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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이난것같은데..

가슴이답답 조회수 : 27,303
작성일 : 2021-01-29 17:43:00

조회수 너무많아
누가볼까 겁나
죄송하지만 펑할께요.
의리없이 배신한놈
증거모아 꼭 응징해야죠.
상간년도 꼭응징할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0.178.xxx.45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9 5:47 PM (175.120.xxx.219)

    남편 바람난 걸 가족들과 상의해요? ㅜㅜ

  • 2. 아니왜
    '21.1.29 5:48 PM (112.145.xxx.70)

    20년차 씩이나 되서
    마흔도 훨씬 넘었을텐대
    친정 언니 오빠한테
    그런 얘기를 하나요???

    남편을 족쳐서 잡든
    중거를 모으든 해야죠.
    결혼 2-3년 차도 아니고.....

  • 3. 영통
    '21.1.29 5:48 PM (106.101.xxx.110)

    글이 좀 이상함

  • 4. 가족끼리
    '21.1.29 5:49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이런 이야기하고
    상의하고
    위로해주고 그런거죠
    힘내세요

  • 5. 첫댓글은
    '21.1.29 5:50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대체 여기 왜 일케 됐는지 ㅜ

  • 6. 일단
    '21.1.29 5:50 PM (125.177.xxx.100)

    증거는 캡춰해 놓으시고
    원글님 혼자 못하시면 오빠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을 거 같아요

  • 7. 헉2
    '21.1.29 5:5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정말 언니, 오빠와 상의하고
    위로해주고 그런다고요??

  • 8. 오빠소개로
    '21.1.29 5:51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만났어도 부부가 해결할 문제니까 형제는 끼워넣지 마세요
    형제라고 뽀족히 방법이 없어요
    살든 말든 그건 본인이 결정하고 선택하고 감당할 일이니까요

  • 9. ㅇㅇ
    '21.1.29 5:51 PM (112.161.xxx.183)

    남편이랑 싸움을 하든가 지랄을 하던가 해야지 오빠는 무슨~~남편하고 야그해봐요

  • 10. ㅇㅇ
    '21.1.29 5:51 PM (49.142.xxx.33)

    원글님 오빠 성격 성품이야 원글님이 더 잘아실테니, 뭐라 말 못하겠네요..
    일반적이라면 자기가 여동생 소개까지 해준 처남이 저러면 가만 있겠어요? 가서 멱살이라도 잡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 들통난후 그래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이혼하자 나오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원글님은 이혼하고 싶으세요? 아니면 둘을 떼어놓기만 하고 싶으세요?
    결혼 20년 차면 애들은 다 컸을테니 고려대상은 아니겠지만, 이혼할지 말지는 원글님이 정하셔야 해요.

  • 11. . .
    '21.1.29 5:51 PM (203.170.xxx.178)

    결혼 20년차에 누가 소개시켜준게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ㅠ
    남편하고 얘기하셔야죠

  • 12. ....
    '21.1.29 5:51 PM (39.124.xxx.77)

    친오빠 소개로 만났으면 말할수 있죠..
    상의할 만한 형제면 상의해보세요..

  • 13. ...
    '21.1.29 5:51 PM (218.146.xxx.159)

    그럼 이런 얘길 누구랑 해요? ㅠㅠ
    언니, 오빠랑 하지 ㅠㅠ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내색하지 않으시고 차분하게 잘 처리 하실꺼 같아요.
    힘내세요. ㅠㅠ

  • 14. 헉2
    '21.1.29 5:5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첫댓글 선입견을 왜 갖고 계세요...
    제 생각입니다.

  • 15. ..
    '21.1.29 5:53 PM (180.230.xxx.123)

    일이 어떻게 풀려갈지 알수없지만..
    다른사람에게 먼저 얘기하는건 좀 이른것같아요
    아무리 양반같던 사람도 바람핀거 들키면 우선 잡아떼고본다고..
    그리고 더 조심하면서 증거안남기고 만나겠죠
    얼마 안된거같으면 한참 불붙거나 가슴두근거리면서 만날땐데 옆에서 뜯어말린다고 쉽게 정리될까요
    차라리 설레는 마음 가지고있는정도의 단계라면 초장에 때려잡는다고나하지 지금은 글쎄요..
    차라리 선제권을 쥐시려면 꼼짝못할 증거를 먼저 찾으세요
    그래야 응징을 하든 용서를 하든 할수있어요
    바람이 사실이라면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도 잘 생각하시구요
    오빠나 주변의 도움은 내 노선을 정한후에 받아도 되지싶네요

  • 16. ㅁㅁ
    '21.1.29 5:56 PM (121.152.xxx.127)

    같이 저녁먹은게 여자라는건 어떻게 알았어요?

  • 17. ..
    '21.1.29 5:58 PM (222.104.xxx.175)

    첫댓글 이상해요
    힘들면 가족과 의논할수 있죠

  • 18. . .
    '21.1.29 5:58 PM (203.170.xxx.178)

    부부가 대화하기도 전에 제 3자에게 의논하는건 별로에요
    외도를 처가식구들까지 알면 남편이 어찌나올지

  • 19.
    '21.1.29 5:58 PM (1.240.xxx.109)

    언니오빠랑 상의 저도 안해요.
    정말 이혼하기로 확정되면 얘기하죠.
    친정식구니 친구가 안다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조용히 증거수집하고
    내 마음을 정하세요.
    살건지 말건지.
    자기잘못을 인정할경우 협상하고 덮을건지 생각해보세요.

    바람을 피워도
    들켰을때 태도가 그래도 일단 가정을 지키겠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오히려 이혼하겠다는 남자도 있어요. 내가 용서하고 덮겠다 마음 먹어도 소용없는거죠...

    그리고 남편바람은 다 이런식인거 같아요.
    어제까지는 세상 모든 남자가 다 그래도 내남편만은 안그럴것같다가, 오늘부터 아 이 남자도 똑같은 개새끼구나 알게되는것.

  • 20. 답답하니까
    '21.1.29 5:58 PM (211.36.xxx.161)

    친정 오빠와 털어 놓을 수 있는거지 별 걸 다 태클을 걸고있네요

  • 21. 의탁이 아닌 해결
    '21.1.29 5:59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가족과 그런 이야기 나눈다는건 해결이 아니라
    그냥 하소연 속풀이 밖에 더 되나요?
    속풀이가 어떤식으로 돌아올지는 몰라요.

    자기들 문제까지 자매형제가족 다 끌여들이고 평생 의지만 하고 사실건지?
    바람이나 이혼 같은건 결과적으로 부부 둘이 해결봐야하는겁니다

    어떻할까요?
    뭐 속풀이하고 참고 살거 아니면 방편을 찾아야죠

    부부문제조차 남에게 의지할게 아니에요
    지금 부터는 남들 가족이든 형제든 통해
    부부관계 해결 할려하지마시고

    스스로 방법을 찾고 그걸 가족들ㄹ에게 도와달라하세요
    백날 어떻게 할까라니 그러니 당하고 살잖아요
    지금이라도 바람난 남편 어찌할건지 가결정 내리고
    거기에 맞춰
    뭐 준비할지 물어보고 찾으세요

  • 22. 원글
    '21.1.29 5:59 PM (210.178.xxx.45)

    너무답답하니 그렇죠.
    물론 증거는 잡을생각이예요.
    해결해줄수 있는상황도 아니고
    모든것이 내결정이지만서도
    너무도 가슴이 먹먹해서요.
    누구한테 말하지않음 미칠것같아요.
    얘기해서 괜히 오빠걱정만끼치고
    힘들어할까봐.
    만나기전에 올려봐요.

  • 23. 해결을 봐야지
    '21.1.29 6:01 PM (175.112.xxx.243)

    가족과 그런 이야기 나눈다는건 해결이 아니라
    그냥 하소연 속풀이 밖에 더 되나요? 해결 방편이 아니죠
    자기들 문제까지 자매,형제,가족 다 끌여들이고 평생 남에게 의지만 하고 사실건지?

    바람이나 이혼 같은건 결과적으로 부부 둘이 해결봐야하는겁니다
    어떻할까요?
    뭐 속풀이하고 참고 살거 아니면 방편을 찾아야죠
    남편을 어떻게 할건지 본인이 정하세요

    지금 부터는 남들 가족이든 형제든 통해
    부부관계 해결 할려하지마시고
    스스로 방법을 찾고 그걸 가족들에게 도와달라하세요
    백날 어떻게 할까라니 남들이 대신 살아줍니까?
    지금이라도 바람난 남편 어찌할건지 가결정 내리고
    거기에 맞춰
    뭐 준비할지 물어보고 찾으세요

  • 24.
    '21.1.29 6:01 PM (1.240.xxx.109)

    만약 남편이 잘못인정하고 그여자랑 관계 정리하고
    아내분도 덮고 살겠다 결심했는데,

    친정식구들이 알고있으면

    부부는 다시 잘해보고싶어도 순탄치못하게되기도 해요.

  • 25. ...
    '21.1.29 6:03 PM (117.111.xxx.225)

    그냥 내 남편 아니라 다른 남편 이 세성 모든 남편 다 바람펴요
    이혼할거 아니면 눈감고 가세요

  • 26. 순서가
    '21.1.29 6:04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틀렸어요.
    남편하고먼저 얘기를 해야죠.
    이 상황에 무슨 친정쪽 가족들에게..
    입이 가벼우신건지
    생각이 짧으신건지

  • 27. ㅁㅁ
    '21.1.29 6:04 PM (118.235.xxx.186)

    죄송한데요 친정식구들 알면 부부는 화해해도 평생 친정식구들과는 어색해요....이혼할때나 말하는거임요

  • 28. 오빠한테는
    '21.1.29 6:05 PM (124.62.xxx.189)

    얘기하지 마시고 일단 증거나 확실한 물증을 잡기에 노력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오빠는 아무래도 같은 직장이면 표시가 날 수도 있구요.
    나중에 좀 지켜보다가 그때 얘기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29. ㅇㅇㅇ
    '21.1.29 6:05 PM (121.187.xxx.203)

    사랑의 우물에 빠진 사람은 그누가
    밧줄에 묶어 당겨도 나오지 않아요.

    모른 척하고 증거 수집하며 가랑잎에 옷 젖는다고
    작은 돈이어도 혼자 소유로 다챙겨 놓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어느 한쪽이 심드렁하지 않는 이상
    헤어지기 힘들테니 주변에
    다 알리고 매일 한집에서 어찌 견디나요.

  • 30. ㅡㅡ
    '21.1.29 6:06 PM (223.39.xxx.158)

    본인 사정 답답함을 사람통해 해소하는거 득 될거없습니다.
    결정내고 오빠에게 말해도 늦지않아요
    이야기해봐야 잠시고 또 다시 더 답답
    결국 뭐라도 안도와주거나 안받아주면
    서운하다느니 인생은 혼자라느니 원망만해요
    가족들 도움은 진짜 필요할때 찾으세요
    감정 전이시켜 분노심만 퍼트리지말고
    감정 해소용으로 쓰면 원글이 후회해요
    거의 대부분이 그래요

  • 31. 답답하네요
    '21.1.29 6:07 PM (223.33.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일을 왜 친정 식구들과 상의해요?
    첫댓글이 틀린 말 아니구만
    너무 답답하네요
    이혼 앞두고 상의하면 모를까
    바람난것 같다고 상의를 해요???
    앞으로 남편이랑 살건지 말건지 그거부터 따져봐요

  • 32. . .
    '21.1.29 6:07 PM (203.170.xxx.178)

    남편하고 살고싶으면 말하지 말고
    살기 싫으면 형제들에게 말하세요
    친정식구들까지 알고 개입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커요

  • 33. ...
    '21.1.29 6:07 PM (61.72.xxx.76)

    잠까지 잔 거 어찌 아나요?
    증거 있다면 빨리 남편에게 먼저 얘기하세요
    더 지켜보자는 말
    그건 ... 상관없는 사람이 하는 얘기에요
    쑤셔봐야 불쏘시개 되네 어쩌네 하는 말도
    남이 하는 얘기에요
    부부 일에 솔직히 누가 끼고 싶겠어요

    불륜을 저지르면 댓가가 있다는 걸
    알게 해줘야 어째건 끝을 봐요

    지켜보며 두면 괜찬을거 같아요!???
    결과는 같아요
    그냥 두면 몇년 가고
    부부도 가정도 없어요

    어짜피 다 똑같이 끝나요?

    정신 차릴 놈이면 가정지키는 거고
    아니면 깨는 건
    시간을 끄나 안끄나 같아요

  • 34. ..
    '21.1.29 6:08 PM (182.228.xxx.37)

    이혼하실거면 얘기하는게 맞지만
    아직 모른다면 남편과 담판을 지어야죠.

    아는집도 남편 바람핀거
    친정식구들이 다 알게 되었는데
    둘은 이혼 안하고 사는데
    남편은 그 이후 친정 식구들 창피해서 안보려해요.
    당연한거죠.
    내 치부를 다 아는데~

  • 35.
    '21.1.29 6:10 PM (39.7.xxx.198)

    이혼을 하게되면 당연히 알려야죠.
    하지만 남편하고 얘기도 안해보고 미리 친정식구와 상의한다?
    아주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이에요.

    정상적인 어른의 행동은 아니라는거죠

  • 36. 답답
    '21.1.29 6:10 PM (223.33.xxx.33) - 삭제된댓글

    가슴에 돌덩이 올려놓은 거 같다고
    남한테 말하면 그게 내려놔 집니까
    전적으로 원글 부부의 문제고
    더 깊이 따지고 들면 원글 자신의 문제예요

  • 37. ㅡㅡ
    '21.1.29 6:12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참고로
    동생이 제부 바람필때 저에게 의지하고 하고
    저는 이혼한다길래 변호사비용 돈까지 준비 다 해줬는데
    결국은 이혼소송 준비중 그냥 산다고
    의견은 존중해서 아무말 안하지만
    가족행사에 제부 꼬라지 보기싫어 동생 조카들도 안봐요. 저희 남편도 친정식구중 여동생네와 단절
    결국 친정 행사에는 제부피해다니는데
    이게 뭔짓인지 잘못은 개가 하고 피하는거는 가족몫이되요

  • 38. 이젠 식상해요
    '21.1.29 6:1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이럴줄 몰랐다는 말..

    친언니에게 털어놨으면 이제 가족이 다 알게 될텐데
    오빠에게 말할지 말지가 뭐가 그리 중요한지..

    이혼할지 참고살지가 중요한거지..

  • 39.
    '21.1.29 6:15 PM (1.240.xxx.109)

    원글님의 마음을 잘들여다보세요.
    용서도 화해도
    남편이 원해야 가능해요.

    100이면 100
    확실한 증거없으면
    적반하장에 원글님을 의부증으로 몰고가며
    그 과정에서 더 상처받으실거에요.

    아이들때문에 혹은 경제적인 문제로
    혹은 내가 아직 자신이 없어서
    어떤 이유로든 가정을 지키고싶으실 수있어요.

    근데 그것도 남편이 원해야 가능해요.
    안원하는 남편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남편도 반성하고 원글님도 여러가지이유로
    아직은 때가 아니어서 일단 이혼만은 안한다쳤을때
    친정식구가 알고있는건 결코 도움되지않아요.

    그러고도 사니?
    혹은
    요새 제부는 너한테 잘하니?
    대놓고 묻지않아도 그 눈빛 괜찮으세요?
    남편의 바람을 겪어보지않은 여자들은 이 문제에 굉장히 오만해요.
    그리고 행여나 언니입에서 남편에게 직접
    나는 네가 한짓을 알고있다! 가 나와버리는 날엔
    원치않는 이혼을 그때 할수밖에 없게되기도 해요.

    미성숙한 자들이라 자신의 치부를 알고있는 사람을 안보고싶어해요.

  • 40. 경험자
    '21.1.29 6:16 PM (223.39.xxx.94)

    남편과 얘기하기 전에 반.드.시. 증거를 수집하세요
    반.드.시.요

  • 41. 미성숙
    '21.1.29 6:17 PM (210.204.xxx.34)

    친정언니, 친정오빠랑 상의하는 목적이 뭔가요?
    떠난 남편 마음이 처가 식구들이 난리친다고 돌아옵니까?
    오히려 처가식구들한테 쪽팔리고 사방에 소문 낸 아내를 더 원망하고
    그걸 핑계로 오히려 미안한 마음조차 없어질 것 같은데요

    이혼이 목적이면 친정에 다 알리고 이혼 과정에 대해 상의하시구요
    만약 계속 살 생각이라면 절대 말하지 마세요
    언니한테 털어놓은 것도 정말 미숙한 일입니다

    남편 용서하고 관계 회복하더라도
    처가식구들은 바람난 사위 우습게 볼 거고,
    남편도 처가 식구들 보기 껄끄러워서 불편하기 짝이 없고
    중간에 원글님만 처신 잘못해서 입장 곤란해져요

    20년씩 같이 산 부부가 왜 본인들 선에서 해결 못하고 식구들한테 먼저 떠벌려요

  • 42. ..
    '21.1.29 6:19 PM (223.39.xxx.77)

    증거를 잡을 생각이라뇨..이제서야?
    벌써 몇 가지는 갖고 있어야죠.
    너무 안이하시네요.

  • 43. ...
    '21.1.29 6:19 PM (203.243.xxx.180)

    그럴수록 감정보다는 더 현실적인걸 생각해야해요 당장 박살을 내고싶지만 일단 침착하게 증거를 모으고 재산등을 어떻게할지생각해야죠 오빠보다는 언니하고만 조용히 의논하고요 남자들이 생각보다 이혼하면 와이프에게 돈을 한푼도 안줄라고해요 반성이없으면 무조건 재산을 다 내꺼로 남편은 빈손으로 내쫓아버리고싶죠

  • 44. 괜히
    '21.1.29 6:23 PM (61.255.xxx.77)

    오빠한테 말했다가 오빠가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은 아니라고 아내가 이상한 의심하는거라 하면
    님만 의부증 환자 되는거 아닌가요?
    오빠한테 말하기 전에 증거 모아 남편 빼박으로 만들어 놓고
    오빠한테 말하던가 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부부일은 부부가 먼저 해결하세요.
    남매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이 일도 흉이되고 안좋을수 있어요.

  • 45. 이혼
    '21.1.29 6:25 PM (116.39.xxx.248)

    이혼 확실히 할거면 가족들과 (친오빠.언니) 증거수집, 재산분할, 변호사 선임 문제 의논하면 정서적으로도 재판 혹은 합의이혼에 많은 도움될 겁니다
    하지만 이혼하지 않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부부간에 해결해야지 가족에게 알리는 건 아니라고 봐요

  • 46. 그냥
    '21.1.29 6:2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여기다 실컷 푸세요.
    일기도 증거되니까 꼭 쓰고요.
    형제자매에게 그런 얘기하는건 별로 안좋아요.
    멘탈 단단히 붙들고 증거 착착 다 모으세요.

  • 47. ㅇㅇㅇ
    '21.1.29 6:31 PM (210.103.xxx.121)

    지인이 남편이 바람난거 알고, 남편과 얘기하고 싸우고 해도 남편이 자꾸만 정신을 못차리고 그여자를 만나는걸 알고, 친정오빠에게 얘기했어요. 친정오빠가 지인집에 찾아와 남편을 불러내서 때렸다고 하더군요.
    지인은 이혼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남편이 그날 집에 들어와 짐싸서 나갔고, 1년정도 있다 서류까지 정리하였어요.

  • 48. ...
    '21.1.29 6:35 PM (109.153.xxx.147)

    원글맘 백퍼 이해해요
    위에 훈계하는 말들 그냥 무시하세요
    지들 남편은 바람안날줄, 지들은 남편 바람나도 딱 때려잡고 전재산 돌려놓을줄 알고
    이말 저말 겉잖은 말 하는 사람들 많아요

    너무 마음이 놀라면 형제들한테 기대 상의하죠
    돈주고 심부름업체 시켜서 별 소득도 없고 위험부담만 커지는데

    일단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마음이 지옥같겠지만 절대로 내색말고 내 마음을 부여잡고
    남편 불륜 증거를 더 모으세요
    그리고 재산 상태를 가능한 모두 파악하세요
    그리고 이혼변호사를 만나요 초기 상담용으로

    남편에게 묻는 건 그 다음입니다
    급하고 배신당한 처참함에 남편과 상의하려 들었다간
    여지껏 원글을 속인 남편과 상간녀에게 되려 당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사실 많은 여자들이 당하는 일이고 이겨내는 일입니다
    응원할게요

  • 49. 그래도
    '21.1.29 6:39 PM (175.223.xxx.73)

    이혼하실거면 가족과 상의해야죠
    그런데 이혼 생각 없으시면
    주변사람한테 말 안하는게
    뒷처리가 낫지 않을까요?? ㅠㅠ

  • 50. 원글
    '21.1.29 6:42 PM (210.178.xxx.45)

    얘기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 51. 참나
    '21.1.29 6:48 PM (221.164.xxx.72)

    남편바람나서 정신나간사람한테 공자왈 맹자왈
    지들은 그렇게 매사 냉정하고 이성적으로만 사는것처럼 ㅡ. ㅡ
    근데 원글님 나중에 어찌어찌 수습되고 이혼않은채 다시산다면 친정식구들에게 남편이 어찌받아들여질지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부부야 지지고볶고 죽이네살리네하다가도 세월지나면 또 어찌 살아지지만 제 3자들은 심하게 혼란스러울텐데요
    이혼 안할거면 남들에게알리는거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인간관계 이상해지는거 여러번봐서요

  • 52. 뭘 원하세요
    '21.1.29 6:51 PM (203.254.xxx.226)

    이혼인지 아닌지.

    식구들 다 알게되서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뭘 어찌 할지만 생각하세요.

  • 53. 원글
    '21.1.29 6:51 PM (210.178.xxx.45)

    참나님 말씀 맞아요.
    이혼은될수있음 안하려해요

  • 54. 이제
    '21.1.29 6:52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이혼안할거라면 언니분이 입 무거운 분이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음

  • 55.
    '21.1.29 6:52 PM (182.226.xxx.224)

    저도 촉이 오는데..자작글 같아요.

  • 56. 자작이라
    '21.1.29 6:53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뭐 그럴수도요.
    베스트는 따논 당상이네요,

  • 57. 원글
    '21.1.29 7:05 PM (210.178.xxx.45)

    차라리 자작이람 좋겠네요.
    할일없이 뭔 자작.
    어휴..

  • 58. ....
    '21.1.29 7:18 PM (203.142.xxx.12)

    결혼생활 20년차에 남편 바람난걸 소개시켜준 오빠한테 상의 ??
    이혼 할 생각이면 몰라도 아니라면 다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심이 ~

  • 59. ...
    '21.1.29 7:19 PM (109.153.xxx.147)

    이혼을 원하는게 아니더라도
    재산 분할과 불륜의 경중, 위자료와 상간녀 고소등 조언받아두는게 좋아요
    그래야 원글님이 남편과 대화할 때 주도권을 쥘 수 있어요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남편과 얘기했다간
    얼르고 달래지다가 알맹이는 쏘옥 빠진 채로 배신당하는 결말밖에 없죠

  • 60. 남자들
    '21.1.29 7:25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20년차 좀 지나면서 바람많이 핍니다
    늙어서 맘이 더 휑한지 더 펴요
    오빠분과 상의하세요
    오빤데 털어놓고 의지할수있죠

  • 61. ㅇㅇ
    '21.1.29 7:25 PM (59.29.xxx.186)

    증거 모으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남편과 이야기하세요.
    어설픈 증거나 말빨로는 도로 뒤집어써요.

  • 62. ..
    '21.1.29 7:3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못이길 분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고 슬프네요. 이 세상 모든 남자 다 성매매 바람핀다는 말 사실이예요. 잘 대응하시고 너무 상처 안받으면 좋겠어요

  • 63. ...
    '21.1.29 8:00 PM (119.64.xxx.92)

    답들 다 얘기하시네요
    이혼할 거면 다 까발려서 망신주는거고
    아님 둘이서 해결해야지
    측근들 알아봐야 나중에 관계만 더 불편해져요
    발뺌 못하는 증거로 남편 잡고 맹세 받으세요
    남편도 단순 바람이면 관계회복이 가능한데
    세게 나오면 같이 막가는 수 밖에...
    현명하게 잘 극복하세요~

  • 64. 좀좀
    '21.1.29 8:01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 이혼 못하는 위로까지는 알겠는데
    모든 남자가 성매매 바람 핀다는
    정신승리 헛소리는 좀 하지마세요.
    그러면 세상 모든 여자가 창녀아님 상간녀예요?
    정확히 피는 놈만 핍니다.
    쓰레기 껴안고 못버리고 살면서
    멀쩡한 남의 남자까지 쓰레기화 시키네요

  • 65. 좀좀
    '21.1.29 8:01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112.158님
    원글 이혼 못하는 위로까지는 알겠는데
    모든 남자가 성매매 바람 핀다는
    정신승리 헛소리는 좀 하지마세요.
    그러면 세상 모든 여자가 창녀아님 상간녀예요?
    정확히 피는 놈만 핍니다.
    쓰레기 껴안고 못버리고 살면서
    멀쩡한 남의 남자까지 쓰레기화 시키네요

  • 66. 좀좀
    '21.1.29 8:02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112.158님
    원글 이혼 못하는 위로까지는 알겠는데
    모든 남자가 성매매 바람 핀다는
    정신승리 헛소리는 좀 하지마세요.
    그러면 세상 모든 여자가 창녀아님 상간녀예요?
    정확히 피는 놈만 핍니다.
    쓰레기 껴안고 못버리고 사는건 본인들이면어
    멀쩡한 남의 남자까지 쓰레기화 시킵니까

  • 67.
    '21.1.29 8:02 PM (14.38.xxx.227)

    내색하지 말고 꼼짝 못할 증거를 잡으세요
    오리발 못내밀게요
    그래야 거짓말을 못합니다

  • 68. 좀좀
    '21.1.29 8:03 PM (223.39.xxx.158)

    112.158님
    원글 이혼 못하는 위로까지는 알겠는데
    모든 남자가 성매매 바람 핀다는
    정신승리 헛소리는 좀 하지마세요.
    그러면 세상 모든 여자가 창녀 아님 상간녀예요?
    정확히는 피는 놈만 핍니다.
    쓰레기 껴안고 못버리고 사는거는 본인들이면서
    멀쩡한 남의 남자들까지 쓰레기화 시킵니까

  • 69. ..
    '21.1.29 8:0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좀좀님 아직 젊죠? 더 살아 봐요. 고자 빼고 다 성매매 바람 피워요. 한여자만 보고 가는 남자는 없어요.

  • 70. 00
    '21.1.29 8:14 PM (123.215.xxx.177)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것 같고,, 저도 처음 경험한 남편의 의심행동에 그랬거든요. 가족에겐 알리지 않았지만 친언니랑 매일 얼굴보고 일하는 직장이라 어쩔수 없이 티가 났나봐요. 그리고 제일 친한친구에겐 가슴이 터질것 같아 상의했고요.. 어찌어찌 수습되고 나니,, 언니는슬쩍슬쩍 남편 살피는게 정말 싫고, 친한친구는 제 치부가 들어난것 같아 후회되더라구요. 정신없고 힘드시겠지만 다른분들 말처럼 증거를 수집하세요. 남자들은 구체적 증거를 들이대지 않으면 거짓말로일관합니다.

  • 71. 인생무념
    '21.1.29 8:29 PM (121.133.xxx.99)

    어휴...미친 댓글들 보이네요..
    원글님 멘탈 붕괴상태이니 어디다 털어놓지도 못하고..가족뿐이죠..이럴때는.
    판단도 쉽지 않고..82님들 의지해서 마음 털어놓는데..
    저런 미친 댓글 다는 사람들..정말..정신분석 해봐야 할듯

  • 72. 좀좀
    '21.1.29 8:30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112님
    사십후반이라 젊지도 않고 남초 집단에서 일하면서 꽤 많은
    남자들 보는데 피는놈만 핍니다.
    한 여자만 보고 사는 남자가 왜 없다고 단정 지으세요?
    무슨 근거로?
    님 남편도 님 아버지도 님 아들도 다 바람피셨어요?
    나이먹고 쓰레기만 보시고 산 본인 주변이 이상한거예요.
    댁 주변으로 일반화 하시나본데
    제 주변에는 가정적인 사람 많고,
    사업하면서 술도 안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귀찮아서 안 피는 인간도 있고
    차라리 남자 보는 눈 없는 본인탓이나 하세요
    그런 마인드니 어디 괜찮은 남자가 근처도 없지 싶거든요

  • 73. 좀좀
    '21.1.29 8:31 PM (223.39.xxx.158)

    112.158님
    사십후반이라 젊지도 않고 남초 집단에서 일하면서 꽤 많은
    남자들 보는데 피는놈만 핍니다.
    한 여자만 보고 사는 남자가 왜 없다고 단정 지으세요?
    무슨 근거로?
    님 남편도 님 아버지도 님 아들도 다 바람피셨어요?
    나이먹고 쓰레기만 보시고 산 본인 주변이 이상한거예요.
    댁 주변으로 일반화 하시나본데
    제 주변에는 가정적인 사람 많고,
    사업하면서 술도 안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귀찮아서 안 피는 인간도 있고
    차라리 남자 보는 눈 없는 본인탓이나 하세요
    그런 마인드니 어디 괜찮은 남자가 근처도 없지 싶거든요

  • 74. ...
    '21.1.29 8:37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고자빼고 남자들 다 바람 핀다구요? ㅎㅎ 설사 그렇다쳐도 바람피는 놈을 여자들이 죄다 데리고 살지 않거든요. 별 등신같은 여자 정신승리 글까지 보네요

  • 75. ..
    '21.1.29 8: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좀좀님 정신 차려요. 그건 남자에게 불가능한 일이예요. 이미지메이킹 오진 사람들 속에 사는군요. 인간 본성을 거슬 자 누구인가요? 우리나라 놈들이 그렇게 인격적인 줄 아세요?

  • 76. ..
    '21.1.29 8:4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여기 순진한 여자들 많네요. 남자들 살기 편하겠어요

  • 77. 좀좀
    '21.1.29 8:49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113 댁 당신이나 정신차려요
    본능대로 다 살지 않아요
    동물 짐승 아니라구요
    이성이 제대로 박힌 인간들이 남자들은 없는줄 아세요?
    본능을 컨트롤하고 인간답게 사는 사람도 많다구요.
    113댑이 본능 못거슬이고 사나본데
    남녀공히 그런 인간만 그리삽니다
    남성혐오가 지나치시네요.

  • 78.
    '21.1.29 8:50 PM (124.111.xxx.96)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운다는건 성급한 일반화일지 모르겠지만 상당수의 남자들이 성매매 포함 바람을 피우는건 맞죠. 카톡프사도 가족 사진, 사무실에도 가족 사진이고 집안일 잘 돕는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자도 애인있는거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혼한 케이스도 동네에 있구요. 남편도 믿긴 하지만 밖에 나가는 순간 내것이 아니겠거니 집착하지 않아요. 대신 들키는 순간 이혼이라고 얘기하지만...

  • 79. 좀좀
    '21.1.29 8:52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112 댁 당신이나 정신차려요
    본능대로 다 살지 않아요
    동물 짐승 아니라구요
    이성이 제대로 박힌 인간들이 남자들은 없는줄 아세요?
    본능을 컨트롤하고 인간답게 사는 사람도 많다구요.
    113댑이 본능 못거슬이고 사나본데
    남녀공히 그런 인간만 그리삽니다
    남성혐오가 지나치시네요

    이건 순진하거와 상관없이 본질의 문제 확대편향 해석
    하는자들의 혐오가 문제
    얼마나 거지같은것들 만난건지 알만해요

  • 80. ..
    '21.1.29 8: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좀좀님 남자들 24시간 다 알아요? 너무 놀랐나 본데 진실은 고통스럽죠. 그러나 아는게 유리할거예요. 그 맘 그대로 살 수 있으면 로또 두 번 연거푸 된 확률이라고요

  • 81. 좀좀
    '21.1.29 8:52 PM (223.39.xxx.176)

    112.158 댁 당신이나 정신차려요
    본능대로 다 살지 않아요
    동물 짐승 아니라구요
    이성이 제대로 박힌 인간들이 남자들은 없는줄 아세요?
    본능을 컨트롤하고 인간답게 사는 사람도 많다구요.
    112.158은 본능 못거슬이고 사나본데
    남녀공히 그런 인간만 그리삽니다
    남성혐오가 지나치시네요

    이건 순진하거와 상관없이 본질의 문제 확대편향 해석
    하는자들의 혐오가 문제
    얼마나 거지같은것들 만난건지 알만해요

  • 82. 좀좀
    '21.1.29 8:55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112.158
    당신이나 남자들이 다 그렇다 정신승리 하시라구요.
    저러면서 설마 결혼 하셨다면 오마이갓이다
    그런놈 애 낳고 생활비 받고 그러지나 마세요..아시겠죠?

  • 83. 좀좀
    '21.1.29 8:56 PM (223.39.xxx.176)

    112.158
    당신이나 남자들이 다 그렇다 정신승리 하시라구요
    혐오있는 댁이 고통스럽겠죠.
    저러면서 설마 결혼 하셨다면 오마이갓이네요
    그런놈 애 낳고 생활비 받고 그러지나 마세요..아시겠죠?

  • 84. ..
    '21.1.29 8:58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메갈들 남성혐오는 일반화 그냥 니들은 혼자살아. 바람펴서 난리인곳에서 설치지 말고

  • 85. ...
    '21.1.29 8:59 PM (175.112.xxx.243)

    메갈들 남성혐오는 일반화. 저리 말하는 인간은 다른남자 24시간 쫒아 다니냐. 그냥 니들은 혼자살아. 바람펴서 난리인 곳에서 설치지 말고

  • 86. ..
    '21.1.29 9:0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여기 매일 올라오는 글들이 특별히 불운한 경우라 생각해요? 넘치는 댓글 보면 느끼는거 없어요? 로토 두번 맞을 확률에 희망을 걸다니 천진하시네

  • 87. ..
    '21.1.29 9:0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글 시작은 늘 같아요. 세상 남자 다 그래도 내 남편은 아닌 줄 알았다...내 앞에서 쓰는 가면과 밖에서 쓰는 가면은 달라요. 페르소나가 하납니까? 님은 운이 좋군요.

  • 88. 호수풍경
    '21.1.29 9:10 PM (182.231.xxx.168)

    오빠네가 애들 없었을때 싸우기만 하면 사네마네 그랬는데...
    언니가 가족이랑 통화하다 그런 말이 나온거죠...
    둘이 사네마네랑 차원이 다르던데요...
    정말 도장 찍는줄 알았어요...
    지금은 잘 살지만요...

  • 89. ...
    '21.1.29 9:21 PM (203.243.xxx.180) - 삭제된댓글

    근데 주위에도 꼭 바람핀남편둔 아내는 세상남자들 백프로 다 핀다고 얘기하더군요 뭐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지 뭘 모든남자를 다 안다고하는지

  • 90. ...
    '21.1.29 9:29 PM (203.243.xxx.180)

    시어머니들이 꼭 그렇게 얘기하죠 세상남자들이 다 바람핀다고 왜 너는 유별나게 난리냐고 참으라고.

  • 91. 112.158
    '21.1.29 9:43 PM (203.254.xxx.226)

    남자들 다요?? 어찌 이렇게 확신에 찬 일반화를 하는 지.

    백인백색입니다.
    나도 주위에 많은 남자들이 있는데
    아닌 사람은 아니라고요!
    애처가라서 일 수도 있지만, 다른 여자 자체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모두 남자를 potential 바람둥이로 모는 건
    좀 우습네요.

  • 92. ㅇㅇ
    '21.1.29 9:52 PM (58.122.xxx.117)

    바람난 남편도 미친거고 부인도 어찌보면 충격에 미친상태예요. 남한테 털어놓기보단 친정 식구들 도움 받는게 그나마 견딜수 있어요.안그러면 부인도 미치고... 때로는 자살하는 부인들도 있잖아요. 냉정하게 내 위주로 결정하세요. 어떻게 해도 떠날 놈은 떠나고 돌아올 놈은 돌아와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아시고 그쪽으로 노력해보시고 안오면 돈 뺏고 시원하게 복수하고 버리세요...

  • 93. ...
    '21.1.29 9:5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여긴 하소연하는 글들이 주로 올라오잖아요

    82글들 보고 멀쩡한 남자들까지 다 그렇다고 일반화시키다니 ㅠ
    여기에 남편이 애처가에 칼퇴근하고 가정적이어서 행복하다는 댓글들 일일이 다 쓰는 것도 아니구요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 일반화시켜 멀쩡한 가정 남편들까지 다들 깍아내려야 자기 만족 위안이 되는지 ㅠ

  • 94. .....
    '21.1.29 11:37 PM (183.98.xxx.33)

    딱 보니 누가 분탕질하고 튀었나 보네요.
    요즘 정신이상자들 참 많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친정에 말하지 말라는거 새겨들으세요
    의지할 때도 따로 있어요.

    자살하고 미치고 그런 사람들은 친정없어서 그런거 아니예요
    힘들때 의지하라는게 가족이지 해결사가 아니구요

    이럴때 일수록 원가족 자녀들하고 어찌 살지 내가 그 놈 어찌 할지 고민하세요. 분노가 생긴다고 아무대나 풀고 다니다 되려 독이되요

  • 95. ㅇㅇ
    '21.1.30 1:29 AM (27.124.xxx.153)

    남편의 바람을 겪어보지않은 여자들은 이 문제에 굉장히 오만해요.
    그리고 행여나 언니입에서 남편에게 직접
    나는 네가 한짓을 알고있다! 가 나와버리는 날엔
    원치않는 이혼을 그때 할수밖에 없게되기도 해요.

    미성숙한 자들이라 자신의 치부를 알고있는 사람을 안보고싶어해요 2222

  • 96. ...
    '21.1.30 1:30 AM (122.36.xxx.146)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혼자 이기셔서 싸우셔야 합니다
    게시판 검색으로 정보 얻는 카페에도 가입하시고 전문적인 분들께 상담받고 증거 잡으시고 상간녀 소송 하시고 움직여야 끝납니다 시집도 나중에 다 응징하시고 이런일이 있었다고 알리고 싶으면 알리셔도 되는데 친정은 좀 생각해보세요 절대 증거도 없이 오픈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증거 챙기세요 앞으로 닥칠일에 대비해 돈 되도록 원글님 앞으로 모아놓으세요 박살낼때도 필요한게 돈과 담대한 마음입니다

  • 97. 가족
    '21.1.30 4:26 AM (197.210.xxx.234)

    남편과 같이 살구면 가족애게 알려 앞으로 어떻게 보고 살라고요
    이혼한다면 알리지만 델고 살구면 알리는거 반대요
    시댁엔 차라리 알려도 되죠 .
    그쪽이야 접고 나올 상대지만...
    잘 생각하세요

  • 98. ㅁㅁ
    '21.1.30 6:30 AM (174.195.xxx.95)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족과 상의는 글쎄요...
    저희 엄마가 매번 아는 사람 다 알려놓고 정작 이혼은 안하셨어요. 그게 쫌 그래요. 정말 이혼할 사람은 알맂도 않더군요.

  • 99. 오빠도 남자인데
    '21.1.30 10:11 AM (66.115.xxx.218) - 삭제된댓글

    본인도 바람피우고 싶었을 수도 있고 다른 남자가 바람 피우는 거 보고 부러워하는 남자도 많으니 저같으면 오빠한테는 안할거 같은데요. 동생도 마찬가지고.
    저 위처럼 가족들 다 알게 한다는거는 진짜 더 끝내버려야겠다고 마음먹게 할 수 있겠어요.
    저같으면 끝내버릴 거 같아요.

  • 100. 살거면
    '21.1.30 12:21 PM (1.53.xxx.137)

    힘들겠지만 혼자 처리하시고 이혼할거면 여한남지 않게 다 까발리세요.
    살려고 혼자 5년째 발버둥치는데 이것도 죽을만큼 힘들고 우울증에 혼자 미친년처럼 울다웃다 이것도 못할짓이네요.

  • 101. ...
    '21.1.30 12:43 PM (221.165.xxx.56)

    친정식구 도움으로 남편 미행해서 증거 잡아두세요.
    일단 증거부터 확실하게 한후 이혼이야기도 해야합니다

  • 102. ㅇㅇㅇㅇㅇ
    '21.1.30 4:20 PM (218.39.xxx.62)

    내 약점 아는 친구 안 보고 싶다 글 원투데이 보나요?
    당사자 멘탈 붕괴 중이니
    멘탈 안 붕괴중인 여기 사람들이 냉정하게 말하는거지
    그럼 같이 붕괴돼서 으아아아악 해줘야 된단 말인가? ㅎㅎ

  • 103. ...
    '21.1.30 5:56 PM (109.153.xxx.147)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을 생각해야하는 상황에선
    내 심정을 헤아려 조심스레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고맙지
    넌 멘붕 상태고 정상적 사고가 힘드니 내가 말해줄게 정신차리고 들어
    이런 오만함은 하나도 고맙지 않아요

    아빠잃을 자식과 내 앞날 걱정만해도 힘든데
    내 약점알고 입 함부로 놀릴 친구랑 연끊는 건 중요하지 않죠
    죽음, 사별만큼 스트레스 받는게 배우자 부정과 이혼인데
    그런 일 당해보면 알아요 누가 진짜 친구인지
    누가 진짜로 조언해주고 누가 진심으로 위로하는지

    이혼중에 위로해주느라 힘들었는데 연끊김 당했다고 광광대는 사람들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봐요 자기가 위로를 한건지 되려 말로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부정한 남편 데리고 살거나,
    최악의 경우 이혼하고 힘들게 살 사람이 힘들지
    남의 불행 앞에 함부로 입놀리다 연끊김 당한게 힘들어요?

    자기 남편 바람나서 이혼 지경까지 갔던 산체험 아니면
    그냥 욕구불만과 대리만족 분노표출의 수단으로 쏟아내는 조언으로 가장한 감정분출 투성이들이죠

    왜 이혼하며 주변 인연 정리되는건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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