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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때매 30년지기랑 멀어졌어요.

슬퍼요. 조회수 : 23,374
작성일 : 2021-03-19 12:56:09
저 경기도, 친구 대전에 각각 살아요.
남편들 다 대기업 연구원이고, 친구랑 저 둘 다 전업이구 중학교 시절부터 단짝이었어요.
경기도 저희 집은 거의 10억이 넘게 올랐구요, 대전 친구 집은 호가 2억 정도 올랐데요.
언젠가부터 전화하면 집 얘기 , 친구는 몇 년 전부터 세종시 진입하려다 이제 아예 오르지 못할 벽이 되었구요. 전 일부러 제가 먼저 집 얘기는 일절 꺼내지 않아요. 항상 친구가 먼저 얘기 꺼내고 저희집 시세도 알아보는것 같았어요.
암튼 언젠가부터 친구가 먼저 절대 전화하지 않구 저 혼자 한두달애 한번 일방적으로 전화하는 관계가 되었네요.
친구의 상대적 박탈감 이해해요. 근대 저두 이사가서 평생 정착하고 싶은 곳이 넘 올라 이제 넘사벽이 되어서 맘이 아프네요.
평생 단짝으로 생각했던 친구랑 이렇게 멀어지니 맘 아프고 심란해요.ㅠ






IP : 58.124.xxx.106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9 12:57 PM (175.223.xxx.115)

    경기도 어디인데 10억이 올랐나요?

  • 2. 저는
    '21.3.19 12:5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30년 지기 멀어져도 되니
    3억짜리라도 집 한채만 있음 죻겠어요.

  • 3. ..
    '21.3.19 12:59 PM (125.179.xxx.20)

    제친구도 그런 애있어요 제가 집사고나니 몇년째 연락두절이네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한테는 집 얘기안하게 돼요. 누가 샀다고 하거나 좋은 상황이면 그때나 좀 얘기하고.

  • 4. 아마
    '21.3.19 1:00 PM (210.178.xxx.52)

    집값때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실까...

  • 5. 원글
    '21.3.19 1:00 PM (58.124.xxx.106)

    1년만에 오른건 아니고 4년 전에 분양받은 집이 10억 넘게 12억 정도 올랐네요.

  • 6. 윗님~
    '21.3.19 1:01 PM (58.124.xxx.106)

    잘 모르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딴 문제 아예 없답니다.

  • 7. ㅡㅡ
    '21.3.19 1:02 PM (124.5.xxx.165) - 삭제된댓글

    돈가지고 서운하게된것도 아니고
    너무 생활차가 나서 입고쓰고 비교되는것도 아니고
    상대 집값올랐다고 저러는건 진짜 인성머리가 글러먹은거죠.

  • 8. ㅡㅡ
    '21.3.19 1:03 PM (124.5.xxx.165)

    돈가지고 서운하게된것도 아니고
    너무 생활차가 나서 입고쓰고 비교되는것도 아니고
    상대 집값올랐다고 저러는건 진짜 인성머리가 글러먹은거죠. 수준이 너무 노골적이고 저렴..

  • 9. ..
    '21.3.19 1:04 PM (175.223.xxx.200)

    4년전 분양받은집이 어디인가요?

  • 10. 윗님~
    '21.3.19 1:05 PM (58.124.xxx.106)

    넘 구체적으로 얘기하기가 좀 그래서요. 아파트 바로 앞에 역이 들어와서 시세가 폭발했어요.

  • 11. ㅇㅇ
    '21.3.19 1:07 PM (211.243.xxx.3)

    광교도 분양가 대비 그렇게 오른곳있고 분양받았음 10억이상 오를수있죠 경기도 좋은곳은.. 꼭 없는얘기 지어내는 취급하며 어디냐고 꼬치꼬치 팩첵 하려는사람있네요 ;; 사실 아무리친구라도 그런 문제앞에서 속상하고 배아프고 이런감정 전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해요. 피섞인 형제자매끼리도 그러는거 봤잖아요.. 여기 82에서도. 굳이 일방적으로 님이 나서서 전화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친구분은 그게 더 불편할지도요. 님이 할수잇는건 없어요 친구분이 계속 그러거나 시간이 흘러 스스로 받아들이도록 냅둬야죠 머.. 그런심정 알면서도 님이 자꾸 전화하고 소통하려는건 나쁘게 보면 누구 약올리나 할수도 있으니 먼저 하지마시고 그냥 두세요

  • 12. ㅇㅇ
    '21.3.19 1:09 PM (110.12.xxx.167)

    뜬금없네요
    친구집값이 올랐다고 친구랑 멀어진다구요
    말이되나요
    중학교 친구면 30년지기 단짝이란 말인데
    그럴수가 없죠
    속으로 배는 살짝 아파도 친구관계가 그지경이 되지는 않죠
    과장된 얘기같네요

  • 13. ㅇㅇㅇ
    '21.3.19 1:10 PM (223.62.xxx.238)

    거기가 어디냐고 또 완장찼네요. ㅋㅋㅋㅋ

  • 14. ㅇㅇ
    '21.3.19 1:10 PM (1.243.xxx.254)

    기분상한얘기 나눈게 아니라면 언젠가
    찬구가 연락하지 않을까요

  • 15.
    '21.3.19 1:11 PM (218.150.xxx.219)

    하남,광명 분양가대비 10억가까이 올랐어요

  • 16.
    '21.3.19 1:11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물어요. 부동산 관심 좀 있으면 감이 딱 올텐데요.
    시간 지나면 무뎌지겠죠. 님이 잘못한 건 없잖아요.

  • 17. ..
    '21.3.19 1:12 PM (39.118.xxx.86)

    그 친구가 이상..저도 젤 친한 친구 대전살고 전 경기도 살아요 .지역도 다르니 (대전은 동에따라 다르고 싼 곳도 많잖아요~) 그걸 비교하는것도 웃기고 ㅡㅡ 친구가 질투가 많네요

  • 18. ..
    '21.3.19 1:14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

    분당 광교 하남 위례 등등 다 10 억 이상 올랐죠..
    집요하게 묻는 분은 산골 사시는 분이신가..

  • 19. 에고
    '21.3.19 1:16 PM (122.42.xxx.24)

    친구가 속도 좁고 질투가 많네요
    진짜 친구면 그런걸로 뭘 배아파해요..친구가 못사는것보담 잘사는게 낫죠.

  • 20. 원글
    '21.3.19 1:16 PM (58.124.xxx.106)

    과장된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친구가 세종시 넘 가고싶어했는데 이제 거의 넘사벽이 되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한 일년째 이 상황이 지속되니 저두 속상하고, 저두 거고싶은 데가 넘 올라서 속상하기도 해서요. 친구랑은 언젠가 예전으로 돌아갈 곳 같긴 해요.~

  • 21. ...
    '21.3.19 1:17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올라도 정도껏 오르고
    차이나도 정도껏 차이나야죠.
    한가족의 인생이 분양받고 안받고 집 사고 안사고 차이로
    엄청나게 벌어졌는데..
    나야 그렇다쳐도 내 자식 남편 다 고생시킨게 내 탓같고
    솔직히 우정이 깊다해도 가족보다 먼저긴 힘들고
    이해가 갈거 같아요.
    더 나이들면 다시 연락할거에요.

  • 22. ....
    '21.3.19 1: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도 학창시절에나 친구고 필요할때나 이런 저런 불편한거 참고 견디며 관계를 이어가지
    결혼하고 가족 생기고 필요가 예전만 못하면 굳이 관계 이어갈 이유도 없고 어떤 이유로든 관계가 끝나기 쉬워요

  • 23. ....
    '21.3.19 1: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도 학창시절에나 친구고 필요할때나 이런 저런 불편한거 참고 견디며 관계를 이어가지
    결혼하고 가족 생기고 필요가 예전만 못하면 굳이 참고 관계 이어갈 이유도 없고 어떤 이유로든 관계가 끝나기 쉬워요

  • 24. ....
    '21.3.19 1: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도 학창시절에나 친구고 필요할때나 이런 저런 불편한거 참고 견디며 관계를 이어가지
    결혼하고 가족 생기고 필요가 예전만 못하면 굳이 참고 관계 이어갈 이유도 없고 어떤 이유로든 관계가 끝나기 쉬워요
    자식이라도 잘나지면 또 연락올지 모르죠

  • 25. ....
    '21.3.19 1:20 PM (1.237.xxx.189)

    친구도 학창시절에나 친구고 필요할때나 이런 저런 불편한거 참고 견디며 관계를 이어가지
    결혼하고 가족 생기고 필요가 예전만 못하면 굳이 참고 관계 이어가고 싶지도 않고 어떤 이유로든 관계가 끝나기 쉬워요
    자식이라도 잘나지면 또 연락올지 모르죠

  • 26. ...
    '21.3.19 1:21 PM (223.38.xxx.126)

    저는 이거 요새 많이 느낍니다.
    결혼 10년차이고 40대 초반 남편 친구들..지방에서 서울 와서
    어디에 자리잡았느냐, 결혼한 배우자의 경제관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벌어졌어요. 그 이후 예전처럼 모이지 못하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소원해져요.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요.
    속한 사회가 달라졌습니다.

  • 27. ....
    '21.3.19 1:24 PM (61.77.xxx.189)

    모든게 다 집값탓아구나

  • 28. ...
    '21.3.19 1:24 PM (182.224.xxx.122)

    광교 중흥인가?

  • 29. 집값을
    '21.3.19 1:30 PM (223.62.xxx.252)

    내가 올렸나 그런걸로 사람사이 거리두는 거 이상해요. 그리고 친한사이 돈얘기같은거 좀 안했음 좋겠음.

  • 30. 한동네
    '21.3.19 1:32 PM (115.21.xxx.164)

    에서도 그래요 신도시라 살기는 좋은데 입주할때 가격 저렴해서 대형평수 자가인 사람도 많아요 젊은 엄마들 누리며 사는 동네예요 반면 장기전세로 오신 분도 있고 시프트로 국가혜택받고 오신 분들도 많은데 동네 분위기 안좋습니다 아이들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는데 딥값이 너무 올라서 위화감 커요

  • 31. 대화소재자체가
    '21.3.19 1:41 PM (221.149.xxx.179)

    달라지는 겁니다. 사람사는거 별개 없다지만 다 그런소재로
    대화해요. 30대분들은 솔직히 충격 어마어마할겁니다.
    출산육아로 우울증 좀 있던차에 겪었다면 개벽할 일이죠.
    10년 모은다고 평생 모은다고 구입할 수 있는 금액도 아니죠.
    슈퍼충격 그 자체요. 좌절감 엄청날테고 말을 잃고 사는
    것일 수 있는데 옹졸하다 뭐하다 비꼴건 아니라 생각해요.
    젊은이들 상실감 어느 시대보다 큰건 사실입니다.
    아예 대놓고 나 부모복은 확실히 있다 쓴 댓글들 보면
    그 주변에 스스로 벌어모아 집 마련 목표로 살아 온
    친구들도 배아픈건 둘째치고 충격받아요.
    그거 다 어디에 자리잡고 살고 있었냐? 아파트냐 주택이냐
    에 따라 갈리는 거잖아요. 그거 운이잖아요. 거꾸로
    입장 생각해보면 이해 될 일이죠.

  • 32. ㅇㅇ
    '21.3.19 1:46 PM (125.180.xxx.185)

    자매끼리도 그런 걸로 질투하는데요 친구면 뭐..

  • 33.
    '21.3.19 1:50 PM (183.107.xxx.233)

    집값때문에 30년지기 친구도 멀어지고
    참 인생 부질없네요

  • 34. 동탄
    '21.3.19 1:51 PM (180.224.xxx.77)

    Srt근처도 가격어마무시하더라구요

  • 35. ㅇㅇ
    '21.3.19 1:54 PM (211.196.xxx.99)

    집값도 집값이지만 너무 멀리 사네요. 가까이 보고 일상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면 마음도 멀어지게 돼 있어요.

  • 36. 님이
    '21.3.19 1:57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이유를 집값이라고 생각하는 사고과정이 신기하네요.
    무슨 갑자기 30년지기가 집값때문에 말싸움 한것도 아닌데
    아무일도 없이 갑자기 멀어져요.
    집값오른 부심으로 모든게 그걸로 귀결돼서 생각돼요?
    그 친구가 다른 고민이 생겼는지, 만사가 다 귀찮은 우울감인지, 아니면 사는게 바빠져서 연락이 뜸한건지
    님이 혼자 짐작하고 추리하고 결론내고....웃기십니다요.ㅎㅎㅎㅎㅎ

  • 37. ㅇㅇ
    '21.3.19 2:00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12억...와..
    친구랑 멀어진거 그래요 다른 이유 일 수도 있죠.
    그런데 집값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충분히 있는 일이에요. 안그런가요? 몇 년만에 1,2 억도 아니고 정말 10억씩 차이가 벌어지면 친구 보면 속 쓰리고 친구가 미운게 아니라 자기 상황이 아픈거죠. 자기 상황이 아파지면 거리둘 수 있는거 아닌가요? 비슷한 친구였는데 몇 녀 사이 집 하나로 그렇게 달라지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왜 모른척 하는 사람들이 있죠?

  • 38. ㅇㅇ
    '21.3.19 2:01 PM (125.135.xxx.126)

    12억...와..
    친구랑 멀어진거 그래요 다른 이유 일 수도 있죠.
    그런데 집값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충분히 있는 일이에요. 안그런가요? 몇 년만에 1,2 억도 아니고 정말 10억씩 차이가 벌어지면 친구 보면 속 쓰리고 친구가 미운게 아니라 자기 상황이 아픈거죠. 자기 상황이 아파지면 거리둘 수 있는거 아닌가요? 경제적 상황 비슷한 친구였는데 단 몇 년 사이 집 하나로 이토록 달라지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왜 모른척 하는 사람들이 있죠?

  • 39. ㅇㅇ
    '21.3.19 2:03 PM (125.135.xxx.126)

    사실 이 나라가 이토록 분열하고 싸우는 이유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치도록 오른 집값비중이 큰데 친구끼리라고 다를까요. 친구니까 속불편하니 그저 멀리하는게 최선인거죠.

  • 40. 혹시
    '21.3.19 2:11 PM (223.62.xxx.164)

    롯데캐슬 아닌가요? 저희 시아주버님이 분양받아서 10억쯤 오르셨더라고요. 전 대전인데 그 반 정도 올랐어요. 저흰 그래도 가족이라 오르니 좋던데..

  • 41. 질투죠
    '21.3.19 2:17 PM (222.96.xxx.44)

    저도 친구랑 집값때매 기분언짢았는데요ㆍ
    참 친한친구였는데 서울 우리집 오른거알고
    빈정대더라구요
    질투가 너무 눈에 보여서 참 섭섭했던 기억 ᆢ
    지금도 3개월째 서로 전화안하고 있어요ㅠ

  • 42. ...
    '21.3.19 2:21 PM (175.223.xxx.179)

    그게.. 친구가 다른건 다 평화로운데 그런건 아닐꺼예요.
    저도 집에 일도 있고 힘든게 겹쳤는데
    집값이 진짜 이제 어디 가지도 못하게 오르고
    저희집은 오르지 않았거든요 거의..
    갑자기 거지된거죠..
    그게 타격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그럴수는 있을꺼 같아요

  • 43. 어쩔수없죠
    '21.3.19 2:45 PM (175.208.xxx.235)

    저도 10년이상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언니.
    그집은 아저씨가 퇴직하는 시점에 아파트를 팔고 전세 살고 그 차액으로 원룸이나 상가등 월세 뽑을수 있게 투자한다고 들었어요.
    옆집으로 이사올때부터 한 얘기라 그 언니가 어느날 갑자기 이사 간다고 했을때.
    이제 아저씨 퇴직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하필 그 시점이 아파트값이 바닥인 시점이었어요. 바로 옆집인데 집이 팔린줄도 몰랐어요.
    사람들이 집보러 오는것도 거의 본적이 없고, 그런데 일주일후에 이사 간다고 제게 통보하더라구요.
    복도식 아파트라 옆집인데도 평수가 달랐어요. 그언니네는 30평대, 우린 20평대.
    그언니네와 반대로 우린 30평대로 평수 늘리기 해야하는 상황이었고요.
    그렇게 먼저 휘리릭 집 팔고 바로 옆동 20평대 전세로 이사가더라구요.
    그리고 1년뒤 저희도 20평대 아파트 팔고 30평대 매수 해서 갈아탔어요.
    제가 30평대로 갈아탄 이후부터는 그언니가 연락해도 맨날 바쁘다고 하면 절 피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집값이 미친듯이 올랐죠. 그래서 저도 이제 전혀 연락 안해요.

  • 44. ....
    '21.3.19 3:32 P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인가 싶네요.
    저는 반대로 20년지기랑 멀어지게 된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자식관련)
    이 친구가 그전에 하필이면 돈때문에 고생할때 제가 강남 재건축 산걸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는데 나중에 이 친구의 지속적인 말실수로 제가 분노해서 연을 잠깐 끊었던 적 있었는데
    이 친구가 매사에 집집집 돈돈돈 하는 친구라
    제가 연락 끊은 이유를 제가 전세살면서 집값 폭등했는데 본인이 이년전에 집산게 10억이 넘어서 질투와 자격지심때문인거 같다고 다른친구한테 그랬다네요.
    정말 너무나 웃기더라구요.
    제가 다른친구한테 고대로 얘기해주라고 했네요. 강남 재건축 있다고.
    집값 올라서 잘 지내던 30년지기가 갑자기 연락을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원글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다른 이유가 있겠죠.

  • 45. 글쎄요
    '21.3.19 3:33 PM (121.173.xxx.10)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인가 싶네요.
    저는 반대로 20년지기랑 멀어지게 된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자식관련)
    이 친구가 그전에 하필이면 돈때문에 고생할때 제가 강남 재건축 산걸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는데 나중에 이 친구의 지속적인 말실수로 제가 분노해서 연을 잠깐 끊었던 적 있었는데
    이 친구가 매사에 집집집 돈돈돈 하는 친구라
    제가 연락 끊은 이유를 제가 전세살면서 집값 폭등했는데 본인이 이년전에 집산게 10억이 넘어서 질투와 자격지심때문인거 같다고 다른친구한테 그랬다네요.
    정말 너무나 웃기더라구요.
    제가 다른친구한테 고대로 얘기해주라고 했네요. 강남 재건축 있다고.
    집값 올라서 잘 지내던 30년지기가 갑자기 연락을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원글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다른 이유가 있겠죠.

  • 46. 그럴수있음
    '21.3.19 3:34 PM (222.100.xxx.14)

    그냥 친구 잘된게 시기, 질투되서 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처지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요 ㅠㅠ

  • 47. ...
    '21.3.19 3:49 PM (116.121.xxx.143)

    광교인가요?

  • 48. 대전도
    '21.3.19 4:40 PM (106.102.xxx.246)

    30평대 12억 13억도 있더만요... 갑자기 대전이 너무 불쌍해져버렸네...뭐하러 조정지구는 되어가지고...

  • 49. 울친구도
    '21.3.19 4:53 PM (112.164.xxx.189) - 삭제된댓글

    마하고 오래동안 연락 안하는게 그런 생각을 할까,
    친구야 그런게 아니야
    너무 오래 떨어져서 살다보니 생각하는게 너무 다르더라고
    그냥 노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늙어서 이담에 만나자
    그런 생각으로 연락 안해요
    애들 교육문제도 너무 다르고, 사는 방식도 다르고
    떨어져사는게 너무 멀리 살면 너무 달라서 대화하면서도 이질감을 느낍니다.
    돈,
    아니예요

  • 50. 사람
    '21.3.19 5:05 PM (122.35.xxx.62)

    관계나 우정이란게 그 정도 인가봐요
    저도 10여년 전에 부모님이 서울 중심부에 아파트 사주셨는데
    그래도 꽤 친하다 생각했고 전 서울에서 사치는 커녕 고생만해서
    말했더니

    빚더미에 앉았겠구나 (여자는 5000만 모으면 된다며 여행에 명품 쇼핑하던 친구)
    여자가 집있다고 시집 잘가는 거 아니래 내 남친이 (이 대단한 남친한테 나중에 차이고 울먹울먹)
    니가 모아봐야 얼마나 모았다고 (독립해서 오피스텔 살면서도 저축에 부모님 기념일도 다 챙겼는데)

    지금 생각해도 얼척 없네요. 그럼 지들도 그렇게 손톱에 청담동 가서 컷 하지 말고 더 모으든가
    쓸거 다 쓰면서

  • 51. .....
    '21.3.19 5:14 PM (39.124.xxx.77)

    10억 넘게 올랐다면서..
    친구 2억밖에 안올랐는데 본인이 가고싶은곳 많이 올라서 맘아프고..ㅎㅎ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답 나오죠.
    본인이야 10억넘게 올랐으니 막연히 생각해 이해한다고 착각하는거지만요..

    두분 사이가 그나마 유지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금 연락하고 지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동안은 그친구도 마음 다스리기 쉽지 않지 않겠어요?
    원래 가까운 사람하고 비교되는게 더 힘든법이지요.

  • 52. 순이엄마
    '21.3.19 5:19 PM (222.102.xxx.110)

    두분다 이해는 해요. 친구라는게 경제적으로 너무 차이나면 멀어지기도 합니다.

  • 53. ㅡㅡ
    '21.3.19 5:31 PM (14.0.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몇년 알고 지내던 동네엄마인데
    저희집은 다른데 부동산이 많은데 사정상 작은집에 살거든요..저에게 자기 뭐뭐있다 얘기하길래 저도 몇개 얘기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얘기하다 강남에 아파트 하나있는거 얘기했더니 갑자기 정적이 흐르더니 그 뒤로 연락 끊더라구요.
    와 진짜 거짓말 아니고 딱 그 대화하고 연락 끊었어요 ㅎㅎㅎ 좀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제가 작은 집에 살아서 자기보다 못산다고 은근 깔아보다가 잘사는거 알고 열받은거죠 이거? 그런 마음 자체가 넘 황당해요...그냥 외면하고 싶은건가? 달리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이해불가

  • 54. ㅡㅡ
    '21.3.19 5:33 PM (14.0.xxx.176)

    저는 몇년 알고 지내던 동네엄마인데
    저희집은 다른데 부동산이 많은데 사정상 작은집에 살거든요..저에게 자기 뭐뭐있다 얘기하길래 저도 몇개 얘기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다른 엄마들이 자꾸 그집 강남에 있지?있지? 물어보기에 거짓말 할수 없어서 강남에 아파트 하나있는거 얘기했더니 갑자기 그 엄마가 정적이 흐르더니 그 뒤로 연락 끊더라구요.
    와 진짜 거짓말 아니고 딱 그 대화하고 연락 끊었어요 ㅎㅎㅎ 좀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제가 작은 집에 살아서 자기보다 못산다고 은근 깔아보다가 잘사는거 알고 열받은거죠 이거? 그런 마음 자체가 넘 황당해요...그냥 외면하고 싶은건가? 달리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이해불가

  • 55. ...
    '21.3.19 6:44 PM (122.40.xxx.190)

    친구도 이해되고 님도 이해가 되네요
    저도 가장 절친이 흑석동 피 조금 주고 산 아파트가 몇년 새 폭등해서 20억을 뚫었네요
    그 친구는 사당동에도 아파트가 한 채 더 있구요
    근데 저도 사는 집 말고 몇년 전에 하남에 운 좋게 당첨이 돼서 흑석동 못지 않게 올라 버렸죠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 지금 사는 집은 서울 변두리 산 옆에 있는 거의 안 오르는 집인데 하남에 당첨 안 됐으면 그 친구와도 뭔가 서먹해졌겠다 싶어요

    경제적 수준이 엇비슷하니까 베프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아 집값 올라 좋은 것도 있지만 베프 잃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느낄 때 솔직히 많답니다

    마음대로 안 되는게 또 사람 마음이지요...

  • 56. 내가이상한가
    '21.3.19 6:47 PM (121.133.xxx.137)

    태생적으로 질투가 없는지도 모르겠어요
    오십대이다보니 제 주위나 친구들 죄다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최소 일이억씩 유산
    분배받고 집값들도 다 뛰고
    애들도 좋은 대학 나와서 취업들도 잘하고
    하여간 다들 저보다 나아요 ㅎㅎ
    저는 삼사십대 남편 사업 잘돼서
    좋은 차 좋은 집 살다가 뒤늦게 쫄딱 망해서
    생전 안해본 생활전선에서 개고생중이고
    애들도 뭐 그냥저냥 대학 아직 다니는 중이고
    노후가 어찌될지 당장 먹고 살기 바빠서
    생각도 못하고 살거든요
    그럼에도 애들 착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남편과 저 나잇대 비해 건강하니 그것도
    고맙고
    뭐 하여간 친구들 잘 사는것도 기분좋고 ㅎㅎ
    속이 없나봐요 ㅋ

  • 57. 그게요..
    '21.3.19 7:05 PM (180.70.xxx.31)

    형제 자매들도 잘되면 서로 질투하는 세상인데요 뭐...
    친구사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값 때문에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네요.

  • 58. ...
    '21.3.19 7:18 PM (223.39.xxx.12)

    근데 친구는 어쩔수없어요.자기탓인걸요.저는 지방살고있는데 6년전쯤 세종시 분양받았는데 3~4년전쯤 피 복비빼고 850에 처분했어요.그땐 분위기가 막 던지는 분위기라서요..대전살고 세종시에 관심둔사람이라면 피 천만원가량 주고 얼마든지 살수있었어요.부지런하지 않은 친구탓인걸요.

  • 59. ...
    '21.3.19 8:09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여기 오랜 친구들이랑 연끊었다는 글 엄청 자주 올라오던데요.
    참다참다 나를 갉아먹는 친구 정리했다고.
    집값때문에 차이 느껴서 어느때부터인가 연락이 뜸하다고 생각하는건
    님의 독심술 덕분인가요?
    여기 친구랑 연끊었다는 수많은 글들 검색좀 해봐요.
    님친구 마음 맘대로 재단하지 말고
    참 이상한 분이네요?

  • 60. ...
    '21.3.19 8:26 PM (14.50.xxx.201)

    그런 친구 손절하세요

  • 61. ..
    '21.3.19 8:34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그 친구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어떻게 딱 집값 때문이라고 단정지으시는건지 궁금해요

  • 62. ㅁㅁ
    '21.3.19 8:59 PM (61.82.xxx.133)

    바보들만 모였어요? 원글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겠죠 30년 지기인데 그런것도 구분 못할만큼일까요? 서로 성향 다 알겠죠

  • 63. ..
    '21.3.19 9:40 PM (211.36.xxx.250)

    국짐당이 정권 잡으면 나랏일 넘 못해서 모든 지표 하락하고...
    부동산도 하락할겁니다...

    쫌만 기다려보세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보수는 보수라고 할수 없는 쓰레기지만
    미국도 트럼프가 대통령되는 어이없는 상황 벌어질만큼
    정치는 생물같은 거라.

  • 64. 뮤뮤
    '21.3.19 9:56 PM (59.16.xxx.68)

    동네엄마들 모임에서 한 입담쎈 엄마가 이제 부동산 꼭지라고 해서 그 모임 엄마들 다 집 팔고 전세 갔어요 . 전 그 당시에 바닥같아서 두세달전에 하나 더 마련했거든요 . 제일 친한 엄마도 내놨래 설명 해 줘서 그집만 집 거뒀구요 . 일년반만에 집값 폭등 하고 그때 집 판돈으로 같은아파트 전세도 못 가요 ...
    저 집 거둔 엄마만 연락되고 나머지는 연락 끊겼어요

  • 65. 다 그렇죠
    '21.3.19 10:03 PM (116.32.xxx.101)

    전 여자 친구들 우정은 다 습자지 우정이라봄

    남 잘되면 정말 말도 띠겁게하고 질투 드러내놓고 해요

    집값 그렇게 올랐으면 그냥 분통 터지는거죠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다 하소연 할때 없으면 또 아쉬워서 연락와요

    남자들도 다 주식 비트코인 아파트 얘기만 한다던데요

  • 66. ...
    '21.3.19 10:13 PM (113.10.xxx.49)

    같이 슬퍼해주는 것보다 남이 잘 됐을 때 기뻐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인데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봐야죠.
    21년전 제가 신혼6개월후 강남에 대출껴서 집사고 집들이로 여고 친구에게 놀러오라고 했는데 갖은 핑계대며 절대안 오고 결국 21년째 연락두절이에요. 비슷해지지 않으면 우정이 지속될 수 없는 현실이죠.

  • 67. 55
    '21.3.19 10:51 PM (60.241.xxx.53)

    전 그 친구 이해되요 그냥 님 볼때마다 속상한 맘이 떠오를수도 있고 넘 속상해서 안 보고 싶을 수도 있죠. 꼭 질투심 이런게 아니라 본인이 투자 잘 못 한 그런 마음이 계속 떠 올라서요.

    저는 마냥 집값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남편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못 했는데 친구들이 저만 보면 너 돈 있는데 왜 집 안 사냐고 남편 설득 못 시키냐 등등의 충고를 자꾸 해주는데요. 정말 남의 집 사정도 모르면서 자꾸 그러니깐 사람들 좀 덜 만나게 되더라구요 ㅠㅠ

  • 68.
    '21.3.19 11:21 PM (116.41.xxx.121)

    안속상하실거같은데..

  • 69. 질투
    '21.3.20 1:13 AM (218.55.xxx.252)

    이런거보면 삼십년지기고뭐고 다 부질없단생각이 드네요

  • 70. ..
    '21.3.20 1:58 AM (211.172.xxx.159)

    결혼할때 자기보다 다이아 큰거 받았다고 정색한 절친이 있어요
    고작 다이아에도 그러니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 71. 빠빠시2
    '21.3.20 7:27 AM (211.58.xxx.242)

    형제끼리도 그런데
    친구사이 당연히 있을수있는 일

  • 72. 올랐으니
    '21.3.20 9:2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올랐다고 얘기하는거지 2,3년만에 10억 이상
    오른 아파트가 한둘이 아닌데 어디냐고 묻는
    대깨종특 어느 세상에 살면 저렇게 현실을 모를까 싶네요.
    원글님친구의 상대적박탈감은 이해가 가지않는건 아니지만 사사건건 집값 궁금해하고 모든 촛점이 재태크에만 맞춰진 지인 있는데 속물도 그런 속물이.
    남에게 베푸는건 본적이 없고 대접만 받아야한다고 하는 인간이 교장선생이라니
    그학교애들 교육은 알만하다 했네요

  • 73. 올랐으니
    '21.3.20 9:3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올랐디고 얘기하는거지 2,3년만에 10억가까이 오른 아파트가 한둘이 아닌데
    어김없이 어디냐고 달리는 한심한 댓글.
    민주당관계자인지 어떤 세상에 살길래 저렇게 현실을 모를까 싶네요.
    정부가 일을 잘해서 집값이 올랐다고 국짐이정권잡으면 집값떨어질거라는 모지리 하나도 있네요.
    원글님친구의 상대적박탈감은 이해가 가지않는건 아니지만 사사건건 집값 궁금해하고 모든 촛점이 재태크에만 맞춰진 지인 있는데 속물도 그런 속물이 없어요.
    남에게 베푸는건 본적이 없고 대접만 받아야한다고 하는 인간이 교장선생이라니
    그학교애들 교육은 알만하다 했네요

  • 74. ...
    '21.3.20 9:4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동네 엄마들도 아줌마들 말에 좌지우지 되긴하네요
    저도 아무 생각없던 아줌마에게 여기 호재 설명하며 집 오를거라고 하나 사두라고 했는데 그 말 들었는지 나에겐 말도 안하고 금방 집 사더라구요
    딴 사람에게 건너 들었음
    그당시 6억대였을땐데 지금 15억 정도됐죠

  • 75. ....
    '21.3.20 9:4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동네 엄마들도 아줌마들 말에 좌지우지 되긴하네요
    저도 아무 생각없던 애들 데리고 5억도 안하는 전세 살던 아줌마에게 여기 호재 설명하며 집 오를거라고
    하나 사두라고 했는데 그 말 들었는지 나에겐 말도 안하고 금방 집 사더라구요
    딴 사람에게 건너 들었음
    그당시 6억대였을땐데 지금 15억 정도됐죠

    작성자 :
    ...

  • 76. 올랐으니
    '21.3.20 9:4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올랐다고 얘기하는거지 2,3년만에 10억가까이 오른 아파트가 한둘이 아닌데
    어김없이 어디냐고 달리는 한심한 댓글.
    어떤 세상에 살길래 저렇게 현실을 모를까 싶네요.
    정부가 일을 잘해서 집값이 올랐다고 국짐이정권잡으면 집값떨어질거라는 모지리 하나도 있네요.
    경제지표가 올라서 집값이 오른건가요.
    스무번이 넘게 정책바꾸며 뻘짓하면서 피해갈구멍은 남겨두고 선별적으로 누르니 주변지역이 뻥뻥 튀겨진거 아니예요?
    자본주의체제에서 듣도보도 못한 전세청구권으로 집주인의 권리는 박탈하고
    온국민을 싸우게 만들었죠.
    2년 지나봐요.
    무슨일이 벌어지나.
    그와중에 돈가진 외국인들 무임승차로 부동산 사들이는거 잡을 생각도 없죠.
    이게 경제가 좋아져서 그런건가요?
    이정부는 오직 세금 늘일 생각밖에 없는거예요.
    원글님친구의 상대적박탈감은 이해가 가지않는건 아니지만 사사건건 집값 궁금해하고 계속 비교하고 모든 촛점이 재태크에만 맞춰진 지인 있는데 속물도 그런 속물이 없어요.
    남에게 베푸는건 본적이 없고 대접만 받아야한다고 하는 인간이 교장선생이라니
    그학교애들 교육은 알만하다 했네요

  • 77. ....
    '21.3.20 9:4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동네 엄마들도 아줌마들 말에 좌지우지 되긴하네요
    저도 아무 생각없던 애들 데리고 5억도 안하는 작은집 전세 살던 아줌마에게 여기 호재 설명하며 집 오를거라고 하나 사두라고 했는데 그 말 들었는지 나에겐 말도 안하고 금방 집 사더라구요
    딴 사람에게 건너 들었음
    그당시 6억대였을땐데 지금 15억 정도됐죠
    카톡 사진 보니 꽃병에 꽃 꽂아놓고 행복한가보더라구요

  • 78. ....
    '21.3.20 9:47 AM (1.237.xxx.189)

    진짜 동네 엄마들도 아줌마들 말에 좌지우지 되긴하네요
    저도 아무 생각없이 우울한 얼굴로 애들 데리고 5억도 안하는 작은집 전세 살던 아줌마에게 여기 호재 설명하며 집 오를거라고 하나 사두라고 했는데 그 말 들었는지 나에겐 말도 안하고 금방 집 사더라구요
    딴 사람에게 건너 들었음
    그당시 6억대였을땐데 지금 15억 정도됐죠
    카톡 사진 보니 꽃병에 꽃 꽂아놓고 행복한가보더라구요

  • 79. 올랐으니
    '21.3.20 9:5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올랐다고 얘기하는거지 2,3년만에 10억가까이 오른 아파트가 한둘이 아닌데
    어김없이 어디냐고 달리는 한심한 댓글.
    어떤 세상에 살길래 저렇게 현실을 모를까 싶네요.
    정부가 일을 잘해서 집값이 올랐다고 국짐이정권잡으면 집값떨어질거라는 모지리 하나도 있네요.
    경제지표가 올라서 집값이 오른건가요.
    스무번이 넘게 정책바꾸며 뻘짓하면서 피해갈구멍은 남겨두고 선별적으로 누르니 주변지역이 뻥뻥 튀겨진거 아니예요?
    자본주의체제에서 듣도보도 못한 전세청구권으로 집주인의 권리는 박탈하고
    온국민을 싸우게 만들었죠.
    2년 지나봐요.
    무슨일이 벌어지나.
    그와중에 돈가진 외국인들 무임승차로 부동산 사들이는거 잡을 생각도 없죠.
    이게 경제가 좋아져서 그런건가요?
    이정부는 오직 세금 늘일 생각밖에 없는거예요.

  • 80. 올랐으니
    '21.3.20 9: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올랐다고 얘기하는거지 2,3년만에 10억가까이 오른 아파트가 한둘이 아닌데
    어김없이 어디냐고 달리는 한심한 댓글.
    어떤 세상에 살길래 저렇게 현실을 모를까 싶네요.
    정부가 일을 잘해서 집값이 올랐다고 국짐이정권잡으면 집값떨어질거라는 모지리 하나도 있네요.
    경제지표가 올라서 집값이 오른건가요.
    스무번이 넘게 정책바꾸며 뻘짓하면서 피해갈구멍은 남겨두고 선별적으로 누르니 주변지역이 뻥뻥 튀겨진거 아니예요?
    자본주의체제에서 듣도보도 못한 전세청구권으로 집주인의 권리는 박탈하고 온국민을 싸우게 만들었죠.
    2년 지나봐요. 무슨일이 벌어지나.
    그와중에 돈가진 외국인들 무임승차로 부동산 사들이는거 잡을 생각도 없죠.
    이게 경제가 좋아져서 그런건가요?
    이정부는 오직 세금 늘일 생각밖에 없는거예요.

  • 81. 친구이해해주세요
    '21.3.20 10:45 AM (39.7.xxx.138)

    제가 그 친구 입장인데 그 속도 말이 아닐거에요
    집값 오른 친구가 자랑은 안해도 상대제 박탈감이랑 벼락거지가 됐다는 자괴감이 오래 가요
    그렇다고 집값 오른 친구가 밉거나 싫은게 아니라 그냥 시간이 필요한거예요 최대한 그쪽으로 대화 주제가 안가면 됩니다 오랫동안 단짝이었으면 바로 회복은 될 겁니다

  • 82. .......
    '21.3.20 11:09 AM (211.178.xxx.33)

    뭘 근데 멀어져요??
    제친구는 엄청 투기해서
    (재개발 뚜껑 사러 다니고 난리.
    그래서 엄청 벌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ㅡㅡ

  • 83. 훨~
    '21.3.20 11:29 AM (58.126.xxx.31)

    지금 격변기라서 그친구분이 마음에 여유가 없을지도 모르죠. 님에게 일일이 말하기는 어려운 집안 대소사가 문제꺼리일수도 있고...친구가 건강이나 총기가 흐려지도록 피로도가 싸여 지금 한참 어려운지경일수도 있고요. 오랜 친구이고 앞으로도 같이 잘 지내고 싶은 친구였다면 일시적으로 친구를 배려해주세요. 지금 10억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나름대로 삶에서 잘 소화해나가려면 벅차기도 할텐데 여유있는쪽이 좀 못본척하고 기다려주세요. 꼭 돌아옵니다. 그친구. 님이 좋아하는 그친구를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 84. ..
    '21.3.20 11:48 AM (211.36.xxx.254)

    광교 중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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