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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애가 제일 잘 사네요

셀프헬프 조회수 : 23,490
작성일 : 2021-01-24 09:33:21
고등동기 다섯명 20년간 주기적으로 만나왔습니다.
다 고만고만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는 모습이 다 달라요.
그 중 제일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애가 제일 잘 사네요.
고집 은근 세고 
자기 커리어가 제일 우선순위
남편이랑 시댁 일은 어떤 식으로 거부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신경 안 쓰더라구요.
애가 어렸을 때도 일요일에 하루 종일 시모에게 애 맡기고 외국어 학원 다니고
그러더니 다른 애들 모두 추풍낙엽처럼 직장에서 나와 주부로 들어앉을 때
직장에서 부장 승진하더니
별로 신경 안쓰고 키운 애가 스카이를 들어가더라구요.
애는 엄마 관심이 부족해서 
엄마가 조금만 관심주어도 좋아하더라구요.
오히려 애한테 전전긍긍했던 나머지 동기들 애들은 사춘기와서 갈등도 많았고...

자기애도 강하고 자기 중심, 자기 본위의 삶이 시간 지나니 성공적으로 보이고
부럽네요

IP : 122.45.xxx.2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1.24 9:36 AM (70.106.xxx.249)

    당연한거 같아요
    이기적이어야 잘 살아요

  • 2. ㅇㅇㅇ
    '21.1.24 9:36 AM (222.120.xxx.1)

    부모가 자기인생 열심히 사는게 아이한테 제일 큰 교육같습니다
    우리자랄때는 형편이 어려워도 부모가 새벽부터 열심히 사는모습
    요즘시대는 자기개발 재테크 등등 고인물이 아니고 계속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최고 교육이죠 요즘에 애들 똑똑해요
    부모에게 내가 배울점이 있나 없나 귀신같이 압니다

  • 3. ㅇㅇ
    '21.1.24 9:38 AM (223.38.xxx.116)

    부모의 삶이 교육이죠

  • 4. ㅇㅇ
    '21.1.24 9:39 A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당연한듯
    그렇다고 타인에게 엄청난 해를 가한것도 아니구요

    원글님 친구같은 경우도 엄마가 사회적으로 잘나가니 애가 보고 배우는거죠
    전업하며 맨날 옆에서 잔소리 하고 전전긍긍 하는 엄마는 그 마음은 사랑일지언정 애들은 그걸 모른다는거ㅜ

  • 5. 남에게
    '21.1.24 9:40 AM (73.229.xxx.212)

    피해주면서 자기거 챙기는거 아닌이상 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아하는거 맞는거 같은대요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한다고들 하잖아요.
    내게 부당한것들을 받아들이지않고 내가 우선으로 생각하는거에 최선을 다하는게 자기중심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날위해 돌아가야하고 주변사람이 모두 내 원하는대로 해야한다는게 자기 중심적인거죠.

  • 6. ㅡㅡ,,,
    '21.1.24 9:42 AM (203.175.xxx.236)

    근데 자기중심적도 어느정도야지 선 넘음 사람들이 다 피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면 상대방은 당연히 당하는 입장이니깐요 현명한 사람은 조율을 잘한다고 생각

  • 7. ,,,
    '21.1.24 9:44 AM (203.175.xxx.236)

    제가 봤을땐 현명한 사람이 제일 오래 가고 잘 사는거 같아요

  • 8. ..
    '21.1.24 9:52 AM (223.38.xxx.185)

    겉으로만 보이는 걸로 평가한거잖아요.

  • 9. ..
    '21.1.24 9:54 AM (116.88.xxx.163)

    그 지인이 시집식구들과 자식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왔는지 타인은 모르쟎아요. 관계의 질이 좋다면야 나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전업하고 애 뒷바라지하는게 무슨 득이 될까요?

  • 10. ㅇㅇ
    '21.1.24 9:55 AM (39.118.xxx.107)

    그집 애가 잘된건 그냥 운빨..엄마가 자기 중심적으로 산다고 애들이 다 잘되는거는 아님

  • 11. 유전자
    '21.1.24 9:59 AM (73.229.xxx.212)

    아이도 엄마처럼 자기일 잘 챙기고 적극적이고 성취욕이 있나보죠.
    그런건 엄마의 관심으로 키워줄수있는게 아니고 타고나잖아요.
    직장에서 그렇게 승승장구하는거보면 책임감도 강할거도 처신도 잘하는거니..자식들도 그 친구 닮았겠죠.

  • 12.
    '21.1.24 10:02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인생에 답이 있을까요? 누구도 모르는게 인생인듯..정신줄 꼭 잡고 살아야 된다..정도요

  • 13. 333
    '21.1.24 10:04 AM (175.209.xxx.92)

    글쎄요. 여기도 다 알잖아요. 엄마가 나한테 신경썼는지 안썼는지

  • 14. 맞아요 이기적
    '21.1.24 10:06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저릐집도 4남매중 이기적인 한명이 제일 잘 살앙

  • 15. 맞아요 이기적
    '21.1.24 10:07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4남매중 이기적인 한명이 제일 잘 살아요ㅡ

  • 16.
    '21.1.24 10:08 AM (61.74.xxx.175)

    열심히 산 친구네요
    그런데 자식 일은 대학타이틀로만 알 수가 없어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도 있고 엄마와의 시간이나 애정에 결핍을 느끼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엄마가 교육때문에 일을 쉬면서 아무래도 잔소리 많이 하게 되니 사이 나빠지는 경우는 흔해요
    전문직인 친구도 일 쉬면서 아이 키울때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경우도 있고
    자기는 없어지고 도태되는거 같아 힘들다는 친구도 있어요
    직위나 학벌이 다는 아니더라구요

  • 17. .....
    '21.1.24 10:13 AM (182.229.xxx.26)

    단편적으로 그걸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서.. 라고 할수가 있나요?
    다른 가족들을 나몰라라해서 잘 된거라면 누구나 그렇게 되는건가요? 그 친구가 능력있는 게 아니라 자기중심적이어서 그런 거라니... 물론 운이니 복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작용하겠지만, 이런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여우 신포도 타령인거죠. 나도 쟤 못지않은 능력자인데, 애 때문에 포기하고 상황때문에 포기했을 뿐이다.
    꼭 잘 된 사람들이 아둥바둥 죽는소리 해가며 힘들게 노오력해서 그런 건 아니더라구요. 감정을 잘 다스리고, 자신을 잘 알아서 스트레스 관리 잘 하고, 힘든 상황에 갖히지 않고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이 강한 사람들이 넘사벽이 되는거죠.

  • 18. 어제 엄마랑
    '21.1.24 10:17 AM (59.15.xxx.38) - 삭제된댓글

    그얘기 했어요
    욕심있는 두친구 결혼 완전 높여가서 그 모진 시어머니 견디고 아이들 최고대학 보낸케이스
    돈많고 명예있어 몸이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들볶인거죠
    엄마도 나도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 못산다고 .. 욕심도 타고나는것같아요

  • 19. 표본집단이
    '21.1.24 10:17 AM (117.111.xxx.71)

    너무 적네요.

    자기중심적으로 살아 잘사는게 아니라,
    grit이 강한사람들이 잘사는데,
    그중 자기중심적인사람도 있고 이타적인사람들도 있는거 같아요.
    제선배들 동기들중, 오피니언 리더되어서 신문에 자주 나오는 사람들보면, 같이 잘살려던 이타적인 사람들이더라구요.

  • 20. ㅁㅁㅁ
    '21.1.24 10:19 AM (1.127.xxx.56)

    제 친구들 전업하면서 애들 예쁘게 키우고 좋은 중학교 경쟁률높은 곳 넣었는 데요, 외국이라 소위 영재프로그램. 한학년 밑인 제 아이도 똑같은 곳 입학했어요, 저도 부장급, 요즘은 워라벨도 괜찮고 직종도 그런 걸로 바꿔가서 괜찮은 데 연봉 더 올리려고 자격증 보는 중이에요

  • 21. ㅁㅁㅁㅁ
    '21.1.24 10:19 AM (119.70.xxx.213)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한건 맞죠. 남판테 폐끼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못살아요.
    서런 행동을 받아주는 희생적인 사럄이 주위에 있었던것도 맞고요.
    반대로 친정 시가 남편이 다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었으면 저 친구도 저렇게 직장생활 지속하기 힘들었을거에요

  • 22. ...
    '21.1.24 10:23 AM (112.133.xxx.63)

    원글이 아는 게 다가 아닐 수도 있어요
    열심히 산 거지 자기중심적으로 산 건가요? 남에게 피해준 것도 아닌데

  • 23. 이기적아님
    '21.1.24 10:31 AM (211.227.xxx.137)

    자존감이 높은 분이죠.
    내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뭐든 있는 거니까요.

  • 24. 저도
    '21.1.24 10:31 A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이생각 했음요
    자기애가 너무 커서 자기 커리어만 신경쓰고 자기 몸 가꾸는데 최고열심인 친구가 있어요.
    매일 명상 마음공부한다고 식구들에게 멋진척하고
    친구들에게 지는 남다르다고 뽐내고
    제일잘살아요. 자기포장 열심히하며 삽니다

  • 25. 이기적아님
    '21.1.24 10:32 AM (211.227.xxx.137)

    아 그런데 저런 성격이면서 남들 휘어잡거나 이용하는 사람은 정말 최악임.

  • 26. 제가 보기에도
    '21.1.24 10:35 AM (125.133.xxx.240)

    개인적이지 이기적까지는 모르겠네요.

    내 인생 열심히 사는 게 남는 거지
    명절 음식 설거지 뒤치닥거리가 메인인 인생...
    시어머니 바램대로 그리 살아보니
    이젠 더는 싫으네요.

    시어머니 인생조력자로 사는 게
    그리 이타적이란 생각도 안 들고
    그 원망 남편 자식에게 해봐야 서로 피곤하더라구요.

  • 27. 크으
    '21.1.24 10:45 AM (211.227.xxx.137)

    시어머머 인생조력자로 사는 게 이타적이란 생각이 안듬.
    명언입니다.

  • 28. ...
    '21.1.24 10:59 AM (222.236.xxx.104)

    솔직히 이기적인건 아닌것 같은데요 .... 자기 삶을 열심히 살았을뿐.. 만약에 봐준 사람이 없었다면 저런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비용을 들여서라도 애 좀 봐달라고 하고 외국어 공부하러 다니고 했겠죠

  • 29.
    '21.1.24 11:00 A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

    자기중심적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쓰인듯한데...
    자기중심적이라는 게 다른 사람은 신경 안 쓰고 나 하고 싶은대로만 한다는 나쁜 뜻이 아니고 자기를 위해 열심히 살았다는 의미라면 잘 사는 게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30. 동글이
    '21.1.24 11:02 AM (117.111.xxx.202)

    자기중심적이 아니구 자립심 독립심이 강하고 자존감이 높은거죠 본인 삶에 만족하고 노력하는게 젤 좋은 부모 역활 하는거랍니다

  • 31. ..
    '21.1.24 11:38 AM (119.67.xxx.170)

    애 돌봐주는 시어머니께도 용돈을 드린다던지 했을거 같아요. 저도 시어머니가 애 키워주셨고 도움 받았어요. 집안일은 별로 신경 안쓰고 애는 과외선생처럼 가르치지만. 누구나 당연히 자기가 최우선이 되야하는거죠. 시어머니도 가끔 와서 정리도 해주시고 도와주시는데 싫으면 안하시는거고요.제가 직장을 잘다녀야 저도 좋지만 제가족도 좋다고 생각해요.

  • 32. ,,,
    '21.1.24 11:40 AM (211.49.xxx.241)

    그냥 개인주의적이고 능력있고 열심히 산 사람인데요 아이도 그런 엄마 모습 보면서 좋은 유전자까지 물려 받았으니 엄마가 유난 안 떨고 명문대 간 거고요. 친구의 능력과 노력은 생각 안 하시는 듯

  • 33. ㅡㅡㅡ
    '21.1.24 12:01 PM (222.109.xxx.38)

    인간은 원래 자기중심적인데요? 안그런 사람이 있나요?

  • 34. ... .
    '21.1.24 12:07 PM (125.132.xxx.105)

    전에 장수하는 사람이 자기중심적이라고 들었어요.
    이기적하고 조금 구분이 되긴 하는데 암튼,
    어느 집에 시어머니가 정말 자기중심적이고 며느리는 순종, 헌신 스타일인데
    의사가 그 집은 며느리가 먼저 세상 뜰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즉, 착하고 헌신적이면 홧병걸려 일찍 죽는대요.

  • 35. 밥줄을
    '21.1.24 12:09 PM (110.12.xxx.4)

    지켜야지 어디가서 기피고 살죠.
    남편등에 업혀봐야 내능력이 아니니

  • 36. ㅡㅡㅡ
    '21.1.24 12:42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극강 이기적으로 살다가 50도 안되서 죽은 여자도 있어요
    자기 인생과 커리어가 최고라고 남편 자식도 신경안쓰고 살다가 그리됐더라구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 37. ㅎㅎㅎ
    '21.1.24 12:56 PM (58.237.xxx.75)

    자기중심적이 아니구 자립심 독립심이 강하고 자존감이 높은거죠 본인 삶에 만족하고 노력하는게 젤 좋은 부모 역활 하는거랍니다 22222222

    글 보자마자 이적 어머니 여성학자님 생각나는제요 그분 책에 딱 이런 내용 적혀있어요
    그리고 부모가 바쁜ㄱㅓ랑 사랑 주는거랑은 달라요 아무리 엄마가 일하느라 바빠도 엄마가 날 사랑하고 아끼는건 다 느끼죠

  • 38. 그게바로
    '21.1.24 1:56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행복한 이기주의자예요
    남의 등쳐먹는 사기꾼이 아니라
    처음에는 헉 스러워도 길게 봤을 때 결국 남 피해 안주고
    주변사람들 덩달아 행복해지는
    행복한 이기주의자

  • 39. ..
    '21.1.24 1:58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55602&reple=25519048

  • 40. 글쎄
    '21.1.24 7:08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 중심적이라기 보다는 어던 환경에서든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한 사람인 거같은대요.
    아이는 알아서 하게 둔다고 다 잘하지 않아요. 친구가 운이 좋아서 알아서 잘하는 아이를 둔 거같네요.

  • 41. 글쎄
    '21.1.24 7:09 PM (180.230.xxx.233)

    자기 중심적이라기 보다는 어떤 환경에서든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한 사람인 거같은대요.
    고집 은근 세다 했는데 보통 성공한 사람들 보면 자기가 옳다는 것은 밀고나갈 수 있는 뚝심이 필요해요.
    아이는 알아서 하게 둔다고 다 잘하지 않아요. 친구가 운이 좋아서 알아서 잘하는 아이를 둔 거같네요.

  • 42. 끌려다니는인생
    '21.1.24 7:27 PM (112.187.xxx.213)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고
    끌고나가는 노력파니
    잘될수 밖에요ᆢ
    이기적이라기보단 멀리 내다보는
    노력형일듯 해요

  • 43. 댱연한 말
    '21.1.24 7:3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주위에 가까운사람들이 괴로운거지
    본인이야 맘편하게 사니 잘 살겠지요.

  • 44. ....
    '21.1.24 7:47 PM (183.97.xxx.250)

    이게 왜 이기적이라는 소릴 들을 일이죠?
    남이나 가족에게 과도하게 희생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시가나 남편위해 부인만 몸 갈아넣지 않으면 이기적인 거에요?? 각자 본가 일이나-시가만 있나요? 부인 집안 부모는 온챙겨요?-육아에서의 역할을 남편과 잘 조정,분담했나보죠.

    괜히 열폭해서 이기적이라고 매도 말길요.

  • 45. ㅇㅇ
    '21.1.24 8:12 PM (220.72.xxx.114)

    좋은 댓글 많네요

  • 46.
    '21.1.24 8:12 PM (223.38.xxx.112)

    ㅆㅅㅎㅎㅎ

  • 47. 모든게결과론적
    '21.1.24 8:14 PM (223.33.xxx.23)

    성공했으니 열심히 살았다고들하지
    실패했으면 이기적이라고 했겠죠

  • 48. Athena
    '21.1.24 8:32 PM (122.32.xxx.97)

    그냥 열심히 살고 그 결과가 좋구만 그게 왜 자기중심적인거임?? 어글리코리안 식 해석이네

  • 49. 공감
    '21.1.24 8:32 PM (14.52.xxx.185)

    무대뽀, 막무가내, 안하무인. 이런 애들이 제일 잘 살아요.

  • 50.
    '21.1.24 8:35 PM (117.111.xxx.99)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거 배우고 갑니다

  • 51. 응?
    '21.1.24 8:35 PM (217.149.xxx.194)

    머리가 좋은걸요.
    그 나이에 남들은 안하는 외국어 공부해서 부장 승진하고
    애도 엄마닮아 머리 좋아서 스카이 갔겠죠.

    같은 대학, 같은 과 나왔다고 지능이 다 비슷하진 않아요.

    자기 중심적이라기보단 저 친구분 똑똑한데요?

  • 52. 저아는사람은
    '21.1.24 8:57 PM (1.231.xxx.128)

    퇴직하고 자녀들한테 올인 영재프로그램 서울대 ~~~
    저는 82에 자기희생적인 사람이 자식이 잘되더라 이렇게 쓸까요??

  • 53. 저아는사람은
    '21.1.24 9:00 PM (1.231.xxx.128)

    시어머니가 인성좋고 교육잘시키고 아이아빠 닮아 아이가 스카이 갔을수도 있고요

  • 54. ---
    '21.1.24 9:08 PM (121.133.xxx.99)

    이기적으로 보이는건 원글님 생각...
    야무진거죠..자기 개발 잘 하고 부지런하고...

  • 55. 맞아요
    '21.1.24 9:2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해보니 임원치고 자기 중심이지 않은 사람이 없더이다.
    가끔 대화가 안될 정도에요.

  • 56. --
    '21.1.24 10:42 PM (123.214.xxx.172)

    자기 중심적인게 아니라 자기 관리를 잘 하는거죠.
    이기적인것과 똑똑한것이 다른 것 처럼요.

    그런데 저것도 운이예요.
    똑똑하고 자기관리 철처한 내친구..,.
    양가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아이 맞길때 없어서
    아줌마 불러 기관에 보내 어찌어찌 키우다가
    아이 아파서 회사 쉬다 다니다..
    결국 커리어 못 쌓더라구요.
    워낙 똑똑하고 착한 친구라 주변에서 다 안타까워 하는 케이스이지요.
    원글님 친구분은 똑똑하고 운도 좋왔네요.

    살아보니...
    이러고 저러고 해도 '팔자'좋은게 최곱디다.

  • 57. floral
    '21.1.24 10:42 PM (122.37.xxx.19)

    뭘 또 자기중심적이라고.
    열씨미 커리어 위해 고군분투한 삶이구만
    본받아 마땅한데요?
    아이낳았다고 무조건 희생해야하나요.
    커리어쌓으며 돈 벌어 아이 써포트 해주고
    경제적독립하는게 최고인듯 한데요.
    친구 현명한거에요.
    열씨미 살았으니 친구들 추풍낙엽 신세일때 승승장구한것임
    부러울뿐.ㅜㅜ
    전업 백날해봐야 그 공 1도 안알아줌

  • 58. 이건
    '21.1.24 10:49 P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이 글의 논리면 세상 예전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거군요.
    여자가 자기 커리어 챙기며 직장생활 열심히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남자는 밖에서 일 열심히 하면 성실하다는 말 듣고.
    뭐지???????

  • 59. 국어못하네
    '21.1.24 11:46 PM (1.233.xxx.129)

    한국 남자 다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거네요 222222 ㅋㅋㅋ

  • 60. ...
    '21.1.25 12:31 AM (1.11.xxx.145)

    이 글의 논리면 세상 예전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거군요.
    여자가 자기 커리어 챙기며 직장생활 열심히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남자는 밖에서 일 열심히 하면 성실하다는 말 듣고.
    뭐지??????? 333333333333333333
    -----------------------------------------------------------
    어쩜 이리 맞는 말씀만 하시는지~~

  • 61. 응?
    '21.1.25 1:32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왜 열심히 사는 친구를 자기중심적이라고 폄하하나요.
    그 친구 저렇게 살면서 맘이 편했을까요. 가정을 아예 놓고 산것도 아닐테고
    일하고 공부하면서 가정 챙기느라 애쓰면서 살아서 좋은 결과 본거를 자기중심적이라니.
    아이를 전전긍긍하며 끼고 키워야 잘키우는건가요.
    너무한다 친구한테.

  • 62. 무슨..
    '21.1.25 2:23 AM (92.184.xxx.116)

    돌려까는 글인가요
    열심히 살아서 잘사는거지 본인중심적이어서 잘사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애한테 관심을 적게 줘서 조금만 관심줘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고 이런글 쓰시는건지.. 그냥 부럽다 하세요
    반대로 게으른 별 생각없는 애들이 제일 못살더라구요
    제가 갑자기 잘돼니까 대놓고 까던 못됀 지인이 생각이 나네요
    남 잘되면 그사람이 그렇게 될만한 노력과 자격이 있어서 되는겁니다 남의 돈가지고 사기쳐서 잘된것도 아니고 오로지 본인 노력으로 올라간건데 주변에서 이렇게 까는 사람들 보면 참
    인간은 악한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63. ..
    '21.1.25 2:37 AM (218.236.xxx.103)

    자기중심적인데 어떻게 잘 살수가 있나요?
    만약에 정말로 잘산다면 그 주변사람들의 희생이 어마어마 했다는 건데요

  • 64. ....
    '21.1.25 5:00 AM (98.227.xxx.202)

    신경 안쓴듯 키웠는지 어찌 그리 잘 아시는요.
    그럼 중고등 아이들이랑 다른 엄마들은 24시간 붙어 계시나요?

    그렇게 성공한 엄마들은 똑똒할테고 뭘 해도 시간대비 효율성 있게 잘할거에요.
    그런 부모 유전자 받았으니 아이들도 머리도 똑똑할텐고, 똑똑한 엄마가 효율성 있게 한번을 봐줘도 다른 평범한 엄마들이 10번 봐준 것보다 효과적일테구요.
    그냥 그 친구가 똑똑하고 능력있다고 인정하심이 어떨지요..

  • 65. ......
    '21.1.25 9:12 AM (222.106.xxx.12)

    원글님 마음이 비뚤어짐요

    열씨미 커리어 위해 고군분투한 삶이구만
    본받아 마땅함 222
    게다가 아이도 대입성공
    부러우니 이기적이라고 명명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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