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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제 동생이 아기한테 하는 거 보면서 많이 배워요

Dd 조회수 : 16,808
작성일 : 2021-01-25 09:40:33

애기 백일도 안 됐을때부터
아기한테 칭찬 스킬이 좀 남다르더라구요

애기가 옹알이 할때부터
그랬구나~ 그랬어? 우리 ㅇㅇ이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이러면서 엄청 장단을 잘 맞춰주고

애기가 뒤집기 같은거 하면
우와 ~ 대단하다 ~ 벌써 이런것도 할줄 아네~ 너 멋지다
이러면서 칭찬도 엄청 잘하뎌라구요

일명 수다쟁이 엄마 스타일인데
전 과묵한 편이거든요...

저렇게 애기한테 말 많이 해주고 칭찬해주는게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태생이 과묵한 저는 ㅠㅜ

IP : 119.69.xxx.25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5 9:46 AM (124.50.xxx.198)

    동생인데도 배울점이 있다 생각하는 원글님도 멋진 분

  • 2. ㅇㅇ
    '21.1.25 9:51 AM (211.219.xxx.63)

    과묵이 계속 과묵할 것같습니까?

    사람은 노력하면 바뀝니다

    님 조카는 커면 엄청 똑똑해질겁니다
    엄마가 과묵하면
    애는 맹해집니다

    많이 놀아줘야합니다

  • 3. 맞아요.
    '21.1.25 9:51 AM (211.212.xxx.185)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잖아요.
    저희 형제들은 감사하게도 그런 부모님 특히 아버지밑에서 자랐는데 칭찬과 정서적교감이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그것보다 제 경험으론 어렸을때는 물론 지금도 힘들거나 지칠때 그저 곁에 함께 계심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시는 아버지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 멀리서 공부하고있는 아이들도 저나 제 남편이 그런 존재라고 해서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태생이 과묵하신 원글님.
    칭찬과 격려는 단지 말로만 가능한게 아니예요.
    진심을 다해 많이 안아주고 등 두드려주고 품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맛있는 음식 능력껏 정성껏 차려주고...아이들 스스로 사랑받고 존중받고있다는걸 느끼면 됩니다.

  • 4. ㅡㅡㅡㅡ
    '21.1.25 9:53 AM (39.115.xxx.181)

    사람은 원래 배우고 실천하며 발전하는거죠.
    원글님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5. ..
    '21.1.25 9:57 AM (124.50.xxx.198)

    근데 어느 분은 칭찬이 그 외에 다른 의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끄는것(조종)에는 경계하는 분도 있던데요

  • 6. 11
    '21.1.25 9:58 AM (112.133.xxx.181)

    저도 아이 다 키워놓고 보니 제일 후회되는 부분..커서야 이것저것 잔소리 할것도 많고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지만 어릴때야 뭐든 잘한다 소리 얼마나 쉬운가요? 때되면 알아서 옹알이, 목들기, 잼잼, 앉기, 기어댕기기 뭐든 칭찬거리인데.. 칭찬 잘받고 자라 밝고 못해도 자신감있는게 요즘 덕목 같아서 좀 소극적인 아이보면 원래도 얌전했던 아이인데 맘껏 칭찬해줄껄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벌써부터 (아이들 아직 학생인됴ㅠㅠ) 손주나면 무조건 잘했다 칭찬해주겠다고 다짐중이예요~~

  • 7. ..
    '21.1.25 10:00 AM (223.62.xxx.132)

    엄마들이 애를 위해서는 태생도 바꾸고 식성도 바꿉디다.
    제 딸 토마토 안 먹던 애가 지자식 먹이려고
    토마토도 먹던데요.
    노력해봐요.

  • 8. ㅇㅇ
    '21.1.25 10:02 AM (119.69.xxx.254)

    육아가 적성에 맞는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아기한테 말 걸어주기, 늘 칭찬 해주기 이런게
    자연스럽게 되는거 보면요 ㅠ

  • 9. ... .
    '21.1.25 10:02 AM (125.132.xxx.105)

    너무 공감가는게, 제가 오빠 아이들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칭찬과 놀이로 시간을 보내요.
    그러다 내 아이가 생기니까 하나라도 더 제대로 가르쳐야지 하는 욕심에 엄하고 단호해지더라고요.
    내 아이에게 이모, 고모 같이 대하기 힘들어요 ^^

  • 10. ㅇㅇ
    '21.1.25 10:05 AM (211.219.xxx.63)

    육아 너무 아니다 생각되는 분들은 안낳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겠죠

    뭐든지 억지로하면 좋은 결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11. 아기 앞에서
    '21.1.25 10:12 AM (119.71.xxx.160)

    과묵함이 유지되나요
    불가능할텐데요

  • 12. 아마
    '21.1.25 10:14 AM (210.178.xxx.52)

    원글님도 아이가 생기면 수다쟁이 엄마가 될 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더라고요.

  • 13. 다들
    '21.1.25 10:19 AM (61.253.xxx.184)

    동생처럼 그렇게 하는거 아닌가요????

  • 14. 이뻐
    '21.1.25 10:21 AM (183.97.xxx.170)

    원글님 걱정마세요
    본인은 과묵하다 하지만 본인 아이 앞에서
    과묵이 뭬야? 나 과묵 했던 사람 맞어?
    라고 느끼실겁니다
    아무 걱정 하지 마십쇼 ^^

  • 15. ..
    '21.1.25 10:23 AM (112.152.xxx.35)

    여기도 못~~~된분들 계시네요.
    아이들은 부모가 남한테 하는거 보고도 배워요!

  • 16.
    '21.1.25 10:39 AM (61.105.xxx.161)

    엄마가 과묵하면 애는 맹해집니다
    무슨 근거로???
    그리따지면 이 댓글단 사람 엄마가 과묵했나봐요

  • 17. ..
    '21.1.25 10:41 AM (218.39.xxx.153)

    저두 과묵형인데 바꿨어요
    노력하니까 바뀌더군요
    속 시끄러워도 웃어주고 목소리도 솔에 맞추고..
    처음에는 이상하고 닭살인데 니중에는 집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와요ㅋ

  • 18. ..
    '21.1.25 10:53 AM (110.10.xxx.108)

    말 많이 하는거 연습하면 바뀌어요.

    위에 과묵하면 애가 맹해지고 말 많으면 애가 똑똑해진다구요? 아직 애가 어린가본데 말 많은 엄마 밑에 말 잘 하는 애가 태어나는 거지 똑똑한 거는 별개예요. 애들 어릴 때 말 잘 하면 똑똑해 보이긴 하지요. 똑똑한 거는 유전입니다

  • 19. 육아에는
    '21.1.25 10:54 AM (14.32.xxx.16)

    정답이 없습니다
    내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이 있을뿐..
    엄마 입틀어막으며 이거 꺼라고 말하는 아기도 있어요.
    과묵한 엄마의 아기는 시끄러운거 싫어할수도 있죠.
    이러니 저러니 훈수질 하시는 분들의 자녀분들은
    평샹 아무런 문제없이 모범생으로 잘 자라고 있는지..

  • 20. ..
    '21.1.25 10:55 AM (112.152.xxx.35)

    여기 몇몇분들처럼 뱀같이 말할바엔 과묵한게 백번 나아요.

  • 21. 으음
    '21.1.25 10:57 AM (112.165.xxx.120)

    저도 애한테 말 많이 하지 않았었는데
    친구네집 놀러갔더니 친구가 님동생처럼 그렇게 말을 많이 했어요
    울애는 말이 좀 늦었고 그집애는 말을 빨리 잘 했어요
    언어치료 받으러 갔더니 애한테 말 많이 해주라고하던데요ㅜ

  • 22. ..
    '21.1.25 11:05 AM (106.101.xxx.117)

    댓글보고 웃었네요ㅎㅎ
    저 애들어릴때 과묵한 엄마였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아이랑 자연스레 말잘하고 하는 사람 보면 신기했거든요..
    저는 아가씨때부터 아기들 대하는게 어려웠음ㅎㅎ
    근데 애들 좀 커서 말이 통하면서 저랑 대화랑 감정적 교류 많이 하면서 지금 애들이랑 너무 잘지내요!
    애들 공부열심히하고 교우관계도 좋구요.
    알고보니 저는 초중고등 청소년기 아이들이랑 잘 맞더라구요!
    결혼전에 학원강사였던 이유가 다 있었던거겠죠ㅎ
    어릴때 말 잘 걸어주던 부모가 다 그렇진않지만 제주위는 애들 크면서 버거워 하는 경우 많았어요. 아이를 유아적 관점에서는 이해를 잘하는데 크면서 일어나는 트러블을 계속 유아적 관점으로 보더라구요.

  • 23. ..
    '21.1.25 11:13 AM (106.101.xxx.117)

    그리고 언어발달이야 말 많이 걸어주고 하면 노출이 많이되어 빠를수는 있는데 그사이에 꼭 인과관계가 있는건 아니던데요. 말 빨리 잘하는거랑 머리좋은건 더더욱 관계없구요.
    저희 형님 유아교육과 나와서 애들 매일 노래불러주고 공감해주고 칭찬하고 키웠는데 조카가 고등학생인데 온가족이 교육 다시받고있어요. 형님이 하는말이 자기는 애들이 울면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자기도 울었고 엄마가 같이 울어주고 슬퍼해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울면 아이는 더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한다는걸 몰랐대요. 아이 클수록 부모가 지켜보되 말을 아끼고 산처럼 서있어야되는걸 몰랐다고 그러더라구요.

  • 24. 윗님 댓글
    '21.1.25 11:21 AM (39.7.xxx.213)

    너무 좋네요.
    아이가 클수록 부모가 지켜보되
    말을 아끼고 산처럼 서있어야 한다고..

  • 25. 뭐든
    '21.1.25 11:49 AM (218.152.xxx.233)

    적당히 해야해요.
    제가 애들 칭찬으로 키웠는데 의미 없는 칭찬은 자제해야 함
    커서 보니까
    애들 비판 혹은 비난 같은 거 하면 못 참는 게 보여요.
    제가 잔소리 많이 하는 편 아니라
    비판 비난이라는 게 별 게 아니고 아주 사소하게
    양치 좀 깨끗하게 해라. 충치 생겨서 병원 갔다오지 않았냐 이런 말도 잘 못 받아들이고 표정 변해요.
    혹시 오해하실까 봐
    아이들 순하고 사춘기 없고 가정 화목하고 사이도 좋은데
    무슨 지적하면 예민하게 반응해요.
    대신 칭찬은 잘 안 먹혀요. 하도 칭찬만 들어서 그런가 싶네요.

  • 26. ....
    '21.1.25 10:40 PM (106.102.xxx.6)

    예전에 오마베 손준호 김소현 부부 보면 부부가 리액션이 엄청 커서 아이도 함께 업된 느낌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표현력도 좋고 관찰력이 좋음

  • 27. ---
    '21.1.25 11:44 PM (121.133.xxx.99)

    저희 아이도 저랑 친정엄마라 엄청 말걸어주고..원글님 동생 하듯이 했거든요,,
    큰딸인데,,말도 느리고 언어도 느리더라구요.ㅠㅠㅠ 이건 남편이랑 기질 똑같다는..
    둘째는 둘째라 좀 편하게 자연스럽게 키웠는데,,말 엄청 잘하고 밝고 활동적이네요..ㅎ

  • 28. ...
    '21.1.25 11:54 PM (112.158.xxx.88)

    저 정말 과묵해요. 엄마가 저 바본가 아닌가 떠볼정도. ㅎㅎ표현을 안하다가 하면 그래~ 니 속이 꽉 차 있다. 말을 안해 그렇지. 이런말 듣고 자랐어요.

    애가 이제 초등 고학년인데요 예전 아이 애기때 동영상을 보니 제가 수다가수다가 ㅎㅎ 말도 못하겠더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발달에 맞게 육아책은 많이 읽으세요. 전 책 읽고 거기에 세뇌되서? 따흔들 해요.

    지금은 또 과묵한 아줌씨입니다,ㅜㅜㅎㅎ


    그리고 아이 힘들어 할 때 엄마가 버텨야 하는 건 맞아요.
    아는 지인의 아이가 고질적인 병이 있는 아이가 초등 고학년 되어서 엄마가 자신보다 더 우니까 자신은 울수가 없었다고,,

  • 29. .......
    '21.1.26 12:36 AM (121.132.xxx.187)

    동생분도 원글님도 다 좋은신 분 같은데 과묵한 엄마는 과묵한 엄마대로 장점이 있어요.

  • 30. 그게 뭐든
    '21.1.26 1:19 AM (109.38.xxx.185)

    관심과 사랑이면 방법은 어떻든 상관없다고 믿어요.
    애들은 배내놓고 뒹굴거리고 누워 천장만 바라봐도
    포근함 속에 있으면 그 느낌이 얼마나 따뜻하고 좋을까요
    엄마가 말은 없어도
    다정한 눈빛
    고소한 냄새
    따뜻한 손길
    모든걸 느끼고 있겠죠

  • 31. 참 댓글들
    '21.1.26 8:09 AM (222.98.xxx.43)

    저 과묵합니다
    호들갑스럽게 키우지 않았어요
    태생적으로 그렇게 못해요
    애 둘 다 서울대 나왔어요

  • 32. 에휴~
    '21.1.26 9:40 AM (175.203.xxx.2)

    그거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독이에요. 사랑스러운 행동이긴 하나 칭찬 받을 만한 행동에 칭찬을 해야죠.

  • 33. 포근포근
    '21.1.26 10:52 AM (114.203.xxx.84)

    원글,댓글 모두 좋네요
    그치만 오랜기간 저역시 아이를 키우고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육아에 뭐가 딱히 제일 좋다라는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다만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양육된 자녀들이
    따뜻한 맘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건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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