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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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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버지 장례를 마쳤어요.

ㅇㅇㅇ 조회수 : 10,414
작성일 : 2021-01-22 07:45:22
아직도 사실 실감안나고 그래요.
계속 저장된 아버지 사진,통화녹음 등을 보고 듣고 있어요.

그런데 이와중에도 참 소심하게 지인들에게 서운함이 생기네요.
지금같은 코로나 시국에...가족모임도 자제하는 마당에...
장례식은 가족의 일이라는걸 알고있지만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수없네요.
오지는 못하더라도 전화해서 눈물로 저를 위로해주는 친구.
밤10시 퇴근후 4시간 달려와서 새벽 텅빈 장례식장에서 저를 위로해주고 30분후 다시 4시간 달려 서울로 간 친구.
황망한 소식듣고 울음으로 내가 전화했고,바로 우리집 본가로 출발한 친구.
코로나로 너무 장례식이 썰렁할까봐 걱정이되서 오지말라해도 꼭 왔다는 친구등등....

그런데 정말 가깝다고 생각했던 친구는 문자로 위로의 말만 전하면서 같은회사 아는사람 정도의 조의금표현하고..(물론 전 거리와 코로나로 오지말라했을거고 저도 진심 못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아예 올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또 다른 경우는 불과 얼마전 그사람의 결혼식(전 코로나로 하객없을까봐 다녀왔어요)에 다녀왔는데 문자로 조의를..조의금도 없이요...
정말 오래된 친구가 있었는데 몇달전 카톡으로 다툼이있어 서로 연락하지않았던 친구에게 부고알림을 보냈더니 위로의 문자만오고(
어릴때 고향친구라 우리아빠가 귀여워했던 친구가 그 친구랑 장례식장이 10분거리에요)
제가 반대상황이었다면 누가 잘잘못했나를 떠나,코로나가 내코앞에 있던지,장례식장이 비행기를 타고 가야되는곳에 있든지 가볼거같은 친구였거든요(40년 인연)

제가 인간관계를 잘못했나 싶어요
친구는 수보다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왔는데
제인생 제일 큰 일을 막닥뜨리니 이런 마음이 생기네요.
코로나시국과 살고있는곳과 장례식장의 거리 등을 생각하면 아무도 안오고,못오는게 맞고,그게 현명한 생각인걸 저도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지인들의 반응과 행동등은 제 심장을 차갑게 만드네요.

여기82에 일기쓰듯 하소연하고 갑니다..
이런 내마음을 현실에선 표현안할거니까요....

IP : 223.39.xxx.9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21.1.22 7:46 AM (70.106.xxx.249)

    원래 경조사로 인간관계가 한바탕 물갈이되더군요

  • 2. ..
    '21.1.22 7:50 AM (49.166.xxx.56)

    큰일.치루시느라.고생하셨습니다
    이런일 겪으면 자연스레 생기는.고민이더라구요

  • 3. 뉴스
    '21.1.22 7:52 AM (211.219.xxx.63)

    장례식 갔다가..코로나로 가족과 친척 16명 잃은 멕시코 남자

    http://news.v.daum.net/v/20210120104106633

  • 4. 아 이해해요
    '21.1.22 7:52 AM (217.149.xxx.33)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절친 손절했어요.
    정말 그 서운함은 어떻게도 메울 수가 없더라구요.

  • 5.
    '21.1.22 7:55 AM (112.148.xxx.5)

    저도 엄마 장례후 친구 하나 끊었어요.
    결혼도 제소개로 잘했는데..장례식장 아예 안오고
    부조고 뭐고 없었어요. 딸랑 문자하나
    정말 큰일 겪으면 쓸데없는 관계는 정리되더라구요
    원글님맘 저도 이해합니다

  • 6. ㅇㅇ
    '21.1.22 7:55 AM (223.39.xxx.95)

    뉴스님..장례식장 안와서 서운하다는게 아니에요..
    오지않아도 충분히 마음이 느껴지고 큰 위로가 되준 친구도 많습니다.못오는것도 충분히 이해되고요.

  • 7. 충분히
    '21.1.22 7:56 AM (223.38.xxx.204)

    이해가 가요
    말로만 듣던 인간관계 정리가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맘 잘 추스리고 힘내세요

  • 8. 나무
    '21.1.22 7:59 AM (211.229.xxx.164)

    아버닝의 명복을 빕니다.
    큰일 특히 조사에서 친구들이 갈려요.
    전혀 생각지 않은 친구는 오히려 워로가 많이 되고,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서운하게 행동해요.
    그래서 큰일 치루면 친구들과도 갈리게 되는게 인간사가 되더군요.
    언능 추스르시고 마무리 잘하세요.

  • 9. ㅇㅇ
    '21.1.22 8:03 AM (211.177.xxx.248)

    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
    섭섭해 마세요.
    모든것은 다 나의 몫.
    특히나 직장내에서는 기대하지 마세요.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큰 슬픔이지만
    남은 그냥 죽음 이거에요.
    공감능력이 그리 많지 않아요.

    다 그려려니 마음 다스리세요.
    힘내십시요. 아빠위해 미워도 슬퍼도 하지 마시고 아빠만 그리워 하세요.

  • 10. ㅇㅇ
    '21.1.22 8:05 AM (211.36.xxx.143)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사람인지라 고맙고 서운한 감정이 남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레 인간관계가 재정리된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저도 아빠 장례 치룬 뒤로는 소중한 지인들의 조사는 가능한 잘 챙기려고 합니다.

  • 11. 안좋은일
    '21.1.22 8:11 AM (121.133.xxx.137)

    당했을때 딱 갈리죠

  • 12. 조사엔
    '21.1.22 8:14 AM (39.7.xxx.153)

    가는게 맞는더ㅏ 여긴 맨날묻지요

  • 13. ...
    '21.1.22 8:32 AM (182.172.xxx.65)

    얼마나 쓸쓸하고 아프실까요....
    저도 십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갑자기 떠나신 엄마 생각에 허전할때 많아요..
    돌아가신 것도 물론 슬프지만 그 이후에 목격하는 인간 군상에 대한 씁쓸한 마음이랄까...이런것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냥 남들은 다 그렇다...여기시고 마음 추스리시기 바래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14. 아 참
    '21.1.22 8:47 AM (217.149.xxx.33)

    못간걸 뭐라는게 아니잖아요.
    전화 한 통 안하는게 도대체 뭔가요?
    자꾸 코로나 타령하시는 분은 원글을 제대로 읽으신건가요?

  • 15. ....
    '21.1.22 8:49 AM (106.102.xxx.239)

    코로나로 대부분 할 거 다해요. 그 할 거가 뭔지는 개인 판단이겠고. 그 할 거에 가까운 사이 경조사를 빼면 뭐... 코로나로 인간관계 많이 정리될듯

  • 16. ㅇㅇ
    '21.1.22 9:02 AM (211.219.xxx.63)

    코로나 걸린 사람이 7천만 이상이고
    사망자가 2백만 이상입니다

    1년 동안 지구에서

  • 17. ㅇㅇ
    '21.1.22 9:15 AM (61.76.xxx.244)

    서운했을거 같아요.
    꼭 안오더라도 표현의 방법은 많았을텐데요.

  • 18. ㅠㅠ
    '21.1.22 9:27 AM (211.201.xxx.160)

    저도 지난달에 아버지 장례를 마쳐서 그 마음 잘 알아요.
    직장 외에는 친구나 교회에도 일체 알리지 않았어요.
    제 경우는 장례식 후 통화나 만남에서 근황 얘기하면서 알리게 되었는데 상대측의 반응이나 태도에서 엄청 실망한 경우였어요.
    원글님을 위해 진심으로 위로해준 지인들을 고마워하며 잘 챙겨주시면 됩니다. 확실히 장례 치러보니 많은 것을 배우네요.

  • 19. ㅌㄷㅌㄷ
    '21.1.22 9:45 AM (116.32.xxx.73)

    위로드려요
    코로나 얘기하지만 장례식장 가서 손소독 철저히 하고 열체크 하고 국화꽃 하나 올려놓고 미스크쓰고
    부모상 당한 친한친구에게 위로의 밀
    한마디 하고 금방 오는게
    그게 어려울까요? 요즘 장례식장엔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만일 사정있어 참석 못했더라면
    그 이후애 부모를 잃은 친구를 진심으로 위로했어야죠


    원글님 위로드려요
    이런일 겪으면서 친구들 정리되는것 같아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20. 가족중에
    '21.1.22 9:52 AM (222.120.xxx.44)

    기저질환자가 있는 사람들은 처신을 조심할 수 밖에 없어요.

  • 21. ...
    '21.1.22 9:53 AM (222.236.xxx.104)

    코로나라고 해도 할거 다 하더라구요 ...꼭 안와도 전화도 오구요 .. 저도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식 해봐서 알아요 ... 코로나가 무서워서 못온다면 정말 마음이 있으면 전화는 해야죠 .. 원글님의 서운함이 알것 같아요 ..ㅠㅠ

  • 22. ...
    '21.1.22 9:54 AM (222.112.xxx.133)

    말씀하신분들이 마음은 있으나 개인사정이나 시국 의식해 안온게 아니네요

    오히려 핑계삼아 이용했다가 맞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그냥 손절하세요

    연락와도 받지 마시구요

  • 23. ..
    '21.1.22 10:24 AM (59.14.xxx.107)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해야 되는건 맞지만
    저는 슬픈일엔 함께 해줘야 맞는거 같아요
    몇일전 단톡에 부고톡이 올라왔는데
    코로나라 못간다 못박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밉상이더라구요
    후딱가서 위로하고 올수도 있잖아요..
    몇몇이서 가서 식당 들어가지 않고
    한쪽구석에서 위로하고 좀 토닥이고 오니
    제 맘도 편하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못간다고 했던이 경조사엔 앞으로 참석하지 않으려구요..

  • 24.
    '21.1.22 10:58 AM (122.42.xxx.24)

    원글님 이해합니다.
    저도 아빠장례치루고 정리가 되더라구요..
    딱 거기까지인거죠.
    서운한맘..이건 진짜..다른거랑 다르더군요

  • 25. 저렇게
    '21.1.22 11:01 AM (125.178.xxx.145)

    코로나 핑게 대는 사람들이 되려 까페나 대중시설은 아무 생각없이 더 잘 다닐겁니다.

    원글님 아버님.천국에 잘 가실겁니다.
    그때까지 매일 잘 가시라고 위로해드리고 잡다한 생각은 잊으세요.
    부모님 상 당하기전에 그 심정 잘 모르죠.
    그 서운한 친구들한테 내색은 하지 마시고 그사람들과 심정적으로 거리두기 하세요.

  • 26. 저도
    '21.1.22 11:03 AM (27.179.xxx.210)

    얼마전 같은일 겪었고
    친구들 연락하면 왔을테지만 안했어요
    연락핫 사람들에게도 오지말라고 했구요
    언니오빠 친구들 오는거보고 할껄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걍 지나고 보니 뭐하러 ~싶더군요
    부조는 많고 적은거 가지고 따지지마세요
    물론 섭섭할수도 있지만

  • 27. 저도
    '21.1.22 11:06 AM (27.179.xxx.210)

    요즘 같은땐 안가는게 돕는거란 생각들도있더라구요
    오늘 아침도 밥 억다가 아빠생각나서
    지금도 눈물이 ㅜㅜ
    슬픔은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죠
    그래도 살아가고 ㅜㅜ

  • 28. 원글님
    '21.1.22 11:25 AM (124.80.xxx.123)

    애쓰셨어요
    사람인지라 그런 마음 들지요
    특히나 전화 한통도 없다면...
    근데 정신없을것 같아 장례 끝나고나면
    연락하려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사람이 다 같은 마음일 수 없고 같은 생각일 수
    없으니 상황에 대처하는 모양도 다 다르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예전에 아버지 돌아 가셨을때 주변에
    알리지 않았어요 먼거리 다녀가는 거 잠깐
    앉아 있다 가려고 몇시간을 차를 가지고
    오가야 하는일 생각하면 제가 더 부담 스럽더군요
    조부모. 부모 장례식다 치러봤지만 친구들
    다녀간다고 슬픔이 줄어들거나 위로 되거나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 29. 뉴스
    '21.1.22 11:46 AM (211.219.xxx.63)

    순천서 노모 생일잔치 참석한 가족 12명 확진

    http://news.v.daum.net/v/20210122104537236?x_trkm=t

  • 30. ---=
    '21.1.22 11:46 AM (211.231.xxx.206)

    정말 그런일에서 사람이 걸러짐.

  • 31. ..
    '21.1.22 12:58 PM (1.225.xxx.185)

    위의 글. 생일잔치 전염 케이스
    이런건 몇시간동안 마스크 벗고 하하호호 수다떨며 밥 먹어서 그런거고. 요즘 시국 장례식은 잠깐 가서 인사만 하고, 밥도 거의 안 먹고 그냥 와요 상주가 생각만큼 정신없지도 않고, 조문오신 분들 잊지 못합니다 다들 코로나가 핑계일수 있다 생각해요 그런데 특히 본인부모님상을 겪어보지않으면 당한 사람 심정을 이해못하더라구요 이해의 폭이 참 좁죠. 저도 스무한살 아버지잃은 친구의 아픔을 그냥 무덤덤하게 생각했고(장례식장은 갔지만), 서른두살 제 아버지 돌아가신후 친구에게 그때 너무 미안했다 사과했어요 저를 끊지않은 친구야 고맙다

  • 32. 참.
    '21.1.22 2:05 PM (122.36.xxx.85)

    사람들이 말뜻을 이해 못하는건지, 일부러.억지를 쓰는건지.

  • 33. 글쎄요
    '21.1.23 1:01 AM (175.223.xxx.14)

    장례를 대하는 태도가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경조사를 잘 챙기는 편이에요. 부주도 후하게 하는 편이구요.
    그건 제 성향이거든요. 제가 좋은 사람이어서가 아니에요.

  • 34. 공감.
    '21.1.23 1:13 AM (175.223.xxx.206)

    저도 얼마전 같은 일을 겪었는데요
    원글님 마음 백프로 이해합니다.
    손절하세요 그런 친구들..
    전 그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역시나 더군요. 그 친구는 그런 인간이었던 거에요.
    바보같은 인간관계에 에너지 쏟지 말고
    그냥 끊고 잊으세요.
    깊은 관계인 친구니 뭐니 하는 거 다 의미 없어요.

  • 35. 장례식
    '21.1.23 1:16 AM (183.97.xxx.68)

    하지 말라고 자식에게 수년 전부터 교육시키는 노모입니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내용이지요. 너무 슬퍼하지도 마라. 모두 죽는다.
    슬프겠지만 담담히 받아들이고 절대 장례식 하지마라, 이렇게 아들에게 가끔 얘기하면
    섭섭해하긴 해요. 그래도 저처럼 조용히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답니다. 제가 좀 특이하긴
    합니다만, 제작년인가 호스피스 교육을 받았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원글님이 큰 일 치르면서 상처를 좀 받으셨군요. 힘드시겠지만 모두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36. 원글님 이해
    '21.1.23 2:15 AM (211.176.xxx.13)

    경조사로 인간관계 정리됩니다.
    저도 시누이 아웃

  • 37. 에고
    '21.1.23 3:41 AM (112.187.xxx.213)

    전ᆢ며칠전 모임지인 시부모상
    밤에 몇번이라도 혼자 다녀을까 하는 마음있었는데
    모임에서 회장만 대표로 참석하기로 했다는
    문자받고 섭섭했지만ᆢ
    수긍했습니다
    위로가 돠그싶고 안타까운 마음에 혼자라도
    다녀오게되면 지인이 다른회원들에게 섭섭한
    마음 생길수도 있을듯 해서요

    원글님 말씀들어보니 혼자라도 다녀올껄 그랬나봐요 ㅠ

  • 38. ...
    '21.1.23 4:00 AM (222.236.xxx.104)

    나의죽음을 어떻게 아무한테도 안 알려요 ..???? 친척 한명만 알아도 다 찾아오던데요 ..저희집은 바로 앞에사는 외삼촌한테 알리니까. 부산에 부모님 사촌형제들까지 다 알고 찾아오던데요.. 그럼 자기 형제들한테도 알리지 않고 장례식을 치루는건가요 .???? 그리고 결혼식이랑 달라서 음식 안먹고 그냥 조문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고 했어요 ..
    저는 결혼식은 안가도 조문은 어떤식으로든 위로 해야 된다는 주의라서 솔직히 원글님 같은 감정 이해가 가고 그리고 인간관계 정리는 되는거 맞는것 같아요 ..

  • 39. 장례식때
    '21.1.23 5:37 AM (45.248.xxx.220)

    과연 우리 아버지 죽음이 정말 슬퍼서 애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찾아왔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요.
    한국의 이런 경조사 강요분위기 때문에 마지못해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와줬다고 해서 너무 고마워 할 것도 없는 듯.
    잘 아는 친구 정도는 전화로든 뭐로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 되는거지요.
    사람들은 부고 뜨면 그냥 저 사람 갔나보다.... 이 정도밖에 생각 안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러고 마는거죠.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전화로도 예의를 안 차리면 그런 사람들은 님도 그렇게 대해주시고요.
    너무 상처받을 거 없어요.

  • 40. ....
    '21.1.23 6:42 AM (125.130.xxx.23)

    저도 경조사에 참석했지만
    윗님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 친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시국에 분위기에 떠 밀려 억지로 갈
    사람 없어요.
    갈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꺼려도 억지로 가면 모를까.
    원글님의 경우는 그렇지가 안잖아요.
    얼마나 실망스럽고 허탈할까 싶구만.
    다 마스크하고 있는데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 않는 사람이 그러면 모를까
    긴 시간의 결혼식도 아니고 인사만 하고 나오는 장례식장을
    절친했던 사람들이 안가는 건 실망이죠.
    저도 원글님 마음 어떨지 이해되고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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