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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정말 향수의 위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우와 조회수 : 30,835
작성일 : 2020-10-27 23:51:04

지금으로부터 만난지 20년된
찌질이 초짜 남친이.
동갑 cc남친 얼마나 어설펐겠어요.
군대 기다리고 떨어져있고 반복.
마음이 차차 식어가려는 찰나
지가 산것도 아니고 어디서 선물 받아서
직장 면접 보는 정장에 뿌려댄 향수에 제가 미쳐버린거죠.
아련하고. 가슴아리고. 디게 잘생겨보이고.
남성(숫컷)미 느껴져 섹시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시간을 따라와 애 열살될때까지 키우고 사는데요.ㅜㅜ
오늘 이인간이 퇴근해서 내일 중요한 미팅있다고
정장상의를 꺼내 걸더니 그 망할놈의 향수를 칙칙 뿌리는데...
물론 제가 지금 막걸리를 마셨긴해요.
근데 자는 이시키를 깨우고싶어요. 진심.
혹시 관계자분 귀에 들어가길 바라며
내돈내산 밝힘니다.
휴~고보쓰!
사랑합니다
깨울겁니다.
IP : 223.62.xxx.3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0.27 11:53 PM (14.4.xxx.64)

    남자가 시각에 약하고 여자는 후각 청각이잖아요. 동감합니다 ㅎㅎ

  • 2. ㅇoo
    '20.10.27 11:53 PM (223.62.xxx.5)

    격하게 동의 ㅠ
    미쳐부러요 ㅋ

  • 3. ㅋㅋㅋ
    '20.10.27 11:54 PM (125.178.xxx.221)

    원글님 넘 귀여우심^^

  • 4. ㅋㅋ
    '20.10.27 11:55 PM (223.62.xxx.5)

    메주같이 생겼어도 향수 냄새 죽이면 잘생겨 보이는 ;;;;;

  • 5. 깨워서
    '20.10.27 11:55 PM (110.70.xxx.94)

    머 하실라궁 ㅡ.ㅡa

  • 6. 아~
    '20.10.27 11:55 PM (211.59.xxx.113)

    그 맘 알죠
    아침에 엘리베이터 타는 총각 스킨냄새..
    생략합니다.

  • 7. 향수가
    '20.10.27 11:56 PM (178.32.xxx.127)

    그 사람의 이미지가 된다잖아요

  • 8. ㅇㅇ
    '20.10.27 11:56 PM (1.240.xxx.117)

    남편분 자다가 봉변 당하는겁니까 ㅜ

  • 9. 영통
    '20.10.27 11:57 PM (106.101.xxx.88)

    안 깨우고도... 가능해요.~

  • 10. .....
    '20.10.27 11:57 PM (1.233.xxx.68)

    살색 드레스는 챙기셨어요?

  • 11. ...
    '20.10.28 12:01 AM (39.7.xxx.155)

    대학교 때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좋은 냄새가 훅 하고 들어왔었어요
    홀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앉아 있는데 그 순간 만큼은 영화 속 한 장면이었음
    막 샤워하고 나온 그런 싱그러운 느낌이었는데
    알고보니 비누향 향수라는 게 있는 거였더군요...

  • 12. ㅋㅋㅋ
    '20.10.28 12:03 AM (182.225.xxx.16)

    살색 드레스 ㅋㅋㅋ

    저두 향수하면 추억이 있어요.
    첫 키스한 남자친구. 얼마나 붙어있었음 헤어지고 집에 와서도 그 사람 향수냄새가 가시지 않았었는데요.

    헤어졌지만, 가끔 그리울때가 있어요.

  • 13. ㅡㅡㅡ
    '20.10.28 12:05 AM (70.106.xxx.249)

    맞아요
    진짜 못생기고 키작고 찌질했던 남자였는데
    그 향수냄새에 홀려 만난 기억이 나네요

  • 14. 와우
    '20.10.28 12:07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첫사랑의 기억이
    그사람의 체취와 음성이네요.

  • 15. 살색
    '20.10.28 12:10 AM (121.150.xxx.76)

    드레스를 아고ㅋㅋ

  • 16.
    '20.10.28 12:12 AM (121.129.xxx.121)

    울집양반도 하나 사줄까해서 찾아봤드니 20대의향수라는디 40대는 어떤향수가 좋을까유

  • 17.
    '20.10.28 12:14 AM (116.42.xxx.41)

    아ㅋㅋㅋ 미치겠네요 내일 올리브영가서 맡아봐야겠어요 ㅋㅋㅋㅋ

  • 18. ㅎㅎ
    '20.10.28 12:18 AM (182.225.xxx.16)

    40대는 비추요.
    20대만의 젊음과 저돌적인 그 뭔가와 잘 어울리는 향수여요.
    40대는 씻기만 해도 땡큐죠 ㅋ

  • 19. .....
    '20.10.28 12:18 AM (1.233.xxx.68)

    내일 입을 양복인데
    하루 전날 미리 향수를 뿌려 놓다니 ...
    나만 ... 이상한가?

  • 20. 잘될거야
    '20.10.28 12:19 AM (39.118.xxx.146)

    살색 드레스ㅋㅋ

  • 21. 휴고보스
    '20.10.28 12:21 AM (58.127.xxx.238)

    저의 최애향수예요
    20년도 넘은향인데 이걸 넘어서는걸 본적없네요
    휴고보스 짱이긴한데 그렇다고 남편이 갑자기 멋져보이진 않을듯

  • 22. 휴고보스
    '20.10.28 12:22 AM (58.127.xxx.238)

    아그리고 젊은향 맞아요! 20대의 남성미에 어울리는 향

  • 23. ..
    '20.10.28 12:24 AM (125.31.xxx.233)

    품절대란 살색원피스.. 구입하셨능가 봉가 ㅋㅋ

  • 24. 센쑤쟁이
    '20.10.28 12:25 AM (175.208.xxx.230)

    재미있으시네요ㅎㅎㅎㅎㅎㅎ
    꼭 깨우셔요~

  • 25. ...
    '20.10.28 12:25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흠... 뭔 향인지 한 번 맡아봐야것네요. 올리브영에 파나유?
    집에 하나 사다놓을까.. 남자 그리울 때 수건에 뿌려놓고 맡게요ㅠ

  • 26. ...
    '20.10.28 12:27 AM (39.7.xxx.192)

    흠... 뭔 향인지 한 번 맡아봐야것네요. 올리브영에 파나유?
    집에 하나 사다놓을까.. 남자 그리울 때 수건에 뿌려놓고 맡게요ㅡㅡ

  • 27. ...
    '20.10.28 12:27 AM (61.253.xxx.240)

    남자 스킨냄새, 강한 향수 냄새 극혐이라 ㅎㅎ

    신기하긴 하네요.

  • 28. 오호
    '20.10.28 12:32 AM (61.99.xxx.154)

    60초입 남편한텐 안되려나요?

    허긴 깨워봤자....... ㅠㅠ

  • 29.
    '20.10.28 12:32 AM (14.138.xxx.75)

    아들 사주려고 하는데 링크 좀 부탁드려요. ㅎㅎ

  • 30. 옛생각나네요
    '20.10.28 12:36 AM (116.126.xxx.29)

    향이 너무 좋아서 물어봤었던.. 휴고보스~~
    저도 그땐 20대 초반이었네요~~

  • 31. ㄱㄴㄷㄹ
    '20.10.28 12:39 AM (122.36.xxx.160)

    휴고보스향은 어떤 향일까요?

  • 32. 남자들도
    '20.10.28 12:43 A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여자 향기에 사족을 못써요

  • 33. 검색해보니
    '20.10.28 12:45 AM (39.7.xxx.173)

    휴고보스도 여러가지네요
    향수에 문외한이라 뭐가 뭔지ㅎㅎ

  • 34. 참나
    '20.10.28 1:16 AM (118.42.xxx.171)

    휴고보스 어디서 파나요?ㅎㅎㅎ

  • 35. 여자는
    '20.10.28 1:25 AM (172.119.xxx.191) - 삭제된댓글

    쁘아종( poison) 일까요?
    25년도 전에 제 직장 동료가
    쁘아종을 맡으면 자기안의 animal instinct가
    깨워진다고 그랬는데. ㅋㅋ 맞나요?
    전 한번도 안사봤어요.

  • 36.
    '20.10.28 1:32 AM (180.224.xxx.210)

    쁘아종은 25년 전에나 먹히던 향수예요. ㅎㅎ
    그리고 아주 아주 살짝만 뿌려야지 조금이라도 과하게 뿌렸다가는 독해서 눈총 받는 향수고요.

    전 휴고보스 그저 그렇고 제 향수를 자극하는 남자 향수는 거시기머시기라고 있어요.ㅋ

  • 37. ..
    '20.10.28 1:3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댓글도 안 보고 답도 없고.. 깨웠네 깨웠어...

  • 38.
    '20.10.28 1:37 AM (182.225.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재밌고, 댓글도 잼나고, 향수도 넘 좋고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 ㅋ
    쁘아종, 트레졸, fifth avenue, 이세야 미야키??, 이런 향수들 대학때 생각이 나네요. 흠 넘 찐해 할 수 있지만 미스티 퍼플이 유행하던 시대였으니깐요.

  • 39. 아 윗님
    '20.10.28 1:42 AM (117.111.xxx.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 ㅋㅋㅋ
    '20.10.28 1:43 AM (112.150.xxx.194)

    아 미쳨ㅋㅋ

    댓글도 안 보고 답도 없고.. 깨웠네 깨웠어...
    ㅋㅋㅋㅋ

  • 41. 소비요정
    '20.10.28 1:48 AM (1.233.xxx.68)

    여자는 쁘아종( poison) 일까요?

    ㄴ 여자는 아덴의 5번가
    몇년 전 잡지사에서 남성들에게 여성성을 어필하는 향수 설문할 때 1위 했음.
    요즘은 모르겠음.

  • 42.
    '20.10.28 1:49 AM (113.10.xxx.49)

    전 단순? 하지 않은가 봐요.
    아무리 강한 향수로 유혹해와도 대머리면..nono

  • 43. 저에게
    '20.10.28 1:55 AM (61.102.xxx.167)

    그런 추억의 향수는
    다비도프 쿨 워터 였어요.

    그런데 이게 또 묘한게 같은 향수를 다른 남자가 뿌리면 그 느낌이 달라요.
    그게 그 사람의 체취랑 어우러졌을때 향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서로 에너지나 체취가 다른 경우엔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 44. 저는
    '20.10.28 2:32 AM (73.207.xxx.114)

    니베아 크림 파란통이요.
    덩치도 있고 키도 멀대같은 30대 남자가 니베아 향이라니요.
    제 남편 만날때 제가 그 향을 좋아한다고 하니 매일같이 바르고 나오더라고요.
    그러고보니 결혼 후에는 맡아 본 적이 없네요.
    아직도 니베아 크림 향이 너무 좋아요

  • 45. 젤소미나
    '20.10.28 3:21 AM (121.151.xxx.152)

    ㅋㅋㅋㅋ
    덋은 언제올라오레나(먼산)

  • 46. 저는
    '20.10.28 5:27 AM (74.75.xxx.126)

    무조건 비누냄새 나는 남자가 좋던데요, 개인적으로. 외과병원에 물리 치료 다니는 데 거기 선생님이 볼때 마다 비누냄새 퐁퐁.
    남편은 암만 씻어도 꼬리꼬리한 냄새만 나요, 오죽하면 열살짜리 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기만 쓸 수 있는 타월을 달래요 아빠 냄새 안나는 타월이 필요하다고요.

  • 47. 님아
    '20.10.28 5:35 AM (14.46.xxx.71)

    넘 웃겨요

  • 48. 궁금
    '20.10.28 8:15 AM (180.228.xxx.213)

    아침인데 어젯밤의 일이 너무 궁금하네요
    그래서 깨우신거예요?
    남자는 시각 여자는 청각,후각
    극공감합니다

  • 49. 선전이네
    '20.10.28 8:5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대고 선전한거잖아요.
    거기에 넘어간 댓글들이 순진한거죠.

    한국인들 향수냄새 그 무엇이라도 힘들어해요.
    오로지 비누향..아주아주 은은한 비누향만 받아들여요.
    냄새에 아주 민감한 민족 이에요.

    정말 여친 꼬시고 싶다면,,,손과 얼굴 목에 비누칠 열심히하고 뽀득뽀득 딱으라 하심.

  • 50. 가을
    '20.10.28 8:57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향수였나 스킨이였나
    교육받으러 갔다가 옆에 앉은 남자의 향기 때문에
    교육 끝나고 따라 갈뻔 했던 기억이 있네요.
    교육시간 내내 미쳐버릴것 같았어요
    남자의 향기가 그렇게 사람을 돌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 51. ..
    '20.10.28 9:18 AM (180.71.xxx.240)

    남자 스킨냄새 정말 싫어하는데
    휴고보스는 좋아했던기억이나네요.
    이름만 들어도 향이 기억나요
    20대때 기억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 52. 호이
    '20.10.28 9:21 AM (222.232.xxx.194)

    남자도 냄새에 민감할건디...
    나폴레옹이 조세핀인지 누군지한테 씻지말라고 말라고 어명을 내렸었다는걸 보면
    드러운 불란서인들

  • 53. 인스타에서도
    '20.10.28 9:23 AM (106.102.xxx.84) - 삭제된댓글

    이런식으로 광고하던데...

  • 54. ㅇㅇ
    '20.10.28 9:25 AM (14.49.xxx.199)

    내일 올리브영 휴고보스 품절 갑니까? ㅋㅋㅋㅋㅋ

  • 55. 하늘
    '20.10.28 9:26 AM (115.92.xxx.94)

    내참 깨웠네 깨웠어~~~

    했네 했어~

  • 56. ..
    '20.10.28 9:32 A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광고아니거든여??
    깨웠구요.
    눈찌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저도 알딸딸해서 엎어서 잤고요..
    일어나서 깨보니 향수냄새 때문인지 골이 지끈거렸어요.
    새드엔딩 죄송합니당~~~ㅜㅜ

  • 57. ..
    '20.10.28 9:34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20.10.28 9:32 AM (223.62.xxx.14)

    광고아니거든여??
    깨웠구요.
    눈찌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저도 알딸딸해서 엎어져 잤고요..
    일어나서 깨보니 향수냄새 때문인지
    막걸리 때문인지 골이 지끈거렸어요.
    새드엔딩 죄송합니당~~~ㅜㅜㅋㅋㅋ

  • 58. 음.
    '20.10.28 9:35 AM (210.222.xxx.103)

    저는 지금은 단종된 겐조 우먼?인가가 그렇게 좋았는데
    남자가 여자 향수를 왜 뿌렸는지. ㅋㅋ 지금 남편은 암내만 나내요.

  • 59. ..
    '20.10.28 9:35 AM (223.62.xxx.182)

    광고아니거든여??
    깨웠구요.
    눈찌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저도 알딸딸해서 엎어져 잤고요..
    일어나서 깨보니 향수냄새 때문인지
    막걸리 때문인지 골이 지끈거렸어요.
    새드엔딩 죄송합니당~~~ㅜㅜㅋㅋㅋ

  • 60. ..
    '20.10.28 9:38 AM (223.62.xxx.203)

    그래도 어젯밤엔
    추억에 젖고 완전 분명 좋았어요~~~ㅎㅎ

  • 61. ㅋㅋㅋㅋㅋㅋ
    '20.10.28 9:39 AM (27.32.xxx.141) - 삭제된댓글

    저도 길가다 블가리 블루 향 맡으면 첫사랑이 떠올라요. 그 냄새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배나온 대머리아저씨가 되었네요.

  • 62. 아이참
    '20.10.28 9:55 AM (117.53.xxx.35)

    휴고보스가 무슨 이런데와서 광고를해요 ㅎㅎ

  • 63. ㅎㅎ
    '20.10.28 9:56 AM (223.38.xxx.169)

    어쩜 이리 글을 재미있고 센스있게 쓰시는지,
    휴고보스
    살색 드레스

    아침에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ㅎ

  • 64. Amberwood
    '20.10.28 9:59 AM (100.7.xxx.109)

    휴고보스 어떤건데요? Man? Bottled?

  • 65. ..
    '20.10.28 10:07 AM (118.235.xxx.169)

    원글님 유쾌한글 넘 좋아요^^
    저 향수 안 좋아하는데 휴고보스 사서 슬쩍 옆지기 뿌려줘볼래요 ㅎㅎ

  • 66. ㅎㅎ
    '20.10.28 10:16 A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병보니
    휴고보스 셀렉션이라고
    쓰여있네요~~

  • 67. ..
    '20.10.28 10:19 AM (223.62.xxx.176)

    병보니
    보스 셀렉션으로 써져있어요.ㅋㅋ

  • 68. 정말이예요?
    '20.10.28 10:20 AM (222.103.xxx.217)

    윗댓글 소비요정님~

    아덴의 5번가
    몇년 전 잡지사에서 남성들에게 여성성을 어필하는 향수 설문할 때 1위 했음.

    ---> 오~정말이예요? 아마 블라인드테스트겠지요?
    저도 5번가 향기가 좋아서 한 병 사서 뿌린적 있어요~ 좀 무겁고 성숙한 향, 여기서 말하는 올드한 향~

  • 69. 미네랄
    '20.10.28 10:28 AM (112.185.xxx.197)

    향이 호불호 강하다는 말이 맞네요. 저는 5번가 향수 열번도 안쓰고 화장실 볼일보고 나올때 한번씩 뿌리다가 그것도 싫어서 그냥 버린기억이 있는데,,,,, 잔향은 그나마 낫더라구요
    20대에 아나이스아나이스 정말 좋아해서 한통다쓴기억있고 지미추 폭탄같이 생긴 케이스는 냄새가 너무 진해서 몇번 못쓰고 방치중이네요

  • 70. ㅋㅋ
    '20.10.28 10:32 AM (223.62.xxx.219)

    향수얘기 재밌네요.
    말나온김에 제가 애용하는 향수는
    랑콤 미라클이랑
    미스디올 블루밍부케요.
    완전 사랑합니다~~
    근데 40대에도 사용하기에 맞을 향일지는 모르겠어서
    고민중이요.

  • 71. 미네랄
    '20.10.28 10:38 AM (112.185.xxx.197)

    1995년도 괌호텔에서 처음 맡아본 카보틴 그레도 생각나네요....

  • 72. 딥디크
    '20.10.28 10:53 AM (210.178.xxx.200)

    저도요! 완전 공감,, 향기에 뒤돌아본다니까요??? 대박 ㅜ ㅜ

    언니들(ㅋㅋ 제가 언니 일 수도?) 댓글에 빵터졌어요 ㅋㅋㅋ

    살색드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웠네 깨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팔이자게를 못잃어요
    못놔줘!

  • 73. ...
    '20.10.28 10:59 AM (14.52.xxx.69)

    그에게서는 항상 비누냄새가 난다.. ㅎㅎㅎㅎ

  • 74. ㅇㅇ
    '20.10.28 11:04 AM (1.231.xxx.2)

    향수를 별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향수의 위력을 배우고 갑니다!

  • 75. ..
    '20.10.28 11:05 AM (61.254.xxx.130)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냥 그저 그런 흔남이었는데, 그 향기만 맡으면 한없이 섹쉬해보였던
    제 경우는 휴고보스는 아니었고 토미힐피거에서 나온 향수였어요 ㅎㅎ

  • 76. ㅎㅇ
    '20.10.28 11:08 AM (220.85.xxx.241)

    와우~ 저도 결혼 전에 향수 즐겨썼어요
    불가리 옴니아 랑콤 미라클 디올 쟈도르 좋았고
    남자향수는 샤넬 알뤼르 휴고 보스 폴로 스포츠 향이 전 좋더라고요
    결혼 전에 남편한테선 분명 은은한 비누향이 났던거 같은데 지금은 왜때문에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매일 씻는데도 걸레냄새가 날까요 ㅠ

  • 77. ...
    '20.10.28 11:19 AM (211.36.xxx.205)

    넘 웃겨요 ㅋㅋㅋ
    82쿡 매력글로 등극~

  • 78. ....
    '20.10.28 11:30 AM (122.62.xxx.194)

    냄새..저도 냄새에 민감.

  • 79. ㅋㅋ
    '20.10.28 11:32 AM (222.239.xxx.26)

    원글님 글도 댓글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새드앤딩이라니 ㅜㅜ
    남편이 눈치가 없네요. 울남편 같음 자다가도
    이게 웬떡이야 하고 덥석 먹었을텐데.

  • 80. ---
    '20.10.28 11:34 AM (220.116.xxx.233)

    남편분도 원글 향수에 홀려서 결혼한거 아닐까요 ㅋㅋㅋ

    랑콤 미라클이랑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남자들이 환장해요 ㅋㅋ

    꼭 남친들이 저 향수 사다줬구요.
    향수 뿌리고 나간 날에 외간남자가 향수 뭐 쓰시냐고 물어본적도 있고
    향기 좋다고 얘기 많이 들었어요.

    남자들에게 휴고보스가 있다면 여자한테는 랑콤 미라클이 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이 향수도 20대 때나 뿌려야 먹히는 향이라는게 슬픔 ㅠ

    어느 덧 샤넬 넘버 5가 어울리는 나이가... ㅠㅠㅠㅠ

  • 81. 에휴
    '20.10.28 11:40 AM (182.216.xxx.172)

    어떻게 깨웠길래요?
    옆구리 찔러 깨우지 말고
    깨울땐 좀더 자극적으로 깨워욧
    기왕 깨우는거

  • 82. ㅋㅋㅋㅋㅋㅋㅋㅋ
    '20.10.28 11:41 AM (211.114.xxx.15)

    울 남편 저 만날때만 씻고 향수를 뿌린 거더라고요
    결혼 후 향수 냄새 싫어 한다고 아주 질색을 하고 잘 안 씻고
    니가 그런 남자인줄 몰랐다 쳇

  • 83. 향수
    '20.10.28 11:41 AM (1.246.xxx.87)

    향이 글에서도 튀어나오네요.
    다들 진심!

  • 84. 윗님~맞아요
    '20.10.28 11:43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랑콤 미라클 -달콤한 향, 많이 뿌렸는데...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신선하면서 꽃향이 나죠, 지금도 아주아주 가끔 뿌려요.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 샤넬 넘버 5가 어울리네요 ㅜㅜ
    나이가 드니 묵직한 향이 어울려요 ㅜㅜ
    랑콤 미라클 지금도 나오나요?

  • 85. 나무
    '20.10.28 11:44 AM (211.229.xxx.164)

    향수 이야기 즐겁습니다.

  • 86. ---님,맞아요
    '20.10.28 11:44 AM (222.103.xxx.217)

    랑콤 미라클 -달콤한 향, 많이 뿌렸는데...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신선하면서 꽃향이 나죠, 지금도 아주아주 가끔 뿌려요.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 샤넬 넘버 5가 어울리네요 ㅜㅜ
    나이가 드니 묵직한 향이 어울려요 ㅜㅜ
    랑콤 미라클 지금도 나오나요?

  • 87. 미스디올
    '20.10.28 11:4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40살부터 쓰기 시작 했지요. ㅎㅎㅎㅎ 신상품 뜨자마자 바로 사서 시리즈별로 다 구비해서 쓰고 있어요.
    넘넘 달콤하고 달달하고 꽃향기에.....특히 마지막 향이 넘 좋아서 혼자 집에 앉아있어도 뿌려댑니다.

  • 88. 향수의 위력
    '20.10.28 11:54 AM (118.235.xxx.164)

    향수사러~~~
    고고씽

  • 89. 00
    '20.10.28 11:59 AM (182.215.xxx.73)

    40대 남자는 알뤼르옴므죠

  • 90. ......
    '20.10.28 12:42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한 동안 오딧세이 로맨틱 화장품향에 아~~~~주 몽롱~~했었는데,
    물컵에서 나는 동일 향 몇 번 맡고 맑은 정신 회복...

    취향 저격 향기가 있긴 해요.

  • 91. 지구별산책
    '20.10.28 1:07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향수 이야기..
    센스쟁이들.. 원글. 댓글들...너무 재미있어요
    향수 사러가야하나

  • 92.
    '20.10.28 1:0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이거 광고맞네요
    얼마전 살색원피스랑 레파토리가 비슷해요
    남편이랑~남편얘기,,, 여자들이 사게끔 유도

  • 93. 아휴
    '20.10.28 1:23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저도 광고여서
    휴고한테 천원 할인쿠폰이라도
    한장 받으면 참 좋겠다요..그져..

  • 94. 오 14님
    '20.10.28 1:26 PM (182.225.xxx.16)

    그에게서는 항상 비누냄새가 난다~ 꺅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얼마나 좋아하던 소설이게요!!!! 덥석 안도 싶네요^^

  • 95. 한참 고민했어요
    '20.10.28 1:29 PM (172.107.xxx.156) - 삭제된댓글

    휴~고보쓰!

    라고 하셔서 고보쓰란 향수가 있구나... 못 들어봤는데 무슨 말일까...

  • 96. 에스텔82
    '20.10.28 1:30 PM (112.147.xxx.134)

    저도 그 향수 남편 사줬는데 남편의 체취랑 섞이니 너무 싫어서 못 쓰게 했는데~ 전 요즘 조말론 레드로즈에 취해 있어요. 처음엔 너무 여성스러워서 싫었는데 그 향에 빠져버림 ㅋ

  • 97. 저도..
    '20.10.28 2:15 PM (222.120.xxx.113)

    향수 좋아하는데..디올 자도르 뿌리고 나가면
    남사친이 어쩔줄 몰라 하더라구요
    자꾸 옆에 붙고 싶다나? ㅋㅋ

  • 98.
    '20.10.28 2:49 PM (219.251.xxx.213)

    불가라블루옴므가.그렇게 좋던데...우리집은 왜 아르마니인지

  • 99. ㅋㅋㅋㅋㅋ
    '20.10.28 2:58 PM (114.206.xxx.174)

    원글임 덕에 저의 추억의 향수가 떠올랐어요.
    화렌화이트 ㅋㅋㅋ
    이 향이 저의 동물적 본능을 깨우는 ㅋㅋ
    이런 글 넘 좋아요!

  • 100.
    '20.10.28 3:39 PM (125.132.xxx.156)

    올리브영 가봐야겟어요 시향하러 ㅎㅎ

  • 101. ㅋㅋ
    '20.10.28 3:45 PM (112.165.xxx.120)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이제서야 보다니 ㅋㅋㅋㅋ
    올리브영 향수 말고 사십대쯤 되셨다면~ 백화점 가보세요 ㅋㅋㅋㅋ
    에르메스향수 15만원인데 남자향수1위 있어요 향 대박임
    많이 뿌려도 머리 아프지않아요!

  • 102. ....
    '20.10.28 3:59 PM (218.155.xxx.202)

    이보시오 원글님
    검색해보는데 셀렉션이란게 없어요
    센트?는 아니겠지요
    색과 병모양을 말해보시오

  • 103. **
    '20.10.28 4:02 PM (223.62.xxx.198)

    저는 다비도프 쿨 워터우먼요. 아련한 풀잎향인지 ...청초한 느낌이 나요.

  • 104. ㅎㅎ
    '20.10.28 4:24 PM (222.106.xxx.125)

    저도 거의 25년전 남친에게 처음으로 선물한것이 휴고보스 향수 ㅋㅋ 추억에 잠시 빠졌네요
    지금 남편에겐 한번도 안사줬는데 ㅋ 남자향수중 최고였어요.
    지금은 나이들어 향수냄새가 다 싫지만

  • 105. ...
    '20.10.28 4:30 PM (112.214.xxx.223)

    휴고 보스
    저도 좋아하던 향수인데

    리뉴얼되고
    예전 그 향기가 아닌거 같던데요

    누구는 단종됐다고 하기도 하고

  • 106. 그게
    '20.10.28 4:40 PM (121.167.xxx.53)

    5-60대 직장인분들도 향수 뿌리고 다니시는 분들보면 깔끔하고 매력있어 보이더라구요. 할배가 아니라 매너있는 신사 느낌. 과하지만 않으면 남여 모두 자신만의 향 풍기고 다니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 107. ///
    '20.10.28 4:46 PM (121.138.xxx.191)

    네, 할배될수록 좀 뿌렸으면 좋겠어요

  • 108. ...
    '20.10.28 5:14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어머낫!!!저 휴~~~고보쓰 좋아해요.
    수컷 느낌~~설레네요 ㅎㅎ

  • 109. 향수는 커녕
    '20.10.28 5:45 PM (112.157.xxx.2)

    배나오고 백킬로 육박하는 남편.
    향수라도 뿌려봐라 잉간.~~
    위 아랫층 따로 잡니다.
    뭐라켔노.
    휴~~~~고 보스라꼬!
    보스는 커녕 뚱땡이 아닌교.

  • 110. 쓸개코
    '20.10.28 6:18 PM (14.53.xxx.2)

    저도 추억의 향수 하나. 엠포리오 아르마니요.

  • 111. ㅋㅋ
    '20.10.28 7:18 PM (116.41.xxx.121) - 삭제된댓글

    남편하나 사서 좀 뿌려줘야하나...

  • 112. ㅋㅋ
    '20.10.28 7:20 PM (116.41.xxx.121)

    하나사서 남편 뿌려줘야하나... 못생긴데 1도 안꾸며서 짜증나는데 이거 사서 뿌리면 좀 금술 좋아지려나요 ㅋㅋ 귀 팔랑이네요

  • 113. 샤넬
    '20.10.28 8:55 PM (211.196.xxx.224)

    고보쓰 ㅎㅎㅎㅎ

  • 114. ㅡㅡ
    '20.10.28 9:17 PM (223.62.xxx.175)

    넘 재미 있는 원글과 댓글이네요. 향수 사고 싶어요.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수 맡으면 사람이 멋스러워 보이긴 해요.

  • 115. 그녀
    '20.10.28 9:28 PM (116.124.xxx.39)

    전 짝사랑하던 남자의 겨울 목도리 냄새를 맡았었는데
    얼마동안 안 빨았는지 코를 찌르는 그 냄새도 너무 좋더라능ㅋㅋ
    한번은 향수를 너무 많이뿌리고 작은 공연장에 갔는데 신경쓰여 혼났던 기억도 있고
    아,, 어설펐던 나의 20대여,, ㅋ

  • 116. 듣고있나?
    '20.10.28 9:33 PM (58.123.xxx.4) - 삭제된댓글

    촌스런 애들만 드글거리던 대학교에
    두툼한 숄카라 팔꿈치 가죽아플리케한 아이보리니트가디건에
    게스청바지 입고
    Escape향수뿌리고 다니던
    K대 91학번 @@@야
    잘 살고 있는거지?
    너 그때 멋졌어
    비록 우리가 부부의 연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너랑 함께한 나의 어리고 젊은 날은 충분히 멋졌고
    내 기억속에 너도 영원히 괸찮은 녀석으로 남아 있어
    이젠 내 아이가 우리가 함께 지냈던 그 시절의 나이가 되고
    너도 어디선가 곧 50인 나이로 잘 살고 있겠지
    만나고 싶지도 보고싶지도 않지만
    어쩜 만났다해도 못일아볼수도 있지만
    escape의 향기가 너처럼 느껴진다
    잘 늙어라 멋지게

  • 117. 최근에 나온걸로는
    '20.10.28 10:45 PM (82.6.xxx.200)

    쟈니뎁이 선전하는 향수 소바쥐 괜찮아요.

  • 118. 갈망하다
    '20.10.28 11:55 PM (125.184.xxx.137)

    아 추억의 향수네요. 진짜 남자는 시각 여자는 후각의 동물 맞나봐요. ^^
    전 불가리 블루요. 이거 쓴 남자랑 썸 탔어요. 나중에 보니 이거 뿌린 썸남 만 3명.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만나서 물어보니 불가리 쓰더라구요.
    제 최애 향수는 미라클이랑 그린티였는데...
    나이들고 나니 향수 쓰면 머리가 지끈 지끈거려서 못쓰겠어여.
    저 때문에 향수 좋아하는 남편도 출근 직전 화장실에 후딱 풀리고 가요.
    원글님 덕분에 추억 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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