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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50대인데 친구가 없어요.

가을이다 | 조회수 : 17,713
작성일 : 2020-10-24 11:34:04
이나이들어서 새로 인간관계도 어렵고....
지인만들기도 쉽지 않네요.
교회다니자니 안내키고...뭘 배우러 다니기도 코로나라 어렵고....
맘에 안들던 친구는 끊어낸지 3년정도 되고...
그동안 저를 끊어낸 친구도 있고요.
질투많던 아이엄마모임도 불편해서 안나가요.
이래저래 이제 남은 친구가 없어요.

30년된 친구는 이젠 제가 먼저 연락안하려구요.
저하는 일도 혼자하는 일이고....

이렇게 외롭게 살다 죽는건가 싶어 슬픕니다.
82에는 친구없어도 괜찮다는 분들 많지만
저는 안괜찮아요.
외로운 인생이 가슴을 누릅니다. 슬퍼요.
IP : 118.217.xxx.52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4 11:37 AM (182.225.xxx.85)

    혼자 하기 연습해요 우리
    누군가 함께한다는 것은 부차적인 옵션,
    기본은 혼자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혼자 밥먹기 혼자 쇼핑 혼자 여행
    대화가 그리우면 팟캐스트같은 거 들음 되구요 ㅎㅎ

  • 2. 한번씩
    '20.10.24 11:37 AM (180.226.xxx.59)

    같이 만나 차한잔 할까요ㅎ
    붙어다닌다고 다 좋은것도
    홀로 다닌다고 다 외로운 것도 아니지만
    남편이 젤 좋은 친구면 그것도 좋죠

  • 3. 마음
    '20.10.24 11:38 AM (49.174.xxx.190)

    마음 다스리기 나름이죠 ^^

  • 4. ...
    '20.10.24 11:38 AM (112.186.xxx.187)

    사람 많이 가리시나봐요
    전 30대 후반인데 친구 없어요
    가끔 저도 외로움 느껴서 모임도 가고 하는데
    이젠 사람에게 흥미가 없네요
    미혼이고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친구 있지만 결혼은 모르겠고(집안 차이 등등 심해서요)
    고양이 두마리가 정서적 안정 줍니다
    유튜브에서 관심사 보고
    책 읽는 거 좋아해서 책 읽고
    그냥 그러니 하루하루 시간 잘 가네요

  • 5. 네이버까페
    '20.10.24 11:40 AM (117.111.xxx.140)

    엄마의반전인생 가보세요.

    http://cafe.naver.com/momsecretgarden
    규칙 꼭 읽어보시구요. 요즘 독서모임, 여행모임도 해요.만남은 있지만 사교는 없습니다.

  • 6. ㅎㅎ
    '20.10.24 11:43 AM (223.38.xxx.230)

    친구 없으면 어때요. 82가 있잖아요

  • 7. ㅇㅇ
    '20.10.24 11:45 AM (119.192.xxx.40)

    친구 는 꼭 없어도 돼요
    그대신 가족 .지인 하고 유대관계 좋으면 되구요
    인간 한테 흥미없던지 본인 질투심이 강한사람은 친구 없는게 좋아요
    다만 지인은 몇명 있어야해요 .
    주변인마저 교루가 없으면 성장이 안되서
    50 살인데 20대때 딱 친구 끊어질때 까지의 감성 가지고 있더라구요.
    세상 변하는거 모르고 인격 성장이 안되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 감당이 안되고 서로 피곤해지죠 .

  • 8.
    '20.10.24 11:45 AM (221.138.xxx.126)

    저도 비슷한데요
    바꿔생각하면 누군들 이나이에 하하호호 친구에 묻혀살겠나요? 학창시절도 아니규
    보면 교회나 일테 혹은 봉사등 자기 일상관계로 바쁘지 맘트고 친한친구는 몆이지 않을까요?
    저도 외로운데요
    이웃몆 멀리사는 동기 예전 학부모지인 만둘등 그럭저럭 소통하고산다뿐이지
    내게 일나면 손발벗을 사람은 없다 싶어요
    친구없다고 인생잘못살았다 그리 생각안해요
    각박하고 바쁘고 다들 그래요
    취미나 봉사ㅈ공부등 활동영역을 넓혀보세요 친구사귀려는 목적이 아니라 내가 바뻐야해요
    그리고 내가 아무리 맘 써줘도 상대상황이 누가아프거나 가정불화등 상대사정이 않좋으면 또 멀어져요

  • 9. 남편자식있는데
    '20.10.24 11:50 AM (222.112.xxx.81)

    남편 자식 다 있는데 뭐하러 친구가 필요하실까요
    친구 만나봐야 결국엔 서로 마음 다치는 일 뿐.
    그렇다고 어려운 일 있을 때 친구가 도와줄 건가 돌이켜 보세요
    집안에 급한 일 있고 대출은 다 막혔고 돈 3천만원 필요한데 빌려줄 친구 있나요? 다들 없을 걸요.
    진짜 어려운 일 생기면 친구라는 거는 다 등을 돌리게 됩니다. 친구 미련 갖지 마세요 50대라고 하시니
    혹시 딸 있으시면 딸 시집가서 아기 낳으면 손주 돌보며 생활하시면 되죠

  • 10.
    '20.10.24 11:51 AM (223.62.xxx.69)

    그렇게 외로우면 노력히면 되겠네요ㆍ친구는 스스로 만드는거지요ㆍ

  • 11. 궁금
    '20.10.24 11:51 AM (223.62.xxx.87)

    ㅎㅎ
    하긴 노년에 손주봐주는것도 덜 외롭긴하겠어요
    딸네 들락거리면서 몸은 힘들겠지만

  • 12. 안괜찮으면
    '20.10.24 11:52 AM (203.226.xxx.47)

    노력을 해야죠
    노력도 안하고 힘들다 외롭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싫고 핑계만 대면
    그렇게 살수밖에요
    친구많은 사람들 가만히 있어도 사람붙는 사람은
    극소수예요
    다 엄청난 에너지를 투자해서 친구만들고 유지해요

  • 13. 아ㅠ
    '20.10.24 11:56 AM (112.150.xxx.19)

    저랑 같네요 저는 모임은 나가요 근데 그게 그때뿐이지 공허해요 유튜브 들었는데 매일 약속있고 모임 있는사람도 물어보면공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외로운거에 익숙할 나이 같아요 이게 외로움 나이듦이 섞여서 그런럿같아요

  • 14. ..
    '20.10.24 11:59 AM (116.88.xxx.163)

    노년으로 갈수록 사회적인 관계형성이 신체적 정신젹 건강을 굉장히 좌우해요. 걷기모임이건 독서모임이건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교류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에 대한 기준이 나름 엄격해서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사람들과 시간보내니 내 할일 하는게 편했는데요...나이들어갈수록 적당히 내려놓고 적당히 관계맺으며 적당히 오픈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단 적당히...그리고 타인말 곱씹을 필요 없고요

  • 15. ㅇoo
    '20.10.24 12:01 PM (223.38.xxx.6)

    원글님이 친구가 없는 이유가 님이 쓰신 글에 다 나와있네요

    답을 아시면서 친구없다고 외로워 둑겠다고 하시니
    뭐 어쩌라는 건지?
    노력은 안하고 본인 편한대로 하면서
    상대가 먼저 전화 안하면 똑같이 안 하고
    뭐하나 맘에 안 든다고 끊어내고 ..그럼 당연히 친구없죠.

  • 16. ㅡㅡ
    '20.10.24 12:03 PM (223.62.xxx.71)

    위의 댓글에 있는 걷기모임 독서모임은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나이 들면 비슷한 고민 하는듯 해요

  • 17. 영통
    '20.10.24 12:03 PM (106.101.xxx.121)

    사람보다가 재미있는 게 많은 시대잖아요.
    책, 영화, 동물, 음식, 사진, 인터넷 카페, 진짜 카페... 여행...

  • 18. ..
    '20.10.24 12:06 PM (116.88.xxx.163)

    걷기모임 독서모임 쓴 사람인데요...저는 한국거주가 아니라...제 친구들이 하더라고요..어떻게 찾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 19. ..
    '20.10.24 12:07 PM (116.88.xxx.163)

    저는 이 나라에서 교민들과 걷기모임 성경공부 등등 하네요..

  • 20. ㅇoo
    '20.10.24 12:10 PM (223.38.xxx.6)

    모임나가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아무리 모임을 많이 자주 나가도
    본인 마인드 변화가 없으면 백날 같은 패턴 ...
    모임 유랑자나 됩니다.
    마인드가 바껴야 되요.
    근데 그게 50년 동안 살아온게 바뀔리가..

  • 21. 이해가 안감
    '20.10.24 12:10 PM (125.176.xxx.90)

    읽어 보니 본인이 다 끊어내고 있구만
    외롭다고 난리..

  • 22. ㅇㅇ
    '20.10.24 12:14 PM (123.254.xxx.48)

    솔직히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인데 막상 외롭다가도 친구나 모임 나가잖아요? 역시 혼자가 낫다 라는 생각. 그게 다 팔자같아요

  • 23. 저도
    '20.10.24 12:14 PM (14.7.xxx.246)

    그래서 남편 부부동반을 참석을 잘했었는데 여왕벌 같은 여자때문에 그마저도 안나가요. 저랑 다른 와이프는 빠지고 남은 둘이서 노나봐요. 저는 그 모임 다녀오면 불쾌했는데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랑 놀고 싶어요~~^^

  • 24. 근데
    '20.10.24 12:27 PM (61.77.xxx.208)

    까다로운사람들은 모임 안하는게 나아요.
    특히 인터넷에서 만나서 여행가거나 모임하면
    정말 예전에 술집이나 다방에서 일한 사람들등 별별사람들 다 있습니다.

  • 25. 엄마의반전인생이
    '20.10.24 12:38 PM (117.111.xxx.140)

    도서, 걷기, 영어, 여행.., 모임이예요. 가서 필독 글 읽어보면 알수 있어요

  • 26. 휴식같은너
    '20.10.24 12:40 PM (125.176.xxx.8)

    나이 들수록 친구 사귀는게 더 어렵죠. 사람이야 여기저기서
    만난다지만 마음에 맞는 기분좋은 친구를 만난다는것이 힘들어요. 맨발에 쓰레빠신고 머리풀어 헤치고 가도 낄낄거리며 같이 늙어갈수 있는 친구를 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런 친구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지금부터 천천히 만나보세요.

  • 27. 아줌마
    '20.10.24 12:42 PM (1.225.xxx.38)

    우리엄마같아요
    자기가 먼저 다 끊어놓고
    외롭다고 딸한테 징징
    남편도 자기 성에 안차서 들들들
    아빠는 보면 매일똑같은데..
    그냥봐도 왜 칭구없는지 알겠던데...

  • 28. 휴식같은너
    '20.10.24 1:08 PM (125.176.xxx.8)

    친구없다고 자식을 친구대신하는것이 최악입니다.
    자식은 친구대신이 절대 아니에요.
    나가세요. 도서관에 가서 책 속에서 친구를 찿던지 모임에서 찿던지 동호회 가입해서 만나던지 ᆢ 노력을 해서 관계부터 쌓아서 세월속에 하나 둘 만들어가는거지 갑자기 나 외롭다고 뚝 떨어지나요 모든 인관관계가.
    아니면 나 혼자도 외롭지 않을 취미생활 을 하던지. 영화나 음악에 미치던지 ᆢ
    50 넘어도 열정이 필요하니 우선 건강부터 잘 챙기시고 ᆢ

  • 29. 영통
    '20.10.24 1:29 PM (14.63.xxx.142)

    친구 필요없다고 느껴요.
    단 지인은 있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볍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러 성격의 지인들..
    지인들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거 같아요.
    직장에서 가볍게..운동 모임 꾸준히 나가면 생길 수 있고..교회나 성당 나가도 지인 생길 수 있고..
    또 다른 봉사 모임..취미 모임...에서 지인 만들어갈 수 있어요
    나도 친구 끊어내었는데
    나이 50이 넘어가니 내 정신 건강상 필요 목적으로 지인을 얻고 싶네요

  • 30. ㅠㅠ
    '20.10.24 1:32 PM (125.178.xxx.133)

    저도요. 절친 둘은 각자 개인사정이 너무 안좋아 만날 형편이 안되요. 만나고 싶어하지않고요. 둘다 참 착한 애들인데 결혼부터 호구같은 결혼을 하니 평생 고생이더군요. 전 평범한 인생을 사는데 친구가 만나긴 싫은가보더군요

  • 31. ....
    '20.10.24 2:00 PM (61.255.xxx.135)

    엄마의 반전인생 저장요

  • 32. 여긴
    '20.10.24 2:03 PM (39.7.xxx.114)

    없어도된다 주의에요

  • 33. 여름하늘
    '20.10.24 2:08 PM (118.217.xxx.52)

    아마 끊어낸 친구 얘길 82에 쓰면 왜 만나냐고 계속만나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을거에요.
    결국 지혜롭게 대처못하고 끊어낸 제 미숙함이죠.
    그런 미숙함으로 좋은사람이 절 끊어낸것도 있고 제가 감당못하도 밀어낸 관계도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걱정스럽고 속상합니다.
    친구에게 먼저 연락안히려는건 계속 제가 연락해야만 연락되는 관계가 건강하지 않은듯해서....시간을 갖어야 하는건가해서입니다.
    이또한 관계미숙일까요....슬프네요.

    주1회 만나는 2살어린 동네엄마가 요즘은 유일한 친구에요. 그엄마는 친구가 정말 많아요. 참 부러워요.
    거리감있는 엄마모임이 있긴합니다만 친구는 아니죠. 사람이 참 소중하구나 싶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 34. ㄱㄱ
    '20.10.24 2:19 PM (122.35.xxx.109)

    저도 오십인데 친구 많은게 좋은것 같아요
    한달에 두세번 모임만 다녀와도 활기가 생겨요
    가끔 여행도 함께 가구요
    내 생활에 영향받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인간관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35. ...
    '20.10.24 2:25 PM (39.124.xxx.77)

    솔직히 친구많다.. 는 사람들도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친구가 있는 분들이 많을까 싶어요.
    그것도 서로 정말 맞고 세월도 쌓이고 주고 받으면서 신뢰가 쌓여야 가능한걸텐데...

    내가 원하는 진정한 친구를 찾아헤매는데 내게 맞는 사람이 생기면 그건 운이 좋은거다 생각하고
    차라리 지인을 좀 두루 다양하게 만드는게 낫다생각하고
    저도 그러고 있어요..

    좋던데요..
    같이 공유하는 취미로 친구 만드니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좋아하는 취미로 만든거니 사람들 결도 비슷하다 생각되고 좋아요~
    취미나 좋아하는 분야로 접근해보세요..
    그러다 맞는 친구 만나면 더 친해지면되고 아님 말구요..
    내맘도 내맘대로 안되는게 사람인데 타인맘까지 어쩌겠어요..
    그런 맘으로 만나요~ 미련없이..

  • 36.
    '20.10.24 2:36 PM (202.14.xxx.173)

    50대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인정할 나이지요
    가까운 사람 중에 불륜 저지른 사람도 있고 정치색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사람도 있고 찌질한 인간도 있고 각양각색입니다만 어쨌든 몇십년동안 연을 맺은 소중한 사람으로서 인정합니다 상대도 오래봤으니 나의 못마땅한 점을 알겠지만 서로 이해하는거죠

  • 37. 이제 막 50대
    '20.10.24 3:05 PM (221.149.xxx.46)

    저는 종교를 갖고 있으니 많지는 않지만 모임도 있고 지인도 있습니다. ㅡ 종교 테두리에서 만나도 사회만큼 진상(?)이라 느끼는 사람들 많구요...
    오랜 친구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있으니 좋습니다.

    꼭 많은 관계를 맺고 살 필요는 없고 끊어질 관계는 끊고 살아가야겠지만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는 인간관계가 있어 저는 좋습니다.

    저도 오랜 친구 정리한(된?) 것도 있지만 너무 기대를 크게 갖지 않고 서로 악영향 주고받는 관계 아니라면 살아가는데 쓸쓸하지 않고 좋죠.

    남편이 최고의 친구는 맞지만 남편도 본인 사회생활에 바쁘기도 하구요.

  • 38. 53
    '20.10.24 3:51 PM (183.96.xxx.242)

    저도 친구 없지만
    2살 3살 5살 터울 세 언니가 있어서
    외롭지 않네요
    네 자매를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 39. ...
    '20.10.24 4:15 PM (118.176.xxx.40)

    친구없이도 혼자 살아갈수있다고 맘먹읍시다.
    저도 친구없어요. 지인도 없어요.
    그냥 인사정도하는 사람들밖에없어요.

  • 40.
    '20.10.24 4:48 PM (61.74.xxx.64)

    50대인데 친구가 없는 경우... 살다가 자연스레 오고가는 게 친구인 것 같아요. 코로나 종식되면 취미생활 즐기며 새로운 인연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으니 지금은 편안함과 자유를 즐기며 기다려보심이...

  • 41. ㅇㄴㄴ
    '20.10.24 4:55 PM (106.101.xxx.114)

    종교 단체에서 접하는 인간관계가 사회생활보다 더합니다.
    눈치없고 무례한 진상들 몇 번 겪다보면 다신 발걸음 안하고 싶을 정도.

  • 42. ㅇㅇ
    '20.10.24 5:00 PM (115.143.xxx.213)

    혼자임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시거나
    아님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시거나 해야 할 듯

  • 43. 저 위에
    '20.10.24 5:26 PM (211.48.xxx.170)

    질문하셨기에..
    독서 모임은 집 근처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걷기 모임은 보건소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시작했어요.
    동네에 도서관, 보건소, 문화센터 등을 이용해 보세요.
    물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없겠지만요.

  • 44. 여혼여
    '20.10.24 10:12 PM (175.223.xxx.40)

    여혼여 카페에서 친구 많이 찾던데요
    여자들만 있어서 편해요

  • 45. ...
    '20.10.24 10:30 PM (87.178.xxx.242)

    친구없다고 자식을 친구대신하는것이 최악입니다.
    자식은 친구대신이 절대 아니에요. 22222222222

    저위에 댓글중에 딸 있으면 손주 낳으면 손주 보며 지내라는 분,
    딸 입장에서는 친구하나 없는 친정엄마 하나도 안 반가워요.
    손주3살만 넘어도 할머니 손 필요없는데, 할머니가 자식만 쳐다보며 사는 것,
    자식입장에서 진짜 불편하고 부담백배입니다.

    여기 82에서 친구 필요없다, 그러는데 세상에 독불장군 없어요.
    나이들수록 친구가 필요합니다.
    위에 댓글 다신분 중에 꼭 삼천만원 빌려줘야 친구인가요? 친구에 대한 기준 높게 책정하지 마세요.
    나도 그렇게 못해주는데 뭘 그런 걸 바래요?

    저는 그냥 밥, 영화, 등산 등 취미가 맞아서 같이 댕길 수 있는 친구면 노년의 친구로 딱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어려운 문제는 닥치면 다 스스로 해결하게 되어있쟎아요.
    무슨 친구가 꼭 어려운 문제 닥쳤을 때 도와줘야 되는 걸로만 정의하는데 그렇지 않죠.
    늙을수록 그냥 선 넘지 않으면서 거리를 일정간격 두고서 지내면서도 말벗, 수다벗이면 충분하죠.

    원글님이 하시는 고민 충분히 이해가구요,
    외로움에 무딘 사람이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원글님 같을 걸요.
    인연이 오면 친구가 되는 건데, 그게 억지로 만들려고 한다고 되지는 않더군요.
    그냥 할 수 있는 일은 절대로 세상에 벽쌓고 살아서는 안 된다는 거,
    남편 자식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친구 만드는 것 그만둬서도 안 된다는 거,
    그러나 억지로 친구만들려고 해서도 안 된다는 거.

    나이들어 친구 사귀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선 넘지 않으면서, 오픈할 건 오픈하고 지내는 게 좋더라구요.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 46.
    '20.10.24 10:36 PM (115.23.xxx.156)

    저도 멀리이사온뒤로 친구들이랑 만나지못하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네요

  • 47. 저도 친구가
    '20.10.24 10:41 PM (223.39.xxx.91)

    없네요
    이러다
    죽을거같아오ㅡ

    성격이더러운가봐요

    사람이 왜 없읅ㆍ요

    슬프니디ㅡ

  • 48. 경종
    '20.10.24 11:07 PM (89.217.xxx.235)

    친구가 진짜 필요 없는 분도 분명 있겠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난 친구 필요 없다는 분들 중, 혼자가 진짜 더 편한 극소수의 분을 뺀다면
    나머진 없어도 좋다고 단지 자위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나이 들수록 혼자가 편한 시간이 점점 늘고 친구가 필요한 시간이 많진 않은건 사실이지만요.
    그렇다고 마음 나눌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그건 어떤 결핍 상태가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구요.

    저도 성격이 둥글지 못해 맘에 들어 사귀기 시작해도 1~3년 지나면 상대의 단점과 실망스런 점이 눈에 보이고 상대에 대한 관신을 잃게 되고 그냥 의무적으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드물게 내가 못 견디고 끊거나 상대가 더는 연락 하지 않아 끊기는 관계들이 생기던데 50쯤 되고 보니 그런 과정을 다 지나고도 10~20대부터 이어온 관계는 그냥 1년에 한두 번 보는 관계가 죽을 때까지 갈 것같구 나름 1년에 한번 봐도 어제 본듯 편하고 30 넘어서 만나 이어온 친구 대여섯은 신기하게 크게 실망 하거나 싫증 나는 일 없이 늘 귀감이 되고 자극이 되고 좋은 토론 상대가 되고 그럼에도 그 친구들 역시 일시적으로 실망스럽고 싫거나 싫증이 날 때도 있지만 이런 글 읽으면 제게 경종이 되어 줍니다.
    내가 완벽한 인간도 매력 철철 넘치는 인간도 아닐진대 그런다고 다 끊어내면 결국 난 혼자가 되겠구나
    남편이 평생 친구인 거 맞고 가족이 젤 편하고 좋지만 하나뿐인 자식은 곧 품 벗어 날 거구 남편만 보고 어찌 삽니까

    앞으로 지인이라면 모를까 친구를 새로 만든다는 건 아마도 불가능에 가까울 거고
    지금 있는 친구들 소중히 여기고
    그들에게 만나면 맘 무겁고 짜증 나는 사람이 아닌 즐겁고 행복해지는 사람 뭐라도 귀감이 되고 배울 게 있는 사람이 스스로 먼저 돼야지 하는 맘을 새삼 다시 먹어 봅니다.

    인생에 진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라는 말의 무게를 나이 들 수를 깊이 느낍니다
    친구의 소중함은 말할 것도 없구 그만큼 진짜 친구를 만난다는 것도 끝까지 지킨다는 것도 어렵다는 말임을.

  • 49. zzz
    '20.10.24 11:10 PM (119.70.xxx.175)

    김영하.."살아보니 친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잘못 생각했던 거죠.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어요.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들의 성향과 각기 다른 성격 이런 걸 맞춰주느라
    시간을 너무 허비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 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 걸.

    그냥 거리를 걷거나. 20대 젊을 때에 그 친구들과 영원히 같이 갈 것 같고 앞으로도 함께
    해나갈 길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손해를 보는 게 있어도 맞춰주고 그러잖아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은 많은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보다는 자기 자신의 취향에 더 귀 기울이고 영혼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

  • 50. 흠..
    '20.10.24 11:26 PM (123.214.xxx.172)

    친구없는 시어머니 최악이죠..

    친구 만드세요. 나이들수록 자식이나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시면 안되요.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건강한 관계를 만들수 있는겁니다.
    꼭 '친구'라는 벽을 허무시고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자 하는 마인드로
    누구든 열린마음으로 만나보시기를..
    인생의 진짜 친구 한명을 만나기위해 그럭저럭한 친구 100명을 거쳐가야 하는게 인생입니다.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큰 바다로 나가는 심정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사람을 만나면 사소한 상처는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됩니다.

    저는 여러가지 모임에 항상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고 별로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도
    마음의 상처받지 않고 돌아섭니다. (몰론 너무 오래도록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만나지 않게 되지요)

    그리고
    친구없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시고 사시면 전업이나 프리랜서 같은 경우는 너무 세상과 단절되기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는 너무나 큽니다.

  • 51. 친구 말고
    '20.10.24 11:39 PM (125.184.xxx.67)

    교류할 지인 정도는 만드세요.
    코로나 끝나면 운동 다니시고, 동네 산책 매일 같은
    시간 하면서 대화 좀 하시고

  • 52. ...
    '20.10.25 12:00 AM (222.110.xxx.56)

    음...강아지 키워보시는건 어때요?

    저도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하루를 혼자 있지 못했는데..지금은 강아지 때문에 빨리 집에 들어가고 친구를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정말로 강아지는 키워봐야 그 기쁨과 만족감을 알게 됩니다..

  • 53. 음..
    '20.10.25 12:37 AM (121.141.xxx.68)

    친구많은 시어머님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서인지 자식한테 집착도 안하고 너무 잘지내서 걱정할것이 없고
    친구 한명도 없는 친정엄마 자기자신만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소통도 잘 안되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인간애라고는 없어요.
    저도 엄마 유전자라서 저렇게 될까봐 걱정인데
    지금 친구 한명도 없어요.ㅠㅠㅠ

  • 54. ..
    '20.10.25 12:41 AM (14.32.xxx.96)

    저도 만나는 사람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한때는 매일 만나도 넘칠만큼 사람많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다 끊었어요
    날 힘들게하고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왜 내 아까운시간들여 만나나요,

  • 55. ㆍㆍㆍ
    '20.10.25 1:23 AM (210.178.xxx.199)

    수명이 길어지고 인터넷 보급 때문인듯해요. 반세기전만 해도 여러세대가 한마을에 오글오글 모여살며 사생활이 거의 없을 정도로 농사짓고 집안일 손으로 다하며 바쁘게 살다가 50도 안되서 죽었잖아요. (신사임당이 47살에 죽었다지요) 요즘은 40넘고 기력은 딸려서 이래저래 귀찮으니 사람챙기는 것도 잘 못하게 되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게 생겨 정보를 바로바로 얻고 심심하지 않으니 사람이 아쉽지가 않은거지요. 그냥 외로움을 벗삼아 몇십년 살게되는 것이지요. 현대인의 숙명같기도 하고 훗날 인공지능 말상대가 생기면 나아질거 같기도 하네요.

  • 56. 어렵네요.
    '20.10.25 4:35 AM (121.161.xxx.49)

    글 속에 모순이 이미 담겨있어서...
    내 하고 싶은 대로 하고픈데 친구는 필요하다?
    이 세상에 만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같이 늙을 친구가 보장이 될까요?
    다 각자 인생 사는 건데...
    게다가 가족도 보장이 안 되는데...
    현실직시를 하시고 본인 정체성을 먼저 찾아보세요.

  • 57.
    '20.10.25 7:44 AM (218.51.xxx.50)

    주변보니 걷기카페같은데 가입해서 걷기 다니더군요
    한두번가봤는데 혼자도 전혀 안이상하고 괜찮았어요
    아무도 신경안써요
    친구가 없다기보단 나이들수록 불편함이 생기네요

  • 58. 웃기네있네
    '20.10.25 8:59 AM (112.156.xxx.235)

    친구없어도 된다는 아줌씨들

    평생그리살다가 독거노인되봐야알지ㅉ ㅉㅉ

    남편자식들이친구~?
    웃기고있네

  • 59. 속 터놓은
    '20.10.25 9:00 AM (221.140.xxx.203)

    친구보다는 가볍게 차 한잔 할수 있는 친구 정도는 있어야죠.
    그리고 혼자 할수 있는 취미도 필수.

  • 60. ..
    '20.10.25 9:39 AM (223.39.xxx.251)

    서로 비슷한 환경의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내 주변엔 죄들 찌질이들만 있는지~
    그지 근성 충만한 애들만 있어요
    2~3번 밥 얻어 먹음 한번은 사야하는데
    빈대인 애들 평생 만나봐야 도움 안됩니다~
    다단계하고 보험하는 사람들은 특히
    경계하세요
    그런 사람들 팔아먹지 못하고 이용가치 없음
    바로 안면 깐답니다
    열번 팔아주고 한번 안팔아주면 서운해해요
    영원한 호구로 생각하는거죠

  • 61. ㅡㆍㅡ
    '20.10.25 11:02 AM (115.161.xxx.137)

    비혼 50대가 쓴 글인가 하고 왔다가
    가족도 있는 분이 친구 없다고 이런
    글 쓰신 게 충격이네요.

    이렇게 외롭게 살다 죽는건가 싶어 슬픕니다.
    82에는 친구없어도 괜찮다는 분들 많지만
    저는 안괜찮아요.
    외로운 인생이 가슴을 누릅니다. 슬퍼요.

  • 62. 엥?
    '20.10.25 11:39 AM (183.98.xxx.33)

    나이들어 친구없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닙니다
    인터넷 익명이니 친구없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거고

    오히려 나이들수록 정제된 가벼운 친구가 더 필요한거예요
    관계는 일방이 아닌 서로 노력 해야하는데
    나이 든 분들은 몸이 귀찮다 등 자기들 사연,이유로 스스로
    단절하고 친구없다는게

    여자분들 중 오히려 친구에 대한 기대치가
    어린애들 수준에 머물고 있어 문제지

    가족도 아닌데 친구에게 가족같이 바라고,
    속 터놓는답시고 자기 이야기 들어주기만을 바라는 일방적 바램이 안통하는거죠.
    아무리 외로운게 인생이고 혼자사는 인생지만
    길에 꽃도 벌도 있어야 즐거운법인데
    황무지 걷는게 남들도로 그렇다 정신승리 정신만 피폐하죠

    나이들면 적당히 무디고 적당히 듣고 적당히 쓰고 사는거에요

  • 63. ...
    '20.10.25 11:55 AM (223.38.xxx.204)

    나이먹고 친구 하나 없다는거는 스스로 사회와 고립해서 살아온 댓가예요. 절친, 짝꿍 이런개념 아닌 만나는 사람은 누적이 되야하는데 되려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다 짜르고 없다는건 자기의 인생 결과물이예요

    남자들 나이들어 친구 하나없이 가족들에게 바라고 혼자 있으면, 짐스럽고 귀찮고 어지간히 젊어서 까탈부리고 성격 이상자였나처럼
    보듯이여자도 마찬가지 다르지 않음.

    나이들어 외로움이 커지는건 당연해도 만날사람 없다는 본인이 문제가 있는거네요. 나이 먹어서도 필요하면 바꾸고 노력해야는데 이 핑계 저 핑계 그게 늙었다는거죠.
    무덤 들어가기전까지 열심히 사는사람은 달라요.
    젊어서부터 노인네 행세 하는 겁니다

  • 64. 가을이다
    '20.10.25 12:56 PM (118.217.xxx.52)

    그래요.
    지금은 속상해서 마음이 다운되지만 노력해야지요.
    어쩔수 없이 노력해야지요.
    배우러도 다니고 봉사도 해야지요.
    책좋아하니 독서모임도 가져봐야겠어요.
    좋은댓글이 많네요. 댓글주신 분들 오늘 하루 좋은하루 되시길요.

  • 65. 아이구
    '20.10.26 7:22 AM (211.36.xxx.34)

    여혼여까페 추천하는분은 운영자인가요?
    저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여행까페인줄알고 가입했더니 죄다 농수산물 사고팔고 크루즈여행 홍보하고..
    항의하던 원래 있던 회원들 다 강퇴하그 완전 웃기지도 않더군요
    농수산물 몇번 사봤더니 넘 안좋고
    후기방도 없고
    그 농수산물 팔려면 까페지기한테 철마다 한 상자씩 보내야하고..참 나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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