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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마트 가서 너무 놀랐어요...

... 조회수 : 34,673
작성일 : 2020-10-14 22:42:50
오늘 맛술이랑 오일이 떨어졌길래
대형마트 .. 집 플러스 갔어요

쓸만한 거 있나 양념 매대 보는데

미원이랑 다시다가

1미터 폭
높이 4층 가득 차 있었어요

전에 미원 쭈구리로 구석에 있었거든요
오늘 보니 ....
대용량 미원이 한줄 쫙 깔리고
각종 사이즈 대중소로 그 위에 또 쫘악~~
아래 두줄은 전통 다시다 ~~~

사람들이 요새 외식 줄이고
집밥을 많이 해 먹으니
오히려 조미료를 더 쓰게 된듯하고요

유튜버 ... 백쌤도... 그 중에 하나고
조미료 사용에 큰 거부가 없거나
비법으로 알려주고 있고

특히 외식 많이 하던 남자들이
집밥 먹으려면 미원다시다 맛이
더해져야 하다보니

상당기간 가정에선 터부시되던
조미료 특히 미원의 부활이 눈부시네요 ㅎㅎ

사실 저도 어릴 때 엄마가
미원넣고 요리하는 걸 당연히 여겼던
시절이 있고 그때 항상 맛나게 먹었고
그 시절 음식을 그리워 합니다

얼마전 맛소금 한봉지 사서 조금씩 쓰다가
아냐.... 이건 아니지 하며 넣어뒀다가
꺼냈다가 넣었다가 ... 난리에요

실상은
나물 이나 국 할 때 참치액
고기 재울 때 미림 팍팍 칩니다 ㅎㅎ
심지어 뚝배기 불고기할 때 국시장국
떡볶이 할 때 카레와 라면스프 넣어요

맛소금 미원에 괜히 저러는 거
우습긴해요 ㅎㅎ

IP : 61.72.xxx.45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14 10:44 PM (178.32.xxx.127)

    맛이 훅 살아나니 이거참 아예 안쓰기는 뭐하더라구요.
    조금씩만 쓰려구요.

  • 2. ..
    '20.10.14 10:48 PM (61.72.xxx.45)

    하다못해 맛소금만 써도
    미치겠다라고요 ㅎㅎㅎ

    맛 차이가 너무 나요
    일순간 들쭉날쭉하던 맛이
    하나로 모아지고 시너지가 생겨
    확 맛있어져요 ㅎㅎㅎ

    뭔가 사기치며 음식만드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 3.
    '20.10.14 10:49 PM (210.94.xxx.156)

    저 50중반,
    돌아가신 울엄니 살아계심 80대.
    그래도
    집에서 미원안썼어요.
    엄마 솜씨좋은건 동네서 다 알았고요.

    저도 아직은
    가끔 참치액, 굴소스는 써도
    미원, 다시다,맛소금은
    안사봤어요.
    그게
    뭣도 프라이드도 아니지만,
    안먹었으니
    안쓰게 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식당밥 사먹고 외식이 빈번한 식구들인것 같아요.
    매 끼니 다른 음식원하고
    조미료맛, 자극적인 걸 원하니까요.
    악순환되는 것같아
    속상해요.

  • 4. ...
    '20.10.14 10:52 PM (14.35.xxx.21)

    화학전공인 아들. 성분은 동일하다. 엄마 비과학적이다.
    저는 조미료 안사고 라면먹음 혼절하듯 쓰러져 자거든요. 그건 나트륨 때문일거다 그러네요.
    암튼, 난 조미료 안 살거다! 아들아

  • 5. ..
    '20.10.14 10:53 PM (61.72.xxx.45)

    저 중학교 고딩 때인가?
    그때쯤부터 조미료 안 쓰는게 주부들 사이에
    유행되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넣고 할 때 맛있긴 했어요
    특히 찌개나 국 ㅎㅎ

  • 6. 굴소스도
    '20.10.14 10:54 PM (222.110.xxx.248)

    미원이죠. 맘 편한 미원.

  • 7. 굴소스
    '20.10.14 11:00 PM (221.142.xxx.162)

    참치액젓 굴소스 다 미원과 한뿌리에요

  • 8. 마법가루
    '20.10.14 11:03 PM (218.150.xxx.126)

    죽어가는 식재료도 살려내는 시어머니 맛내기 비법이더라고요
    모든 간은 미원과 다시다
    음식이 다 맛있어요 정말

  • 9. ..
    '20.10.14 11:08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미원이 고기 잡내고 잡아줍니다 ㅎㅎ;;
    진짜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 10.
    '20.10.14 11:08 PM (220.124.xxx.36)

    전 맛소금 참치액 굴소스도 안 써요.
    예를 들어, 미역국은 불린 미역, 참기름, 푹 삶아서 채썬 소고기, 육수(멸치, 대파, 무), 간은 소금과 국간장.
    시금치 나물은 참기름, 진간장, 고운 소금 등등...
    잡채는 양파, 마늘, 당근,대파를 식용유 둘러 소금 넣어 아삭할정도 남기고 볶고, 삶아 둔 당면과 삶아서 채썬 소고기 넣고 진간장, 설탕, 참기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이런식이라서 항상 쓰는 양념이 진간장, 국간장, 소금, 설탕, 가끔 후추정도이고, 국물 요리때문에 멸치와 무와 양파, 대파가 항상 있어요.
    집에서 이렇게 먹다가 귀찮아서 외식 하고 오면... 진짜 기절하듯이 잡니다. 남편도 결혼초에는 무슨 조미료에 잠이 오냐고 했는데, 이젠 외식 하고서 와서 푹 잠자고는 조미료 엄청 들었었나보다고.
    조미료 안 먹다가 많이 든 음식 먹으면 정말 피곤하고 졸려요. 잠도 어디 등산이라도 다녀온것마냥 골아 떨어지고... 그런데 조미료 매번 넣어서 먹어 버릇하면 안 졸립게 되는건지 궁금하기도 해요.

  • 11. ...
    '20.10.14 11:08 PM (61.72.xxx.45)

    미원이 고기 잡내고 잡아줍니다 ㅎㅎ;;
    진짜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 재료 아니어도 된다는 거죠

  • 12. 소소
    '20.10.14 11:12 PM (125.129.xxx.181)

    괜히 고향의 맛이겠어요
    선전문구가 정말 짱이죠
    고향의 맛 다시다ㅋ

  • 13. wii
    '20.10.14 11:14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굴소스 작은거 한병 사면 1년 쓰고, 맛소금 한봉지면 몇년 쓰는데,
    도우미 여사님이 굴소스 남발. 딱 소고기 볶음에만 쓰는데, 한달도 안 돼서 새로 사다 놔야 될 정도면 얼마나 넣으시는 건지, 한티스푼만 넣어 달라고 이야기하려구요.

  • 14. ...
    '20.10.14 11:16 PM (119.192.xxx.97)

    MSG 좀 써서라도 맛있게 먹는게 낫습니다. 조미료 안쓴 음식 먹고 맛있다 생각한 적 없어요. 몸에 안좋다는 것도 헛소리이고.

  • 15. 음음음
    '20.10.14 11:23 PM (220.118.xxx.206)

    자연적인것과 인공적인 것 차이가 화학적으로 같은 성분이라고 하지만 저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해요..몇 년 있다가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요.하여간 저는 같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 16. ..
    '20.10.14 11:24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조미료가 그렇게 몸에 나쁜가요?

  • 17. ......
    '20.10.14 11:24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맛깔나는 생활글이네요.

    원글님
    주변 사람들은 늘 즐겁고 편안할 것 같아요.

  • 18. 집에서
    '20.10.14 11:25 PM (182.226.xxx.224)

    조미료 넣고 20번 먹는거는 외식 한번과 같음.
    특히 중식은 뭐...

  • 19. msg
    '20.10.14 11:26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몸에 나쁘지 않다고 결론난게 수십년 되지 않았나요?
    뭐 수십년에 또 수십년 더 지나면 그때 부작용이 나타나려나 ㅋㅋ

    전 그냥 먹으렵니다.

  • 20. ////////
    '20.10.14 11:27 PM (188.149.xxx.254)

    미원이나 다시다 넣으면 목 마르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이상하던데. 자꾸 물 마시게 되고요.
    국물 맛 낼 때는 다시다 미리 넣고 끓이고요. 밥 할때도 다시다 하나 똑 떼서 넣으면 밥 맛 좋다고 좋아해요. 밥알도 윤기 차르르 흐르고요.
    야채들에서 아주 단 맛이 나와요. 고온 말고 저온으로 야채 많이 넣고 요리해보세요. 정말 달디단 맛이 우러나와요. 가족들 당연히 이 맛에 길들여져있어요. 집 밥이 맛있고 소화도 잘된다고 합니다.

  • 21. ////////
    '20.10.14 11:28 PM (188.149.xxx.254)

    설탕을 요리에 넣는 백씨. 진짜 화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관을 어찌 하라고.
    인공 감미료로는 천연의 맛을 절대로 못따라 합니다.

  • 22. 맛소금
    '20.10.14 11:3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82 추천글 보고 맛소금 샀어요.
    계란후라이 안먹던 남편이 맛소금 뿌린 이후로는 잘 먹어요.

  • 23. /////님
    '20.10.14 11:34 PM (49.170.xxx.93)

    밥할때도 다시다 하나???
    다시마 잘못 쓰신거겠죠?

  • 24. ..
    '20.10.14 11:46 PM (121.168.xxx.239)

    요리 잘하는 사람은 조미료 안넣어도 진짜 맛있어요
    저희 도우미이모님 ^^
    파는 음식보다 다 더 맛있어요

  • 25. 카라멜
    '20.10.14 11:47 PM (125.176.xxx.46)

    원글님 보신코너는 대용량코너예요 요샌 마트도 가정용 적은용량 파는거 말고 대용량 코너도 따로 있어요

  • 26. 저는
    '20.10.14 11:47 PM (106.197.xxx.46)

    남편이 당뇨가 있어 나머지 가족들 어쩔수 없이, 조미료,설탕 전혀 넣지 않고 요리하고 있어요. 나름 맛이 있는데, 년 한두번씩 외식하게 되면, 혀가 예민해져서인지 너무 달아 못먹어요. 마트에서 파는 고추장도 달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네요.

  • 27. ..
    '20.10.14 11:49 PM (61.72.xxx.45)

    39.124님

    맛소금 글 .. 제가 쓴 거에요..;;;
    맛있는 전 집의 비밀 이란 글요

    요새 조미료에 관심갖게 되었어요
    나중에 논문 한편 쓸 기세에요 ㅎㅎ

  • 28. ...
    '20.10.14 11:54 PM (61.72.xxx.45)

    카라멜님

    제가 위에 썼잖아요

    대용량 아래 한줄 깔리고
    가정에서 쓰는 사리즈 대중소로 쫘악 ~~

    마트 5분 거리에 살다보니
    매우 자주 마트에 갑니다
    팩트에요!

  • 29. 화학조미료
    '20.10.14 11:57 PM (210.178.xxx.230)

    방송에서 실제로 테스트했었죠. 오징어찌개를 끓여 시식을 하게 하는데 1번 싱싱한 오징어를 미원 다시다 없이 끓인 것과 2번 냉동실에서 얼마동안 있었는지 화석이 되어버린 버리기기 직전 오징어를 미원 다시다 넣고 끓인것 중 어느것이 싱싱한 오징어로 끓인 찌개인가 물었더니 만장일치였는지 열에 아홉이었나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 30. ???
    '20.10.14 11:57 PM (121.152.xxx.127)

    조미료에 거부감 없어요 외식도 잘하구요
    그런데 집에서 음식하는데 구지 저런거 안써도 맛 나지 않나요?
    주부 15년차지만...소금 설탕 후추 정도 써요
    미원 다시다 참치액 굴소스 이런건 아예 사본적이 없음

  • 31. ,,
    '20.10.15 12:11 AM (219.250.xxx.4)

    미원이냐 설탕이냐.

  • 32. ...
    '20.10.15 12:12 AM (61.253.xxx.240)

    라면도 먹고 카레도 먹고 시판 냉면육수도 먹지만
    집에 미원 다시다 연두 이런거 없어요.

    그냥 최소한 안쓸수 있으면 안쓰는거죠.

    조미료 많이 쓴 음식 먹으면 갈증이 심해서 몸에 이상 없다는게 정말일까 싶기도 하고
    밖에서도 많이 먹는데 굳이 집에서도 쓰고 싶지 않아서요.

  • 33. ㅇㅇㅇ
    '20.10.15 12:24 AM (211.247.xxx.135)

    유튜브 요리동영상도 한몫 거들었을거에요.
    특히 주방장 하셨던 분들..
    다시다 업소용미원 안들어가면
    맛없다고 노골적으로 표현..
    간장 식초 된장 고추장도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가 아니드라구요.

  • 34. 저도
    '20.10.15 12:24 AM (61.102.xxx.167)

    다시다 미원 맛소금 안사다 쓰는 사람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왠만한 시판소스들은 죄다 msg 들어가요.
    심지어 시판 액젓, 새우젓 마찬가지에요.
    이런걸로 간 하고 하시면서 우리집은 msg안쓴다 하시는 분들은 잘못 아시는 거구요.

    올리고당, 매실액 쓰시면서 요리에 설탕 안넣어요 하시는것도 잘못 된겁니다.

  • 35. 조미료보다
    '20.10.15 12:25 A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훨씬 더 안좋은게 당이에요
    근데도 사람들은 당한테는 관대하죠
    매실청이니 레몬청이니 설탕 때려 붓잖아요
    베이킹 할 때도 안좋은 밀가루에다 설탕, 버터 폭탄으로 넣고
    밥먹고 나서 또 스타벅스에 가서 프라푸치노 먹고, 케이크 먹고..
    더 놀라야할 당, 글루텐한테는 별로 안놀라고 조미료한테는 놀라죠
    억울한 조미료 팔자

  • 36. 화학조미료가
    '20.10.15 12:30 AM (180.231.xxx.18)

    간을 가리죠~

    조금 짠 찌개나 국에 미원 쬐꼼 넣어보세요~

    바로 간이 딱 맞아요~

    그래서 밖에 음식 먹으면 갈증이 나는거죠~

    외식은 한입 먹자마자 혓바닥을 강타해줘야하거든요~
    그걸 하려면
    그 간이 세다는걸 msg넣어서 감춰주는겁니다
    그리고 육수를 쓰면 전체적으로 단가가 올라가니까 쓸 수 밖에 없는거고요

  • 37. 저는
    '20.10.15 12:36 AM (125.134.xxx.134)

    맛없는것보다는 맛있는게 낫다는 주의라 조미료 미원 씁니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끝맛이 깔끔하지가 않죠
    정말 요리 잘하는 사람은 인공조미료 많이 안써요

    싼맛재료에 맛낼때는 그만한게 없겠지만
    요리먹방 방송이나 유튜브가 뜨면서 조미료 단맛이 너무 세진 느낌도 있죠
    거기 나오는 요리사들 백씨도 그렇고
    자기자식 먹이는건 설탕 조미료 안쓸껄요

  • 38. ...
    '20.10.15 1:09 AM (182.211.xxx.166)

    백종원이 방송에서 설탕 많이 쓰는건 조미료 없이 맛내려다 보니 더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요리에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넣는것 보다는 미원 한 꼬집이 몸에도 좋고 맛도 더 좋을 겁니다.
    그래도 그나마 미원이 젤 기본적이고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조미료인데...

  • 39. ,,
    '20.10.15 1:49 AM (180.66.xxx.202)

    우리 어려서 맛소금은
    아주 귀한 대접을 받았답니다
    선물세트 병에 들은 맛소금은 특히
    더 그렇고요
    지금은 맛소금 그냥 줘도 안먹어요
    그게 미원 덩어리라고 하네요

  • 40. ...
    '20.10.15 1:52 AM (182.211.xxx.166)

    미원이 천연조미료 아닌가요?
    사탕수수 발효액에서 추출한거라는데
    인공으로 합성한게 아닌거면 천연조미료인데...

  • 41.
    '20.10.15 2:46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미원 넣은 음식을 먹으면 갈증이 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미원의 성분이 나트륨이니까 몸속에 들어가면 소금역할을 하니까 갈증이 나죠.
    그러니까 싱겁게 먹어야 되는분들은 미원을 넣으면 짜게 먹는거나 똑같으니까 몸에 해롭겠지요

  • 42. 저윗분
    '20.10.15 3:04 AM (121.190.xxx.126)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외식 잘못하면 급 졸리고
    휴게소에서 뭐 먹으면 급 졸음운전에(모든 휴게소가 그렇진 않구요
    더 큰 문제는 얼굴이 부어요.자고 일어난것도 아닌데..눈깔면 광대가 보일정도
    나트륨 문제라 생각해 봤는데... 집밥 짜다 싶어도 전혀 그런일이 없거든요.
    식공 전공학자에게 물어본적 있는데 충분히 그럴수 있다네요;;
    자장면 짬뽕 먹으면 기절하듯 자요.. ㅠㅠ

  • 43.
    '20.10.15 5:18 AM (211.245.xxx.178)

    조미료보다 설탕이 더 싫더라구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달아요..
    최소한으로 쓰려고 애씁니다만., 안 넣으면 애들이 맛없다고 잘 안먹고 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어요..ㅎㅎ..
    설탕보다는 낫겠지..싶어서 매실액, 조청 씁니다만...참 애증이네요..설탕이랑 조미료요

  • 44. 마트에서
    '20.10.15 6:15 AM (58.148.xxx.115)

    보이길래 가장 작은 거 하나 샀어요. 어릴 적 생각나서요.
    신김치 볶을 때 미원 두 꼬집해서 넣어봤는데, 딱 제가 원하던 그 맛.
    신김치 싫어해서 멸치 등 천연재료 넣고 볶았을 때는 안 먹던 남편이
    미원 조금 넣은 김치볶음은 먹네요.

  • 45. 그리고
    '20.10.15 6:19 AM (58.148.xxx.115)

    마트에서 언젠가부터 다시다가 또다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원글님 글 공감합니다. 가격도 안 싸요.
    한때 선풍적이었던 맛선생이니 하는 조미료들을 밀어냈더라구요.

  • 46. .. .
    '20.10.15 6:33 A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양조간장에도 들어있어요. 향미증진제. 비싸던 안비싸던.
    조미료에 결백하시려면 진간장 양조간장 쓰지말고 메주로 국간장 셀프로 담궈서 국간장을 진간장화 시켜서 써야되고,
    새우젓 멸치액젓 모두 생새우 생멸치 사서 본인이 소금에 절여 만드셔야함

  • 47.
    '20.10.15 7:06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주위에 보면 웃긴게 조미료 안 쓴다면서
    간장 고추장 된장 참기름 깨소금 거의 마트표 쓰더군요
    그런데 뒷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중국산에 보존제
    들어가 있어요
    올국산은 가격이 매우 높죠
    저는 적당한 조미료 첨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48. ㅇㅇ
    '20.10.15 7:12 AM (49.142.xxx.36)

    미원이 어디가 어때서요. 사탕수수에서 발효된 정제품인데..
    석유에서 끄집어낸 빙초산 쓰는 식당도 있고,
    사탕수수에서 정제된 설탕이야 뭐 세계인들이 다 먹고 있고
    과당 뭔당뭔당 해서 훨씬 더 화학적인 먹는 화합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면 죽지만 미원 과다섭취해도 안죽어요.

  • 49. ..
    '20.10.15 7:16 AM (39.119.xxx.170)

    아직도 백종원 설탕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 50.
    '20.10.15 7:46 AM (220.117.xxx.26)

    설탕 미원을 동급으로라니
    설탕은 기본재료고 미원은 선택인줄 알았네요

  • 51. 그대로좋아
    '20.10.15 8:19 AM (210.115.xxx.46)

    적당히 쓰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겠죠. MSG의 무해성은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그동안 잘못 알려진 것이었죠. 너무 많이 쓰면 구토나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적당히 쓰시면 음식의 가심비를 높이는데 아주 탁월한 놈입니다.

  • 52. ......
    '20.10.15 8:23 AM (125.136.xxx.121)

    한꼬집정도 넣으면 맛이 확 변하는데 문제는 점점 양이늘어요. 할머니들 한숟가락씩 넣어요. 그럼 니글니글해서 못먹을정도입니다. 제가 몇년간 외식안하고 야채위주로 양념 최소한해서 먹고있다보니 식당음식먹으면 속이 안편해요.

  • 53. 제가
    '20.10.15 8:44 AM (125.130.xxx.23)

    60년대 생인데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미원공장이 있었어요
    인근을 지날 때 그 역한 냄새 말도 못했죠.
    친구는 이사벨여중 다녔는데 학교에서 창을 제대로 못열었대요.
    사탕수수로 만들었다면
    달달한 냄새가 나야할 텐데
    어떻게 하길레 그렇게 역한 냄새가 났을까요
    우리집에는 아빠가 미원 못먹게하고 공장간장에도 미원들었다고
    엄마가 담은 집간장으로만 요리하라고해서 거의 그렇게했어요.
    그래서인지 나이 60이 다 되어도 식당음식 먹으면 맛도 없고 속이 니그리한게 이상해요. 그렇다고 외식을 안하는 게 아닌데도 적응이 안되어서 오히려 괴롭네요.
    물론 엄마가 주시는 집간장으로 해서 제손으로 집밥을 해먹어야 맛나고 먹은 것 같아서요.
    나이가 올드하다보니 이젠 하기도 싫거든요.
    제가 부러운 건 조미료 잔뜩인 느끼한 식당음식과 라면이 맛나다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ㅠㅠ

  • 54. ...
    '20.10.15 8:45 AM (116.33.xxx.3)

    조미료 넣은 음식 많이 먹다보니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굴소스, 시판 된장 고추장 간장 정도 쓰기는 하지만 미원 다시다 등은 안 써요. 재료 충분히 사용하니 그런 것들 안 써도 맛있어서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요. 그렇다고 외식할 때 그런거 다 따지지는 않지만 모르고 먹는 것도 많으니 굳이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죠.
    친정 엄마도 조미료 전혀 안 쓰는데 아직까지도 주변에서 요리 잘하기로 유명하고요.
    남편도 늘 맛있다고 하고, 애들도 유투브보고 요리한다고 다시다 사와서 몇 번 하더니 그냥 엄마가 하던대로 해달래요.
    아이 중에 하나가 아기 때부터 잘 안 먹었는데, 시아버지가 msg 안 넣어서 그렇다고 넣기를 종용해왔는데,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상당수가 형용하기 힘든 약간 이상한 맛이 났고 점점 더 그래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msg 양이 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시아버지 때문에 많이 찾아봤는데, 자연적인 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든 음식들은 그게 흡수될 때 상호작용하는 미량의 영양소들이 같이 들어있고, 인공 글루타민산나트륨은 그런게 같이 없대요. 그래서 인체에 고분자인 상태 그대로 흡수되게 되고, 무슨 벽 같은게 약해지는 결과를 낳는다고, 적어도 어린 아이들은 안 먹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 55. 대충해먹음
    '20.10.15 8:48 AM (175.208.xxx.235)

    전 그냥 대충 해먹어요~ 뭐 그리 감칠맛이 꼭 나야 하나?
    집밥은 뭔가 심심하고 2프로 부족한 맛으로 먹어야 집밥이죠.
    집에서 만든 떡볶이와 밖에서 사온 떡볶이 똑같이 맛있을수 없다는거 이젠 애들도 그러려니 하고
    그 부족한 집밥에 익숙해져서, 굳이 미원 같은건 따로 안사게 되네요.
    그런거 안사도 알게모르게 섭취 많이 하잖아요?

  • 56. 속상해요
    '20.10.15 9:17 AM (175.209.xxx.73)

    아이들과 남편이 외식에 길들여져서 집밥은 맛없다....로 결론!!!
    사실 조미료에 길들여지면 집밥은 감칠맛은 없어요
    요즘은 맛소금도 치고 다시다도 씁니다
    별 수 없어요
    조미료 넣으면 와~~~갈비집 된장찌개랑 똑같다....고 아주 좋아해요

  • 57. ...
    '20.10.15 9:3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미원 대신 설탕이라니
    감칠맛 대신 단맛을?

  • 58. .....
    '20.10.15 9:48 AM (27.32.xxx.141)

    미원을 뭐 한숟갈씩 넣는것도 아니고 찻숟가락 조금 넣고 감칠맛이 생기니 좋죠.
    동네에 자기는 조미료 안 쓰고도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한 집 가서 밥 먹은적이 있는데 국이 무슨 절간에서나 먹을만한 맹물맛이 났어요
    오징어무침에다는 강황을 얼마나 넣었는지 카레맛에 쓴 맛까지 더해서 못 먹을 정도였구요
    이럴거면 조미료를 조금 넣고 맛있게 먹는게 낫지 왜 파는 음식에는 조미료가 다 들어가는지 느끼고 왔다니까요.

  • 59. .....
    '20.10.15 9:52 AM (175.123.xxx.77)

    미원을 찻 숟갈로 헐;;;;
    저는 조미료 들어간 음식 먹으면 조갈증, 심장 뛰고 졸음이 옵니다.
    너무 상태가 안 좋아져서 안 먹는데 외식하고 나면 엄청 피곤하죠.
    그래도 쓰겠다는 사람들 말릴 생각은 없지만.
    요리 솜씨 없어서 미원 쓰겠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미원 알바 티를 내시나?

  • 60. 저는
    '20.10.15 10:02 AM (175.197.xxx.98)

    설탕이나 미원이라고 생각하기에 설탕대신 조미료 한꼬집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 61. .........
    '20.10.15 10:44 AM (203.251.xxx.221)

    감칠맛이라는 단백질의 그 달다구리한 고소한 그 맛은
    일반 식재료로는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감칠맛 입맛을 맞추기가
    어려워요.
    고기도 구우서 참기름에 찍어먹는 민족이잖아요.
    밥이 탄 누룽지도 고소하다고 좋아하고, 숯불맛, 구이 좋아하고요.

    미원이 내는 아미노산 맛이 어려우니
    설탕의 단맛으로 대체하는거죠.

    미원은 몇 알갱이면 되고 설탕은 한스푼이 들어가면 돼요.
    어느것이 더 해로운지는 모르겠고요.

  • 62. ....
    '20.10.15 11:23 AM (122.32.xxx.191)

    참치액젓 굴소스 쓰면서 조미료 안쓴다는 사람들 넘 웃겨요. 맛집찾아 외식할땐 맛있게 먹고 그런말 안하더라고요 ㅋㅋ
    남이사 조미료를 때려 붓던지 말던지 뭔 상관

  • 63. 음..
    '20.10.15 11:33 AM (121.141.xxx.68)

    조미료 사용하면 나쁜주부?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
    환경 생각하는 주부로 접근해보세요.
    조미료 조금 넣고 음식만들면 음식물 쓰레기가 안나오잖아요?
    하지만 육수만들면 그 음식물 쓰레기는요? 우리 환경은요?

    조미료 조금으로 끝날껄 멸치, 다시다, 새우, 북어, 양파, 무, 대파 이런거 넣어서 끓인후
    나오는 그 어머어마한 음식물 쓰레기는 한번도 생각안해 보셨죠?

    내 가족만 건강하면 환경 따위는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일장일단입니다.

    조미료 사용하는분은 환경 생각하는 분
    육수 내는 분들은 환경 생각 안하는 분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 봅시다. ㅎㅎㅎ

  • 64. 음..
    '20.10.15 11:34 AM (121.141.xxx.68)

    조미료 사용한다고 마음의 가책을 느끼지 마시라고 하는 말입니다.

    조미료 사용은 친환경주의자다~~~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세요. ㅎㅎ

  • 65. ......
    '20.10.15 12:07 P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체질마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어요.
    화학첨가물에 민감하면 조금만 먹어도 반응이 오고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건강하고
    그런거 영향 덜받는 사람들은 당시엔 괜찮고 튼튼한것 같아도 나이들면서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던데요.
    물론 죽을때까지 괜찮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몇세대에 걸쳐 축척되면 자식대에서 언젠가는 발현되고.
    최악은 민감한 사람이 반응 무시하고 먹다가 무뎌진 경우.. 거의 어김없이 치명적인 병에 걸리더라구요.

  • 66. ........
    '20.10.15 12:09 PM (1.232.xxx.252)

    체질마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어요.
    화학첨가물에 민감하면 조금만 먹어도 반응이 오고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건강하고
    언뜻 영향 안받는 사람들은 당시엔 괜찮고 튼튼한것 같아도 나이들면서 한꺼번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던데요.
    물론 죽을때까지 괜찮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몇세대에 걸쳐 축척되면 자식대에서 언젠가는 발현되고.
    최악은 민감한 사람이 반응 무시하고 먹다가 무뎌진 경우.. 거의 어김없이 치명적인 병에 걸리더라구요.

  • 67. GMO에
    '20.10.15 12:43 PM (222.120.xxx.44)

    미세프라스틱에 방사능 오염수로 해양생물 오염에 더해서
    첨가제까지 돈주고 사먹을 필요가 있나요.
    젊을땐 표가 안나도 면역력 떨어지면 표가 확나요.
    예전에 없던 크론병 아토피 황반변성 당뇨 녹내장 환자들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요. 코로나 후유증 없으려면 면역력이 중요하고요.

  • 68.
    '20.10.15 12:44 PM (211.224.xxx.157)

    굴소스가 굴향나는 미원아닌가요? 굴소스 좀만 넣어도 미원맛 너무 나서 전 굴소스 안써요. 미원맛이 그정도 나려면 미원을 때려 붜야해요. 보통 집에서 국무낼때 육수내고 화룡정점으로 티스푼에 십분의 일 그정도만 넣어도 국물맛이 확 달라지죠.

    조미료 대신 설탕 쓰느니 차라리 미원 쓰는게 나은거 같아요. 한식 단거 극혐.

  • 69. 저도
    '20.10.15 12:44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자장면 먹음 급 피곤해져요

  • 70. 참치액도 조미료
    '20.10.15 12:47 PM (118.222.xxx.109)

    참치액 쓰지 난 조미료 안 쓰신다는 분들. 그 속에 다시다 처럼 , 맛소금 처럼 조미료 들어 갑니다.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이란게 있어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41418&cid=40942&categoryId=32099
    위에 백과사전 글 보다 보면 이런 문구 있지요.
    "랫트(실험용 집쥐)에 경구투여 시 7.9-10g/kg을투여하면 이상이 발생한다."

    예전 이영돈 피디의 먹거리 엑스파일에 5-리보...를 MSG보다 더 강한 조미료 라고 했는데
    이게 참치액에 들어갑니다.
    가공 식품 중 MSG안 넣는다고 하곤 5-리보...넣는 것 보고 참 어의 없어 한 적 많아요.

    맛소금은 폐해중 하나는 MSG도 있지만 '정제소금'도 있어요. '정제설탕'처럼요.
    참치액에 정제소금과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이 들어 갑니다.

    다시다는 소고기 MSG
    맛소금 정제소금 MSG(10%)
    참치액 참치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그런데 참치는 미국에서 유명 여자 학자 한분이 본인이 임신한 후
    식품 연구을 해서 임산부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꼽은 대표 식품이예요.

    저도 MSG 안 썼는데 아이들이 십대 후반이 되면서 알았어요.(비염, 아토피)
    내 경쟁자는 음식 잘하는 옆집 엄마가 아니고 '김밥천국'이구나. ㅠㅠ

    요즘엔 되도록 아아주 조금 다시다니 미원 맛소금 씁니다.
    다시다는 젤 비싼 걸로(마음에 위안), 미원은 한개 사니 죽을때 까지 쓸거 같고
    맛소금은 정제염 대신 천일염으로 들어 간거 씁니다.

    밖에 보단 좋은 재료로 깨끗이 해도 밖에 음식에 길들여져서
    제 음식으로 안 돌아오더군요. 위에 것들을 아주 소량만 쓰니 맛있다고 먹네요.

    이영돈 피디도 '착한라면 '만들면서 MSG 대체제를 찾을 수 없단 말을 했어요.
    (이영돈피디 싫어해요)

    MSG도 무섭지만 콘시럽 ,고과당도 무섭죠. 설탕이 더 비싸요. 그래서 기업들이 자꾸 고과당...들을 써요.
    어찌 보면 숫제 설탕이 더 나요.

    집에서 떡볶이 하면 애들이 맛 없다고 하죠. 우린 단 맛 내는걸 기껏 설탕, 물엿 쓰죠.
    업체들은 단맛 내는걸 5가지정도 써요. 혀의 여러 단맛을 다 잡는 거죠.

    식당에서 다시다, 맛나를 동시에 쓰는 것도 봤어요.

    저도 육수 낼때 청어, 멸치, 디포리, 가다랑어, 다시마, 무, 새우, 버섯가루 이런거 다 넣어도
    어묵봉지안에 스프 따라잡기 힘들어요.(아이들 입맛)

    난 참치액 쓴다고 자부심 갖는 분들 보고 생각나서...

  • 71. .....
    '20.10.15 2:22 PM (175.123.xxx.77)

    위에 조미료 쓰면 심장 뛴다고 쓴 사람인데 굴소스 쓰면 심장이 망치로 뚜들기듯이 뜁니다.
    조미료 후유증이 엄청 심해서 조미료 덩어리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 72. 국간장
    '20.10.15 2:33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샘표 국간장에도 조미료가 들어간것 같아요
    떡국 끓일때 엄마가 담아주신 국간장이 떨어져서
    샘표 국간장을 넣었더니 식구들이 엄지척을 해요
    그래서 의심하고 있어요 ㅎㅎ

  • 73. 혹시
    '20.10.15 3:12 PM (222.237.xxx.228) - 삭제된댓글

    그동네 동남아인 중국인 조선족 많이 살지 않나요?
    그쪽나라 사람들 미원 많이 써요.
    특히 쌀국수가게 국물에 소고기 다시다 미원 어마어마하게 씁니다

  • 74. ㅇㅇㅇ
    '20.10.15 3:40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의사유투브보니깐 msg가 몸에 않좋다는것은 제약회사 로비에 의해 만들어진거라고 하네요...
    몸에 나쁘다는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정도는 아니랩니다.

  • 75. 화학조미료가님
    '20.10.15 5:27 PM (115.143.xxx.140)

    말씀에 동의해요. 어쩌다 한번 외식하면 물 많이 켜고 다음 끼니는 건너뛰어야 합니다. 우리 식구 중에 저만 그래요.

  • 76. 화학조미료가님
    '20.10.15 5:29 PM (115.143.xxx.140)

    쌀국수 사다가 조리법대로 끓였을땐 괜찮더니 라면처럼 스프를 좀 일찍넣고 끓인적이 있는데.. 저는 저녁에 배탈나서 화장실 들락거렸고 남편은..쌀국수 갖다버리라고 하더군요. 라면보다 msg가 훨씬 많기는 한가봐요.

  • 77. ㅎㅎ
    '20.10.15 7:55 PM (14.32.xxx.215)

    저도 미원 다시다 맛소금 안쓰는데 굴소스 우동소스 쓰구요
    설탕 안넣는데 매실액 넣어요
    이게 뭐 주부부심도 아니고 쓰면서도 웃기네요
    조미료대국 일본이 최장수국가에요

  • 78. 다시다
    '20.10.15 8:30 PM (180.68.xxx.100)

    안 쓰는 이유는 넣으면 모든 음식이 한 가지 맛이라서 안 씁니다.

  • 79. ..
    '20.10.15 9:0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조미료 많이 넣은 거 먹으면 갈증나고 졸리고.
    근데 조금씩 넣어요.
    된장국 끓일때요

  • 80. ..
    '20.10.15 9:19 PM (223.62.xxx.69)

    설탕이 더 안 좋아요

  • 81. 조미료?
    '20.10.15 10:59 PM (82.37.xxx.72)

    맛있게 먹으려면 천연이든 인공이든 조미료 맛이 가미돼야 입맛에 맛죠. 워낙 외식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개인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전 미원 다시다 전혀 안쓰지만, 간장 미림 시판 고추장 된장 굴소스 등을 쓰니 미원같은 조미료에서 완전히 벗어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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