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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딸한테 유산 상속해달라던 친구

ㅡㅡ 조회수 : 29,494
작성일 : 2020-10-11 05:50:23
오랜 베프가 있었죠.
서른살 무렵 친구가 애기를 낳아 보러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빨리 성공해야하는데..
그랬더니 제발 좀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여기까진 덕담.
그래서 나중에 죽을때 유산은 우리 애한테 다 주고 가.ㅎㅎ
그러더라고요.
제가 회사원이 아니고 잘 되면 큰 재산을 모을 수 있는 직업이고
형제가 없고 부모님 재산도 좀 있거든요.
또 비혼주의자였어요.
그땐 웃고 넘어갔는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없어서.ㅎㅎ
이 문제로 절교한건 아니지만 다른 문제로 절교했고
그게 내 인생에 얼마나 탁월한 선택이었는지 몰라요.
거지근성 쩔고
지돈은 피같고 얻어먹는건 항상 즐거워하던 ㅇㅇ아.
네가 내 옆에 없으니 얼마나 상쾌한지.
인생이 깔끔해진 느낌이란다.
마치 쓰레기 치운 느낌이랄까.
상속 얘기가 나오니 이 친구가 생각나네요.
쓰레기는 바로바로 손절하세요.
인생 상큼해집니다.
IP : 175.223.xxx.49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자고
    '20.10.11 6:32 AM (211.218.xxx.241)

    웃자고한 소리를 픽트로 받아들이니
    누가 그소릴 듣고 웃고말지 진짜로생각하나요
    그 친구 절연 잘했네요

  • 2. 그러게요
    '20.10.11 6:37 AM (115.139.xxx.86)

    그걸 또 10년 넘은 지금까지 곱씹고 계시다니
    별것도 아니구만

  • 3.
    '20.10.11 6:38 AM (58.122.xxx.94)

    웃자고 한 소리 아닌데요.
    평소행실을 보면 웃자고한 소린지 진심인지 제가 더 잘 알죠.
    그리고 누가 그런 말을 웃자고 하나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아요. 보통 사람들은.
    친구가 성공하면 좋겠다에서 끝나지
    유산은 내 딸줘라까지 생각이 뻗어나가지 않죠.
    서른살 친구의 유산문제까지 지 자식과 엮어서 생각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임.

  • 4.
    '20.10.11 6:42 AM (117.111.xxx.82)

    10년도 더 된 일에 이렇게 아침부터 부들거리시며 글올릴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앙금이 그대로 남으신듯...
    전혀 상큼하게도 깔끔하게도 사시지 못하는 듯 싶어요
    빨리 잊어버리시길......

  • 5. ,,
    '20.10.11 6:43 AM (68.1.xxx.181)

    난 또...

  • 6.
    '20.10.11 6:46 AM (58.122.xxx.94)

    전 밤에 작업해서 지금이 저한텐 저녁입니다.
    자고일어나 바로 부들거리며 아침부터 올린글은 아니고요.
    상속얘기가 나오니 잊었던 에피가 떠오르네요.
    저 일 하나뿐이겠습니까.
    수없이 많은 사건과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절연했고
    돈을 피같이 여기던 그 친구와의
    천만가지 에피중 하나일 뿐이죠.

  • 7.
    '20.10.11 6:48 AM (68.172.xxx.216)

    진심 미친 듯
    잘 끊어내셨네요

  • 8. 한때
    '20.10.11 6:49 AM (119.198.xxx.60)

    친구였던 여자죠.

    아직도 그 여자를 친구라고 지칭하시는데 그러지마세요.
    이름 얼굴 나이를 알던 여자였을뿐이죠.

    함부로 친구라는 명칭 붙이지 마세요

  • 9. 웃자고
    '20.10.11 6:49 AM (59.6.xxx.151)

    유머감각이 빵점

    만약 시어머니가
    유산도 있고 돈도 많이 버는 며느리에게
    너는 애 낳을 생각 없으니 조카 줘라 했다면
    미친 ㄴ ㅕ ㄴ 이란 댓글이 주를 이룰 거임.

    저번에 고모 유산 글 보면서 느낀 것
    사람들은 자기가 부끄러운 생각을 하면 남들도 다 그런다고 생각한다는 것.

  • 10. ..
    '20.10.11 6:52 AM (39.7.xxx.50)

    다른 일로 절교했단 건 이해가 가는데,
    저 말은 그냥 우시개로 넘길 수도 있는 말 같은데요.

    아이들 어릴 때 너희 딸 며느리 삼고 싶다,
    너희 아들 사위 삼고 싶단 말 잘해요.
    그러니 내 딸한테 잘 해야 해. 뭐 이런 빈말들.

    나중에 내 딸한테 유산 상속하란 말도
    그런 연장선에서 볼 수 있는데
    비혼을 염두한 말이라 오래 남으셨던 것 아닐까요.

  • 11. ...
    '20.10.11 6:53 AM (183.98.xxx.95)

    웃자고 한 소리라고 해도
    바탕에 깔린건 남의 덕 보겠다는 심보로 보여요
    철저히 공짜바라는 맘
    친구도 아니라고 봐요

  • 12. ...
    '20.10.11 6:53 AM (112.171.xxx.154)

    그런 얘기 농담으로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농담으로라도 그런 생각 안들겠구만...

  • 13. ,,
    '20.10.11 6:55 AM (68.1.xxx.181)

    저는 애 없을때 자기 딸 크면 유학 보낼테니 키워달라는 소리 들었어요.
    너무 황당하고 지금껏 잊혀지지 않으나 그러려니 넘어가게 되던데요.
    내 아기가 소중하니 뭐든 다 해주고 싶고 주변도 내 자식 위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헛소리가 나온 거니까요.
    그렇다고 저런 실언 하나에 지금껏 절연, 그런 게 없는 친구에요. 말 그대로 부모 욕심이 뻗었을때 아기 두고 한 말 ㅋㅋㅋ

  • 14. .....
    '20.10.11 6:56 AM (221.157.xxx.127)

    친정재산 좀 되는거 알고는 나중에 상속받으면 같이 좀 쓰자는 친구도 있음 어이없..

  • 15. 아이고야
    '20.10.11 6:56 AM (117.111.xxx.103)

    고작 서른 무럽이니 어렸네요...
    뭐 웃기네 정도로 넘어갈 얘기를 너무 오래 끌고 가시네요
    아니면 자극적 제목으로 그냥 동조구하기..?

  • 16. 10년 전
    '20.10.11 6:57 AM (119.71.xxx.160)

    얘길 쓰시다니 원글님이 더 놀랍습니다.

    그리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는 얘기면
    농담으로 좋게 받아줄 수있는 얘기구만

    친구분도 원글님과 절교한 거 잘한 것 같네요

    서로 잘하셨어요.

  • 17. ㅡㅡ
    '20.10.11 6:58 AM (58.122.xxx.94)

    수없이 많은 사건과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절연했고
    돈을 피같이 여기던 그 친구와의
    천만가지 에피중 하나일 뿐이죠.222222

  • 18. ..
    '20.10.11 6:58 AM (14.36.xxx.129)

    헉..
    서른살 언저리의 친구에게
    죽을 때 내 자식에게 재산 주고 가~
    이런 말을 하다니요??
    이게 무슨 우스개 소리인가요?
    재산 욕심의 진심을 담은 무서운 말로 들려요.
    저라도 그런 친구는 손절합니다.

  • 19. 공지22
    '20.10.11 7:02 AM (39.7.xxx.11)

    진짜 뻔뻔스러워서

  • 20. ....
    '20.10.11 7:04 AM (182.209.xxx.180)

    30살에 했으니 농담인거죠.
    50넘어서 했으면 기분 더 나쁠수 있는 얘기고.
    하여튼 그 말자체는 그렇게 기분나쁜 말인가 싶지만
    그지근성에 이기적인 성격이 결합되니
    더 기분나쁜 기억으로 남겠죠

  • 21. ..
    '20.10.11 7:04 AM (125.177.xxx.201)

    진짜 뻔뻔스러워서22

  • 22. 헉...
    '20.10.11 7:05 AM (1.241.xxx.5)

    농담도 해도 되는 소리가 있는거죠. 욕심도 많고 염치도 없는 친구였네요.

  • 23. ㅇㅇ
    '20.10.11 7:08 AM (119.149.xxx.122)

    아무리 농담이래도 아무말이나 할수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농담속에 진심이 있는거죠
    농담이래도 듣기 별로네요
    그리고 평소 거지근성 이었다면서요
    그러니 그런 농담도 하죠
    절연 잘 하셨네요

  • 24.
    '20.10.11 7:10 AM (58.122.xxx.94)

    저 사건 하나로 절교한건 아니고요.
    지인이 아닌 친한친구가 절연할때는
    많고많은 일들이 쌓이고 또 쌓여서 그렇게되는거겠죠.
    그때 당시엔 저도 기분나쁘게 여기지않았고
    그냥 웃고 넘겼어요.
    그렇게 넘긴 일들이 천만가지가 되다보니
    터지더군요
    왜 이거 하나뿐이고 이거 하나를 십년째 곱씹는다고
    생각하시는지..ㅎ
    잘 베풀던 친구가 이런말했음 뜨악하긴했어도
    잊어버렸겠죠.

  • 25. ..
    '20.10.11 7:10 AM (114.205.xxx.145)

    보통은 그런 얘기가 안 나오죠.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하는 사람은 욕심은 많고 눈치는 없고.
    욕심에 자기가 망하는 타입

  • 26. 그런게
    '20.10.11 7:10 AM (125.178.xxx.135)

    무슨 농담이에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인듯요.

  • 27. ㅋㅋ
    '20.10.11 7:16 AM (211.222.xxx.65)

    똑.같.은 이야기 시누가 저희한테 했네요 저흰 애 없거등요 ㅎㅎ
    농담이랍시거 한거같은데 어이가없더라구요
    심지어 자기네 시댁은 엄청 넉넉한데 별거없는 우리한테요
    뇌를 안거치고 말을 하나봐요 ㅎㅎ

  • 28. ..
    '20.10.11 7:17 AM (14.36.xxx.129)

    우스개 소리는 듣는 자와 말하는 자가 모두 즐거워야죠.
    만약에
    그 친구가 자기 아기를 보며,
    ㅇㅇ아~ 이 이모에게 효도해라,
    이 이모는 나중에 재벌 될 이모야~
    이랬으면 농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성공해서 죽을 때 내 애 다 주고 가~ 라니 그 직설적인 욕심이 무서운데요?

  • 29. ㅇㅇㄴ
    '20.10.11 7:17 AM (61.98.xxx.51) - 삭제된댓글

    농담속에 진담있다고
    그말은 진심이었을겁니다
    지금껏 친구였으면
    지딸앞세워 얼마나 뜯어먹었겠어요
    해달라 바라고 안해준다 섭섭타 어쩌구
    미리손절 잘하신겁니다

  • 30. ..
    '20.10.11 7:18 AM (223.38.xxx.123)

    그 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잖아요.

    주변 돈많은 친구 유산이라도 받고 싶은 분들 많은가보네요

  • 31. ....
    '20.10.11 7:19 AM (175.223.xxx.194)

    그냥 웃자고 한 얘기겠죠.
    설마 진짜 바라고 저런말 할까요
    님이 예민하네요

  • 32. ㅇㅇ
    '20.10.11 7:22 AM (124.49.xxx.158)

    저도 농담으로 안들리네요.ㅜㅜ 농담으로 저런말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ㅠㅠ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는 거잖아요.
    절교 잘 하신듯.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어요. ㅜ

  • 33. 남의
    '20.10.11 7:24 AM (1.235.xxx.28)

    남의돈은 쉽게 여기고 지돈은 10원돈 안쓰는 거지심보 인간들이 있어요.
    우리집 잘산다고 나 데리고가서 10만원 이상 시켜 처먹고 다먹지도 못하면서 내가 돈 쓰게하려고
    돈 꿔가서 안갚고 이래저래 핑계에
    지는 절대로 돈안쓰는 ㅎㅈ미친ㄴ 저도 애저녁에 끊어버렸네요.

  • 34. 이래서
    '20.10.11 7:24 AM (61.77.xxx.208)

    평범하게 살지않으면
    피해의식이 생기는것같아요

  • 35. . .
    '20.10.11 7:29 AM (223.38.xxx.70)

    어떤 멍청한 여자가 저런 말을 농담으로 하나요?농담하는 척 하고 진심을 말한거죠.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니가 더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말을 한 적 있는 진상일 가능성이

  • 36. 공지22
    '20.10.11 7:31 AM (211.244.xxx.113)

    ㅎㅎㅎ 피해의식 ㅎㅎㅎ 진짜 달린 입이라고 아무렇게나 지껄이네요 설령 농담이였다고 하더라도 저런 말은 본인 이미지 깎아먹는 말이예요

  • 37. 놈담은
    '20.10.11 7:32 AM (61.98.xxx.51) - 삭제된댓글

    서로 즐거워야 농담입니다
    저말은 빼박 진심

  • 38.
    '20.10.11 7:34 AM (58.122.xxx.94)

    생일때마다
    자기 생일엔 비싼거 시키고
    제 생일엔 싼거 먹고 끝내라고 짜증내고.ㅎ
    그 수모를 왜 겪고 살았는지.ㅎㅎ
    지금 생각하면 제가 돌았던것 같아요.ㅜㅜ
    어릴땐 진상인줄 몰랐는데
    나이들고 돌아보니 진상 중에서도 핵폭탄급이었는데.
    나이들어서라도 진상 안키워서 다행.

  • 39. ..
    '20.10.11 7:35 AM (122.202.xxx.171)

    잘 하셨어요
    님이 사라지셨으니 어디서 똑같은 짓 하고 있겠죠
    호구하나 물어서

  • 40. ..
    '20.10.11 7:37 AM (125.177.xxx.201)

    저 말을 농담이라고 예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평상시에 이상한소리 툭툭하면서 농담이다. 그냥하는 말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인거죠.

  • 41. ..
    '20.10.11 7:53 AM (203.170.xxx.178)

    당사자도 아니면서 농담이라는 분들은 정체가 뭔지
    평소 진상깨나 떠는 동지들인가

  • 42. 돈에미친년
    '20.10.11 7:54 AM (218.154.xxx.200) - 삭제된댓글

    그여잔 진심이었고 속내를 드러낸거죠. 그냥 찔러보고 아님 말고. 혹시나 우리애가 저친구 재산 받을지도 몰라. 그만큼 님을 소중한 베프로 생각 안했단거

  • 43. 가스라이팅
    '20.10.11 8:04 AM (218.154.xxx.200)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문장중에 넌 농담도 모르니. 라고 듣는 사람탓을 한다는데 농담이라 적으신 분들 평소 그런가봐요?

  • 44. 기괴함
    '20.10.11 8:05 AM (1.230.xxx.225)

    저걸 농담이라고 한 것도 섬뜩한데 일부 댓글들 기괴하네요. 웃자고 한 이야기로 넘기라니..
    속에 뭐가 들어있으면
    남의 재산도 아니고 사람 죽은 후 유산 면전에 대고 하는 말을
    웃자고 한 이야기로 넘기라니. 십년 전 일가지고 뭐 그러냐니..
    나같음 십년이 아니라 평생 잊지 못할 듯 해요.

  • 45. ...
    '20.10.11 8:13 AM (223.38.xxx.133)

    원래 진상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죠.
    농담하는 척 찔러보고 상대방이 정색하면 예민하다는 둥 피해의식이 있다는 둥 그냥 농담 한 번 한건데 왜 그러냐는 둥
    상대방한테 뒤집어 씌우기까지

  • 46. 저도
    '20.10.11 8:14 AM (14.47.xxx.244)

    저걸 농담이라고 원글님을 예민한 사람 만드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농담은 서로 재밌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농담을 가장한 진심이죠. 거지근성...

  • 47. ...
    '20.10.11 8:14 AM (119.198.xxx.6)

    자기 입장에서만 쓰지, 객관적으로 못 보는 티가 너무 나는 댓글들이 많네요. 자기 욕망에만 충실하고, 던져놓고 보고 아니면 말고 되면 좋고...
    암만 애를 낳아서 세상이 그 중심으로 돌아가도 그렇지, 어떻게 축하해주러 온 미혼 친구한테 유산 운운하다니... 미친 거 아냐?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점잖은 사람은 죽었다 깨도 생각도 못 할 저런 얘길 농담처럼 하면 농담이 되나요? 왜들 그리 지 자식 키우는데 남 돈 받는 걸 당연시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그 아이 잘 되면 예전에 받았던 거 갚을 생각은 하나요?

  • 48. 완전공감
    '20.10.11 8:15 AM (223.39.xxx.74)

    제 친구가 딱 그랬어요
    똑같은 소리를 저도 들었는데 원글님처럼 딱 저말에만 꽂혀서 그런게 아니고 보통때 행실이 그랬어요
    같이 만나면 사는게 힘들다 뭐가 고되다 이러면서 내가 쓸때는 비싼거 지가 살땐 떡볶이 맛집이라고 데려가고 커피도 내가 올때까지 절대 자기거도 안마시고 기다려요

    시계나 옷보면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이거 자기한테 버려라 ㅋ 새건데 남이라도 줄까봐 안절부절 내가 착용안하면 어쨌냐고 또 물어요ㅋ 신발 치수도 안맞는데 일단주라 집에 놀러오면 소품이나 컵 만지작 말로 다 못해요

    결혼해서 애놓더니 더 뻔뻔해져서 자기 아이 겨울 잠바하나 사줘야 하는데 .. 신발하나 못사주네.. 하면서 사달라는식으로 얘기하고 몇번 사주기도 했어요 친구 아이니까 좋은 맘으로
    그러면서 지는 피부과에 다니고 늘 얼굴 시술하고 나타나요

    종국에 하는 말이 넌 아직 결혼 할 맘도 없고 결혼해도 애 낳기 싫다며 ~ 그럼 니 재산 우리애 주고 가면 되겠네 해서 좀 많이 웃겼는데 그게 진심으로 느껴졌던 일이 자기랑 통화할때 늘 자기애를 바꿔주면서 이모 저한테 유산 주시면 잘할게요~~해 그러는데 진짜 정떨어지고 재수없어서 손절했어요

    그게 꼭 그말 때문이 아니라 그냥 저는 얘가 힘들어서 그러나보다 하면서 제가 알면서도 베풀어 준건데 그걸 호구 잡았다고 혼자 생각했나봐요 멍청한거죠
    그러니 저러고 사는가보다 하고 불쌍할지경 여기서 친구끼리 그럴 수 있죠 하는데 진짜 친구는 농담이라도 그런 말 안합니다
    실제로도 그 친구 하나만 그랬지 다른친구들 한테는 들어본적도 없네요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하고 분명히 그 성향 알면서도 안되서 잘해주셨는데 기가막혔을겁니다

  • 49. ..
    '20.10.11 8:20 AM (39.7.xxx.39)

    내 느낌은
    원글님 그 친구분한테 피해의식 있는듯요

  • 50. ..
    '20.10.11 8:23 AM (223.38.xxx.133)

    39.7
    진상 친구?

  • 51. ...
    '20.10.11 8:25 AM (175.223.xxx.199)

    그래서 원글은 결혼하신건가요?

  • 52. 최근에
    '20.10.11 8:26 AM (97.92.xxx.157)

    여기선가 어디선가 같은 글을 읽은거 같은데,,
    데자뷰 같은건가??

  • 53. 미친
    '20.10.11 8:29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30살에 친구에게 저런 농담을 한다구요?
    미친 ㄴ 이네요.
    잘 끊어내셨어요.

  • 54. ..
    '20.10.11 8:29 AM (223.38.xxx.133)

    원글 내용과 겷혼 여부가 무슨 상관?
    문제의 학심은 진상친구가 병맛같은 개소리를 한것.

  • 55. 이런문제는
    '20.10.11 8:37 AM (211.189.xxx.36)

    당해봐야 압니다
    제친구가 울애한테 너 나중에 이모 책임져야한다
    해서 허걱 했네요

  • 56.
    '20.10.11 8:47 AM (58.122.xxx.94)

    처음 쓴 글이고
    저도 82죽순이인데 여기서 친구유산 얘기는 못봤는데요.

  • 57. 세상엔
    '20.10.11 8:50 AM (220.116.xxx.206)

    별 미친 것들이 참 많아요.
    그렇게 뭔가를 제 자식에게까지 해 주길 원하면 그 친구에게 좀 잘 하든가.
    얻어먹을려고 눈이 벌건데 그 생각이 나겠나요.ㅎ
    원글님 상큼한 삶. 앞으로도 계속되길...

  • 58. ...
    '20.10.11 9:07 AM (125.178.xxx.184)

    원글님 이상하다고 몰고가는 사람들이 진짜 이상함. 게시판 보다가 10년전 비슷한 주제 있는게 생각나서 쓴거일텐데ㅋㅋ

  • 59.
    '20.10.11 9:09 AM (58.122.xxx.94)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빨리 손절해야한다는거예요.
    최대한 빨리.
    십대때는 잘 몰랐다고해도
    이십대에 손절할 많은 일들이 있었고
    벗어날 기회가 있었는데도
    가족도 아닌데 끌어안고갔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 60. ㅇ__ㅇ
    '20.10.11 9:10 AM (112.187.xxx.221)

    농담처럼 나온 진심

  • 61. . . .
    '20.10.11 9:11 AM (112.169.xxx.45)

    바쁘면 보통 10년전 일까지 생각하고 있지않죠
    농담인것 같은데 듣는 사람이 기분나쁘다면 잘못된 건 맞는데
    원글님하고는 친구하기가 조심스러울거 같아요
    유리공주님 같아요
    건드리면 깨질것같은

  • 62.
    '20.10.11 9:20 AM (118.235.xxx.122)

    결혼여부가 왜 궁금한지 모르겠는데
    네. 결혼해서 잘 삽니다.
    저도 돈 많이벌고 남편은 더 잘 벌고
    애도 둘 낳았어요.
    그 친구하고 절교안했어도
    친구딸한테 유산이 갈 일은 없었다는.ㅡㅡ
    그녀가 말하길
    제가 맘바뀌어 결혼하게되면
    스몰웨딩으로 극소수만 초대해서
    고급리조트빌려서 하라고.
    자기네 식구들 리조트에서 럭셔리여행하고싶다고.
    물론 그 돈은 다 제가 내는걸로.ㅎㅎ
    아. 파파괴. 말을 말아야지. 쓰다보니 끝이 없겠네요.
    제가 잘 베푸는 성격이다보니
    주는게 습관되고 얘는 받는게 습관이 되어
    거지근성을 제가 더 키워준것같아요.
    이제 제가 사라졌으니 바라지않고 스스로 아끼며살겠죠.

  • 63.
    '20.10.11 9:27 AM (118.235.xxx.122)

    평소에 이 친구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상속 얘기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십년간 매일매일 생각하며 이를 갈고 있는건 아닙니다.ㅎ
    저도 몹시 바빠요.ㅎㅎ애들챙기고 일하고.
    수천가지 짜증나는 일화중 하나일뿐.
    유산달라는건 그 중 하나일뿐.
    그 아이가 생각이 나네요. 잊고지냈는데.

  • 64.
    '20.10.11 9:32 AM (118.235.xxx.122)

    자꾸 농담이라는 분들 계신데
    저도 다른 사람이 그러면 농담이려니 할텐데
    얘는 농담이 아니라고요.ㅎ
    제가 더 잘 알죠.

  • 65. ㅇㅇ
    '20.10.11 9:46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날만 하네요.
    농담이라도 할 말 안할 말이 있지
    그 친구 농담 아니라 진담인데요?

    거지 근성 여자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남의 꺼 빼서 자기 편하려는~

  • 66. 남의돈탐내는st
    '20.10.11 9:51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리조트 빌려서 결혼식 하라구요 지네 식구들 경비는 원글님이 다 내고? 완전 미친년 맞네. 친구는 원글님의 돈을 자꾸 공유하고 싶은가봄. 이런 사람들이 수틀리면 강도 되는거죠 돈 혼자만 쓰지말고 같이 나누자고.

  • 67. 남의돈탐내는st
    '20.10.11 9:52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리조트 빌려서 결혼식 하라구요 지네 식구들 경비는 원글님이 다 내고? 완전 미친년 맞네. 친구는 원글님의 돈을 자꾸 공유하고 싶은가봄. 이런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쪼들리면 강도 되는거죠 돈 혼자만 쓰지말고 같이 나누자고.

  • 68.
    '20.10.11 10:14 AM (58.122.xxx.94)

    농담이라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란 사람들과
    농담인데 예민하게 오바한다는 사람들 사이엔
    건널수없는 큰 강이 흐르는것 같아요
    친구는 후자에 속한 사람이고(농담도 아니었지만)
    전 전자에 속한 사람이고요.
    이 둘은 가치관 인생관 모든게 다 다름.
    절대 함께할수 없는 사람들이죠.
    댓글만 봐도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 69. ㅎㅎ
    '20.10.11 10:27 AM (121.132.xxx.204)

    제가 살아보니 저런 식으로 뭐 바라는 종류라면, 100% 농담은 없더라고요.
    어느 정도 그래줬으면, 그런데 대놓고 요구하면 미친 인간 될때 저런 말을 해놓고 농담이라 하더군요..

  • 70. ....
    '20.10.11 10:36 AM (112.152.xxx.246)

    친구 미친×이네요.
    뭐가 농담이에요? ? 친구 죽고나서 유산얘기 하는게 농담이에요?
    할말이있고 못할말이 있지...
    저라면 내자식이 그렇게 이쁘면 비혼주의자인 친구에게 애는 꼭 가져봐라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말을해서 짜증나게 만들수는 있겠습니다만은...
    정말 세상에는 미친것들이 수두룩이네요.

  • 71. 여기
    '20.10.11 10:39 AM (121.168.xxx.142)

    댓글 흐름 보면 댓글 가스라이팅 같아 보임
    첫댓글부터 원글 탓..그게 먹히는 때도 있고 아닌 때도 있고..
    다행히 원글님은 안 말려들었네요

    대체 이걸 농담이다 부터 원글이 피해의식있다까지
    발전시키는 사람들은 왜 그래여?
    본인들이 그러고 사는 듯..

    어느 평범한 친구 사이에서 저딴 말을 하나요?
    경계를 훅 치고 들어오는 건데

  • 72. 신혼
    '20.10.11 10:41 AM (116.118.xxx.174)

    벌써 이십년정도 된 이야기
    신혼여행 다녀와 인사드리러 갔더니
    형님 하시는 말
    요즘은 딸도 유산 준다니까 유산 받아 나 달라고 하셔서
    형님도 딸자식이니 형님 부모님께 달라하시라 했어요.
    왜 저희 부모님께 달라 하시냐고.
    내가 우습게 보였나? 세번보고 그런 얘기를...
    농담도 상황에 맞게 해야지 웃어 넘기죠.

  • 73.
    '20.10.11 10:47 AM (58.122.xxx.94)

    건너건너 소식 들으니
    서울에서 살기 힘들어서 다른 도시로 갔고
    빠듯하게 사는것 같았어요.
    그렇게 악착같이 모으는데도
    형편이 좋아지진 않나봐요.
    돈도 집착하는 사람이 싫어서 떠나가는지.

  • 74. ㅇㅇ
    '20.10.11 10:52 AM (39.7.xxx.92) - 삭제된댓글

    리조트에서 결혼해라 마라도 웃기네요. 자기가 돈 대줄거 아니면서 남한테 이렇게 돈 써라 저렇게 돈 써라 니 덕좀보자 하는 여자들 넘 싫어요.

    예전에 알던 애도 그랬어요. 제 돈으로 밥먹고 저더러 이거사라저거사라 하던 ㅋ 힘든 일 있어보여 한동안 맞춰주다 멀리했더니 찰거머리같이 찾아내더라고요. 진심 ㅁㅊㄴ 인줄.
    사람 함부로 곁에 두는 거 아니더라고요

  • 75. ....
    '20.10.11 10:59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첫댓글 둘째 댓글 박복
    인간들아 거지 근성으로 살지 마
    원글님 절연 잘 했어요
    농담이라도 저런말 입에 올리는 인간 상종 말아야 해요

  • 76. ....
    '20.10.11 11:00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인간들 많네
    농담이라도 저런 말 입에 올리는 구차스런 거지근성 상종 안 합니다
    자식 가진 부모라면 언행을 조심해야지 본데없이 저게 뭡니까

  • 77. ...
    '20.10.11 11:11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왜 이모양인지 알았어요.
    원글님 경제력도 있고 외동딸에 부유한 부모님도 있다니 열폭하는 거에요.
    82에서 제일 선망하는 팔자가 부모복 있는 거거든요.
    부모복 있다 싶으니까 친구랑 똑같은 거지근성들이 열폭하는 거니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 78. 허허
    '20.10.11 11:20 AM (58.79.xxx.167)

    농담은 재밌자고, 웃기려고 하는게 농담이에요. 저게 누가 재밌다고 농담이에요? 저도 수십억 가진 골드미스 절친 있지만 우리애한테 유산을 준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 해본적 없구요. 농담으로도 안합니다. 저게 농담이라는 사람들은 듣는 사람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들이에요.

  • 79. ㅇㅇ
    '20.10.11 11:23 AM (211.172.xxx.159)

    첫댓글 두번째 댓글단 사람들 완전 이상해요 님 친구같은 사람들인듯
    기분 나빠야 하는게 맞죠
    농담은 한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잼있어야 하는건데
    그게 상대방이 잼있을 만한 농담인가요?
    여기 님한테 뭐라하는 댓글단 사람들 본인들이 그런거 들었으면 난리 쳤을걸요 ㅋ 쯧쯧

  • 80. 저 위에 몇명
    '20.10.11 12:00 PM (125.130.xxx.222)

    평소 도둑심뽀가 다 나옴. 뭐 농담이라고???
    이 나이 먹도록 저런 농담 씨부리는 인간은 구경도 해본 적 없음.
    연중유골. 농담 속 진담. 이런 말이 왜 있는데???

    원글님 그런 쓰레기는 손절 잘했어요. 그런 인간들 옆에 있으면
    될 일도 안돼요. 재수 없어서.

  • 81. ..
    '20.10.11 12:01 PM (39.118.xxx.86)

    저거 농담 아니에요. 거지근성있는 사람들 실제로 지 애 앞세워서 친구든 누구한테든 엄청 뜯어냅니다 . 지 애 지나 이쁜거지 모든 사람들이 챙겨주기바라고 웃기지도 않아요

  • 82. 언중유골
    '20.10.11 12:24 PM (175.209.xxx.73)

    농담 아닙니다
    거지근성입니다
    저라면 누가 준다고 해도 왜 날줘? 그냥 기부하면 좋지~~라고 답할 듯

  • 83. Pianiste
    '20.10.11 12:24 PM (125.187.xxx.216)

    저 말을 농담이라고 예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평상시에 이상한소리 툭툭하면서 농담이다. 그냥하는 말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인거죠. 222222

  • 84. 척하면
    '20.10.11 12:28 PM (124.50.xxx.140)

    척이지..저게 무슨 농담이예요? 그 친구도 아닌 인간은 뻔뻔한 거지 맞고요.
    원글님이 평소 그 인간 행실 근거로 판단한거 아니겠어요?
    지 새끼 앵벌이 시켜서 새끼까지 거지 만들고 생판 남의 재산을 넘보는지 미친거죠.
    잘라낸거 너무 잘하셨고요. 원글님이 나이들수록 점점 지 혼자 망상에 빠져 기대하지 않겠어요?
    진심 호러 무섭네요..

  • 85. 이걸
    '20.10.11 12:31 PM (124.50.xxx.140)

    농담이라는 사람들은 자기들도 저 거지같은 마인드로 사는건가?
    대단하다 ㅎㅎ

  • 86. ㅇㅇ
    '20.10.11 12:31 PM (175.125.xxx.116)

    농담이라는 분들도 놀랍고 이상하네요
    친구한테 저런 농담 많이 들으시고 농담이니 함께 깔깔 즐거우시길
    좋게 봐서 농담일수도 있고 아기엄마라해도 아직 철이 안든 실수일수도 있겠지만..
    순수한 면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 순간 저 지점까지 머리가 돌아가진 않죠

  • 87. 정상인은
    '20.10.11 12:39 PM (124.50.xxx.140)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을 할수가 없음.
    저런말 하는 인간은 욕심이 눈이 어두워 수치도 모르고
    남에게 추하게 비친다는 것도 파악 안되는 멍청이..

  • 88. 호이
    '20.10.11 12:53 PM (222.232.xxx.194)

    웃고 넘기라는 댓글들 주변에 자식없는 친인척 있다에 백원건다
    친구한테 저딴 농담은 미친거죠

  • 89.
    '20.10.11 1:32 PM (58.122.xxx.94)

    때때로 청춘을 함께 보낸 사람이 쓰레기였다는것과
    그 쓰레기에게 너무 많은걸 해주고
    진심을 줬다는것이 씁쓸할때가 있어요.
    사람보는 눈이 어릴땐 없었던거죠.
    불필요한 인연만 피해가도 인생이 편한것을.
    농담한것 가지고 쓰레기라고 한다고 하실분들께
    미리 말씀드리면
    다른 사건들이 아주아주 많았고
    당시엔 이건 아니다 싶어 끝내는 수준이었는데
    나이먹고 경험치가 쌓이고 사람을 많이 만나고보니
    결론은 그녀는 쓰레기 저질이었다는것.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것이었죠.
    내가 그런 사람과 긴 시간을 친구로 지냈던것도 씁쓸하고
    한심하고.
    아직도 친구가 아닌게 다행이기도하고 그렇습니다.

  • 90. ...
    '20.10.11 1:50 PM (125.187.xxx.25)

    여기 댓글 왜 이모양인지 알았어요.
    원글님 경제력도 있고 외동딸에 부유한 부모님도 있다니 열폭하는 거에요.
    82에서 제일 선망하는 팔자가 부모복 있는 거거든요.
    부모복 있다 싶으니까 친구랑 똑같은 거지근성들이 열폭하는 거니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2222222


    제가 하고싶은말 그대로 있네요. 그거 농담 아니고 원글님 낮춰보고 지 밑으로 보는 거에요.
    걍 좋은 게 좋은 건데 가끔 그런 게 안 통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럴때 세게 선 긋고 안 만나면 되요.

  • 91. ..
    '20.10.11 1:57 PM (116.39.xxx.162)

    이건 피도 서류상으로도 가족도 아니고
    비현실적인데

    그냥 농담한 거예요.

  • 92. 아이스
    '20.10.11 1:57 PM (106.101.xxx.107)

    전 농담 아닌 것 같고 혹시나 하는 마음 있었을 것 같아요
    저라도 별로일 듯 하네요 그것 하나 때문에 절연은 아니겠지만

  • 93. ...
    '20.10.11 2:01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제력도 있고 외동딸에 부유한 부모님도 있다니 열폭하는 거에요.
    82에서 제일 선망하는 팔자가 부모복 있는 거거든요.
    부모복 있다 싶으니까 친구랑 똑같은 거지근성들이 열폭하는 거니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2

  • 94. 속에들어가봤다
    '20.10.11 2:20 P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자꾸 농담이라네. 저사람은 진심이라니깐요. 혹시나 하는 마으미죠. 그리고 가족이 하나도 없다면 당연 누군가에겐 주고 갈거고 그게 자신의 자식이었음 한다는 거예요.

  • 95.
    '20.10.11 2:32 PM (58.122.xxx.94)

    저보고 아이 대모하라고.
    천주교신자도 아니면서.
    제가 대모니까
    자기애가 어버이날 저도 챙기게하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제 주민번호로 여기저기 가입해서 아기용품 샘플도 타먹고.
    대모니까 뭐.ㅎㅎ

  • 96.
    '20.10.11 2:32 PM (211.36.xxx.32)

    불쾌한게 당연한거예요~!
    남의 것, 공짜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말도 쉽게 하는거예요. 남한테 뭐달라는 말 잘하는 지인이 몇명 있는데, 농담처럼 자기가 탐나는 것을 달라고 쉽게 말해요. 저도 자녀가 없는데 주변에서 유산 처리 문제 당연히 생각하겠죠‥친척도 자기 자식이 저의 노후에 부모처럼 여기고 잘할거라고 여러번 말하지만 지금도 안그런데 나중에 잘할리가 있겠나요?
    친척들도 자녀 없는 사람의 유산에 탐을 내는데, 탐욕 있는 지인이라면 가볍게라도 한번쯤은 유산 처리 계산을 하겠죠~

  • 97.
    '20.10.11 2:34 PM (58.122.xxx.94)

    같이 키우잔 말도 했었네요.
    대모니까.
    얼마나 많은걸 바라고 요구했을지.

  • 98. 으으
    '20.10.11 2:35 PM (222.101.xxx.249)

    비혼이라 그거 뭔지 잘 알아요.
    니거 다 우리애 줘라 하는 기분 ㅎㅎ
    다행히 형제중에 결혼해 애기낳아 조카가 생겼는데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치 이뻐서 이제는 조카방패가 생겼습니다 ㅎㅎ

  • 99. 참..
    '20.10.11 2:4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은 왜 이리 삭막한지.

    남을 깔아뭉개고 쓰레기 취급을 해야
    자기 자존감이 살아난다고 착각하는건지 뭔지..

  • 100. 마른여자
    '20.10.11 3:17 PM (112.156.xxx.235)

    어머어머 완존돈에미친개뇬이였네요

    어쩜지돈만귀하고

    남돈은 휴지조각이라여기는지

    전체적인댓글내용만봐도

    어떤인간인지 답나오네요

    내인생에도움안되는인간들은

    어서하루빨리거르느게 속편합니다

    잘걸렀어요~^^

  • 101.
    '20.10.11 3:29 PM (125.142.xxx.31)

    빨리 손절하시길 잘하셨어요.

    그친구가 어린나이?에 속물같이 굴었고 이미 선을 넘었네요.
    솔직히 30대도 어린나이는 아니죠. 이미 능구렁이

    아니 왜 지맘대로 김칫국을 마시고 지랄이래요.
    항상 이쁜짓을 하고 희생이라도해서 감동을 준것도 아니면서
    어딜 남의돈을 꿀꺽하려고 들다니 도둑심뽀 그지같은년..

    어차피 끊긴인연이라면 미리 끊어내는건 지능순. 내시간은 소중함
    걔랑 계속 인연을 이어온들.. 결국 시간 감정소비 멘탈나가요.
    정신건강을 위해선 쓰레기는 치우는게 답

  • 102. 예전에
    '20.10.11 4:08 PM (121.176.xxx.13)

    비슷한 이야기 올라왔었어요. 그때는 다들 친구 욕했었어요.
    이상한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 103. 진짜
    '20.10.11 4:09 PM (180.68.xxx.158)

    거지근성에 쩔고,
    감성지수 떨어지는 미친 ㄴ이구만...
    저걸 농담이라고?
    저 유머감각 좀 있다면 있는 사람인데,
    결코 유쾌하지 않은 농담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자식도 없이 죽을거니,
    유산 내 애한테 달라는게? 뭔 농담이라고,
    쿨한 척 하는 댓글러들.
    쿨한게 아니라 그 여자하고 동급이에요.
    얼척이 없네...
    원글이가 천애 고아도 아니고,
    뭔 악담을 해도 급이 있지...

  • 104. ....
    '20.10.11 5:20 PM (117.111.xxx.100)

    그 친구가 자기 아기를 보며,
    ㅇㅇ아~ 이 이모에게 효도해라,
    이 이모는 나중에 재벌 될 이모야~
    이랬으면 농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성공해서 죽을 때 내 애 다 주고 가~ 라니 그 직설적인 욕심이 무서운데요?22222

  • 105. 원글이현명함
    '20.10.11 5:30 PM (87.178.xxx.206) - 삭제된댓글

    여기 저걸 농담이고 십년전일이라고 두둔하는 분들은 자기들도 그런 생각으로 사니까 그런 일에 너그러운 거겠죠.
    모든 농담에는 조금의 진실이 담겨있다는 외국속담도 있습니다.
    할 농담이 있고 안 할 농담이 있죠. 돈은 농담주제로 써서는 안 되요.
    먹사들이나 스님들이 설교,설법중에 돈 안쓰면 자기 달라고 농담조로 하는 말들도 저는 너무 듣기 싫더군요.
    그런 농담은 하는 게 아니예요. 왜냐면 너무 속이 보이거든요.
    원글님이 백번 만번 지당하게 행동하신 거였구요, 현명하신 거 맞아요.
    한가지 원글님께 아쉬운 건, 담번에는 그런 얘기 듣고만 살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꼭 한마디라도 뭔가를 표현하시라구요. 그게 원글님 건강에도 더 좋거든요.
    야 너 속보인다, 그런 말 하지마.
    돈으로는 농담도 하는 거 아니다 너.
    넌 우리 식구 리조트 보내 줄 수 있어?
    등등등 한마디야 얼마든지 있죠.
    끊어내는 게 제일 잘 한 거지만, 붙어있었던 동안 그런 말들 그냥 듣고만 지내신 거는 좀 답답하네요.
    그때 한마디로라도 기분을 표현했더라면 지금 이글 쓰는 감정도 필요없었을 거예요.

  • 106. ..
    '20.10.11 5:58 PM (115.161.xxx.161)

    원글님의... '불필요한 인연만 피해가도 인생이 편한것을...'
    이 말 정말 와닿아요.
    저는 그 쓸데없고 피할수도 없는 악연들로 현재도 괴로워요.
    원글님 그런 것은 빨리 잊으시고 쭉~ 인생 상큼하게 사세요.
    저도 그러했으면 좋겠어요
    홧팅~!

  • 107. . . .
    '20.10.11 6:47 PM (112.169.xxx.45)

    그 친구분이 여기서 완전 미친년에 거지같은 년등등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쓰레기 취급 당했으니
    원글님 속이 후련하시겠어요
    그래도 친구였는데 좋은점 한가지쯤은 있었을법도 한데. . .

  • 108. 병맛
    '20.10.11 7:05 PM (42.2.xxx.246) - 삭제된댓글

    농담은 무슨 농담.농담인척 지껄이는거지. 그게 뭐가 웃긴가요?

  • 109. 특이한 친구
    '20.10.11 7:45 PM (211.176.xxx.111)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원글님에게 유산상속을 자기 자식으로 하면 어떠냐고..ㅎㅎ
    농담이라도 너무 거지근성이고 어이없는것 맞습니다.

  • 110. 아니
    '20.10.11 9:00 PM (182.229.xxx.190)

    저걸 농담이라고 말하는 댓글이 더 이상해요 ㅎㅎ 세상에..
    누가 친구재산 내 딸 주라고 농담을 해요

  • 111. 첫댓부터 몇사람
    '20.10.11 9:37 PM (46.114.xxx.153)

    당사자도 아니면서 농담이라는 분들은 정체가 뭔지
    평소 진상깨나 떠는 동지들인가 2223

  • 112. ㅁㅁ
    '20.10.11 9:55 PM (61.82.xxx.133)

    농담이라고 원글 탓하는 댓글들 소름이네요
    그냥 딱 들어도 농담 아니고 진심백배 담긴 말같지도 않는 헛소리구만....저런식의 농담 하는 진상들이 많은가봄

  • 113. 비슷한내용
    '20.10.11 9:56 PM (222.112.xxx.81)

    최근에
    '20.10.11 8:26 AM (97.92.xxx.157)
    여기선가 어디선가 같은 글을 읽은거 같은데,,
    데자뷰 같은건가??

    -----------------------------------------------

    어 맞아요 저도 이 원글과 같은 내용 글을 보구 깜짝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97.님만 본 게 아니에요

    미혼인데 친구가 "너 죽으면 내 아이에게 재산 물려달라"고 했다는 글 봤엇어요
    원글님은 처음 쓰는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내용 있긴 있었어요

  • 114. ......
    '20.10.11 10:57 PM (14.5.xxx.226)

    제 주변에도 저런 비슷한 농담? 자주하는 아줌마 하나있어요..
    인생자체가 꽁돈 좋아하고, 돈밝히고... 진짜 원글님 표현처럼 쓰레기치우듯이 제 인생에서 치우고 싶은데,,
    근데 오빠 부인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보면 가진돈은 없고 돈벌 능력도 없어서 주변에 빨대꽂을사람을 귀신같이 찾아내서 잘 뽑아먹고 사는 능력만 키우는것 같아요..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뭐...

  • 115. 저런걸
    '20.10.12 12:52 AM (116.32.xxx.73)

    농담이라고 하는 정신나간 여자는
    친구로 두면 안돼요
    이게 농담으로 할 소리에요??
    원글님 잘 끊어내셨어요
    인생 살아보니 저런 헛소리 농담이랍시고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요

  • 116. 으아
    '20.10.12 2:03 AM (125.130.xxx.23)

    나의 기준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말을 농담이나
    웃자고한 소리라는 것들은 도대체 어떤 개념을 탑재한 뇌의
    소유잘까.
    진심 얼굴 보고싶네. 아마 제주도의 고유정 닮은 거 아닌가 몰라.

  • 117. 농담 아닐걸요?
    '20.10.12 3:05 AM (112.149.xxx.254)

    저도 비혼이고 이제 친구 애들이 대딩부터 그 아래까지 줄줄이 있는데
    어렸을 때 농담으로 우리애가 효도하겠지 했던 애들 지금은 그 아들래미 딸래미들이 이모 차 나중에 나줘~ 이모 그 보석 나줘~ 이래요.
    각 각 다른 집 애들이 저래요.
    저없을때 얼마나 자식데리고 저 이모는 자식 없으니까 줄 사람도 없다. 그랬을까요?
    워낙 가족 단위로 가까운 사이라 절연은 못하는데 웃기고있네. 내가 몸관리 잘하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너네 애들보다 오래살거고 자식 보다 귀한 나한테 다 쓰고 죽을건데?

  • 118. ..
    '20.10.12 11:37 AM (211.178.xxx.37)

    친구가 선 넘었네요 ~ 20대 넘으니깐 성격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연락 안하는 친구가 있는데 가끔은 생각이 날때도 있더라고 10대때 추억을 떠오르면~

  • 119. 맞아요.
    '20.11.2 4:28 PM (112.149.xxx.254)

    때때로 청춘을 함께 보낸 사람이 쓰레기였다는것과
    그 쓰레기에게 너무 많은걸 해주고
    진심을 줬다는것이 씁쓸할때가 있어요.

    쓰레기한테.진심을 쏟았던 나자신이 싫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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