '21.3.20 9:31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할머니 ...

  • 7. ...
    '21.3.20 9:32 A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염색안한것이 어떻게 가난과 게으름으로 연결되는지 의아하네요.

  • 8. ㅇㅇ
    '21.3.20 9:32 AM (112.158.xxx.105)

    흰머리는 색만 흰색인 게 아니라 파 뿌리처럼 윤기도 없잖아요
    그런 머리가 군데군데 있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죠
    편견이지만, 자기 가꾸는 건 전혀 안하는 사람인가보다 싶긴 해요
    아예 할머니 나이면 모를까 50대는 염색하시는 게 훨 젊어보이고 생기 있어보이긴 하겠죠

  • 9. ㅡㅡ
    '21.3.20 9:3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가난 앤드 게으름.
    그러나 가난은 염색못할 정도는 아니고. 게으름과 의미없음. 남의눈 신경안써도 되서. 난 편함.
    염색안한 다른 사람 볼 때도 그런가보다 생각없음.
    다만, 염색 열심히 잘 하는 사람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함.

  • 10. 50대가
    '21.3.20 9:34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주 백발 정도로 흰머리면 할머니로 보여요
    피부가 아무리 좋아도요
    60대 이상인 분이 백발에 피부 좋고 옷 잘 입으면 멋있어보이긴하죠

  • 11. ...
    '21.3.20 9:35 AM (220.75.xxx.108)

    제 경우에 가난은 아니고 게으름은 맞는 듯.
    미용실 가서 앉아있는 것 자첵 넘 귀찮고 피곤해서 최대한 텀을 벌려요. 염새하는 기준은 제 외모에 관심이 1도 없는 남편이 저 보면서 머리가 왜 그리 하얗냐 한마디 하는 거.

  • 12.
    '21.3.20 9:36 AM (218.51.xxx.50)

    그냥 그런가보다

  • 13. 솔직히
    '21.3.20 9:36 A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기력없고 늙고 소심해보이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돈돈돈 하는
    사람이구나 이런 느낌받아요ㅠ
    죄송해요

  • 14. 흰머리는 보기
    '21.3.20 9:37 AM (1.240.xxx.7)

    싫지만 은발은 괜찮
    염재호교수처럼
    쇼카트 괜찮

  • 15. 갑자기
    '21.3.20 9:37 AM (1.238.xxx.192)

    음 … 가난하고 게으르고 할머니처럼 보일 수 있겠네요.

    그런 시선에서 자유로워야... 고잉 그레이가 가능하겠군요

  • 16. ...
    '21.3.20 9:38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70 넘으셨는데 흰머리가 진짜 없으시다 이제 조금씩 생기셨어요. 할머니 맞죠. 근데 머리 지저분하지 않아요. 컷트 단정하게 하시고요. 피부가 예민해서 염색은 커녕 파마도 못하시거든요.

  • 17. ㅇㅇ
    '21.3.20 9:39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50대면 요즘은 40대로 보일 나인데
    염색 안 하고 외모 단정하게 꾸몄으면 곱게 늙은 할머닌가 보다 하겠고
    외모조차 안 꾸몄으면 그냥 후줄그레한 할머닌가 보다 하겠죠.
    절대 50대나 60대로도 안 볼 겁니다.
    할머니로 보든 말든 뭔 상관? 하면 하는 거죠.

  • 18. 세련되면
    '21.3.20 9:39 AM (1.240.xxx.7)

    괜찮아요
    짧은머리는

  • 19. ,,
    '21.3.20 9:39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흰머리로 다니려면 빡세게 가꿔야해요.
    화장하고 머리 예쁘게 드라이하고 옷 좋은걸로 갖춰입으면 근사해보여요.
    생얼에 부시시면 걍 초라해보이죠.

  • 20. ..
    '21.3.20 9:40 AM (39.114.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고 살고싶은데
    맘접었어요
    흰머리 생겨서 길어지면
    일단 사람이 지저분해보여요
    한달에 한번 염색하기힘드네요ㅜ

  • 21. 제 얘기
    '21.3.20 9:4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지금 현재 제 머리상태 얘기네요
    알러지 있어서 일반염색 못하고 그나마
    천연헤나 함소원 트리트먼트 초록마을 염색약은
    트러블 덜해서 번갈아 가면서 하는데 이번에
    헤나 해야 하는데 지금 계속 미루고 있어요
    제 경우는 오랜 우울증으로 인한 외모 무관심 + 게으름 쪽이에요

  • 22. 50중반인데
    '21.3.20 9:41 AM (1.240.xxx.7)

    남편은 나한테 염색하지 말라고...
    머리색 이쁘다고
    본인도 그레이머리가 낫으면...해요

  • 23. 그냥
    '21.3.20 9:42 AM (1.225.xxx.20)

    할머니 삘 나죠
    피부 아무리 좋고 주름 없어도
    흰머리 하나면 끝이더라고요

  • 24. 친구지인이면
    '21.3.20 9:43 AM (222.96.xxx.44)

    어우 ~ 왜 염색안해? 그냥 물어볼뿐 ᆢ
    별생각없어요ㆍ

  • 25. ㅇㅇ
    '21.3.20 9:43 AM (5.149.xxx.57)

    50면 하셔야죠

  • 26. 다른사람이
    '21.3.20 9:45 AM (1.177.xxx.76)

    염색을 한든 안하든 아무 생각 없음.
    앨러지 때문에 못하는 사람도 있고 취향(?) 차이니.
    단 내가 나를 볼때 염색하고 안하고 차이가 엄청 나서 염색 안했을때 누구 만나는거 싫어서 약속 있으면 반드시 염색합니다.

  • 27. 갑자기
    '21.3.20 9:48 AM (1.238.xxx.192)

    담주 결혼식이 있어서 지금 갈등중이에요. 친척들 모두 모이는 결혼식이라…
    염색을 할까 말까 그냥 눈 꼭 감고 갈까 …
    남편이랑 딸은 괜찮다고 하는데 오빠들 언니들 간만에 보는데 쬐금 마음이 그러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든 상관없는데 언니 오빠들은 까만 머리인데 제가 흰머리로 나타나면 다들 … 한 마디씩 하겠죠
    에고 어렵네요 별 것 아닌 것에도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니…

  • 28. ...
    '21.3.20 9:48 AM (223.62.xxx.74)

    다른 부분 엄청 신경쓰지 않는 이상 지저분하고 게을러보이긴 해요.
    미용실에서 아직 새치 염색까지는 아니라고 초콜렛 색깔 정도로 해주는데, 염색을 반복한 아랫쪽은 노랑머리까지는 아니지만 색이 좀 밝아지는 것 같아요. 염색약 통에 예시로 있는 색깔 차이 정도로요.

  • 29. 50
    '21.3.20 9:48 AM (211.177.xxx.49)

    염색 계속 하는 거 귀찮아서 버티다가 작년 가을에 멋내기 염색으로 했어요. 흰머리 커버 말고 ...
    어깨 넘는 긴 머리인데 정수리에 흰머리 없고, 옆 머리를 들춰야 흰머리가 잔뜩이죠 ... 남들 시선은 모르겠고 .... 거울 볼 때 까만 멀리 희끗희끗 긴 머리는 안 예쁘더라구여
    머리컬러 밝게 염색하니 흰 머리카락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네요

    손질잘 된 커트 머리 - 염색 안하고 은빛 그레이 - 나중에 더 나이들면 하고 싶어요

  • 30. 건강
    '21.3.20 9:50 AM (222.234.xxx.68)

    외모에 관심이 없거나
    신념이 있거나
    염색약이 알러지가 있어서
    못하는구나 그정도

  • 31.
    '21.3.20 9:52 AM (125.130.xxx.23)

    염색을 하고 안하고가 가난과 게으름으로 귀결되다니.
    난 사람들이 왜저러고 사나 그러는데.
    인생 뭐 별거있다고 자연스럽게 살면되지
    뭐하러 화학물은 뒤집어쓰고
    저런 짓거리를 왜하고 사는지 이해가 안되는 지라
    참 할 일도 없다고 생각했더니
    또 그 걸 가난과

  • 32.
    '21.3.20 9:53 AM (125.130.xxx.23)

    게으름으로 생각하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 33. ..
    '21.3.20 9:56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염색알러지 있나 그면 못하니까요 근데 염색안하는게 가난해보일수도 있나요 헐
    흰머리 자체로 추레하게 안보이려면 옷이라도 세련 깔끔하야 겠죠 아니면 외모 자체 관심없는 날것?으로 보이긴해요

  • 34. 염색 못해
    '21.3.20 9:56 AM (223.39.xxx.81)

    염색하면 뒤집어져서 못해~~
    하세요

    강경화장관 정도 되려면
    인내력이 필요해요(주위시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님도 1년 염색
    안하니 비슷~~

  • 35.
    '21.3.20 10:00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강경화장관 정도 되는 입체감이나
    지위에서 나오는 포스,
    갖춰입어야 멋져보이는거죠.

  • 36. 젠장
    '21.3.20 10:00 AM (121.133.xxx.137)

    피부좋고 스타일 좋으면
    그 또한 멋있음
    게을러서 처 내버려둔 흰머리랑
    앨러지나 머릿결 망가지는거 싫어서
    머릿결 관리에 엄청 투자하는 경우도 있음요

  • 37. ....
    '21.3.20 10:04 AM (219.240.xxx.24)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손질잘되어있으면 진짜 여유롭고 멋있어보여요.

  • 38. 음..
    '21.3.20 10:10 AM (121.141.xxx.68)

    저는 머리카락이 워낙 얇아서 염색하면 머리 다 빠질 수 있기에 염색은 안해야지~했거든요.
    그런데 흰머리가 전체적으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쭉~쭉 길어지니까
    일단 머리자체가 너~~~~~~~~~~~무 지저분해지고 머리가 지저분해지니까 얼굴이 너~~무 못생겨지고
    머리 얼굴 못생겨지니까 어떤옷을 입어도 안이쁘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못생겨지는 그리고 못생겨져서 정신적으로 우울해지는
    머리카락 보호하려다가 우울증 생기는 지경에 이르더라구요.

    차라리 염색해서 우울증 방지하는것이 좋겠다~싶어서
    염색합니다 ㅠㅠㅠ

  • 39. ..
    '21.3.20 10:12 AM (49.168.xxx.187)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죠.
    머리와 옷을 좀 더 단정히 하면 커버될 것 같아요.

  • 40. 갑자기
    '21.3.20 10:12 AM (1.238.xxx.192)

    댓글 읽어 보니 그레이를 유지하려면 더 부지런하고 더 감각적인 센스를 장착해야 그나마 덜 가난하고 게을러 보이겠군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41. 헉님
    '21.3.20 10:15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같이 공감합니다
    가난과 게으름으로 이어지다니!
    5060 분들 정수리 탈모가
    잦은 염색과 파마 아닐까 싶은데요

  • 42.
    '21.3.20 10:15 AM (121.129.xxx.182)

    아무래도 뭔가 지저분해 보이긴 해요. 저도 오십대인데 아직 염색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이는 흰머리 신경쓰여요.
    친정엄마가 가까이 사셔서 항상 제 옷차림 머리 신경 쓰셔서
    나이들수록 비싼옷과 치장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고 머리 하려고 해요.

  • 43. 개취
    '21.3.20 10:18 AM (110.15.xxx.45)

    저는
    깔끔하고 단정하게 꾸미고 다니면
    1.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다는 소신이 있나보나
    2.알러지가 있나보다

    지저분하게 다니고 무신경하게 다니면
    3.염색할만한 비용과 시간이 없을정도로 빈곤하다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 44. 솔직히
    '21.3.20 10:19 AM (119.69.xxx.110)

    50대는 아직 꾸며도 되는 나이죠
    꾸미진않더라도 단정하게 다녀야죠
    염색하지않으면 지저분하고 게으르고 더러워보여요 ㅠ
    실제로 그런 분이 과일깎아주는데 먹지않았어요

  • 45. 일단
    '21.3.20 10:19 AM (125.128.xxx.85)

    그게 예쁘게 나질 않잖아요.
    분포도도 제각각으로 잡초 같이 나요.
    지저분한 해 보여요.
    머리 깨끗이 감아도 옷 예쁘게입어도 지저분해 보여요.
    인상에 마이너스에요.
    전체적으로 하얀 사람은 하얀쪽으로 가고
    아직 검은 머리가 많은 사람은 염색해야 보기가 나아요.

  • 46. Asd
    '21.3.20 10:20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흰머리 그냥 두고 갈색 매니큐어를 정기적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 47. 갑자기
    '21.3.20 10:23 AM (1.238.xxx.192)

    제가 염색을 멈춘 이유가 위에 댓글중에도 있지만 나이드니 어르신들 정수리 탈모가 심하시고 두피에도 염색이 되어 있는 걸 많이 보게 되어 머리결이라도 건강하게 유지하자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 48. 자신있는
    '21.3.20 10:23 AM (125.128.xxx.85)

    분은 패티 김처럼 백발 염색도 괜찮은데
    이것도 흰 머리가 압도적으로 많을때 해야 덜 부담...

  • 49. 아휴
    '21.3.20 10:24 AM (218.55.xxx.252)

    그냥 이런고민할시간에 염색하세요 염색안하려는 이유는 뭐에요?
    자연스럽게 늙겠다??
    그럼 자연스럽게 할머니처럼보이고 자연스럽게 초라해보이는것도 인정하셔야~~강경화는 머리만 염색안할뿐 옷이며 머리스타일이며 몸매며 엄청신경쓴거에요

  • 50. 갑자기
    '21.3.20 10:24 AM (1.238.xxx.192)

    갈색 매니큐어가 뭔지 한번 알아볼게요 …

  • 51. 허걱.
    '21.3.20 10:25 AM (122.36.xxx.85)

    게으름이라니.
    저는 염색 생전 안해본 40대 중반인데,
    머리가 워낙 검고 갈색톤이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최근들어서 흰머리가 많아져서 고민인데.
    게을러보인다구요?ㅜㅜ

  • 52. 에휴
    '21.3.20 10:28 AM (58.76.xxx.17)

    게으르고 가난해보이는게 맞아요ㅠ
    나는 괜찮게 보일거야라는 정신승리 마시고 남이 흰머리 덕지덕지 그냥 다닌다 생각해봐요.그게 괜찮아 보이나.
    세상 지저분하고 게을러보이고 같이하고싶지않죠

  • 53. 일부러 로그인
    '21.3.20 10:32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49세 새치는 43세부터 나기 시작했는데
    남이 어떻게 보는가는(원글님은 가족행사니 신경쓰이시겠지만)관심없는데....
    뭐 커트도 자주하고 옷이든 뭐든 단정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고요.단 알러는 없지만 새치염색후 두피가 가렵고 하고나면 아 몸에 나쁘다 느낌(제가 한예민해요)눈도 안좋으니 하고나면 눈이 뻑뻑하고
    저위에 '음..'말씀처럼 안하고 뻐팅기다 한달넘어가면 거울볼때마다 진짜 우울증 올거같아서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못생겨지는 그리고 못생겨져서 정신적으로 우울해지는
    머리카락 보호하려다가 우울증 생기는 지경에 이르더라22222222222222

    차라리 염색해서 우울증 방지하는것이 좋겠다~싶어서
    염색합니다 ㅠㅠㅠ2222222

  • 54. ㅡㅡ
    '21.3.20 10:3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남의 흰머리에 화까지~
    나이들수록 더 피부가 예민해지고 원인모를 두드러기, 피부건조 등 트러블 심하고. 눈도 안좋고 염색약 정기적으로 머리에 붓는거 포기했어요. 더군다나 일하고 살림하고 바쁜중 결국 뺄 시간이 나에대한 시간뿐이 없어서, 서비스직도 아니고 외모포기한것도 있네요.
    나의 우선순위에서 밀린거죠. 그 시간에 자거나 또 내일을 하는게 나으니까. 염색을 안하는 이유가 하는 이유보다 더 많을수 있어요. 지금도 이 댓글을 왜 쓰고 있는지 모르지만.일정정도 외모포기하고 사는 시람도 있어요. 이유야 무궁무진 많은데, 왜 그걸 그렇게 따지고 들거나 단순화하는지. 염색하기에 게으를수 있지만 다른데 안게으르고시간이 가난할수도 있어요. 우선순위가 다를수도 있고.

  • 55.
    '21.3.20 10:33 AM (218.155.xxx.211)

    헤어스탈 깔끔하면 멋지던데요.

  • 56. 일부러 로그인
    '21.3.20 10:33 AM (223.62.xxx.62)

    49세 새치는 43세부터 나기 시작했는데
    남이 어떻게 보는가는(원글님은 가족행사니 신경쓰이시겠지만)관심없는데....
    뭐 커트도 자주하고 옷이든 뭐든 단정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고요.단 알러지는 크게 없지만 새치염색후 두피가 가렵고 하고나면 아 몸에 나쁘다 느낌(제가 한예민해요)눈도 안좋으니 하고나면 눈이 뻑뻑하고
    저위에 '음..'님 말씀처럼 안하고 뻐팅기다 한달넘어가면 거울볼때마다 진짜 우울증 올거같아서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못생겨지는 그리고 못생겨져서 정신적으로 우울해지는
    머리카락 보호하려다가 우울증 생기는 지경에 이르더라22222222222222

    차라리 염색해서 우울증 방지하는것이 좋겠다~싶어서
    염색합니다 ㅠㅠㅠ2222222

  • 57. 맑은향기
    '21.3.20 10:37 AM (121.139.xxx.230)

    50대시면 염색하시는~

  • 58. 미친 댓글
    '21.3.20 10:37 AM (223.39.xxx.253)

    부자는 은발이 없다?

    59부터 염색 안해요
    일 할때는 예의상 했지만
    일 그만두고 염색 안합니다
    너무 편하고 좋아요
    남의 의견이 시선이 무서우면
    염색하는거고
    나는 흰머리도 좋아하면 안 하면 되는거고
    미용사만 자녀들이 뭐라 안 하냐고

    울집 남편 아들 딸 다들 좋다고 멋지다고 해요
    주변 지인들도 염색하라고 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다들 괜찮다고

    가난하지도 않고 게으르지도 않아요
    자기 생각이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거죠

    요즘은
    흰머리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보이는것만이 전부인양
    혜안이 없는 시대인가 봅니다

  • 59. ..
    '21.3.20 10:38 AM (39.115.xxx.58)

    전 염색에 집착하는게 더 가난해 보이든데
    강경화 장관이나 티비에 나오는 의사들
    염색 안하고 나오는 분들이 경제적으로나
    타인의 사선에서 자유로울수 있어서잖아요.
    그걸 꼭 가난으로 연결한다면
    먹고 사는 문제로 고용주에게
    젊어보여야 하니 염색 집착해야
    하는걸로 보여요

  • 60. 댓글보니
    '21.3.20 10:39 AM (222.234.xxx.215)

    염색안하신분들은 게으르고 가난해보일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하네요
    사실 기력없고 초라해보여요
    하지만 이걸 받아들이고 난 그런 시선도 괜찮다하면서
    마이웨이하셔야죠
    남들과 좀 다른길을 가려면 주위시선 아랑곳하지 않는 기백이 있으셔야 해요

  • 61. 머리가 검어도
    '21.3.20 10:42 AM (223.39.xxx.253)

    가난하고 게을러 보일수 있으니
    일반화는 금물

  • 62. 갑자기
    '21.3.20 10:42 AM (1.238.xxx.192)

    댓글중 흰머리 덕지 덕지는 같이 있고 싶지도 않다는 … 너무 ㅠㅠ

    요즘 코로나로 모임이 없어서 이 기회에 흰머리 유지 해 보려고 하는데요
    참 희안하게 시댁분들 만나는 건 제가 흰머리라도 아무 느낌이 안드는데 ( 워낙 자주 보는 편이니)
    오랜만에 만나는 친정 식구들 만나는 건 은근 마음이 쓰여 글 올려봤어요

  • 63. ..
    '21.3.20 10:46 AM (211.201.xxx.102)

    염색하고 결혼식 가세요.

  • 64. 오잉
    '21.3.20 10:55 AM (116.36.xxx.198)

    머리 빼고 나머지가 우아하고 깔끔하다면 멋져보일겁니다

  • 65. oo
    '21.3.20 11:0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가난, 초라, 게으른 느낌을
    머리카락 색으로 판단??

    하는 사람은
    자존감 약하고
    외면 중시하고
    남 의식, 남 평가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 66. ...
    '21.3.20 11:01 AM (106.102.xxx.81) - 삭제된댓글

    머리 빼고 나머지가 우아하고 깔끔하다면 멋져보일겁니다.22222

    반대의 경우에 갸륵한 표정 짓고 있는 사람 보면 흰머리 부심 x 강경화 코스프레 같아 보여요.

  • 67. 기백있는자
    '21.3.20 11:02 AM (175.207.xxx.120)

    40대 중반 반백이에요
    멀쩡히 직장생활하고 살아요
    부모님이 가끔 뭐라 하시지만 (1년에 한번 보니 그냥 네네함) 전 편하고 좋아요

  • 68.
    '21.3.20 11:03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흰머리 듬성듬성 추레하고 늙어보여요
    남자도 그런데 여자는말해뭐해요
    내자신이 추해서못봐주겠어요

  • 69. ..
    '21.3.20 11:08 A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결혼식 가야한다면서요. 염색이 뭐 대단한 거라고 망설여요?
    추레해보이고 싶은가봐요

  • 70.
    '21.3.20 11:10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안하는데요.
    멋지다고 남편 애들이 염색 못하게해요

  • 71. 송이
    '21.3.20 11:12 AM (218.156.xxx.173)

    계으르고 가난해보여요222
    어지간히 차려입지않으면
    그렇게 보여요
    흰머리로 다닐려면
    옷차림에 서너배는 더 신경써야해요

  • 72. 나참
    '21.3.20 11:12 AM (112.156.xxx.235)

    염색안하면 걍할머니에요

    거기다50대라면서요

    젊은애들이나 흰머리나 봐줄만하지

    내눈에는

    강경화도 걍할머니에요 할머니

  • 73. 포기한느낌
    '21.3.20 11:14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시댁 근처에서 시누이랑 만나고 있는데
    친구가 멀리서 나를 봤고 바빠서 인사는 못했대요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 시어머니인줄 알았다고.
    저랑 4살 위 시누인데 한 30살 차이로 보인거죠.
    50대 시누이가 반백, 옷차림새도 전형적인 할매.

  • 74. 지저분하고
    '21.3.20 11:18 AM (211.36.xxx.37)

    50인데 너무 관리 안하는 느낌~~~근데 노랑 빨강 머리보다는 훨 나아요~~~노랑 머리는 정신이 온전치 않니은 느낌이라 아예 그냥 엮이고 싶지 않아요~~나이 불문 학교 생활 직장생활 전업 다 떠나서 노랑머리면 진상 확률 높아서 싫어요

  • 75. 진정
    '21.3.20 11:21 AM (125.189.xxx.41)

    염색안하고픈 1인...
    저도 자식이 해라고해서 할 수없이 하고는 다니는데
    좀 더 다른시각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외모 인정 해주는?
    성형 염색 안하고요..
    염색안하고 화장안하는게 욕듣고사는 일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이 글만봐도...
    저도 조금만 버티다가 염색 안하려고요..
    머리도 가렵고 상하고 돈들고
    집에서 할때는 힘들고..

  • 76. 죄송
    '21.3.20 11:22 AM (182.211.xxx.77)

    가난& 게으름
    ...ㅠㅠ 그렇게보여요
    강경화장관처럼 보이려면 빡세게꾸미고명품입고 머리숱많으면 가능..

  • 77. 51세
    '21.3.20 11:23 AM (117.111.xxx.160)

    저 염색한지 11년요
    그전에도 많이 나서 사람들이 염색하라고 난리였어요
    재취업을 하니 안할수 없더군요


    염색안하는 회색머리는 대신 미친듯 외모에 신경쓰셔야 해요
    머리 매일 신경써서 드라이하고 패션도 그렇고요


    솔직히 염색 안하면 가난과 게으름이 생각나요


    전 가난하고 게을러서 ㅋㅋㅋ 매달 새치염색 합니다 엉엉

  • 78. ...
    '21.3.20 11:30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아는 분 50대 중반 반백 숏컷인데 아주 멋지고 세련됩니다. 패션도 과감하고 멋있구요. 저는 오히려 나이 들어 너무 새까맣게 염색한 머리가 더 촌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브라운 염색도 좋은 곳에서 안하면 색깔 촌스럽구요. 암튼 가꾸고 돈들인 건 염색이든 그냥 머리든 뭔가 다릅니다. 결국은 돈과 노력이네요.

  • 79. 갑자기
    '21.3.20 11:39 AM (1.238.xxx.192)

    염색을 해 버리면 덜 우아해도 덜 비싼 옷을 입어도 헤어가 덜 풍성해도 커버가 되는군요 결국 염색이 가성비가 좋군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네요

    마이 웨이로 가려면 뭔가 내면의 힘이 필요하거구... 그렇죠

  • 80. ㅁㄴㅇㅎ
    '21.3.20 11:46 AM (103.252.xxx.219) - 삭제된댓글

    결혼식 참석이면 염색하세요.
    염색이 뭐하고 이렇게 의미 부여하세요?

    붜라뭐리해도 보기좋기론 50대 염색머리>>>>>> 흰머리 입니다. 싸구려 미용실 혹은 잘못된 셀프 염색하면 촌스러운 새까만 머리색이 나오지 요즘은 흰머리 염색약도 자연스업고 예뻐요

  • 81.
    '21.3.20 11:48 AM (39.7.xxx.240)

    옷차림 세련되고 머릿결풍성하고 좋으면.. 다시 쳐다볼정도로 멋지구요..차림새가 초라하면..진짜 늙은이 같아요.아는 엄마 30대후반인데..저 뒷모습보고 할머닌줄..

  • 82. 염색
    '21.3.20 11:55 AM (103.252.xxx.219)

    결혼식 참석이면 염색하세요.
    염색이 뭐하고 이렇게 의미 부여하세요?

    뭐라뭐리해도 보기좋기론 50대 염색머리>>>>>> 흰머리 입니다. 싸구려 미용실 혹은 잘못된 셀프 염색 후 촌스러운 새까만 머리색이 나오지 요즘은 흰머리 염색약도 자연스럽고 예뻐요

  • 83. ..
    '21.3.20 11:55 AM (1.227.xxx.154)

    54세, 은발 숏커트예요
    길에서 머리 멋있다는 얘기 여러번 들었어요.
    근데 제나이보다 조금 많이 보기는합니다.

  • 84. 갑자기
    '21.3.20 12:09 PM (1.238.xxx.192)

    댓글중 ... 염색에 뭔가 거창한 의미를 두는 건 아니에요
    다들 한 마디씩 하는 분위기라 심지어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할머니들도 ㅎㅎㅎ 아직 해야하는 나이라고

    얼마전 일본에서 고잉 그레이가 유행이라고 소개한 책을 읽었어요
    일본인들도 주변 의식을 엄청하잖아요 다들 용기 내어 고잉 그레이하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댓글 읽어보니 우리나라도 일본이랑 정서가 비슷한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 85. ,,,
    '21.3.20 12:16 PM (121.167.xxx.120)

    흰머리 전용 미용실이 있어요.
    관리 받는 사람 있는데 깔끔해요.

  • 86. 표표
    '21.3.20 1:01 PM (59.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연배인데 제 스스로가 납득할 이유를 못 느껴서 평생 염색한 적도, 앞으로 할 생각도 없습니다.

    거기에다 지위는 커녕 실제 저는 가난하고 게을러요. 마땅치 않게 여기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 합니다만

    또한 그게 제 실체인데 다르게 보아주는 것도 사절입니다.

  • 87.
    '21.3.20 1:08 PM (58.121.xxx.123)

    염색 강요하는 사회군요.
    굳이 몸에 좋지도 않는 염색 할 생각 없어요.
    남편도 염색안하는데 엄청 보기싫은 기간을 지나
    이제 좀 자연스럽네요.
    염색안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 놀랍지만
    이 편견때문에 염색할 필요성은 더더군다나
    못느끼네요.

  • 88. 가발
    '21.3.20 1:24 PM (1.235.xxx.203)

    다음주면 아직 덥지 않을 때이니
    가발 하나 장만해두시고 이렇게 경조사 있을 때 써보세요
    요새 가발 잘 나오잖아요.
    가게 가서 시도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 89. 가끔
    '21.3.20 1:30 PM (211.245.xxx.178)

    백화점에서 곱게 차려입은 중년들보는데 그렇게 추레해보이지않아요. 근데 좋은 머리결, 비싼 샵에서 했을것같은 스타일에 보기좋게 입었을때요.ㅎㅎ
    전 뭐 없는 살림에 머리결도 뻣뻣 ㅠㅠ 한지라 저는 좀 추레해보이더라구요.ㅎㅎ
    흰머리조차 빈부차별을 합디다.ㅠㅠ

  • 90. 원글님
    '21.3.20 1:55 PM (125.128.xxx.85)

    고잉 그레이가 무슨 뜻인가요?

  • 91. 갑자기
    '21.3.20 2:45 PM (1.238.xxx.192)

    책의 제목이 고잉 그레이... 영어로 흰머리가 그레이 헤어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해하기론 검은 머리에서 흰머리로 가는... (염색하지 않고 흰머리를 유지하는)
    뭐 이 정도 의미 아닐까요

  • 92. 갑자기
    '21.3.20 2:50 PM (1.238.xxx.192) - 삭제된댓글

    댓글에 가발을 이용하라는 .. 이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 93. ㅇㅇ
    '21.3.20 3:05 PM (175.207.xxx.116)

    얼굴하고 머리가 언발란스 해서
    기괴함을 주기 쉬워요
    얼굴은 아직 할머니가 아닌데
    머리만 할머니.
    고잉 그레이든 그냥 그레이든
    그레이로 멋짐을 연출하기는 솔직히 어려워요

  • 94. ㅇㅇ
    '21.3.20 3:06 PM (175.207.xxx.116)

    남녀구분 짓기 싫은데
    이상하게 남자는 흰머리도 괜찮아요

  • 95. 그까짓꺼 염색
    '21.3.20 3:08 PM (112.167.xxx.92)

    이 뭐라고 중년나이에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거고 대소사 행사때 염색하면 될일을 평소 기를 쓰고 뭐하러 염색해요 염색약 좋지도 않은거

    자연스럽게 흰머리로 있는 분 봐보세요 평균이상 외모자들이더구만 흰머리도 개성이고 자심감임

  • 96. ......
    '21.3.20 3:12 PM (125.136.xxx.121)

    그래서 예전에 50대도 할머니처럼 보였나봐요. 머리가 허옇게되니. 흰머리할려면 옷이랑 피부에 신경쓰셔야할꺼에요.안그런 추레해보이는건 어쩔수없죠

  • 97. 전업주부면
    '21.3.20 3: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굳이 머리결 상하는데 할 필요없을거 같애요.

    50대까지는 직장때문에
    마지못해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갈색으로 몇번했는데
    은퇴하고는 염색 전혀 안해요.

    브릿치 같이 중간 중간 흰머리가 많지만
    파마를 안해서 그런지 머리결은 아직 괜찮네요.

  • 98. 갑자기
    '21.3.20 3:32 PM (1.238.xxx.192)

    윗님 ~ 대소사 때 염색해 버리면 다시 지저분한 상태가 반복이 되다는 ...


    제가 염색을 멈추고 싶은 건 지금의 건강한 머리결 상태를 유지하고 싶고 나이듦을 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며 살고 싶어서 ...
    저희 84세 친정 엄마 녹내장인데도 남들 보기 안좋아 보인다고 지금껏 염색을 하세요
    그래서 언젠가는 멈춰야 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제 겨우 3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래서 글을 한번 올려봤어요
    다양한 생각과 관점들이 흥미롭고 좋습니다~

  • 99. 솔직하게
    '21.3.20 3:34 PM (116.39.xxx.248)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가난하거나 게으르거나 둘다이거나...그런데 가령 지나가는 사람일 경우(수퍼, 마트나 길가는사람)엔 아무 생각 들지 않아요. 관심없으니까요.
    몇분이라도 마주 보고 이야기할 일이 있으면 자연히 눈에 들어오잖아요. 가난하거나, 게으르거나, 둘다이거나 그런 이미지죠.
    친정언니가 몇달 염색안해서 반백 머리로 나타났는데 갑자기 확 늙어보이고 안돼 보이고 뭔가 고생한거 같대요. (몇달 외국에 나가 있었는데 말도 안 통하는데다 미용실 요금이 한국보다 몇배 넘게 비싸서 못했대요) 그 다음날 염색 하고 만났는데 하루아침에 십년 젊어지고 부잣집 사모님 돼 있던데요.

  • 100. ㅇㅇ
    '21.3.20 3:37 PM (211.36.xxx.110)

    매니큐어가 헤어를 물들이는게 아니라 코팅식으로 덧쒸우는거라 색이 금방빠지고 머릿결에 손상도 덜간다고 하는데
    염색은 새로 자란머리랑 경계가 딱 지어지니
    매니큐어하고 결혼식 갔다와서 걍 물빠지기 기다리면 되실듯

  • 101. 솔직히
    '21.3.20 3:4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정말 거지같아요.
    은발이 멋지다는 것도 진심으로는 할 수 없을만큼 추접해보여요.
    백인의 옅은 금발과 달라요.
    전체가 새햐얘도 추레하고,
    일부만 새서 회색이어도 추레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시커멓게 염색해도 징상맞고요.

  • 102. ..
    '21.3.20 3:50 PM (218.150.xxx.10) - 삭제된댓글

    남의 시선이나 평가때문에 내 머리카락 상하는거 더는 못봐주겠어서
    염색 안하기로 했어요. 염색약이 눈에 안좋은건 다들 아시죠?
    노안와서 힘들고 머리카락 푸석해져 조금만 관리안하면 더 없어보여요

  • 103. ..
    '21.3.20 3:50 PM (218.150.xxx.10) - 삭제된댓글

    남의 시선이나 평가때문에 내 머리카락 상하는거 더는 못봐주겠어서
    염색 안하기로 했어요. 염색약이 눈에 안좋은건 다들 아시죠?
    노안와서 힘들고 머리카락 푸석해져 조금만 관리안하면 더 없어보여요
    누가 말하면 이 나이엔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나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 104. ㆍㆍㆍ
    '21.3.20 3:56 PM (59.9.xxx.69)

    강경화 전 장관빼고 거의 추레해보입니다.

  • 105. 글쎄요
    '21.3.20 3:59 PM (183.96.xxx.215) - 삭제된댓글

    친구라면 만나기 꺼려질 것 같아요. 60대 이후라면 몰라도요.

  • 106. ...
    '21.3.20 4:05 PM (223.33.xxx.251)

    누가뭐래도 지저분.게으럼.자신을 사랑하는 여성은 이 두가지를 못 참죠

  • 107. 갑자기
    '21.3.20 4:07 PM (1.238.xxx.192)

    친구가 흰머리면 만나기 싫다는 댓글 너무 ㅠㅠ
    친구가 저 보다 더 젊고 이뻐 보이는 효과가 있을텐데
    왜 만나기 꺼려질까요???

  • 108. ^^
    '21.3.20 4:08 PM (220.120.xxx.6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네요.
    작년부터 흰머리카락이 많이 늘었어요.
    스트레스와 노화가 함께 온 듯 합니다.
    헌데 별로 신경 안써요.
    세월의 흐름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 109. 중간이 없음
    '21.3.20 4:14 PM (123.214.xxx.172)

    나이들어 염색안하면 딱 두가지밖에 없어요.
    1. 나이들고 게으르고 가난해보임
    2. 소신있고 멋지고 포스있어보임

    머리 희끗한데 몸은 뚱뚱하고 옷은 센스없게 입고
    보풀 나닥나닥한 스웨터 위에 비듬 떨어져 있음 진짜 1번의 끝판왕이구요.

    2번처럼 되려면 몸매관리해서 적어도 30대 몸매는 유지하고 운동해서 몸 꼳꼳하고
    옷은 (비싼거 아니라도) 나이에 잘 어울리게 (가장중요)깨끗하게 입으셔야합니다.
    약간 화장도 하셔서 '나는 돈이 없어서 염색을 못하는게 아니라 피부트러블 때문,,
    혹은 소신때문에 안하는거다' 라는걸 온몸으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흰머리 유지하고 싶으시면 중간은 없다는걸 기억하셔야 해요.
    거지같거나 우아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청결입니다.
    흰머리 있으신분은 어깨에 비듬떨어져 있으면 흰머리랑 콜라보 효과로 온몸이 더러워 보입니다.ㅜㅜ)

  • 110. 정~~
    '21.3.20 4:15 PM (219.251.xxx.169)

    정 흰머리 하실거면 머리를 좀 짧고 단정하게 하시고
    흰머리 자체가 푸석해보이고 건조해보이니까 머리 영양을 자주 주시고 모발 케어 하세요
    그런 흰머리는 나이듬의 고급스러워 보이기 까지 하는데
    긴머리에 푸석한 머리 관리 안된 흰머리는 진짜 지저분해 보여서 눈에 띄어요.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어도 매달 염색하는 이유가 있겠죠.
    미용실에 전혀 관심 없다가 나이들면서 머리빨이 최고다 라는걸 깨닫고 미용실 가는거 진짜 귀찮아 하고 힘들어 하는 저인데, 2달에 1번은 미용실 꼭 가서 머리 손질 합니다.
    외모는 진짜 노력하고 가꾸기 나름같아요
    게을르면 진짜 끝도 없이 퍼지고
    노력하고 가꾸니 좋아지네요
    그덕에 나가면 머리 어디서 했냐는 말 자주 듣네요
    그냥 전 펌 하고 아침에 롤 말고 단발 선에서 머리 길이 유지하구요 가끔씩 고데기 하구요.
    노력하기 나름이에요.
    돈도 써가며 관리해야 빛을 발하네요.

  • 111. ㅇㅇ
    '21.3.20 4:17 PM (175.207.xxx.116)

    비교 경쟁으로 사람 만나는 거 아니죠
    이쁜 거 보면 마음도 좋아지고 환해지는데요

    화장 안한 얼굴, 기미 얼룩함 이런 거 다 보게 되는
    기분도 별로예요

  • 112. 고잉 반그레이
    '21.3.20 4:19 PM (178.198.xxx.156)

    원글님이 적으신 딱 그 이유로 염색 중단한지 이제 만 2년됐습니다.

    젊고 깔끔한 인상 but 모발상태의 악화(푸석함,숱감소)
    VS
    늙고 추레해 보이는 인상 but 모발건강 유지 내지는 악화지연,

    이상이 염색할 지,안 할 지 여부를 가르는 요소라 생각되는데요.
    비교해서 자신의 처지,욕구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구요,
    따라오는 단점은 감수해야지요.

    물론 저는 모발건강을 선택했고,
    나이보다 늙어 보이고 추레해 보이는 건, 받아들입니다.
    해외에서 살다보니 주변의 부정적 피드백에 덜 노출되어있어서
    이러한 선택이 용이하지 않았나싶습니다.

  • 113.
    '21.3.20 4:21 PM (122.36.xxx.85)

    댓글 엄청나네.

  • 114. 갑자기
    '21.3.20 4:23 PM (1.238.xxx.192)

    정성스러운 조언들 명심할게요~
    흰머리 유지가 염색보다 더 더 힘드네요 ㅎㅎㅎ

  • 115. ㅇㅇ
    '21.3.20 4:25 PM (175.207.xxx.116)

    모발은 건강한데 더 늙어보이고 추레해보인다니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 116. ㅜㅜ
    '21.3.20 4:27 PM (123.214.xxx.172)

    맞아요. 흰머리 유지가 염색보다 힘들어요.
    제가 그래서 염색을 합니다.
    게을러서요.

  • 117. ////////
    '21.3.20 4:29 PM (188.149.xxx.254)

    그런분들 꽤 자주 봤어요.
    소신있어 보이던데요.
    게으름이라니? 헐........
    30대부터 중년 아주머니까지 여러분을 봤는데요.
    꼬불파마머리로 어깨아래까지 치렁에 부시시로 흰머리 가닥이 보이는 너무 지저분해보이던 한 사람 빼고는(이건 관광지에서 봤음)
    흰머리 있다해도 그 머리 그대로 정성스럽게 드라이하고 잘 다듬은 머리는 그런가보다 였어요.

  • 118. 와.
    '21.3.20 4:33 PM (122.36.xxx.85)

    댓글들이 진짜.놀라워요.
    저는 모발이 건강하고. 숱도 많아요. 검정머리가 어울려서 염색은 안해봤고, 흰머리도 들추면 많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염색을 해야겠다는건 엄두가.안나는데.
    건강과 머릿결에 안좋으니까요. 갈색톤은 진짜 안어울리고.
    주변에 머리 손질 잘된분들이.예뻐보이긴 하지만.
    흰머리가 보인다고, 게으르고 가난하고, 지저분해보이고.친구하고 싶지도 않고. 와 이건 진짜 충격적인데요?

  • 119. ㅇㅇ
    '21.3.20 4:46 PM (223.39.xxx.137)

    숱이 많고 잘 가꾼 은발은 멋있더라구요
    어제 우연히 염색안한 숱많은 은발 어깨정도 길이 웨이브살짝 주신분
    염색 안했다고 지저분하고 게으른 느낌 전혀 없었고
    굉장히 남달라 보임 좋은 의미로
    일행들 40중후반들이었는데 다들 멋있고 이쁘다고
    속닥거렸어요 ㅋ

  • 120. 시누이
    '21.3.20 5:00 PM (124.53.xxx.159)

    젊은시절 인류멋장이 전문직녀,
    출근시마다 대문들이 살짝씩 열린단 그럴정도로 세련 멋쟁이였어요.
    몸이 안좋아 의사가 말린다고 염색 안해요.
    이제 예순정도 되겠네요.
    와~~~완전 우아 해요.
    전에 48살 숏컷 반백녀가 어느날 면접본다고 염색하고 나타났는데
    전혀 꾸미지 않아도 나름 분위기 있던 여자가 평범하고 꺼멓고
    못생겨보이기까지 하던데
    본인 늦동이가 머리 왜바꿨냐고 울기까지 하더래요.
    얼굴이 동안이면 젊은 나이에 흰머리도 멋지다는걸 봤어요.
    저도 요즘 안하고 급할때는 모자로 가리는데
    저는 안가꾸는 편이라 추레하게 보일거 같아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본 희머리 여자들 스타일이 비슷,
    파마끼 없는 잘 다듬어진 숏컷에 숱이 많아보였음,
    그런 분위기만 나온다면 저야말로 염색 졸업하고 싶네요.
    단정한 희머리 이뻐요 이뻐,

  • 121. ㅇㅁ
    '21.3.20 5:03 PM (218.39.xxx.173)

    흰 머리가 정수리쪽으로 많이 나면 덮고 다니며 버틸수 있는데 앞머리부터 하얗게 올라오니 3주마다 뿌리염색해야되요ㅠㅠ
    40대 후반부터 지금 50대중반인데 65세 넘으면 안 하려고요
    50대는 염색 안하기는 애매해요

  • 122. 역시
    '21.3.20 5:16 PM (175.206.xxx.198)

    예상했던 뎃글들이 달리네요. ㅎㅎ
    남들이 없어보인다 해도 진짜 가진 것이 많으면 신경안써요.

  • 123. ...
    '21.3.20 5:16 PM (58.141.xxx.252)

    염색 안하고 있으면 머리카락이랑 두피가 건강해지는것 같고 염색하면 정돈되고 깔끔해 보여요.
    염색할 수록 머리 손상이 느껴지니 최대한 행사 있을 때만 해요. 제가 가난한것도 아니고 게을러서도 아닙니다. 염색하는 돈이 아깝기도 하지만 염색으로 손상되서 빗질도 안되는 머리카락을 보면 속상해요. 흰머리가 날수록 머리카락이 회복되는거 보면 지저분해보여도 그걸로 위안 삼으며 참죠.

  • 124. 분홍
    '21.3.20 5:45 PM (121.163.xxx.182)

    염색 안하면 깔끔해 보이지 않아요.
    아무리 화장을 해도 머리가 가장 중요해요.

  • 125. Qqqqq
    '21.3.20 5:49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가난은 맞는 듯 합니다.
    회사 다닐 때 매직, 씨컬, 염색, 머리결을 위해 트리트먼트까지 비싼 미용실에서 다 관리했어요.
    그런데 백수되고 6개월 지나니 집에서 염색합니다.
    1회 트리트먼트 값이면 2년 염색약 값 되더라구요.
    그래서 기난이란 단어는 동의해요.

    그런데 게으름은 아니예요.
    머리결때문에 버티고 버티고 버티거든요.

  • 126. .....
    '21.3.20 5:50 PM (39.7.xxx.49)

    가난은 맞는 듯 합니다.
    회사 다닐 때 매직, 씨컬, 염색, 머리결을 위해 트리트먼트까지 비싼 미용실에서 다 관리했어요.
    그런데 백수되고 6개월 지나니 집에서 염색하게 됩니다.
    1회 트리트먼트 값이면 2년 염색약 값 되더라구요.
    그래서 기난이란 단어는 동의해요.

    그런데 게으름은 아니예요.
    머리결때문에 버티고 버티고 버티거든요.

  • 127. 이상하네
    '21.3.20 5:52 PM (124.53.xxx.159)

    염색이 미용실이거나 사서 직접 하거나 인데
    그깟 염색약 살 돈이 없어서 안할까요?
    그렇다고 두세시간 걸리는것도 아니고 한시간 이내로
    잠깐 짬내서 하면 될텐데 그걸 게을러서 안한다고요?
    여자가 그정도 게으르다면 다른 일상생활은 아예 못하겠구만...

    주기적 색이 사실 귀찮긴 해요.
    하지만 하는거 보다 안하는게 득되는게 있다고 생각해서
    안하는 것이라 생각 안될까요?
    그 독한 약품을 몇십년 지속적으로 치덕치덕 머리위에 씌워 놓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게 전 더 이상하네요.

  • 128. 맞아
    '21.3.20 5:54 PM (124.53.xxx.159)

    정수리 휑한거 흉하고 무섭더라고요.

  • 129. 강경화
    '21.3.20 6:07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전 장관님도 염색하면 훠얼씬 좋아보일거예요
    솔직히 백발 넘 별로예요

  • 130. 댓글에
    '21.3.20 7:13 PM (39.112.xxx.243)

    표현들 다 공감합니다.

    전 29살부터 흰머리가 너무 많았고
    서른 초반에 이미 반백이였어요.

    꾸준히 새치염색해왔는데

    어느날 뇌종양진단을 받고
    개두술을 하고
    회복한 뒤

    30대 중반 미혼인 저는
    흰머리로 다니는게 넘 싫어서
    다시 염색했다가

    뇌종양재발한뒤
    그 뒤로는 아예 염색을 포기했습니다.

    30대 중반 미혼여성이
    반백의 머리로 살아야하니
    정말 너무나 큰 우울증이 오더군요.

    게다가 제 흰머리는
    왜 다들 그리 곱슬로 자라는지
    사방팔방 다 뻗치고......

    야구모자를 365일 쓰고 다니는데
    이젠 귀 밑머리까지 다 하얗게 되어서
    모자로도 커버가 안됩니다.


    정말 너무나도 지저분하고 더럽게 보입니다.
    부시시하고 너무나 초라해보이고요.

    지저분한 내 머리꼬라지가 너무나 끔찍합니다.

  • 131. 솔직히
    '21.3.20 7:34 PM (218.48.xxx.98)

    추레하고 귀신바가지 같아보입니다.

  • 132. ..
    '21.3.20 7:59 PM (211.246.xxx.104) - 삭제된댓글

    별로에요. 게을러보이고 무신경하고 늙어보여요.
    아무나 강경화인줄 아는지.. 착각도 가지가지.

  • 133. 댓글에님
    '21.3.20 8:36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나이 들수록 약하디 약해진 두피와 머리카락에
    화학물질 뒤덮는게 '젋어보임'을 위해 치루기에는
    댓가가 너무 커요

    이런 글 보고 너무 우울해 하지마셨으면 좋겠네요
    눈에 보이는것 너머
    귀에 들리는것 너머
    자신의 내적 힘을 믿고
    그저 오늘 건강하게 지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하면서 하루하루 잘 보내길 바랍니다
    행사때 정도나 '레인보우 헤나' 이용해보세요
    사용하기전에 테스트해보시고요
    몇 년째 쓰고있어서 착색 이런 부작용은 없는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가요
    세탁소 비닐커버 잘라서 이마쪽에 묻지않게 두르고해요

  • 134. ㅠ.ㅠ
    '21.3.20 8:42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어휴 댓글 숨막히네요.
    중년 여자들이 이런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앞으로 적어도 50년은 더 흘러야 할까요?
    염색약이 유방암의 요인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예요.

  • 135.
    '21.3.20 8:48 PM (59.27.xxx.107)

    흰머리도 두종류가 있는데 하얗고 반짝이는 모발과 그냥 하얗고 광택없이 부드러운 모발이요~

    반짝이는 모발이 안이뻤어요;;;(흰머리는)
    그래서 내 머리가 반짝이는 흰머리다! 그러면 염색하고 부드러운 무광의 흰머리면 스타일링 해서 염색없이도 예쁘게 하고 다닐려구요.

  • 136. 알러지
    '21.3.20 8:55 PM (175.125.xxx.10)

    있는갚다? 아님 자연주의잔갚다?
    이정도요.

  • 137.
    '21.3.20 9:01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 미혼인 저는
    흰머리로 다니는게 넘 싫어서
    다시 염색했다가 뇌종양재발한뒤
    그 뒤로는 아예 염색을 포기했습니다.

    이 글 밑에 흰머리가 귀신바가지 같다는 댓글이 달리는 현실이 참 잔인하네요.(물론 직접적으로 이분을 겨냥한 것은 아니었겠죠)

    염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연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형화된 미의 기준도 다양화되었으면 하구요.

    건강한 피부, 지나치게 살 찌지 않은 건강한 몸이 미의 기준이 되는 것은 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라 수긍이 가는데
    염색한 머리는 그것과는 좀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 138. ......
    '21.3.20 9:25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염색약 사서 집에서 하면
    만원이면 떡칠하는데 무슨 가난요?

  • 139. ㅇㅇ
    '21.3.20 9:41 P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

    염색약살 돈이 없어서 가난하다고 여기는거겠어요?
    가난하면 외양까지 신경 쓸 마음의 여유가 안생기니까.
    그런 인상을 준다는 뜻이죠.
    각자의 신념대로 살면 됩니다
    다만, 남녀 모두 절대 다수가 염색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다른 이들에게까지 이해를 바라는건 무리고요.
    신체적 이유때문에 어쩔수없이 염색을 하실수없는 분들께는
    죄송하고요.

  • 140. ㅇㅇ
    '21.3.20 9:45 P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외양까지 신경쓸 마음의 여유가 안생기니까
    그렇게 보인다는 뜻이지
    염색약이 비싸서 가난해보인다는 말이겠습니까?
    각자의 신념대로 사시되
    남들의 이해까지 바라지는 마세요
    남녀 절대다수가 염색하는 사회입니다

  • 141. 그러게요
    '21.3.20 9:52 PM (182.225.xxx.132)

    염색 안하고 싶은 심정인 사람이 대다수일거에요.
    그렇지만 안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구요.
    제 동기가 자연주의자인데 얼굴도 우아하고 체구도 좋지만 화장 안한 얼굴에 염색 안한 머리, 이제는 인디언처럼 보이더라구요. 제가 사회 생활하는 한은 염색 좀 하라고 진심으로 충고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 뿌염하는 주기로 했다가는 얼마 못가 대머리 될거 같아 헤나로 하고 있어요.

  • 142. 1학년 손주친구
    '21.3.20 10:29 PM (58.232.xxx.191)

    학교앞으로 손주 마중갔다가 손주친구녀석이 즈 엄마한테
    "엄마 ㅇㅇ네 할머니 엄마네 엄마보다 더 늙었어"

    손주녀석한테 할머니 염색할까 물어보니 할머니가 좋으면 염색 안해도 된다고........

  • 143. ㄷㄷ
    '21.3.20 10:40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강경화고 패티김이고 흰머리는 무조건 늙어보이고 안좋아보여요
    염색 못하는 사정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젊게보이는게 좋죠

  • 144. ㄷㄷ
    '21.3.20 10:42 PM (122.36.xxx.136)

    강경화고 패티김이고 흰머리는 무조건 늙어보이고 안좋아보여요
    염색 못하는 사정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젊게보이는게 좋죠
    주변에서 괜찮다는건 예의상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봐요

  • 145.
    '21.3.20 10:49 PM (116.45.xxx.4)

    50부터는 염색 안 하려고 했는데 댓글들.......
    50이면 신체 나이가 더 중요한 건데 몸에도 안 좋은 염색을 꼭 하라니요.
    50이면 할머니 나이라고 82에서 그러길래 50부터 안 하려는데 또 하야한다니
    할머니 나이지만 해야한다는 건가요?

  • 146.
    '21.3.20 10:50 PM (116.45.xxx.4)

    신체 나이-> 신체 건강입니다.
    몸 건강이 더 중요한 나이 아닌가요?

  • 147. 갑자기
    '21.3.20 10:50 PM (1.238.xxx.192)

    결국 늙음이란 부정적인 의미로군요
    숨겨야 하는 ....

    위에 댓글 중 몸이 안좋아 염색 못하신다는 분
    항상 몸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48. **
    '21.3.20 10:52 PM (218.238.xxx.85)

    저위에 70대는패스. 염색은 본인의지//알러지있으신분은 헤나(진짜 헤나만100%) 하시면 머리결좋아지고 좋아지던되요...염색약 걱정에서 해방 .다만 시간이 좀 걸리고 얼마간은 머리에서 짚냄새가나요 ㅠㅠ

  • 149.
    '21.3.20 10:55 PM (116.45.xxx.4)

    염색 안 하는? 못 하는 사람들 이유
    제가 본 것만 말씀드립니다.

    1. 두피가 엄청나게 따갑다.
    2. 눈에 염증이 생긴다.
    3.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저도 1번으로 못하다가 82에서 오일바르라고 알려주셔서 오일 잔뜩 바르는데 자주는 못해요.
    따가움에 전혀 없진않아요.
    본인이 안 겪어보고 막말하지 맙시다!!!

  • 150. 우와
    '21.3.20 11:11 P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역시 외모에 집착하는 한국답네요.
    염색 연한걸 가난과 게으름으로 연결시키다니.. 흠..

    그럼 화장도 마찬가지겠네요?
    화장 만하면 없어보이고, 가난하고 게으르고??

    유럽이나 미국 여자들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외모 집착 없이 편히 다녀요.
    화장이나 염색을 한국의 사회적 관습처럼 옭아매지 않으니까요.

    서양인 금발이 은발되는건 다르다고요??
    흠...

    진짜 뻔한 촌스러운 한국인들 의식수준에
    놀라고 갑니다.

  • 151. .........
    '21.3.20 11:17 PM (39.113.xxx.114)

    윗댓글, 서양인은 외모집착 안한다고 착각하는 무식 수준에 놀라고 갑니다.

    그리고 정리 안된 외모나 머리에서 가난과 게으름을 느끼는건 본능적인겁니다

  • 152. 머리숱이 관건
    '21.3.20 11:23 PM (121.135.xxx.98)

    머리숱이 많고 힘이 있으면 백발도 멋있어요.
    그대신 관리를 잘 해야 할 듯해요.
    저는 원래 머리숱도 없고 가는 스타일이고 언니는 뻣뻣한 돼지털에 엄청 머리숱 많았는데 지금은 반백 단발하고 다니는데 멋있어 보여요. 머리카락도 힘이 있고요. 둘다 50대 후반
    저도 머리염색하면 피부 알레르기 있어서 정 못견딘다 싶으면 하는데 의학이 발달해서 흰머리 걱정없는 시대가 왔음 좋겠어요.

  • 153. 제 눈엔
    '21.3.20 11:32 PM (125.128.xxx.85)

    강경화 장관도 염색 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요.
    그 분 사회적 지휘 때문에 지조있다, 멋있다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녀의 흰 머리도 보기 좋거나 우아하지 않아요.
    강장관 흰 머리 멋있다는 거는
    마치 요즘 주입식 미인이란 말처럼
    주입식 멋짐...주입식 우아함 같아요.

  • 154. 진심
    '21.3.21 12:24 AM (175.213.xxx.37)

    강경화 장관은 흰머리가 멋있습니다. 전 김대중대통령 통역관 시절 사진과 비교해서 보세요.
    검은머리시절은 그냥 평범할뿐 지금같은 포스 전혀 없어요.
    흰머리가 그사람만의 시그너쳐처럼 멋있게 어울릴지 안어울릴지는 스타일 추구 해봐야 아는법.
    젊어보이는데 집착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이런 저런 시도해보고 자기안의 멋 만들어보는것 좋습니다.

  • 155. 참 나
    '21.3.21 1:19 AM (124.53.xxx.159)

    흰머리가(도) 멋지다고 ..
    이 익명의 공간에서 마음에도 없이
    왜 ???일부러 그런 말을 할거라고 생각 하시는지.....

    아주 나이많은 할머니들 말고
    흰머리 염색않은 사람들 어쩌다 보게되면 그 용감함에 속으로 감탄하면서
    전 또 유심히 봐요
    왜???멋져서요.
    속으로 나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하며..
    제가 여지껏 봤던 흰머리녀들은 지저분 추함 그런건 없고
    우리 주변에 평범하고 부스스한 일반적인 염색파마머리 아줌마들 보다
    훨씬 분위기 있던데요.물론 사모님 포스에 우아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제외한다 하더라도...
    피부는 비슷한데 밝은색이라 더 깨끗하게 보이나 보다 그런생각 들던데...
    언젠가 스님들,
    가까이서 뵈면 잡티도 많고 피부도 그리 곱지는 않은데 왜 그리 맑고 깨끗해 보일까를 생각한 적 있었어요.
    아 하~얼굴에서 검은색이 빠졌구나....
    물론 그분들의 세속에 찌들지 않은 온화한 표정과 승복이
    한몫 하겠지만요.

  • 156. 나이50
    '21.3.21 1:30 AM (211.244.xxx.88)

    전 46가을에 마지막으로 염색하고
    50인 지금까지 안해요
    파마도 안하고 긴컷에서 긴 단발사이를 오가며 미용실에서 자르기만합니다~염색하거나 파마한 부분은 하나도 없죠
    화장도 안해요
    젊을땐 거의 연예인수준으로 잘했는데 나이드니 안하게되요
    저도 없어보일까요?
    전 염색하고 화장하고 하는 좀 나이든 사람들로보면 아직 미숙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히려 가난과 게으름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니ㅎㅎ
    전 게으르지도 가난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보통사람들보다 놀라울정도로 부지런하고 명석하고 돈도 많습니다

  • 157. ㅡㅡㅡ
    '21.3.21 4:07 AM (70.106.xxx.159)

    늙어보이죠.
    옷입기와 화장에 따라 가난 게으름여부는 다르겠지만
    솔직히 늙어보여요.

    근데 오십이면 늙은나이는 맞아요. 안해도 돼요
    저도 안해요.

  • 158. 우와(223.39님
    '21.3.21 5:21 AM (188.149.xxx.254)

    여기 유롭인데요. 꾸밉니다. 꾸며요. 안꾸민 아줌니들 볼썽사납습니다.
    .
    여기서도 한국 아줌니들 이쁘게 풀메컵 합니다. 훨씬 보기 좋습니다.
    생얼로 다니는 늙은 동양녀들 진짜 내가봐도 좀 심해요...그런사람보면 옷도 추레하게 입고있어요.
    거참 이상하죠...
    청결은 머리에서부터 나온다고 하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머리 드라이 이쁘게 하고있는 여자들 보면 얼굴도 이쁘고 옷도 이쁘게 갖춰입고있어요.
    머리 엉망인 사람보면...음.........

    여기서 머리란 염색이 아닙니다. 드라이 에요...드라이...

  • 159. ㅇㅇ
    '21.3.21 7:37 AM (211.196.xxx.99)

    제가 아는 4,50대 흰머리 염색 안 하는 여자분들 여럿 있는데 대개 의사나 법조인 교수 전문직들이에요.
    여성성을 굳이 어필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이 별로 힘들지 않은 사람들은 염색할 필요 없죠. 주위에서 뭐라뭐라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도 무시하면 되고.
    남의 머리색만 보고 가난이니 게으름이니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인간이 참 편견의 덩어리예요.

  • 160. ㅁㅁ
    '21.3.21 8:0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염색부심들 쩌네
    댓글대로면 길거리에 온통 우아만 넘쳐야 하는거 아닌가
    우아는 다 얼어 죽었던데
    착각들은

    안늙어보이려 바둥거리는 그냥 늙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 161. 하는게 낫죠
    '21.3.21 8:19 AM (175.208.xxx.235)

    뭐 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이지만, 당연히 염색 안하는거보다는 하는게 낫죠?
    올해 81세인 울 엄마도 염색 안하시면 더~ 할머니 같고, 염색하시면 좀 더 젊어 보이고 세련되보이시고 낫더라구요.
    81세 이신데도 염색 안해서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보이면 모자쓰고 나가세요,
    왜 할머니들이 모자를 그리 쓰시나 했더니 흰머리 때문이었어요.
    저도 한 게으름하고 옷도 잘 안사고 대충입고, 명품가방 하나 안사지만.
    더 나이들면 그래도 머리 염색은 부지런히 할거 같아요.
    제 주변엔 다들 3주에 한번씩 뿌리염색 하더군요. 전 다행이 나이 오십에도 흰머리가 없네요

  • 162. ...1
    '21.3.21 8:24 AM (2.34.xxx.74)

    유럽이라고 다 꾸미진 않아요. 한국처럼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 많은 이태리나 쫌 꾸미는 비율이 높은거지 모든 유럽녀들이 다 그렇진 않아요.
    이태리도 소득 높은 동네서도 백발(타고난 은발 아님)로 멋지게 다니시는 중년 여자분 있구요... 잘 사는 동네라고 다 빡세게 꾸미는 거 어니에요.
    백발이 가난과 게으름의 상징이라니 너무 우스워요. 어디 미용계쪽 사람들이 염색 안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 자기네 매출 떨어질까봐 발악 댓글들을 쓰는건지... 댓글이 어이가 없네요...

  • 163.
    '21.3.21 8:31 AM (61.80.xxx.232)

    안하면 나이들어보이고 눈썹은 검은데 머리만 하야면 넘 이상해요

  • 164. 갑자기
    '21.3.21 8:37 AM (1.238.xxx.192) - 삭제된댓글

    사회를 벗어나 살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가두는 테두리의 좀 더 넓혀서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내 몸을 더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살아갈 수는 없는지 ...

    댓글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들 세대는 좀 더 유연하고 넓은 열린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165. 어울림
    '21.3.21 8:50 AM (223.38.xxx.212)

    키크고 날씬하고 옷 세련되게 입은 분이 숏컷으로 흰머리 하신건 그분에게 엄청 잘 어울려서 뭔가 전문직 포스 셨고 저에게 나중에 염색 안해도 되겠단 희망을 주셨던 분이 있는데 머리만 염색을 안했다 뿐이지 다른건 모두 빡세게 관리되어서 어울렸던 거 같고요.
    관리없이 아무렇게나 흩날리는 흰머리는 나이들어보이고 없어보이죠. 저도 십년 염색중인데 흰머리가 세상 안어울려서 어쩔수 없이 계속 뿌염해요ㅠ 주위 시선이고 뭐고 상관없고 자기 객관화 해서 나한테 어울리면 염색 안해도 되는거고 안어울리면 염색해야죠 뭐.

  • 166. 어울림
    '21.3.21 9:02 AM (223.38.xxx.212)

    똑같이 전문직인데 갑자기 나타나셔서 잠시 있다 가신 분은 너무 깡말랐지만 키가 작고 단발흰머리셨는데 전 왠 할머니가 뜨셧나 싶었네요. (타팀이라 실제 나이는 모름) 전체적으로 풍기는 인상이 푸석푸석 엄청 무섭고 예민해보였어서 말도 걸기 어려워 보이는 타입처럼 보였...
    제가 반백이라 흰머리선배님들 유심히 보고 더 나이들었을때를 시뮬레이션합니다. ㅠㅠ

  • 167. ㅎㅎ
    '21.3.21 9:13 A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아는 아줌마두 명이 그러고 다닌데 한명은 옷잘입고 다나고 요라잘해 손님초대잘하는 엄마라...알러지든가ㅜ나름 소신있나보다고요. 한명은 화장도 안하고 항상 운동화차림인.엄마 고 일이년애 한두번 염색은 하는걸로 게으른가보다 해요. 두번째엄마도 돈이 없진 않거든요. 집안일등에도 개으른건 알고 있고

  • 168. ㅁㅁ
    '21.3.21 9:1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이 모자를 쓰시는건 머리가 추워서예요
    아가들은 살기위해 (열이 넘쳐서 )모자를 자꾸벗어던지는거고
    어르신들은 살기위해 모자를 쓰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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