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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합가했다가 이혼했어요

귀여워 조회수 : 34,367
작성일 : 2020-10-11 09:22:35

저는 거의 1년반을 살았고 결론적으로 나쁜 시어머니 였어요

저는 신혼집도 절반 해갔으니 합가할 아무 이유가 없는데

시부모님 같이살던 독신 시아주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에 위로차 저희집에 잠깐 시부모가 같이 산다는걸

제가 어리고 순진해 거절도 못하고

시아주버님 자살한 그집에서는 일단 못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얼마나 충격이시겠어..(당시 상황이 합가안하면 피도눈물도 없는것으로 매도당할 분위기였기도했구요)

근데 그렇게 조금 살다보니 애기도 생기고,,애초에 합가한 이유는 온데간데없고

누가 아쉬워서 합가를 했느냐 주객전도 시키더라구요..어느새 저는 시어머니 살림부려먹는, 아기도 맡기고 키우려고하는 못된며느리

(심지어 제가 1년육휴기간이라 아기 맡기기도 전이었거든요, 살림도 제가 더 많이 했지 시어머니가 많이 안하고 시어머니는 취미생활만 했어요)

본인은 앞으로 아기다키워줄 예정이고 아기 하나더 낳아도 몸다부서져가며, 다 키워줄 갸륵한 시어머니이고(도대체 합가를 몇년이나 하자는 얘기?) 

거기다가 앞으로 육아휴직 끝나고 애기 맡기면 제가 200 벌어온다면 아기보는 비용 250달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이란게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오만정이 다떨어지고

그렇게 만드는게 합가에요..

합가 안해본분들 얘기도 하지 마세요

그렇게 1년반을 살았는데 몸도 마음도 많이 멍들고

친정에 와서도 처음에는 휴유증이 컸어요 처음에는 길에서 60대 아주머니가 저에게 다가오기만해도 말걸기만 해도

움찔하고 경끼가 날 정도였어요

IP : 14.45.xxx.3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10.11 9:26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부모님때문에 노인이 무섭고 싫어요.

  • 2. ,,
    '20.10.11 9:26 AM (68.1.xxx.181)

    일단 합가하면 평생으로 생각하던데요. 대부분 분가 못하면 그렇게 평생 사는 거.

  • 3. ..
    '20.10.11 9:26 AM (203.170.xxx.178)

    흐미..고생하셨네요..
    잘 이혼하셨어요

  • 4. ㅡㅡ
    '20.10.11 9:26 AM (125.31.xxx.233)

    사지멀쩡한데 합가하려는 시모들 진짜 미저리,거머리같아요. 아들이랑 결혼하던지요. 결혼은 왜시키는지. 징그러워..

  • 5. 에고
    '20.10.11 9:27 AM (59.12.xxx.22)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토닥토닥.
    그 지옥 그래도 빨리 벗어나신듯하니 다행이예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6. ..
    '20.10.11 9:27 AM (49.164.xxx.159)

    가스라이팅 당하셨네요.
    고생 하셨어요. 토닥토닥...

  • 7. ..
    '20.10.11 9:28 AM (118.218.xxx.172)

    남편노ㅁ이 나쁘네요. 그걸 그냥 보기만했나요? 신혼초에
    지새끼까지낳았는데~~ 저도 아버님돌아가시고 불효자였던 남편이 엄마모시고 살자했을때 이혼하자했더니 꼬리 내리던데~~ (실제 내 의중볼려고 법원앞까지 갔었음)

  • 8. 그러게요
    '20.10.11 9:31 AM (223.62.xxx.95)

    시엄마보다 일처리를 저렇게밖에 못한남편이 더 문제네요
    아주버니랑 살던집을 팔아 옮겨 드림될걸....

  • 9. 00
    '20.10.11 9:32 AM (182.215.xxx.73)

    대문글과 님은 전혀 다르죠
    모시고 사는것과 얹혀사는게 같나요?

  • 10. 전남편
    '20.10.11 9:32 AM (223.38.xxx.82)

    아빠도리 하나요? 보러오나요?위자료,양육비는요?전남편은 지엄마랑 살쥬?

  • 11. 네...
    '20.10.11 9:34 AM (14.45.xxx.38)

    저는 살면서 한번도 예의없다 소리 들어본적이 없는데
    제가 방에 있으면 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후다닥 가보면 전시모는 벌써 현관문 열고 나가고 없어요(존칭쓰기 싫음) 어디가 그리 급한지 취미생활하러요
    그러고 나중에 저한테 하는말이 "젊은게 인사성이 없다" 넌 니부모한테도 그러냐...나중에는 이런말도 하더라고요 ..니네 엄마 계모냐?
    저희 친정부모님 하는말이 그여자는 자기 아들 죽은 화풀이를 너한테 다한거라고..

  • 12. ...
    '20.10.11 9:34 AM (223.39.xxx.191)

    미친새끼네요 잘 헤어지셨음요
    지금 그 시모랑 전남편은 어찌사나요
    재혼못하게 어디 공고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여자 목숨 구해야죠

  • 13. 182님
    '20.10.11 9:35 AM (182.221.xxx.183)

    문제는 며느리는 모시고 산다 생각하고 시부모는 내가 아이들 도와준다 생각하니 감정이 상하는 거죠.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ㅜㅜ

  • 14. 네...
    '20.10.11 9:36 AM (14.45.xxx.38)

    제가 시어머니 화장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옆에서 보고 시어머니가 주문해달라고 했다고하니
    친구 왈.. "야, 아들죽고 일년도 안됐는데 설화수 얼굴에 처바를 정신있는거보니 니네 시어머니 멀쩡하다야 , 걱정말아라" 라더군요

  • 15. 간만에
    '20.10.11 9:36 AM (118.235.xxx.115)

    사이다 글이네요
    원글님 현명하시고
    친구삼고 싶어요

    앞으로 더더 행복하세요~~♡
    화이팅!! ^^

  • 16. ...
    '20.10.11 9:37 AM (223.39.xxx.191)

    너무 분하고 억울한 스토리네요ㅠㅠㅠ
    위자료라도 두둑하게 받으셨나요?
    애는 당연히 데리고 나오셨죠?
    그런 미친시모가 키우면 애는 어찌될지

  • 17. 귀여워
    '20.10.11 9:38 AM (14.45.xxx.38)

    일단 합가하면 평생으로 생각하던데요. 대부분 분가 못하면 그렇게 평생 사는 거.
    ============================
    아니에요 합가시 남편도 시부모쪽도 분명히 당분간이라고 했어요 ..저는 1년안쪽 생각했고
    중간에 나간다 어쩐다 쇼도 하더니 결국 못나가고 평생 아기키워주면 살 생각이더라구요
    아들죽었다는 좋은 핑계있었으니까 합가했지 저는 꿈에도 생각못했던 일이고 이유도 없었어요

  • 18. 아이없이
    '20.10.11 9:39 A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이혼 하셨다면 최고로 잘하신듯

  • 19. 간만에
    '20.10.11 9:39 AM (118.235.xxx.115)

    그리고
    자기 아들 죽은 화풀이
    님한테 한거 맞을거예요
    인간의 본능이 그러니깐..
    약자에게 그 더러운 성질들이 풀어지거든요
    안 그러려고 애쓰는 사람이있지만
    그냥 그런 본능대로 이끌려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그래도 보듬어주시는 친정이 있어서
    님이 이렇게 안정되신거예요

    죽어도 시집 귀신 되라면 다시 시집으로
    쫓아내시고 화만 내시는 친정부모님들도
    아직 꽤 있답니다ㅠ
    이분들은 그게 딸을 위한거라 생각해요

  • 20. 간만에
    '20.10.11 9:42 AM (118.235.xxx.115)

    아무튼 저는 원글님의 빠른 판단과
    원글님 부모님께서 상황파악 잘 하시고
    딸 편히 보듬어주신게 너무 부럽습니다.

    아무튼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요~ *

  • 21.
    '20.10.11 9:42 AM (14.45.xxx.38)

    미친새끼네요 잘 헤어지셨음요
    지금 그 시모랑 전남편은 어찌사나요
    재혼못하게 어디 공고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여자 목숨 구해야죠
    ============================
    여자 있고 재혼준비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양육비때문에 소송기간이 길어져서 법적 유부남 신분에도 여자 만나더라구요..애없는 이혼녀 만나고있어요)
    사는곳은 경기도...? 수원 인근라고만 밝혀도 될까요..

  • 22. ... ..
    '20.10.11 9:45 AM (125.132.xxx.105)

    우리 생각과 다르게 우리 시부모 세대는 자식이 죽어도 슬퍼하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이 상황을 어떻게 당신들 이롭게 요리해야 하는지를 머리속에서 계산을 짜르르르르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리도 남편 큰형님이 일찍 돌아가셨는데요. 우리 시부께서 장례식 중 나오는 육계장을 2그릇을 드시더라고요. 저도 놀라서 두어 수저 뜨고 음식이 안 넘어가는데 옆에서 후루루 쩝쩝하시는 거 듣고 있었어요.
    자식 앞서 보내면 장례식에 부모가 참석 안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육계장이 먹고 싶으셨다더라고요 ㅠ

  • 23. ㅁㅁㅁㅁ
    '20.10.11 9:49 AM (119.70.xxx.213)

    어휴 끔찍
    제 시모도 애키워준다며 합가 원하길래 전 도저히 자신이 없어 회사그만뒀어요
    제 시모도 시부돌아가신 화풀이를 저한테 다했거든요

  • 24. ᆞᆞ
    '20.10.11 9:51 AM (223.39.xxx.239)

    늙어 거동 못하는거 아니고 경제적으로 문제도 없는데 며느리 밥 얻어먹으려고 합가 원하는 사람들은 진심 소시오패스 같아요. 남의 불행을 못느끼고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는게 소시오패스라고 정의하더군요.

  • 25. ㅠㅠ
    '20.10.11 9:53 AM (112.171.xxx.154)

    정말 세상엔 별별 일이 다 있네요ㅠ 탈출하신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 남은 생 행복하세요.

  • 26. ..
    '20.10.11 9:55 AM (203.142.xxx.241)

    에휴..자살한 집이라면 당분간 와있겠다고 했을때 오지말라고 못했을것 같긴하네요.. 근데 몇달만에 그집팔고 나가게 했어야 했는데.. 그 시기를 놓치셨나봐요....

  • 27. 네..
    '20.10.11 9:55 AM (14.45.xxx.38)

    맞아요..제가 이런말하면 아무도 안믿을거같아 오프에서는 자제하고있지만요..
    시어머니 아들죽고 화장시키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보험사에 보험금찾으러 간 여자에요
    자살은 보험금안나온다 거절당했다가 어찌저쩌해서 5천만원 받아냈구요
    ====================================
    남편노ㅁ이 나쁘네요. 그걸 그냥 보기만했나요? 신혼초에
    ================================================
    남편도 자기부모 같이 살고싶어서 저만 요리하면 이렇게 평생쭉 같이 살수있겠다 싶었는지
    자기형 죽은거 맨날 내세우면서 어머니는 지금 마음이 어떤지 아냐? 너는얼마나 잘하냐?
    아주 큰 핑계삼더라구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보는 시어머니 직장가서 위로전화 안했다고 저를 천하에 나쁜 원수처럼 취급했었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안하면 제가 우위를 점할까, 시부모 언제든 나가라고 할까봐 그런거죠)
    =====================================================

    수원인근, 큰아들죽고, 교회다니고 ..여기까지만요

  • 28.
    '20.10.11 9:59 AM (223.38.xxx.218)

    교회....

  • 29. ㅇㅇ
    '20.10.11 9:59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디 건강하시고

    양육비 잘 받아내세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남일 쉽게 얘기하는 사람은 보나마나 인성 꽝

  • 30. 네..
    '20.10.11 10:00 AM (14.45.xxx.38)

    사실 정말 그때 가족자살이라는 황망한 일 당했을때 어찌보면 제일 충격이었을건 오히려 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집식구들은 하나같이 머리굴리고 상황유리하게 만들고 할동안..
    아휴..그래..아주버님 돌아가셨는데 어머니 마음이 오죽할까
    무리한것들 요구하고, 시어머니 말도안되는 신경질 내고 , 그 와중에 돈챙기고 ..
    그래 내가 참자 자식잃은 분들이니까...조금만 더 참자,,그리고 나간다고 하셧으니까
    제가 참고 참으니까 ,, 아 요거 요렇게 요리하면 되겠구나 싶었던거 같아요

  • 31. ...
    '20.10.11 10:02 AM (222.236.xxx.7)

    저기 베스트의 원글님이랑 원글님은 상황이 다른데요 .???? 솔직히 원글님은 짠한 사연이네요 ..ㅠㅠㅠ
    근데 저기 베스트글은 같은 며느리인데도 잘 이해는 안가네요 ..ㅠㅠ

  • 32. ㅇㅇ
    '20.10.11 10:05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살하는건

    불교에선 부모의 업이라 하지요

    멀쩡한 사람이자실 안하죠

    먼가 제일 피붙이인 부모도 버팀목이 못돼니 그럼거예요

    냉정하게 말하면요..



    그집에서 탈출 잘하셨어요

  • 33. . .
    '20.10.11 10:05 AM (118.218.xxx.22)

    친정이 힘이 있어여. 여자들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34. 현실
    '20.10.11 10:10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분가ㅈ못하고 둘중 하나 죽거나 이혼해야 그집 나옵니다.

  • 35. ....
    '20.10.11 10:15 AM (14.45.xxx.38)

    양육비는 월급에서 압류해서 제대로 받고 있어요
    제가 끝까지 압류로 받겠다 악착같이 나가니 얘가 이럴애가 아닌데 이건다 변호사가 뒤에서 조종한거다, 변호사가 친인척인걸로 추정된다 이러더라고...
    변호사들은 양육비 얼마 판결이다판결만 나면 아무 신경도 안쓰거든요..

  • 36. ㅇㅇ
    '20.10.11 10:21 AM (119.149.xxx.122)

    빨리 잘 벗어나셨네요
    안그럼 읽는 사람도 왕고구마 먹을뻔 했는데
    근데 새로 만나는여잔 참.. ㅎ 저런남잔줄 알까 모르겠네요
    혹시 재혼하면 꼭같이 합가하길 ㅎ

  • 37. ....
    '20.10.11 10:24 AM (14.45.xxx.38)

    아빠도리 하나요? 보러오나요?위자료,양육비는요?전남편은 지엄마랑 살쥬?
    =============================================================
    아기는 보러 안옵니다. 양육비 어떡하면 적게 줄까 안줄까 나름 머리굴리다가 압류 폭탄 맞았구요(법원에서도 왠만하면 압류결정안해주는 오죽했으면 압류판결 났겠어요)
    아직도 자기 엄마랑 죽고 못사는것같아요
    처음에 결혼할때 시부모댁 인근에 신혼집 사자고 했을때 알아봤어야했는데... 제가 등신이죠
    위자료는 못받아요.. 정말 아주 많이 때리고 맞고 증거있어야 겨우 몇백 받는게 위자료에요..

  • 38. ...
    '20.10.11 10:27 AM (118.176.xxx.40)

    자식 죽은 고통 약자인 며느리에게 다 풀었을꺼예요.
    이혼잘하신 케이스임

  • 39. .....
    '20.10.11 10:27 AM (14.45.xxx.38)

    대문글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처음에 시부모와 같이살때 느낀 답답함.. (시부모가 본색안드러내고 아직 구박을 하기전이요)..
    내집이 내집 아닌 느낌.. 분명 몸은 집에 있는데 기분은 직장에 나온느낌..아니 직장보다 더 눈치보이는 기분..난 도대체 뭐하는건가
    그거 뭔지 저도 너무너무 알거든요
    그래서 글을써봤는데 구박당한 기구한 얘기가 주제가 되었네요

  • 40. 에효~
    '20.10.11 10:35 AM (175.208.xxx.235)

    어쩌다 그런집안과 엮이셨는지. 그래도 빨리 탈출해서 다행입니다.
    진짜 결혼할때 집안 잘 봐야 합니다. 자식이 자살한 집안 안봐도 뻔하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 41. ....
    '20.10.11 10:36 AM (14.45.xxx.38)

    근데 새로 만나는여잔 참.. ㅎ 저런남잔줄 알까 모르겠네요
    ==================================================
    모릅니다 절대 모릅니다 장담하는데요 몰라요 세상 진국인척을 다 하거든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이혼녀 만나든데 지금 임시땜빵으로 만나는거로 추정되구요(직장안좋거든요)
    재혼은 아마 제대로된 직장갖춘 미혼녀 꼬드겨 할수도 있어요 불쌍한 건 미래의 그여자죠

  • 42. 소금
    '20.10.11 11:07 AM (106.102.xxx.124)

    애고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
    대한민국은 왜 결혼 하면
    시집이라는 덤테기를 쒸우는지...
    이것 저것 답변 해주시니
    속시원해요.
    앞날도 야무지게 잘 사실듯~~^^
    화이팅

  • 43. 원글님
    '20.10.11 11:12 AM (122.32.xxx.66)

    힘든시기 잘 이겨내셨네요. 현명한 분이신거 같습니다.
    여기다 맘속 분노 다 푸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원글님 화이팅!!

  • 44.
    '20.10.11 11:23 AM (58.120.xxx.107)

    아들은 위로전화 했나요? 아침 저녁으로 얼굴보는데 직장가서 위로전화라니, 미친 집안 이네요.

  • 45. ...
    '20.10.11 11:56 AM (59.151.xxx.33)

    전남편 그인간이 하도 머라고해서 위로전화했어요
    했더니 시어머니는 뭐?왜? 왜전화했는데 하며 용건말하라며 무시하던데요? 애초에 저한테 위로받을 위인이 아니세요
    제가 집도 절반 아니 1.5배 해가
    혼수 싹 다 채워 시부모님 집 근처로 신혼집사자고 해서 그 말도 들어 줘
    형님 자살하는 바람에 형님이 정신적인병 앓고 있던 것도 다 드러나
    그 상황에서 정신병속인거 이혼은커녕 합가해주자니까 합가 해 줘
    남자가 절을하고 살아야하는데
    자긴 그런거 싫고 살던대로 가부장적으로 살고 싶었던거죠
    꼬투리 잡아야 자기가 큰소리 칠 수 있으니까요 뭐 하나라도 꼬투리 잡으려고 안달나 죽던데요

  • 46. ...
    '20.10.11 11:58 AM (223.62.xxx.186)

    잘하셨어요
    저 지인도 시어머니혼자되니 바로 합가했는데..웃긴건 둘째아들집에는 잘 안가고
    가도 절대로 자고 오는거 없대요
    그래서 둘째가 형집으로 오죠..
    정말 미칠노릇이죠..
    근데..그시엄니가 80이 넘어도 얼마나 정정한지 살도 없어서 무릎도 좋고..
    여튼 건강체질인가봐요..

  • 47. ...
    '20.10.11 12:06 PM (59.151.xxx.33)

    남편 얘기 하나만 더하자면 시어머니가 저 문 닫고 나간 줄 알고 저한테 미친년이라고 한 적 있었어요
    저한테 들켰고요
    남편 그 작자가 자기엄마 편들며 하는 말 ..
    네가 어머니 친딸이었으면 맨날 너한테 진작에 이년저년이라고 했을 거라고
    우리 어머니가 너는 며느리라서 얼마나 조심하고 신경 쓰는 줄 아느냐고
    궤변도 이런게 궤변이 있나요
    정 안먹히면 니가 자식먼저 보낸심정아냐고 ..
    78년생인데 엄마라고 안하고 꼭 어머니라고 하드라구요

  • 48. 경험자
    '20.10.11 12:35 PM (223.39.xxx.64)

    글만 읽어도 치욕의 시절이 생각나서 소름끼치네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절대 말리는게 시부모 합가예요
    모르는 가정에 나 혼자 들어가서 부적응자된 느낌.
    남편도 내편이 아니어서 더더욱 외롭고 상처만 받고.
    암튼 말로 다 할수가 없고 하기도 싫어요

  • 49. .....
    '20.10.11 12:39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집값 보탠 거 꼭 다 챙겨서 나오셨길 빌어요.
    적어두신 조건들 잘 기억해놓고 비슷한 남자는 꼭 피해야겠어요.

  • 50. ...
    '20.10.11 1:23 PM (59.151.xxx.3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이런말하면 안그런사례도 많다 아니다하는데
    이혼남들 대부분 쓰레기에요
    저도 이혼녀니까 저를 색안경쓰고본다해도 상관없고 할말없고
    이혼남들만은 제발 정상적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성격 안맞아 이혼하는거 그런거없어요
    결혼하고도 한참만에 극한 상황이 되니까 쓰레기 본색 나오는게 쓰레기들인데
    만날때 속이는거? 쉽죠. 속이려고 속이는게아니라 몸에 배였다고 봐야죠
    요즘 이혼남들많잖느냐 몇년사귀어보니 이혼남이라도 사람 괜찮더라 재혼하는분들 안타까워요
    물론 저는 그인간이 또 어떤 여자 후려서 한번더 이혼하길 바라지만요

  • 51. ...
    '20.10.11 1:24 PM (59.151.xxx.33)

    여기서 이런말하면 안그런사례도 많다 아니다하는데
    이혼남들 대부분 쓰레기에요
    저도 이혼녀니까 저를 색안경쓰고본다해도 상관없고 할말없지만요
    이혼남들만은 제발 정상적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성격 안맞아 이혼하는거 그런거없어요
    결혼하고도 한참만에 극한 상황이 되니까 쓰레기 본색 나오는게 쓰레기들인데
    만날때 속이는거? 쉽죠. 속이려고 속이는게아니라 몸에 배였다고 봐야죠
    요즘 이혼남들많잖느냐 몇년사귀어보니 이혼남이라도 사람 괜찮더라 재혼하는분들 안타까워요
    물론 저는 그인간이 또 어떤 여자 후려서 한번더 이혼하길 바라지만요

  • 52. ...
    '20.10.11 1:31 PM (59.151.xxx.33)

    저도 오프라인에서는 이혼남은 무조건 쓰레기다 이런얘기절대안해요
    듣는사람의 가까운 이중에 누가 이혼했을지 모르니까요
    우리 사촌오빠도 이혼했는데 우리친척누구도 이혼했는데 오빠는 쓰레기아니다 그런사람아니다 이럴수도있어요
    저희 전남편 친척들도 입을 모아 말해요
    땡땡이는 그런애 아니구 정이 많은애다 나쁜애아니다

  • 53. 악몽
    '20.10.11 1:53 PM (101.235.xxx.240)

    시아버지 시집살이도 참 지옥같았어요 가족들은 성격 잘아니까 투며민간 취급하는데 며느리가 그럴수도 없고 만만한 사람하나 걸리면 모든 잔소리 뒷치닥거리 다 들어줘도 욕심이 끝이 없는 성격이라 진짜 몸종 하나 집에 들였다 싶게 굴더라구요

  • 54. ...
    '20.10.11 2:09 PM (59.151.xxx.33)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게 신혼집이 어차피 시댁과 같은단지 옆옆동이었때문에 우리집도 시아주버님 자살한 그 자리가 다 보이는 집이거든요
    그 집에 계속 사나 우리 집으로 오나 뛰어내린 자리가 보이는 건 똑같아요
    아주버님이 그 집에서 자살해서 못 산다면 우리집에서도 못살아야맞는건데
    진짜 그자리 안보이는곳에 새로운 아파트 구해서 살아야하는데 내내 거기서 사는건 별상관없다는거죠

  • 55. 그러고보니
    '20.10.11 2:15 PM (116.39.xxx.162)

    이혼한 남자 둘 아는데 다 자기 문제더군요.

  • 56. 그러게
    '20.10.11 2:16 PM (1.241.xxx.236)

    갓 결혼한 신랑한테 사랑충만하고
    뭘모를때 그것을 이용해서 시엄니
    갑질장난아니였음 (30여년전)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동네
    할머니쯤?

  • 57. 미혼인데
    '20.10.11 2:20 PM (223.38.xxx.180)

    글만 읽어도 숨이 막히고 스트레스 지수 훅 오르네요

    그래도 멘탈이 강하신 분 인가봐요
    친정이 든든하셔서 자신감이 있으셨던걸까요?
    저라면 멘탈 나가서
    시모나 남편에게 뭐라도 집어던지고
    이혼 소송에 불리하게 작용됐을듯 ㅜ

  • 58. ..
    '20.10.11 2:25 PM (223.38.xxx.188)

    대문글과 님은 전혀 다르죠
    모시고 사는것과 얹혀사는게 같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문 글의 그 분도
    집만 시부모 집이었지
    생활비 일체, 병원비 다 댔던데요?
    그걸 얹혀 산다고 하나요?
    애시당초 어차피 시부모 생활비를 다 대야하는 입장에서
    두 집 살림하면 비용이 두배로 드니까
    같이 살기로 한거라고 쓰여있어요
    생활비 안 받아쓰는 시부모였음 같이 살 일도 없었겠죠
    남자 월급은 시부모에게 다 들어가고
    생활은 그 원글분 월급으로 한거 같던데

  • 59. ...
    '20.10.11 2:34 PM (59.151.xxx.33)

    멘탈 강하긴요..
    처음에 친정으로 왔을 때 너덜너덜 하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제정신도 아니었고 계속 회복안되고 변호사가 재판제출 자료에 학대당한 여성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인다고 써 놨더라고요
    겁을 너무집어먹었다고요
    전남편이 아이뺏어간다고 협박했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말도안되는 적반하장이었고 변호사도 이거하나만은 장담하는데 절대 애안뺏긴다고 안심하라는데 저는벌벌떨었거든요

  • 60. 짝짝짝
    '20.10.11 2:58 PM (118.235.xxx.115)

    원글님 지금이라도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 !!

  • 61. ..
    '20.10.11 3:33 PM (223.38.xxx.122)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62. ㄷㄴㅅㅂ
    '20.10.11 3:35 PM (218.39.xxx.97)

    여기 보면 대한민국 소패는 다 여자들이네요. 시누도 소패고 시모도 소패고 ㅋ

  • 63. 그럼
    '20.10.11 3:42 PM (203.170.xxx.240)

    재산은 제대로 찾으신거에요?
    집값만 받아도 큰 손해인데.?ㅠ
    설마 그 작자들이 그집에 그대로 사는건 아니죠?
    끝까지 통쾌하게 원없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멘탈로 물질로 단단해지시게요.

  • 64. 초록이
    '20.10.11 3:52 PM (124.56.xxx.172)

    전 결혼하자마자 합가 했다 1년 만에 탈출했는데요, 시모 하는 짓이 비슷하네요. 저도 예의 없단 소리 평생 들은 적 없는데 자기는 사이 안 좋아 말도 안 섞고 사는 남편(저한테는 시부)한테 인사도 안한다고 트집을 잡더라고요. 계속 참아 줬더니 결국 제 부모 욕까지 했네요. 그래서 지금은 안 보고 살지만 시모는 절대 자기 잘못 인정 안해요.

  • 65. ...
    '20.10.11 4:20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혼자 살 사람이면 애초부터 혼자살지 당분간 합가같은 거 안 해요.
    저런 말에 속지 마세요.

  • 66. ㅇㅇ
    '20.10.11 5:51 PM (211.36.xxx.101)

    218.39
    ㄴㄴ 여기서 제일 소패는 남편이죠 결혼전까지 본색 감추고 있다가 결혼후 안면바꿔서 원글님 궁지로 몰았으니 양육비도 안주려하고 유부상태에서 여자 만나고

  • 67. 소패는
    '20.10.11 6:08 PM (219.251.xxx.213)

    남편 ..엄마 유전자 받았으니..

  • 68. ....
    '20.10.11 6:10 PM (175.211.xxx.219)

    맞아요 합가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예비 시부모나 남편이 합가를 바란다면 그 결혼은 시작도 말아야합니다
    본인들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저도 시부모 말에 속아서 얼떨결에 1년 살다가 온갖 욕에 병은 다 얻고 나왔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쌍욕이 절로 나와요...

  • 69. ...
    '20.10.11 6:12 PM (59.151.xxx.33)

    재산은 제대로 찾으신거에요?
    집값만 받아도 큰 손해인데.?ㅠ
    설마 그 작자들이 그집에 그대로 사는건 아니죠?
    ===============================================
    그집에 그대로 살아요.. 저는 집값만 원금 겨우 받아왔어요 .. 그것도 4년만에요 ..재판끝나야주는데 재판이 거의 2년걸려서요
    양육비 조금이라도 덜주려고 별에별 자료를 다내고 항소심까지 하느라 2년걸렸거든요
    그인간들은 저에게 집값 원금내주고 공동명의였던 등기이전받고 그집에 계속해서 있습니다.
    수원쪽이 많이올랐는데 그집은 집값이 크게 오르진 않았어요..
    그런데 그집이 찜찜하지도 않은지 ..저랑 살던 살림 다쓸거같고 거기다가 큰아들 뛰어내린 동이 옆옆동에 있는데 거기서 계속 살아요

  • 70. ....
    '20.10.11 6:15 PM (59.151.xxx.33)

    맞아요 합가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예비 시부모나 남편이 합가를 바란다면 그 결혼은 시작도 말아야합니다
    =========================================================
    맞습니다.옆동이나 같은 단지 원해도 그 결혼도 시작도 마세요

  • 71. 아이고 미친것들
    '20.10.11 6:25 PM (223.38.xxx.73)

    원글은 맘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결단하시어 이혼한거 정말 잘한 일이예요 그집은 많이 안올랐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ㅠㅠ 늘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저는 합가는 아니지만 같은동네서 살았고 결국 이혼했어요 아들이 이제 성인입니다 1천만원도 안되는 돈 받고 나온 저네요 ㅠㅠ 사람은 쳐쓰는게 아니죠 아닌건 정말 아니더라고요...;;

  • 72. 아이고 미친것들
    '20.10.11 6:27 PM (223.38.xxx.73)

    오타가...;;
    원글은 - 원글님은
    쳐쓰는게 - 고쳐쓰는게

    남은 휴일 편한 시간되세요~!!^^

  • 73. ㅇㅇㅇㅇ
    '20.10.11 7:36 PM (202.190.xxx.144)

    원글 정말 잘 이겨내셨다고 응원드려요
    말이 쉽지 2년동안 소송하면 정신이 너덜너덜 해 진다고들 하던데
    정말 잘 이겨내셨어요
    탈출 잘 하셨어요.
    평생을 그리살 순 없죠. 옛날 어머니들 세대도 아닌데요.

  • 74. ...
    '20.10.11 7:36 PM (211.186.xxx.26)

    그집은 많이 안올랐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ㅠㅠ 222

    원글님 행복하시길요!

  • 75. 엑소더스
    '20.10.11 7:40 PM (108.28.xxx.214)

    원글님은 그래도 조기탈출 하셨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다 잊어 버리시고 꽃길만 걸으시고 아이랑 행복하시길 빌어요.
    그 패거리들 앞으로가 불 보듯 뻔하지만 새로 덫에 걸려 들어 올 여자분이 안됐네요.

  • 76. ..
    '20.10.11 8:35 PM (59.151.xxx.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반드시 재혼은 해요 그집구석 ..며느리 두번세번 보죠
    누가올지몰라도..
    지금 사귀는 여자분도 이혼도 한번 한 거 같은데 어찌 그리 세상사를 모르고 남자 볼 줄 모르는지
    저도 소송에서 전남편이 공격하는거 당하고 있을수만없어서
    둘이 반지낀사진 캡처해서 법원에 제출했더니
    오빠전처무서워 이러더라고요
    전처라니..아직 법적 부인인데
    어쩜그리 멍..한 여자분인지..
    제가보긴 그여자하고는 결혼할생각두 없던데요
    단물 잘 뽑아먹고 임시로 ㅇㅇ받아주는..
    하긴 그게 그분한테는 다행이겠네요

  • 77. ...
    '20.10.11 8:48 PM (59.151.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나마 운이 굉장히 좋고 다행인 케이스에요
    그 인간이 재혼을 해서 애를 셋을 낳던 넷을 낳던 저희아기 양육비는 아무영향도 안받고 금액은 절대 내려가지않고 스무살까지 월급에서 바로 압류되어서 제 통장으로 입금되요
    다 그인간들이 양육비 안주려고 발악한 덕택이죠

  • 78. ...
    '20.10.11 8:52 PM (59.151.xxx.33)

    맞아요 반드시 재혼은 해요 그집구석 ..며느리 두번세번 보죠
    누가올지몰라도..
    지금 사귀는 여자분도 이혼도 한번 한 거 같은데 어찌 그리 세상사를 모르고 남자 볼 줄 모르는지
    저도 소송에서 전남편이 공격하는거 당하고 있을수만없어서
    둘이 반지낀사진 캡처해서 법원에 제출했더니
    오빠전처무서워 이러더라고요
    전처라니..아직 법적 부인인데
    어쩜그리 멍..한 여자분인지..
    제가보긴 그여자하고는 결혼할생각두 없던데요
    단물 잘 뽑아먹고 임시로 ㅇㅇ받아주는..
    하긴 그게 그분한테는 천운이겠지만요
    하긴 누가누구더러 멍청하다그러겠어요 제발등 제가찍은 제가 제일 상등신인데...
    그인간들 재혼해도 양육비는 걱정없어요
    저는 그나마 운이 굉장히 좋고 다행인 케이스에요
    재혼을 해서 애를 셋을 낳던 넷을 낳던 저희아기 양육비는 아무영향도 안받고 금액은 절대 내려가지않고 스무살까지 월급에서 바로 압류되어서 제 통장으로 입금되요
    다 그인간들이 양육비 안주려고 발악한 덕택이죠

  • 79. 댓글중
    '20.10.11 9:52 PM (222.112.xxx.81)

    125.132.xxx.105님
    시아버지가 자식 앞세우고 육개장 드셨다고 흉본 거..너무 하네요
    너무너무 충격이 크면 오히려 그럴 수도 있거든요

  • 80. 사이다!~~
    '20.10.11 9:54 PM (59.8.xxx.178)

    원글님~
    현명하고 용기있는 모습 박수보냅니다!
    아이까지 있었다면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지혜롭습니다.
    게다가 양육비도 월급에서 바로 압류!!
    정말 굿이네요!

    아이와 함께 용기내서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바래요.
    화이팅!

  • 81. dp
    '20.10.11 11:01 PM (121.176.xxx.196)

    너무 지혜로우신 분 같아요!!
    대부분 여자들 당하는것만 보다가 너무너무 통쾌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배우고 갑니다.

  • 82. 이 댓글 쓰신분
    '20.10.12 12:46 AM (218.55.xxx.86)

    진짜 결혼할때 집안 잘 봐야 합니다. 자식이 자살한 집안 안봐도 뻔하네요
    ---------------------

    여기 자살로 자식 먼저 보낸 분들도 계실텐데
    이 댓글 보시면 맘 너무 아프실듯 해요.
    이건 아닌듯...

  • 83. 와 독한년
    '20.10.12 2:0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아들 부부 이혼을 시키니?
    어떻게 무슨 염치로 신혼부부 집에 들어가니?
    와. 미친년.
    독한년.

  • 84. 에휴
    '20.10.12 4:01 AM (106.102.xxx.208)

    나쁜 시어머니는 왜 꼭 나쁜 남편이 옵션일까요
    성이 다른 남녀가 서로 맞춰사는 것도 너무 힘든 시기에
    남편이라도 착하면 좋은데 현실은 잔인하죠
    거기서 벗어나고 원금이라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85. ㅇㅇ
    '20.10.12 7:09 AM (175.207.xxx.116)

    원글님 지금이라도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 !!22222

  • 86. ...
    '20.10.12 7:15 AM (114.205.xxx.145)

    어째 다들 레퍼토리들이 비슷하네요.
    제 친구들도 비슷하게들 이혼했어요.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 87. ㄱㄴㅂ
    '20.10.12 7:39 AM (124.50.xxx.61)

    역시 교회...

  • 88. ??
    '20.10.12 8:42 AM (125.130.xxx.23)

    어떻게 60대에 더구나 자식이라지만 신혼인대
    자식이랑 살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저도 한 해만 지나면 60이거든요.
    그 집안은 똑똑하고 야무진 복덩이일 며느리를 잃었네요.
    에그 진짜 복없을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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