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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살 안찌는 사람의 한가지 공통점

ㅇㅇ 조회수 : 28,053
작성일 : 2020-11-30 10:24:17
제 주변 보니까
일단 밥을 엄청 천천히 먹네요

그 중
동생이 많이 말랐어요
밥상머리 매너 안좋다고 엄마한테 혼이 많이 났는데
그게 뭐냐면 밥먹으라고 불러서 앉으면
컴터니 핸폰이니 만지작하며 계속 딴짓을 합니다
식구끼리 다 둘러 앉아 먹고 있어도 말 안하고 게임 하거나
기사 읽어요 ㅋㅋㅋㅋ

밥 빨리 먹고 치우자고 하면
자기꺼 빼고 치우라고 합니다
지가 먹은건 알아서 치우겠다며

봤더니 한 수저 먹고 오물오물 하면서
딴짓 하고
또 몇분있다 한수저 먹고

ㅎㅎㅎㅎ 근데요
제가
며칠전에 빠져 있던 게임이 있어서
혼자 밥 먹으면서 그렇게 해봤는데
밥이 의외로 디게 맛있는거예요
우걱우걱 단시간에 먹을때 보다
재료 맛이나 식감이 느껴지는 게
밥알 톡톡 터지는것도 신기하고
육수 비릿한 찌개도 구수하고 ㅋㅋ

의외로 몇숟깔도 안떴는데
배도 금방 차고 속도 편하고
일석이조 네요

앞으로 이 방법 쭉 해보려구요

지금도 아점을 그렇게 먹으면서 하고 있네요
밥 다섯숟깔 먹는데 삼십분 넘게 걸렸네요 ㅋㅋ
배 차서 이제 그만 먹으려규요 ㅋㅋ

IP : 14.37.xxx.1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부른거뇌가인지
    '20.11.30 10:27 AM (203.247.xxx.210)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잖아요...
    빨리 먹으면 포만감 느끼기 전에 많이 먹게되는거겠지요

  • 2. ...
    '20.11.30 10:28 AM (14.52.xxx.1)

    제가 엄청 빨리 먹거든요. 업종이 대부분 남자직원이고 저만 여자라..
    같이 먹다 보면 빨라요. 근데 저는 평생 42키로 였어요.

    제가 생각해 보니 마른 사람들의 특징은 우선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저도 계속 움직이고 정리하고 약간 강박증이 있어요. 그리고 예민해요.. 이런 사람들은 절대 살이 안쪄요. 저희 이모님 말로는 이제까지 본 아이 엄마들 중에 가장 많이 움직이는 거 같다고. 평생 이모님하고 살았고 아이 보는 입주 시터 있었는데도 집에가면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천천히 먹는거도 있지만 대부분의 마른 사람들이 부지런해요. 그래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거죠.

  • 3. 그게
    '20.11.30 10:31 AM (39.7.xxx.13)

    식욕자체가 없어서 그럴거에요. 살찌는 체질은 배가 너무 고프면 허겁지겁 먹는 자신을 발견하죵. 먹다가 드는 생각이 에효 정신차리고 먹을려고 했는데 또 정신없이 먹었네 ㅎㅎ

  • 4.
    '20.11.30 10:31 AM (115.140.xxx.213)

    천천히 먹는데 조금 먹어요 대신 엄청 게으릅니다
    게으르고 아니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먹는양 차이인것 같아요

  • 5. 그건
    '20.11.30 10:31 AM (121.137.xxx.231)

    잘못된 습관인거죠.
    식탁 앞에서 딴짓하는 거
    이게 천천히 먹는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고요.
    그냥 딴짓하며 먹는 건데 이거 진짜 잘못 배운 버릇이고요

    저도 살이 잘 안찌는 편인데 저는 일단 장이 예민해서
    뭐 먹고 소화를 바로 시키는 편이에요.
    그리고 음식물을 많이 씹어요. 기본 30-50번은 씹어야 넘어가요
    밥 먹을때 딴짓 안하고 그냥 열심히 씹고 넘깁니다.
    많이 씹으니 빨리 먹는 사람보다 시간 좀 걸리는 편이지만
    딴짓하며 천천히 먹는 것과 많이 씹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 6. ㅇㅇ
    '20.11.30 10:31 AM (108.63.xxx.241)

    제 주변은 식사만 먹고 (양도 적게) 그리고 간식 절대로 안 먹어요...
    아님 식사는 패스 간식으로 (양도 적게) 하루를 버팀

    그리고 게임 방법은 비추입니다... 나중에 폭식 하게 되요

  • 7. 저도
    '20.11.30 10:32 AM (114.200.xxx.116)

    케바케 인듯 진짜 천천히 먹어요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거고 당연히 먹는 양 적구요
    살 쪘어요

  • 8. 살찐녀
    '20.11.30 10:37 AM (110.45.xxx.96)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른남편 마른아들과 사는데
    둘다 게으르고 밥 빨리먹어요 그런데
    그들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배부르면 숫가락 놓아요
    살찐 저는 배불러도 한입이라도 더먹고 싶어서 더먹구요
    그리고 좀 많이 먹었다 싶은날엔 화장실 두번씩가구요 다 배출되는듯ㅠㅠ

  • 9. ...
    '20.11.30 10:37 AM (112.220.xxx.102)

    혼자 먹을때나 그렇게 하세요....;;;

  • 10. ...
    '20.11.30 10:38 AM (1.241.xxx.220)

    속도보다 식욕이 없는거에요.
    저도 마른건 아니지만... 평균보다는 조금 아래인 체중인데...
    남자들보다 빨리먹는데...(이건 습관) 식탐이 없어요.
    동생분도 다른 것에 비해 앞에 차려진 음식에 관심에 없는거죠.

  • 11. ....
    '20.11.30 10:39 AM (59.5.xxx.85)

    천천히 먹는게 아니라 식사예절이 개판이네요. 혼난다고는 하지만 혼난게 아니니 저따위죠. 동생 식사예절 좀 가르치시길.

  • 12. 그냥
    '20.11.30 10:42 AM (189.121.xxx.50)

    어렸을 때 말랐으면 살안찌는듯요

  • 13. ㅐㅐ
    '20.11.30 10:47 AM (14.52.xxx.196)

    평생 마른 남편(20대 184-68, 결혼후 184-72)
    식욕왕성한 대식가입니다
    속도도 빠르고요
    한꺼번에 많이씩 자주 먹습니다
    과일 고기 밥 음료 편식 없고요

    그러나 엄청 움직입니다
    5:30기상, 새벽 1시취침까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 14.
    '20.11.30 10:51 AM (39.7.xxx.77)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앞으로는 제일 늦게 먹는 사람이 설거지 하는걸로...
    뭘 지것만 빼고 치우래...

    가족과 대화할 시간도 별로 없는 현대사회에 살면서
    같이 밥먹으며 그날 있었던 얘기도 하고 대화를 해야지
    혼자 게임하고 핸드폰에 눈박고 있을거면
    본인밥은 본인이 알아서 해먹던가 나가 살라고 하시지...

  • 15. ...
    '20.11.30 10:53 AM (61.32.xxx.245)

    울남편 살 좀 찌는게 제 소원인데요
    굉장히 빨리 먹어요.
    많이 움직이는 편은아닌데 식탐 없고 많이 안먹습니다.

  • 16. @@
    '20.11.30 10:56 AM (58.79.xxx.167)

    마른 사람들 관련 글 올라오는 거 보면은요.
    1. 식욕이 없어서 조금 먹는다.
    (과자 한 봉지 먹으면 그게 한 끼 식사)
    2.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인다.
    3.먹는 즉시 화장실 가서 비운다.

  • 17. 주변
    '20.11.30 11:21 AM (94.196.xxx.169)

    에서 보니 정말 천천히 먹는 제 남편이 뚱뚱하기 때문에 동의할수 없고 ㅋㅋ

    평생 마른 제 친구는 뭘 먹는데서 즐거움을 못 느껴요. 그냥 배가 고프니까 먹을 뿐이지 무얼 먹느냐는 상관이 없대요. 딱히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없고 맛집 다니는거 아무 의미없는 애...안 먹어도 되면 평생 아무것도 안 먹었으면 좋겠대요ㅡ.ㅡ

  • 18. dd
    '20.11.30 11:39 AM (211.206.xxx.52)

    제가 보는 살안찌는 사람의 공통점은
    태어나길 식욕이 없거나
    그렇지 않은경우면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생활습관이라 했구나 싶던데요

  • 19. 저 말랐는데
    '20.11.30 12:59 PM (211.109.xxx.222)

    엄청 빨리먹어요 ㅠㅠ
    근데 남다른점은 밥 빵 국수 만두같은거 안좋아해요

  • 20. ..
    '20.11.30 3:34 PM (211.36.xxx.56)

    그냥.. 많이 안 먹어요.

  • 21. 케바케
    '20.11.30 3:45 PM (39.117.xxx.106)

    말랐는데 밥먹을때 다른사람과 어느정도 보조맞추며 먹어요.
    그사람은 밥먹는 매너가 없을뿐 일반화하지 마세요.

  • 22.
    '20.11.30 3:53 PM (115.23.xxx.156)

    우리집에 밥 빨리먹는데 마른사람~ 천천히 세월아네월아 먹는데 살찐사람있어요

  • 23. 아뇨
    '20.11.30 3:59 PM (223.38.xxx.59)

    체질입니다 타고난

  • 24. 캐비캐
    '20.11.30 4:14 PM (117.111.xxx.91)

    빨리먹고 많이먹고 밤에먹고
    술자주 먹고 골반 뼈가 툭튀어나오고 배가 오목한 마른체형임다

  • 25. 저와 아들
    '20.11.30 4:17 PM (223.38.xxx.141)

    말랐는데 천천히 먹구요, 한끼만 적게 먹거나 한끼만 굶어도 살이 빠짐.ㅡㅡ

  • 26. ........
    '20.11.30 4:49 PM (222.109.xxx.226)

    쯔양처럼 엄청 먹어도 체질적으로 잘 안찌는 사람 빼고는
    살안찐 사람들만이 가진 몇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긴 하죠.
    그 중 어떤 특징을 갖고있냐는 사람마다 다르고요.
    제 동생은 과식을 안해요.
    배부를때까지 먹는걸 이해를 못합니다.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 딱 내려놔요.
    그리고 다시 배가 고파지기 전까지는
    아무리 맛있는게 눈앞에 있어도 안먹고요.
    그리고 아무리 맛있는것도 계속 먹지는 않아요. 물린데요.
    엄마가 갈비찜 한솥 해놓으시면 저는 몇날몇일 잘 퍼다가 먹거든요.
    걔는 하루나 이틀까지만 먹고 질렸다면서 안먹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과자를 사주실때 각자 몫을 똑같이 나눠 주셨거든요.
    그럼 저는 그자리에서 다 먹어치우는데
    걔는 과자 한봉지를 일주일은 먹어요.
    마지막에 조금 남은건 질려서 안먹습니다. 그럼 제가 먹고요 ㅋㅋ;;

  • 27. ...
    '20.11.30 5:05 PM (223.38.xxx.163)

    천천히 먹는게 아니라 식사예절이 개판이네요. 혼난다고는 하지만 혼난게 아니니 저따위죠. 동생 식사예절 좀 가르치시길
    2222222

    다른사람과 밥 먹으면서 저러는 인간들 진짜 극혐이에요

  • 28. ..
    '20.11.30 5:05 PM (221.159.xxx.134)

    제 주변 마른 사람들 밥 무지 빨리 먹어요.근데 딱 그만큼만 먹고 더이상 안먹더라고요.
    대부분 근육 없이 그냥 마른 체형은 성격이 예민한 경우가 많고 장이 예민한 경우도 많았어요.

  • 29. 0000
    '20.11.30 5:10 PM (116.33.xxx.68)

    틀려요 사람마다
    43킬로 해골녀인데
    식탐이 말도못해요
    다 뺏어먹고 혼자 빨리 먹고 엄청게으르고
    성격이 예민하고 장이 엄청안좋아요

  • 30. 군것질을
    '20.11.30 5:16 PM (218.50.xxx.154)

    안해요.

  • 31. 완전 동감
    '20.11.30 5:17 PM (14.6.xxx.198)

    저 옛날에 선배랑 같이 밥 먹을 때
    자율배식이라 선배는 제가 떠 온 밥보다 적어도 2배 이상인데
    밥 먹는 시간은 4배,
    쳐다보고 있는 사람은 답답, 뒤통수라도 함 날려 주고픈....
    근데 완전 날씬 늘씬...확실히 천천히 먹는 것이 살 안 찌는데 효과 있어요.

  • 32. ...
    '20.11.30 6:07 PM (175.112.xxx.243)

    그쯤되면
    몸만 마른거지 식이장애급인데요.

    뚱뚱 식탐도 별로지만 저런 식이장애에
    마른게 프리패스도 아니고 사고가 정상적이질 못하군요

  • 33.
    '20.11.30 6:17 PM (1.229.xxx.65)

    빨리 허겁지겁 먹고 무지 게으른 친구
    말랐어요 ㅠ
    다른 지인 배속이 늘 안좋더군요 말랐어요
    내 두 시누 평생 먹고 싶은게 별로 없데요
    둘다 평생 몸무게 유지 ~

    사람마다 다르고 체질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함
    난 저주받은 유전자라~~ㅎㅎ

  • 34. ....
    '20.11.30 7:20 PM (125.178.xxx.184)

    원글이 동생은 식사예절없는거
    밥 천천히 먹는 사람들은 식사에 집중해서 쉬지 않고 오물오물하는거구요

  • 35. 아이스
    '20.11.30 7:21 PM (106.101.xxx.138)

    저도 식탐 없는 사람이 천천히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천천히 먹어서 날씬한 게 아니라..

  • 36.
    '20.11.30 9:05 PM (125.178.xxx.135)

    딸에 대비하면 맞네요.
    엄청 늦게 먹는데 엄청 날씬.

  • 37. 다는 아닌듯
    '20.11.30 9:19 PM (116.45.xxx.45)

    저희 가족들 대대로 마른 편인데
    식사 속도 조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좀 천천히 먹자고 20분 이상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하고 있어요.

  • 38. 그냥
    '20.11.30 9:39 PM (119.64.xxx.11)

    타고 나는겁니다.
    ㅋㅋ

  • 39. ..
    '20.11.30 9:40 PM (86.133.xxx.85)

    맞아요 천천히도 먹기도 하고 먹는거 귀찮아도 하고 간식 안좋아하거라구요 ㅋㅋㅋ 마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 40. 전 아니요
    '20.11.30 10:05 PM (1.251.xxx.175)

    원글님 말씀하신 방법이 다이어트 방법 중의 하나예요.
    근데 공통점이라는 일반화는 하지는 마세요.
    아주 천천히 먹으면 많이 먹지를 못해서 그런 사람들은 안 찔 확률이 높죠.
    근데 체질적으로 흡수율이 높은 사람은 천천히 먹고 조금 먹어도 찌는 사람도 있어요.

    반대로 빨리 먹고 많이 먹고 자주 먹어도 체질적으로 흡수율 떨어지는 사람들(소음인 중에 많아요)은 말랐어요.
    장 흡수율이 안 좋아서 먹으면 바로바로 나와요.

    병원에서 완전관장하고 다른 사람은 3일후에 첫 변 보는데
    저는 그날 저녁에 바로 변 봤어요.

    일부러 양을 적게 먹어 마른 사람
    식욕 자체가 없어서 많이 안 먹어 마른 사람
    천천히 먹어 마른 사람
    체질적으로 흡수율이 낮아 마른 사람
    한가지 공통점은 없어요^^

  • 41. 당산사람
    '20.11.30 10:29 PM (14.38.xxx.41)

    죽어라 살 안찌는 소음인이 지나가다 한줄 씁니다.
    일단 전 천천히 안먹고요, 글타고 빨리도 안먹는 그저 평범한 속도로 먹는 사람이고요.
    그냥 체질이 그래요. 많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
    근데 살좀 찌겠다고 소음인이 마구 먹어대면 내장지방으로만 가서 똥배 나옵니다. 그래서 더 안좋아요.

  • 42. Aa
    '20.12.1 12:16 AM (211.201.xxx.98)

    그냥 dna인듯해요.
    저도 평생 말랐는데 밥이 제일 맛없어요.
    과자나 초코렛, 아이스크림 이런거만
    먹는 날이 더 많아요.
    밥은 가끔 억지로 먹어요.

  • 43. ..
    '20.12.1 1:04 AM (121.136.xxx.186)

    저도 평생 말라깽이 소리 듣는 사람인데 전 반대로 밥 엄청 좋아하고(반찬은 잘 안먹음. 국도 국물만) 엄청 빨리 먹어요.. 처녀 땐 좀 잠순이에 집순이 좋아하면서도 빨빨거리며 잘 돌아다녔던 거 같아요^^
    결혼하곤 움직임이 적어져서인지 한 3kg 더 쪘어요 근데 더이상은 안찌네요;;
    다 케바케인 듯 합니다^^

  • 44. 정말
    '20.12.1 1:08 AM (116.41.xxx.18)

    천천히 먹는 사람인데요
    식당에서도 저 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이 먼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
    그리 날씬 하지 않아요 ㅋ
    공통점이라고 하긴엔 좀

  • 45. 반대로
    '20.12.1 1:23 AM (74.75.xxx.126)

    저는 자꾸 살이 찌는데 저희 도우미 이모님 딸이 소문난 말라깽이거든요. 이모님이 해주신 맛있는 음식을 똑같이 먹는 처지인데 왜 저만 살이 찔까요 이모님께 여쭤봤더니 팩폭의 달인 이모님 왈, 너는 먹는 걸 즐기잖아. 그게 핵심인 것 같아요. 이모님의 마른 따님은 먹는 걸 그렇게도 귀찮아 하고 엄마가 잔소리 안하면 끼니도 막 건너뛴데요. 하루 종일 다음엔 뭐 먹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가는 일이지요.

  • 46. 천천히
    '20.12.1 5:23 AM (175.223.xxx.217)

    타고난 거 아닌가 싶네요. 마른거랑 피부는요.

    어릴적 안 먹어서 말랐는데 지방세포가 적어서인가 별로 안 찌네요. 폐경임에도 47이에요. 잠 못자고 신경쓰면 46.

    근데 식탐 끝내줘요ㅡ 밥먹고 케잌 떡 커피 빵 먹어야 직성풀려요. 먹는 거 좋아해서 최요비나 알토란 레시피 보게 되면 꼭 따라 만들어 먹고, 간식은 맨날 맛있는 거 없나 찾아다녀요. 그래서 백화점 가면 맛난 케잌들 군것질거리들 엄청 사오죠. 그리고 배가 완전불러야 숟갈을 놓네요. 안 그럼 이후에 계속 먹게 되어서요.ㅡ


    대신 천천히 티비 보며 스마트폰보며 1공기 반 1시간반
    먹고 완벽주의라 너무 세심하게 신경쓰고 예민해요. 집안일 중 빨래삶기 물걸레질 다하고 많이 음직이니 많이 먹어도 금방 빠지네요.
    찌든 빠지든 저에겐 먹는 건 정말 커다란 삶의 낙이에요.
    많이 찌지 않음에 감사?하며 먹고픈 거 다 먹고 사는데 나중에 나이들어 소화력 떨어지거나 아프면 못 먹을까 그게 걱정이네요.ㅡ.ㅡ

  • 47. 그것도 아녜요.
    '20.12.1 6:38 AM (124.53.xxx.159)

    밥 천천히 먹기론 제가 최고,
    어릴때부터 습관이라..
    집에서는 괜찮은데 다른데 가면
    성격은 급한데 밥은 늦게 먹는다 하고
    하여튼 일행중 젤 늦어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
    남들과 맞추려면 내기준 정신없이 씹는둥 마는둥 허겁지겁,
    그래도 젤 늦어요.
    뚱뚱 직전 통통해요.

  • 48. 아마도
    '20.12.1 7:07 AM (82.41.xxx.6)

    운동과 담 쌓고 지내는 평생 날씬한 사람들 주변에 많은데, 특징이 소화기관이 약해요. 그래서 과식을 하면 속이 부대껴서 많이 못 먹는다고.
    그리고 어떤 친구들은 엄청 바지런히 움직이고 예민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당연히 식사량 줄고요.
    다이어트 하려면 천천히 오래 씹는게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반드시 날씬한 사람들의 특징으로 볼 순 없어요.
    저 많이 움직이고 천천히 음식을 먹는 편인데 워낙 많이 먹어선지 통통한 편이에요.

  • 49. 안먹어요
    '20.12.1 7:52 AM (220.73.xxx.22)

    살 안찌는 사람들은 적게 먹어요
    같이 생활해보면
    저렇게 먹어서는 죽을거 같다 싶을 정도로 안먹어요

  • 50. 지안
    '20.12.1 9:23 AM (222.98.xxx.43)

    제가 한 말씀드리지요^^
    살 안찌는 사람 특징
    빨리 먹는다
    엄청 움직인다 그리고 중요한것
    국물을 잘 안먹는다. 심지어 물도 잘 안마신다
    제 경우입니다

  • 51. 저도
    '20.12.1 9:58 AM (115.88.xxx.14)

    배 고픈거 못 참고 먹고 싶은건 반드시 먹어야 하고 엄청 빨리 먹어요.
    그런데 배 부르다 싶으면 반숟갈 남아도 거기서 끝~ 절대 못 삼키고 장 기능이 약해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먹다가도 화장실 갈때 있고 먹는 도중 통화라도 하고나면 입맛이 뚝.(예민한거겠죠)
    윗분처럼 물 안마시고 국물 안 좋아하구요.

  • 52.
    '20.12.1 10:24 AM (210.94.xxx.156)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욕먹는 식탁예절.

    둘다 천천히 먹는데
    88사이즈와 55사이즈 두명의 지인이 있어요.
    먹는 속도보다는 양입니다.

  • 53. ...
    '20.12.2 4:02 AM (223.39.xxx.60)

    원글님 주변 몇 사람의 공통점이겠죠

    마르려면
    1.적게 먹는다(이유는 여러가지)
    2.많이 먹어도 흡수율이 현저히 낮다
    이 둘 중에 하나죠

    천천히 먹으면 많이 못 먹으니까 살 안찌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천천히 조금 먹어도 찌는 사람은 또 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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