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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과 댓글 보려고 합니다(김장 등 문제)

겨울 조회수 : 12,758
작성일 : 2020-11-24 20:31:29
할말은 많지만 간략하게 써볼게요
남편 직장(이자 남편 고향)따라 지방으로 교류한 공무원입니다
친정은 편도 2시간 거리이고 이 지역엔 제 친구 한명 없어요
오로지 아이를 위해 제가 내려왔어요
남편은 주말부부하더라도 교류 못 한다는 입장이었구요
아이는 유치원생입니다

남편은 교대근무하는 직렬이라 주말 하루는 당직이고 평일 야간도 많아서
아이를 혼자 돌볼 때가 많아요
게다가 외동이고 아직 어리니 저는 쉴 시간이 없어요
남편은 평일 야간, 비번 때 서너시간씩은 쉴 수 있구요
제 출퇴근 시간은 편도 40분가량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얘기가 나옵니다
와서 김치라도 버무리랍니다
작년까진 총 5회 중 4회 참석, 일은 거의 한 게 없어요
남편 퇴근 시간 맞춰서 오전에 가도 동네분들이 다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오랍니다 동네분들 보기 민망?하신가봐요
김치 사다먹어도 돼요 남편한테 이번에도 갖고 오지 말라했어요
이러다 제사얘기(음식한 적 있냐, 전 조금인데 두분이 끝내놓으세요) 나오고 명절얘기(자고 간 적 있냐, 10번중 3번정도 잤습니다, 시댁에서 집까지 30분 안걸려요)나오고...

친정 제사는 음식도 참 많이합니다 남편 1회 참석
명절은 거의 참석, 거리도 있고 자고 오지요
김장 남편 참석한 적 없음
본인은 근무땜에 못 간 거랍니다
시댁 제사땐 연가 쓰고 참석한거 말하니 누가 처가 제사에 연가 쓰냡니다

남편은 배우자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게 맞벌이였습니다
시댁도 마찬가지에요(남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쌍팔년도 식으로 생각할 거면 맞벌이 요구하지 말라했습니다

주말 하루도 제대로 못 쉬는데 꼭 김장 때 가야하나요
남의 이목도 있고, 조금이라도 일을 시켜야 직성이 풀리실까요
그건 그렇다쳐도 남편은 친정 행사?엔 전혀 관심없으면서 왜 저는 이렇게 계속 신경써야 하나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지만 제가 신경써야한다는 자체가 남편과 비교해서 억울해요
지금까지 시부모님 마음에 들게? 일 안해서 뒤에서 이래저래 말 하시는 거 잘 알고 있어요
남편도 저한테 이래저래했다(고치라는 거겠죠)고 말 옮긴 적도 있구요
치사하지만 남편보다 합격하기 어려운 직렬이고 육아 비중도 월등히 높아요
남편도 82댓글 본다고 해요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좁혀지지 않는 문제해결에 참고하겠습니다
IP : 218.238.xxx.44
1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4 8:38 PM (218.238.xxx.44)

    제가 있던 지역으로 못 온다구요
    자기고향이기도 하고 자기 지역이 편하다고..
    제가 양보하고 내려와서 친정에서도 멀어지고
    타지역이라 승진, 근무환경 등 제가 있던 지역과 비할 바 못돼요
    안그래도 육아도 힘든데 더 힘들어졌죠

  • 2. 그냥
    '20.11.24 8:39 PM (124.49.xxx.182)

    남편 분 둘 중 하나만 하세요. 맞벌이 하면서 무슨 욕심입니까? 제 딸이면 등짝 때려서 집에 데려와서 좀 쉬게 하겠습니다.
    부인이 무슨 강철입니까? 그리고 아이는 같이 키우세요. 아빠 자리는 아빠가 만드는 겁니다. 부인과 아이를 더 위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사람은 다 어쩌면 이기적이예요. 남편도 본인이 부모와 아내 사이에 불편한 거 싫어서 며느리 도리의 상황으로 끌고가죠. 그게 원글님을 힘들게 하는거예요. 맞춰주기 이전에 내몸을 더 생각하세요. 돈도 벌고 도리도 해야하는 게 합리적인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 3. 우유만땅
    '20.11.24 8:41 PM (222.117.xxx.235)

    남편님아 맞벌이 와이프가 육아 전담하다시피 하고 출퇴근 시간도 걸리는 직장에 나가 열일하는데 김장이 무슨 대수라고 집사람 심기를 어지럽히나요 본가에서 뭐라하면 승질나서 이혼한다 하고 시집에 신경 안쓰는 여자랑은 갈라서야겠다고 소리소리 지르시오 그래야 본가에서 조용해진다오 아직 아이도 어린데 알콩달콩 살지 부부의 문제 아닌걸로 감정소모는 어리석다우~

  • 4. ....
    '20.11.24 8:43 PM (221.157.xxx.127)

    가지마세요 요즘 전업도 안가요 시댁제사에도 연가 쓰지마세요 맞벌이 남편 시댁서 원해서 하는건데 제사 며느리 안간다고 못지내는것도 아니고 직장다니며 애키우는것도 힘들다하시고 시댁 남편서 요구하는거 다 안들어줘도되요 거절하세요 뭐 어쩔건데요

  • 5. 50대 맞벌이
    '20.11.24 8:45 PM (14.35.xxx.21)

    25년전에도 우린 그렇게 안 살았어요. 남편분 아이 어릴 때 잘 하세요. 아이 초4정도 되면 좀 나아집니다.

  • 6. ..
    '20.11.24 8:46 PM (95.222.xxx.26)

    젊어서 고생하면 나중에 골병든데요.
    남편분, 부인을 아껴주세요. 남편분의 가장 가까운 가족은
    어머니보다 부인이예요.

  • 7. 우유만땅
    '20.11.24 8:48 PM (222.117.xxx.235)

    그리고 글쓴님
    이것저것 자로 재듯 남편과 비교하지 마시오
    남편이 시부모 말을 전하면 알았어 하고 나 하고 싶은대로 하시오
    시집에 안간다고 머리 끄들려 가지는 않으니 좋은 마음으로 수육먹으러 나들이 간다는 맘으로 가서 얼굴 보여주오~

  • 8. 맞벌이
    '20.11.24 8:48 PM (1.236.xxx.223)

    김장까진 못챙겼어요. 두분 생신 어버이날 추석 설날 챙기고 그외에도 오가는일 많은 보수적인 지역입니다. 시어머니 딸둘 아들 하나인데 사람사서 김치해서 각집에 택배보내시는거 수년동안 하시다가 딸들이 힘들다고 말려서 멈추셨어요.
    이런일은 정답이 없어요.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랍니다. 도저히 못하겠다 싶으시면 남편처럼 난못하겠다 통보하심 됩니다. 눈치보고 물어보고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 9. 시가
    '20.11.24 8:49 PM (125.130.xxx.219)

    일하는거 똑같이 처가 일도 남편이 관심가져야지요
    맞벌이 하는 부부라면 당연한걸 왜 남편은 안 하고
    아내만 해야하나요?
    부인말대로 쌍팔년도식 가부장제로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하는
    본인 엄마 맞춰주고 싶음 아내분 전업 시키고 돈 더 벌어오던가요.

  • 10. 50대 직장맘
    '20.11.24 8:51 PM (14.50.xxx.116)

    시집살이는 시댁에서 시키는게 아니라 남편이 시키는 거고요.

    그렇게 한쪽으로 편파적이면 말년에 고생해요.

    그 좋은 공무원 자리 아이키우다 아예 직장 그만 둘 수 있어요.

    님이 일할떄 내가 해야 할 일이 힘든게 낫나요 아님 온갖 상사들 옆에 서 있는게 더 일이 편한가요?

    차라리 주도적인 일이 덜 힘들어요.

    남편분이 친정에 가기 싫은 이유도 그걸겁니다. 일은 안하는데 불편함...

    같은 맞벌이면서 왜 아내에게 퇴근 후 또 다른 주말 근무 시키려고 하세요?

    그리고 끝까지 맞벌이 하시고 싶으시면 육아도 집안일도 최대한 반반 하려고 하세요.

    제 친구들중에 저처럼 맞벌이 끝까지 하고 있는 집은 다 남편들이 육아와 집안일에 참여 해준 결과에요.

    머리좋고 더 능력 있는 친구들도 몸이 따라가질 않아서 다 포기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제 친구들 중

    남편 원망하고 뒤늦게 안 도와준걸 후회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이렇게 싸우면 현명하게 져 줄줄 알아야 서로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어요.

  • 11. 김치
    '20.11.24 8:51 PM (125.177.xxx.137)

    효도는 셀프입니다.
    남편분이 가서 부모님 뵙고 효도하시고 대리효도강요 마세요
    대딩 울 딸들.직업이 필수라 스펙쌓느라 힘든데 결혼후 맞벌이 하면서 김장ㆍ제사에 신경쓴다면 결혼 하지말라하고 프네요
    직장도 육아도 같이 하는데 그외일까지 추가 강요는 무리 입니다

    인생금방 좋은 청춘 다가는데 부부중심으로 살길 바래요
    김치는 예전만큼 안 먹는지 오래고 건강위해서는 생채소가 좋답니다
    결혼하면 명절 김장 ㆍ제사 이런것들이 스트레스에요

  • 12. 맞벌이
    '20.11.24 8:53 PM (1.236.xxx.223)

    오해할까봐...진심으로 잘한다 소리 듣는 며느리예요. 할때 제대로 하고 경우에 따라 거절도 하는편인데 시간 흐르니 시누나 시부모님이 아들보다 저를 더 신뢰하세요. 마누라 앞세워 효도하는 남자가 팔불출이죠. 대신 친정쪽에도 남편 앞세우지 말고 스스로 효도하세요.

  • 13. 우유만땅
    '20.11.24 8:54 PM (222.117.xxx.235)

    가만님아
    왜 님이 화내니?
    각자 의견 말하는데 ㅉ ㅉ

  • 14. ...
    '20.11.24 8:54 PM (27.100.xxx.32)

    맞벌이인데 가사 육아는 여자 몫에 시집 김장까지.

  • 15. 에고
    '20.11.24 8:55 PM (1.225.xxx.117)

    남편분보세요
    김장이나 제사니 다 시끄럽고
    뻥~차이고 싶지않으면
    쉬느날 육아랑 가사나 열심히 전담해서하세요

  • 16. 신기한거
    '20.11.24 8:56 PM (112.154.xxx.91)

    내 아이를 낳고 나와 같이 사는 와이프에 대해 전혀 안쓰런 마음이 안드는가?
    내 와이프가 피곤한건 안중에도 없고 동네 사람들 뒷담화가 무서운가?
    도대체 왜 사는가?
    결혼은 왜 했는가? 맞벌이는 왜 하는가? 당신 딸이 결혼해서 당신 아내와같은 대접을 받으면 좋겠는가?

  • 17.
    '20.11.24 8:57 PM (175.120.xxx.219)

    남편은 53세
    저는 48세.
    대학졸업 후 계속 직장생활했고 맞벌이예요.
    시댁에 노동력제공해야할 일이 있으면
    남편 혼자서도 잘 다녀와요.

    제가 자발적으로 컨디션이 좋거나
    체력이 받쳐주면 흔쾌히 갈수도있겠죠.
    힘들때는 남편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서
    돕고 옵니다.

    시댁에
    김장이든, 제사든, 이사든, 사촌 결혼이든,
    장례든 뭐든....

    반대쪽도 마찮가지예요.
    남편에게 강요하지 않죠.

    서로 정하지말고 도우세요.
    그래야 롱런합니다.
    부부끼리 힘을 합쳐서 이 암울한 사회와
    싸우셔야지 ..왜 두분이서..

  • 18. ...
    '20.11.24 8:58 PM (123.142.xxx.195)

    마누라 돈은 갖고싶고
    시부모 면도 세워야겠고
    가부장적이긴 해야겠고
    처가는 핑계대고 빼면되고
    남자도 요리조리 생각이 많겠네요.
    아이가 딸은 아니죠?
    똑같은 사위 보라 하고싶은데...

  • 19. 내가
    '20.11.24 9:01 PM (116.125.xxx.188)

    결혼 20년을 저렇게 살았는데
    요즘화병나서 시댁에 불질러 버리고 싶다는
    요즘 화병때문인지
    남편만보면 비아냥되고
    될데로 되라는 식이라는

  • 20. 적당히l
    '20.11.24 9:01 PM (112.163.xxx.172)

    하세요...

    맞벌이에 피곤한데 무슨 김장까지 하러 가요...

    뭘 그런 걸 눈치보고 그래요.

    그냥 쉬어요.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 21. 최악
    '20.11.24 9:02 PM (121.152.xxx.127)

    남자가 최악이네요
    금이야 옥이야 키워서 공부시켜놨더니
    결혼해서 저러고 사는거 알면 부모님이 진짜 피눈물 날듯
    왜 그러고 살아요 직장이 없나 뭐가 없나

  • 22. ....
    '20.11.24 9:05 PM (121.187.xxx.203)

    기본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뼈대 힘 체력이 약한데 똑같이 직장다니고
    육아비율도 더 많으면 측은하지 않나요?
    김장 못하면 시판김치 사먹어도 되는 시대에...
    내가 부모라면 일 안시키고 해줄 것 같아요.
    내아들 내손주 세상살기 든든하게 경제적으로 뒷받침
    해주니 고마워서요.

  • 23. 김장ㅠ
    '20.11.24 9:05 PM (211.37.xxx.57)

    요즘 누가 그렇게 김치만 먹고 사나요???
    그냥 한두통이나 보내 주시던지 아님 사먹으면 되지요
    코로나 땜에 명절도 모이지말라는데 그깟 김치가 뭐라고요.ㅠ
    저희도 시어머님이 신김치 싫어서 안드시는 분이 맨날 욕심껏
    많이 하셔서 시아버님이 조금만 하라고 해도 말씀 안들으시더니
    두며느리가 아예 안가고 안받겠다하니 그제서야 김장 안해도 되겠다 하시더라고요 맨날 김장때마다 힘드네뭐네 짜증내셨거든요
    게다가 맞벌이시라고요?? 에휴 울 딸이면 넘 속상할듯요ㅠ
    벗어나는길은 아예 안받던지 친정서 받든지하세요
    요즘 맛난김치 많아요
    그리고 이게 김장만 문제겠나요 친정도 시댁도 매이지말아요
    눈치보지말고 독립적으로 살아요 30대인가요?
    인생은 다시.돌아오지않아요 제발 맘편히살고 내가정이라도
    잘 챙기면서 살면 됩니다

  • 24.
    '20.11.24 9:06 PM (61.84.xxx.134)

    남편분 초이기주의 끝판왕이시군요.
    아내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아니 가정을 위해서
    본인이 희생하고 양보한 건 있나요? 단 한가지라도 있나요?
    그런 거지같은 마인드면 맞벌이 요구하지 말아야죠.
    여자가 무쇠입니까?
    님 아내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님의 아내예요. 님의 아이구요.
    님의 가정이지요. 안 중요해요?
    막 대하고 싶어요?
    50대 아줌마인 저도 평생 전업이지만 남편이 끔찍하게 아껴주는데...님은 맞벌이하는 아내한테 바라는게 많네요?
    역지사지 하세요.
    아 울남편은 저 배려하고도 아주 높은 지위에 올랐어요.
    절 배려하니 저도 남편을 위해 물심양면 하게되니까요.

  • 25. 미안하지만.
    '20.11.24 9:06 PM (203.254.xxx.226)

    글을 참 못 쓰고
    직렬, 교류..단어 선택도 낯설고.

    무엇보다
    나도 맞벌이 수십년째지만
    하나씩 맞trade하듯이 따지며 사는 게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손해보고, 안보고
    그게 부부생활의 중요한 가치는 아닐텐데
    일일이 따지는 글 자체
    피로하네요.

  • 26. ㅇㄹㄴ
    '20.11.24 9:06 PM (106.101.xxx.63)

    이러니 시집과의 관계는 가족이 아닌거죠
    회사 말단사원 군기잡듯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무조건 오라 이거죠
    참 안타깝네요
    여자에겐 희생도 희생인지 안알아주고
    돈벌랴 살림하고 애 낳아서 키우랴..
    요즘 그런 시집 없어요
    너 살림하며 일하랴 애들 신경쓰랴 힘들구나
    오지마라 알아서 다 한다
    그럽니다

  • 27. 남편님
    '20.11.24 9:13 PM (1.177.xxx.117)

    본인 몸 , 마음 편할려고 와이프는 안중에도 없어 뵈여요.
    그냥 하라는데로 해줬음 좋겠죠?조용히,,
    글만봐도 원글님 안 쓰러워요.

  • 28. ...
    '20.11.24 9:13 PM (182.224.xxx.119)

    대한민국 남편들 중 많이들 저런 이중적, 모순적 태도를 갖고 있죠. 맞벌이도 하고 반반도 하고 시댁에도 며느리 노릇도 웬만큼 해야 하고. 육체노동 안하면 감정노동이라도 당연히 해야 하고.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해야 마땅한데 저기에 기대서 자기 가정의 모습이라도 깨고자 하는 남자들이 많지 않아요.
    남편분, 시가에 방패 역할 제대로 하세요. 죽어도 못하겠거든 집안일, 가사일, 육아를 9:1로 님이 더 하세요. 지금도 아내가 거의 육아 가사 전담하고 있는 상황에 이 핑계 저 핑계로 당연한 듯 실려가고 있잖아요. 체력도 아내보다 님이 더 셀 거잖아요.
    남들도 다 그래, 이 말에 숨지 마세요. 요새 많이들 안 그러려고 하고 있어요.

  • 29. 슬프다.
    '20.11.24 9:14 PM (188.149.xxx.254)

    남편분....결혼한거지 부인 종문서 쓴거 아닙니다. 어디 도망도 못가니 꼼짝없이 넌 내가 하란대로 다 해라.
    이 심뽀네요.
    부인도 돈 벌어요. 님 그럼 안됩니다.
    님이 친정에 한 대로 부인도 똑같이 할 권리 있습니다.
    아이 보는거 님도 똑같이 하세요. 요즘 젊은 부부들보면 아이보는거 다 남편이 합디다. 앞집보면 부인이 아이 데리고 외출하는거 본 적 없어요. 다 몽땅 아빠가 애 손잡고 나가죠.

    부인 쉬게 해 주세요. 저러다 병나요. 병원에 입원하면 님이 독박 쓰거나,,아니면 저러다 부인이 병 얻기전에 이혼장 써서 님 코 끝에 매달거 같아요.

    부인이 무슨 소냐.종문서 잡히 종년이냐. 속터져.

  • 30. ..
    '20.11.24 9:14 PM (117.111.xxx.215)

    그깟 김장이 뭐라고.

  • 31. 따란
    '20.11.24 9:17 PM (14.7.xxx.43)

    아니 실화예요...? 맞벌이하면서 독박육아에, 연가 쓰고 제가 참여? 게다가 남편 뻔뻔한 태도까지?? 와... 진짜 안 믿겨요 남편 뭐 믿고 저러는 거예요!”?

  • 32.
    '20.11.24 9:18 PM (121.131.xxx.242)

    남편 개이기적
    이거 남초사이트에 올려도
    남편 대차게 까일듯

  • 33. 남편이
    '20.11.24 9:18 PM (218.238.xxx.44)

    집안일(청소, 분리수거, 빨래-는 저도 합니다만-) 전담이라고 쓰라네요
    전 가사는 글 길어질까봐 언급하지 않은 건데요
    나머지 집안일은 제가 해요 물건 구입등도요
    육아는 아이가 엄마 껌딱지라 제가 많이 하구요
    재우기 양치도요

    남편은 댓글 읽고도 억울하다네요
    제가 시댁에 얼마나 잘하냐는..

  • 34. 저도
    '20.11.24 9:20 PM (106.102.xxx.98)

    그맘때 아이 키우면서 파트타임 중인데 진짜 힘들어요 남편은 야간근무라 아이는 전혀 돌보지 않고 다 제가 해야하는데 너무 힘이들어 펑펑 울 때도 있네요 어떤 글 댓글에 맞벌이 엄마의 삶은 퇴근길 집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옷을 반은 벗고 있다고 너무 시간에 쫓기니까 집에 들어가면 대충 벗고 바로 아이 식사 챙겨야하고 줄줄이 일일 ... 남편분 집안일 같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엄마도 덜 지치고 오래 같이 할수 있어요 제 남편은 육아는 시간상 같이 못하지만 청소랑 빨래는 확실하게 전담해서 합니다 그렇게 하니까 제가 좀 숨을 쉬네요 지금 가장 힘들때니까 서로 도와야해요 제 삼자가 봐도 측은지심이 느껴지는데 남편분은 뭐 느끼는것 없나요??

  • 35. 티니
    '20.11.24 9:20 PM (116.39.xxx.156)

    저도 유치원생 키우며 맞벌이 하는데
    김장 정도는 남편이 알아서 정리해 줍니다...
    딱 잘라 커트해줬어요.
    나이든 커플도 아니고 많아봐야 40초일텐데
    남편분 왜그런대요 고향이라는 데가 경북이죠?

  • 36.
    '20.11.24 9:21 PM (218.238.xxx.44)

    독박육아는 남편 근무가 야간, 당직일 때에요
    한달에 11일 내외에요
    그 외 비번이나 주간인 날엔 제가 먹이고 입히고 치카(원랜 목욕도 제가했는데, 요즘은 아빠랑 하라고 해요) 재우기까지 제가 하구요
    그럼 남편이 같이 놀아주죠
    아주 독박은 아닙니다
    근데 저 11일에 제가 아주 버닝되는 게 문제죠
    활발하고 잠 없고 안 먹는 남아거든요
    근데

  • 37. 그냥
    '20.11.24 9:21 PM (220.85.xxx.141)

    못간다고 통보하세요
    이해가 불가능한
    막귀를 가진 지능들이 있더라구요
    보쌈해서 안고 가지는 못하겠죠

  • 38. ㅇㅂㅇ
    '20.11.24 9:22 PM (106.101.xxx.63)

    여자가 뼈대 체력 더 약하다고요
    누가 뭘 더 하고 말고 아껴주세요
    제가 시댁에 얼마나 잘하냐는요??
    효도는 셀프란말 몰라요?
    이제 그런 시대예요
    남편은 처가에 뭘 그리 잘했나요?
    자기집에 인사는 각자 합시다
    님 시가에 마누라 아프니 못간다 딱 잘라 말하세요

  • 39. ,...
    '20.11.24 9:22 PM (221.149.xxx.23)

    이런 글 읽을때마다 우리딸이 이런 남자랑 결혼할까봐 무서워요,,ㅡ.ㅡ

  • 40. 몸은 하나고
    '20.11.24 9:26 PM (1.229.xxx.210)

    돈 벌고 애는 키워야죠. 나머지는 다 그 다음이에요.

    사람 몸은 안 쉬면 고장나고요. 김장 가고 직장 관둬도 되나요?

    애가 어린데 이런 소리 하는 남자가 있다니, 역시 지방은 놀랍네요.

    맞 트레이드 어쩌고 ㄱ소리, 필요하면 도울 방법 생각해야 하지만

    노동보다는 며느리가 와 있어야 한다는 구닥다리 관념 때문이잖아요.

    어디 여자가 밖으로 도냐고, 전업하라고 끝까지 구닥다리시든가..

    힘들어도 서로 이해해주며 같이 갈 수도 있어요. 그럴 마음이 들게 하는 건

    남편 싸가지 문제죠. 누가 처가 제사에 휴가 내냐니..그 따위로 살면

    나중에 애 다 커서 팽 당합니다.

    시댁이든 처가든 가까이 갈 때는 육아 등의 도움 받으려고예요.

    이건 도움은커녕..팔 없어요? 아들 본인이 가서 배추 날라요.

    갑질할 주제 안 되니까 정신 차리시고요. 본가 때문에 이혼 당하면

    엄마 밥 다시 먹어야 하는 수가 있습니다. 발악은 여기까지//

  • 41. 나도시어머니
    '20.11.24 9:26 PM (222.110.xxx.190)

    시어미지만, 님 요즘 세상에 왜 그러고사세요?
    맞벌이 독박육아에 시집일까지?
    여자몸은 무쇠랍니까?

    남편이 정신 못차리면 그냥 버려요
    언제나 내몸과 내마음의 행복부터 챙기세요
    나이들고 몸아파지면 너무 후회됩니다
    난 며느리 직장 다니는거 짠해서 다 해줍니다
    음식도 아들편에 다 보내주고 경제적인것도 가능한한 다
    도우려해요
    나이들어 내 아들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이좋게 살기를 바래서요
    님 남편 정말 개 한심해요
    젊은사람이 너무 생각이 고리타분하네요

  • 42. ...
    '20.11.24 9:27 PM (106.102.xxx.98)

    남편분은 집안일 전담을 얼마나 확실하게 하시나요?? 저 위에 댓글쓴 또래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저 결혼 오년차 결혼하고 한번도 청소기 잡아본적이 없어요 빨래도 아이 빨래 남편이 손빨래했고 제가 세탁기 돌린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 정도 해야 전담했다고 하는거죠 그렇다고 해도 아이가 어지럽히니 핸드 청소기로 틈틈이 하고 물티슈로 딱고 쉴틈이 없는데 양심좀 가지세요 왜 아내를 제 삼자들에게 불쌍한 여자로 만드나요

  • 43. ...
    '20.11.24 9:28 PM (222.236.xxx.135)

    한숨 나옵니딘.
    원글님 순진하셨네요.
    원래 맞벌이 강조하는 남자와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고만고만한 형편과 능력이니 맞벌이는 필수고 가부장적인 이기심은 포기할 생각은 없고.
    그래서 잘 난 남자들이 자기 와이프릏 더 아끼고 배려하나봐요.
    아이도 어린데 배려라고는 찾을 수가 없어요.
    와이프 배려하고 사랑해주면 결국 내아이와 남편에게 그 에너지 다 갑니다.
    남편 꼰대같아요. 글만 보면 60대이상 같아요.
    50대 내남편도 그렇진 않아요.
    지금 상황에선 시부모님께 방패막이도 되어주고 서로 도와가며 아이 예쁘게 잘 키우고 살뜰하게 살자며 에너지 모을 시기입니다.

  • 44. ㆍㆍ
    '20.11.24 9:29 PM (223.62.xxx.166)

    저도 맞벌이 김장 하는 날 당일 가는데요. 님처럼 젊은 시절에는 김치 사먹고 싶고 김장하러가기 싫었어요. 근데 나이가 드니 생각이 달라져요. 마지막날 김장 하러가서 양념 버무려 통에 담아 오는건 진짜 일도 아니다 싶어요. 물론 허리는 좀 아프지만 배추 절이고 씻고 양념 준비 아무것도 안하니 버무리기만 하는건 전체 김장의 공정 중에 십 분의 일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가서 버무리고 담아옵니다. 내가 가서 어머니 도와 드리고 김장 하고 왔다는 생색도 나구요. 반면 제사는 너무 싫어서 절대 연가 안내고 퇴근후 참석해서 설거지만 해요.
    남편이 교대 근무면 야간 근무 자체가 1급 발암 물질이고 상상 이상 힘들테니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해하세요.
    여자는 육아에 가사일에 남자보다 더 혹사 당하는 것도 사실이니 남편도 과감히 발상 전환이 필요해요. 30분 거리 시댁에서 왜 자고 와야하는지 이해 불가에요. 제사도 남편이 나서서 합치자 없애자 하는게 맞는것이구요. 못난 인간일수록 제사에 집착하는거 제 주위 통계로 증명했어요

  • 45. 모자르다
    '20.11.24 9:31 PM (222.110.xxx.57)

    육아하는 맞벌이가
    시가옆으로 이사가는 경우도 있나요?
    보통 육아때문에 친정옆으로 가지않나요?
    남편이 속였나요?
    아님 님이 당했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엄마혼자 직장다니고 애키우고 살림하고
    불가능해요.
    남편은 김장하고 제사 모시느라
    애 옆으로 못온다는데 뭐하러 남편옆으로 옮겼는지
    그때 알아봤어야죠.
    시가 김장은 시모일인데 뭘 나서요.
    그럴 시간, 기운 있으면 애나 한번 더 안아주세요.
    애 금방 큽니다.
    그리고 같이 있어도 아빠노릇 할 맘 없겠는데
    좋은엄마 할 수 있는 도시로 옮기세요.
    스트레스받아 애 이쁜것도 모르고 세월 다보내겠네.
    애한테 짜증이나 안내면 다행.
    그 이쁜애를 두고 뭐하자는건지
    최선을 다해 애 사랑하기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애엄마나 괴롭히고

  • 46.
    '20.11.24 9:31 PM (218.238.xxx.44)

    청소는 99퍼센트 남편이(그래서 제가 얼마전 로봇청소기 사줬어요)
    빨래는 저 휴직 3년 쓰고 복직하고선 남편이 80퍼센트
    이불빨래는 제가 해요
    제가 아이 돌보는동안 집안 정리한다고 하는데도 뭐라고 해요
    그래봤자 객관적으로 전업 친구 집보다도 깨끗하게 남편이 청소한 것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요

  • 47. ..
    '20.11.24 9:33 PM (116.41.xxx.30)

    에구 젊은 남자가 그리 고루 해서야.
    저도 며느리 둘 있는 시어미예요.
    일하는 며느리 딱해서 주말에 김장하라고 안 부릅니다.
    정 힘들겠으면 도우미 부릅니다.
    그댁 시어른들도 그래요.
    며느리 아니고 딸이어도 일하는 사람 주말에 불러서 김장 하라고 할까요?
    이래서 며느리들이 시가라면 치를 떠는겁니다.
    어른이 어른다워야 아랫 사람도 잘 하고 싶은거지요.
    그 댁 시어른들이 구식인것 같으니 남편께서 중간에서 잘 막아주셔야 편안할것 같습니다.
    남편님, 당신 딸이 결혼해서 이리 살아도 괜찮으시겠어요?

  • 48. 근데
    '20.11.24 9:34 PM (106.101.xxx.63)

    근데 와이프분이 점잖은 분이세요
    요즘 여자들 맘에 안맞고 부당하면 이혼 서슴없이해요
    주변에 아들이 부탁한 손주 키워주는 노인들 은근 많아요
    머리굴리지 말고 좀 아껴줍시다

  • 49.
    '20.11.24 9:36 PM (123.214.xxx.130)

    이기적인 남편과 사시네요.
    아이가 딸이라면 똑같은 처우라면 그래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친정근처로 가세요

  • 50. 남편분께
    '20.11.24 9:37 PM (118.235.xxx.39)

    남편님은 부인이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기계라고 생각하세요?

    기계도 그렇게 굴려먹으면 a/s비용이 어마무시 들어요.

    기계처럼 안팎으로 휴식없이 막 굴려먹으려고
    기계 대체해줄 여자사람과 결혼한거라면

    남편님, 심보 고쳐먹으세요.

    남편님이 그 사람기계로 살아보시던가요.

    공자님도 그랬고 예수님도 그랬어요.
    자기가 하기싫은거, 못 하는거, 상대한테 강요하지말라고.
    그거. 폭력이에요.

    김장? 남편님이 가서 도우세요!
    자랑스러운 아드님이 그 정도 면도 못 세워줍니까?
    왜 님이 안하는걸 부인에게 하라고 강요해요?

    그러다가 부인 병나고 일찍죽으면
    좋다고 새장가 가시게요??

    부인님이 지금
    안방마님으로 편안하게 살면서 김장, 제사 안 가나요?

    재벌집 사모님들처럼 편안히 살게 해주면
    최고 김장, 최고 제사 가능할걸요?
    남편님은 그만큼 안락한 생활, 풍부한 금전적 지원
    해 주시면서 요구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 불공평한 요구 하지맙시다! 인간적으로!!

  • 51.
    '20.11.24 9:39 PM (218.238.xxx.44)

    교대근무만으로 1급 발암물질이죠
    저 있는 지역보다 남편 지역이 일이 적다고 해서 내려왔어요
    그나마 야간 출동 적으니 잠 좀 더 자라구요
    남편은 자기 고향이니 더 있고 싶어했던 것 알아요

    네 저 애 앞에서 큰소리 내기 싫어 거의 말 안합니다
    남편은 요즘 젊은 아내들 어떻게 대응하는지 전혀 몰라요
    저 많이 참아요 그래서 늘 체를 달고 사는데 남편은 몰라요

  • 52. .....
    '20.11.24 9:41 PM (118.235.xxx.39)

    대체 시가가 어느지역이에요?
    요즘 웬만한 수준 이상 되면
    시가에서나 남편이 저런 이상한 요구 안하는데
    웬만한 수준도 안되나봐요.

    제 나이가 50인데.. 이런글 볼때마다 화가나네요!!

  • 53. 희생
    '20.11.24 9:41 PM (106.101.xxx.63)

    남편위해 남편일 적은 곳으로 와준건
    아내분 희생입니다. 남편 위하는 마음이고요...
    마음씨가 이쁜분이시네요.
    남편님..
    부디 아내분을 위해주세요

  • 54. 청매실
    '20.11.24 9:44 PM (116.41.xxx.110)

    이런 집구석으로 딸 시집 보낼까 무섭네요. 남편은 지 마누라를 무슨 하녀로 알고 사는건지 증말 재수꽃다발. 제발 김장한다고 며느리 볶지 말고 살아야지.ㅉㅉ

  • 55. 남편님!!!
    '20.11.24 9:45 PM (118.235.xxx.39)

    시부모님 맘에 들게 일하는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부르세요!!
    돈벌어서 꿍쳐두지말고
    저런데에 좀 쓰세요!
    시부모님 성에도 차고 부인도 덜 시달리게 하는
    최소한의 지혜도 없는 남자가
    가장 자격 있나 싶네요.

  • 56. ㅇㅇ
    '20.11.24 9:45 PM (211.52.xxx.105)

    맞벌이 요구하면서 가사노동 분담 안 하는 치사한 한남이 여기도 있네요- 한남병은 어디가서 고치나요? 아이두고 이혼강추합니다!

  • 57. 비바람
    '20.11.24 9:47 PM (211.184.xxx.190)

    그 시부모 인성 쩐다.

    며느리가 맞벌이도 했음 좋겠고.
    시댁근처살면서 명절에 굳이 시댁에서 자라고 하고.
    애도 낳아서 키우며
    자기아들 일 안시켰음좋겠고.
    제사도 참석했음 좋겠고..

    곧 손주도 직접 키우게 생겼네요.
    (무슨 뜻인지 알죠? 남편분?)

  • 58. .....
    '20.11.24 9:50 PM (118.235.xxx.39)

    남편도 문제지만
    뒤에서 이런 부부갈등 조장하는 시부모가
    진짜 나쁜거에요.

    가장으로서 주관도 없는 마마보이 뒤에
    누가 있겠어요?

    시부모가 최소 시류에 따르는 상식이 있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마마보이 남자가 찐따남편까지 되네요.

  • 59. ...
    '20.11.24 9:51 PM (183.100.xxx.209)

    남편분, 다 떠나서 왜 부인은 시가를 신경쓰며 살아야 하죠?
    님은 처가 신경 안쓰는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처가에서 제사때 오라, 명절때 오라, 왜 안오냐, 넌 하는 게 뭐냐? 몸이 너무 피곤한데 쓸데없이 오라가라 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신경쓴다는 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거 아시죠?
    스트레스에다 주말에 못 쉬어서 피곤해지면 진짜 병나는 거예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아내가 남편분 본가 일은 신경쓰지 않도록 단도리해주세요. 그게 아내도 일하면서 아이 키우면서 남편분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에요.

    원글님은 제발 시가 눈치보지 마세요.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고, 세 번은 더 쉽고, 자꾸 자꾸 쉬워집니다.
    저는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데요. 우리집에서 남녀 차별 받지 않고 귀하게 자라서는 결혼하면서부터 왜 시가 눈치보고 시가는 가고 우리집은 안가고 살았는 지 후회되요. 다시 돌아가면 그렇게 안할거예요. 처음부터 눈치보지 말고 사세요. 남편이 처가에 하는 만큼 하면 돼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게 아니고, 그만큼만하면 못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일하면서 애 키우잔하요.

  • 60. 흐미
    '20.11.24 9:55 PM (203.81.xxx.82)

    요즘은 돈버는 며느리가 상전이드만..
    울시집은 형님 돈번다고 김치가 떨어지기 무섭게 담기다주시고 울집은 짠 오이지 한자락도 없드만요

    남편! 본가 일손이 부족하면 사람사 보내든가
    일감을 줄이는거지
    정신없는 마누라 안간다고 탓하는게 아니오

    내짝을 내가 챙겨야지 누구보고 챙기라고 그러는거임?
    마누라 골병들면 누가 고생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있을때 잘해요 옆에 있을때~~~

    그놈에 짜고 짠 김장김치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인거
    왜들 그케 김장에 목숨을 거는지~~~~욤뵹....

  • 61.
    '20.11.24 10:00 PM (106.101.xxx.63)

    참~ 코로나 때문에 각종 모임 금지 알고는 계시죠??
    공뭔이면 개인 방역에 앞장서셔야죠

  • 62. ..
    '20.11.24 10:02 PM (116.88.xxx.163)

    남편이 많이 나쁜 분 같진 않는데요. 아마 경상도쪽이 아닌가 봅니다. 동네 사람들이 입대는게 무서워 시어머니가 부르는 것 같고요.....그치만 남편분이 막아줘야 해요...경상도쪽 동네 할머니들 이집 저집 훈수두는거 말도 못해요...제 고향이라 잘 압니다.
    지금 아내분 지켜주지 얺으면 1,20년쯤 후 갱년기때 몇배로 돌려받아요...

  • 63. 남편은
    '20.11.24 10:03 PM (218.238.xxx.44)

    가입은 안했구요
    저한테 이렇게 톡 보냈네요

    그리고 너가 우리집 행사에 무슨 신경을 썼는데 제사때나 김장때 같이 가서 장보고 음식을 만들기나 했어? 내가 그렇게 신경쓰라고 했어?

  • 64. 남편은
    '20.11.24 10:04 PM (218.238.xxx.44)

    뭐가 문제인지 몰라요
    전 분명 일도 하지도 않지만 신경 쓰는 자체가 힘들댜는 건데

  • 65. ...
    '20.11.24 10:04 PM (218.152.xxx.177)

    저런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는 거 보니 남편이나 친정이나 수준이 넘 떨어짐. 직장도 튼튼한데 저런 멍청한 남편하고 사느니 이혼하겠음.

  • 66. 맞벌이하면서
    '20.11.24 10:08 PM (218.238.xxx.44)

    어린아이 키우면서 제사때 장보고 상차려야 하나요
    장보고 상차려야하는데 전 참석만 하니 많이 배려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67. 원글님!!
    '20.11.24 10:08 PM (118.235.xxx.39)

    저도 제 남편한테 똑같은 소리 들었어요!
    그러거나말거나 나는 최선을 다하고있고
    이게 내 능력치다. 그렇게 밀고나가다가
    걍 이혼하겠다고 다 놔버리니까
    그제서야 제 얘기를 들어주고 방어막이 돼 주더군요.

    할수있는것만 하세요.
    하다가 안하면 욕먹지만
    안하다가 어쩌다 한번 하면 칭찬받아요.
    오랫동안 한결같이 할수있는것만 하시고
    하녀취급하는 사람들에게만은 하녀가 되지마세요.
    그거, 사람으로서 어떤 자존감을 갖고 사느냐의
    문제더라구요.

  • 68. ...
    '20.11.24 10:10 PM (222.236.xxx.135)

    나이든 전업인데도 남편, 시집에서 그런 취급 안 받아봤어요.
    김장김치도 주문해서 먹어요.
    남편... 부인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합니다.
    시집 후지게 갔다고 뒤에서 동정해요..
    앞서가진 못해도 시대를 못 따라가진 말아야죠.
    부모님께는 와이프 바쁘고 몸 안 좋아서 못 간다고 하세요.
    앞으로는 부르지 말라고 하세요. 욕하면 욕 먹으세요.
    님 부모님 수준은 님이 감당하세요.
    뭐라 하시면 몸 약해서 직장 쉬어야 될지도 모른다고 하세요.
    나이들어서 대접 받고 싶으면 아이 어릴때 상처주지 말고 잘하세요. 남편 대우 못 받는 나이든 남자들 다 님같은 부류의 남자들입니다.

  • 69. 맞아요
    '20.11.24 10:15 PM (218.238.xxx.44)

    저 어디가서 이런 얘기 못 해요
    엄마한테도 못 해요
    시누는 친정(저에겐 시댁)와서 자기 시어머니에 대하 별 얘기 다 합니다
    전 일절 친정 가서 안해요
    그 마음을 남편은 몰라요

  • 70. 주말부부하세여
    '20.11.24 10:20 PM (125.132.xxx.178)

    원글님 직장 근처로 애데리고 이사하시고 주말부부하세요. 남편 엄청나게 이기적이네요. 처가행사엔 연가못써도 본가행사엔 연가쓰고 ㅋㅋㅋㅋㅋ 간이 배밖에 나왔네. 처가 제사 안가면서 본가 제사에 처는 왜 데리고 가려는 거에요? 돈벌어다주는 하녀 들이심?

    이봐요 남편, 댁 부모는 위신세울게 며느리데려다가종처럼 부리는 거 외엔 없나본데 다른 부모들은 며느리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하는 걸로 위신세워요.

  • 71. ㅇㅇ
    '20.11.24 10:24 PM (58.233.xxx.180)

    댓글 보니...남편 틀려 먹었네요
    맞벌인데 왜 장을 보고 김장을 해야하죠?
    왜요? 대체 왜요?
    가라고 하는 것만도 스트레스인데요

    대꾸도 하지 말고 그냥 싫고 안한다는 말만 반복하세요
    님에겐
    이혼 카드랑 맞벌이 퇴사 카드 밖에 없어요

    무슨 종년 하나 들였군요ㅜㅜ
    저것도 남편이라고 ㅜㅜ

  • 72. 맞벌이 25년
    '20.11.24 10:24 PM (221.139.xxx.103)

    저도 공무원 25년차입니다.
    직장에 맞벌이 공무원 젊은 부부들 보면 거의 집안일 남자가 합니다. 육아도 도맡아하는 경우도 많아요.
    50넘으면 부엌도 없애 버려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요.요즘 남자들 아내에게 참 잘 합니다.
    저는 해외출장 많은 너무 바쁜 남편 만나 독박육아에 집안일로 힘들었지만 나이 50넘어 생각해 보니 시집살이는 전혀 없었던 거 같아요.
    심지어 형님들 시집살이 하셨는데 저는 남편이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 주었어요.
    세월이 흐르니 참 고마운 일이었더라고요.
    시댁가서 남편이 어머님에게 할 소리를. 다 ~하니 전 그저 조신하개 있다가 왔어요. 남편덕에 어머님도 저 어려워하시고요..
    집밥 너무 좋아해서 힘들게 하는 남편이나 이점 때문에 끝까지 데리고 살려고요.
    원글님 남편분 ~~ 나이들어 버림받지 않으시려면 지금 잘하셔야 합니다. 요즘 직장 50대 언니들이 모여 하는 소리가 ‘ 남편 버릴거야’ 입니다.
    공무원 아내 아이 다 키우면 아쉬울거 없습니다.
    외로운 노후 보내고 싶지 않으려면 좀 잘하세요.

  • 73. . . .
    '20.11.24 10:31 PM (121.145.xxx.169)

    이집 남편 답없음. 댓글이 이렇게 달려도 원글님 덧글 반응보니 개선의 여지가 없음.
    나같으면 나하고 싶은대로 살겠음. 배려해줘도 그걸 모름.

  • 74. ...
    '20.11.24 10:31 PM (1.237.xxx.189)

    지방이라 그런가 님이 구시대적으로 사네요
    전업들도 애들 어리거나 어느정도 컸음에도 늦은 시간 제사라고 애들 때문에 참석 안하고 남편들만해요
    울 올케들이요
    큰집이 따로 있어 거기가서 하는 제사니 가능한지도
    김장도 여러식구들 오면 복닥거리고 더 힘들다고 참석해서 더 많이 가져가고 싶어하는 올케들 다 거절하고
    엄마 혼자 서른포기정도 하고 한두통씩 나눠주고 말아요
    남편과 얘기를 잘하세요
    전업도 저런데 요즘 맞벌이 하는 여자들 시댁에 안끌려다닐건데요

  • 75. ...
    '20.11.24 10:32 PM (115.21.xxx.84)

    공감능력 제로인 남편이네요. 교대근무라서 자기 힘든건 아는데 부인 힘든건 공감 못하다니.
    남편이 저에게 네가 한게 뭐가 있냐고 말하면 전 바로 그냥 이혼입니다.

    부부는 서로 안쓰럽게 느끼고 불쌍히 여겨줄 수 있어야 해요. 그런게 전혀 없어보이네요.

  • 76. ...
    '20.11.24 10:34 PM (115.21.xxx.84)

    남편과 시댁이 한 마음이네요.
    하녀 구했나보네요.

  • 77. 진짜
    '20.11.24 10:38 PM (61.98.xxx.139)

    가지가지 한다.
    이게 고민할 꺼리나 되나요?
    내 딸같음 등짝 후려패고 데려옵니다.
    내가 너 이러고 살라고 공부시켜 곱게 키운줄 아냐?
    진짜 사위놈 쌔레 채레 차뿔라

    남편님 양심좀 탑재합시다!
    윗분 말씀처럼 남편님은 왜 처가에 신경 안쓰세요?
    맞벌이면 공평하게 해야지, 결혼생활에 남편만 노났네요?
    이기적인 것도 정도껏이지,
    아내 아프거나 맘 돌아서면 당신이 힘든거 계산 안돼요?
    왜 원가정과 독립 못해서 새가정이 고통 받아야 하나요?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 없어요.


    원글님~ 친정 부모님 아시면 피눈물 흘릴짓 고만 합시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습니다.
    왜 그까짓거 확실히 못해서 시가, 남편이 낼름낼름 하게 만듭니까?
    정신차리고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거.절. 하세요!!

  • 78. 뭐래
    '20.11.24 10:41 PM (110.70.xxx.97)

    미안하지만
    203.254.xxx.226
    글을 참 못 쓰고
    직렬, 교류..단어 선택도 낯설고.
    ‐============================
    이봐요
    님이 독해력이 부족한 걸 왜 원글한테 그러세요?ㅋㅋ
    직렬, 교류 뜻도 몰라요?ㅋㅋㅋㅋ

  • 79.
    '20.11.24 10:44 PM (218.238.xxx.44)

    남편은 공감능력 전혀 없어요
    제가 배려하는 것도 모를 거에요

    승진이니 근무환경이니 친정이랑 멀어지고 시댁은 가까워지는 거 다 감수하고 제가 지방으로 내려온 거
    남편 교대근무 해야 해서 푹 자라고 이제껏 아이는 신생아때부터 제가 데리고 잡니다
    그러니 아이가 아빠를 더욱 안 따라요
    또 교대근무 하니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남편한테 아이 보라고 하고 혼자 카페 가거나 미용실 가본 적도 없어요
    혼자 카페 두번인가 갔는데 아이 낮잠 때 갔었죠
    남편은 지금까지 시댁 안가고 아이 혼자 본 게 거의 없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등원 못 할때 아이 아픈데 저는 출근해야할 때 총 열번도 안돼요
    혼자 재워본 적은 저 회식할때 두번인가
    그래도 제가 남편을 배려해준다는 거 전혀 모릅니다

  • 80.
    '20.11.24 10:47 PM (218.238.xxx.44)

    아이 앞에서 싸우기 싫어요
    오늘도 통화로 남편한테 언성 높혔더니
    아이가 엄마 왜 그래, 하면서 자기 전까지 계속 뽀뽀해주네요

  • 81. 저는
    '20.11.24 10:58 PM (218.238.xxx.44)

    남편한테 친정 제사, 생신, 명절 참석 여부조차 물어본 적 없어요
    남편 비번으로 행사 날짜 잡은 적도 없구요
    늘 말합니다 피곤하면 하지말라고
    아이와 저만 다녀온다고 쉬라고
    그걸 남편은 처가 행사여서라고 생각했을까요
    제 배려라는 건 모를까요
    근데 저는 왜 이것저것 신경써야하나요
    제 생일에 꽃 한송이 없는 남자에요
    그러면서 저는 시조카 수능도 챙깁니다
    그래도 몰라요
    쓸수록 너무 서럽네요

  • 82. 낭편이란
    '20.11.24 10:59 PM (121.134.xxx.37)

    남의 편이라더니 대체 뭐가 억울해요?
    맞벌이하연서 그정도 살림도 안도와주면 사람입니까?
    본인은 하나도 양보안해서 와이프 경력 손해보고 친구하나 없고 친정 먼곳에서 일하게 만들어놓고 양심도 대차게 없네요.
    처가랑 똑같이 챙길 생각 없으면 시댁 행사 강요하지마세요. 왜 시댁만 참석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나 들어봅시다.
    만약에 30년뒤에 본인과 똑같이 유치하고 무능한 사위 만나면 눈뒤집혀 죽이고 싶을걸요?

  • 83. 아이고 원글님
    '20.11.24 11:01 PM (183.108.xxx.244)

    얼마나 힘드실까요.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제 남편, 시댁이 찐보수 안동, 대구 지역인데 어째 그집남편은 우리집 남편, 시댁보다 더하나요. 아이 나이 생각하니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거같은데...

    저도 남편 배려하는 편이고, 맞벌이하면서 첫째는 거의 혼자키웠고, 남편 직장근처로 옮긴것도 같아서,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댓글달아요.

    남편 배려하지말고 이것저것 다 시키세요.
    힘들다고 티 팍팍내고 교대근무를 하고왔건 밤을 새고왔건
    자기몫의 육아 정해서 그거 하라고 해주세요. 그게 목욕이건 놀이터가기건 뭐건 무조건 딱 정해서 시키세요.
    남편들 와이프가 꾹 참고 배려하면 하나도 모릅니다. 제남편도 그랬어요.

    싸우고 불편하고 힘든 티를 내야 조금이라도 바뀌어요.
    시댁에는 그런 행사 일절 안가겠다 통보하세요.
    아님, 남편이 처가행사에 가는만큼 딱 고만큼만 가세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오고, 안온다는 님을 코꿰어 데려갈수도없어요.
    행사 오라하면 야근한다 하세요.
    남편이 교대근무, 일핑계 대는데 님은 왜 못 대나요.
    시댁 행사 있을때마다 바쁘다고, 야근한다고 꼭 얘기하고 실행하세요.
    남편이 그거에 대해 불만 이야기하면, 이렇게 안하면 안된다 그만둬야된다 하고 한숨한번 크게 쉬세요. 외벌이되는걸 제일 두려워할겁니다 남편은.

    배려하지말고 뻔뻔하고 내몸편하게 사세요. 내몸 내가 챙겨야해요.

  • 84. ㅇㅇ
    '20.11.24 11:06 PM (58.227.xxx.223)

    저도 맞벌이지만 원글님도 답답해요.
    남편에게 맞춰주는것도 어느 정도까지였어야죠
    너무 일방적으로 맞춰주니까 저울의 추가 기울어져서 갑을 관계가 되었잖아요..
    사람 관계가 그래요. 갈등하고 싸우더라도 자꾸 서로 균형을 맞춰야 해요.
    지금부터라도 시댁의 부당한 요구는 들은체만체 하시고 어머님께 직접 맞받아치세요. 그리고 남편과는 좀 싸우더라도 조금씩 님께 맞출 필요가 있어요.

  • 85. ..
    '20.11.24 11:07 PM (116.88.xxx.163)

    남자들은 직접 말하지 않고 해주는 배려는 받아도 절대 모르더군요. 나쁘다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의 특성이더라고요...그러니 모든 걸 말로 하는게 좋을 듯해요.

  • 86. ..
    '20.11.24 11:08 PM (116.88.xxx.163)

    즉 내가 하는 모든 배려를 공치사하듯 다 말로 해주어야 배려받는 줄 알아요.

  • 87. ㅇㅇ
    '20.11.24 11:08 PM (58.227.xxx.223)

    님한테 꽃도 안 사주는데 시조카 수능은 왜 챙겨요..
    자꾸 스스로 시녀가 되지 마시고 받은 만큼만 하세요.

  • 88. 50대 직장맘
    '20.11.24 11:13 PM (14.50.xxx.116)

    서러워 하지말고 남편하고 대차게 싸우고 남편고치도록 노력하세요.

    제가 그렇게 살아남아 50대까지 직장 생활해요.

    님처럼 혼자 참고 삭이고 시댁일 다 해주다가는 애 초등학교 들어가면 번아웃 와서 직장 그만두는 친구

    많아요. 공무원 뿐만 아니라 꿀직장이라는 교사조차도 그만뒀어요.

    그러니 설득하고 안되면 싸우고 안되면 정말 주말 부부 불사하고 일 나누세요.

    특히 육아에 대해 무심하신거 같은데 그냥 님도 아이랑 아버지랑 친할 기회를 주세요.

    배려도 배려 해주는 것을 아는 사람에게 배려해야 그 가치가 있어요.

    남편분 50대인 내 남편도 싸우다 서로 상황 바꾸어 생각하면 힘든거 알아서 스스로 많이 고치는데

    님은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뭐에 그리 불만이신가요? 공무원 월급으로 혼자 못사는거 뻔히 알면서

    같이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 뻔히 알면서 그냥 쉬운 것들....만 하면서 난 반반 가사일 한다고

    큰소리 치는 그런사람 같군요.

    빨래, 설거지, 청소 정도만....???

    육아, 직접 장봐서 반찬 도 하시고 구매품도 사시고 해보세요. 그리고 효도는 셀프 시댁은 님이 시댁 막고

    친정은 아내가 막고 50대인 저희 부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제사 없애는 판국에 님이 아내 친정가서 제사 같이 지내보고 오면 어떤 기분인지 아실테니까 1년내내 참석

    해보시고 도와주시고 오세요. give and take..... 이어야죠.

    그리고 부인분..... 조용한 집은 화목한 집이 아니에요.

    오히려 깨지기 직전인 집이 더 많아요. 싸우고 화해하고 인정하고 부딪쳐야 진짜 화목한 집이 됩니다.

    싸움을 겁내지 마세요.

  • 89. 시집
    '20.11.24 11:17 PM (39.117.xxx.106)

    근처로 내려간것부터 에러네요.
    맞벌이하면 친정도움 필수인데 어떻게 그런 선택을 했는지.
    미련하게 스스로 호랑이 굴로 들어갔네요.
    그런건 싸워서라도 쟁취해야하는 거예요.
    착한여자 컴플렉스 있으신가 시집 도움이라곤 없었을거 같은데 스스로 시녀처럼 혼자 애쓰네요.
    저런 남자 배려한다고 숨죽이고 산 님 탓도 큽니다.
    아시죠 82명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님이 배려하고 희생하는거 사람들은 몰라요.그건 당연하고 더 잘해야하는거고
    결국 수동적으로 다른사람이 챙겨주기만 기다리다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옆에 있는 사람들 피말리며 살게 되는거예요.
    두달에 한번은 미용실 가겠다 선언하고 숨 돌리며 사세요.
    그리고 딸과 남편 둘이 있는 시간도 만들어줘야죠.

    경상도 깡시골 종가며느리도 맞벌이면 저렇게는 안 살겠네요.
    그리고 시댁 아니고 시집이예요.
    무슨 80년대 시골 종년며느리 스토리도 아니고
    시집에 한게 뭐냐니 답없고 이기적인 남자 아이구 내딸이 이런남자 만날까봐 겁나네.

  • 90. ....
    '20.11.24 11:27 PM (183.78.xxx.99)

    남편이 가사도 분담하는 거 보면 아주 나쁜 분은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한국남자라서 보수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 거 같아보여요. 자기도 교대근무로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사도 돕기도 하고 그러니 아내가 시댁에 좀 맞춰서 이것저것 좀 해줬으면 하는 거 같은데... 남편분 기본적으로 여자는 체력이 남자하고 달라요... 남편은 직장일하고 가사를 돕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겠자만, 여자는 직장일하고 육아를 담당하는 것 만으로도 벅차요... 남편이 돕는다고 해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육아와 가사를 아내가 더 하게 되어있는데 시댁에 가서 더 하라고 하니...아내가 힘들다고 하지요... 연가까지 쓰고 시댁제사에 참여하라는 건 심하다고 여겨지네요...김장도 막상 아내분이 가서 하는 일도 없는데, 좀 가서 얼굴이라도 내밀기를 바라시는 거 같은데...아내분이 힘들어하잖아요...본인이 힘드니까 남편도 힘들 거라 생각해서, 친정행사에 남편을 끌어들이는 걸 최대한 배려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여자는 시댁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셔서, 그게 배려하고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계시네요... 생일에 꽃 한송이도 사다 줄 줄도 모르면서 시조카 수능은 챙겨주길 바라시다니.... 남편이 아내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하면서, 시댁에는 열과 성을 다하길 바라시다니...이기적입니다... 자고로 여자가 시댁에 잘 하길 바라면 남편아 아내에게 그 열배는 더 잘해야 하는거에요....
    제가 시부모와 합가해서 7년을 살았는데요...제 남편은 제가 시집살이는 하는 동안에 저한테 한 번도 '노"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그리고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데도 쉬는 날 아침 설거지는 남편이 했어요.... 시어머니가 ' 니가 왜 설거지를 하냐?' 고 뭐라고 하셨나본데, 남편이 ' 가족이라면 같이 도와가면 살아야지, 혼자만 다 하면 그게 무슨 가족이냐?' 하고 시어머니에게 대꾸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그 정도는 해줘야지 여자가 힘들어도 김장날에 일은 안해도 얼굴이라도 비춰야지...하는 맘이 드는 거에요. 아시겠어요? 제 남편 같으면 가서 같이 김장일 거들었을거에요.... 지금도 김장때는 남편이 저보다 일을 더 많이 해요...

  • 91. ..
    '20.11.25 12:09 AM (116.41.xxx.30)

    남편님, 답 좀 해 주세요.
    세상이 바뀌어서 여자도 남자처럼 돈버는데
    왜 여자는 맞벌이 전에 하던 시가의 각종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고 남자는 처가의 행사는 당연하다는 듯 패스하는 걸까요? 진짜 궁금해요.

  • 92. ㅇㅇ
    '20.11.25 12:10 AM (211.221.xxx.141)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는거 맞아요
    남편만 내편아니라도 입다물고 가만히있으면 안힘든데
    부부중심으로 사세요 너무 부모에게 휘둘리거나 신경쓰는 상태로
    살지말고.. 서로 이쁘고 젊고 애기어리고 신선할때 그때 금방 지나가요 김장가지말고 예쁜데서 맛난거먹고 직장핑계대주세요 남편이.
    내 아내가 행복해진다는데 그깟 김치 누굴위한 김칩니까?

  • 93. ....
    '20.11.25 12:21 AM (223.38.xxx.41)

    아무리 봐도 이거 대구 경북인데..... 맞아요?
    맞다면 거길 걸어들어가신 건 큰 패착입니다 ㅜㅜ

    그리고 공감능력 없는 남편님, 톡 보낸 거 가관이네요.
    무슨 신경을 썼는데? 라는 말 자체가!!!! 이상한 거예요,
    그러니까 왜 신경을 써야 하냐구요,
    왜 ‘무슨 신경을 썼는데?’라는 말을 들어야 하냐 이겁니다. 신경을 써야 맞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니 저런 소릴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왜 저런 질문을 받아야 하는데요?
    왜 저런 질문이 당당하게 나오는데요?
    김장 하는 엄마 안쓰러워요? 그럼 가서 도우세요.
    그 엄마 젊었을 시절보다 더 고생하는 게 지금 아내예요. 댁의 엄마는 전업이었죠? 지금 댁은 아내를 엄마보다 더더더더 부려먹고 싶어서 혈안이 된 거라구요.

    나중에 나이 들고 엄마는 안 계시고 댁은 늙었을 때
    곁에 누가 남아 있을 거 같은지 생각이나 좀 해 보세요.
    아이는 청년이 돼 있을 거고
    자기 어릴 때 옆에 있어 주지 않은 아빠를 기억할 거고
    엄마 힘들어한 것도 다 기억할 거예요. 진짜 요즘 젊은 남편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니.

  • 94.
    '20.11.25 12:24 AM (182.229.xxx.190)

    그런남자한테 맞춰주고 사느라 고생하세요ㅜㅜ
    시가는 왜 그렇게 신경써야 하는데요?
    남자는 자기 지역에, 자기 일에, 자기 부모에, 다 챙기고 뭐 하나 놓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살면서 아내한테도 자기 부모한테 60년대 며느리들 하듯 강요하고 반대로 자긴 처가에 신경도 안쓰고 사는데
    원글님은 여기서 무슨 이득이 있는 건가요??
    능력있으신 분이.. 도대체 왜?
    집안일 하나하나 청소를 내가 하네 어쩌네 ㅎㅎㅎㅎ 아오 글만 봐도 쪼잔해서 미치겠네요

  • 95. //////////
    '20.11.25 12:36 AM (188.149.xxx.254)

    저도 결혼 10년차에 에라이 나도 힘들다. 나 내인생 찾고싶고. 너네집은 커녕 시에미 목소리도 듣기싫다.
    이런 내가 싫음 그냥 이혼하자.
    말했어요.
    그러니깐 그 이후부터 내세상 되더군요. 남편도 이해해주고요.

    답 없어요. 배려해주지 마세요.
    같이 되받아쳐주세요. 배려 끝자락도 할 필요 없어요. 모르고 알아도 모른척하는 것에겐 해줄일 없어요.

    저도 지금 20년차에 다 내려놓고요. 내려놓으니깐 이사람이 신경써 주네요.
    원글님....내 막내 사촌같은 원글님....

    하고싶지않는거 할 필요 없어요.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쉬워요.
    하지마세요.
    내려놓으세요.뭐라하면 나 돈벌잖아~ 빽 소리지르세요. 돈버는거 쉬운줄 알아 나피곤해~ 소리지르세요.
    더 큰소리.
    더 앓는소리
    더 베짱 부리기................
    하세요. 못해도 꼭 하세요.

  • 96. 진짜
    '20.11.25 12:41 AM (218.238.xxx.44)

    주말부부하다 저 아이낳기 한달전쯤 내려와서 휴직 3년 쓰고
    남편 지역으로 교류와 동시에 복직했어요
    아이도 어리고 첫아이라 육아만으로 벅차서 집들이니 초대니 할 겨를도 없었죠
    복직하기 한달 전쯤 시어머니 생신이었는데 남편한테 제 생일상 받고 싶으시다고..복직하면 바쁘니 못 차리지 않겠냐고
    저 듣고 흘렸어요
    복직하고 올 추석쯤 또 집에 초대하라고,,
    제가 한 음식이 드시고 싶으신 거에요
    안 차렸어요
    근데 저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남편에 비해 빠질 거 하나 없는데
    친정에선 남편한테 상 차려라, 초대해라, 일절 없잖아요
    왜 저만 저런 소리 들어야하냐구요
    남편은 꼭 저런 말 듣고 저한테 곧바로 옮깁니다
    상차렸으면 하는 거죠
    와이프 힘들다고 무슨 초대냐고 그자리에서 받아치지 않는다는 거죠
    저는 그게 남편의 중요도라고 생각해요
    남편의 원가족>>>>>>>>>>>>>>>>>>>와이프 인거죠

  • 97. ...
    '20.11.25 12:50 AM (1.241.xxx.153)

    아직도 이런 시어머님이 있구나...
    전 결혼 15년차 외동아이 키우고 전업이지만,
    김장 할 때 간적 없습니다.
    김치 친정에서 갖다 먹는다고 안 주셔도 된다 하니 김장하실때 안 부르시더라구요.
    전 결혼 하고 초기부터 예의는 지키되 제가 생각했을때 아닌거라던지, 며느리를 조선시대 방식으로 대하려 하면,
    그거에 대해서 다 말하고 넘어가니
    사실 시부모님이 어느순간부터는 저한테 뭐라고 안하시더라구요.
    전 우리나라의 모든 며느리들이 할 말은 좀 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남편처럼 본인은 처갓댁 김장 안 도와드리고,
    장인 장모님 식사 차려본적도 없으면서
    똑같이 바깥일하는 아내한테 시부모님 상차리라는 남편들도 이제는 좀 없었으면 합니다.
    잘하고 맞춰주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더 바라는 남편분 반성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98. 아오
    '20.11.25 12:58 AM (39.118.xxx.86)

    제 남편하고 똑같네요.무슨말만 나오면 니가 시댁에 몇번이나 갔냐 뭘그렇게 했냐 하는데 ..그러는 자기는 울 부모님한테 뭐그리 잘했다고.. 여자는 당연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거죠. 그리고 저는 삼교대하는 직장이어서 명절에도 원래 일하는데 눈치보며 오프받아서 시가 제사며 명절 다 내려갔구만 뭔 개소리인지.. 이러니 요새 아가씨들이 결혼을 하고 싶겠나요?

  • 99. 출근해야하는데
    '20.11.25 12:58 AM (218.238.xxx.44)

    잠이 안오네요
    남편은 그만하자고 톡 보내고는 끝이네요
    제가 편파적으로 썼다고 생각할 거고
    본인도 제가 더 힘들다고는 인정했으니 됐다고 생각할 거고
    제가 결혼하지 말았어야할 타입이라고
    일절 안 챙기고 어떻게 사냐고
    뭘 그리 본가에 가서 일을 했냐고
    제사때 전이라도 부쳤으면 큰일났겠다고
    아주 억울해할 거에요
    큰소리만 안쳤다뿐이지 계속 말해왔지만 달라지는 것도 없고
    알아주는 것도 없어요
    늘 제가 잘못이고
    자긴 교대근무하는데 잠 좀 편히 자면 안되냐고
    자기정도면 집안일 많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죠

  • 100. 폭력
    '20.11.25 1:13 AM (221.139.xxx.103)

    82에사 전에 시집살이를 학교폭력에 비유한 적이 있어요.
    가해자는 모른다...

  • 101. ....
    '20.11.25 2:54 AM (211.178.xxx.171)

    안 가면 됩니다.
    안 하면 됩니다.

    시가에선 그럴 거에요
    지가 돈 벌어서 나 주나? 지네 쓴다고 버는 거지.. 그러니 며느리 도리는 다 해야지!

    그러든가 말든가 선 그으세요.
    안 간다고 뭐라 하면 - 친정 시가 똑같은 횟수로 가자고 하시고
    밥 안 차려준다고 뭐라 하면 - 남편보고 차리라고 하세요.

    댓글 보니 남편이 청소나 빨래는 하는 것 같은데
    전 결혼 앞둔 아들한테 계속 교육시킵니다.
    둘이서 같이 직장 다니면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여자가 약하니까 집안일은 남자인 네가 더 많이 해야한다. 돕는다 생각하지 말고 네 일이라 생각하고 해라.

    삼교대라면 소방직 공무원인가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아내 좀 아끼세요!!
    울 아들하고 몇살 차이도 나지 않는데 생각은 울 남편같은 꼰대네요.

  • 102. .....
    '20.11.25 3:19 AM (118.235.xxx.39)

    제발

    남편이 김장 하고
    제사음식 차리길...

    뼤대있는 집안은 남자들이 제사음식 손대고
    제사상 차리지, 여자들은 부정탄다고
    손도 못대게하더구만...

    돈주고 족보 사들인 상놈이나 천민 후손들이
    꼭 저런다는.....

  • 103. 제 남편도
    '20.11.25 3:59 AM (223.39.xxx.14)

    교대근무. 시댁에 나랑 같이 갈 생각말고 쉬는 날 혼자 다니라합니다. 거리가 멀기도하지만 제사때 가본적없어요 남편도 미혼일때 간적없더라구요. 맞벌이에 평일제사까지 우째 챙깁니까.. 그리고 명절때도 남편 근무면 남편근무 시간에 맞춰갑니다. 신혼초반에야 저혼자라도 갔지만 이젠 전혀 안그래요..

  • 104. 댓글
    '20.11.25 4:11 AM (124.50.xxx.225)

    안달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 들왔다가 이글보니 화나서요
    저는 50넘은 직딩이입니다
    요즘 그 건강하던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감기도 드물게 걸리던 몸인데 요즘은 다 고장난것 같아요
    40대에 일이 힘들어도 힘든가보다 했는데
    50넘으니 그동안 참은게 나오는가봐요
    님 시집이고 남편넘이고 자식이고 그냥 냅두고 님만 생각하세요
    나중에 억울하고 병생겨요

  • 105. 예의
    '20.11.25 8:53 AM (78.145.xxx.151)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 남편분께 사례라도 보태러 댓글 답니다.
    저 맞벌이 십오년 이상하고 지금 휴직중인데요. 맞벌이 하는 동안 시어머니및 친정 엄마가 주중에 애 봐주시고 살림해주셨고... 저는 칼퇴근후 애 봤구요. 남편은 평일날 육아에 동참 못했지만 (제 직장에 가까운 집으로 잡았고 남편 직장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이십분), 주말에 무조건 같이 육아, 살림 했어요. 저희 시어머니 주중에 저한테 설거지 한번 시키신적 없고, 일년에 명절에 두번 가지만 절대 일 시키신적 없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들다구요. 제사 없고 생신 및 다른때 부르신적 없고, 김장????? 김장에 왜가죠 ????? 그런거 안하고 다른분들보다 편하게?? 직장생활 및 육아 했지만 그래도 항상 몸이 부서질것 같았어요. 둘째 엄두도 낸적 없구요. 지금도 여기저기 아파서 휴직하는 동안 재활운동에 전념하고 있어요. 저 사십대 초반인데 제 주위에 김장에 불려다니는 사람 직딩/전업 통틀어서 없어요.

  • 106. 원글님 진지하게
    '20.11.25 9:35 AM (121.190.xxx.146)

    원글님 앞서서 주말부부하라고 댓글달았었는데요, 진진하게 이혼 고민해보세요
    그냥 혼자서 애키우고 살아도 종살이하는 것같은 지금보다는 편할거에요.

  • 107. ....
    '20.11.25 10:36 AM (106.101.xxx.230)

    어머니 저 생일상 못차려요. 저 김장 못해요. 제사상 못차려요. 무한반복 하세요. 일케 글도 올리셨으니 이번 김장은 안가시는거 맞죠? 생일에는 남편한테 꽃사와라 선물 뭐받고 싶다. 외식 어디서 하고싶다고 정확하게 말하세요. 말안하면 못하고 안하는 남편들 많아요. 어쩌겠어요. 내가 골랐으니 잘 데리고 지햬롭게 내꺼 내건강 챙기며 사세요. 엄마가 힘들고 아프면 내 아이 못키워요.

  • 108. 답이없네!!
    '20.11.25 10:57 AM (211.196.xxx.168)

    저두 50대 맞벌이예요. 아이는 없고요.
    제 남편은 세탁기 돌리고 널고, 개고, 음식쓰레기, 재활용, 새벽에 밥하고 도시락 밥 싸서 출근합니다.
    (반찬은 제가 미리 준비) 시가에 다니는 것도 알아서 잘 조절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건 원글님 시가처럼 고약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저도 진지하게 이혼 고민해보시라고 권합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지금부터 남편이 원글님과 친정한데 대하는 것처럼 똑같이 남편과 시가에
    하시면 됩니다. 내 가족은 아내와 아이인걸 모르는 등신인데 뭘 바라겠습니다.
    답도 없고 개선될 여지도 전혀 없는 사람...속 끓이지말고 이혼 생각해 보세요.

  • 109. as
    '20.11.25 11:42 AM (121.125.xxx.171)

    남편님 보세요.
    아내분께 계속 제사 때 뭘 얼마나 일했냐고 투덜대신다는데 그 ‘일의 양’이라는게 중요하나요? 저도 결혼 16년차이고 형님(윗동서)도 있지만, 제사나 명절에 내려가보면 어머님이 거의 다 해놓고 계셔요. 별로 할게 없어요. 할게 없지만 시댁에 내려가서 함께 시간 보내고 하루이틀 자고 애들 챙기고 뒷정리하는거에 지쳐요. 저는 전업이고요.
    일의 양, 찾아뵙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아내분의 마음이 중요한 거잖아요.
    뭐가 그리 힘드냐, 이게 아니라...
    아내가 힘들다 하면 힘든 거에요. 당사자가 힘들다고 하면요. 그걸 알아주셔야죠.. 아무도 없는 낯선 곳으로 남편분 하나 보고 갔는데요.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잘 들어주시고 아내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해결해 나가시길 바랄게요.

  • 110. ...
    '20.11.25 12:26 PM (152.99.xxx.167)

    남편보여줬어요?
    결말 궁금하네요.
    저도 평생 집안일 육아 많이하는 맞벌이지만 남편이 항상 미안한줄하고 시댁커트는 칼같이 잘하는데
    이 남편은 나이도 울남편보다 20년은 어려보이는데 조선에서 온줄.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진리거든요.

    님도 잘못한게 당당하게 좀 요구하세요.
    부당한 요구를 하면 내가 왜? 이렇게 벌레보듯이 한번 쳐다봐 주시고요.
    시댁에 한게 뭐가 있냐니?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시댁에 뭘 하려고 결혼하나? 왜 뭘해야하지?
    50이 넘이 내가 들어도 말이 안되는데 어린 부부들이 이렇게 고루하게 살다니

  • 111. 저는
    '20.11.25 12:51 PM (117.111.xxx.101)

    팩트만 썼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이 어느정도 집안일 하고 있으나(본인은 반반정도라고 생각할 거에요)
    제가 육아, 집안일로도 이미 힘든데
    타지로 내려와서 업무도 너무 힘들고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다.
    근데 30분 거리에 시가가 있고
    시골에서 봤을 때 직업 괜찮은 며느리에게 대 놓고 말은 못 해도
    가까이 사는 시누 둘, 매형, 매제, 시부모님까지 제 얘기 하시는 거 다 한귀로 흘렸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없었겠냐

    생신상차렸으면 하는 것도 김장에 와서 뭐라도 했으면 하는 것도 제사에 참석이라도 했으면 하는 것도 다
    나 한테는 부담이다. 힘들다
    왜 그걸 모르냐
    친정에서는 남편에게 요구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실제로 저한테도 뒤에서 얘기하는 것도 없어요.
    저희집에서 엄청 반대한 결혼이었는데도요.

    제가 이런 요지로 글 썼고 다들 이렇게 읽고 댓글 달아주신 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은 제가 편파적으로 썼고 자기 가족 및 본인 욕 먹였다고 생각하네요.
    이혼하자고 합니다. 저도 동의했어요.

    원래 답답한 성격이고 특히 제 얘기 잘 안 듣는데 본인은 엄청 잘 듣는다고 생각하지만,
    여튼 참고 설득하며 살아왔는데 더는 못 참겠어요.

    제 생일에 꽃이요? 선물이요? 직접 말해요. 꽃 한송이라도 사다달라고.
    한번을 안 사다줬어요. 그러면서 시조카 돌반지도 제가 삽니다.
    본인은 상의 하에 결정한 거라고 생각하겠죠. 돌반지 사는 게 뭐가 힘드냐고 하겠죠.
    이런 게 하나하나 쌓여서 힘든 걸 모릅니다.
    그래놓고 말로만 고맙다고 합니다.

    다 제가 못 난 거에요. 제가 보는 눈이 정말 없네요.
    반대하는 결혼이라 친정에 안좋은 얘기 한번 한 적 없어요.
    뭐하러 제 연고지도 아닌 곳에 내려왔는지 싶지만 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으니 되돌릴 수도 없는 거고..

    김장이 뭐라고 제사가 뭐라고
    며느리 힘드니까 부르지 말라고 제 대신 말해주는 게 그렇게 힘들까요??

    저는 남편이 저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다,
    제 직업만 보고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늘 생각했던 부분이었구요.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눈꼽만큼도 들어보려고 하지 않을 수는 없죠.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아이 잘 키우는 방향으로 정리하려구요.

  • 112. 그리고
    '20.11.25 1:40 PM (117.111.xxx.101)

    시가는 시누이 2명이 근거리에 살아서 코로나 있기 전에는 월 1회 이상 꼭 모였었어요
    휴직때는 100퍼 참석했구요
    복직해서도 반 이상 참석했어요
    이것도 가서 음식하는 거 없으니 뭐가 힘드냐고 생각하나봐요
    가서 두끼 먹을때 설거지 1회는 했어요 임신및 아기볼때 빼구요
    상차릴때 서빙하고 거들고요
    참고로 시가에서 남편은 아무것도 안해요
    먹은 접시 정리하는 정도만 하죠

  • 113. 인생 길어요.
    '20.11.25 1:59 PM (211.196.xxx.168)

    원글님 그동안 참 많이 애쓰셨고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저런 사람은 정말 안 변해요.
    다행히 원글님이 직업도 안정적이고 사리분별 잘하실 듯하니 한편으로 이혼하신다 해도
    안심이 됩니다.

    저렇게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사람은 답이 없어요.
    보세요. 다 원글님 탓하는거!!!!
    에휴....

  • 114. 이어서
    '20.11.25 2:16 PM (211.196.xxx.168)

    살아보니 부부가 서로 마음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맞벌이이지만 둘다 박봉이어서 여태 집도 없고 노후 대책도 없어요.
    그렇지만 고생하는 거 안쓰러운 것 서로 알아주고 보듬어 주고 살아요.
    저두 시가에서 마음고생했는데 남편이 그 마음 알아주고 미안해하고 그래서 친정 가족들 한데도
    마음이 느껴지게 참 잘해요. 그러면 그게 또 저는 고마워서 시부에 대한 미운 마음 접고 안부 인사드리고
    찾아뵙고 그렇게 관계를 이어가요. 부부 관계는 서로 노력해야 해요. 일방적인 관계는 탈이 나게 되어있어요.

    제가 참 속상하네요.

  • 115.
    '20.11.25 2:36 PM (117.111.xxx.101)

    단 하나, 아이가 걸리네요.
    남편만 원한다면 종종 만나게 해야죠.
    아니면 제가 혼자 키워도 상관없어요.
    남편은 아이 키울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네요ㅎㅎㅎㅎㅎ
    전 당연히 아이 못 주니까 잘된 거겠죠.
    양육비는 제때 줄거에요. 공무원이니까..
    끝까지 아이 앞에서 싸우지 않고 제가 손해보더라도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정리하려구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보면 웃길 거에요. 진짜 시가에서 막말을 들은 것도 아니고 가서 전을 부친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이혼 사유가 되냐고...
    요즘 세상에 어떤 젊은 여자가 남편 연고지, 고향으로 따라와서 한달에 한번 이상 모이는 시가 식구들 만나서 늘 웃어가며 육아휴직 3년 혼자 다 써서 아이 키우고 그 흔한 자유부인? 한번 안 하고 남편이랑 아이랑만 외출하고 살까요.
    시가에서도 이혼 소식 들으면 엄청 놀라시겠죠.
    제가 인상 한번 찌푸린 적 없거든요. 싫은 소리 한번 한 적 없구요.
    이상하게 차분해지는데 다만 제 6년이 아깝네요. 6년동안 직장엘 다녔으면 모은 돈도 꽤 될텐데,
    지금은 아파트 대출 갚고(시가에서 보태주셔서 남편 명의) 생활비 쓰니 저한텐 올해 주식 수익 몇 천 정도만 남네요.
    남편이 늘 자기가 본가에서 받은 거 많다고(1억 2,3천 될 듯) 하니 이 아파트에 손 댈 생각 없구요. 같이 대출 갚았지만요.
    그냥 주식 수익 몇 천 갖고 아이랑 이사하려구요. 다행히 내년 승진 예상돼서 지역도 옮기게 될 거고 그럼 관사도 받을 수 있어서 몇년간 알뜰히 돈 모아서 집 구해봐야죠.

  • 116. 수퍼
    '20.11.25 2:43 PM (58.125.xxx.54)

    애가 하나일때, 그래도 하나일때 갈라서세요.
    아이데리고 친정근처로 가서 기관과 친정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육아하시고, 일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어영부영 아이 둘되고, 그러면 진짜 답없어요.
    제 동생같아서, 친구같아서 조언합니다.
    직업도 있겠다, 잘릴 위험도 없겠다. 두려울 게 없네요.
    저런 집안일수록 손자욕심은 또 대단하죠. 아들이라면서요.
    양육비 꼬박꼬박 받아내시고, 기관의 도움으로 한부모로 자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님의 아이가 컸을때 아빠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가 되지 말란 법 없구요. 끔찍하네요, 정말.

  • 117. ..
    '20.11.25 3:15 PM (211.221.xxx.145)

    요즘여자 맞벌이하니 돈은 벌어야하겠고
    전통적 여성상대로 시집에도 잘해야하겠고 집안일 육아도 여자몫...체력이 남아 도나요?그리 살바엔 혼자사세요

  • 118. ㅠㅠ
    '20.11.25 3:22 PM (106.101.xxx.78)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렸네요
    김장문제에서 이혼까지가나요 ㅠㅠ
    아직 우리나라에선 여자가 시가와의 관계에서
    을이되고 감정노동해야하고 손님대접 사위처럼 못받는건
    현실이지요
    이혼만이 해결일까요? 이혼이야기 꺼내는 남편분
    너무 무모하시네요... 아이를 생각하면 그리하면 안되지요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 양쪽이 있어야 바람막이가 되죠
    이런걸로 이혼 운운하지마세요
    지혜롭게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내분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내 판단의 기준만 옳은게 아닙니다
    아내분 입장에서 힘들수도 있구나 인정해주세요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아내분이 힘들면 힘듭겁니다 인정해주세요

  • 119. 내가 더 답답
    '20.11.25 3:23 PM (14.32.xxx.222)

    음...남편분은 죄송하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나쁜놈이네요
    너가 하는건 당연한거고 내가 안하는것도 당연하고...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역지사지가 안되는...나쁘게 말하면 장애예요.
    역지사지도 안돼~공감도 못해...내 속만 터지는거죠.
    내 마음은 시꺼멓게 타버리고 ...
    그렇게 님이 남편한테 끌려다니다가 님만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이 생겨요~
    누구좋으라고 내가 아프고 힘든길을 가세요?
    님이 결단하세요.무시할껀 무시하고
    결단할껀 하고...혼자서 속없는 사람처럼 절대 맞춰주지 마요
    그들은 변하지 않아요
    잘해줘도 욕먹고 안해줘도 욕먹어요
    그냥 해주지말고 욕먹어요~
    그게 님이 사는길이예요
    님은 더 이기적으로 바뀌어야해요

  • 120. 나옹
    '20.11.25 3:30 PM (223.38.xxx.190)

    대출을 같이 갚았는데 집을 왜 포기해요.

    이럴때는 깔끔한 거 아니에요. 챙길 거 꼭 챙기세요. 시가 근처로 복직하신 거 부터가 문제인데.. 이미 늦었고..

    남편분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분리수거. 청소 빨래? 그거 100프로 한다고 해도 기계 다 쓰는 마당에 집안일에 20프로도 안 돼요.

    요리. 장보기. 밥차리기. 설거지 이거 누가합니까. 원글이 이불빨래까지 하고 있네요?

    제가 요리에 쓰는 시간이 하루 세끼 하루 1시간 반. 밥차리고 치우고 먹은 그릇 설거지하고 1시간. 장보고 정리하기 등에 1시간. 매일 평균 3시간에서 4시간은 써요. 빨래 청소야 3일에 한번하고 분리수거는 일주일에 한번이면 되지만 밥은 매일 먹어요. 거기에 육아. 저는 아이가 커서 숙제 봐주고 어쩌고 한시간이면 되지만 원글은 집에와서 최소 3시간은 아이한테 쓸 텐데.

    청소 빨래. 분리수거. 매일 안 할 테고. 매일 평균내도 하루 한시간도 안 걸릴겁니다. 가사로도 원글이 3배는 많이 하고. 거기에 육아는 독박. 벌이는 동일.

    이게 뭐에요. 남편분 그러고도 가사를 같이 한다고 하다니 몰라도 너무 몰라요.

    지금 그정도 가사에서 육아를 50프로 정도 전담해 줘야 요즘 맞벌이 남자 축에 드는 거에요. 아이 목욕시켜주고. 놀아주고.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이런 건 요즘 남자들 기본임.

    요리에 대한 얘기가 없는데 혹시 요리를 누군가 해준다해도 차리고 설거지 정도는 해야 할텐데. 누가 합니까. 밥이 제일 힘든 겁니다.

  • 121. ...
    '20.11.25 3:33 PM (182.209.xxx.39)

    재산은 50%다 받아오세요

    아니면 남편도 님 친정쪽으로 발령내서
    똑같이 제사 가족모임 6년쯤 해보라고 하세요

    님 타지에서 애키우면서 힘든거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남편이 몰라주는게 야속하네요

  • 122. 나옹
    '20.11.25 3:34 PM (223.38.xxx.190)

    그리고 남자분들 육아는 전업외벌이든 맞벌이든 같이 하는 겁니다. 돈 번다고 남자라고 애는 엄마한테만 맡기면 저 사람은 돈만 벌어오는 사람이네 하고 ATM 취급받아도 할 말이 없죠.

  • 123. 반반
    '20.11.25 3:35 PM (106.101.xxx.78)

    요즘 반반이 유행인데 남편분~!
    이제까지 역할한거 딱 반대로 남편분과 아내분이 서로 바꿔서 해보세요
    결코 쉬운게 아님을 알게 될겁니다
    소중한 파랑새 놓치지 말시길.....

  • 124. 대출같이
    '20.11.25 3:39 PM (183.96.xxx.159)

    상환하셨으니, 그만큼 받으세요
    그리고 늦지않게 지금이라도 이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런 사람은 태생이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가족은 시부모와 자기 형제자매가 우선인 사람입니다

    이혼하고 편히 살라하세요
    원글님도 꽃같은 인생 허비하지 마시고 사실수있어요
    힘내세요

  • 125. 나옹
    '20.11.25 3:40 PM (223.38.xxx.190)

    젊은 여성분들도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남자한테 집 해 오라고 하면 시댁은 본전생각이 나는 겁니다. 맞벌이 할 거면 결혼준비부터 딱 반반해서 하고 집은 육아 전담할 사람 위주로 정하고 그래야 제대로 돌아가요

  • 126.
    '20.11.25 3:41 PM (117.111.xxx.101)

    제가 해요. 설거지도 제가 식세기 돌리구요. 식세기 산 지 1년쯤 됐네요.
    맞벌이다보니 배달도 주 1회정도는 먹어요. 가끔 외식까지 하면 밥 안하는 비중이 더 늘겠죠.
    부부는 아침 안 먹고 아이도 아침은 간단히 줘요.
    남편은 라면밖에 할 줄 모릅니다. 가끔 제가 늦을 때 밥만 앉혀놓는 정도만 할 줄 알아요.
    지금까지 남편이 해줬던 건 임신했을 때 제발 한번만 해보라고 해서 김치볶음밥이 전부입니다.
    저녁도 간단히 먹어요. 그리고 제가 손이 빨라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제 집안일이 덜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집안의 장보기 포함 각종 물품, 남편 양말까지도 제가 구입하는데 여기에 드는 수고는 생각안할 거에요.
    인터넷으로 대부분 구입하니까 별 거 아니라고..

    남편은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해요. 아마 2시간은 할 거에요. 그러니 힘들죠.
    이것도 제가 로봇청소기 사줘서 요즘은 좀 덜하지만 시누이도 인정할 정도로 과하게 청소해요.
    분리수거도 나올 때마다 꼭 버려요. 하루 한번 이상이요.
    그러니 또 본인이 집안일을 많이 한다고 생각할 거구요.
    저는 집 좀 지저분하면 어떠냐(지금은 외벌이 집보다도 꺠끗해요)
    내가 힘드니까 내 일을 좀 분담해줘라 하는 거구요.
    남편이 근무맞는 날(비번일 땐 하원, 야간일 땐 등원)에는 등하원도 해요.
    남편은 본인이 충분히 많이 한다고 생각할 거에요.

    육아는 남편이 주간이나 비번근무일 때는 같이 해요. 문제는 남편이 당직, 야간일 때
    이땐 제가 퇴근하고 와서도 혼자 아이 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 재우고 혼자 다 합니다.
    댓글에도 썼다시피 이 날이 월 11일정도 돼요.
    요즘엔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복직한 지 얼만안됐을 땐 정말 힘들더라구요.

    전 제가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본인이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전 아예 김장이든 제사든 오라마라 안했으면 하는데(친정에서 그러는 것처럼) 남편은 가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힘드냐고 결혼했는데 그것도 안하냐고 하는 거구요.
    좁혀지지 않아요.

  • 127. ㅇㄱ
    '20.11.25 3:42 PM (106.101.xxx.78)

    이건 사담인데
    어쩌다 을남편 애 밥좀 챙겨주라면
    라면끓여주거나. 인스턴트 카레 덥혀주거나. 끝
    식사준비 참 쉽죠잉~
    여자는 어디 이게 됩니까?
    사다가 씻어서 다듬어서 요리해서 먹여야지 설거지해야지 치워야지 가스렌지 닦아야지 헹주 빨아야지...끝이없어요
    애 좋은 거 먹인단 옳바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면 그 노동 수고로움은 몇배죠....
    하늘로 올라간 선녀..예전엔 선녀가 애 3을 낳고 하늘로 떠났죠...요즘은 애 1명으로도 하늘로 충분히 떠날수 있는 세상이예요....
    남자들이 정말 잘 몰라요
    여자들이 뭐가 힘든지.....

  • 128. 나옹
    '20.11.25 3:46 PM (223.38.xxx.190)

    뭔  청소를 하루에 두시간이나 하면서 유세를 떨어요. 그시간에 애 목욕해 주고 책이라도 한 권 더 읽어줘야 아빠지. 무슨 전문 청소부 나셨네요.

    손 느린 저는 식세기 이용하고 온갖 밀키트 배달 음식 이용해도 하루 3시간은 밥에 소요하는데 (코로나에 아이가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원글이 뚝딱뚝딱 해내는게 능력자인줄 모르네요. 원글이 복덩어리인데.

  • 129. 나옹
    '20.11.25 3:51 PM (223.38.xxx.190)

    내가 청소 빨래할테니 장보기 요리 설거지 삼시세끼 해보라고 바꿔 보자고 해 보세요. 똑같이 한다는 소리 쏙 들어 갈텐데.

  • 130. 나옹님
    '20.11.25 3:52 PM (117.111.xxx.101)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집 깨끗한 게 중요하냐, 효율성 있게 하자
    신혼초부터 내내 설득해도 안되구요.
    목욕조차 제가 내내 시켰어요. 아이가 아빠랑 하기 싫어해서요.
    저 복직하고서도요. 그러고 안 자려는 애 재우기까지 제가요.
    그나마 요즘들어(몇달 됐어요.) 아이도 크고 해서 아빠랑 목욕은 해요. 양치는 꼭 저한테만 한다고 하구요.
    재울 때 요즘들어 책 읽어주기도 하네요.
    다 저 피곤하니 남편의 배려겠죠.

    남편은 씻는 것도 하루 두번하구요. 양치도 십분씩 해요. 화장실도 20,30분씩 들어가서 2회씩 가구요.
    이것만도 하루 2시간입니다.
    본인은 피곤하기에 아이 재울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 거죠. 얼른 씻고 자야하니까..
    저의 배려이기도 했어요(남편은 모르겠죠, 아마 남편의 배려를 제가 모르는 부분도 많을 거에요.)
    아이 책 까지 읽고 재우려면 너무 오래 걸리니 그 시간에 씻고 조금이라도 빨리 자라고, 제가 그런 거에요.
    근데 저도 너무 힘드니까요.

    남편도 친구 안만나요. 제가 힘드니까 그런 거죠.
    그래도 남편은 야간, 비번 때 혼자 쉴 시간이 있어요.
    가끔 제가 아이만 데리고 친정도 가고, 여행을 가기도 해요. 그때 또 쉴 수 있어요.
    남편은 아이를 혼자 케어한 적이 없으니 제가 회식을 하거나 하면 무조건 시가에 데리고 갑니다.
    가서 티비만 내내 보여줘요.
    그러니 제가 더 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지 않아요.
    저녁 먹고 놀이터를 가도 아이는 아빠랑만 가지 않아요.
    남편은 배려합니다. 저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있으라고 해요.
    그정도입니다. 저 혼자 집에 있거나 카페를 가거나 해 본 적은 없어요.
    아이가 저를 원하니 그런 거겠죠. 근데 왜 아이가 저만 원할까요.
    절대적으로 저와 보낸 시간이 많으니 그런 거잖아요.
    재우는 것도 씻기는 것도 거의 4년 가까이 저 혼자 헀으니까요.
    지치네요.

  • 131. ..
    '20.11.25 3:52 PM (61.77.xxx.2)

    시부모님이야 옛날분이니 그렇다 치치만 젊은 남편분이 아내를 존중할줄 모르네요.
    하지만 시골분들의 생각은 변하기 어려우니 아들이 나서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거지요.

    남편분이 하는 일만 생각지 마시고, 아내분이 하는일의 종류를 직접 남편분이 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가정 살림의 특성상 남자들이 해도 여자들이 해야하는 일의 가지수가 몇배는 많습니다.

    정말 아내분 하는일이 안 힘들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근무일빼고 아내가 하는일을 남편분이 몽땅 다하고, 아내분이 남편분 하는일을 바꿔서 해보세요. 1도 더하거니 빼지말구요.
    그럼 알겁니다.

    무슨이유가 됐든 전업주부 해보는 남자들은 정말 집안살림 해야할 일은 끝이없고, 하면 티안나고, 안하면 티난다고 다 얘기합니다.

    아내와 남편은 대립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인데
    내 아내, 내 남편을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주위 아무도 챙겨주지 않습니다.
    내가 대우해주는 만큼 밖에서도 대우 받는다는걸 아시길 바랍니다.

  • 132.
    '20.11.25 3:55 PM (223.38.xxx.133)

    휴가 생겨서 쉬러 시댁가려니

    김장한다고 오지 말랩니다.

    걸치작 거리시겠죠

    보쌈도 해줘야 하고

    맞벌이가 왜 김장하러갑니까

  • 133. 내참..
    '20.11.25 4:03 PM (211.227.xxx.207)

    맞벌이 원하면 시가 처가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더 글 달기도 같잖네요..

  • 134. 원글님 남편분
    '20.11.25 4:07 PM (182.216.xxx.172)

    제가 20년전에
    남편하나 사랑해서 남편고향으로
    따라 내려온 사람인데요
    내고향 떠나서 남편고향 따라와 사는것만도
    대단한겁니다
    아는사람이라곤 시가식구뿐
    그럼에도 남편 하나 믿고 오는거라구요
    같은나라이긴 하지만
    지역에 따라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차이가 있어요
    그것부터도 스트레스구요
    지방도시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 같이 학교 다니고
    만났던 사람들이라
    타도시에서 성인돼 들어온사람들은
    그 중심으로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아내분은 아이키우고 직장다니느라
    아직 우울증은 안 겪으신것 같은데요
    어거저거 요구하지 마세요
    남편하나 믿고 따라온 그 이쁜마음에
    상처받지 않게 두루두루 살펴주세요
    저 남편고향에서 20년을 살았지만
    지금도 참 낯설다 싶은거 많아요
    맞벌이에 아이키우는 아내
    내집에 방패는 못돼줄망정
    결혼한 가장이
    왜 힘든 아내에게 효도를 강요 하려 합니까?
    그냥 남편분이 김장하러 가시든지
    지금까지 김장 한번도 안도우셨으면
    어머님께 선언하세요
    김장하러 못간다고 김장 드실것만 조금 하시든지
    아니면 김장하시지 말라구요
    김장 사서 보내겠다구요

  • 135. .....
    '20.11.25 4:09 PM (180.65.xxx.60)

    각자 효도하세요
    남편분도 월차내고 제사도 가고
    김장도 가고 본인집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고
    원글님도 친정일 알아서 하시구요.
    돈버느라 피곤하고 아이 키우느라 걱정 많은데
    각자 부모는 각자 알아서 해야
    집안의 평화가 와요

  • 136. 허참
    '20.11.25 4:10 PM (218.38.xxx.13)

    아내 사랑은 하냐 라고 함 물어보세요. 남들 다 하니까, 자식은 낳아 키워야 되니까, 부모님한테 결혼은 한 모습은 보여주고 싶으니까, 공무원 직업 가진 여자 골라서, 돈도 벌고 애도 키우고, 자기 부모한테도 욕안먹을만큼 하고 적당히 적당히 자기 인생에 구색 맞춰줄 여자를 고른거냐고........... 대체 생각이라는걸 하고 사는지...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씁니다. 여자분 참 똑부러지고 착하고만.. 부인 잘만난건 맞는데, 간수를 못하네요

  • 137. 윗님
    '20.11.25 4:14 PM (117.111.xxx.101)

    우울증..
    제가 긍정적인 편이에요. 아이 앞에서도 한번도 울어본 적 없어요.
    키우기 수월한 아이도 아닌데요. 정신력도 강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저 휴직했을 때 어린 아기 혼자 키우는데
    주변에 친구고 뭐고 하나 없고 동네도 낯설고 갈 데는 없고
    아이 업고 아파트 아래 많이 내려다봤어요.
    아이한테 못 할 짓이니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작은 즐거움 찾으려고 많이 했죠.
    지금은 복직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 138. 남편따라
    '20.11.25 4:14 PM (182.216.xxx.172)

    남편따라 옮겨온 사람인데요
    성인돼서 옮겨온곳은
    몇십년 돼도 낯설구요
    몇십년 지났어도
    가끔 꿈꿔요
    혼자서라도 내고향에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이사갈까? 하는요
    뿌리내리기 힘든 남편 고향까지 따라 내려와
    그 뿌리를 오직 남편에게 내리고 사는데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최선은 커녕
    효도까지 시키시려 하면 어떡해요?
    전 20년째 이곳에 살고있는데
    시댁 김장하는줄도 몰라요
    일하는 며느리 그냥도 힘들다고
    다 해놓으시곤 가져가라 전화하세요
    그럼 용돈드리고 김장가져와요
    시어머님이 내자식이어도 그러실까요?
    힘든데 쉬라 하시겠죠

  • 139.
    '20.11.25 4:15 PM (117.111.xxx.101)

    남들 다 하니까, 자식은 낳아 키워야 되니까, 부모님한테 결혼은 한 모습은 보여주고 싶으니까, 공무원 직업 가진 여자 골라서, 돈도 벌고 애도 키우고, 자기 부모한테도 욕안먹을만큼 하고 적당히 적당히 자기 인생에 구색 맞춰줄 여자를 고른거냐고...........


    딱 맞아요. 제 남편 마음일 거에요.

  • 140. 남편보시오
    '20.11.25 4:16 PM (122.42.xxx.24)

    아니 남편분은 왜 대리효도를 강요하죠?
    마누라가 놀아요?
    똑같이 맞벌이하면서 가정을 더 돌보고있구만 거기다 시댁일까요?
    그건 남편이 알아서 커트시켜야죠?
    내가정이 우선입니다.마누라 사랑하고 보호해주세요.
    맞벌이 원한분이 그정도도 못한다면 양심불량입니다!!!!!!!

  • 141. 그러다 미쳐요
    '20.11.25 4:19 PM (110.46.xxx.126)

    내 친구가 님처럼 딱 그렇게 살다가..
    갱년기 되서 홧병나서 정말 딱 미쳤어요.
    직업도 좋은 맞벌이에..온갖 시댁일에 ..
    아침밥까지 챙겨주고 살았네요.
    참은 감정들을 추스리지 못해..몸도 마음도 상해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래 병원 다녀...몇년만에 겨우 사람꼴로 살아요.
    괴롭히지마세요

  • 142. 타지
    '20.11.25 4:24 PM (223.38.xxx.110)

    아무 연고없는 타지에서 사는거 생각 외로 굉장히 힘들어요.
    부부가 둘 다 연고가 없으면 둘이 의지라도 하지, 시댁이 연고지인 곳에서 살면 나는 의지할 곳은 없는데 나한테 요구하는 사람만 있는 곳에서 사는거에요.

    그리고 어린아이 육아 자체가 엄마에게는 굉장한 희생이 따르는 일이에요.
    아빠도 한다고 하겠지만, 엄마는 온 신경 자체가 아이에게 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아이일이 깔려있고, 거기에 직장다니고, 밥 해먹고, 청소하고....그런데 거기다가 또 누가 오라가라 하면 솔직히 반갑겠나요?
    심적으로 정서적으로 도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지금.

    남편이 애 안보고 청소하고, 분리수거하는거는 자기가 그것 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걸 미친 듯이 하는거에요. 정서적 공감이 안되는 남자들이 보통 저러더라구요.
    뭘 해야 되는지 모르니까 보이는 청소하고 설겆이 하고, 분리수거 하면 티가 나잖아요.

    아이가 어리니 아직 젊은 부부이신 것 같은데, 우리 동네 50 넘은 언니네 남편하고 어쩜 저리 하는 행동패턴이 똑같은지.
    남편분 고집만 피우지 말고 공부 좀 하세요.
    가정을 지킬 능력이 안되면 가정을 유지 못하는 겁니다.

  • 143. 코로나
    '20.11.25 4:30 PM (116.32.xxx.79)

    지금 저 사는곳 첫 확진자(지나가는 사람 말고 실제 거주자)
    가 4명 한꺼번에 나왔는데..
    그게 김장때문!!!

  • 144. ...
    '20.11.25 4:32 PM (183.97.xxx.250)

    남편분아..

    맞벌이는 원하면서 월급은 쏙쏙 같이 받아먹고 싶으면서 아내는 직장 배려 안해줍니까?

    욕심많네.

    님이 편파적으로 남초에 글 한 번 써보시든가.

    본인도 본인 집 안챙기면서 어디 맞벌이 아내더라 챙기라고 합니까.
    와이프가 본가 챙기기는 바라면서 본인은 처가 신경 안써도 되고.
    당신은 결혼했는데 처가에 뭐하나요???

    아내 직장 좋으니 이혼 문제 없네요.
    애도 아빠한테 정없고. 아빠도 키울 생각 없고 ㅋㅋㅋㅋ

    조건 좋은 부인 놔주세요.

    이혼 찬성입니다.

    괜히 친정 반대한 결혼했다고 이런 거에 자존심 세워 인생 낭비할 필요 없음.

  • 145. 나옹
    '20.11.25 4:36 PM (223.38.xxx.1)

    이건 남초게시판에 올려도 남편분 혼날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더 이상 배려는 그먄 하세요. 호의가 둘리된다고 배려해줘도 모르는데 그 에너지라도 좀 아끼세요.

    그리고 남편분. 김장은 남편분 본인이 가시면 됩니다.

  • 146. ..
    '20.11.25 4:47 PM (123.142.xxx.141)

    같이 보신다니 한 마디 :

    요즘에도 이런 남자분이 계시는군요. ㅎㅎ

    그리고 지금 코로나 시국에 제발 김장도 모여서 하지 말자고 그렇게 외치는데 (지금 확진자들 쭉쭉 늘어나는 거 보이시나요? 오늘 저희 지역 확진자 명단 보고 뒷목 잡았습니다.) 그런데도 꼭 김장을 가셔야 한다니...

    남편분에게 김장이고 뭐고 다 떠나서 하나 물어봅시다.

    내 자식 안위 보다 부모님 면 세워주는 김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렇게 부모님 면 세워드리고 싶으면 본인이 가세요.

    남자는 주방에 들어가서 물 묻히면 안 된다는 부모님이 아니시라면...

  • 147. ................
    '20.11.25 4:47 PM (61.105.xxx.31)

    원글님 대출 같이 갚았으니 제대로 챙기고 양육비 제대로 챙겨요.
    남편 명의에다 시집에서 보태줬으니 포기한다고 하는 그 마음이 결국 오늘에 이르게 된 거에요.

    착한 컴플렉스인가요?
    결국 파국으로 이르게 한 것이 착한 마음이었다는 걸 아세요?
    배려하지말고 싸우더라도 힘든 걸 나눴어야 했었어요.

  • 148. 원글님
    '20.11.25 4:48 PM (182.216.xxx.172)

    착하고 점잖고 배려심 많아서 그런거에요
    상대방도 나처럼 배려해주겠지
    내가 이해해줘야지
    정말 천사같은 아내니까
    남편 배려해서 남편고향으로 따라내려오죠
    원글님 남편은 바보에요
    먼저 이혼하자 하다니
    인생 별거 없어요
    제남편은 양심은 있어서
    시댁에서 부당하게 하면 다 막아줘요
    자기따라 다 낯설기만 한곳에서 살아주는것만도
    고맙대요
    원글님 남편 이혼해주겠다 하면
    이혼하세요
    지금처럼 배려 못하고
    뭐가 우선순위인지도 모르는 남자
    변하지 않으면
    늙어갈수록 이게 뭐한거지? 회의감만 들어요
    어린아기 키우는 맞벌이 며느리에게
    생일상 못얻어 처먹어 속상한
    어른안된 시에미 딱 그 아들이에요
    이런댓글들에도
    모자란 자기엄마 욕들어 먹는게 속상해서
    이혼하자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이 가능하긴 해요?
    원글님 심성이 이쁘고 안쓰럽고 그래서
    쓰담쓰담 해주고 싶네요
    저 늙어가는 나이지만
    늙은 내남편도
    원글님 남편처럼 모지리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남편따라 타향살이 외롭게 하면서
    버티고 살죠

  • 149. ..
    '20.11.25 4:49 PM (123.142.xxx.141)

    덧붙여.
    제 친구 어머니 칠순 지나셨는데 젊은 시절 참고 사신 덕분에
    지금 우울증 홧병 등등 얻으셔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다고 하세요.

    억울하시죠?
    현실은 원글님 남편님 같은 분들 때문에 여자가 이렇게 골병드는 겁니다.

    나중에 다 잃고 후회 마시고 있을 때 잘 지켜 나가세요.

  • 150.
    '20.11.25 4:51 PM (117.111.xxx.101)

    그렇네요
    챙기지 않아서, 요구하지 않아서...
    집 포기하는 건 남편이 집에 대한 애착이 참 강해요.
    시가에서 엄청 많이 보태주셨다고, 무리하셨다고 늘 그러구요.
    그냥 가지라구요.
    전 돈 크게 필요없어요.
    사치 안하니 빨리 모으겠죠. 주식으로 부수입도 있구요.
    남편한테 소중한 집이니, 또 기반이 남편 쪽이었으니 가지라는...

  • 151. ..
    '20.11.25 5:06 PM (121.182.xxx.80)

    맞벌인데 명절 어버이날 생신만 챙겨요
    남편혼자 애델꼬 도우라 그래요
    맞벌이가 무슨 김장까지 해요.
    김치 필요없다 그러시고 혹시나 김치
    담가주시면 30만원 돈이나 드리세요

  • 152. 아이구 지겨워
    '20.11.25 5:07 PM (119.197.xxx.141)

    그 놈의 김장김장.
    그 옛날 김장김치 파묵고 살던 시절도 아니고.
    시어무니 동네 사람들은 마치 온통 시짜들 완장 찬 사람들 처럼 여자들은 느껴져유.
    시어매도 아들도 동네 사람들 눈치 너무 보는 거 아녀요 시방?
    그 땜시 딸린 어린 자식과 아내가 훌렁훌렁 떠나가픈께. 저 멀리루요.

    하나 둘 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하는디.
    홀라당 다 발라먹을려고 하는구만요. 에너지 다 발라먹으면 말라죽기전에 도망치는 수밖에요.
    지금 아내분이 신발끈 묶으려고 하고 있구만.
    그 어매는 생각도 못하고 있고
    가장이 됐으면서 아직도 그 어매 자식이기만한 줄 착각하고 있는 칠푼이가 가장 문제요.

  • 153.
    '20.11.25 5:22 PM (180.224.xxx.210)

    어찌 보면 별날 것도 없는 흔한 한국의 남자들 중 한 명이에요.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 절대 변하지 않는 남자들과 그들의 본가.

    제사에 언제 같이 장보고 음식 만들어봤냐에서 딱 답이 나옵니다.

    이 와중에 반반결혼 하고 권리 찾으라는 분 계신데요.
    이런 사고방식의 남자와 시가는 반반했다고 해서 절대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요.

  • 154. ...
    '20.11.25 5:23 PM (98.223.xxx.113)

    두분 모두에게 커다란 결격사유는 안보이는데 아이 생각해서 이쯤해서 진정하세요. 결혼하고 손주 보게 해드린 것만으로도 큰 효도한 거니 부모님을 더 만족시키려고 내 가정의 행복을 버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끈끈하면 배우자 부모한테 더 잘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에요. 저만 해도 남편이 예뻐해주면 괜히 시댁에 연락 한번 더 합니다. 하지만 남편과 문제가 있으면 시댁 전화도 안받아요. 지금 아내분은 시부모님이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남편분의 애정이 목마른 겁니다. 내 자식에게 제일 잘할 여자는 세상에 와이프밖에 없어요. 자존심 서로 내려놓고 사랑하시길...퇴근길에 꽃다발 사서 식탁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화해할 문제같습니다.

  • 155. ...
    '20.11.25 5:24 PM (119.192.xxx.203)

    와이프가 시댁에 표면적인 도리라도 하길 원하면,

    남편이 집안일을 더 많이 하세요. 제발~~~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것도 있습니다.

  • 156. .....
    '20.11.25 5:26 PM (180.65.xxx.60)

    김장담그기·지인모임' 집단감염 폭발.."별 일 없겠지" 방심은 금물

    http://news.v.daum.net/v/20201125170203675



    모이지 좀 마세요!!!!!!!!
    이시국에 뭔 김장을 오라마라여
    동네사람들 모여서 김장이라니 ㅠ

    남편분~~
    모친이 김장얘기 하시면
    내가 김치사서 보낼테니 동네사람들 하고도
    모여서 하지말라고 하세요
    공무원이라면서요
    조심안해요?

  • 157.
    '20.11.25 5:28 PM (180.224.xxx.210)

    부인생일에 진심어린 꽃한송이 선물할 줄 모르는 남자가 화해의 꽃다발을 가져올 리가요.

    본가 제사에는 월차인지 반차인지까지 내서라도 꼭 참여해야 한다면서, 친정 제사에는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냐는 사람이 달라질 리가요.

    거의 팔십 대 우리 시부같은 마인드인데 저도 출신지역과 연배가 궁금하군요.

  • 158. ...
    '20.11.25 5:38 PM (114.203.xxx.84)

    이래서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라 했나봐요
    원글님 남편은 이 많은 82님들의 댓글을 보면서도 뭔가
    진심으로 느끼는게 없는걸까요...?

    원글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걸 생각하며 사셨음 좋겠어요
    싸우기 싫어서 꾹 참고, 큰소리 내기 싫어서 꾹 참고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으며 그걸 참고 사는거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에요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서도 스트레스를 참다참다
    결국엔 암수술을 한 사람들이 있어요

    남편분이 참 이기적이네요
    한일이 뭐가 그렇게 많았다고 힘들었냐가 아니라
    아내분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소연을 하면 적어도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그게 보통의 남편이라도 되는거에요

    100세 시대에 원글님 아직은 젊으신분 같은데
    앞날을 생각해서라도 고민 많이 하셔야할거같아요
    여튼간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 있고
    누가뭐래도 내가 괴로우면 괴로운게 맞는거에요
    스트레스 계속 참고 살다가는 정말 암환자가 될수도 있어요

    넘 감정적이지도 말고 최대한 건조하고 객관적인 상태에서
    원글님의 삶이 진정 행복한 길로 가고 있는게 맞나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체크해보는 시간을 꼭 가지셨음 좋겠어요
    모쪼록 예쁜 아이 생각하며 기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159. 지분
    '20.11.25 5:50 PM (58.232.xxx.191)

    꼭 챙기세요!!!
    왜?
    먹고 떨어지라고 그냥주나요?
    그돈 받아서 내아이 위해서 원글님 위해서 쓰세요!!!

  • 160. 에효
    '20.11.25 5:58 PM (1.221.xxx.227)

    남편 분도 남자들 사이트에 글 한 번 올려보라 하세요.
    최대한 자기 입장에서. 자기가 하는 몫, 아내가 하는 몫. 다른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들어보시라 하세요. 여기보다 수위는 좀 낮아도 어조는 비슷할 걸요.
    제가 남초 사이트도 가는데, 다들 자기 집에 잘하는 여자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게 우선이 아니라는 건 잘 알아요. 잘해주면 고마운건데, 안 한다고 욕할 수는 없는. 그리고 아내에게 처가에게 잘하는 남자들 수두룩 하다는 거 알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김장 얘기하다가 이혼 얘기 나오는 게 너무 간 거 같긴 한데
    원글님...
    원글님이 너무 많이 맞춰줬어요. 원글님이 어떤 걸 불편해하는지, 어떤 걸 같이 해나가야 하는지, 남편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알려야 하고, 남편은 진짜로 원하는 건 무엇인지 들으면서, 설령 그게 갈등이 되고 싸움이 된다 하더라도 조율을 해나갔어야 합니다.

    지금 이혼 얘기가 나오니까 원글님 또 그러세요. 그냥 집, 너 남편 가져라.
    원글님은 갈등을 회피하고 있어요. 내가 내 몫( 아이의 몫)을 그냥 포기해요.
    이거 착한 거 아니에요.
    남편 직장 근처로 옮길 때, 원글님이 남편을 배려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면서 원글님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알고 표현했어야 해요.
    남편은 지금까지 아내가 알아서 별 말 없이 잘해오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을 걸요. 자기는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 괜히 아내가 하기 싫어서 트집잡는다 생각할 지도 몰라요.

    이혼하자는 남편 말에 원글님도 화나고 어이없고, 적반하장 같아서 열받아 순간적으로 그까짓 이혼 손해볼 거 없다 싶으시겠지만
    원글님이라도 조금 진정하시고, 원글님이 원하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남편이 없다면, 이혼한다면 내가,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남편분도 마찬가지구요.

    원글님 가정이 행복해지시기를 바랄게요.

  • 161. 정신 차리세요
    '20.11.25 6:03 PM (210.96.xxx.254)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기 사람들 말에 선동 당해 이혼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 거 아니에요.

    안됐지만 원글님 남편은 대한민국 보통 남자예요
    소갈딱지 딱 고만한..
    근데 어쩌겠어요. 남편에 애 아빠인데...
    도저히 못 살겠으면 이혼하세요.
    근데 이혼해서 손해가 더 클 거 같으면(심리적, 경제적, 육아 등)

    그냥 님 맘 편하게 사세요.
    남편 말, 시댁 말에 휘둘리지 말고
    님 편하게 사람도 쓰고 사세요.

  • 162. 이기적인유전자
    '20.11.25 6:15 PM (175.208.xxx.235)

    결혼하면 마누라가 돈도벌고 애도 키우고, 살림도 하고 내 부모에게 효도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네요.
    제 남편도 그랬어요. 저도 남편이 그런남자라는걸 모르고 결혼했고.
    결혼 10년 맞벌이 하면서 그야말로 고생 엄청 했습니다.
    제 아이도 아빠한테 안갔어요. 주말이면 시집 부엌에서 저녁을 차려야 했고요.
    처음엔 남편에게 맞춰주고 시집에 맞춰주며 양보하고 살았더니.
    점점 며느리, 아내가 무수리 노예인줄 아시더라구요.
    전 그냥 선 그었어요.
    힘들어서 맞벌이도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인데 시집엔 명절, 생산때만 가요.
    생신땐 외식하고, 명절엔 제가 음식 몇가지 만들어서 갑니다.
    시집 김장 당연히 신경 안씁니다.
    전 그냥 힘들다 못한다 안한다 하고 맙니다. 남편하고 싸울 필요도 없어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이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차피 이혼할건데 뭐 하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편해지더군요.
    물론 이혼도 안했구요.
    양보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내맘 가는대로 내게 잘해준 사람에게 잘해주고 내가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베풀며 사세요.

  • 163.
    '20.11.25 6:26 PM (106.101.xxx.82)

    혹시 남편이 잘나가는 연예인인가요? 그정도로 잘생겼으면 인정...아 근데 맞벌이 안하면 안되는 무능력한 새끼라며...

  • 164. 원글님
    '20.11.25 6:43 PM (49.181.xxx.167)

    어제도 봤고 오늘도 다시 보는데
    마지막 원글댓글보니 넘 맘이 아프네요
    6년동안 얼마나 외로왔을까...
    아무도 없는 외국에서 결혼땜에
    혼자있어서 그런지 더 감정이입이
    되나봅니다
    전 아이는 없어요 결혼이 너무 늦었고
    또 자신이 없어서요
    마음잘추스리시고요
    혹시 아주 혹시라도
    남편께 애정이 남아있고 남편분이 달라지려고
    노력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려고
    댓글답니다
    힘내세요
    어떤결정을 하시던지 꼭
    행복하시고요

  • 165. 결론은
    '20.11.25 7:07 PM (96.231.xxx.3)

    남편분은 아내분에 대해서 사랑은 커녕, 배려도 관용도 없는 초이기주의 끝판왕으로 보임.
    결혼 왜 하셨는지 남자분한테 묻고 싶어요.
    가정은 지금 가정이 내가정, 본가는 우선순위에서 뒷줄입니다.

  • 166. ㅡㅡ
    '20.11.25 7:21 PM (1.252.xxx.104)

    전 전업요. 시댁 명절에 당연히 안자고요. 김장은 친정꺼 먹는다하고 안하고요.
    제사는 그날가서 좀 도와드립니다.

    제친군 맞벌이 토ㅣ근시간좋고 집가깝고 시댁 제사없고 명절은 당일 밥한끼 먹는걸로 끝인데도 힘들다 난리고
    시어머니에게 불평불만을 하던데... 딸한테 시집도가지말라하고 가도 애는 절때 놓치말라하던데

    원글님이 선택해서 결혼했으니 어쩌겠어요. 그런 ㅁㅊㄴ하고 결혼을 ㅡㅡ
    앞으로 내몸은 내가 아끼세요. 내딸이면 참 ㅜㅜ

  • 167. ㅎㅎ
    '20.11.25 8:09 PM (114.201.xxx.174)

    소방관이신가봐요
    우리 남편은 소방관이어도 야간 하고 와서 좀 쉬다 애랑 엄청 많이 놀고 육아 거의 담당해서 애가 저보다 아빠 좋아해요 무조건 아빠편. 여긴 수도권. 님 남편님은 출동 적은 곳으로 갔다면서요 근데도 애랑 안놀아주는 건 지 몸뚱이 피곤한 척 하며 육아 미루는 거네요

    그리고 시댁에 따박따박 남편이 할 말 다 해줘서 전 착한 며느리...
    나쁜 우리 아들때문에 고생하는 며느리 취급 당해서 어머님하고 사이가 너무 좋아요

    남편님 시부모님이랑 며느리 사이 나쁘게 하는 건 니 탓이에요

    같은 소방관인데... 창피하게 머리가 나쁘신가...

  • 168. 시가
    '20.11.25 8:11 PM (58.231.xxx.9)

    맘에 쏙 들게 할테니
    직장 관둔다 해보세요.
    남편은 처가 일에 별 관심 안 쓰면서
    왜 부인만 부담 갖고 힘들어야 하나요.

  • 169.
    '20.11.25 8:19 PM (130.105.xxx.72)

    82쿡에 글 올렸다 서로 감정싸움하고 이혼까지 한다 합니까?
    정신차리세요

    원글님 남편분이나 시댁에 자기가 원하는거
    분명히 표현하는거 시작하세요!!!
    도저히 수긍안되면 못한다 하고 빠지세요
    그리고 하나에서 열까지 손해 이득 따지고
    남편 미워하면 나만 괴로워요
    제일 중요한것만 강력하게 요구해야죠


    그리고 남편분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로
    보이지만 아내분 마음 좀 더 보듬어주고
    좋아하는 꽃도 선물하세요
    일하면서 아이키우기가 세상 제일 힘든
    일이더라구요 부모님과 아내 사이에서
    힘들겠지만 잘 균혐잡아 보세요

  • 170. ㅡㅡ
    '20.11.25 8:34 PM (1.252.xxx.104)

    저 전업글쓴이요.
    이혼은 아니죠. 그냥 사시되 내목소리 높이고 내몸아끼세요.
    그런남편 그런시댁에 뭘바라지말고 조용히 살고자 ㄴㅐ한몸 힘든거 참지도말고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와이프 잘만났네요? 돈벌어오지~ 직열도 여자가 높은직군인듯하고...
    그럼에도 가부장적인 시댁에 그래야지? 하는 마인드. 고치시 쉽지않긴하지만 이해해요 결혼 6년차니
    음....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고사세요. 막가파 며느리도 추천합니다.

  • 171. 그니까요
    '20.11.25 8:46 PM (1.221.xxx.227)

    저희 남편도 가끔 시어머니 말 옮겨요. "너는 진짜 빵점 며느리래"
    솔직히 웃기더라구요. 어머님이 배가 부르셨구나... 싶었는데, 저한테 직접 말씀하시는 거 아니니까 전 그냥 가만있었어요.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원하면 하고 원하지 않으면 안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합니다. 어머님이 전화하길 원하신다 들으면, "그래? 자기가 전화 좀 자주 드려. 나랑 얘기할 게 뭐 있으시겠어. 외로우시니까 자기가 전화 좀 자주드려!!! " 거기서 남편이 저한테 더 원하면 "그래? 우리 엄마한테도 안 하는 전화를 뭐 어머님한테까지... 그럼 당신도 울 엄마 외로운데 전화좀 드려봐. 나도 그거보고 배워서 해볼테니."
    그럼 끝입니다. 남편이 이제는 적당히 어머님한테 엄마와 며느리가 뭐 얼마나 가까운 사이라고 그러느냐, 남이다 남. 바라지 마시라.. 나한테 얘기하시라.. 해요. 여전히 자기가 엄청 많이 하는 줄 알고 다음 생에는 결혼 절대 안 한다 하는 그런 남자이고, 아웅다웅하기도 하지만
    이런 얘기 전해 들으면 저도 맛난 거 생기면 어머님 찾아뵙고 같이 나눌 생각 들기도 하고. 사람이 근본이 악하지 않은 이상 상대가 잘해주고 편하게 해주면, 나도 어른이고 남편 부모인데 챙기게 됩니다. 물론 그 분이 원하시는대로 챙기지는 않지만요.

  • 172. 깊은빡침
    '20.11.25 9:05 PM (1.227.xxx.143)

    읽기만 해도 열받네요
    김치 그게 뭐라고 이러는거예요
    코로나시국에도 김장 그깟꺼 모여서 해야해요?
    시월드.옆은 가는거 아니라는게 이런글 보면 마구 느껴져요

  • 173. ...
    '20.11.25 9:10 PM (14.138.xxx.241)

    원글님 계속 맞춰 못 사니 터지는 거같은데 남편한테..개선의 여지가 글로 봐서는 안 보이네요 아이를 위해 받을 건 받으세요 아 시가는 원글님 배려한 거 몰라요 배려했네 어쩌네 그건 법원에서 말하고 판단해주기까진 그것도 안 하는 며느리도 있냐 할 거에요 남편분은..... 제발 원글님하고 이혼하신다면 재혼하지 마세요

  • 174. 이혼이 장난?
    '20.11.25 9:10 PM (211.247.xxx.97)

    김장이건 생신상이건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죠 !!
    누가 내 맘을 지 맘같이 이해하겠어요 ???
    부모도 못하고 쌍동이 형제도 그렇게 못해요. 원글님도 남편 맘 이해하기 싫잖아요 ? 그냥 그러려무나 난 나 하고 싶은 대로 산다 하세요. 둘이 좋아서 낳은 아이 인생은 어쩌라고요 ! 아이 앞에서 싸우기도 싫다면서 이혼은 쉽네요.
    손톱 만큼도 손해 보기 싫은 사람들이 결혼은 왜 했는 지.
    철 좀 드세요 두 분 모두 !!!
    여기서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분들도 적당히 좀 하시고요.
    싸움은 말리라는 말도 모르세요 들 ??
    이혼하면 그야말로 독박 육아에 독박 집안 일, 독박 돈벌이
    그거 다 어쩔 건데요 ? 82가 도와 줍니까 ???

  • 175. 결혼10년차
    '20.11.25 9:17 PM (211.230.xxx.251)

    이혼까지 생각하셨으니
    마음에서 시가를 내려놓고, 남편-시가일에서 거리를 두세요.
    계획대로 아이와 둘이 타지역에서 관사에 사시면서
    주말부부를 하든, 별거를 하든
    잘 지내시면 될 거 같아요.

    저도 결혼 6년차 때, 내가 시가 사람들을 위해서 맘편과 이혼해줘야하나보다 생각했던 때가 있어요.

    시가와의 상황을 객관화한 후 제가 그 판에서 나왔어요.
    전화 수신차단부터 하고, 문제의 당사자에서 무관심한 주변인이 됐어요.
    남편은 이제 자기가 피곤하니까 시가와 거리를 두더라구요.

    설령 이혼을 진행하시더라도,
    결혼할 때 양가에서 받은 것은 나누는 대상이 아닐걸요, 그 지분만 빼고 기여도를 따질테니,
    굳이 집 너 다 가져라 하는 오만은 행하지 마셔요

    그리고 결혼 6~7년차때가 제일 힘들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저도 그랬었어요.
    이 시기 잘 지나가고,
    세식구에게 꼭 맞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어가시길 바라요.

  • 176. 이판사판
    '20.11.25 9:22 PM (222.110.xxx.57)

    6년 살고 이혼하나
    7년 살고 이혼하나 급할 거 없는데
    못한다.피곤하다.힘들다를 1년동안 해봐요.
    애가 이혼가정 애가 되는데
    한번 해보고 이혼해요.
    엄마잖아요.
    그리고 계획 세워 꼭 주말부부 하세요.
    지금은 남편의 사랑과 관심이 중요하지만
    50부터 100살까지는 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어느기간이 더 긴지 보세요.
    멀리 보시고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건강챙기세요.
    인생 금방입니다.
    룰루랄라~
    늬들은 떠들어라 .
    난 주말부부 준비한다~
    병들고 아프면 지금 겪고있는 모든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 177. ..
    '20.11.25 9:45 PM (61.74.xxx.104)

    원글님~ 위에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셨는데 아이 있는 이상 이혼하면 잃는 것도 많을 거예요..여러 분들 조언처럼 나하고 싶은 대로 하고 생까고 살아요. 도리 운운하면 나는 못한다 하고 한 귀로 흘려버려요.

  • 178.
    '20.11.25 9:47 PM (218.238.xxx.44)

    비번인 남편이 아이 하원하고 데리고 있다가 제가 퇴근해서 오니 나가버리네요
    말한마디 안하고..
    할수없이 톡으로 물어봤어요
    자기와 가족을 쓰레기로 만들었대요 그런 여자랑 살 수 없대요
    도저히 대화가 안통합니다
    남편은 끝까지 자기 가족만 생각하네요
    전 전 부치고 시가에 한 것도 없으면서 지랄하는 여자구요
    요구하는 시가보다 그게 당연한 거고 아내 힘든 거 전혀 모르고 제가 시가에 잘해주면 모든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문제란 걸 모릅니다
    지금까지 이런 대화가 오갈때 늘 대화는 안됐고
    제가 말로 풀거나 먼저 해결책 찾거나 했어요
    남편은 늘 꽁해있고 화나 있고 대화조차 안하려고 하구요
    이혼 앞에서조차 톡으로 말하고 서로 생각을 대화로 나누지도 못 하고 이렇게 처리하려고 하는데 또 답답하고 화납니다
    자긴 화나고 이런 아내 꼴도 보기 싫으니 나가버리고
    또 아이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는 제 몫이었어요
    선심쓰듯 정리될 때까지 자기가 나가서 살겠다는데
    그럼 아이는 저 혼자 돌보라는 건가요
    자기는 아이에 대해선 늘 몇 발자국 뒤에 있네요
    아이는 아빠가 갑자기 사라지니 언제 오냐고 하네요
    자기 전엔 엄마는 꿈이 뭐냐고 물어서 좋은 엄마 되는 거라니
    엄마는 이미 좋은 엄마잖아 다른 꿈 말해봐..하는데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속터져서 더는 저도 못 굽히겠어요

  • 179. ㅇㄷ
    '20.11.25 10:00 PM (106.101.xxx.78)

    굽히는 것도 하지말고
    해결책찾지도 말고
    일단 그냥 놔둬보세요
    어떻게 나오시는지 보시구요
    흥분하거나 먼저 이혼 말 꺼내지 마세요
    적당히 무관심한척. 난 평정심갖고 내 할일 잘 유지하는
    하는 걸 보여주세요
    너 없어도 난 잘산다
    시가와 어디에도 특별한 액션은 하지마시고요
    혹여나 누가 건들거나 시비걸면
    그냥 힘없이 몸이 많이 안좋다 하세요

  • 180. ㅇㄱ
    '20.11.25 10:04 PM (106.101.xxx.78)

    여긴 흥분해서 쉽게들 이혼해라 말 많은데
    자기 일 아니니 말하기도 쉬운거예요
    휘둘리지말고요
    앞으론 남편에게 단호하게 대해보세요
    내가 여기까지는 할수 있다 없다 확실히 얘기하고
    밀고나가기.

  • 181. 원글님
    '20.11.25 10:13 PM (39.118.xxx.209)

    ㅇㅓ쩌다 저런 남자를 만나서 ....고생하시네요.
    옆에 있으면 원글님 꼬옥 안아주고싶네요.

  • 182. 전업이라도
    '20.11.28 1:05 PM (39.7.xxx.123)

    전업이라도 마음대로 일 시키는 거 아닙니다.
    오라가라 하지도 마시구요.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좋은 시간 보내면 되죠.
    며느리든 사위든, 아들이든 딸이든
    누구나 의사존중. 기본이잖아요

  • 183. ...
    '20.11.28 3:24 PM (183.100.xxx.209)

    원글님
    원글님이 아무리 얘기해도 남편 안변해요.
    남편이 처가에 신경 안쓰는 것처럼
    원글님도 시가에 신경 딱 끊어요.
    남편이 한 게 없다하잖아요. 그런 말 들어도 억울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답이에요. 그런 말 할때 니말이 맞다 그런데 너도 우리집에 한 거 없잖아. 하고 마는거죠. 원글님이 신경을 쓰니까 억울한 거예요.
    남편에게 더 말하지 말고 님이 할 수 았는 거 하고 싶은 거 해도 억울하지 않을 거만 하세요. 그게 님이 사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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