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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고등생 밥차려준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고민 조회수 : 19,060
작성일 : 2021-01-22 20:53:22
남편재택하니 못보던게 보이나봐요
예비고3아들 학원 오전에갔다 바로 독서실갑니다
학원전 밥먹고 학원 끝나면 간단히 주먹밥이나 편의점서 라면 정도 먹어요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요즘은 9시까지라 8시쯤 집에오는데 같이 다니는 친구랑 저녁 몇번 밖에서 먹고 왔었는데 먹을곳도 별로없고 맛도 없고 점심도 밖에서 간단히 편의점 음식먹으니 싫다고
집에서 저녁먹겠다는겁니다
독서실서 나오면 저한테 문자가 와요
그럼 그시간에 빨리 저녁 차려주는데 배고프고 힘들겠다 싶어
고기도 구워주고 밑반찬도 새로 만들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차려줘요
다른가족 다 저녁먹고난후 따로 해주는거니 저도 좀 힘들긴 하지만 전업인 엄마가 고3아들 하루종일 부실하게 밥먹고와 저녁먹겠다는데 당연히 신경써서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우리엄마가 그렇게 해주셨고 다른형제들 전부 시차두고 집에와서 밥찾으면 잘 차려주셨어요
가끔 배달음식 주문해달라 치킨 사달라 하면 올시간에 맞춰 포장해오거나 주문해주거나 해주고요
내가 하는건데 그걸 본 남편이 왜 다큰자식 밥을 그리도 정성스럽게 차려주냐네요
정작 본인은 내가 안차려주면 라면정도만 끓여먹고 먹고 싶은거 해달라 재택이라 하루 3끼 꼬박 먹으면서요
제가 당연히 엄마가 아이 밥차려줘야지 힘들게 공부하고 온 아이보고 뭘 차려먹으라고 하냐고? 그러면 즉석식품 같은거 먹거나 계란후라이 라면정도밖에 더 먹겠냐 했어요
저보고 한심하단듯 그걸 다 따로 차려주냐고 계속 그래요
남편밥 차리지 말까봐요
시댁 분위기가 어머님이 밥 반찬 해놓으면 알아서 다들 밥퍼서 각자 먹었대요
우리집은 학교 다닐때나 직장다닐때 엄마가 늦어도 밥 잘챙겨줬구요
보고배운대로 하나봐요
그래도 고3아이 밥은 잘챙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분 엄청나빠요 뭐가 그리 한심하단건지
IP : 112.154.xxx.39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 8:57 PM (114.204.xxx.68)

    남편분 이상하네요.
    이 시국에 고3이면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요..
    원글님 지금까지 힘들지만 잘하고 계시네요
    무시하시고 내 자식 정성껏 밥 먹이세요
    아님 아들올때까지 기다리라하고 오면 같이주세요

  • 2. 별걸다 트집
    '21.1.22 8:58 PM (122.43.xxx.11)

    고3때 먹는걸로 스트레스도 푸는데
    남편분이 철이 없으신건지

  • 3. 뭐래요진짜
    '21.1.22 8:59 PM (119.201.xxx.231)

    고3때 애들이 얼마나 체력 소모 심한데
    밥 잘 챙겨먹여야해요
    글구 지가 챙겨먹는다고 왔다갔다하는 그 짧은 시간도 아까워요
    딱 준비해뒀다 바로 먹어야죠
    그러면 본인이나 성인이니 알아서 차려먹으라하세요
    별 씨잘데기없는 소릴...
    그렇게 거둬먹인 예비대학생 아들넘 매일 저녁 밥 차려서 가족들 줘요 시간과 여건이 되면 본인이 다 차릴수도 있다고요
    챙길땐 챙겨야해요

  • 4. 나참
    '21.1.22 8:59 PM (121.167.xxx.37)

    진짜 이상한 아버지 많음. 고3 밥 차려주는 것까지 시비야. 본인이 차려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런데요?

  • 5. 이상한 아빠
    '21.1.22 9:00 PM (14.4.xxx.98)

    전업엄마가 고등아이 밥차려주는걸 뭐라하는 아빠 처음보네요
    전 점심도시락 싸서 독서실 갖다주고, 저녁도시락 싸서 학원이동중 차에서 먹여요. 고3아이에게 엄마가 해줄게 밥하고 기도밖에 없을것같은데...

  • 6. ..
    '21.1.22 9:00 PM (116.41.xxx.30)

    새아빠인가요?

  • 7. 답답
    '21.1.22 9:03 PM (112.154.xxx.39)

    아이올시간에 딱 뭐춰 밥주고 잠깐이라도 빈시간 없게 해주는데 자꾸 저보고 과보호를 한다느니 다 챙겨준다느니..
    아이가 힘들어해 픽업 좀 해주라고 하면 인상쓰면서 고등생 걸어다니든지 버스타고 다니게 하라고 난리
    제가 면허 따고 40넘어 경차 사서 픽업해줘요
    그걸 또 그렇게 못마땅하게 생각해요
    과보호에 다 해줘서 아이들이 큰일이라고요
    지금 고등인데 시간낭비 안하고 집중할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밥차려주고 픽업 가끔해주는게 과보호라니..

  • 8. ???
    '21.1.22 9:03 PM (125.177.xxx.232)

    고3 아들 밥 안쳐주신 그 시어머니 이상해요.
    전 예비고2 맘인데, 진짜 열심히 차려 먹여요.
    그래봤자 한때에요. 대학가면 집 밥 뭘 그리 많이 먹겠어요.
    놀러다니고 공부하고 군대가고 그러느라 집에서 밥 먹고 다닐 날 얼마 안남았어요.
    남편분 진짜 이상...본인 밥도 스스로 챙겨 드시던가..

  • 9. 질투하나
    '21.1.22 9:06 PM (125.132.xxx.178)

    자기가 아들 뒷전인가 싶어 질투하나봐요. 고 3아들 밥 주는게 당연하지... 자기가 안받아본 대우 받는다 생각하니 화나나 봐요 진짜...

  • 10. ....
    '21.1.22 9:07 PM (110.11.xxx.8)

    남편한테 너는 학생때 니네 엄마한테 그런 대접 받고 커서 행복했더냐??? 라고 물어보세요.

  • 11. 싫어요
    '21.1.22 9:08 PM (112.154.xxx.39)

    시댁분위기 싫었어요
    뭐든 각자 다 알아서 하기
    남편이 그리 자랐더라구요 등록금도 혼자 다 벌고 뭐든 다 혼자서 해냈어요 부모랑 의논이나 기타 도움 청한거 하나 없구요
    우리집은 중고등때 조금만 늦어도 픽업해주고
    직장다닐때 술취해 버스 끊기면 택시 위험하다고 아빠가 데리러오던집이구요
    비오거나 눈 많이 오는날 학원 데려다주라고 하면 짜증을 엄청내고 시험기간 학원수업 오래하니 픽업 좀 해주라면 화내고요 과보호 한다고 난리 버스타고 다니면 되지 그걸 다해주고 앉았다고 난리
    그러니 아빠한테는 아이들이 부탁을 아예 안해요
    자란환경 엄청 중하구나 싶어요
    보통 부모에게 못받았음 내자식에겐 더 해주고 싶지 않나요?

  • 12. ..
    '21.1.22 9:08 PM (116.39.xxx.162)

    세대가 다른데...

  • 13. 어머나
    '21.1.22 9:08 PM (221.138.xxx.203)

    네 집안분위기 따라 가는거 같아요
    저희시부모님은 자식들 먹는거 신경안쓰심 ㅠ
    저희집 남편도 애들 너무 잘해준다고 뭐라하고 자기도 그리 챙겨달라 뭐 어쩌고 하길래..? 엄청 싸웠어요

    지금은 저 출근하고 재택하는 날이면 제가 냉장고에 준비해둔 음식은 데우고 굽고 해서 챙겨줍니다
    밤에 뭐 먹고싶다하면 바로 차몰고 나가서 사다주고요..
    저는 고3때 제가 챙겨주는 음식 먹고..기분 좋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것밖에 해줄게 없네요
    그래봤자 1년도 안남은거... 맘껏 해주세요

    대학생되고 코로나 괜찮아지면 집밥이나 먹겠나요?
    저도 마지막이려니 하고 최선다해서 챙깁니다
    절대 한심하지 않아요..

    저는 큰애고3때 아침안먹고 갈때 아침도시락도 싸줬어요
    큰애랑 사이도 안좋았을때인데.,
    간단요깃거리 싸서 침대쪽에 올려두면 슬그머니 챙겨가고...

    고3들. 고3엄마들 힘내자고요
    밥 중요해요.. 저는 우리애들 맛있는거 해주고 사주려고 돈버는데요..ㅎ

  • 14. 모모
    '21.1.22 9:11 PM (180.68.xxx.34)

    고3때 그렇게 안해주면 언제해주나요?
    아드님도 엄마의 정성 다알고있어요
    얼마나 든든하고 고맙겠어요

  • 15. 맞아요
    '21.1.22 9:12 PM (112.154.xxx.39)

    저희집은 집밥 엄청 챙기고 좋은거 맛있는거 자식들 잘챙겨주고 우리때 도시락 두개씩 쌌는데 엄청 신경써서 해주셨어요 그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는데요
    엄마가 일해서 바쁜것도 아닌데 고3밥챙긴다고 난리피는 아빠가 제정신인지 진짜 이해불가입니다
    그래서 아들만 소고기 구워줬어요

  • 16. .....
    '21.1.22 9:13 PM (221.157.xxx.127)

    헉 고3 아들공부하는데 엄마가 밥도 안차려주면 그럼 뭘하란건지 ....

  • 17. ㅁㅁㅁㅁ
    '21.1.22 9:16 PM (119.70.xxx.213)

    그냥 귀찮고 이기적인걸로 보여요
    애들 힘들때 도와줘야 애들도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죠
    저러다 나중에 거동힘들때 돌려받아도 할말없어요

  • 18.
    '21.1.22 9:17 PM (121.167.xxx.120)

    남편 질투 하는거 같은데요
    남편보다 아들 반찬을 더 신경 써서 차리시나요?
    우리도 아들 클때 자기보다 더 행복하게 자란다고 복 많다고 부러워했어요
    없는집 오남매로 커서 결핍이 심해요
    아들은 외동이고요

  • 19. 저도
    '21.1.22 9:18 PM (182.219.xxx.35)

    예비고3아들 똑같아요 종일 독서실있다 제대로 사먹지도 않고 삼각김밥 같은 걸로
    대충 떼우니 저녁 한끼라도 잘챙겨 먹이려고 해요.
    혹시 남편 반찬보다 더 좋고 맛있는거 차려주니 시샘하는거 아닌가요?
    철딱서니 없는 아빠가?

  • 20. 어머나
    '21.1.22 9:18 PM (221.138.xxx.203)

    댓글달고 다시보니..
    그집이나 이집이나 222 네요

    저희집도 그놈의 픽업 ㅠ
    지금수험생은 남자애인데.. 픽업해주라하면... 마지못해 나갔어요..
    운동도 하는데... 하면서
    운동겸 버스타라고....

    진짜..제가 계속 잔소리하니..
    이제는 얘기하면 아무소리는 안하고 나가요.
    요즘에 학원 워크북이나 부교재받으러 1주일마다 학원 오라하거든요? ㅡ 애들은 인강들으니...테스트지 받아가라고..

    그것도 애보고 다녀오라고..
    00이가 가면되지 ... 그러는거예요

    그것정도는 할수있지만 시간도 아끼고 코로나도 걱정되는데..

    자기회사가 학원근처인데...
    잔소리했더니 퇴근길에 들러서 받아다 주더이다

    계속 얘기안하면 모르니... 저는 그냥 계속 얘기해요
    싫다하면 내가 하고 ...싫다는 소리 안하면 애아빠가 하게끔

  • 21. 못났다
    '21.1.22 9:23 PM (222.106.xxx.155)

    저나 남편이나 아니 그 시대 대부분 그냥 거저 컸잖아요. 난 학력고사도 혼자 보러 갔음. 그런데 그건 그때 얘기고. 요즘엔 다른데. 그냥 질투와 게으름 때문이죠.

  • 22. ..
    '21.1.22 9:24 PM (106.102.xxx.14)

    뭐긴 뭐예요?
    질투하는 거지. ㅋㅋ
    지금 남편이 샘 나서 그러는 거예요.

  • 23. 글쎄요
    '21.1.22 9:25 PM (112.151.xxx.45)

    남편분 가정이 혹은 원글님 가정 어느 한쪽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우열이 없고 그냥 차이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그런 양육방식이 맞았고 좋았으니까 그렇게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냥 남편에게 나는 내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씀하세요. 당신 방식이 나빠서라고 말하지 마시구요.

    혹시 남편 밥상이랑 아들 밥상이 너무 차이나지 않나도 생각해 보시구요.

  • 24.
    '21.1.22 9:26 PM (180.230.xxx.96)

    세상에나 고3아들 그것도 전업이신 엄마가 밥차려주는데
    뭐라 하다니요
    안쓰러워서라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을텐데
    제 친구는 직장다니는딸 대학안가고 다니는데
    집밥 먹이고 싶다고 주말에 오면 챙겨줘요
    남편이나 다큰 성인이니 찾아먹으라 하세요

  • 25. 픽업
    '21.1.22 9:27 PM (222.106.xxx.155)

    아는 집 강남대성서 재수했는데 아빠가 새벽, 밤중에 픽업 다녔어요. 아빠도 하루 다섯 시간 수면. 의대 갔어요~

  • 26. 정말
    '21.1.22 9:31 PM (221.143.xxx.37)

    어이없는 아빠네요.
    질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수험생 잘챙기라고 닥달하지
    않나요?

  • 27. 남편밥
    '21.1.22 9:34 PM (112.154.xxx.39)

    제가 얼마나 잘 차려주는데요
    출근할때 새벽 6시30분까지 무조건 한식으로 그것도 매끼 국이나 찌개 매일 다르게 해주고 메인요리 하나 밑반찬 적어도 4.5개 이렇게 출산하는날도 차려줬어요
    20년동안 한번도 아침 안챙긴적이 없근요
    요즘 재택이라 좀 늦게 먹어도 8시에 국이나 찌개 고기도 볶고 밑반찬에 먹고 싶단거 다 해줍니디ㅡ
    점심도 회사 점심식사에 맞춰서 김밥 싸주거나 돈가스 튀기거나 잔치국수 비빕밥 같은거 해주고
    저녁은 술상 일주일에 몇번 해주고 고기굽고 한식으로ㅈ또 잘차려줍니다
    둘째는 고2인데 집에서 공부해서 남편괸 둘째위해 최선을 다해서 차려줘요
    여기에 첫째 따로 챙기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진짜ㅠㅠ

  • 28. ...
    '21.1.22 9:37 PM (183.100.xxx.209)

    진짜 아빠 맞나 싶네요.
    남편은 성인이니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내 자식은 성인되기 전까지 잘 먹일거라고.

  • 29. 잘될
    '21.1.22 9:38 PM (122.34.xxx.203)

    본래..
    아빠라 하더라도
    아들에게 질투하고 경쟁심느끼는게
    남자의 본성이에요 ^^;;;

    질투하는거에요
    부부사이좋으면 남편에게 아들보다 그래도 당신이 제일이다 해주시면 되는데..
    부부사이 별로인데 남편이 저리나오면
    아내도 좋은 소리 하기 어렵긴하겠지요

  • 30. ..
    '21.1.22 9:38 PM (211.201.xxx.102)

    당신 수고가 많다. 아들 챙겨주느라 고생하네
    라고 말해주면 되지 본인보고 밥차리라 하는것도 아닌데 그집 남편 참 정없네요.
    애가 놀다가 오는것도 아니고 공부하다 오는 고3 수험생인데 당연히 시간도 아끼고 영양도 챙길수 있게 밥을 준비해둬야죠. 이참에 남편 보란듯이 아들 보약이라도 한재 준비하세요. 올해 화이팅 입니다!

  • 31. 어머나
    '21.1.22 9:40 PM (221.138.xxx.203)

    잘해줘도 고마움을 모르네요 ㅠ

    힘내세요..
    윗분말씀처럼 질투하는거예요

    아니 남편이랑 아이랑 같아요? 내참 ㅠ ㅡㅡ 이건 우리집도 포함

    건강기원밥상 잘 해 먹이자고요

  • 32. 허거덩
    '21.1.22 9:41 PM (110.70.xxx.55)

    아들 밥먹는거까지 그리 참견하시나요
    아니 내자식 밥챙겨주는데 왜그러다요
    부모가 집에있는데 혼자 빕챙겨먹는게 더이상하죠
    아무리질투나셔도 너무하네요

  • 33. ㅎㅎ
    '21.1.22 9:42 PM (222.111.xxx.84)

    그거 질투예요
    울 집도 있어요 어린 딸에게 너는 좋겠다 엄마가 맛있는거 다 해 줘서 이랬대요 아이가 말 하길
    자기는 어릴때 엄마가 안 해쥤나? 어이가 없어서...

  • 34. ..
    '21.1.22 9:47 PM (119.149.xxx.160)

    질투.....
    받은만큼 베푸는거 맞아요.


    우리 친정 아버지도 더우면 덥다고 추추면 춥다고
    꼭 미리 나가서 차에 에어컨 틀고 히터 틀어둔다고 5분 일찍 나가서 차 시동켜두셨는데...

    아이들이 나중에 다 기억하고 고마워하고 늘 생각할꺼에요

  • 35. 거참
    '21.1.22 9:48 PM (175.120.xxx.219)

    남편이 밴댕이 소갈딱지인가봅니다.

  • 36. 점점
    '21.1.22 9:52 PM (112.154.xxx.39)

    재택기간 길어지니 짜증나고 싫어지네요
    남편이 저한테는 잘해요
    제가 뭐가 먹고 싶다하면 새벽에도 사다주고 뭐해달라고 하면 바로 해줘요
    아들에게 질투느끼나? 너는 엄마가 다 챙겨줘서 좋겠다 그리크면 커서 암것도 못하는 사람되니 너가 해먹어라 이래요
    꼴보기 싫어죽겠어요

  • 37. 허허
    '21.1.22 10:00 PM (1.237.xxx.226)

    다큰 남편 밥은 왜차려주냐고 하세요
    너무 유치하네요 에효

  • 38. happ
    '21.1.22 10:03 PM (115.161.xxx.185)

    남편 모순덩어리
    원글도 반찬 있으니 남편더러
    꺼내먹으라 해요.

    자긴 못받아 본 사랑 샘내는
    쫌팽이네요 ㅉㅉ
    아들 상대로 그러나 에혀

  • 39. ...
    '21.1.22 10:03 PM (61.72.xxx.76)

    혹시 남편 밥상보다
    아이 밥상이 화려한 건 아닌가요???

    남편이 자기 좀 더 챙겨달란 뜻 같아요

  • 40.
    '21.1.22 10:10 PM (221.140.xxx.96)

    이상한 남자네요
    고등학생 자식 밥 차려주는 걸로 뭐라하는 남자들도 있군요.
    본인도 삼시세끼 얻어먹으면서. 성격 진짜 이상한듯

  • 41. 제남편이
    '21.1.22 10:16 PM (117.111.xxx.75)

    제남편이 왜 거기에...

    저보고 아들 하인같다네요 ㅋㅋㅋ 어이없어라
    딸때는 질투 안하더니 아들녀석에게 해주는걸 질투해여

  • 42. 무우
    '21.1.22 10:26 PM (39.7.xxx.34)

    자기나 혼자 차려먹던가.. 자기 애 밥 먹이는게 눈꼴시렵나요..?

  • 43. 모지리
    '21.1.22 10:28 PM (222.107.xxx.170)

    그리 챙겨주면 나중에 암것도 못하는 모지리가 된다구요?
    성인씩이나 되서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밥 한끼도 스스로
    해결 못하고 삼시세끼 따박따박 밥 받아먹는 모지리는
    본인이구만.
    어린 시절부터 혼자 차려먹고 다녔다고?
    아이구우 그럼 알아서 잘차려먹겠네.
    냉장고에 반찬 넣어둘테니 앞으론 당신이 꺼내먹어
    하고 함 냅둬 보세요. 얼마나 지 말이 어처구니 없는
    말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고3 아들 질투나 하고 참
    밴댕이 소갈딱지에 마음 씀씀이가 지지리도 못났네요.
    여기 댓글 보여주면 쫌생이라 부르르 떨고 난리난리
    치려나요? 댓글 좀 읽어보라 하고 싶네요. 그 나이 먹고도
    고3 아들 질투나 하는 모지리가 자기 자신이란걸 알아야 좀
    변할텐데요 쩝.

  • 44.
    '21.1.22 10:29 PM (121.129.xxx.84)

    남편분 이상해요~ 고3 이면 잘먹어야 할때인데..잘해줘도 난리인지~ 보통 엄마가 아이한테 잘하면 남편들이 고마워하던데..남편분 무슨생각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본인은 힘들게 살았는데 아들은 엄마 사랑 듬뿍받아 질투하시나봐요~ 근데 난 힘들어도 내자식만큼은 편하게 살길 바라는게 부모 마음인데..

  • 45. ...
    '21.1.22 10:37 PM (223.62.xxx.208)

    이 세상에서 가장 독이 되는 부모.
    질투하는 부모

  • 46. 아이둘
    '21.1.22 10:47 PM (182.215.xxx.131)

    아이들 그 시절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밥!뿐인데!

    그냥 밥이 아니잖아요..
    아이를 위한 기도가 절실히 들어간 한끼.한끼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이에게 어떤 보약보다 좋고
    엄마의 응원이 느껴지는건데요..ㅜ

  • 47. ..
    '21.1.22 10:51 PM (110.10.xxx.108)

    아이가 고3이면 아빠 나이 50 가까이 될 텐데 그 나이엔 식탐 부리기보단 먹는 양을 서서히 줄여야 하는 때예요. 못 먹어서 병이 아니라 많이 먹어서 병 나는 나이인데 진짜 한창 공부하는 청소년 아들한테 먹는 거로 질투하나요, 유치하게.

    남편한테 소식하자고 살살 꼬드겨 보세요.

  • 48. ...
    '21.1.22 11:01 PM (222.236.xxx.135)

    다른집 엄마들도 다 그런다고 하세요.
    안그런 집이 이상하다고.
    저도 그렇게 자랐고 제아이도 늦은 저녁 맛있게 먹고 들어갔어요.
    그집이라고는 말 안했으니 알아서 생각하겠죠.

  • 49. ......
    '21.1.22 11:40 PM (125.136.xxx.121)

    전 우리부모님이 그러셨어요.그냥 내가 다 알아서하는 분위기.밥도 그 시간지나면 내가 챙겨먹고 뭐 물어볼려고하면 너 알아거해라 하며 관심이 없었어요.하다못해 결혼할려고 준비중일때 그릇좀 골라주라거해도 너 알아서해라였고 큰애 출산준비물사러 백화점 가자고하니 가기 싫은 얼굴로 따라와서는 관심도없고 조언도 없고. 이럴꺼면 그냥 나혼자 다녀야겠다 생각했네요.그래서 애들은 잘 챙겨요.저녁늦게오면 간식거리 챙겨주고 차로 데리러 가고 오고~~ 오며가며 도란도란 이야기도하는데 울엄마랑은 이런 기억이 없어서 엄마랑 다니는거 불편해요.

  • 50. 고3에게
    '21.1.23 12:26 AM (61.255.xxx.77)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먹는가라도 잘 챙겨주는건데요.
    공부하느라 애쓰는데 그 시간 만큼이라도 좀 편히 쉬면서 스트레스 풀어야죠.

  • 51. 아들보다
    '21.1.23 1:10 AM (69.239.xxx.35)

    훨씬 나이 많은 남편 알아서 밥 차려 먹으라고 해요
    자기는 집에서 세끼 밥상 받으면서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 부끄럽지 않냐고 물어보세요 ㅎㅎ

  • 52. .....
    '21.1.23 1:44 AM (39.124.xxx.77)

    다큰건 남편이니 재택하고 시간 많은 남편보고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하세요.
    애 그렇게 점심도 밖에서 대충 떼우는게 안쓰럽지도 않은지...
    저희집 남자 보는것 같네요.. 시부가 자식을 좀 막키워서 대접 못받고 자란티가 나는데...
    성인도 아닌애를 공부하다 오면 당연히 저녁 젇성껏 차려줘야지...
    다큰 지는 삼시세끼 받아먹고 애한테 뭔소리래요..
    어이없네요... 꼴보기 싫을듯...

  • 53. ...
    '21.1.23 1:53 AM (221.138.xxx.139)

    도대체 이런 미성숙한 인간들이 왜 부모가 되어서(남편)
    사회를 망치고 힘든 곳으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어요.

  • 54. ...
    '21.1.23 2:15 AM (70.73.xxx.44)

    자기 저식 질투하는 아빠도 있나요 ... 보통 아빠들은 자기는 몰라도 지 새끼한테는 잘 하길 바라잖아요? 우리 남편은 애들 얼굴이 좀만 까칠해도 고기를 더 먹어야 하나 과일을 안 먹였나 잔소리 해서 피곤할 정도인데
    참 원글님 열심히 밥 챙겨주시는데 힘 빠지시겠어요 고3이면 공부도 대신 해주고 싶을 정도로 애들 힘들 땐데

  • 55. 음..
    '21.1.23 2:26 AM (116.121.xxx.193)

    부모로서 아이들 나잇대에 맞게 해주는것이 있잖아요
    어릴땐 책읽어 주거나 많이 보고느끼게 데리고 다녀주는 게 일이었나면
    한창 공부할 때 되니 맛있는식사 챙겨주고 애들 먹을거 부족하지 않게 사다나르고 학원이나 학교 픽업해 주는 게 중요해졌네요
    여기 댓글 참조해서 남편분께 잘 얘기해 보시고 고3 아들 조금이라도 힘낼 수 있게 내가 최선을 다하는거니 당신도 협조해 달라 하시면 좋겠네요
    고3 어머님 화이팅

  • 56. ...
    '21.1.23 2:52 AM (220.118.xxx.113)

    아이고 저런소리 해봤자 밥해주는 사람이 고뤠? 하며 고3 먹는 밥을 대충 하겠어요? 오히려 자기 밥만 부실해질텐데...

  • 57. 서운한가 보네요
    '21.1.23 5:58 AM (84.17.xxx.35)

    "내가 하는건데 그걸 본 남편이 왜 다큰자식 밥을 그리도 정성스럽게 차려주냐네요
    정작 본인은 내가 안차려주면 라면정도만 끓여먹고 먹고 싶은거 해달라 재택이라 하루 3끼 꼬박 먹으면서요"

    남편은 님이 안 차려주니까 라면 끓여 먹잖아요.
    그러니 질투가 나나보죠.
    남편 더 사랑해달라는 거로 보여요.

    아들한테도 엄마 없으면 라면 끓여먹게 해보세요.
    님이 차별하고 있잖아요.
    그것도 남편 생각에는 돈 벌어오는 가장을 라면 먹게 하고 아들은 귀하디 귀하게 대하니 남편이 서운한가보죠.

  • 58. ㅎㅎ
    '21.1.23 6:26 AM (221.140.xxx.96)

    원글님이 이십년 동안 아침 안 차려준 적이 없다는데 뭔 차별이요
    점심 저녁 다 해달라는거 해준다잖아요
    라면 한두번 끓여먹은거 가지고 안차려주니 라면 끓여먹었다 하는거 우습네요
    게다가 고등학생 아들 밥 좀 차려주는 아내보고 나를 더 사랑해달라하는 남자면 솔직히 좀. 모자라 보입니다

  • 59. 해먹이는 기쁨
    '21.1.23 6:55 AM (212.102.xxx.13)

    그게 원글 최고의 기쁨이죠?
    자식한테 맛있는 거 해먹이는 기쁨!
    남편이 자기보다 아들을 더 신경쓴다고 생각해서 섭섭해 하는군요.
    아들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아무래도 아들한테보다 자신한테 좀 소홀하다고 느끼나보죠.

    할 수 있는 동안 열심히 그 기쁨 누리세요.
    되돌아보면 애들 해먹이는 게 내 인생이었구나... 하실거예요.
    하기 싫어지거나 몸이 불편해져서 못 할 때까지.
    결혼한 자식 배우자가 음식 싫다는데도 해가는 사람은 되지 마시고요.
    그 전에 음식 외에 몰입할 취미생활 찾으시고요.

  • 60. ㅇㅇ
    '21.1.23 7:52 AM (175.207.xxx.116)

    우리 남편이 왜 그 집에..

    저는 남편과 한바탕 뒤집고 싸웠어요
    당신은 그렇게 컸어?
    어머님이 학생인 당신 밥 안 차려줬어?
    어머님은 어머님 방식대로 키우셨고
    난 내가 자란 방식대로 키울거야..

    근데 시간 지나면 또 슬금슬금 테클 들어와요
    그래서 그럴 때는 남편 밥 안차려줘요
    당신보다 어린 애들 밥 차려주는 거 뭐라 하면서
    왜 꼬박꼬박 당신밥은 차려달래?
    일? 나도 하잖아!

  • 61. 제목만보고
    '21.1.23 7:53 AM (223.38.xxx.53)

    동네 아짐이 한 소리인줄 알았네요
    아빠 맞나요?
    울남편도 아들 안챙기지만 내가 하는거보면
    나도 당신같이 챙겨주는 엄마가 있었음 서울대 갔을거라고 농담조로 얘기하는데 ㅎ
    울 시어머니는 음식못하고 신경쓸시간도 마음도 없던분이라

  • 62.
    '21.1.23 7:58 AM (223.38.xxx.137)

    혼자 자취하던 대딩 아이 집에와서 공익하고 있어요
    이제 아님 더이상 같이 있을시간도 내손으로 꼬박 밥차려줄 시간도 없을거 같아 매일 도시락 싸줍니다
    구내식당이나 밥사먹기 좋은 환경이면 안했을지도 모르지만요
    남편이 처음엔 자기도 싸달라고 해서 도시락 두개샀는데
    몇번 가지고 다녀보더니 그말 안하네요
    애가 따로 없어요 남자들이란
    한창 잘먹고 컨디션 잘 유지해야할 시기인데
    그걸 뭐라하다니
    그덕에 뭐라도 더 얻어먹는줄이나 알라고 하세요

  • 63. 아빠가 딸을
    '21.1.23 8:08 AM (89.187.xxx.3)

    더 챙겨서 섭섭한 엄마들 마음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딸들이 우리 엄마가 나 질투하는거냐는 글 꽤 올라왔잖아요.
    그런 엄마들이 대놓고 글을 안 써서 그렇지 꽤 될거예요.
    딸들 글 보면.

  • 64.
    '21.1.23 9:01 AM (61.253.xxx.184)

    남자들이 아들에 대해(딸은 모르겠어요. 없어서)
    그렇게 많이들 하더라구요.
    나중에 어쩌고 저쩌고......그러거나 말거나

    고3이면 챙겨줘야죠. 원글님이 하시는거 맞아요. 정상이예요.

    남편한테 그러세요
    니아들은 그렇게 해라
    내아들은 이렇게 할란다.

  • 65. 유아
    '21.1.23 10:10 AM (221.148.xxx.182)

    유아적인성향이신가봐요ㅡ
    나중에는 손자들까지 질투하십니다
    나보다 더 신경써서 차려준다고ㅠㅠ
    친정아버지가 그러셔서요

  • 66. 남편이 그렇게
    '21.1.23 10:25 AM (210.217.xxx.67)

    좋지 않은 거 맞을거잖아요.
    아들보다 안 좋죠?
    남편이 그걸 느끼는거죠.
    남편에 대해 뭔가 소홀하거나 하는 게 있겠죠.

  • 67. 아이가
    '21.1.23 10:50 AM (180.68.xxx.69)

    나중에 혼자 밥도 못 차려 먹을까 걱정하는건가요??
    아님 아이를 위한다고 마누라가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러는걸까요? 흐음 ....
    댓글보면 잘 챙기는 부인이신듯 한데 뭐가 불만인건지

  • 68. ......
    '21.1.23 11:54 AM (175.123.xxx.77)

    제 생각에도 아들 밥상 차리는 정성으로 남편 밥상도 차리면 아마 군말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 69. ...
    '21.1.23 12:47 PM (175.114.xxx.39)

    내맘이야 뭐라하지마. 계속 그러면 후회하게 될 거야.

  • 70. 비슷한 남편
    '21.1.23 1:23 PM (58.236.xxx.78)

    댓글들이 하나같이 남편이 질투한다고 그러는데...
    원글님에게 물아 보는데요.
    남편 분 밥 잘 차려준다고 했죠?근데 남편이 그걸 원해서 차려주는건가요?원글님이 좋아서 차려 주는 것 맞죠? 남편분은 밥 잘 차려 먹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의 독립심?을 기르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남편분 같은 남편과 살고 있는데 많이 오해하고 정 없다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30년을 살아보니 알겠더라구요.
    근데 진짜 좋은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인데 너무 객관적?인 것이 마음에 안 들지만 저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브레이크를 건 남편이 고맙네요.

  • 71. 하하하
    '21.1.23 1:28 PM (1.225.xxx.38)

    너무 이상하네요~~

  • 72. ....
    '21.1.23 1:29 PM (39.124.xxx.77)

    19세 공부하는 애한테 독립심은 무슨...
    야식먹는것도 아니고 늦게와서 저녁먹는거 챙겨주는게 독립심 운운할 얘신가요.
    질투든 아니든 수능 앞둔 아이 저녁밥 차려주는거에 뭐라는 남편 잘못 된건 맞아요. 그 생각이 어디에서 오든요..

  • 73.
    '21.1.23 1:31 PM (122.42.xxx.24)

    남편분은 기본적인 사랑을 못받아받았으니 당연히 줄줄도 모르는겁니다.
    시모탓을 하세요..고따구로 했으니..
    엄마로서 당연히 해줘야할것을...안해줬잖아요

  • 74. 남의 엄마한테
    '21.1.23 2:27 PM (1.229.xxx.210)

    왜 시비 걸고 ㅈㄹ인지..맞아요, 남자는 지 자식한테도 질투합니다.

    네 엄마한테 가서 왜 안 해줬냐고 투덜대라 그래요.

    미성년자고 수험생인 아이에게 별 꼬투리를 다..

    너야말로 내가 엄마 아니고, 넌 어른이니 알아서 차려먹어라,

    안 해준다 하세요. 대차게 한판 하셔야겠네요.

  • 75. 00
    '21.1.23 2:35 PM (58.236.xxx.32)

    에휴 남편이 아들을 뭘 질투를 해요. 애들 그렇게 호호불어 키우는거 좋은거 같죠? 나중에 해준거 기대하게 되서 애들이 좀만 못해줘도 서운해하고 속상해할까봐 미리 브레이크 거는거에요. 그놈의 밥밥 그거 좀 덜 챙겨줘도 애들 잘 큽니다. 본인 힘들기 하는거 좀 덜하시고 다른 즐거움 찾으면서 살아보세요. 남편이 현명한듯.

  • 76. ..
    '21.1.23 2:42 PM (39.119.xxx.139)

    저도 원글님처럼 새벽밥이든 늦은밤밥이든 고3아이 챙겨줄것 같아요.
    엄마만 해줄 수 있는 응원이자 챙김이잖아요.
    그런데,
    원글님한테 당연한거와, 남편분한테 당연한게 다를 수 있잖아요.
    남편 분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보살핌이나 챙김을 보면
    낯설고 이상하고 부러울 수도 있고 저렇게 약하게 키워도 되나 걱정도 되고 여러감정이 들수 있죠.
    원글님도 화내거나 기분나빠하지 마시구요.
    그냥 남편 분은 그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구나. 안쓰럽다. 가엽다.
    아님 아들에게 샘내다니 귀엽네.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남편에게는 아이 고3인 한해라도 좀 잘 챙겨주고 싶으니 그냥 못본척 넘어가달라고 달래듯이 이야기하고
    원글님 뜻대로 계속 아이 챙기시면 될듯.. ^^
    예비고3인 아드님 1년뒤에 원하는 입시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 77. ...
    '21.1.23 2:50 PM (14.39.xxx.161)

    고등 때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하던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날마다 먹을 거 밥과 간식 챙기고
    교복 깨끗이 빨아 다림질 해주고
    힘든 얘기 들어주는 거였어요.

    그렇게 대학 가더니
    요리도 좋아해서 레시피 찾아 많이 해주고
    엄마 없을 땐 동생과 잘 해먹던데요.
    엠티 가도 장 보고 고기 굽고 요리하는 거 잘하고
    가족여행 가도 다 맡아서 해요.
    어딜 가나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착하고 성격 좋고 예의 바르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해요.

    고3때 엄마가 밥 잘 챙겨준다고
    나중에 혼자 못하는 거 아닙니다.
    교환학생이나 유학 가면 못하던 애들도 다 잘하게 되던데요.

    지금은 엄마가 먹는 거라도 잘 챙겨주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최선이에요.

  • 78. ....
    '21.1.23 3:22 PM (39.124.xxx.77)

    그러니까요..
    고등때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뭐가 얼마나 있다구요.
    오전에 학원가서 내내 바깥음식 먹다가 저녁한끼 밥다운 밥 먹겠다는건데..
    그꼴을 못보고 저런 말하는 남편...
    늦게 들어와 지가 알아서 라면이나 끊여먹는게 좋은건가요?
    아님 저녁밥이라도 한끼 제대로 차려주는게 좋은건가요?

    남편말이 맞다는 분들은 당신이 고3이라면 어떤 대우가 좋으신지요.
    더구나 직장다니다 늦게 들어온것도 아니고 밥실컷 먹고 야식 또먹는것도 아니고요..
    이런데서 애들 버릇,교육 운운하시는 분들은 밥한끼로 애들 버릇 들이시나봐요..

  • 79. 진짜
    '21.1.23 4:41 PM (223.62.xxx.207)

    우리 애는 딸이라도 고3 때 제가 안 차려주면 아빠가 차려 주는데 뮌일인가요?
    아들은 한심하고 본인은 안 한심한건 또 뭔 계산법이고요.

    앞으로 남편분은 시댁 하던대로
    밥 반찬 해놓으면 알아서 다들 밥퍼서 각자 먹자고 하세요.

  • 80. ㄱㄷㅁ
    '21.1.23 4:56 PM (211.186.xxx.247)

    저희애도 고딩인데
    저희남편도 지 귀찮을땐 버스타고 가라고해요
    픽업 하나하나 해주는거 살짝 못마땅해하구요
    저는 좀 과잉보호?하는 편이라
    아이 조금이라도 힘들까봐
    다 제가 픽업해줘요
    9시에 와서 스파게티가 먹고싶다해도
    재료가 없지 않는한 해주구요
    사춘기라 까칠하게 굴어도
    하루종일 공부하는아이가 안쓰러워 다 맞춰주게 되네요
    남자들이 좀 무심한면이 있는듯..
    근데 고3될 아이 밥차려주는걸로 태클거는건 진심 이해불가네요
    너무하다싶음

  • 81. 다른의견
    '21.1.23 5:02 PM (121.166.xxx.20)

    비슷한 남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직은 모르시는군요.
    ᆢᆢ
    온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최고로 키운 자식에게 끝도 없이 상처받고 당하다보니
    이젠 차라리 정을 끊어주며 키울 걸 그랬나,후회가 많습니다.
    세상이 완전 바뀌었다는 걸 생각하시고 자식 키우시기를 바래요.이다음에 큰 고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풍족해도 자식이 정없이 굴 때 한없이 슬프답니다.부족함없이 사랑만 받고 크더니만 그런 사랑과 정성이 귀한 줄을 모르더군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그런 경우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 82. ...
    '21.1.23 5:21 PM (125.187.xxx.5)

    지금 상황에선 밖에서 먹는게 찝찝하겠구만.그리고 고 3이면 당연히 챙겨줘야하는거 아닌가요..아들 반찬 다시 한다고 하니 남편입장에선 좀 과하다 생각하나봐요 그냥 반찬 여유있게 해 놓았다가 차려놓으면 될걸... 전 제 품에 있을때는 다 챙겨주자는 주의입니다. 단 코로나 이후는 개별적으로 맞추진 않아요.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하루 종일 밥만하다 보니 지쳐서요.

  • 83. 진짜
    '21.1.23 5:33 PM (180.230.xxx.233)

    이상한 아빠네요. 고3인 아이 공부도 힘든데 더 밥 잘차려줘야지 뭔소리래요?
    뭘 모르는 사람 말 듣지도 마세요.

  • 84. ..
    '21.1.23 6:30 PM (116.37.xxx.144)

    아버님께서 자라온 상황과 너무달라서 질투하시는거 같아요. 본인은 그 나이때 알아서 다 했어야 했는데 하나하나 보살핌을 받는 아들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해줘야하는가 싶은거요

  • 85. ㅇㅇ
    '21.1.23 6:32 PM (175.207.xxx.116)

    엄마들이 뭘 기대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나요?
    나중에 자기 자식들한테 그 사랑, 정성 베풀라고 키우는 거죠

    봐봐요
    남편은 본인 큰 대로 자식에게 하고 있고
    원글님도 원글님이 받은 대로 자식에게 정성 쏟잖아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펴야죠

  • 86. 오늘
    '21.1.23 9:06 PM (112.154.xxx.39)

    댓글 읽고 남편 밥 안차려줬어요
    고추장불고기 하나랑 순두부 찌개 하나 렌지위에 올려두고 데워서 차려 먹으라니 삐져서는 뭐뭐 해달라
    밑반찬 달라 어쩌구 하길래
    고3짜리도 혼자 차려먹으라고 난리더니 50살먹은 남자가 다 만들어놓은것도 못먹냐고 했더니 삐져서는 배달음식 시켜먹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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