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문자왔어요ㅜㅜ
시험 준비하는 30대인데 독서실 다니거든요..
근데 독서실에서 고3 확진자가 나왔대요.
저랑 동시간대에 독서실 이용했다고 검사 받으라는 문자 받자마자
다녀왔어요. 내일까지 자가격리 하래요ㅜㅜ
코로나 증상은 없는데 무증상 감염이면 어쩌지?별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그 학생은 아픈데도 독서실을 나온 거 같아요.
독서실에서 머문 시간을 보니 몸이 안 좋은지 늦게 와서 일찍 갔더라구요. 왜 그랬니ㅜㅜ전 그나마 괜찮은데 같은 독서실 고3애들은 수능 이틀 앞두고 얼마나 싱숭생숭하겠어요..근데 문자 받고 보건소 안 간 친구들도 있을 테고..이번 수능 정말 걱정입니다.
무사히 잘 치러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코로나는 남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모두 마스크 잘 쓰고 다니세요~
1. .......
'20.12.1 11:44 AM (211.250.xxx.45)에고
별일없으시길바랍니다2. 닉네임
'20.12.1 11:45 AM (49.173.xxx.36)ㄴ감사합니다~
3. ㅈㅇ
'20.12.1 11:46 AM (125.183.xxx.243)저도 직장에 확진자가 생겨 어제 받았어요.
문자 기다리는중.
마스크 잘 썼으니 우리 음성 나올거에요4. ....
'20.12.1 11:47 AM (108.41.xxx.160)별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222222
고등학생들도 별 일 없기를5. ...
'20.12.1 11:47 AM (220.75.xxx.108)에고 그 고3 학생이 일단 안 됐고요 님도 ㅜㅜ
마스크 잘 쓰셨음 괜찮겠지만 그래도 결과 나올때까지 얼마나 맘이 힘든지 옆에서 봐서 알아요.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6. 아이고
'20.12.1 11:47 AM (220.74.xxx.164)무탈하시길요 ㅠ 독서실이 밀집 밀폐라 위험한곳은 맞는거 같아요 다른 학생들도 다 괜찮았음 좋겠네요
7. 마스크 썼으면
'20.12.1 11:47 AM (1.241.xxx.7)괜찮아요ㆍ 저희애들 학교 어제 확진자 나와 동학년 애들도 검사했어요ㆍ 급식도 먹고, 저학년이라 걱정됐는데 검사받은 100명 정도 모두 음성이예요ㆍ 마스크 잘쓰면 되는구나 싶었어요ㆍ 너무 걱정마시고, 시험준비도 잘하시고요~^^
8. ㅜㅜ
'20.12.1 11:47 AM (125.176.xxx.131)아 ㅜㅜ 환기도 안되는곳에서 ㅜㅜ
아프면 나오지 말아야지...
다른 학생들까지 감염되었음 어떡하나요.
또 그 학생의 가족들은 어쩌고.....
수능 앞두고 걱정이 많네요.
원글님도 속상하고 불안하시겠어요ㅠㅠ9. 지역
'20.12.1 11:48 AM (180.67.xxx.68)지역이 어디신지요? 고3 독서실 보낼려다 가지말라고했는데 결국 독서실에서 나오는군요. 제발 다들 별일없었음 좋겠어요
10. T
'20.12.1 11:49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원글님 별일 없을거에요.
독서실 고3들도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11. 닉네임
'20.12.1 11:50 AM (49.173.xxx.36) - 삭제된댓글ㅈㅇ//다 큰 어른인데도 무서워요ㅜㅜ저도 마스크 잘 쓰고 손 소독도 잘 했으니 음성 나오겠죠..?음성 가즈아~~~
....//감사합니다..에구 우리 고딩들 별 탈 없이 수능 잘 치르기를!12. 코로나싫다
'20.12.1 11:51 AM (125.176.xxx.131)군대에선 음성판정 받았다가
열흘 후, 다시 재검시 양성 나온 사람 있던데,
검사는 1차, 2차 나누어서 시간차를 두고 받는 건가요?13. 닉네임
'20.12.1 11:51 AM (49.173.xxx.36)ㅈㅇ//다 큰 어른인데도 무서워요ㅜㅜ저희 마스크 잘 쓰고 손 소독도 잘 했으니 음성 나오겠죠..?음성 문자 꼭 받으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에구 우리 고딩들 별 탈 없이 수능 잘 치르기를!14. 마자
'20.12.1 11:53 AM (120.142.xxx.208)마스크도 잘쓰고 손도 잘 닦아야해요.
추워져서 손 안닦는 사람들 많이 늘었데요....15. 닉네임
'20.12.1 11:56 AM (49.173.xxx.36)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학교에서 같이 생활했는데도 100명 전원음성 나왔다는 댓글 보니 안심이 됩니당..ㅜㅜ
코로나싫다//군대에서 일괄적으로 다 코로나 검사 받을 땐 괜찮았다가 나중에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서 다시 재검 받고 양성 나온 케이스 아닐까요?16. 000
'20.12.1 12:02 PM (124.50.xxx.211)근데 궁금한게 독서실은 딱 봐도 밀폐공간인데 독서실다니기 겁나지 않으셔어요? 비난이 아니라 독서실이나 헬스장 계속 다니는 분들는 어떤 생각으로 계속 나가시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일반 사람들보다 용기가 많은건지, 나는 안걸릴거라 생각하는지, 아니 공부나 운동이 정말 절실한 상황이어서 전염될 수 있다는 상황도 염두에 두고 계속 나가는건지... 심리가 정말 너무 궁금해요.17. 닉네임
'20.12.1 12:08 PM (49.173.xxx.36)000//코로나 시대라지만 모두 회사 다니고 만원지하철 타고 다들 그렇게 살 잖아요. 원래 노량진 통학했지만 노량진 코로나발 터지기 전에 아무래도 겨울인데다가 밀집지역은 위험하니까 차선책으로 동네독서실 선택한 거구요. 독서실도 창문이 있어 환기시키고 아예 밀폐된 공간은 아니에요.
18. ..
'20.12.1 12:12 PM (46.165.xxx.71) - 삭제된댓글독서실 좌석점유가 30%도 안돼요
한번 가보세요.상상만 하지마시고.
그리고 내내 마스크 씁니다
그리고 사무실은 밀폐공간 아닌가요?
윗님처럼 방역수칙 지키냐마냐 이런건 안보고
상상과 공상으로 뭘 재단하지 마시길.19. ..
'20.12.1 12:15 PM (46.165.xxx.71)독서실 좌석점유가 30%도 안돼요
한번 가보세요.상상만 하지마시고.
내내 마스크 쓰고 당연 대화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은 밀폐공간 아닌가요?
윗님처럼 방역수칙 지키냐마냐 이런건 안보고
상상과 공상으로 뭘 재단하지 마시길.20. ㅇㅇ
'20.12.1 1:19 PM (180.228.xxx.125)코로나가 공기감염이 아닌이상 독서실은 자리 딱딱 구분되구 서로 대화하거나 음식물섭취없어서 비말로인한 전염될 가능성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지하철보단 안전할듯한데
21. 숨겨진세상
'20.12.1 5:54 PM (211.36.xxx.219)저도 음성 나오시길 기도해요 ㅠㅠ
22. 아아
'20.12.1 11:22 PM (112.170.xxx.111)괜찮으실 거에요. 밀폐여도 마스크 잘 쓰셨고 마주보고 밥 먹은 것도 아니고요.
환기도 시켰다니 넘 걱정마세요.
같은 시간에만 있었던 정도면 결과 나오면 능동감시 정도 아니겠어요?
저희 애 학교도 수십명 검사했는데 다 음성 나왔어요.23. 전에
'20.12.1 11:35 PM (180.67.xxx.207)파주 스벅서 2층 손님들은거의 감염되었을때
94마스크쓰고 일한 직원들은 전원 음성이었어요
잠깐 화장실 다녀온 초등학생도 걸렸을때요
마스크 좋은걸로 잘써야죠24. 에고
'20.12.2 12:20 AM (121.188.xxx.243)마스크잘쓰고 손 잘씻었으면 괜찮을거예요. 너무 각정마세요.
25. ㅡㅡㅡ
'20.12.2 1:48 AM (220.95.xxx.85)동네에 독서실 한 명 걸렸었는데 전원 음성이었어요 ~ 넘 걱정마세요 가족끼리도 안 걸리는 사람은 안 걸려요
26. ㅇㅇ
'20.12.2 5:06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음성 나와도 혹시 모르니 피곤하지 않게 잘쉬고 잘먹고 대비를 하세요.
별일 없기 바랍니다.
고3 아이 빨리 낫길.27. 미세스씨
'20.12.2 10:55 AM (175.211.xxx.29)어머나 걱전되시겠어요ㅜㅜ 별일 없길 기원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양성이면 검사 담날 9시 이전에 전화가 오니 전화 안 옴 음성이라고 생각하심 될거에요~ 또 혹시라도 양성 나와서 입원 하게 되심 입고간 옷은 소각되니 버려도 되는 옷 입고 가세요. 퇴원 시 입을 옷은 새로 구입한 옷만 반입이 된답니다. 옷뿐 아니라 속옷, 신발까지 싹 새로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