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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딸이 남자집안에서 반대 당하고 있는데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 조회수 : 27,944
작성일 : 2021-03-08 17:09:46
30초 딸이 1년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8개월 되었을때 결혼한다고 하기에 각자 부모님과 뵙는 자리를 마련하는 중이었는데
그 즈음 하는 말이 상대 부모 중 어머니쪽이 저희 딸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는 겁니다. 그이유는 딸 키가 너무 크고 사주에 안좋은 살이 끼어 있어서 라고 했다 합니다 미쳐도 유분수지 ..
저랑 남편은 저런 몰상식한 여자가 있나싶어 결혼을 결사반대했는데 4개월 가까이 제 딸과 그 남친아이는 편지를 써보내고 매달리며 결혼하겠다고 울고 있어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들어보니 남친쪽 엄마라는 사람은 전혀 말이 안통하는 부류이고 아버지라는 분은 아들편을 들다가 지금은 포기한 상태라 합니다.
남자애는 원래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이진 않았던듯 보이고 이 기회로 더더욱 마음을 굳혀 어머니와 엮이지 않고 살고싶다했다 합니다
아마 여기계신 분들 여기까지 읽으시면 전부 저처럼 결사반대한다 하실걸로 압니다
문제는 남자아이가 구구절절 보낸 편지와 딸이 설득하는 내용이 눈물이 날만큼 절절해서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남자아이는 저희 딸을 사랑하는 이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 등등의 내용이 담긴 3장 분량 편지를 써서 저희에게 보냈고 
어머니를 대신해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하는데 참 .. 자기 아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엎드려 사과하게 만드는 엄마라는 사람이란 .. 
남자아이가 쓴 편지를 보면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쓰고 우리딸을 성심성의껏 관찰하고 사랑할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 제가 다 감동을 받은 지경이었습니다
애들아빠는 처음에는 극구 반대하다가 .. 남자애가 저렇게까지 확고하고 마음이 큰데 저 엄마라는 사람은 제쳐두고 결혼시키면 그만이다 대신 아버지라는 분에게 마지막 도리로 연락을 취해보는게 좋겠다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남편 생각은. 30대 아들이 이렇게까지 결심을 했는데도 만약 아버지마저 어떤 이유에서든 거부를 한다면 
그것은 부모로서 자식 앞길을 망치겠다는 소리이고 남자로서 체면을 구기는 일이라 합니다. 그런데도 만약 소통이 안된다면 저 부모답지 않은 부모 둘을 제쳐두고 둘이 잘살게 우리가 도와주어야지 라고 합니다
저는 남편말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런 수준낮은 집안에 딸을 보내야하나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98.171.xxx.67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8 5:13 PM (110.15.xxx.60)

    제가 엄마라면... 반대할 것 같아요.

    다들 환영해도 힘든 게 결혼일텐데 저렇게 도라이가 부모라는 걸 알았는데...

    저런 인간도 엄마라 나이들면 아들 눈에 밟힐 것 뻔하고... 그때는 어떨까요? 핏줄이라는 것이 진짜 지긋지긋하게 진하잖아요.

    전 반대에요.

  • 2. 지금은
    '21.3.8 5:14 PM (223.62.xxx.204)

    그래도 나중이 아둘 엄마가 아프면 아들은 무시못해요 .
    저같으면 끝까지 반대합니다.

  • 3. ,,,
    '21.3.8 5:15 PM (68.1.xxx.181)

    저라면 님 딸이 속도 위반도 아니고 결혼이 급하지 않다고 딸을 설득할 것 같네요.
    상견례가 안 된다면 1년 정도 미뤄보세요.

  • 4.
    '21.3.8 5:15 PM (106.102.xxx.251)

    어려운 문제이나 저는 반대할거예요ᆢ사랑만 가지고 살아지나요?

  • 5. 고심
    '21.3.8 5:15 PM (175.120.xxx.219)

    에휴 속상하시겠어요...

    그렇게 간절하다면
    아들이
    시간을 두고 어머니를 설득할때까지
    결혼을 미뤄야죠.

    엄청 사랑한다고 하니..두고 봅시다.

  • 6. ...
    '21.3.8 5:15 PM (222.236.xxx.104)

    진짜 말도 안되는걸로 결혼반대하네요 ... 여자 배구 농구선수들도 잘만 결혼한던데.... 딸키가 그들 처럼 180 190되나요 ..??? ㅠㅠㅠ 진짜 속상하겠어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너무 걱정되고 안보내고 싶을것 같아요 ...
    차라리 끝까지 반대하시는게 낫지 싶어요 ...ㅠㅠ 일반여자 키가 커봤자 170대 중반정도일텐데 .. 저건 도라이 같은 시어머니 스타일같아요 ...

  • 7. 저도
    '21.3.8 5:18 PM (223.62.xxx.32)

    안 시켜요.
    시부 될 분도 시모를 못 이기는 집같은데
    그런 집과 인연 맺고 불안해서 어찌 사나요..

  • 8. 저라면 안시킴
    '21.3.8 5:18 PM (125.132.xxx.178)

    저라면 안시켜요. 천륜이 그렇게 쉽게는 안끊어지구요...외려 나중에 시모가 조금이라도 유화적인 제스처 취하면 사위 스탠스변해요. 남친 태도를 보니 아마 그 예비시모 때문에 헤어진 전적 여럿있는 것 같네요.

    지금 헤어지는 게 낫지 이혼이 더 힘듭니다.

  • 9. ..
    '21.3.8 5:18 PM (115.140.xxx.145)

    안 시킵니다. 내자식을 왜 그런 구렁텅이에 밀어넣나요
    남자가 꼭 하고 싶으면 부모 설득 시키던가..

  • 10. 안시켜요
    '21.3.8 5:18 PM (175.199.xxx.119)

    어차피 결혼하면 시가 안보고 살거고 그럼 사주가 맞네 할거고 뭐하러요

  • 11. 당분간
    '21.3.8 5:18 PM (118.220.xxx.153)

    지금 당장만 해야 하나요? 좀 더 시간을 두고 보세요
    상대어머니도 나름의 철학을 갖고 그러는걸 텐데요

  • 12. ...
    '21.3.8 5:19 PM (223.39.xxx.33)

    제 가족 중 한사람도 엄마가 반대하는 결혼했어요.
    반대 명분도 원글님네처럼 어처구니 없구요.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아들은 세상 없는 효자 코스프레,
    시아빠, 시누이들, 시동생까지 결국은 엄마편.
    그런 엄마들은 기가 세서 가족들을 다 휘두르고 살아요.

  • 13. ..
    '21.3.8 5:19 PM (211.184.xxx.190)

    아직은 연애기간도 짧으니 좀 더 사귀어보라 하세요.
    1년이면 미친듯이 불타오를 때 잖아요.
    본인들이 마치 드라마 주인공인양 더 애절하고
    안타깝겠지만 몇 년 사귀다 보면 시들해질 수 있어요

  • 14. ....
    '21.3.8 5:19 PM (1.212.xxx.227)

    딸에게 결혼을 포기하도록 설득하시는게 나을듯요.
    축복받은 결혼을 해도 집안끼리 부부끼리 보이지 않는 완력이 수없이 있기 마련인데
    시작부터 이런경우는 혼인을 안 시키는게 딸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것 같아요.

  • 15.
    '21.3.8 5:19 PM (106.101.xxx.145)

    아직 30초인데 일단 그냥 지켜보심 안되나요??
    이제 8개월 만났는데 넘 서두르시는듯
    냅두면 자연히 헤어질지도~~

  • 16. 상대
    '21.3.8 5:21 PM (223.62.xxx.121)

    부모가 반대한다면 저는 허락 못할것 같아요.
    둘이 좋아한다면 둘이 결혼하고 이후 도와주는건 몰라도 여하튼 상대부모 참석않는다면 저희쪽도 참석 않는다고 아이들에게 말은 하겠습니다.
    오래 사귄것도 아니고 1년에 부모 반대하는데 결혼강행이…축복받고 시작한 결혼생활도 쉽지 않은데 더 힘들것 같고요.
    2,3년 더 두고 설득하던가 그 정도도 현재의 사랑 유지시킬 자신 없으면 지금 헤어지라고 하겠어요.

  • 17. 저라면 안시킴
    '21.3.8 5:22 PM (125.132.xxx.178)

    계속 미루면서 헤어지게 하세요. 따님한테 피임 잘 하라고 하구요.

  • 18. 노사주
    '21.3.8 5:23 PM (211.244.xxx.88)

    사주를 빌미로 반대하는사람~ 나중에 아들 잘못되면 며느리에게 아들 잡아먹은 *이라고 할겁니다~
    그외에도 인생에 기복이 있기마련인데 그때마다 저런말을 해대면?
    남자들 귀 얇아요~한번도 안흔들릴까요?
    그럼 딸 힘들게할거고~
    결혼 안해도되는 세상에 저런 결혼을 왜 합니까!
    저라면 편지 안받아요
    이런편지에 넘어가서 딸 미래를 감성적으로 판단하시다니ㅠㅠ

  • 19. ......
    '21.3.8 5:24 PM (14.6.xxx.48)

    솔직히 남자 조건이 좋으니 딸이 그 남자 못 놓는거죠.

    남자 그 정도의 성격으로 키웠으면 그 시어머니 자리도
    이상한 분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단, 사주 믿는 분이니 자기 자식한테 안좋다고 하니 반대하는거죠. 자기 자식 귀한건 어느 부모나 같으니까요.
    그분도 자기 자식한테 안좋다니 반대하는거죠.
    사주 좋으면 하자고 하겠죠.

    제가 아는 지인도 남자 사주 너무 좋다면서
    시가에서 사주(지인이 여자) 달라고 하면 절대 주지말고
    사주 안믿는다고 말하라고 단단히 조심시켰다고 하네요.

  • 20. ??
    '21.3.8 5:24 PM (180.229.xxx.17)

    어떤 글보니 결혼전에 기 꺽는다고 반대하는 시어머니도 있다던데요 근데 결혼하면 며느리가 시부모 안보고 살죠
    딸이 너무 자존심이 없네요 딸이 저자세로 나가면 부모가 가슴아프다는걸 왜 모를까요??

  • 21. ㅇㅇ
    '21.3.8 5:24 PM (180.228.xxx.125)

    절대 안됩니다. 서로 죽고 못살아서 결혼해도 시댁땜에 이혼하는판에.. 남자들은 같이 살고 관심 자연히 식으면 지 엄마 챙기기 마련이예요. 지금은 엄마 성격땜에 엄마 배제하는 척 하지만, 그마저도 그러지 않으면 결혼 못할거같으니 그런척 잠깐 하는거죠. 편지? 아이고... 그딴거 아무소용없어요. 일단 결혼은 시기도 그러니 좀 미뤄보라고 하시고 지켜보세여. 8개월이면 지금 한창 서로 좋을때니 그 둘은 판단이 어려울거예요

  • 22. 편지를
    '21.3.8 5:28 PM (203.81.xxx.82)

    얼마나 잘 썼나는 몰라도 그렇게 아들 키운 엄마겠죠
    그쪽 엄마도....
    그집 아들도 귀하고 내딸도 귀하니 저라면 어른으로서
    부모뜻 따르라고 할거 같아요
    부모자식 의절시키면서까지 내딸 결혼시키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 23. ///
    '21.3.8 5:29 PM (59.15.xxx.230)

    보통 이런 경우 사주같은건 핑계고
    조건이 마음에 안들어 반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더군요
    내아들이 훨씬 낫고 아깝다 생각해서요
    그리고 여자쪽이 조건이 처진다 싶을때
    별의별 핑계를 대서 반대하더군요

  • 24. 조금더시간을
    '21.3.8 5:29 PM (1.230.xxx.102)

    지금 헤어지란다고 안 헤어져요.
    말리면 말릴수록 더 불타오립니다.
    일단 연애기간을 더 가지면서 엄마를 설득하라고 시간을 버세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열기가 식기를 기다리고,
    그때 헤어지게 해야 합니다.

  • 25.
    '21.3.8 5:31 PM (39.7.xxx.36)

    시키지마요
    사주무시못해요
    저 의사라서 사주무시하고 결혼했는데 아닙니다
    결혼생활 너무 고난이였어요
    남자마음 금방변하더라고요
    사주무시못해요
    시키지마세요

  • 26. ㅠㅠ
    '21.3.8 5:32 PM (27.176.xxx.32)

    놓치기 아까운 사윗감인가요?
    이해 안가네요

  • 27. ..
    '21.3.8 5:32 PM (175.223.xxx.118)

    키가 몇인데 키크다고 반대하나요 ㅜㅡㄴ

  • 28. 저같으면
    '21.3.8 5:35 PM (217.165.xxx.235)

    제쪽에서도 사주 볼거 같아요.
    안 좋다는데 얼마나 안 좋은지...
    진짜 결혼하면 누구 하나 죽는 사주거나 자식이 안되는 사주일지 어떻게 알아요?
    몰랐으면 몰랐지 나중에 엄청 찜찜해집니다.
    그리고 아직 1년 밖에 안됐으니 좀더 시간을 가지라고 하세요.
    이쪽에서 딸 가진 죄인처럼 안달나게 보이면 지는겁니다.
    기싸움에서 이기시길

  • 29. ..
    '21.3.8 5:39 PM (223.62.xxx.194)

    당사자 뜻이 확고하다면 부모가 하라마라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예요. 딸 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까요.
    딸의 남친 또한 뜻이 확고한 것 같으니, 남편 의견에 따라 상대 아버지를 한번 만나보세요.

  • 30. 저같음 안시킴
    '21.3.8 5:40 PM (125.132.xxx.178)

    아 윗분이 사주얘길하니 생각났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대성할 사주면 사주가 나빠 결혼못시킨다 한답니다. 반대로 여자 운을 남자가 다 받아가는 사주는 사주가 좋다고 시모쪽에서 결혼하자 서두른다네요. 뭐 그런 얘기도 있으니 심심풀이 삼아 사주보러가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 31. 사주믿고
    '21.3.8 5:44 PM (124.54.xxx.37)

    그런 행태 부리는 집에서 자란 그 남자는 사주 이런거 안믿을거 같나요? 지금이야 마음얻고 결혼하려고 저리 애쓰지만 님도 결혼해봐서 알지않나요 자기부모에게 효도하려는 남자들이 대다수인거?그남자도 결혼후엔 그래도 부모라며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며 님 딸을 지금 님네를 설득하듯 설득할텐데요
    저라면 끝까지 반대합니다 남자가 자기 엄마 설득하기전엔 절대 결혼 안시켜요

  • 32.
    '21.3.8 5:46 PM (112.152.xxx.177)

    이글 읽으면서 남편분이 얘기하신
    남자 엄마가 반대하면 남자 아빠와 연락하겠다하고
    남자 아빠도 반대하면 부모 둘 제쳐두고 두 아이들 잘 살게 도와줘야 겠다는 것에서
    남자가 사윗감으로 아주 괜찮은 조건 같아요

    남자쪽 부모는 며느리감이 불만족스러워서 저리 반대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33. 00
    '21.3.8 5:51 PM (211.196.xxx.185)

    남자부모님이 아들을 잘 키웠네요 조건도 좋겠고요..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밀고나갈 의지가 있으니 저렇게 하죠 찌질하면 저러겠어요? 그리고 다 내자식 잘되라고 반대하지 망칠려고 하는건 아니니까 저라면 여자쪽에서 오히려 남자를 놓아주라 하고 싶네요 사주가 생각보다 많이 나쁜 모양인데... 엄마마음 다 알잖아요

  • 34.
    '21.3.8 5:58 PM (112.152.xxx.177)

    저도 부모가 되다보니 남자엄마 마음도 이해가요
    결국 부모가 자기 자식 위하는 마음은 똑같아요

    설마 글쓴님보다 자기 자식을 덜 사랑해서,망칠려고 반대할까요
    자식이나 집안을 비교해서 반대 입장이면 글쓴님과 남편도 절대 결혼 안시킬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아요

  • 35. 따님이
    '21.3.8 6:02 PM (219.248.xxx.248)

    나이가 아직은 많지 않으니 일이년 더 교제하라 하세요.
    지인중 그런식으로 남자쪽 어머니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결혼 반대하고 아버지는 중립. 남자가 부모연 끊고 결혼하겠다 해서 결혼하더니 스믈스믈 시댁 보려 하고..이제는 오히려 와이프한데 니가 수그려야지 어쩌겠냐 이런 반응..
    조건은 여자쪽이 더 좋았는데 그런 반응이라 더 기가 막혔음.
    어쨌든 지금 여자는 후회해요. 뭐가 좋다고 그런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그래도 애있으니 그냥저냥 살긴 하는데 휴..
    시간을 좀 끌어보심이 어떨까 해요.

  • 36. 조건이
    '21.3.8 6:02 PM (222.97.xxx.219)

    좋나봐요

  • 37. ......
    '21.3.8 6:08 PM (125.136.xxx.121)

    안시키죠. 처음부터 안맞은건 살면서도 안돼요.
    애들이 아직 안살아보니 모르고 저러는거죠.
    결혼은 현실입니다

  • 38. ㅇㅇ
    '21.3.8 6:11 PM (211.196.xxx.185)

    따님 정확한 키하고 나이 얘기해보셔요 34정도인거 같은데 남자쪽 부모님이 어린 며느리감 원하나봐요

  • 39. 글쓴사람
    '21.3.8 6:15 PM (98.171.xxx.67)

    키는 174이고 나이는 30입니다. 조건은 저희집이 월등히 좋습니다 서울 경기권에 다주택보유중이고 딸에게 물려줄것도 많은 반면 저집은 매우 평범한 집안으로 보입니다 남자아이는 심지어 모은돈도 없는 사회초년생이라 부모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고요 딸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못하다 평생 원망을 듣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정말 고민이네요

  • 40. ㅇㅇ
    '21.3.8 6:16 PM (220.75.xxx.227)

    천륜은 못 끊어요. 아들이 엄마 끝까지 안 보고 살 수 있겠어요?
    세상 살아보니 천하의 명문 사람 심리를 파고드는 문장도 그저 글자일 뿐입니다.
    글자가 현실을 담보해주지는 않아요.

  • 41. ..
    '21.3.8 6:19 PM (110.70.xxx.198)

    사윗감이 탐나는 부분이 있나 봅니다
    저라면 결혼은 2념 후에 하라고 하고
    손 떼겠네요
    2념 후 보면 알거든요

  • 42. ...
    '21.3.8 6:23 PM (114.200.xxx.117)

    절절한 사랑 얼마나 가던가요222222222222
    결혼시키지 마세요.
    자기엄마 못버려요.

  • 43. 미쳤어요?
    '21.3.8 6:36 PM (117.111.xxx.56)

    자기 엄마도 설득 못시키면서 무슨 남의 부모를 설득시킨다고...
    무조건 너네집 설득하기전엔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 44. 울딸 173
    '21.3.8 6:41 PM (1.240.xxx.7)

    큰일낫네요

  • 45. 피는 질긴거
    '21.3.8 6:42 PM (110.9.xxx.145)

    저 아이 낳고보니 시부모님 닮았어요.
    제 남동생도 저희 할아버지 빼닮았구요.
    그런 시어머니같은 손주 키우며 딸이 고생할수 있습니다.

  • 46. ㅇㅇ
    '21.3.8 6:43 PM (110.8.xxx.17)

    좀 조심스러운데..정말 사주 때문에 저리 반대하는거면 결혼 시키지 마세요
    제 시댁이 시주 맹신론자
    남편이 사회 초년생일때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사주 궁합이 안좋았데요 시모가 목숨걸고 반대..남편이 부모랑 연 끊는다고 난리난리 치며 사랑을 지키다가 뭐 이래저래 결국 헤어짐
    그 후로 한참후에 저랑 연애했는데 전 사주나 궁합이 시모기준 합격선(?) 이었나봐요
    시모가 오히려 빨리 결혼하라고 날짜 받아오고 결혼 엄청 서둘렀어요
    나중에 살짝 얘기 들어보니 남편 첫사랑이란 여자 조건도 좋고 모델급으로 예쁘고 어디 꿀릴데 없는 여자였던데 그냥 시모 기준 사주 불합격 -_-;;
    이게 다른 조건 아무리 좋아도 사주가 뭐 안좋다하면 다 안좋은 쪽으로 몰아가고
    반대로 사주가 좋다 하면 별거 없는데도 다 좋게봐요
    전 일종의 정신병적 증세로 이해해요
    세상의 기준이 사주팔자
    불치병이라서 못 고쳐요
    원글님 따님이 결혼하면 저 시모는 99개 잘하고 1개 거슬려도 사주타령 할거에요
    그리고 그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들 신경 안쓰는거 같아도 나이들수록 같이 사주타령 합니다 ㅜ

  • 47. 저라면 안시킴
    '21.3.8 6:44 PM (125.132.xxx.178)

    남자애가 더 절절한게 원글네가 사정이 더 나을 듯 싶긴 했어요. 원글댁 성향은 남자네가 가진 건 당장 없어도 남자 성실하고 직업번듯하면 그냥 시키자 이런 마인드이실텐데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리지만 세상엔 가진 거 없어도 성실하고 직업번듯하면서 부모까지 교양있는 집도 많으니 꼭 떼어놓으세요. 없는 집 시부모가 (자기들눈에 매우 잘난) 아들 믿고 유세하는 거 나중되면 아주 진저리쳐집니다.

  • 48. 딸에게
    '21.3.8 6:45 PM (112.154.xxx.91)

    이것은 남자쪽 엄마가 싫어하니 원글님도 화나서 반대하는 그런 힘겨루기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원글님이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 그냥 허락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요.

    남자의 엄마의 인품을 보여주는 사건이고, 남자의 엄마는 그 분이 사망할때까지 이어질 관계라고요.

    남자의 엄마와 아내와의 갈등은 남자에게도 스트레스이고, 이것은 누가 굽히고 들어간다고 해결될 관계가 아니라고..

    결혼은 생활이며, 일상의 고단함은 사랑하는 마음도 식게할 거라고요.

  • 49.
    '21.3.8 6:46 PM (14.32.xxx.89)

    남자외모가 아주 좋은가 보네요 시어머니자리에게 홀대받아도 여자랑 여자부모님까지 이리 애태우시는거 보니요
    그남자쪽은 여자보다 돈은 없어도 외모로 언제든지 좋은 조건의여자만날수 있다고 자신하는거 같아요 시어머니생각에요
    그냥 두고 보세요 여자어머니까지 이리 안달내지 마시구요

  • 50. 좋다
    '21.3.8 6:48 PM (110.70.xxx.11)

    좋다좋다해도 잘살지못살지
    하는데 내딸싫다는집에
    왜 보내나요
    나는 천주교신자고 아버지 안계시다고
    동생들 줄줄이 있어 친정도와줄거라고
    지레짐작하고 반대하는 시어머니
    자리보고 그만뒸어요
    금보라만큼미인도 아니고
    미용실가면 미스코리아나가잖겠냐고
    권유받았는데
    아버지 안계셔도 동냉들 똑똑해서
    다자기자리서 잘되었고 어머니는 아버지
    유족연금받으셔서 노후걱정없으셨는데
    내가 그만뒀어요
    인연은 따로있어요
    나싫다는집 보내지마세요

  • 51. .......
    '21.3.8 6:51 PM (39.7.xxx.184)

    철학관 1곳만 가서 사주봐보세요.

    그리고 조건 이야기하면
    여자, 남자 두사람의 조건부터 이야기하지 않나요?
    나이 키 외모 성격 이야기하고
    학교 어디 졸업하고 지금 어떤 일하는지
    전 원글님이 원글님네 재산 이야기해서 놀랐어요.
    혹시 딸이 장녀인가요?

  • 52. ..
    '21.3.8 6:52 PM (175.196.xxx.252)

    둘이 좋다는데 반대하지 마세요
    여자 키큰거 싫어하는 사람 종종 있어요
    키큰 며느리 싫어서 사주 핑계 대는 걸수도 있고요
    시어머니 자리가 지금은 그리 나와도
    결혼하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게 되고 잘해 주게 될겁니다
    두집안에서 완벽하게 찬성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다는데 말리지 말아야지요

  • 53. 저는
    '21.3.8 6:54 PM (61.98.xxx.139)

    생각이 좀 달라요.
    저렇게 불같이 사랑하고 결혼하겠다고 달려드는데
    떼어놓는다고 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부모 원망 크게 할거고,
    상처가 클겁니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깊고 치유도 어렵습니다.

    저라면 데릴사위 조건으로 결혼 진행하겠습니다.
    그 이후의 일은 본인이 감당하며 살아야지요.
    아무리 자녀라도, 또 더 오래 살아온 내가 볼때 미래가 뻔히
    그려진다 할지라도 자녀의 삶에 일일이 간섭할 수 없고
    내가 판단한 그 그림이 정답이라 말할수도 없습니다.
    자녀는 자녀의 인생이 있고,
    이런경우 저라면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며 축복해주겠습니다.

  • 54. ...
    '21.3.8 7:00 PM (61.77.xxx.96)

    그이유는 딸 키가 너무 크고 사주에 안좋은 살이 끼어 있어서 라고 했다 합니다 미쳐도 유분수지.

    이거 어느 집안에서는 결혼반대 사유 맞습니다. 다 주관이니까요...
    지금 결혼해도 가정은 정상적인 그림이 안나옵니다.
    서로를 위해서 정리시켜야죠.

  • 55. zzz
    '21.3.8 7:06 PM (119.70.xxx.175)

    근데 그 엄마라는 인간은 어떤 여자를 델구와도 반대할 사람인 거 같은데요?????

  • 56.
    '21.3.8 7:21 PM (112.152.xxx.177)

    결혼 반대한다고 인품 운운을 해야 하는지ᆢ그리고 한 여자를 반대한다고 이후 데리고 오는 모든 여자를 반대할까요ᆢ

    그리고 글쓴님은 집 몇채있는 것과 따님 키,나이만 얘기했지 남자쪽 집안을 경제 포함 여러가지 정확히 모르시는 듯 하고 두 자녀들의 졸업 대학,현재 직장등 객관적 사실들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고 무작정 저쪽 집안을 몰상식으로 몰아가시는 듯 합니다

  • 57. ..
    '21.3.8 7:32 PM (49.168.xxx.187)

    1년 더 만나보라고 하세요.
    님집이 월등히 조건이 좋다니 고민되시겠네요.

  • 58.
    '21.3.8 7:36 PM (106.255.xxx.18)

    저라면 평생 시어머니 안보는 조건으로 결혼 허락할 것 같네요
    불가능한 조건이죠?

    딸도 외가도 시어머니랑은 아예 보지 않는 다는 조건이 아니라면
    결혼해서 진짜 괴롭힐것 같아요

  • 59. 아니
    '21.3.8 8:16 PM (58.70.xxx.51)

    사주는 둘째 치고 둘다 아직 결혼 모은 돈도 없는데
    부모 도움 받아 서둘러 결혼 하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돈 모을 때까지 연애만 하라고 하세요~

  • 60. 일단
    '21.3.8 8:37 PM (182.224.xxx.119)

    사귄 기간도 길지는 않네요. 1년 더 잘 사겨보고 1년 뒤에 다시 얘기하자 하세요. 그때까지 어떤 변화가 또 있을 수도 있죠. 그때까지도 절절하면 인연이다 어쩔 수 없다 하는 거고요. 억지로 헤어지라 하면 헤어져도 두 사람 맘에 상처 크게 남고 쉽게 헤어지지도 못할 것 같아요.

  • 61. 그 남자는
    '21.3.8 9:30 PM (217.165.xxx.235)

    결혼하고 싶다는거에요?
    집도그냥 그렇고 사회초년생이라 모아 놓은 돈도 없는데?
    뭐 갖고 결혼하겠다는건지...
    살 집은 마련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따님 키도 너무 커서 싫을만 하지만
    그 남자도 잘난거 없으면
    둘다 아직 어리니 사귀기만 하라 그래요.

  • 62. 우리 시엄마
    '21.3.8 9:38 PM (223.39.xxx.99)

    ㅎㅎ 우리 시엄마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1. 큰 아들 결혼 반대 -> 강행 -> 50 넘은 큰 며눌 아직도 구박
    2. 둘째 아들 결혼 반대(여자가 키가 너무 크고 인상이 별로) -> 결별
    3. 새로 데려온 처자는 승락(그게 접니다) -> 이유 없이 저만 총애
    형님 뵐 때마다 좀 면구스러워요.
    첫째, 둘째 며눌 차별이 너무 심하고 큰 며눌을 너무 표나게 무시해요. 설거지, 과일 깎기 등등 큰 며눌만 시켜요. 일해야 될 타이밍에는 꼭 저를 옆에 불러앉혀요(불편해요. 차라리 설거지를 하고파요 ㅠ)
    시아버지도 큰 며눌 개무시.
    아주버님도 자기 와이프 은근 무시하고 심지어 그집 아들까지 엄마를 무시합니다 ㅠㅠ
    가족 내 최고권력자가 시엄마여서 은연 중 다른 가족들이 시엄마의 태도를 모방합니다.
    저도 20년 넘게 시부모님께 큰 며눌 뒷담을 듣는 거 괴로워요.

  • 63. 하..
    '21.3.8 10:24 PM (222.117.xxx.101)

    일단 아직연애기간이 짧아요.
    일단 좀더 사귀어보라하세요.

  • 64. ---
    '21.3.8 10:29 PM (121.133.xxx.99)

    결혼만 미루세요...일년만 더 연애하라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절대 올해내로 결혼시키지 마세요.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결혼반대하는 시엄니들 부류..
    세상에 키가 크다고 반대한다니..말이 안나오네요..
    점쟁이말 듣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나중에 사람 잡아요

  • 65. ㄹㄹ
    '21.3.8 10:32 PM (118.37.xxx.64)

    지금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차분하게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기준 너무너무 싫은 남자애를 딸이 사윗감이라고 데려왔다고 가정해봅시다.
    딸의 짝으로 모자란 점이 눈에 훤하게 보여서 당연히 반대했더니, 딸이 평생 엄마 안볼거라고 절연을 선언하고 결혼 강행했다면,
    평생 딸 안보실거에요? 죽을때까지 딸 안만나고 사실수 있어요?

    그쪽 상대방 엄마도 똑같은 맘일거에요. 이유가 무엇이든.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는거. 교통사고처럼 100대0으로 판정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거.

    정리하는게 맞구요,
    딸이 죽어도 못헤어진다고 하면 연애만 하라고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딸이 변하든 남자가 변하든 시모자리가 변하든 뭔가 변화가 있겠죠. 시간을 좀 두고 보세요.

  • 66. 미적미적
    '21.3.8 10:51 PM (203.90.xxx.159)

    진짜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있다면 딸에게 일년정도 더 지켜보자고 하겠어요
    이제 30이면 요즘 결혼하기에 그렇게 늦은나이도 아니고
    일년정도 더 사귀면서 그 부모와 다른 가족들에 대해 좀 더 겪어보고 결정해도 되지않겠냐고 설득할래요
    어차피 뜯어 말리면 집나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단단히 조건을 걸어야죠
    결혼을 추진하기 위한 혼전임신은 안된다 라는 거요
    동거까지도 허락하기 어렵다
    친정부모도 남친에 대해 믿음이 생길수도 있으니 일년후에 결정을 내리자 라고 하세요

  • 67. 우리 시엄마님
    '21.3.8 10:51 PM (59.10.xxx.135)

    시어머니가 옆에 앉으라고 해도 나가서 형님이랑 같이 설거지하고 과일 깍으세요.
    못된 시어머니가 님 말은 들을 거 아니에요.예뻐한다면서요.
    시어머니에 편승해 결혼한지 20년이나 됐으면서 시에미 옆에 붙어 앉아 괴롭다고하는 님은 시에미랑 뭐가 다른가요?
    더 얄밉고 즐기고 있잖아요.
    진짜 어이없다.

  • 68. 이어서
    '21.3.8 10:55 PM (59.10.xxx.135)

    지금은 때가 아닌 거 같다고 일년동안 더 만나보고 결정히ㅣ라고 하세요

  • 69. 둘중하나
    '21.3.8 10:57 PM (175.193.xxx.206)

    잘 지내려 노력하지 말고 그냥 둘이 잘 살고 대신 독립적으로 잘 살기.

    그래도 도리운운하며 보고 살아야겠거든 그냥 남자가 평생 혼자 살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인연이면 결혼하게 되어요. 제가 아는 직장 동료분이 그랬어요. 너무 반대해서 남자가 울고불고 매달려도 시어머니가 지나치게 반대해서 여자가 멀리 못찾는곳으로 떠났어요. 그사이 남자는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 여자랑 결혼했는데 그 여자는 몇년을 아주 외롭게 지냈고 결국 먼저 이혼하자 했고 남자는 싱글로 5년정도 살다가 외아들인 아들이 평생 혼자 늙어갈것 같으니 결국 오케이 해서 그 여자랑 결혼했어요.
    아이둘 낳고 잘 살고 있죠.

  • 70. 결혼
    '21.3.8 11:00 PM (1.233.xxx.103)

    결혼이 하고 싶은게 딸만 그런게 아니라면 어쩌겠어요
    두고 보는수밖에요
    나중에 서로 못잊고 평생 부모 원망하는것 보는니
    말리지는 않을거같아요

    그런데 남자가 효자면 엄마가 반대하고 사주이야기 할때마다
    원망은 딸에게로 돌아갈거같아요

    사귀는건 인정해주되
    결혼식 만큼은 코로나가 완전 지나가고 두고 보자고 달래보세요~~

  • 71. ㅅㅅ
    '21.3.8 11:03 PM (36.38.xxx.22)

    사주 따위나 믿는 집안에 자식의 선택을 그리 못믿는 시어머니 자리하고 엮이기 싫지만, 딸이 사랑하니 고민이 많겠습니다.


    남편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따님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 바랍니다.

  • 72. ..
    '21.3.8 11:34 PM (39.112.xxx.218)

    사주는 핑계일 가능성이 높음..자기아들 기죽을까봐 기선 제압하는걸로 보임... 결혼 허락은 못한다하고 친구로 만나는것까지는 알아서 하라하시고, 둘이 만나다 헤어질때까지 지켜보세요. 제발 비슷한 집에 시집 보내시길..요즘 남자애들도 영악해서 경제력 되는 여친에게 지극정성입다.결혼하고 나면 본색 드러남

  • 73. 햇님
    '21.3.8 11:38 PM (121.138.xxx.213)

    원글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감동적인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다른 거잖아요.
    시어머니 자리가 일단 정상적이지 않고 아들이 아무리 엄마 싫어한대도 천륜은 못 끊습니다.
    뜯어말리면 더 불타오를테니 2023년 가을에 식 올리라고 유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따님 나이 아직 급한 나이 아니예요. 요즘 서른 중후반에도 많이들 결혼합니다.

  • 74. ....
    '21.3.8 11:43 PM (39.7.xxx.245)

    우리 딸이라 생각했을때 절대 안시킵니다
    그리고 교제기간 1년..??? 지금 한창 꿀떨어질때에요 3~4년 지나고도 그렇게 절절 할까요...? 전 안그럴꺼 같은데;;;

    남편이랑 사이 좋아도 시어머니 때메 이혼하는 경우도 많은데... 무슨~~~ 그리고 결혼하면 .. 특히 애 낳으면 남자 바껴요.... 편지 글이 감동적이라구요...? 말이야 뭔들 못할까요 ㅋㅋ

    대놓고 찢어놓으려고 하면 불타오른다에 한표
    결혼 급하게 시키지 마세요
    시간 두고 지켜보세요

  • 75. 에휴
    '21.3.8 11:55 PM (125.178.xxx.135)

    저도 절대 반대하겠네요.
    상대 남자가 부모 허락 받아도 싫네요.

    그럼 둘이 알아서 하겠지만 저런 부모
    앞으로 안 볼 수 없을 텐데 어떻게 찬성해요.

  • 76. ....
    '21.3.8 11:58 PM (221.154.xxx.233)

    저도 아들맘이지만
    따님에게 이성적으로 판단하라고 설득할 거 같아요.
    시부모님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결혼생활 할 수 있는
    시작을 버리는 거고 아이 낳게 되면
    내 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못 받으면서 자라게 되는 거죠.
    그게 뭐 대수인가 해도 대다수의 평범한 결혼은
    이런 것들이 함께 동반됩니다.
    그 남자 아니더라도 더 나은 결혼생활 할 수 있는 암자 만날 수 있어요.
    남자의 지금 말만 믿고 결혼을 진행하기엔
    인생이 너무 길죠.
    따님이 아직 그런 현실적 판단은 어려우실까요?

  • 77. ....
    '21.3.8 11:58 PM (221.154.xxx.233)

    오타...암자-> 남자

  • 78. hap
    '21.3.9 12:15 AM (117.111.xxx.133)

    결혼하면 다른 거 또 핑계로 괴롭힐듯
    아예 데릴사위 안할거면 결혼 의미 없죠.
    그럼 모자지간 인연 끊은 나쁜 여자린 욕할테고

    왜 이런 험한 길로 딸을 내모나요?
    결혼이 어떤지 잘 아는 분일거면서요.

  • 79. Qq
    '21.3.9 12:16 AM (221.140.xxx.80)

    경기권에 집 있어 여유 있다는건 여자집 이야기구
    남자쪽에서 여자 스팩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렇다고 돈도 그닥 많아보이지 않고
    남자분 학력이 딸보다 좋죠?
    그냥 그사람 보다 학력 낮아도 평범한 시댁에서 사랑받고 결혼하라고 할거 같아요
    시부모 사랑과 환영 못받는 결혼을 왜 시키려하세요??
    그거 엄청 중요한거예요
    딸이 결혼후 한쪽 구석이 항상 부족하면 나중엔 그 구멍이 엄청 커서 본인이 빠져요

  • 80.
    '21.3.9 12:21 AM (14.6.xxx.48)

    결혼을 반대하는 경우 왜 대부분 남자쪽일까요?

    다른 분들은 1-2년 더 만나보라고 하시는데
    여자 1년, 진짜 아까운 나이입니다.
    시가의 반대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고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 81. ㅇㅇ
    '21.3.9 12:41 AM (221.153.xxx.251)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요
    전 남편이랑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절 반대했다는걸 알았어요
    이유는 말도 안되는 이유구요
    근데 남편이 저에게 절대 얘기 안하고 혼자 시어머니랑 싸우고 자살소동까지 벌여서 반대를 이겨냈더라구요. 전 전혀 몰랐구요
    저나 저희 부모님이 아시면 저희까지 반대할게 분명하다고 생각했재요. 그래서 몇개월을 치열하게 싸우고 이겼고 완전히 허럭받고나서 상견례를 했어요.
    다행히 시부모님도 그땐 반대한 티도 안내셨구요
    그래서 결혼 후에야 그얘기를 듣고 황당했었어요
    남편은 결혼 후에도 철저히 제편이었고 중립 이런건 없었죠
    결혼 후에 결국 시어머니가 말도 안되는거로 트집잡고 3년이나 서로 연큲고 살았어요
    지금은 적당히 잘지내요 시어머니도 아들 못이길거 아셨고 저도 나름 괜찮다는거 아셨구요
    남자의 확고한 선택이면 시어머니 허락 받고오라 하세요
    지금 상태로 그냥 결혼하는건 반대에요

  • 82. ..
    '21.3.9 1:26 AM (39.7.xxx.82)

    여기글 딸에게 보여주고
    결혼은 집안대집안의 혼사
    사랑만가지고
    반대하는 결혼을 하면
    나중에 문제됩니다
    평생 시부모들 안보고살수있을까요
    사랑이 식으면 어찌될까요
    결국 아들들은 본가편 들겁니다
    그러면
    따님이
    그시어머니 시집살이
    감당이 될까요?

  • 83. 221.153
    '21.3.9 1:59 AM (183.97.xxx.250)

    님 말이 정답이네...

    결혼 전에도 부모 설득을 못하는데 결혼 후에 그게 더 잘 될까요?

    따님에게도 같은 입장 전하시고, 헤어지란 소리까진 안할테니 결혼 반대 안하지만 단 조건이 있다... 남자애가 말만 그럴게 아니라 결혼전 부모 설득해 와라. 하세요.

    결혼 허락이 문제가 아니라 강하게 헤어지라고 한 뒤 이후에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로 하세요.

  • 84. ....
    '21.3.9 2:02 AM (183.97.xxx.250)

    근데 왜 자꾸 근거도 없이 여자 스펙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둥 이런 댓글 왜 달아요?? 몇몇.. 왜 남의 딸을 후려치는지 원

  • 85. 믿음7
    '21.3.9 2:03 AM (1.230.xxx.114)

    저도 저 윗분처럼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테 들었어요
    저를 반대했었다구요
    근데 그말 듣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너 좋아했다고만해요
    그리고 시어머님이 힘들게 몇번 하시길래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남편이 시부모님께 저를 힘들게 하지말라고
    했다고 시머머님이 얘기해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시부모님이 힘들게하지 않으셨던거 같아요

  • 86. ggg
    '21.3.9 2:29 AM (199.247.xxx.31)

    저도 시댁에서 반대하는 결혼 사람인데요. 저는 더 심했어요. 저랑 결혼하면 막 자살한다 그랬어요 시댁에서 저를 거의 벌레 취급하고요. 여러가지 이유는 사주 뿐 아니라 우리집이 사업한다고(언제 망할지 모르니) 또 제가 학벌은 좋은데 전공도 후지고 전문직도 아니고 등등 너무 많았는데요. 우리남편도 원글 남친이랑 똑같이 강경하게 나갔어요.

    저는 현재 결론적으로 친정을 설득하고 큰 문제 없이 살고 있는 계기가

    1. 제일 큰 건 친정의 경제력이였어요. 막 이 결혼 하지 말라고 반대하다가 남편이랑 절대 못 헤어진다 했을 때

    친정반응 - 그래 니네 맘대로 해라
    대신 시댁이랑 발길 끊고 내가 해주는 집 (친정바로 옆) 에서 살아라

    시댁반응 - 나 자살한다 결혼식장에 안 나타나서 니네 얼굴 뿐만 아니라 니네 부모 얼굴에도 똥칠시키고 개망신 줄거야! ( 오바 아니고 딱 이렇게 정확히 말함)

    저는 되게 좋았어요 친정이 부자니까 시댁 무시하고 살아도 아무 일도 없었어요. 3년 동안 얼굴 한 번도 안 보고 살았어요. 남편도 연락 안하고 지냈는데 나중에 엄마랑은 연락하면서 살았고요. 근데 저보고는 연락하란 소리 안하던걸요

  • 87. ggg
    '21.3.9 2:37 AM (199.247.xxx.31)

    윗 글에 이어 (글 다 썼는데 왜 잘렸죠ㅠㅠ )

    뒤돌아보면 친정의 경제력과 써포트가 없었다면 저도 이 결혼을 당당하게 유지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결국 결혼의 권태기는 찾아오게 되어 있고 그럴 때 남편 역시 ‘부모말 들을걸’ 할 수도 있으니까요.

    시간이 흐르면 결국 며느리가 승자가 되게 되어 있는데, 그 과정에서 파탄이 나냐 안나냐는 친정과 따님의 강단과 태도에 달려있다고 봐요... 시댁에서 무시한다는 이유로 ‘기분 나빠!!!!! ‘ 라고 그냥 감정적으로 대할 것이냐 아니면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해 이성적으로 대할 것이냐 생각해봐야 할 문제에요#

    저는 수치심을 이겨내고 그 불타는 사랑도 쟁취했고, 시댁간섭도 영원히 내 인생에서 없앤 진정한 승리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

  • 88. ggg
    '21.3.9 3:13 AM (199.247.xxx.31)

    윗글에 이어...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음)
    제가 결혼반대( 1년을 설득했지만 결국 설득 못하고 결혼하게 됨 그치만 결혼식장엔
    나오심)

    처음에는 그냥 반대하다가 나중에 울 남편이 너무 강경하게 나가니 나중엔 정말 너무 폭언을 하셨어요 괘씸하다고요. 자꾸 자살한다 그러시니 남편이 죽을라면 그냥 죽으라고 나는 결혼하겠다고 막 그랬거든요 ㅠㅠ (생각해보니 그런 때가 있었군요)

    당시에 제가 거의 1년을 울면서 세월을 보냈고 여초싸이트들마다 글을 올려서 물어봤는데 댓글들이 하나같이 반대 반대 극반대였어요. 그 이유들이 여기 댓글들에도 많이 보이네요 ‘시댁사랑’ 이요. 귀한 딸을 사랑해주는 집안에 시집보내고 싶다는 거였는데.... 그 때 제가 든 생각이
    ‘왜 시부모에 사랑을 받아야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나는 남편과 친정...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만 사랑받으면 되는데 왜 나를 극히 미워하는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아야 해????

    또 다른 이유는 남편이 결국 결혼생활하면 돌변해서 효자가 된다였는데,
    효자가 되도 나한테만 강요 안하면 된 거 아닌가????

    댓글들 조언을 참고하려고 했는데 글들을 올렸는데 대부분의 이유들이 좀 납득하기 히들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더 굳건하게 결심했던 계기가 되었어요.

    결혼한 지 14년 되는중인데 그 때의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어요~
    남편은 시댁이랑 연락하지만 전 아랑곳 안하고 저도 명절 때 하고 싶을 때 하고요~
    시댁도 저언~~~혀 간섭 안하시고 오히려 제가 전화드리면 너무너무 연락해줘서 고맙다 하십니다

  • 89. 남자가 더
    '21.3.9 3:33 AM (184.145.xxx.70)

    뒤집어 엎어서 허락받지 못할것 같으면
    연끊는다 생각하고 결혼해야죠.
    대신 시댁에서 결혼지원등등 기대해서 절대 안되구요


    저도 양가 집안에서 그닥 썩 내키지 않는 결혼 했는데
    (친정에선 현실/속물적인 이유, 시집에서는 제가 고분고분 안하다고)
    다 싹 자르고 잘 살아요. 결국 둘이 잘 살고 별말 없으면 부모님들도 다시 수그리시던데요

  • 90. ㄴㅈㄴ
    '21.3.9 4:23 AM (58.143.xxx.37)

    키가 크다 사주가 살이 꼈다 모두핑계고
    조건이 마음에 안든다는 거자나요
    집하나해서 보낸다고 하면 반대할지..

  • 91. ....
    '21.3.9 4:29 AM (59.1.xxx.59)

    가족 중에 비슷한 상황 거쳐서 결혼한 사람 있어요.
    정확히 결혼 2년 후에 왜 나를 더 말리지 않았냐? 그때 그렇게 양 쪽 집안에서 반대하네, 지지하네, 어쩌네 없었으면 사귀다 헤어졌을텐데, 나도 뭐에 씌여서 꼭 해야만 하는 일처럼 느껴졌었다 하면서 후회하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된건 부모탓이라나....
    이뤄지지 않으면 죽을듯하던 마음이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상황에 대한 반발심과 박해받는 우리의 사랑이 너무 눈물겨웠다나.....

    그냥, 너무 늦은 나이 아니니 사귀어봐라. 결혼에 얽매이지 말고 만나봐라.라고 말해주세요.
    사귄지 일년도 안됐는데, 제일 불타오를때 이런 장작까지 넣어져 횃불이 됐을겁니다. 불이 좀 잠잠해지길 기다렸다가 그래도 둘이 결혼할 마음이 확고하다면, 허락을 받아오라고 하든, 인연을 끊고 오라고 하든 대책을 강구하시구요.

  • 92. ㅇㅇ
    '21.3.9 4:30 AM (175.207.xxx.116)

    딸 남자친구를 편지 말고 직접 만나본 것은 얼마나 되나요
    사람을 글로만 판단하지는 마세요
    기본적인 인격은 어디 가지 않겠지만 실행력은
    실제와 글이 다르거든요.
    글을 쓸 때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백퍼센트 전부는 아니에요

    제가 결혼 전 남편한테 편지를 몇 통 썼고
    남편은 그걸 또 시어머니한테 보여줬나봐요
    시어머니는 그 편지 몇통에 감동을 했다고 하고요
    제가 글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옛날에 좀 있었던 거 같아요ㅎ
    시어머니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제 편지를 즐거워했어요
    어찌됐든 그 편지에 약속했던 거 제가 지금 반은 지키나 싶네요

    당사자들이 좋다는데 부모가 무슨 반대를 하나 하는 시대이지만
    남자에 대한 딸 부모님의 판단도 직접 만나보면서
    해보셨으면 해요

  • 93. 갸우뚱
    '21.3.9 4:38 AM (223.62.xxx.86)

    남자는 모아둔 돈도 없다면서
    무슨 돈으로 결혼하겠다고 난리인거에요?
    괜찮은 남자 아닌거 같은데요?

  • 94. 정상인들이
    '21.3.9 4:41 AM (115.21.xxx.164)

    미친여자 하나 못당하는게 현실입니다 그결혼 반대해요 집안이 커서 친구들도 크고 170이상이고 178까지 지인들 있어요 남편보다 더 큰 친구도 있구요 키크다고 시댁에서 엄청 반기지 그거 싫어하는 집 한 집도 없었어요 작으면 걱정하죠 미신에 헛소리 하는 시어머니 자리 두고두고 괴롭히고 발목잡을 거예요 똥차 지나가면 벤츠 옵니다

  • 95. .....
    '21.3.9 5:55 AM (122.62.xxx.175)

    글과 사람은 달라요
    글은 글일뿐.
    저같음 안시켜요.
    부잣집딸에 키크고 뭐가 꿀려서 반대하는 결혼해요
    30이면 아직 황금기인데.

  • 96.
    '21.3.9 6:45 AM (219.240.xxx.130)

    시어머니되실분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기본100세인데 한20년 구박 받고 나머지는 병간호하면서 따님 세월 보내면 어쩌나요
    귀한 따님인데
    남녀 사랑이 100년을가나요 10년을 가나요
    이쁜시절 다 맘고생으로 보내면 어쩔려고
    편지요 그건 그냥 지금 기분이죠
    난 반대 적극 반대

  • 97. 원글님은
    '21.3.9 8:24 AM (218.48.xxx.98)

    사주 안보세요?
    가서 한번보세요 이 결혼해야될지 말아야될지.

  • 98. 쭈르맘
    '21.3.9 8:28 AM (124.199.xxx.112)

    제가 딱 그런 이유로 시모가 쌍심지 켜고 반대하고,,
    결국에는 파혼진행하고,,,
    당시 시아버지가 찾아와서 친정부모님께 거의 무릎꿇다 시피 사정하고
    남편의 눈물 범벅으로,,,,,다시 결혼 진행(그래도 시모는 본인 잘났다, 자기 잘못없다,,ㅠㅠ)
    25년째,,살고는 있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절대 절대 안합니다,,결혼 이후 눈물 마를 날이 없는,,
    물론 이 시대는 그때와는 다르지만,,,
    굳이?????왜??????입니다..
    아시자나요??? 어머니!! 아닌건 끝까지 아닌거,,,, 정신 차리세요!!! 제발요
    1년 사귄거로, 평생 엮여삽니다.

  • 99. ....
    '21.3.9 8:39 AM (122.37.xxx.36)

    그결혼 반대에요.
    따님 맘고생 심할것 같아요.

  • 100. 딱보니
    '21.3.9 8:43 AM (125.182.xxx.58)

    딸 사주 키 이런거 핑계일 수도 있어요
    그냥 맘에 안들어서 하는소리같아요.

    님도 사주보세요
    시부모자리 별로인 것도 나와요

  • 101. 키사주는
    '21.3.9 8:56 AM (211.227.xxx.165)

    그냥 핑계고
    그냥 따님이 맘에 안드는겁니다

    저같으면 안시킵니다
    그집아들이 놓치기싫을만큼 대단한가요?

    그렇게 거부당하는따님
    그집에 밀어넣어서 어쩌시려구요ㅠ

  • 102. ...
    '21.3.9 9:06 AM (112.220.xxx.98)

    편지 그게 뭐라고 감동받아서 그 난리에요
    님 딸만 생각하세요
    결혼해서 시부모 사랑도 받고 사는모습이 좋잖아요
    결혼해서 시부모랑 틀어져 사는것도 속상한데
    결혼전부터 저리 반대하고 나오는결혼을 왜 시켜요?
    좀 더 지켜보세요
    편지적어보내고 울고불고하는것도 그닥인데
    거기에 홀딱넘어가서 딸생각은 안하고 딸남친한테 감동받았니어쩌니...
    두분다 정신차리고 시간을 갖고 지켜보자고하세요
    그리고 님도 사주한번 봐보세요
    안들었음 모를까 저런소리듣고 안찜찜하세요?

  • 103. ....
    '21.3.9 9:10 AM (125.191.xxx.148)

    천륜은 못 끊어요. 아들이 엄마 끝까지 안 보고 살 수 있겠어요?
    세상 살아보니 천하의 명문 사람 심리를 파고드는 문장도 그저 글자일 뿐입니다.
    글자가 현실을 담보해주지는 않아요. 2222

  • 104. 상등신이구만
    '21.3.9 9:22 AM (175.208.xxx.235)

    남친이 상등신이구만 뭔 감동을 해요? 큰일날 엄마네~ 사기꾼들도 말은 진짜 잘합디다.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소중한 내딸 행복한 결혼생활 하게하려면 위에 ㅇㅇ님 댓글 같은 남자와 결혼시키세요.
    지네집안 문제는 지가 알아서 해야지,
    이미 따님은 충분히 상처 받았고 이 결혼은 잘 되긴 글른거 같네요.
    내 딸은 시부모님들에게 환영받는 자리로 보내세요. 그래도 며느리는 을이고, 굽히고 양보하고 살아야해요.
    한번 사는 인생 뭐하러 힘든길 가고 굳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나요?
    30살 아직 창창한 나이의 딸을 그런길을 보내고 싶나요?
    뭐 얼마나 달콤한 사랑을 한다고, 부모 사랑을 더 크게 주세요.

  • 105. 조심스럽지만
    '21.3.9 9:27 AM (182.216.xxx.172)

    천륜 끊기도 하는데요
    평생 안보고 사는사람도 있고
    자식이 무서워서 부모가 못가는 집도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요
    부모가 얼마만큼 또라이인가를 먼저 파악하는거에요
    사주가지고 그러는거 보면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 집인데요
    더 또라이면 자식 앞날같은거 생각 안해요
    툭하면 직장으로 쫓아와 행패부리고 돈 뜯어가고 하는 부모도 있어요
    계속 결혼 강행하려면 자기 부모하고 싸울만큼 싸웠을텐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그 자식을 이기고 있는 부모잖아요?
    사위에게 내게 말하지 말고
    너네 부모를 설득해라 그럼 생각해보마
    말씀하시는게 현명하실것 같아요

  • 106. 사주
    '21.3.9 10:03 AM (59.6.xxx.181)

    남자쪽 엄마가 진짜 사주 믿고 중요하게 여기는 스타일이면..결혼 후 뭐가 조금만 안좋아도 며느리 한테 화살돌리고 타박하고.. 반대로 사주 좋아 결혼하면 별거 아닌것도 며느리가 잘들어와서 그런거라고 아주 좋아하고 이뻐라하더라구요..이게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사주 맹신은 아니어도 안좋다고 하면 찜찜한건 사실이고..키도 트집잡고 있으니..기분나빠서 저라도 반대할것 같은데 ..어렵네요..

  • 107. ...
    '21.3.9 10:07 AM (116.122.xxx.15)

    저도 반대요.
    말 잘하는 사람들중 주로 사기꾼들이 많죠

    결혼하면 시부모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결혼을 해도 안해도 원망각 입니다.

    부디 따님에게 행운이 있길 기도합니다.ㅠㅠ

  • 108. ..
    '21.3.9 10:07 AM (211.178.xxx.37)

    221.153님 남편분이 현명하시네요 제 딸도 결혼하면 중간역할 잘하고 판단력있는사람 만나길

    원글님 너무 안타깝네요 제가 다 화가 나서 제 상황이라면 전 어떻한 대처를 하는게 맞는걸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 힘드네요 우선 결혼은 미루고 좀 더 시간을 자져보자라 할 것 같긴 한데 어렵네요

  • 109. 제 생각
    '21.3.9 10:25 AM (118.46.xxx.14)

    제 생각을 말씀드려요.
    1. 상대방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우리로선 좋은 거예요. 반대가 극심하면 대박을 의미합니다.
    2. 사주는 핑계일 수도 있고, 비합리적 편견을 실제로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요.
    3. 사돈댁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을 몇가지만 근거해서 무시하는 것도 오만입니다. 조심해야 할 관계입니다.
    4. 애정은 수명이 짧습니다. 가만 둬도 불타는 애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불이 사그러지지만 인품이 좋은 건 오래갑니다. 글로 쓴 것도 그 당시에는 절절한 것이지만 사랑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감정은 믿을게 못되어요. 남는 건 그 사람 자신의 능력과 인성입니다. 사랑이 길거라고 믿지 마세요. 그거 1년 반이면 끝나요. 그 이후에도 정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하라 하시구요.
    5.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자식이 원룸 월세방에서라도 신혼 살림 차리겠다면 어쩔 수 없어요.
    6. 결국 중요한 건 원글님 부부가 따님의 결혼에 얼마만큼 실제로 지지하는가 하는 것이 예후를 결정해요. 그러니 원글님네가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 110. 남녀 조건은?
    '21.3.9 10:38 AM (203.254.xxx.226)

    조건이 차이가 나는 건 아닌가요?

  • 111. 에고
    '21.3.9 11:27 AM (116.122.xxx.50)

    편지 따위가 뭐라고..
    단식투쟁을 해서라도 자기부모를 설득시켜야지
    편지나 쓰는 사위..별로네요.
    결혼해서도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와이프 방패막이는 커녕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해해라며 눈물로 쓴 편지 쪼가리나 내밀면 어쩝니까.
    자기부모부터 편지로 설득시키던가..

  • 112. ......
    '21.3.9 12:13 PM (1.237.xxx.189)

    서로를 위해 확실히 뜯어말려요
    그집도 그집이지만 님도 이미 미쳐도 유분수네 수준 낮네 어쩌네 하며 취급도 안하고 똑같은거같은데
    그맘 딸에게도 전해져 똑같이 행동할거고 이런 상태에서 이미 서로 가족으로 만나기엔 엎질러진 물
    결혼 못해 혼자 사는게 낫지 마운 사람끼리 가족으로 사돈으로 엮여 원수같이 갈등하며 살수 없죠

  • 113.
    '21.3.9 12:22 PM (110.70.xxx.156)

    남친이 학벌이 더 좋죠?ㅋ

  • 114. ...
    '21.3.9 12:25 PM (61.106.xxx.77)

    로미오 엔 줄리엣 효과라고, 뜯어말리면 더 애틋하죠.

    부모가 반대할수 있죠. 반대하면 수준 따지는데
    주제파악 못하는건 남녀 다 똑같음

    허나 결정적으로 남자가 지 부모 설득못하고
    여자 부모 설득시키려는게 에러

    솔까 남자도 여친부모 만만한거예요
    지부모에게 찍소리 못하는데 어디서 감히

  • 115. 아 진짜요
    '21.3.9 12:27 PM (182.211.xxx.17)

    자기 부모한테 편지 써서 설득하지 왜 남의 부모한테...???

  • 116. djgn
    '21.3.9 12:48 PM (211.227.xxx.137)

    어휴 누가 21 세기에 어떤 집안으로 시집을 갑니까.

    둘이 결혼하는 거예요. 어느 집안으로 보낸다는 생각부터 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글 읽고 우리 엄마 나이 대 분이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둘이 좋으면 결혼 하는 거고 그것도 극복 못하면 아닌 거구요.

  • 117. ...
    '21.3.9 1:41 PM (110.70.xxx.4)

    남자애가 쓴 글에 맘 약해지셔서 결혼 허락하지 마세요.
    남자들이 엄마에 대한 연민 잘 못 버려요.
    나중에 결혼 생활하면서 아내가 아니라 엄마편 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기 부모랑 담판 지을 생각은 안 하고 여자쪽 부모한테 편지를 쓰고 난리랍니까.
    여친 부모님이 이런 일 자체를 모르게 해드리는 것도 남자 능력이에요

  • 118. ..
    '21.3.9 2:01 PM (123.111.xxx.65)

    그냥 냅둬야죠.
    나중에 부부싸움하고 전화하거나, 이혼하고 친정 들어오는 짓만 하지 말라고 하세요.
    당연히 금전적인 지원도 안해야겠죠.

  • 119. 아구구
    '21.3.9 2:13 PM (183.96.xxx.139)

    어휴 저도 딱 그런 결혼을 제가 했네요... 시어머가 그 당시 반대가 심해서(자기네는 전라도 우리는 경상도. 그것도 부모님세대가. 정작 우리는 서울출신) 종교도 어머님은 불교, 우리는 무교 ... 뭐 하여간 다 싫대요. 근데 우리둘다 울며 우기고 했네요... 근데 지금은 어머님이 저에게 잘해주세요. 아들이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전 후회해요. 그때 그시댁 이상한거 느낌 알았챘어야했는데... 그리고 아무리 잘해줘도 그 결혼시기에 안좋은 말 들은것들 두고두고 아파요. 시키지마세요...

  • 120. ??
    '21.3.9 2:14 PM (14.52.xxx.231)

    남자가사회초년생이고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겠다는거에요?

  • 121. 지금은
    '21.3.9 2:35 PM (223.62.xxx.220)

    부모랑 엮이지 않겠다고 하지만
    부모를 지금도 설득 못시키는데 앞으로도 휘둘릴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제 남편도 자기 너무 강해서 엄마싫다
    엄마 모실일없다더니
    아프니까 달라졌고 모시고 살았고 지옥이었어요
    지금 못하는거 앞으론 더 안됩니다
    딸은 사랑만으로 극복할수 있을거라 착각하겠지만
    그 사랑의 유효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 122. ㅇㅇ
    '21.3.9 2:37 PM (49.142.xxx.14)

    서른도 넘은 자녀가 반대한다고 한들 결혼하겠다고 하는걸 안하겠어요? 하지 말라 반대해도 지들이 강행하고
    결혼식 뭐 작은 결혼식한다 하고, 알아서 집이며 살림 장만하고 산다고 하면 그걸 어쩌겠어요...
    참고로 저는 20대 중반 외동딸 엄마에요. 저희 딸이 상대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한다 하면 저도 물론
    반대야 하겠지만, 지가 알아서 결혼하겠다 하면 그걸 어쩌겠어요... 성인인데;;;; 뭐 결혼식장 가서 물을 뿌릴수도,
    혼인신고하는걸 말릴수도 없는데요;;;

  • 123. ㅇㅇ
    '21.3.9 3:06 PM (110.11.xxx.242)

    뭔가 잘 안되는 일이 생기면
    그 부모는 님 딸 탓을 할겁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그런 빈틈으로 원망이 싹트구요
    그 남자친구가 그런 빈틈도 허용하지 않을만큼 흔치 않은 단단한 사람인지는 모르겠네요

  • 124. 어쨌든
    '21.3.9 3:14 PM (175.119.xxx.110)

    그렇게 싫다는데 존심상하게 매달리기까지 하나요.
    내자식 귀하듯 상대쪽도 그렇다는데 미쳐도유분수라며 막말하는건 너무 나가셨고.
    남자쪽부모 의견 무시하고 결혼 밀어주겠다는 원글님 부군도 참 경우없네요.

  • 125. ......
    '21.3.9 3:21 PM (175.208.xxx.147)

    그런데 이 글 쓴 원글님도 그 집 어머니께 강성의 느낌이 강해요.

    원글님이 그남자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느낌이 아니라
    손안에 두고 싶어 싫은점을 찾고 찾은 느낌입니다.
    사회초년생이 모아놓은 돈 없는 것 당연한거 아닌가요?

  • 126. 88
    '21.3.9 4:38 PM (211.211.xxx.9)

    저라면 그자리에 안보내고 니들끼리 혼인신고 하지 말고 살아라 하겠어요.
    기어이 혼인신고 해야 겠다면 그 집 아들 데려오세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바로 아래에 집얻어 애들이랑 같이 살아야죠.
    방법은 그것 밖에 없네요

    같이 데리고 산다!!!
    이 조건 받아들인다면 애들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127. ..
    '21.3.9 4:50 PM (39.7.xxx.112)

    사주는 핑계고
    조건이 차이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며느리감 맘에 안 들 수도 있죠!
    그렇다고..사돈 될 집을 싸잡아
    "수준 낮은 집"이라니..

  • 128. 사윗감
    '21.3.9 5:30 PM (121.134.xxx.108)

    이 똑똑하고 자기 주관있고 경제적 자립 가능하면 결혼해야지요.

    부모 반대.... 저런 아들이면 안 먹힙니다. 부모가 어리석죠.. 아들에게 손절당하고 며느리에게 평생 회복 못하는 상처주고 말년에 화해하려 해봐도 잘 안 되죠.


    남편 친구들 중에 유복한 집안 외아들인데 부모 손절하고 여자 택해서 자기 인생 사는 경우가 있었어요. 똑똑하니까 자기 앞길 잘 개척해서 잘 상았고.. 그 중 한 경우는 부모가 10년만인가 15년 만인가 사과하고... 다시 만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뒤늦게 결혼식까지 성대히 치러주었어요.

  • 129. 저도 반대
    '21.3.9 5:30 PM (116.43.xxx.13)

    결혼하고 나서 딸은 아마 내내 마음의 상처가 있을거에요. 나중에 시어머니가 개과천선해도 응어리가 남을것이고 딸을 미워하고 갈굴텐데... 그꼴을 어떻게 보나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거라...

    나중에 시어머니가 아프면 아들이 가만있겠나요..

    각 집안에서 축복해 하는 결혼도 결혼흐 문제가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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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261 공부 좀 덜하라네요.. 1 카이스트 총.. 20:23:05 102
1316260 냄비밥이 전기밥솥밥보다 맛있는 이유가 뭘까요 밥맛 20:22:06 46
1316259 부동산폭등으로 문정부 저주하던 인간들 6 어리둥절 20:21:25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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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254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램지어 논문 규탄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 4 ... 20:10:16 84
1316253 어린이집 선생님 스승의날 선물 뭐할까요 10 20:08:22 255
1316252 부모님 영양제 어떤거 챙겨드실까요? .. 20:06:24 59
1316251 81년생 오늘 생일이면 초를 몇개 꽂아야죠? 8 ㅇㅇ 20:06:23 256
1316250 오세훈의 룸싸롱,유흥업소연장에 환장하는건 99만원 검사들? 3 오세훈 20:03:49 486
1316249 콜센터 다니는데 경상도 남자들 너무 진상 많아요.. 18 rose 20:01:22 843
1316248 아픈 아이들을 보면 신은 없는 것 같아요. 11 마음 19:55:42 584
1316247 고딩 시험기간) 힘 나는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 19:52:06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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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245 원래 3등급 애들이 제일 무서워요 20 ㅇㅇ 19:47:46 1,696
1316244 20대 남자들 정치적인 성향이 보수라고 보기 힘듭니다. 10 ........ 19:40:40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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