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 않았다면 연애를 해 봤을 거예요.

[ㅇ]

요즘 어린 친구들은 초등생들도 다들 남친 여친 있고
첫경험 시기도 빠르다고 하네요. 집이 가난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불우하지 알았다면 저도 설면서 연애 한 번은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얼마든지 다른 길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
제가 공부 좀 한다고 대학을 간게 잘못이었어요. 저는 가난해서 대학 안 깄다는 사람들 이해 안 갔는데 바로 제가 그런 선택을 했어야 했어요.
필요도ㅠ없는 대학 다니느라 돈 벌 기회 4년만 날아갔습니다.

연애 못 해본 게 한으로 남네요. 후회되지만 다시 돌이킬 수 없어서
평생 한으로 간직하고 살 것 같습니다...

[대학을]

가서 가난해서 연애를 못한게 아니고
안이쁘니까 연애를 못한거에요.

이뻐봐요
대학까지 나왔는데 왜 연애를 못해요.
대학씩이나

[흠]

원글이든 댓글이든 어느쪽이라도
슬픈 얘기네요.
결국 자신감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니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남자들하고 차라도 마셔 보세요.

[...]

집안이 가난하고 불우해서 자존감이 떨어져 만날 기회를 스스로 벽을 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부 잘 해 대학도 가셨으면 그 기회로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신것 같네요.
집안이 가난하고 우울한데 대학 안가고 고졸로 취업했다고 한 들 연애를 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이랑 별반 차이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자존감을 키워 보세요.

[..]

대학은 헛된 경험이 절대 아니에요. 여기서 좀더 업글해보세요. 학교든 전공이든. 배신하지 않아요. 인생은 길고 결판은 아직 안났어요.

[흠]

대학이나 가난이 이유가 아니라 인연을 못만나신듯 곧 찾아올수도 있어요

[...]

가난해도 성격에 따라 할거 다 하는데 그냥 사람 나름인거에요
몇살이신지 모르겠는데 지금부터 연애 하세요
이런 사고방식이 사람을 더 매력없어 보이게 만들어요

[...]

대학 나온 걸 정말 잘하셨구요
연애는 앞으로 하면 돼요

[...]

가난해서 연애를 못한게 아니고
안이쁘니까 연애를 못한거에요. 2222

남자도 아니고 여자는 가만 있어도 호감형이면 남자들이 엄청 따라다녀요.

[...]

저두 연애를 못했어요.
sky에 탈렌트 하라는 말, 또는 외국에서 왔냐는 말 들을 정도였는데 돈이 없어서 데이트 못했어요.
겉으로는 멀쩡하게 다녔지만 자존심이 쎄서 제 가난을 들키기 싫어서 아무도 안사겼어요.

[♥라임♥]

저도 늦게 연애 한 사람인데 예쁘지 않아서 연애를 못하는거 아니에요 예쁜편 아닌데 대쉬 많이 받았어요 흠님 말씀대로 자신감 자존감이 낮아서 연애를 못하겠더라구요.. 돈이 있어야 옷도 사입고 밥을 먹더라도 더치페이를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얻어 먹는것도 싫구요.. 암튼 저도 20대는 너무 암울하게 살았어요.. 30초 중반 넘으니까 살만 하네요.. 님도 힘내시고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고 연연해 하지 마세요 좋은날이 오더라구요

[.....]

그런 생각으로 연애를 안했으니 못한거에요.
가만히 있는다고 나 좋다고 헤벌레 하는 남자 안생깁니다.
그건 드라마 얘기고.. 현실에서는 희박해요.
찾아 나서야죠.
이런 저런 활동도 하시고, 소개도 받으시고~

[가난과]

상관있나요 연애가?
저도 아빠가 저 중2때 말아드셔서 ㅋ
진짜 네식구 단칸방 살 정도로 힘들어서
대학도 삼년이나 늦게 들어가고
그마저도 학비 만드느라 다니다 휴학
또 다니다 휴학...
그 짬짬이 연애 많이했고
결국 졸업 못한 상태로 남편하고
결혼했는데
큰아이 낳고 학교 마저 다니라해서
다니다가 졸업반에 둘째 가져서
졸업식 사진에 만삭ㅋ
오히려 힘들고 바빴던 시절에
더 연애도 바삐 했었네요

[응?]

별 핑계를 다 ...
님은 대학안가고 4년 먼저 돈 벌었어도
대학안나와서 연애못했다고 핑계대겠죠.
전쟁통에도 연애하는데
님은 성격이 별로라 못한거죠. 외모도 그렇고.

[..]

솔직히 지금에 와서 이런 생각하면 뭐하나요 .??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니까 연애를 못하는거죠 ... 윗님말씀처럼 가만히 있는다고 나 좋다고 생기나요.. 그리고이쁘다고 연애하고 못생겼다고 연애 못하나요 .??
못생겨도 연애 잘만하고 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그럼 결혼은 뭐 절세미인들만 할까요 .??
부정적인 생각은 그냥 벗어내버리고 .. 좀 밝게 지금부터라도 하면서 살면 되죠 .. 그리고 솔직히 부정적인 성격이 못생긴 사람 보다 더 매력없어요 ..ㅠㅠ

[으이구]

별게 다 한이네요
연애가 무슨 벼슬도 아닌디.....

[아니요]

님은 고졸로 취업했으면 학력컴플렉스로 또 연애 못했을겁니다. 어제 본 82글이 명언이 있었어요. 20대 아가씨인데 자신의 이상형은 모든 여자가 갖고싶어하는 남자라고요. 자신은 그런 남자와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거고 그러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이 멋진 여자가 될거라고.

아 다르고 아 다르다고 하죠. 현재 나는..남들에게 내세울게 없는 여자니까 아직 남자를 만나면 안돼...라고 말하는 것과..

나는 내가 원하는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나를 발전시키는 중이야..라고 말하는 것..

하나의 사실을 두고 해석이 달라요. 비관적이냐 낙관적이냐의 차이겠죠.

[ㅇㅇ]

너무 하고 싶었는데 할 수가 없었어요.
그 별 거 아닌 걸 한 번도 못 해 봤어요..
그래서 한이에요. 그래서.

[그거]

님탓이라구요. 가난은 핑계고.

[별게]

아닌게 연애인데...
못해본거라 환상이 크신듯해요.
앞으로 인연이 올 수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안예뻐서나 가난해선 아닙니다.

윗리플처럼 안좋은 환경에대한
자존심에 연애못할수있어요

[더살아보면]

연애못한 한보다
공부못한 한이 더 큰거란걸 알수 있을거에요

연애야 때가 없지만
공부는 때가 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연애....
그게 머 어려운일이라고...

[저는]

연애는 많이 해봤는데
결혼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제가 미대나와서(입학부터 장학금.
졸업할때까지 과수석 장학금)
미술쪽에서 일해서 부자집 딸인줄 아는데
실은 극빈층이거든요.
이놈의 집구석보여주는것도
너무나 끔찍하게 부끄럽고
전 이 집 책임지는 장녀라 결혼 못해요.

저도 가난하지 않았다면
결혼했을텐데..

[아이고..]

연애도 솔까 돈으로 해요.

자존심낮은건...남자한테 삥뜯으며 하기도 하죠.

[ㅡㅡ]

공부는 한때이지만 연애는 죽지 않으면
언제든 할 수 있어요.
조금 더 세상을 살다 보면 대학 갔던 게
백번 잘한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될거예요.
그걸 깨닫지 못한다면 님은 연애가 불가능일거구요.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바꾸시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보세요.특히 자존감 중요합니다.
내가 내 자신에게 당당하고 자신이 생기면
타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음]

예쁘면 가만있어도 벽만 안치면 연애가 끊이지않아요.
데이트때 큰돈 써본적 없어요. 당췌 돈을 못쓰게해서. 그러다 서점가서 같이 책보다 깜짝 선물하거나 영화표 사면 너무 좋아하고 고마워하고..

[넌씨눈댓글]

연애도 결혼도 예쁜 사람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확률이 높을 뿐이지.

[지금이라도]

연애합시다. 60도 연애하고 70도 연애해요. 예쁘면 어떻고 못생기면 어때요?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소박하게 연애하면 됩니다. 죽기전에 기억하나는 안고 가야지요.

[좋은인연]

좋은 시절 얼른 와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어요ㅡ

위에 몇몇 입찬댓글들에 넘 맘 쓰지 마시고...

[hap]

불편한 진실
외모에 투자 안하죠?
그나마 어릴때 연애할 수 있었을텐데
스스로 변명하는 느낌
40대 후반에도 외모 괜찮으면 요즘
남자들은 30대초반도 연락해요.
스스로 자위하지 말고 주변 조언 받고
외모를 가꿔요.
그렇지않음 남은 인생에도 연애는 없어요.
60대 넘은 노인들도 연애하는 시대예요.
단 외모순으로 인기 있다는 진리는 똑같아요.
시술도 받고 비싼 헤어,메이크업 받아보고
눈을 높이고 운동해서 탄탄한 몸매 만들어
옷발 잘받게 하고 좀 노력해봐요.

[지금 현재가]

가장 빛나는 때에요.
하루하루 몸뚱이는 말을 안 듣고 이목구비는 희미해지고 몸의 털에도 새치가 납니다.
맘에 드는 분 골라서 연애해 보세요.
남의 기준이 아닌 자기 기준으로..
가난하시다면 가난한 연애를 하세요. 드라마 기준으로 보지 마세요.
예쁘다고 다 연애 하는것도 아니고
안 예쁘다고 결혼 못하는 거 아닙니다.

가난하면 발목 잡히는 거 맞아요.
그런 거 이해해주는 분 만나시면 됩니다

[...]

저 원글님 백배 공감합니다.
저도 가난해서 연애 못했어요
밥한끼 6000원 주고 사먹는것도 사치였고
주말마다 알바하고 도시락 싸다니고
그러다보니 항상 주눅들고 눈치보고 그게 몸에 뱄고
남이 말이라도 걸면 돈드니까 경계하고 피하고
지금 멀쩡한 직장인 됐는데도 연애 못합니다
안해봐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가난해서 모든걸 피하며 살았던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흠]

인연이 닿으면 언제든
어떠한 상황이든지 하실 수 있어요.....
일부러 피하지만 마세요.

[연애때]

다 자기이야기하지만....
돈을 안쓰며 연애한거랑 달랑달랑해서 못한거랑 달라요.
그리고 주머니에 집에갈 차비..만원있어도 불안한데
남자가 데려다주겠지?연애중이잖아?남잔 다 그래...할수만 없죠.
한두 번 연애시도했다 접을 수밖에요..
그런 분위기..전 이해갑니다.

지금이라도 좋은사람보이면 넉넉히 연애하세요.
막상하고보면 남자든여자든 부자아니여도 연애기능해요.화이팅~

[엥?]

돈 없어도 못 생겨도 연애 다 하던데요?
그냥 마음이 연애할 마음이 아닌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