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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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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을수록 자식들과 가까이 살아야 된다

조회수 : 28,369
작성일 : 2021-01-12 05:24:54
이 말을 자식된 입장에서도 공감하시나요?
IP : 223.62.xxx.160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5:26 AM (106.102.xxx.2)

    공감합니다

  • 2. 개인차 크나
    '21.1.12 5:40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70세정도면 생활의 소소한 결정을 의논하는게 좋고,
    75세면 대형병원 같이가면 좋죠.
    80세면 반찬도우미 등 필요.
    85세면 혼자 조리어렵고,
    90세면 넘어지기 쉬워요.
    어차피 일정 지원은 해야하니 가까이살면 안심이죠.
    부모도 가능한 자식을 자주 부르지는 마셔야죠.

  • 3. 아니요
    '21.1.12 5:51 AM (97.70.xxx.21)

    가까이 안살고싶어요.자식은

  • 4. 찬성
    '21.1.12 5:5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단 부모쪽에서 평소에는 본인들 생활에
    충실하고 자식들 생활에 관여하지 말아야
    문제가 덜 생겨요

  • 5. 늙을수록..
    '21.1.12 5:59 AM (73.229.xxx.212)

    주변에보면 50대에도 자식이랑 가까이 살아야할만큼 내가 노인이다 생각하는 사람이있고
    80대에도 나 아직 정신 멀쩡하고 건강하다고 자식이 간섭하지마라하는 분들있어요.
    늙을수록은 아니고.....몸과 정신이 온전치않을땐 자식이 가까이 있는게 좋겠죠.

  • 6. 가까이 사는거
    '21.1.12 6:02 AM (211.58.xxx.127)

    같이사는 것만 아니면 가까이 사는 건 말이되죠.
    무조건 부모랑 멀리 살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

  • 7. 본인자식근처
    '21.1.12 6:09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남.

  • 8. 요즘은
    '21.1.12 6:10 AM (73.229.xxx.212)

    50~60대 아직 기운좋은 젊은 부모는 가까이 살고싶어하죠.
    애들키우고 퇴근하면 가서 밥얻어먹고 주말에도 아이맡기고 부부끼리 시간가질수있고...이런 경우 부모가 도망가고 싶어하죠.
    그러다 오히려 진짜 자식들이 필요할 70~80대엔 알맹이 쏙빼먹고 자식들이 도망감.

  • 9. 근데
    '21.1.12 6:13 AM (125.184.xxx.101)

    꼭 저런 의식 가진 사람들이 아들집 근처에 살려고 하는 비율이 많던데요. 우리 시모포함. 자기 딸은 힘들면 안되고 너는 시집왔으니 하라는 식.
    솔직히 혼자 못사시면 근처 자식이 도와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다른 걸 떠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노인네는 근처에 본인 자식도 떠나고 베풀고 따뜻한 분 옆에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 10. ...
    '21.1.12 6:14 AM (59.15.xxx.152)

    따로 살더라도 가까이 사는게 좋아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자식 입장에서도 그래요.
    저도 부모님 연로하신데
    무슨 일이 있어서 연락이 오면
    가까워야 빨리 가보고 조치를 할 수 있지요.
    멀면 고생은 자식의 몫.

  • 11. 이기적이죠
    '21.1.12 6:26 AM (223.39.xxx.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더 잇속따져요.
    돈있고 가져올게 있어야 자주 오고 옆에 있지 돈만 들어가고 아파봐요 형제끼리 싸움질하고 안와요.

  • 12. 딸과며느리입장
    '21.1.12 6:27 AM (39.7.xxx.218)

    따로 살면서 가까이 살면좋죠.
    양가 부모님들 은 물론 저도 성격이 독립적이어서

    싫은것 싫다 좋은것은 좋다 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성격이고모든게 대화로 가능하고

    사 생활 보장되니 가까이 살면 좋죠

  • 13. ㅇㅇㅇ
    '21.1.12 6:42 AM (121.187.xxx.203)

    생활비도 자식이 대야하는 부모를
    가까이 두고 있는 자식은 부모가 빨리 죽었으면
    좋갰다고 신세를 탄식하더군요.
    자식은 죄짓는 마음이어서 괴롭고 부모도 슬프겠죠.
    차라리 멀리 있으면 외면하기 쉬울텐데..ㅡ
    부모는 특히 가난할수록 젊을 때부터
    한푼이라도 아껴 자신의 노후는 준비해야갰다
    싶더라구요.

  • 14. 아니요
    '21.1.12 6:59 AM (220.81.xxx.216)

    현명한 부모일수록 자식에게 짐이 되지않고싶어하죠..
    저는 인지있을때 스스로 요양병원 들어가려고요

  • 15. 지금도
    '21.1.12 7:10 AM (220.73.xxx.22)

    아이들과 멀어진다는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 16. 푸르른
    '21.1.12 7:19 AM (115.137.xxx.94)

    공감해요. 저는 결혼해서 이십년넘게 친정과 걸어서 10분거리에 살고 있는데 도움도 늘 많이 받으며 살았지만 간섭은 일체 없으셨어요.
    집에도 거의 안오세요. 그런데 작년에 친정아빠가 아프셔서 제가 병원모시고 다니고 지금도 다니지만 거리가 멀었으면 제가 너무 힘들었을것같아요. 한때는 언제 전화올지 몰라 조마조마했어요.

  • 17. 뭐였더라
    '21.1.12 7:27 AM (211.178.xxx.171)

    한시간 넘는 거리에 살다가 힘들어서 가까이 15분 거리에 살았는데
    다시 5분 거리로 옮기니 세상 편해졌어요.
    15분 거리도 힘들었어요.
    요즘은 하루 세번도 갑니다.

  • 18. ...
    '21.1.12 7:28 AM (110.70.xxx.125)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주 찾아 뵈어야 하는데 거리가 머니 부담스럽네요
    갔다 오는 거리도 피곤하고
    한집에 안 살고 별난 부모님 아니면 가까이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 19. 거리
    '21.1.12 7:32 AM (121.174.xxx.172)

    친정이 같은 지역에 살기는 하지만 가까운거리는 아니라서
    자주 가고 싶어도 직장생활하는것도 있고 내살기 바빠 자주
    못가는데 항상 엄마집 가까운데로 이사가서 살아야지~하는
    마음은 있어요
    나한테 잘했던 못했던간에 날 낳아주신 분이니 말년에
    외롭게 돌아가시게 하기는 싫어요

  • 20.
    '21.1.12 7:34 AM (125.177.xxx.232)

    운전해서 한시간 거리에 친정이 있는데, 제가 운전이 자신이 없어서 자주 못들러요. 만약 10분 거리였으면 자주 갈거 같아요.
    맛있는거 할때마다 생각나요. 가져다 드리고 싶어서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제가 시간을 많이 못 빼거든요. 애들만 없음 매일 가서 청소도 좀 하고 그럴거 같아요.

  • 21. 지금
    '21.1.12 7:36 AM (180.68.xxx.100)

    88세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데 건강이 안 좋으셔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절로 듭니다.

  • 22. ...
    '21.1.12 7:42 AM (73.140.xxx.179)

    거동 어려워지시면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자주 오고가고 해야 하니, 그게 편리하겠죠.

  • 23.
    '21.1.12 7:49 AM (59.24.xxx.61)

    친정1시간거리인데 너무 힘들어서 더 가까운 거리로 이사합니다ㅠㅠ
    한군데 아프시다는데 고쳐놓으면(?) 하루 지나서 또 다른데 아프시다고 전화에 불이 나고...
    모셔오면 또 잠시라도 가만있으면 서운하다하시니 옆에 붙어서 말동무도 해야하고..
    솔직히 너무 힘든데 돌아가시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데 참 힘들긴하네요 ㅠㅠ

  • 24. ..
    '21.1.12 7:56 AM (180.71.xxx.240)

    차로 10분거리 사시는데
    연세는 점점 드시고
    약해지는게 보여서
    바로 옆으로 가고싶은데
    그게 어렵네요.
    연로해지시면 가까이 사는게 나아요.

  • 25. ...
    '21.1.12 8:05 AM (94.134.xxx.254) - 삭제된댓글

    시모 60대때 어린 애 키우는 거 도움받느라 두 아이 7,8살까지 주말마다 가더니 사모 70되고 애둘 좀 손 덜가니 마국으로 이민갑디다. 큰집.

    시모가 둘째인 우리한테 은근히 비벼대는데 안 반가와요.

  • 26. 자식입장
    '21.1.12 8:05 AM (211.245.xxx.178)

    에서도 가까이 사는게 낫지요.
    아무래도 편찮으실때가 많은데요.걱정스럽고요.
    같이 사는건 절대 반대지만 가까이 살면서 살피는게 제일 나아요.
    가까이 사는 형제들이 애쓰지요. ㅠㅠ

  • 27. ..
    '21.1.12 8:13 AM (223.38.xxx.178)

    친정 가까이 이사한다는 분들.. 시가는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28. 나는나
    '21.1.12 8:13 AM (39.118.xxx.220)

    친정 가까운건 좋지만 시가 가까운 것도 좋으신지..저는 별난 시아버지 때문에 싫어요. 가까이 모신거 후회해요.

  • 29.
    '21.1.12 8:14 AM (219.240.xxx.130)

    가까이 차로 거리 20분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2시간이상이면 문제생겨서는 자식이 고생해요 단 개인생활 간섭은 금지요

  • 30. ===
    '21.1.12 8:1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이 말을 자식된 입장에서도 공감하시나요?
    이 말에 공감할려면
    이혼하고 각자 자기 부모곁에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딸들은 자기 부모곁에 살고 싶어 하고
    며느리는 시부모곁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싶어하면
    결국은 자식이래도 딸들만이 부모곁에서 살고 싶어하는게 아닌가요

  • 31. ..
    '21.1.12 8:18 AM (222.236.xxx.104)

    윗님의 차로 한 15-20분거리가 제일 적당한것 같아요 ..... 바로 코앞에 살면 힘들죠 ..

  • 32.
    '21.1.12 8:23 AM (211.245.xxx.178)

    이혼까지하고 각자 부모 옆에 사나요.
    형편되는대로 가까이살고 내가 못 챙기는 경우 애쓰는 다른 형제한테 고마운마음 표현하면 되지요.
    외동이면 나중에 친정 시댁 자식 가까이 모여사는것도 방법일터구요

  • 33. 딸인데
    '21.1.12 8:24 AM (223.39.xxx.104) - 삭제된댓글

    시댁도 친정도 가까이서 수발하며 두집 살림하기
    체력도 안돼고 알아서 하셨음 좋겠는데 뭔일만 생기심'꼭 알려서 힘들어요

  • 34. 공감 합니다만
    '21.1.12 8:28 AM (112.187.xxx.213)

    진저리나게 싫은것도 제마음입니다

  • 35. 아들 엄마
    '21.1.12 8:32 AM (220.73.xxx.22)

    아들이 있잖아요
    시동생은 시어머니 옆으로 이사해서 돌봐드리고 있어요
    상황대로 하는거지 ..
    낄낄빠빠 하세요
    딸이 부모 가까이 산다는데 그럼 아들 부모는?
    아들이 부모 가까이 산다면 그럼 딸 부모는?
    이런식은 끼어드는 멍청한 짓 하지 말아요
    상황대로 하는거지

  • 36. 나무
    '21.1.12 8:32 AM (182.219.xxx.37)

    친정 오빠네가 부모님과 같은 단지에 살아요. 부모님 그집 살때 돈 보태고 이사할때 한번 초대해서 가고 7-8년만에 엊그제 첨 가보셨데요 ㅋㅋ 친정오빠 생일인데 매해 외식하다가 올해는 외식을 못하니 초대해서 갔대요 ㅋ 이 정도는 돼야 근처에 자식들이 살아도 잘 지내는 거 같아요. 반전은 조카랑 새언니가 거의 매일 친정집에 온다는 거 ㅎㅎㅎ 맞벌이라 저녁 차리기 힘든날 와서 밥먹고 가고 주말에 오빠 늦잠 자면 조카 댈고 와서 밥먹고 놀다가고...밥은 엄마가 설거지는 아빠가 ㅋㅋ 제가 멀리 살아 못누리는 친정 새언니라도 실컷 누리니 부럽기도 하고 그 멘탈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 37. ....
    '21.1.12 8:36 AM (203.251.xxx.221)

    내 집이어도 하루에 세 번씩은 안가겠네요.
    뭐하러,,

  • 38. 시가
    '21.1.12 8:38 AM (121.174.xxx.172)

    시부모는 딱히 그렇게 가까이 살고 싶지는 않고 시누이가
    챙기면 되죠
    그래도 시부모도 찾아뵙고 뒤돌아 나올때는 좀 마음이
    안좋기는 합니다
    친정부모건 시부모건 다들 늙어가는 모습과 외로워하는
    모습 보이시는데 그거 모르는 자식은 없죠
    그래도 각자 부모는 자기들이 알아서 챙기는게 서로
    에게 불만도 없고 좋을꺼 같아요

  • 39. ㅇㅇㅇ
    '21.1.12 8:46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올케는 자기 친정부모에게 관심갖고
    나는 내 친정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돌봐 드렸어요.
    내가 그러하듯 올케의 심정이 이해가 되어
    서운하지도 않고 잘 지냅니다.

  • 40. 여기대다수가
    '21.1.12 8:59 AM (211.108.xxx.29)

    친정부모님은 늙을수록 가까이서 살뜰이
    시댁부모님은 늙을수록 멀리 하고싶은심정

  • 41. 50대 아줌마
    '21.1.12 9:05 AM (116.34.xxx.209)

    네~ 전 늙으면 자식이 근처에 살고 부모도 판단력이 흐려지니 자식 조언을 들어야한다 생각해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확실히 떨어져요.

  • 42. 케바케바
    '21.1.12 9:16 AM (1.233.xxx.39)

    자식손주 뒷바라지 희생해오신 이웃언니 보며
    항상 자신 위주인 친정엄니랑 비교되더라구요
    손주봐준적 단 며칠. 반찬싸다주고 청소설거지?
    손님대접만받고 남형제 차별 재산챙겨주고
    이제사 옆집오신다네요 정말싫습니다

  • 43. 그렇긴 해요
    '21.1.12 9:17 AM (182.224.xxx.119)

    부모님들이 70 훌쩍 지나면 자식도 그게 편할 듯요. 어차피 왕래하고 들여다봐야 할 거면 가까운 게 좋죠. 차로 한 1-20분 거리면 딱 좋겠어요. 가서도 자고 오지 않을 거리에, 오가는 데 힘빼지 않고, 동네에서 안 마주칠 거리에, 응급 대처도 일상적 도움도 가능한 거리.

  • 44. 80넘으면요
    '21.1.12 9:37 AM (59.8.xxx.220)

    자기 친자식이 편해요
    그 전에는 며느리가 좋고 사위가 좋을수 있어도요
    저희는 저는 친정에 남편은 시가에 따로 가서 봐드려요
    양쪽 다 살아계시니까
    아무리 징글징글한 부모였어도 늙고 쭈구러진 모습보면 도와드리게 돼 있어요
    자식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 애증을 모두 털어낸 상태가 된거구요
    10분거리에 있으니 딱 좋네요
    가끔 불만스러운건 멀리사는 입으로 효도하는 다른 형제들
    하지만 이 또한 다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 45. 100 살
    '21.1.12 9:44 AM (125.134.xxx.116)

    부모님이 80살 정도까지는 좋았어요..
    근데 나도 60넘고 남편도 노인이고 아픈데
    양쪽 부모들 숨 막혀요.
    90 다되가는데 말도 지독하게 안들어요.
    아직 운전하고요.
    다녀오면 기운빠져서 밥도 못하요.
    우리 아이들한테는 늙어가는 모습 보이기싫어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싫거나 돌아가셨으면 하는건 아니예요.
    내가 힘이 없어서 감당이 안되요.

  • 46. 그게
    '21.1.12 9:50 AM (210.95.xxx.56)

    참 어려운게...가까이 살면 부모가 자녀의 생활에 간섭안하거나 독립적이기가 어렵습니다.
    차로 10분거리에 친정있는데 가까이에 딸이 있으니 아주 사소한 것(굳이 안해도 될것)도 와서 다 해달라 하십니다. 저도 제 생활이 있는데 너무 비서처럼 이거저거 다 시키면 거리두고 싶어져요. 뭐든지 내 맘이 내킬때 하는게 좋은듯..맛있는거 보면 사서 갖다드리고 주문도 해드리는 그런건 즐겁지만 수시로 호출하시는건 싫어요ㅜㅜ

  • 47. 가까이
    '21.1.12 9:56 AM (121.133.xxx.35)

    시어머님 혼자 사시고 자식들한테 피해안주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작년에 많이 아프셨는데 시누한테 제일 잘한게 아들네 가까이 이사온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도 가까운것이 좋아요. 자주 못가더라고 맘이 편합니다. 무슨 일 생기면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까요. 멀면 자식이 더 고생해요.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해야하잖아요 ㅠㅠ
    우리는 나이들면 안그럴것같죠?
    저희 어머님 보니까 저도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외롭겠구나.
    병원도 혼자 못가고 누군가가 도와줘야하는구나. 나도 자식들한테 부담주기는 싫은데 ㅠㅠ
    저희 어머님도 아프면 요양원들어가야지 요즘세상에 다 바쁜데 누가 부모돌보겠냐고 평소에 부르짖던 분이셨는데 요양병원 한달만 들어가서 몸조리하라는 말도 " 거기 죽으러 가는곳을 내가 왜 가냐!" 고 하셔서 놀랐어요. 나이가 들면 다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딸들 근처에는 살고 싶어요 ㅎㅎ

  • 48. 가까이
    '21.1.12 9:59 AM (112.154.xxx.91)

    어쩔수 없어요. 정신 신체 정서 모두 취약해지는데 방법이 없잖아요. 정수기 손잡이 고장났는데 고장수리 방법도 모르시고요. 테니스 골프 운동 잘하시는 팔순 아버지도 매번 바둑게임 사이트 접속 비번이 오류나서 여러번 봐드려야 했어요.

  • 49. ㅡㅡㅡㅡ
    '21.1.12 10:01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 50. 공지22
    '21.1.12 10:01 AM (39.7.xxx.225)

    시가는 남편이 챙기거나 시누이가 챙겨야져 그것도 며느리가 해야합니까? 어이없네

  • 51. 공지22
    '21.1.12 10:02 AM (39.7.xxx.225)

    암튼 한남들은 기본개념부터가 잘못됨 니 부모는 니가 챙겨요

  • 52. ....
    '21.1.12 10:09 AM (112.186.xxx.99)

    양가 가까이 사는데 연세가 드실수록 너무 힘들어요. 당신들이 점점 늙어 아프시니 자식 찾는 횟수가 점점 느시고 알면서 귀찮아서 그러신건지 진짜 몰라서 그러시는건지 뭐 하나만 날라와도 죄다 전화해서 물어보고 해달라하고 그렇게 쿨하고 독립적이던 친정엄마도 하나하나 죄다 물어보더라구요. 아직 애들이 초.중생이라 아이들 케어하는것도 벅찬데 양가 부모님마저 그러시니 환장하겠어요. 이러다 더 연세드시면 더 하면 더하지 덜하지않을거같아 지금도 한숨만...

  • 53. 저도
    '21.1.12 12:01 PM (211.187.xxx.172)

    가까이 사는게 낫다에 한표긴 합니다. 그래야 내가 덜 힘드니까요.

    그런데 참 힘드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야하고....
    너무 잘 드시고 식탐 말도 못하고 정말 백세까지 사시면 어쩌나, 너무 건강하시니까요

  • 54.
    '21.1.12 12:14 PM (211.212.xxx.105)

    멀리 살면 자식이 힘들어요. 늙고 병들면 병원 다니는데 자식 도움 안받을 수가 없어서요

  • 55. 요즘
    '21.1.12 12:16 PM (121.183.xxx.200)

    절실히 느끼는 1인입니다. 친정부모님 2시간 걸리는 곳 사시다가 구급차로 병원 실려가셨단 소리에 쫒아가길 여러번 하다보니 피가 마르는 경험을 그만치 한거예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계시니 들여다보긴해야겠고 시간은 없는데 왕복 4시간 한시간만 있다와도 5시간이고 병원 모시고 다닐려면 하루를 완전히 빼야하는데 동생이나 저나 메여있는 몸이라 올케나 남편에게 해달라하기도 어렵고 참 힘듦니다 지금도 아버지는 저희 가까운 병원에 입원중이신대 퇴원만 하면 당신집으로 가실려고 하는데 퇴원후 통원치료가 2달이라 정말 가까운곳에 모시고 싶어 말씀드려도 당신뿌리가 거기인대 여기와서 못산다 고집이세요. 늙은부모 나몰라라할수도 없고 체력적으로 금전적으로 챙겨드리기 벅찹니다. 저는 열심히 일해서 실버하우스 입주하고싶습니다.

  • 56. 나이들면
    '21.1.12 12:28 PM (211.224.xxx.157)

    돌봐야 돼는거 맞아요. 자주 들여다 봐야 해요. 두분이 사시면 그나마 괜찮지만 한분만 사시면 더더욱요.

  • 57. 네.
    '21.1.12 12:30 PM (1.230.xxx.102)

    그래서 제가 3년전에 부모님 옆 동으로 이사 왔어요.

  • 58. ㅇㅇ
    '21.1.12 12:39 PM (110.11.xxx.242)

    부모 나름이겠죠

  • 59. 공감
    '21.1.12 12:49 PM (211.178.xxx.194) - 삭제된댓글

    자식된 입장으로 공감합니다. 연세 많으시면 밤새 어떻게 되실지 몰라요
    주변에 아주 나이가 많지도 않으신데 정말 황망하게 가신 경우를 몇번 봐서
    자식이 가까이 살며 매일 방문은 못해도 매일 전화하고 수시로 방문해 챙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는 친정도 시댁도 같이 챙깁니다.

    물론 사소한 일로 싫은 소리도 많이 듣고 소소한 감정 상하는 일도 있지만 그건 뭐 가족이라도 사람사이에
    당연한 이벤트들이니까 그러려니 하고요

    어릴때 그만큼 받고 살았으니 조금이라도 갚아야지요
    자식에게 그런 대접 받을만큼은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분들이니까 자식으로서 저희 능력껏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 60. 정답은
    '21.1.12 12:57 PM (1.238.xxx.169)

    친정은가까이 시가는 멀리

  • 61. 이성적인
    '21.1.12 1:04 PM (211.211.xxx.96)

    사고를 지닌 분이라면 가까이 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안보고 살거 아닌데 오고가는 시간 대비.

  • 62. 그죠
    '21.1.12 1:09 PM (211.217.xxx.242)

    일단 일반적인 부모님이라면 가까이 살아서 보살펴드리고 싶은게 마음일거예요. 받은 사랑이 많다는걸 아이 키우면서 깨달았거든요. 나중에 거동못하시면 더 신경써드릴거에요. 그렇게 받아도 마땅하신 분들이고요.

    단, 제 시부모님들은.
    흠 저 기본적으로 잘해드리고 싶어서 참 잘했드랬죠.
    근데 돌아오는건 쌍욕과 하대. 며느리뿐만 아니라 친자식에게도 그랬고요.
    당연히 이제 무시하죠. 아프다 전화오면 아 그러시냐 병원가셔라. 서운하다 그럼 아 그러시냐. 근데 어쩌겠냐 무심하게.

    그냥 다 인연과보더라구요.

  • 63. 공감
    '21.1.12 1:12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멀리 산다고 안돌봐드릴것도 아니고 가까이 살면 좋죠
    저는 친정이랑 가까운데 서로 좋은거 같아요
    아직 엄마 정정하셔 제가 하기 어려운 나물반찬이나 국 끓여 나눠주시고
    그렇게 챙겨주셔야 부모님도 다양하게 드신다고..좋아하세요.
    얼마전 아빠 편찮으셔 운전 못하실때 제가 모시고 이동하고
    같이 사는거 아니면 서로 좋은거 같아요..

  • 64. 공감
    '21.1.12 1:18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멀리 산다고 안돌봐드릴것도 아니고 가까이 살면 좋죠
    저는 친정이랑 가까운데 서로 좋은거 같아요
    아직 엄마 정정하셔 제가 하기 어려운 나물반찬이나 국 끓여 나눠주시고
    그렇게 챙겨주셔야 부모님도 다양하게 드신다고..좋아하세요.
    얼마전 아빠 편찮으셔 운전 못하실때 제가 모시고 이동하고
    같이 사는거 아니면 서로 좋은거 같아요..
    시아버님도 혼자 계셔서 이번에 저희 가까이 오시려고 했는데
    동서네랑 합가하게 되었어요..
    요즘 같은 때에는 더욱더 혼자 계시는게 힘드실거 같아서..

  • 65. 친정 가까이
    '21.1.12 1:24 PM (163.152.xxx.57)

    시가는???

    그 시가의 딸래미가 가까이 살겠죠.
    그래야 하고요.

  • 66. ...
    '21.1.12 1:26 PM (58.239.xxx.37)

    저는 공감해요.
    맺힌게 있기도 했지만, 양가에서 잘 해 주시는 부분도 있어서요.
    굳이 멀리 이사가야할 사정이 없다면 평소에 왕래할 수 있는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해요. 마침 남편 직장도 양가 범위에서 멀지가 않기도 하구요.
    1년에 몇번 보는 자녀는 그냥 손님인 것 같아요.
    직장 따라서 아주 멀리서 살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까이 있어서 만족합니다.

  • 67. 에휴
    '21.1.12 1:30 PM (175.223.xxx.153)

    혼자사는 친정엄마 팔이 아파서 밥도 못해먹는다해서 병원 데려다주고 한 1주일 모셔왓다가 데려다드리고 오는데 그럼 또 시아버지가 기운이 없어서 못살겠다 난리.. 또 시아버지 데리러가고 정말 농담이 아니라 양가부모님보다 제가 먼저 이 세상 하직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ㅋㅋㅋ

  • 68. ....
    '21.1.12 1:34 PM (1.237.xxx.189)

    아들이라고 유산도 더 가져가는데
    시부모 옆에 살며 부모 챙겨야하는건 또 시누이가 해야하나요
    돈 더 받은 자식이 시부모 근처에 살며 보살피는거죠
    아들이 시간 없으면 며느리도 하는거고

  • 69. ...
    '21.1.12 1:36 PM (173.70.xxx.210)

    지금 30대중반이상은 부모 돌보지만 지금 어린 애들 크면 우리
    돌볼까 싶어요. 부모님 90넘으시면 정말 아무리 효자,효녀라도 한숨이 막 나와요.
    내몸이 죽겠거든요.

  • 70. ㅎㅎ
    '21.1.12 1:38 PM (211.187.xxx.172)

    저는 열심히 일해서 실버하우스 입주하고싶습니다.

    ..................
    윗님, 실버타운도 아프면 자식한테 병원데려가라고 연락하는 거라구 하던데요. 그도 만만찮을듯 해요

  • 71. ...
    '21.1.12 1:46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돈 더 받은 자식이 가까이 살아야죠22222
    시가는 남자가
    친정은 여자가
    각자 따로 맞죠?

  • 72. ...
    '21.1.12 1:48 PM (223.38.xxx.187)

    돈 더 받은 자식이 가까이 살아야죠22222
    시가는 남자가
    친정은 여자가 각자 따로 맞죠?

    여기 친정은 가까이라면서, 시댁은 가까이 산다는분 없네요
    다 늙어 부모때문에 이혼하시겠네요

  • 73. 가까이
    '21.1.12 1:52 PM (125.184.xxx.67)

    따로
    이 정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
    부모가 자꾸 불러제끼면 곤란

  • 74. 여하튼
    '21.1.12 1:53 PM (211.187.xxx.172)

    90넘기는건 참 자식도 힘들어요.

    나도 이제 은퇴하고 한숨돌리고 쉬어야하는데 하루 삼시세끼 따박따박 드시며 건강한 90노인 건사.......참 뭐라 할말이

  • 75. 내원참
    '21.1.12 2:0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꼭 부모만 자식이 옆에 사는걸 좋아하나요?
    자식도 부모곁에서 안떠나고 싶어하는 집들도 많아요
    전 딸만있는 엄마인데
    제가 멀리가서좀 살아라 해도
    같은 단지에 살아요
    일단 딸보다 사위가 더
    우리집하고 멀어지려고 하질 않아요
    틈만 나면 우리집에 혼자 와서도 먹고 자고 놀고
    그러고 가요
    늙어가면서도
    귀찮다 싫다 하지 않고 챙겨 먹여요
    그렇게 사는집들도 많은데
    그 부모 더 늙어서 힘들때
    곁에가서 좀 도와드리는게 뭐 그리
    학을 뗄일이라고
    그러면서도 자식들은 또 꼬박꼬박 낳아서
    뒷바라지 다 하잖아요?
    본인들만 뒷바라지 하면서 댓글들 보면 내원참

  • 76.
    '21.1.12 2:31 PM (223.62.xxx.105)

    시가 두분 90넘고,90가까이 이런데 쉴새없이 불러대십니다
    지금 연세야 그럴만 하다 하는데 이런게 벌써 30년가까이...자식을 들들 볶는 스타일.
    차라리 멀리 살면 자립심이라도 생길텐데 옆에서 살뜰히 다 해주니...
    더구나 다른 자식들은 멀리 살아 들여다도 안보고 유산은 아직 안받아 애썼다고 더 받고 이런거 없을 것 같고..
    속 마음은 멀리 도망가고 싶네요

  • 77. ...
    '21.1.12 2:46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시집 유산 받으면 며느리도 더 신경써야 하잖아요?
    아들이 받았으니 며느리는 상관 없다는 아니잖아요?

    설마 시가에서 유산 더 받으면서도 친정만 신경 쓰시지는 않으시겠지요

  • 78. 마음결
    '21.1.12 2:55 PM (210.221.xxx.43)

    자식입장에서 저는 공감합니다
    절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연세시죠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연민으로

  • 79. ...
    '21.1.12 2:55 PM (115.137.xxx.86)

    어차피 부모님 마지막엔 자식들이 병원 등은 모시고 다녀야 하는데
    거리가 멀면 오고가고 너무 멀어 너무 힘드네요.
    한 집에 안 살더라도, 반경 5km 이내 살아서 자식들이 부모님 살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어머니가 서울에 있고 자식들이 모두 경기, 강원도, 충청도 이렇게 떨어져 있어서.
    후딱 다녀와야 자식들도 생업을 이어나가는데, 돌아가면서 다녀와도 하루를 일을 못해
    이래저래 저 힘드네요.

  • 80. 가까이
    '21.1.12 2:58 PM (14.32.xxx.215)

    살아야죠
    어쨌든 자주 가봐야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멀면 너무 힘들어요
    자식들도 생업이 있으니까요 ㅠㅠ

  • 81. 마른여자
    '21.1.12 3:20 PM (106.102.xxx.150)

    네 당연히공감합니다

    저도낼모레면 50인데 여기저기아프더군요

    저만나이먹은줄알았더니

    아뿔싸 부모님이 벌써팔순이라니

    엄마 아빠 안아픈곳이없네요ㅜ

    걱정되서 같이살아요

  • 82. ^^
    '21.1.12 4:52 PM (125.176.xxx.139)

    그 말엔 공감해요.
    그러나, ' 나이들어서 자식과 가까이 살고싶으면, 자녀의 생활에 간섭안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이게 더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 나이들어서 자식과 가까이 살고싶으면, 자녀가 갓난아기키우면서 힘들어할때 가끔은 도와줬어야 한다. ' - 이게 더 더 먼저라고 생각해요.

    ' 자녀가 갓난아기키우면서 힘들어할때, 비상시에도 한번도 도와준적이 없다면, 나이들어서도 자식과 가까이 살고싶다고 요구하지 말아야한다.' 라고 말하고싶긴해요....

  • 83.
    '21.1.12 4:56 PM (222.239.xxx.26)

    제가 좀 힘들어도 부모님이 가까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멀리 있으면서 바로 가보지 못하는것 보다 같이 사는건
    힘들지만 가까이 살면서 케어해드리는게 마음 편할것같아요,

  • 84. 공감
    '21.1.12 5:02 PM (125.136.xxx.127)

    가까이라는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1시간 거리에 살아요.
    살면서 느끼는 게 이 정도 거리가 딱 좋은 것 같아요.

  • 85. ..
    '21.1.12 6:42 PM (223.62.xxx.64)

    어떤 부모냐에 따라 다르죠. 성숙한 인격체를 가지고 자식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부모라면 가까이 사는게 큰 힘이 됩니다. 자식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늘 징징대고 의존적이면 가까이 사는게 부모 입장에서 고된 일이겠죠?

  • 86. ㅎㅎ
    '21.1.12 7:15 PM (112.157.xxx.2)

    며느리 입장에선
    친정 부모님 은 가까이.
    시부모는 멀리
    답이 나왔네요.

  • 87. 아니
    '21.1.12 7:50 PM (180.68.xxx.100)

    시가가 가까우년 아들이 자주 가면 되는거죠.
    아들은 칠푼인가요?
    88세 엄마 아프신데 아들딸 상관없이 매일ㅊ당번 정해서 가요. 목욕 같은 수발이야 딸 몫이지만.
    효도가 셀프되면 시가 가까운들 무슨 상관인가요?

  • 88. ㅇㅇ
    '21.1.12 8:14 PM (118.235.xxx.4)

    저는 공감하는데...
    부모가 어떤 인간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89. ....
    '21.1.12 8:16 PM (122.32.xxx.191)

    곁에 있으면 물론 좋지요.
    각자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고 사이좋고 그러면 행복하죠

  • 90. ...
    '21.1.12 8:20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고 유산도 더 가져가는데
    시부모 옆에 살며 부모 챙겨야하는건 또 시누이가 해야하나요
    돈 더 받은 자식이 시부모 근처에 살며 보살피는거죠
    아들이 시간 없으면 며느리도 하는거고 22222

    설마 남편 받은 유산 아들한테 준거니 난 상관 없다 하진 않겠죠
    시부모가 사준 아파트 아들 사준거라 안 고맙다 이런 마인드는 안 되잖아요
    아무것도 받은 게 없으면 모를까
    받고서도 모른척 하는건 아니잖아요

  • 91. pianohee
    '21.1.12 8:31 PM (125.134.xxx.116)

    참 어디서든 시누이들이 납니네.
    요즘은 딸들도 유산 다받아가드만.
    사위들도 와서 하는거죠? 당연히 ?
    유산 딸만쓰라고 준거아니니.
    나이드신 부모모시는 얘기하는데 며느리가어쩌고저쩌고 웃겨 죽겠네

  • 92.
    '21.1.12 8:35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왜 시가든 친정이든 여자들만 부모옆에 있어야 해요?
    아들들은 뭐해요?

    그냥 차라리 남편 시부모 보내시고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번돈 각자 부모봉양 하는게 합리적이겠네요

    돈은 남자보고 벌어오라하고 효도는 자기부모만하라면 반칙인걸로

  • 93.
    '21.1.12 8:36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왜 시가든 친정이든 여자들만 부모옆에 있어야 해요?
    아들들은 뭐해요?

    그냥 차라리 남편 시부모 보내시고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번돈 각자 부모봉양 하는게 합리적이겠네요
    설마 돈은 남자보고 벌어오라하고 효도는 자기부모만하라면 반칙이죠

  • 94.
    '21.1.12 8:37 PM (175.112.xxx.243)

    왜 시가든 친정이든 여자들만 부모옆에 있어야 해요?
    아들들은 뭐해요?

    그냥 차라리 남편 시부모 보내시고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번돈 각자 부모봉양 하는게 합리적이겠네요
    설마 돈은 남자보고 벌어오라하고 효도는 자기부모만하라면 반칙이죠

    맞벌이는 그래도 되지만 아닌 외벌이라면 양심 없는건 지 부모만 챙기는 여자들이네요

  • 95. ...
    '21.1.12 8:53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정답은
    친정은가까이 시가는 멀리"


    "여기대다수가
    친정부모님은 늙을수록 가까이서 살뜰이"
    라는 댓글들이 나오잖아요

    단순히 자기 친정 부모님 모시는 얘기만 나온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친정 가까이 이사한다는 분들.. 시가는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란 댓글이 나온거구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 겁니다
    유산을 공평하게 받지 못한 경우 더 받은 자식 부부가 옆에서 더 챙기자는 말이 뭐가 잘못 됐나요

    모든 집들이 다 공평하게 재산 받는게 아니니 나온 말이지요
    딸이 많이 받은 집은 당연히 사위가 본가보다도 더 신경 쓰던데요
    의사 사위인데 워낙 처가에서 받은 게 많다보니 그렇더라구요
    그게 인지상정이지요

    그리고 며느리든 사위든 배우자 집으로부터 덕 봤으면 당연히 사람 도리 해야지요
    재산 덕보고도 못 본체 하는게 사람 도리가 아니니 하는 말이지요

    틀린 말이 아닌데 뭘 빈정거리시나요
    남편 덕분에 재산 덕 봤으면 며느리가 아무 도리 안하는게 잘 하는 거에요?

    남자 형제가 재산 더 받아 갔는데 올케가 친정 부모님 나 몰라라 하는건 괜찮겠어요?









    여기는 딸들 입장만 주로 나오니 역으로 며느리 도리 나온거잖아요



    웃긴 게 평소 아들 며느리가 간병 안 한다 글 나올 때 사위 비난하는 글은 없어요
    사위도 덕 봤으면 자기 역할 해야 도리이죠

  • 96. ...
    '21.1.12 9:05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5.134님

    "친정부모님은 늙을수록 가까이서 살뜰이
    시댁부모님은 늙을수록 멀리 하고싶은심정"

    "정답은
    친정은가까이 시가는 멀리"

    댓글들은 단순히 본인 부모 모시는 얘기하는게 아니라 시가를 언급하잖아요
    그러니까

    "친정 가까이 이사한다는 분들.. 시가는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란 댓글이 나온거구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 겁니다
    유산을 공평하게 받지 못한 경우 더 받은 자식 부부가 옆에서 더 챙기자는 말이 뭐가 잘못 됐나요

    그리고 당연히 사위든 며느리든 상대 배우자 집안에서 재산 덕 봤으면 인간 도리해야 맞지요
    뭐가 웃겨 죽는다고 빈정거리시나요

    여기서 딸들 입장만 나왔으니 같은 여자 입장에서 며느리 도리 나온거구요
    당연히 여자만 도리 한답니까?
    아들도 사위도 다 자기 도리해야지요 그건 너무 당연한거구요

    남자 형제가 재산 더 받은 집에서 올케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아무 도리 안하면 괜찮으시겠어요?
    그게 아니니 여자분들 게시판에서 나온 말이지요

  • 97. ...
    '21.1.12 9:30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5.134님

    "친정부모님은 늙을수록 가까이서 살뜰이
    시댁부모님은 늙을수록 멀리 하고싶은심정"

    "정답은
    친정은가까이 시가는 멀리"

    댓글들은 단순히 본인 부모 모시는 얘기하는게 아니라 시가를 언급하잖아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 겁니다
    유산을 공평하게 받지 못한 경우 더 받은 자식 부부가 옆에서 더 챙기자는 말이 뭐가 잘못 됐나요

    그리고 당연히 사위든 며느리든 상대 배우자 집안에서 재산 덕 봤으면 인간 도리해야 맞지요
    뭐가 웃겨 죽는다고 빈정거리시나요

    여기서 딸들 입장만 나왔으니 같은 여자 입장에서 며느리 도리 나온거구요
    당연히 여자만 도리 한답니까?
    아들도 사위도 다 자기 도리해야지요 그건 너무 당연한거구요

    남자 형제가 재산 더 받은 집에서 올케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아무 도리 안하면 괜찮으시겠어요?
    그게 아니니 여자분들 게시판에서 나온 말이지요

  • 98. ㅇㅎ
    '21.1.12 9:32 PM (180.69.xxx.156)

    시부모 젊으실때 맞벌이 하는 자식들 도와줄겸
    손주들 잠깐잠깐 봐주시면 감사할텐데
    지금은 멀리 떨어져서 본인들 인생 즐기시다가
    나중에 나이들면 자식들 곁으로 오실 참 인가봐요
    누가 오라고 한다고ㅎㅎ

  • 99. 제일최악
    '21.1.12 9:53 PM (125.184.xxx.101)

    그나마 젊을 때 시누애들 다 봐주고 우리애들 비교해 가면서 상처주다가 다 늙으니 며느리랑 살고 싶다고...... 에라이...
    심보 좀 미리 곱게 쓰던가......

    이런 시부모는 절대 곁에 두고 싶지 않죠..
    저런 시부모한테 며느리는 딸이랑 달랐듯 며느리한테도 시부모랑 친정부모는 달라요.
    그럼 누구는? 유치하게 엮지마세요.

  • 100. 맞는말
    '21.1.12 9:58 PM (220.79.xxx.107)

    응급상황생기면
    자식들만 개고생
    60대후반부터는 승용차 10분거리가 딱 좋은듯
    70넘어지자식곁에 가지말고
    사지육신 멀쩡할때
    미리미리 곁으로 가는게 좋음

    진짜 거동불편할때 가면
    아무도 안좋아함
    건강할때 옆에가세요

  • 101. 그럼요
    '21.1.12 10:22 PM (125.186.xxx.16)

    공감해요
    부모님 가까이 계셨으면 하는데 너무 멀어 다니기 힘들어요.
    내 아이들도 나중에 가까이 살고 싶어요.

  • 102. 독립
    '21.1.12 10:32 PM (116.36.xxx.198)

    아니요
    서로 독립하세요
    재정적 독립 이루고 죄책감 갖지말고요

  • 103. 218.48
    '21.1.12 10:34 PM (125.134.xxx.116)

    이글이 며느리냐 딸이냐가 아닌 나이든 부모 자식옆에 오는게 어떠냐 묻는글이거든요?

    상황은 다 다르다면서 아들이 재산 더 가지고 갔으면서 모시기는 시누이가 모신다는식으로 딸 며느리 편을 가르는식으로 썼으면서
    뭐가 그리 빈정이 상하십니까?

    상황이 어떤지는 어짜피 모르는건데.

    그럼 여자형제가 더 받아가놓고 사위가 안 돌보면 괜찮으시겠어요?

    자기는 본론에 안맞게 웃기게 써놓고 남한테는 빈정상한다니.

  • 104. 내부모가까이
    '21.1.12 10:43 PM (223.39.xxx.13)

    시가는 아들이 하면 된다니 두집살림 하면 되겠네요
    아들은 부모집 가까이 딸은 친정가까이
    돈쪼개 집두개 구하면 되죠

  • 105. 125.134님
    '21.1.12 10:54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제가 글 원문 쓴게 아니구요
    222 복사한거에요
    무슨 편을 갈랐다고 하시는지 어이가 없네요

    윗 댓글님들이 이미 언급했던거잖아요
    저도 동조해서 그런 상황에 대해 입장 덧붙여 쓴거라구요



    "아들이라고 유산도 더 가져가는데
    시부모 옆에 살며 부모 챙겨야하는건 또 시누이가 해야하나요
    돈 더 받은 자식이 시부모 근처에 살며 보살피는거죠
    아들이 시간 없으면 며느리도 하는거고 22222"


    "나이드신 부모 모시는 얘기하는데 며느리가어쩌고저쩌고 웃겨 죽겠네"
    처음부터 예의 안 지키셨잖아요

    인터넷에서 상대방 존중하는 기본 예의는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반론 쓴거구요


    그리고 덧붙여서 사위도 당연히 받은 만큼 도리해야한다고 썼잖아요
    각자 상황이 다르고 자기 입장을 정리해 쓴건데 "웃겨 죽겠네"라니요
    제가 그러면 125.134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기본 예의를 벗어나기에 기분이 상한 겁니다

    댓글들이 발전해서 쓴건데 댓글님들에 동조해서 의견을 덧붙여 쓰지도 못해요?
    동조 안하시면 그냥 본인 반론 의견 쓰시면 되지요
    여기서 누가 "웃겨 즉겠네"란 식으로 상대방 의견에 댓글 다신 분 있습니까?

  • 106. 125.134님
    '21.1.12 11:04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기는 본론에 안맞게 웃기게 써놓고" 라니요

    댓글님들이 본인 부모 모시는 얘기하다가 시가 얘기 먼저 언급했구요
    저는 그저 덧붙여 쓴거에요
    남의 의견이 그렇게 자꾸 우스워요?

    "친정부모님은 늙을수록 가까이서 살뜰이
    시댁부모님은 늙을수록 멀리 하고싶은심정"

    "정답은
    친정은가까이 시가는 멀리" 라는 등 댓글들 이후

    자꾸 시가 얘기가 더 나왔잖아요
    제가 시가 얘기 먼저 꺼낸게 아니라구요
    다른 댓글님들과 같이 얘기가 자연스레 발전된걸 가지고 왜 저한테 따지시나요?


    "웃기게 써놓고"라니요
    제가 그러면 125.134님 기분 괜찮으시겠어요?

    제발 기본 예의 지켜 주시길 거듭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107. ...
    '21.1.13 12:12 AM (122.36.xxx.161)

    125. 134님 앞에 어떤 댓글을 다셨는지 모르지만 "요즘은 딸들도 유산을 다 받아가드만" 이 부분은 요즘 딸도 유산주는 거 황송하게 생각하라는 것처럼 들려요. 혹은 아들보다는 적게 주더라도 주긴하는 거니 의무는 똑같이 해야지라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읽고나서 참 씁쓸한 댓글이에요. 아들 딸 구별없이 부모님을 사랑으로 대해야하는 건 맞아요. 돈이 없어서 한푼도 못주시는 부모님을 야박하게 대할 수는 없죠. 하지만 아들에게 십만큼 주고 딸에게 일만큼 준다면 이건 아들부부가 부모님을 챙겨야겠지요. 며느리가 하던지 아들이 하던지는 상관없죠. 딸이 하던지 사위가 하던지 상관없어요. 다만 아들과 사위는 대체로 직장다니느라 정신이 없으니 며느리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더 하겠죠.
    저도 님의 댓글을 읽으며 저희 집 사정이 겹쳐져서 참... 저희 집도 재산은 아들을 주고 저랑 사위를 통해 효도를 받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현명하게 끊어냈어요. 전 안받아도 상관없고 지금서 뭔가 주신다고 해도 제 기분은 돌이킬수가 없죠. 돈이 다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유산이 중요해요. 자식의 자존감이랄까 이런 것을 확인시켜주거든요. 원글의 내용은 분명히 시누이와 며느리를 갈라놓는 내용이 아니고 이런 댓글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요.

  • 108. ...
    '21.1.13 12:16 AM (122.36.xxx.161)

    하여간 저도 125.134님 댓글을 보면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시누이가 유산을 받아가는 것이 마치 자기 재산을 떼어가는 느낌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옛날같으면 있을 수없는 일인데 요즘은 다 받아가는 것이 이상하고 불합리한 일처럼 보이시나요.

  • 109. 아루미
    '21.1.13 12:30 AM (106.101.xxx.24)

    가까이 사는게 좋아요. 딸이에요..
    거동 불편하실수도 있고 제가 도와드릴 상황도 많은데
    근처살면 제가 도와드리고 보살펴드릴수 있어서 좋네요.
    이전에는 5시간거리에 거주해서 맘이 항상 불편했어요!!

  • 110. ...
    '21.1.13 12:34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윗님 입장 충분히 공감합니다.
    재산은 아들을 주고 딸과 사위를 통해 효도를 받고 싶어하셨다니 현명하게 끊어내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돈이 없어서 한푼도 못 받는다면 마음의 상처 없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이 드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가족한테 차별 받는게 제일 서럽고 마음의 상처가 큰 것 같아요

    당연히 재산 더 많이 받은 사람들이 (아들이든 며느리든 다 공동 재산 소유 아닌가요?) 부모님 더 챙겨야하는건 기본 도리라고 생각해요

    저도 딸이며 며느리 입장이지만 부모님이 남자 형제한테만 재산 주시고 제가 차별 받으면서까지 친정 부모 수발 드리진 못할 것 같아요

  • 111. 오로지
    '21.1.13 12:40 A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부모 입장에서 하는 소리죠.
    나 편하고자...
    우리 시어머니 맨날 하시는 말씀
    멀리 사는 자식 소용없다.
    우리가 일부러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집안 큰 일이나 아프시면 내려가는데도
    자꾸 그 소리하니 듣기 싫어요.
    전 자식들 살고싶은데서 멀리 살아도 괜찮아요.

  • 112. 오로지
    '21.1.13 12:42 AM (117.111.xxx.213)

    부모 입장에서 하는 소리죠.
    나 편하고자...
    우리 시어머니 맨날 하시는 말씀
    멀리 사는 자식 소용없다.
    우리가 일부러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집안 큰 일이나 아프시면 내려가는데도
    자꾸 그 소리하니 듣기 싫어요.
    전 자식들 살고싶은데서 멀리 살아도 괜찮아요.
    저희 부부는 나중에 실버타운 들어가
    편히 살자고 했습니다.

  • 113. ...
    '21.1.13 12:45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윗님 입장이 그대로 제 생각과 거의 100% 겹치네요

    "유산이 자식의 자존감이랄까 이런 것을 확인시켜주거든요"
    지극히 맞는 말씀이세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잖아요
    많이 받은 사람이 (아들이면 며느리도 혜택 받으니 포함되는거죠) 그만큼 더 부모님 보살펴 드리는게 너무 당연하잖아요
    그게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114. ...
    '21.1.13 12:58 AM (122.36.xxx.161)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유산을 많이 물려받거나 많이 줄거라는 암시를 받은 자식은 집안에서 자기가 황태자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그 가족도요. 나머지 재산도 모두 우리꺼야 이렇게요. 저는 그래서 가능하면 친정과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합니다. 유산으로 차별받는다 건 제가 다른 형제들보다 못한 존재라는 의미거든요. 유산으로 차별하는 부모가 다른 부분에서는 안하겠어요? 대화 중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나옵니다. 전 심지어 자격이 없다는 표현까지 들었어요. 당연히 많이 받은 자식은 사랑도 많이 받은거고, 발언권도 더 센 거죠. 그 자식이 가까이 살며 모시는것이 모두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 115. ...
    '21.1.13 1:03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2.36님 입장 충분히 공감합니다.
    차분히 입장 잘 정리해주셨네요

    재산은 아들을 주고 딸과 사위를 통해 효도를 받고 싶어하셨다니 현명하게 끊어내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돈이 없어서 한푼도 못 받는다면 마음의 상처 없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이 드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가족한테 차별 받는게 제일 서럽고 마음의 상처가 큰 것 같아요

    당연히 재산 더 많이 받은 사람들이 (아들이든 며느리든 다 공동 재산 소유 아닌가요?) 부모님 더 챙겨야하는건 기본 도리라고 생각해요

    저도 딸이며 며느리 입장이지만 부모님이 남자 형제한테만 재산 주시고 제가 차별 받으면서까지 친정 부모 수발 드리진 못할 것 같아요

  • 116. ...
    '21.1.13 1:04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2.36님 입장이 그대로 제 생각과 거의 100% 겹치네요

    "유산이 자식의 자존감이랄까 이런 것을 확인시켜주거든요"
    지극히 맞는 말씀이세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잖아요
    많이 받은 사람이 (아들이면 며느리도 혜택 받으니 포함되는거죠) 그만큼 더 부모님 보살펴 드리는게 너무 당연하잖아요
    그게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117. ...
    '21.1.13 1:08 AM (175.119.xxx.68)

    솔직히 찾아올수 없는 곳으로 가서 살고 싶어요

  • 118.
    '21.1.13 1:10 AM (220.88.xxx.202)

    친정부모님..
    시댁은 일절 그런거 없는제
    비서처럼 부르고
    종처럼 부르니 넘 힘들어요
    도망가고파요.

    재산도 본인들 노후자금 다 있으신분이
    암것도 안 쓰고
    자식들한테 손 벌리니 돌겠네요 진짜.
    그 재산 안줘도 되니
    본인 노후로 알아서 잘
    쓰셨으면 좋겠어요

  • 119. ㅡㅡㅡ
    '21.1.13 1:10 AM (70.106.xxx.249)

    받은만큼 해줄거에요

  • 120. ...
    '21.1.13 1:15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2.36님
    제가 수정하는 바람에 제 글이 뒤로 밀렸어요

    오히려 제 의견에 동조해주셔서 제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유산으로 차별받는다 건 제가 다른 형제들보다 못한 존재라는 의미거든요. 유산으로 차별하는 부모가 다른 부분에서는 안하겠어요? 대화 중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나옵니다. "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랑 입장이 너무 겹쳐서 놀랄 정도네요
    (공감대가 너무 커서 따로 대화하고 싶을 정도에요)

    글 문맥에서 생각이 참 깊으시고 사리에 밝으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 121. ...
    '21.1.13 1:26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부모님 유산 많이 받는 남자 형제 부부 (아들과 며느리)가 당연히 부모님 가까이서 병수발도 들고 노후 다 보살펴야 도리지요 재산은 몰빵으로 받아놓고 그런 도리도 안 한다면 사람들도 아니지요

    근데 왜 부모님들은 예뻐하는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고 막상 효도는 딸 부부에게서 받으시려는건지 저도 참 이해해드리려고 해도 납득도 안 가네요

    님은 부디 아무런 부담 가지지 마시고 자유로이 앞으로 인생은 남편분과 즐기실 일만 있길 빌게요
    또한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시게 되길 빌게요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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