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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을 강간하고 성매매녀로 만들어

.. 조회수 : 31,821
작성일 : 2020-12-12 10:06:04
김기덕의 나쁜 남자 영화이야기죠.

가질 수 없어보이는 여대생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강간을 하고 성매매여성으로 만들어 자기 옆에 두고 성매매 행위를 지켜보고

그런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하게 만든다는 내용.

대체 이런 영화 어디에 예술성이 있고 의미가 있나요?

하물며 이런 영화를 만든 장본인이 여배우 강간과 성추행을 폭행을 일삼던 사람

자신이 지은 죄 벌도 받지 않고 도망쳐 가버렸네요.

IP : 117.53.xxx.3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2 10:07 AM (59.15.xxx.61)

    잡으러 갈 수도 없는 지옥으로 도망...

  • 2. ㅇㅇ
    '20.12.12 10:09 AM (39.7.xxx.227)

    강간남들의 로망과 판타지를 영상 제작함이라는 의미의 예술

  • 3. 그래서
    '20.12.12 10:09 AM (108.30.xxx.88)

    보다보다 못한 염라대왕이 한국 법이 썩어서 안되겠다.
    이런식으론 몇백년이 걸려도 않되....
    내가 냉큼 잡아간다.
    이러셨대요.

  • 4. ....
    '20.12.12 10:10 AM (1.233.xxx.68)

    앞부분 보다가 화나서 안 본

    미친개새끼같은 영화.

  • 5.
    '20.12.12 10:17 AM (222.232.xxx.107)

    그영화 나왔을때 대하교다녔어요. 보고나와서 더러운기분때문에 어휴
    쓰레기라봄. 예술같은 개소리하고 있네

  • 6. ..
    '20.12.12 10:17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지옥불로 떨어져라. 탄 놈들도 델고 가라

  • 7. 개인적의견
    '20.12.12 10:18 AM (61.105.xxx.184)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라네요. ㅎㅎ

    추악한 인간, 범죄형 인간의 심리를 그린 영화가 아니라

    모든 인간들의 추악한 본성이라 주장하시는 분 한분 계시던데.

    보통의 사람들은 이걸 인간의 본성이라 주장하는 거에 역겨움과 불편함을 느끼는데
    본인이 공감되는 면이 있는 사람들이
    전체 인간들의 숨은 본성인양 호도하며 예술이라 주장하는 걸 같아요.

  • 8. 개인적의견
    '20.12.12 10:20 AM (61.105.xxx.184)

    심지어 그 여자가 가해자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설정이

    혹자는 스톡홀룸 증후군 같은 심리 묘사라 극찬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본인의 범죄를 합리화하고 죄책감이 없는 심리상태를 보여 줬다고 생각되요

  • 9. 진짜
    '20.12.12 10:29 AM (211.36.xxx.115)

    범죄를 예술로 포장했군요.

  • 10.
    '20.12.12 10:30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그 여배우 영화내에서도 망가지는게 리얼했는데 그게 현실이었네요.
    감독한테 그런 취급을 받고 촬영을 했다니 너무 끔찍해요.
    지옥에나 떨어졌기를

  • 11. ...
    '20.12.12 10:35 AM (59.6.xxx.198) - 삭제된댓글

    조재현이 그놈 역이었는데 정말 토나왔어요
    알고보니 연기를 잘하는게 아니고 조씨 본성이 그대로 드러나던 영화였죠
    김기덕이 페르소나 조재현을 보고 자신의 본성을 실제 내보이는는 영화배우라 했어요
    여성에대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X새끼덜이었요...죄짓고 편하게 죽었네요

  • 12. ...
    '20.12.12 10:40 AM (125.187.xxx.25)

    그게 사람들의 숨겨진 본능이다 이러는데.
    전쟁에서도 군인들이 의외로 사람 잘 못 죽인데요. 자기가 위험에 처해도 상대를 못 죽이는 경우가 많아서 2차 대전 이후 이 부분 연구가 많이 되었고 그 후 미국에서 적이라면 죄책감 없이 죽일 수 있게하는 군사학 연구가 활발해져서 2차대전때보다 훨씬 적은 수로 적을 죽일 수 있었다네요.
    인간의 숨겨진 욕망 이러는데 사람을 싸우다가 밀쳐서 ㄴ진탕 등으로 우발적으로 살해할 순 있어도 저렇게 사람을 살아있는 노예로 만드는 건 진짜 범죄자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저런 욕망이 다 있다? ㄴㄴ입니다.

  • 13. ...
    '20.12.12 10:47 AM (59.6.xxx.198)

    김기덕은 여성을 성폭력의 대상으로 삼아 영화를 만들고 조재현은 그 폭력의 가해자로 즐기고 있었죠
    조재현과 김기덕의 눈빛을 보면 더러운 욕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술영화랍시고...근친상간 성폭력 가정폭력 여성의 삶이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영화만 실제 즐기며 찍었죠
    김기덕은 죄짓고 편안하게 죽었는데 조재현은 요즘 뭐하나요 돈도 무진장 많이 벌어놨다던데....!

  • 14. ~~
    '20.12.12 10:50 AM (182.208.xxx.58)

    문화계 예술계 무슨무슨 상이니 그런 것도
    어차피 유한한 인간들이 모여 심사하고 결정하는 거라서
    실제로 어떤 작품을 수용할지 말지
    각자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교육도 그 쪽으로 해야하고요.

  • 15. 라트비아
    '20.12.12 10:52 AM (120.142.xxx.201)

    영주권 신청.... 내참
    한국에서 살 수 없다 알긴 알았나보죠

  • 16. ...
    '20.12.12 10:57 AM (211.226.xxx.247)

    그때 조재현 피아노라는 드라마로 엄청 떠서 저도 대학생때 멋모르고 보면서 이런게 예술인가보다 했어요. 매스컴은 진짜 그때 그런거에 대한 비판없이 찬양만 해대고.. 야만의 시대였어요. 예술은 개뿔

  • 17. ....
    '20.12.12 11:00 AM (222.108.xxx.186) - 삭제된댓글

    김기덕 "문재인의 국민 되어 살고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05807950

  • 18. 여주인공
    '20.12.12 11:16 AM (106.101.xxx.44)

    그 황폐한눈빛을 잊을수없어요.
    와 리얼하게 연기 잘한다 ㅠ 고 감탄했었어요. ㅠ
    공허하고 텅빈 그눈빛..
    세상없던 그횡한..
    ㄴㅃ넘들입니다. 죽으면 답니까.
    끝까지 예술이라 주장하고 갔겠죠. 세상이 몰라준다고..

  • 19. ...
    '20.12.12 11:31 A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그 감독 영화는 본 적도 없지만 영화 소개하는 기사나 짧은 하일라이트만 봐도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영화 내용이 왜 하나같이 극단적으로 잔인하고 인물을 학대 파괴하는 내용..
    해외 수상할때 왜 저런 영화가 상을 받지? 하고 의문이 들었어요.
    나중에 범죄 사실 무수히 드러날때 등장한 배우들이 불쌍해질 정도였어요.

  • 20. ....
    '20.12.12 11:35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궁금했지만, 못보고 있다가 한참 후에 봤어요.
    조재현..굉장히 연기 잘하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봤는데,
    여주인공 너무 이뻐서...ㅜㅜ
    기분 나쁘고, 찝찝하고, 불쾌했습니다 ㅡㅡ

  • 21. ..
    '20.12.12 11:38 AM (222.104.xxx.175)

    조재현도 더불어 악마 ㅅㄲ

  • 22. 대문글에
    '20.12.12 11:41 AM (211.36.xxx.73)

    스너프 필름이라고 하는데 딱이네요.

  • 23. 그배우
    '20.12.12 12:24 PM (211.107.xxx.95)

    얼굴이 참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였는데
    그 영화찍고 얼마못가 배우 그만둔거 맞죠?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 24. 이게
    '20.12.12 1:28 PM (114.203.xxx.61)

    예술과 포르노는 종이한장 차인가요
    외쿡에서 인기있던 감독
    나는 예술에 조애가 아주 얕고없어서ㅜ이해안됐던
    그냥 ㅁㅊㄴ 기분더러운영화

  • 25. ...
    '20.12.12 1:36 PM (218.237.xxx.60)

    포르노라고 다 범죄는 아닙니다
    넷플닉스에서 포르노 배우에 관한 다큐를 봤는데 신사더군요 ..예전부터 조재현 눈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었는데
    얼굴에서 그런면을 읽었나봐요

  • 26. 그 여배우
    '20.12.12 2:11 PM (185.16.xxx.59) - 삭제된댓글

    "범죄를 예술로 포장했군요."
    누군지 진짜 안됐네요.
    실제로 강간 당하는 걸 영화로 찍었다는건가요.

    자살한 여배우 - 차 트렁크 안에서 피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섹스를 하게 되나를 시험해볼려고 만든 영화 찍은 감독 변 누구죠?
    그 장면을 찍기 위해서 30번이나 촬영했다던가...
    미친 놈들이죠.

    "범죄를 예술로 포장했군요."
    "예술영화랍시고...근친상간 성폭력 가정폭력 여성의 삶이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영화만 실제 즐기며 찍었죠"

  • 27. 그 여배우
    '20.12.12 2:12 PM (185.16.xxx.59) - 삭제된댓글

    누군지 진짜 안됐네요.
    실제로 강간 당하는 걸 영화로 찍었다는건가요.

    자살한 여배우 - 차 트렁크 안에서 피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섹스를 하게 되나를 시험해볼려고 만든 영화 찍은 감독 변 누구죠?
    그 장면을 찍기 위해서 30번이나 촬영했다던가...
    미친 놈들이죠.

    "범죄를 예술로 포장했군요."
    "예술영화랍시고...근친상간 성폭력 가정폭력 여성의 삶이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영화만 실제 즐기며 찍었죠"

  • 28. 그영화
    '20.12.12 2:19 PM (61.253.xxx.184)

    아주 더러웠어요.
    그게 영화라는 자체가.

    조재현 그놈도 참.

  • 29. ...
    '20.12.12 2:21 PM (39.124.xxx.77)

    했던 짓에 비해 너무 곱게 갔죠...

  • 30. 나쁜남자
    '20.12.12 2:21 PM (175.214.xxx.96)

    여주인공 그 영화 이후로 영혼을 다쳤다고 영화 그만둔거로 알아요.

  • 31. 홍상수 영화도
    '20.12.12 2:25 PM (194.35.xxx.64) - 삭제된댓글

    저런 거는 아니지만 보고나면 더럽고 역겨운 기분이 들어서 보기 싫더군요.
    현실의 더러움을 알게 한다고 영화를 더럽게 만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그런 걸 또 예술이랍시고 떠받드는 사람들도 있으니 상이란 걸 받았겠죠.

  • 32. 그래서
    '20.12.12 2:34 PM (124.50.xxx.140)

    외국에서 상 받았다는 거에 기죽어서 무조건 우러러 보지말고 스스로의 안목과 주관을 키워야돼요.
    상 주는 인간들도 별거없는 다 비슷한 부류들도 많지 않겠어요? 피에타가 상 받은거 보고 외국상도 거품 엄청나구나 느꼈어요. 내가 심사해도 저거보단 잘할듯..ㅎ

  • 33. 어머나
    '20.12.12 2:47 PM (180.65.xxx.176)

    개인적의견님,
    인간의 추악한 이라고 어제 저녁 제가 쓴 말인데요.
    그게 그렇게도 못쓸말이었나요?
    사람에게는 악한면이 있고
    그걸 사실적으로 영화로 만들었다는 뜻 이었어요
    베스트에 있는 글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본인이 공감되는 면이 있는 사람들 이라고요?
    그렇게 들렸나요?
    저는 나쁜남자를 콕 찍어서 말한것도 아니었고요.
    제가 그 감독 영화를 처음본건 수취인 불명이고 그후 몇작품 안돼요.
    해외에서 상 받고 한참 유명했던 시절이고
    사생활을 알고나서는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공감한다니요.
    개인적의견님 비약이 크신것같아요.

  • 34. ...
    '20.12.12 3:05 PM (1.231.xxx.70)

    제가 알기로는 외국은 더이상 배우들의 인권때문에 저런 노골적인 영화를 찍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 영화 나올때만 해도 감독이 벗으라면 벗어야했던 시대니 한국에서는 가능했던 영화라고...인간의 잔인한면 변태적인 욕망 날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영화에 열광했던 관중들과 외국 평론가들이 환호했던 이유는 작품성을 떠나서 그런 영화를 필터링 없이 보여주는 작품은 김기덕작품이 유일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기덕은 그런면에 도취되어서 더욱 자극적인 작품을 찍어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런 나쁜남자같은 괴작이 탄생한거죠. 진짜 여자들이 보기에 끔찍한 영화고 저 영화를 보고 외국 한 평론가는 한국은 멀쩡한 여대생이 저렇게 쉬운 방법으로 창녀가 될 수 있냐고 반문했다죠.

  • 35. ㅇㅇ
    '20.12.12 3:27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애초에 김기덕 감독이 저 영화를 만든 이유가(나쁜남자 관련 본인인터뷰)

    "지하철에서 몸이 스쳤을때 벌레보듯 하는 여자들의 시선은 분노를 넘어 살의를 느끼게한다"

    그래서 자기 무시한 여대생 납치해서 강간하고 창녀로 만드는 영화 만든거죠 본인 판타지

    애초에 자길 저렇게 봤단것도 순 본인생각이고 저런거에 살의를 느낀다는게..ㅋ 열등감 혹은 자길 만나주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분풀이

  • 36. ㅇㅇ
    '20.12.12 3:31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업계 인터뷰보면 성격 묘사나오는데 열등감은 유명했나보죠

    한 영화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자존심이 세고 열등감도 굉장히 크신 분”이라면서 “그곳(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절대적으로 아마 복수심에 불타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방법으로든 충분히 극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공격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잃은 것에 대한 보복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37. ...
    '20.12.12 3:45 PM (27.100.xxx.168)

    본인이 공감되는 면이 있는 사람들이
    전체 인간들의 숨은 본성인양 호도하며 예술이라 주장하는 걸 같아요.222

  • 38. ㅇㅇ
    '20.12.12 3:59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애초에 김기덕 감독이 저 영화를 만든 이유가(나쁜남자 관련 본인인터뷰)

    "지하철에서 몸이 스쳤을때 벌레보듯 하는 여자들의 시선은 분노를 넘어 살의를 느끼게한다"

    그래서 자기 무시한 여대생 강간하고 강제로 창녀로 만드는 영화 만든거죠 본인 판타지

    애초에 자길 저렇게 봤단것도 순 본인생각이고 저런거에 살의를 느낀다는게..ㅋ 열등감 혹은 자길 만나주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분풀이

  • 39. ㅇㅇ
    '20.12.12 3:59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업계 인터뷰보면 성격 묘사나오는데 열등감은 유명했나보죠

    한 영화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자존심이 세고 열등감도 굉장히 크신 분”이라면서 “그곳(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절대적으로 아마 복수심에 불타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방법으로든 충분히 극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공격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잃은 것에 대한 보복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40. 예전에
    '20.12.12 4:02 PM (74.75.xxx.126)

    이 영화 번역 알바했었어요. 김기덕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한참 전에요. 극장 개봉판을 한 건 아니고요. 영화사 내부에서 돌려 보는 버젼이 있었거든요.
    영화가 너무 거시기해서 알바자리 소개 시켜준 선배한테 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배말은 이 사람이 택시운전하고 길에서 소주마시면서 독학으로 영화를 배운 천재니까 팔자좋은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했어요. 그 당시 먼저 교수가 되어서 한국영화 홍보를 세계적으로 많이 하던 또 다른 선배가 있었는데 똑같은 말을 했어요. 저는 끝까지 동의 못했지만 번역은 끝까지 했네요.

  • 41. 기억
    '20.12.12 4:18 PM (88.152.xxx.1)

    그 영화보고 진짜 힘들었음.
    섬 보고 기분 너무 나빠서 힘들었음
    왜 그런지는 잘 몰랐음
    나는 예술을 모르는 무식자인가 했다
    같은 감독 영화인거 알고 그후로 김기덕 영화 절대 안봤다

  • 42. ..
    '20.12.12 4:49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못난 한남의 여자 인생 후려치기의 극단적 예인데

    여기도 여자들 나이나 조건으로 후려치는 분들 많아요.

    볼 때마다 좋은 부모 밑에서 못 컸고
    못 배워서 일거라 생각.

  • 43. happ
    '20.12.12 6:01 PM (123.109.xxx.214)

    그 여자배우 실제로 그 영화로 트라우마
    생겨서 전혀 이후 작품 못하고 여자로서도
    힘들게 산다는 얘기 예전 어디서 읽었네요.
    실제로도 합의된 내용 외에 외설씬도 감독
    임의로 찍고 그랬대요.
    한창 배우의 꿈 꾸면서 첫작품에 출연했을텐데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
    김감독이 죽었대도 그건 본인 업일뿐 그 여배우는
    평생 힘들긴 마찬가지...사과라도 한마디 하고
    죽었음 모를까

  • 44. 파란대문
    '20.12.12 6:17 PM (98.228.xxx.217)

    김기덕은 여자(심지어 엄마라 해도)는 창녀라는 공식을 갖고 영화를 만드나 싶은 감독이었어요. 이것을 부정하는 여자(주로 여대생이나 엄마)는 창녀의 존재를 혐오하고 자기와 다른 세상의 것으로 치부하지만 결국 영화의 결말에는 창녀가 되어서 늙거나 죽고 말아요. 기분 나빠서 같이 보러간 친구한테 불평했다가 영화 무지렁이된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때는 김기덕 영화가 기성 영화와 다른 예술영화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싫어하면 예술을 모르는 사람이 되는 분위기였거든요.

  • 45. 남자들의마음속
    '20.12.12 6:51 PM (58.140.xxx.167)

    내가 못가지는 여자를 망가트려서 내곁에 두겠다는 욕망을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심리를 감추고 사는 남자들에겐 간접적 소원 성취라서 호응하고 찬양했겠죠. 이런 더러운 심리를 예술이라고 포장하면 비슷한 마음 가진 사람들이 쉴드쳐주고 표현의 자유라고 하잖아요. 소아성애도 그런식으로 포장해서 노래도 나오고 그 팬들은 감싸주고... 유유상종이죠

  • 46. 오리엔탈리즘
    '20.12.12 7:11 PM (211.227.xxx.137)

    김기덕 "개같이 살다가 개처럼 죽다" 란 평을 봤어요.
    그의 영화 대사랍니다.

    김기덕은 오리엔탈리즘이 기승을 부릴 때 상 많이 탔지요.
    한국인들이 인도에 가면 신비로운 뭔가가 있을 거라 생각하여 여행 많이 갔었는데... 마치 서양인들이 김기덕을 보는 눈이랄까요.

    나쁜 남자도 내용은 경악할만한 것인데 한국인 스스로 김기덕을 신비롭게 본 결과 아닐까 합니다.

  • 47. ...
    '20.12.12 10:15 PM (39.7.xxx.155)

    나쁜남자는 베를린에 초대됐을 당시부터 현지에서도 평이 상당히 엇갈렸고
    파란대문과 함께 여성 묘사에 있어서는 김기덕 최악의 작품이에요
    그게 영화로만 머문 게 아니라 실제 현장과도 연결됐다는게 더 끔찍한거고.

    근데 워낙 다작을 한 감독이라서 저런 몇 작품, 특히 초기작들 빼고는 생각 멀쩡한 영화들도 많아요. 독보적인 미장센 감각과 함께
    물론 다작을 하니 보나마나 한 영화들도 많고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성공으로 좀 오리엔탈리즘에 기대는 측면도 보이고
    나름 대중영화도 만들어보려고도 했고 (중국에서 100억짜리 영화 찍다가 엎어짐. 제목이 청동거울이었나 뭐였나)
    암튼 푹 눌러쓴 모자를 벗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영화의 왜곡된 사상이나 표현의 과감성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요.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열등감이 치유된 건지.. 논란을 보면서 본인도 배우는 게 있었던건지.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유명하게 한 과감한 개성도 줄어들기 시작하기도 하고요

    개처럼 살다가 개처럼 갔다고 하기엔 좀.. 그럼 코로나 걸려서 집에서 못 죽은 사람들은 다 개처럼 죽었단 말인지 말조심 해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해보면 사람의 죽음으로서 나름 나쁘지 않은 죽음 같은데 그게 벌받은 거나 되나요

    그리고 번역 알바 하신 분은 기분나쁘면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그 동네 교수입네 하는 분들이 김기덕보다 도덕성 낫다고 생각해본적 별로 없어요
    홍상수도 솔까 먹물변태잖아요. 무식한 변태는 대놓고 티라도 내지

  • 48. ...
    '20.12.12 10:55 PM (122.62.xxx.194)

    변태. 그냥 변태

  • 49. 프로필
    '20.12.12 11:35 PM (39.7.xxx.40)

    쫙 훑어보니 처음 영화제목이 악어
    ???? 아무리 의미를 보태고 쏟아부어도
    그냥 변태 지루한 일상을 새롭게 부각시키다
    보니 예술의 마대자루 뒤집어 씌운거죠.
    누군가의 피눈물을 뒤로하구요.
    어려서 이미 주어진건 누구고 어쩔 수 없지만
    보고자란 삐뚫어진 환경대로 생활에 적용해 산
    사람인것 같아요. 그 얼굴과 느낌ㅠ 그런 사람에게
    성폭행 당한 여배우들 기분 아주 더러울거 같아요.

  • 50. ....
    '20.12.12 11:57 PM (94.10.xxx.161)

    저도 호기심에 영화를 봤는데, 기분이 아주 더럽다고나 할까... 여배우가 아주 이뻤는데,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슬펐어요

  • 51.
    '20.12.13 1:10 AM (39.7.xxx.35)

    범죄를 판타지로 만든 영화죠 줄거리보고 애초에 볼생각도 안한 영화..저딴거 만드는 인간들 참 드럽죠

  • 52. ...
    '20.12.13 1:37 AM (175.119.xxx.68)

    그당시 예고편만 봐도 상당히 기분 정말 나빴어요
    사춘기에 나왔던 성희라는 배우가 그 영화 때문에 연예계 생활 좀 하다 그만뒀지 않을까 싶어요

  • 53. 저런걸
    '20.12.13 4:10 AM (124.50.xxx.225)

    영화라고 만든넘이나 조씨넘 눈빛이 아직도 안
    잊혀집니다
    잔인한 넘 둘이 히히덕 대며 계속 영화 찍어대는 꼴 안봐 속 시원 해요
    인간의 잔인한 면을 건드리는건 싸구려 비급 영화로 충분해요

  • 54. 그 영화
    '20.12.13 6:21 AM (125.130.xxx.23)

    보다가 속 울렁거리고 기분 더러워 힘들었어요.
    가운데 앉아있어 나오지도 못하고ㅠㅠ
    남편도 매우 불쾌하다고..

  • 55. ////////
    '20.12.13 7:0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으악. 나쁜남자 한창 유행할때 간단한 내용만 보고도 쇼크먹고 심히 무섭고 끔찍하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그 쇼크 그대로에요.
    어떻게 그게 예술이고 흥행입니까. 그만큼 그시대 우리나라가 여성성 우습게보고 성폭력 성추행을 쉽게 봤다는 거에요.
    개처럼 살다가 개처럼 갔다.....너무 쉽게 잘죽었어요.
    정말로 참교육받으면서 더 고생하다 갔어야 했는데.
    댓글들 보니 너무 잘 죽어서 허전할지경 입니다.

  • 56. 정신병자남자들
    '20.12.13 9:14 AM (220.76.xxx.193)

    정신병자같은 심리를 가진 남자들은 살기에 어려워진 거예요 이제는.


    세상 변한 걸 받아들이고 같이 변화해서 살던가 저런 병자처럼 남을 폭력적으로 가해하며 등쳐먹으면서 손가락질 받으며 살던가...

  • 57. 파란대문
    '20.12.13 11:43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대학교 때 그거 보고 너무 불쾌했던 생각 나요. 씨네21애독자였는데 온통 김기덕 찬양이었죠. 생각해보니 평론가 놈들도 다 한통속이었던 것 같구요.
    홍상수 영화도 다 토 나와요.
    못난 남자 ㅅㄲ들이 지네 열등감을 여자한테 돌리고 한풀이 하는 거죠. 하드코어가 김기덕이고 홍상수도 바로 고 밑이네요.
    여자는 창녀이며 속물이다 여자는 남자를 시험에 들게 하는 요물이며 욕망의 배출구다
    딱 요 수준에서 안 움직이는 한국남자놈들 정신세계의 총집합체에요.
    강간과 성폭력울 통해서 여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제맘대로 파괴시켜 휘두르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는 게 무슨 예술이라고.
    드런 놈들.
    문학한다는 것들 중에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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