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주식, 놀랍네요
시숙이 바이오주 어제 오늘 상한가쳐서 이틀만에 1억4천 벌었다네요
남편 왈 도박이 따로없다며 완전 흥분상태
우리는 삼전 고점에 들어가 마이너스 200 인데 ㅠ
10년째 빌려가서 안갚고 있는 3천만원 받을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기회에 돈갚으면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데
돈갚을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1. ㅇㅇ
'21.1.21 9:21 AM (175.207.xxx.116)어머 잘 됐다
우리 삼천 돌려받을 수 있겠네!!
이리 말씀 하시지..
말끝마다 우리 삼천 우리 삼천.. 노래 부르세요2. 어머
'21.1.21 9:22 AM (125.177.xxx.11)당장 갚으라 해야죠
갚을 돈은 없고 주식할 돈은 있대요? 형제라는 이름으로 천하의 사기꾼이네요3. ㅇㅇ
'21.1.21 9:22 AM (211.36.xxx.171)기분 좋을때 빨리 3천 얘기하라고 해요~
다른 곳에 쓰기전에 달라고.4. ㅇㅇ
'21.1.21 9:25 AM (14.49.xxx.199)ㅋㅋㅋㅋ 윗님 짱 ㅋㅋㅋㅋ
5. ㅇㅇ
'21.1.21 9:26 AM (117.111.xxx.216)오늘 상한가 친 종목이 없는데..
6. ㅇㅇ
'21.1.21 9:26 AM (175.207.xxx.116)채권 소멸 되기 전에 독촉 기록 남겨놓으셔야 돼요
7. ...
'21.1.21 9:27 AM (218.49.xxx.180)윗님 짱2 ㅋㅋ
열정이 느껴지네요8. ㅇㅇ
'21.1.21 9:28 AM (175.119.xxx.134)안그래도 남편에게 돈달라고 노래 부르는데 받을 생각도 줄 생각도 안합니다
시숙이 돈때문에 다른 형제와 의절하다시피해서 남편이 그것을 두려워해요 돈보다 형제가 중요하다고 바보죠 바보
늘 언젠가는 주겠지하고 말돌려요9. 원글
'21.1.21 9:30 AM (175.119.xxx.134)ㅇㅇ님 한국 비엔씨 시작하자마자 상한가쳤어요
10. ..
'21.1.21 9:30 AM (116.41.xxx.30)그 시숙 인간이 참...
이틀 상한가에 1억4천이면 시드가 꽤 큰데
주식하기 전에 빌린 돈부터 갚는게 정상이죠.11. ㅇㅇ
'21.1.21 9:31 AM (14.49.xxx.199)분명 딴데 또 들어가요
언능 삼천 받으세요12. 아침부터
'21.1.21 9:32 AM (59.8.xxx.178)고구마글ㅠㅠ
주식으로 돈벌었다고 놀라기전에
갚을 돈은 없고 주식할돈은 있냐고
분노할 일 아닌가요?13. ...
'21.1.21 9:42 AM (27.179.xxx.184)내 돈도 아닌데 남편님은 왜 그리 흥분하셨을까요
내돈 가져간 나쁜놈인데..14. 대놓고
'21.1.21 9:44 AM (180.230.xxx.233)3천달라 하세요. 의절해도 하나도 아쉽지 않을 형제네요.
15. 그거
'21.1.21 9:52 AM (112.145.xxx.70)번거 1억 4천 다른 주식 살껄요?
결국 다시 마이너스가 될떄까지 투자를 하는거죠
결론은 버킹검.16. 햐~
'21.1.21 9:54 AM (175.208.xxx.235)ㅇㅇ님이 정답 주식을 꾸준히 했던 사람은 이번장에 벌었지만 그동안 까먹은게 더 많답니다.
작년에 주식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벌었다죠?17. ..
'21.1.21 9:55 AM (116.37.xxx.144)그 분은 빨리 팔아서 빚 갚을 생각 안하고 더 붙잡고 있던가 다른종목 사겠죠??돈이나 갚지.
18. 남편분
'21.1.21 10:03 AM (175.211.xxx.81)참 멋진 분이네요 복받을거라 믿어요
19. ㅇㅇ
'21.1.21 10:17 AM (175.207.xxx.116)175님 이유가 궁금해요
20. ㅇㅁ
'21.1.21 10:20 AM (122.34.xxx.203)얼마투자해서 그렇게 번건가요
21. 원글
'21.1.21 10:47 AM (175.119.xxx.134)ㅇㅁ님,5억5천정도 되는것 같아요 남변은 뭐가그리 좋은지 인증사진까지 보내왔네요
시숙이 전업투자가는 아니에요 조그만 사업체 가지고 열심히 사는사람이기는한데 돈관계가 이렇게 흐리네요
별거중이고 운영하는 사업체 일자제가 힘든 업종이라 혼자 밥해먹고 힘든일 병행하는 형을 늘 안쓰러워해요
시숙이 사업 망해서 거리에 나앉게 생겄을때 저 몰래 줬던 돈이고 지금은 사업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남편은 그돈 떼어먹을 사람 아니니깐 줄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50억 벌거라는데 아마 50억 벌기전에는 안갚을듯합니다22. 175
'21.1.21 11:10 AM (1.241.xxx.220)님은 그 시숙이신가...ㅋㅋㅋ
사람이 좋으면 뭐 줄 순 있을거 같은데...
자기가 신세진 사람한테 갚지 않는 것 자체가 사람 좋긴 힘들죠.23. 마이너스금액
'21.1.21 11:15 AM (1.237.xxx.100)더 큰 금액으로 하셔요 ㅎㅎ
24. ㅇㅇ
'21.1.21 11:39 AM (175.207.xxx.116)알고는 있으라고..
다음에 만나거든
시숙님~~ 축하드려요
저희 삼천 잊지 않으셨죠? ^^
라고
해맑게 얘기해보세요25. 사
'21.1.21 1:10 PM (182.216.xxx.215)ㅋ 본인아니라 시숙
26. ...
'21.1.21 2:10 PM (223.39.xxx.189)비앤씨 50만원어치 매수 걸어뒀어요.ㅎㅎ
27. 원글님
'21.1.21 3:39 PM (210.205.xxx.7)착하시다.
꿔간 돈이나 갚으라고 하세요.28. 조딴 식으로
'21.1.21 5:48 PM (125.184.xxx.67)벌면 언젠가는 다 잃게 돼 있으니 그 전에 빨리 빌려준 돈 회수하세요ㅎㅎㅎㅎㅎ
29. ..
'21.1.21 7:52 PM (49.164.xxx.159)지금 바로 전화거셔서 축하한다고 인사드리고 돈 갚아달라고 하세요.
30. 흠
'21.1.21 8:13 PM (218.152.xxx.233)내일 삼전 날라갈거예요.
31. **
'21.1.21 10:05 PM (218.238.xxx.85)원글님도 잘 하시면 그리 벌겠네요/ 놀라지마시고 흥분마시고 차분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