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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아빠가 아이보험금을 받게될것같아요..

... 조회수 : 16,998
작성일 : 2020-09-19 01:31:21
안녕하세요



저는 6살 자폐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어요



아아빠랑 따로살고 1살때 이혼으로 헤어졌고 (소송을 길게해서 올해들어서 법적남남 됐어요)



1살이후 얼굴도 연락도 전혀 만난적도 본적도 없어요



양육비는 이제 겨우 제대로 받기 시작한지 몇달 안되었어요(재판 오래감)



아기가 자폐라서 태아보험 장애진단금이 몇천 나올예정이에요



그런데 ..

그동안 갖은 노력을 해보았지만



보험금은 자폐진단당시 수익자인 아이아빠 계좌로 들어간다고합니다.



보험료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납입했고 단 1원도 생부가 낸적은 없어요





이해가 안가지만 보험사는 절대불가라네요





그래서 생부가 그돈 수령해간다면 여러곳에 글을 쓰거나 호소를 해보려고 해요..



그동안 재판. 보험사. 양육비 안주려는 아이아빠의 발악..등등 시달리고 지쳐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또 시작할지 막막하네요





참고로 애아빠는 보험금은 당연히 자기돈으로 생각 및 대화불가입니다



저도 아이 생부도 둘다 공무원인데 네이트판 보다 기관장님께 호소문 쓰는게 나을까요










IP : 117.111.xxx.25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하세요
    '20.9.19 1:35 AM (188.23.xxx.247)

    보험 수혜자가 전남편이면 전남편이 받는거에요.
    그게 보험이에요.
    양육비라도 제대로 받으세요.

  • 2. ...
    '20.9.19 1:35 AM (219.255.xxx.153)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3. 우째요
    '20.9.19 1:37 AM (180.65.xxx.173)

    공무원이면 양육비 받을수있을거같은데요
    그거라도 ㅠㅠ
    근데 친권이 엄마한테있어도 그러나요?

  • 4. ...
    '20.9.19 1:38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못받을거에요
    법으로 그래된거라...
    쌩판 남이라도 사망보험 수익자 지정도 되던걸요
    그사람죽으면 가족아닌 3자가 받더라고요
    정 그래도 민원을 넣으신다면 금감원에 민원넣어보는게 나을거고요
    손해사정사랑 상담해보시던지요
    구하*라 엄마도 받을자격이 법적으로 있는거라서요

    수익자를 보통 법적상속인으로 하는데 아빠로 지정된거면 처음부터 보험금 줄 생각 없는걸로 봐야죠...
    안타깝지만...잊어버리세요
    그돈으로 양육비 받는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낫겠죠
    위로가 전혀 안되겠지만 그런돈 크지만 포기하셔야될것 같아요

  • 5. 아니
    '20.9.19 1:39 AM (188.23.xxx.247)

    님이 냈는데 왜 수혜자를 전남편으로 했어요?

  • 6. .....
    '20.9.19 1:42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천벌받을 놈.... 장애아를 엄마가 혼자 키우는데 지는 낳아놓고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돈까지 꿀꺽 하려고 한다고요? 청와대 게시판에 쓰시면 꼭 여기 올리세요. 당장 가서 동의 누릅니다.

  • 7. ...
    '20.9.19 1:43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지난글 댓글 봤는데
    싸인을 계약자 본인이 안하고 와이프가한거면
    금감원에 제기 해볼만 한데요

  • 8. ...
    '20.9.19 1:43 AM (14.45.xxx.38)

    보험계약을 자기 지인 설계사에게했고 싸인하던날 자기도 옆에다 뭔가싸인하길래 보호자싸인인긴보다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아기꺼니까요..그게 계약자싸인이었어요

  • 9. 혹시
    '20.9.19 1:44 AM (180.69.xxx.163) - 삭제된댓글

    보험계약을 무효화 시킬순 없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보험금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거나...

  • 10. ...
    '20.9.19 1:46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인데 금감원도 그렇고
    언론사에 보험사 계약자싸인이 잘못된거랑 내용들 제보한다고 하면
    요즘 카톡으로도 제보가 되잖아요
    보도해줄법도 한거같고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11. ...
    '20.9.19 1:47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싸인을 남편이 다 한거면 언론제보해도 큰소용 없을것같고와이프가 싸인 한거면 걸고 넘어질수 있어보여요

  • 12. ...
    '20.9.19 1:48 A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계약자 수익자 싸인을 남편이하고
    혹시 배우자 즉.엄마 싸인만 하고
    서류가 잘 들어간거면 큰 승산은 없어보이지만요

  • 13. 계약자 수령자를
    '20.9.19 1:49 A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

    님의 이름으로 바꾸세요.
    그러나 남편이 안 해 주려고 하겠지요.
    법의 힘을 빌려 보세요.

    지금까지 보험료는 누구가 냈나요?

  • 14. ...
    '20.9.19 1:52 AM (14.45.xxx.38)

    저희 애기 아픈 사진이랑..그 인간 소송중아직 법적유부남인데 여자랑 반지끼고 지켜줄께소중한사람 요란떤것들 사진들 대비해서 총장님께 보내면 읽어봐주실까요..
    뭘 어떻게해야할지..그건 너무 추잡스럽겠죠..

  • 15. 보험료를 누가
    '20.9.19 1:56 AM (125.15.xxx.187)

    내고 있었나요?
    님이 내고 있다면 그걸 물고 들어가야 지요.

    모든 것을 님 남편에서 님 이름으로 바꾸세요.

    기관장은 아무 힘도 없습니다.
    기관장에게 편지를 쓰는 건 민폐입니다.

  • 16. ...
    '20.9.19 1:57 AM (14.45.xxx.38)

    당시에 설계사와 둘이서(지인이니까) 분위기를 그렇게 조성한듯해요
    계약자 아빠다 이런설명 못들었구요(설명했다고펄펄뛰며주장함)
    여기여기 싸인하시라 그리고 아빠는 여기싸인하구
    그리고 계좌적어라 해서 적기바빴어요
    그날 다른 보험도 같이들어서 더 정신없었어요

  • 17.
    '20.9.19 2:00 AM (118.235.xxx.202)

    그래도 해볼수 있는건
    다해보세요
    제가 다 열불나네요
    저런 못된 인간이 있는지
    자기자식 키울돈인데
    부정이 눈곱만큼도 없네요
    안되면 사회생활 매장되게
    기관장에게 호소해 보세요

  • 18. ....
    '20.9.19 2:00 AM (88.24.xxx.175)

    언론에 제보, 네이트 판 등 뭐라도 해보세요. 본인 스스로가 포기하게끔요. 진짜 수치도 모르는 인간이네요. 응원할께요.

  • 19. ...
    '20.9.19 2:04 AM (118.176.xxx.140)

    편지나 청원이 아니라
    남편상대로 소송하셔야할듯

    계약자는 남편이고
    납부자는 아내인거잖아요

    근데 결국은 아이 치료비로 써야하는거니까
    이혼 담당했던 변호사에게 물어보세요

  • 20. ...
    '20.9.19 2:05 AM (118.176.xxx.140)

    보험사 상대해봐야 소용없어요

    보험사는 계약대로 지급하지 않으면
    이중으로 돈 나가니
    절대로 안 줄거예요

  • 21. ...
    '20.9.19 2:09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애기아빠랑 저랑 더구나 같은직장에요
    직장분들이 다들 사정을 대충 다아시는데 저희국장님께서 걱정스레 '아니 애가 그렇게 아픈데 이혼할때 시댁에서 재산 뭐하나 (뚝떼서)안해줬어?"라고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헛웃음이 났구요
    '국장님.. 지금 저희 애기보험금도 뺏어가려하고 혼수는 지네부모한테 주고 쓰고있는 집입니다'
    라는 ...말이 차마 안나와 그냥
    안주던데요 하고 말았어요

  • 22. ...
    '20.9.19 2:13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애기아빠랑 저랑 더구나 같은직장에요
    직장분들이 다들 사정을 대충 다아시는데 저희국장님께서 걱정스레 '아니 애가 그렇게 아픈데 이혼할때 시댁에서 재산 뭐하나 (뚝떼서)안해줬어?"라고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헛웃음이 날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장님.. 지금 저희 애기보험금도 뺏어가려하고 혼수는 지네부모한테 주고 쓰고있는 집안입니다'
    라는 ...말이 차마 안나와 그냥
    안주던데요 하고 말았어요

  • 23. .....
    '20.9.19 2:15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추잡이고 뭐고 그냥 다 까발려서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고 싶네요. 너 죽고 나 죽자 이럼서....

  • 24.
    '20.9.19 2:16 AM (97.70.xxx.21)

    보통 돈내는 통장으로 들어오지않나요?
    안타깝네요...

  • 25. 그냥
    '20.9.19 2:21 AM (188.23.xxx.247)

    애 키우라고 주세요.
    자폐아라고 자식취급도 안하는거 같은데,
    니가 보험금받고 새애인이랑 오손도손 키우라고 주세요.

  • 26.
    '20.9.19 2:24 AM (223.38.xxx.103)

    당연히 보험금을 계약자 앞으로 나가겠죠
    그거는 어떤방법으로도 바꿀수 없는 사실인거구요
    억울해도 어쩔수가 없을듯요
    혹시 무료법률전화 월요일에 한번 해보세요
    보험금에 압류걸고 아이 치료에 써야될 보험금인데 이존한 아빠가 안준다고 하는데 방법이 있는지
    지금까지 못받은 양육비대신 가져올수 있는지 알아보구요
    압류걸수 있으면 걸어서 일단은 못가져가게 하구요
    직장에서 그런거 조정하는 부서 없을까요?
    최악의 경우는 국장님께 상의해보세요

  • 27. 네..
    '20.9.19 2:2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고 싶어요 이판사판..
    별거후 아기 육아수당 2년치도 자기가 수령(총 3백)해갔어요
    아기가 자폐라 얼집을 못보내고 저혼자 휴직하고 가정보육하느라 육수당이 나왔거든요..
    저는 복직을 대비해 주소도못 옮기고있었어요(국가직공무원이라 주소옮기면 멀리 발령내기도하고 해서요..집명의문제도 그렇고 못옮기니)
    그래서 그사람이 받고있었는데 그것도 부정수령아니냐 구청에 문의하니 법적으로 별거여부상관안하고 법적부모면 문제없대요

  • 28. 계약자
    '20.9.19 2:25 AM (118.235.xxx.169)

    수익자 모두 남편으로 되어있나요? 그럼 납부를 하지마세요 어차피 님이 낼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님한테 보험금 주는것도 아닌데 돈 왜 내고 계세요?

  • 29. ...
    '20.9.19 2:36 AM (14.45.xxx.38)

    재판후 계약자와 수익자를 저로 바꿨고 그래서 진단금이 저한테로 올줄알았지만
    보험사는 소급불가 강행규정을 따라야한다고하고요
    (사망보험준용이라는데 복잡하고 저도 이해안가요)
    조금만더 항의또는 협의해보고 안되면 정말진짜 안된다면 다른방법 강구하거나 글을 써보려는데
    착잡스럽네요
    보험유지는요 일단은 남편한테 돈 가더라도 돌려받을 가능성 있는게낫지 보험을 아예 버릴수는없어요 아이가 아파서 보험재가입 안되거든요..

  • 30. ...
    '20.9.19 2:45 AM (118.176.xxx.140)

    수익자 변경전에
    보험금 지급이 결정되서
    소급불가라는건가요?

  • 31. 인정이 아니라
    '20.9.19 2:46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변호사 알아보고, 보험사와 협상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
    계약자가 아니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게 정해진 법이고, 틈을 전문적으로 찾아내는 게 우선이겠어요.
    호소로 풀어질 문제가 아니겠어요.

  • 32. ...
    '20.9.19 2:49 AM (118.176.xxx.140)

    네이트 올려보시고
    소송중 딴 여자와 알콩달콩했다니
    남편 약점
    내연녀 약점을 찾아서 역이용 해보세요

    보험사 전화해봐야
    위에서 하란대로
    앵무새처럼 얘기할테니
    좀 더 정확히 알아보시구요

  • 33. ...
    '20.9.19 2:49 AM (61.79.xxx.23)

    재판해서 수익자 계약자 모두 바꿨는데도
    보험사가 저리 나오나요?
    이건 정말 청와대 청원감이네요

  • 34. 인정이 아니라
    '20.9.19 2:4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변호사 알아보고, 보험사와 협상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
    소급적용 판례를 찾는다던가, 전문적 논리로 틈을 찾아내는 게 우선이겠어요.
    호소로 풀어질 문제가 아니겠어요.

  • 35. 폴링인82
    '20.9.19 2:50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네 기관장님께 절절하게 호소하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자폐아여서 받는 보험금은
    아이가 수혜자여야 함에도
    이혼하여 보험수익자가 아이아빠에게 수익이 돌아가게 되면
    아이는 혜택을 받기 어려워진다.
    실질적으로 보험료 전액 납부는 엄마인 제가 하였고
    아이 아빠는 한 거라곤 싸인밖에 없는데
    정작 받아야 하는 아이가 못 받게 되는 현실에 대해 부당하지 않는지,
    (보험수익자 변경에 동의하지 않는 건)
    아이의 병증 진단비를 전배우자가 독식하려하는 것은
    금수만도 못한 행위임을
    인지시켜달라고 총장님께 읍소한다고
    구구절절 낱낱이 적어 올리고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었는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혼 소송중에도 버젓이 사랑행각을
    벌일때도 피눈물을 참았었고
    양육비도 협의가 안되어
    재판으로 간신히 받은 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자폐아랑 살아가기 힘든 현실 안쓰러이 여기시어
    부디 살펴주시길
    간청한다고 올리시길 바랍니다.

    총장님선에서 안되면 그 위에 상급기관에 투서 넣으세요.

  • 36. 네..
    '20.9.19 2:5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네 ..계약자 수익자 현재 다 바뀌어도 아이가 장애진단받은 날짜기준 그당시수익자였던 아빠에게로요
    (보험사와 이미 수십번확인하고 싸운거라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은 절대 아니에요)
    장애진단받은지 꽤되었고 수익자는 최근변경했어요..(재판이 최근에 끝이나서요)

  • 37. 네..
    '20.9.19 2:56 AM (14.45.xxx.38)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힘이되요

  • 38. 네..
    '20.9.19 2:58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네 ..계약자 수익자 현재 다 바뀌어도 아이가 장애진단받은 날짜기준 그당시수익자였던 아빠에게로요
    (보험사와 이미 수십번확인하고 말단들어가고 본사보상팀 팀장나와라 금감원 소보원다제보한다 발광하고 싸운거라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은 절대 아니에요)
    장애진단받은지 꽤되었고 수익자는 최근변경했어요..(재판이 최근에 끝이나서요)

  • 39. ...
    '20.9.19 3:03 AM (118.176.xxx.140)

    ㄴ 저거 보험사랑은 협상 안돼요
    법원 판결없으면 보험사는 원글에게 보험금 절대 안 줘요

    왜냐면 법적으로 남편이 보험사에 돈달라 재판걸면
    백프로 같은 보험금을 보험사는
    남편에게 다시 지급해야 하거든요

    보험사가 아니라 전 남편을 상대로
    보험금 포기하도록 해야해요

    쉽게 예를들면
    집주인이 전세금을 아내한테 내줬는데
    남편이 내가 계약자고
    아내와 이혼해서 연락도 안된다며
    전세금 내놔라하면
    법적으로 집주인은 전세보증금 남편에게 다시 줘야해요

    지금 보험사는 집주인 입장이라
    원글에게 절대 보험금 안주니까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 40. ....
    '20.9.19 3:03 AM (14.45.xxx.38)

    네 ..계약자 수익자 현재 다 바뀌어도 아이가 장애진단받은 날짜기준 그당시수익자였던 아빠에게로요
    (보험사와 이미 수십번확인하고 금감원 소보원다제보한다 발광하고 싸운거라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은 절대 아니에요)
    장애진단받은지 꽤되었고 수익자는 최근변경했어요..(재판이 최근에 끝이나서요)
    네 맞아요 아직 완전거절이아니라 보험사하고 조금더 협의할 여지가 남았어요
    자기네들도 최대한 입장 이해한다면서 노력중이라는데 ..
    어떻게될지가..

  • 41. ....
    '20.9.19 3:08 AM (61.79.xxx.23)

    남편놈 공무원이니 여론몰이하면 깨갱할겁니다
    기관장 투서하시고 안되면 청와대청원 올리세요
    벼락 맞을인간

  • 42. ...
    '20.9.19 3:14 AM (14.45.xxx.38)

    이 모든게 당연히 넘겨줘야할 아이보험을 안줘서 생긴 문제인 거잖아요..
    애아빠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아이앞으로 진단금나올수있다는 사실 알더니 눈뒤집어지더군요
    자기가 보험주면 진단금 나오니 이미 선고된 양육비를 20깎아달라는 2심을 제기했어요(1심때 진단금 인지못했음)
    그래서 소송이 길어진거에요
    2심은 어떻게 됐는줄아세요..판사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게무슨..이라고 하더라구요(그쪽변호사 판사눈치보며 단한마디도 변론못하고 돌아갔어요 ..결과는 패소해서 제 소송비까지 전액 물어내고 돈천 넘게 날렸을거에요)
    쌩돈 날리고 더 독이올라 보험금아마 꽉물고 안줄거에요..

  • 43. ....
    '20.9.19 3:18 AM (118.176.xxx.140)

    진단금 가져올수 있는지
    그 변호사에게 상의는 해보셨어요?

  • 44. ..
    '20.9.19 3:21 AM (14.45.xxx.38)

    네 ..최대한 보험사에게직접받고 안되면 청구권명령?으로 가자는데 쉽지않을거같아요

  • 45. ...
    '20.9.19 3:26 AM (118.176.xxx.140)

    남편 약점을 잡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

    정 안되면
    네이트판 국민청원 기사제보
    다 해보세요

    기자한테 연락오면
    남편이 아차할지도 몰라요...

    분명 잘못되긴 했잖아요

    스토리를 잘 잡는게 중요하니까
    보험사쪽보다는
    아이치료비까지 챙기려는
    바람난 전남편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몰아가시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잘 되시면 좋겠네요

    힘 내세요

  • 46. ...
    '20.9.19 3:41 AM (125.130.xxx.23)

    도움이 되고자 긴 글 주시는 회원님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꼭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 47. 소송가는거
    '20.9.19 3:57 AM (118.235.xxx.169)

    두려운 공무원이면 조직의 힘을 빌리는수밖에 없지않은까 싶네요.태아보험은 성인까지 가져갈수있는건지..이미 계약자 수익자 가져온 상황인건 몰랐네요.차라리 양육비 조금 덜받고 몇천만원 진단금 받는걸로 합의를 해보시던가여러방법을 알아보셔야겠어요 ㅠ 아이도 아픈데 남편넘 진짜 악질이네요 ㅠ 20을 더 주고싶어야하는거 아닌지 ㅠ

  • 48. ㅇㅇ
    '20.9.19 4:34 AM (1.239.xxx.240)

    꼭 금감원 민원 넣으세요. 금감원을 제일 무서워해요!

  • 49.
    '20.9.19 4:35 AM (1.235.xxx.28)

    최근에 이다도시 나와서 배드파더스라는 곳에 양육비 안주니 고발하던데
    혹시 거기에서 도움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50. ...
    '20.9.19 5:53 AM (219.255.xxx.153)

    궁금한이야기 Y에 제보하세요

  • 51. 직장이
    '20.9.19 6:05 AM (210.91.xxx.178)

    공무원 조직이시면 기관 내 소문나게 하셔서 총장 국장님 모두 알게 하시고
    남편이 교수라면 교수 사회에도 소문나게 하시고 여론을 움직여 보세요.
    대학이어서 남편이 교수라면 의외로 교수들 뻔뻔한 분들 많아서 직장 소문정도는 무시할 수도 있으니까
    학생들이나 여론을 움직이시면 어떨까요.
    받으세요. 딜해서 양육비 더 받고 이런거 말고 그 돈 받으셔야 분이 풀리겠죠.
    혹시 보험금 낸 근거는 있으실까요?
    총장이라셔서.. 혹시 대학이라면 대학평판 나쁘게 하는 사람-물론 원글도 포함하겠지만-
    아주 싫어할 거예요.

  • 52. ㅇㅇ
    '20.9.19 6:06 AM (211.193.xxx.69)

    애기가 1살때 이혼했고
    그 이후 보험금은 원글님이 계속냈는데 보험금 수익자가 누구인지 왜 확인하지 않으셨나요?
    사정은 안됐는데...뭐라 할 말이...

  • 53. ....
    '20.9.19 6:41 AM (122.57.xxx.81)

    일단..원글님 축하해요. 저런 쓰레기와 동급인 인간과
    헤어지신걸...
    진단금 꼭 챙기시고...정신꼭붙들어
    아이와 더불어 앞으로 잘 사시길 빕니다.
    갈길이 멀어요. 평생 엄마는 자유로울수가 없어요.
    엄마가 다행히 평생직장이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 어찌 저런 남자가 될까요..아비로 부성은 아예없는 인간. ㅠㅠ

  • 54. 보험은
    '20.9.19 6:44 AM (223.38.xxx.252)

    생전에는 수익자가 피보험자이고
    사망시 계약에 의해 법정 상속인이나
    계약서에 명시한 수익자에게 가는건데
    아이가 미성년자라 계약당시 법적대리인였던
    아빠에게 가는 것 아닌가요?
    수익자는 아이일거에요. 아이통장으로 직접 받게 안되나요? 물론 아이통장에 대해서도 아이아빠가 처분의 권리가 있지만요.

  • 55.
    '20.9.19 7:46 AM (115.143.xxx.140)

    발달장애가 있어서 아주 일찍 들어놓은 보험이 아니면 재가입도 안되는거죠. 앞으로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니 발달장애 진단 후에 보험금을 탈 수 있는데, 처음 수익자가 전남편이니 그 돈이 남편에게 가고요.

    공무원이니 망신줘서 본인이 토해내게 만들수밖에 없겠네요. 투서..라는거 있죠? 군인은 투서 때문에 옷벗는 일이 있는데 공무원은 모르겠네요.

    기관장에게 편지(투서) 보내시고 안돼면..건물 앞에서 피켓시위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지가 공무원 잘릴것 같으면 돈 내놓겠죠.

    사람도 아니네요.

  • 56.
    '20.9.19 8:37 AM (121.129.xxx.121)

    법이 바뀌어서 타보험사에 가입하면 장애고지 안해도 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계약자 상관없이 부모에게 반반 입금되었는데 보험마다 다른가봐요

  • 57.
    '20.9.19 8:49 AM (175.115.xxx.85)

    금수만도 못한 놈이네요. 읽으면서 열불 났어요. 여튼 힘내세요.

  • 58. ..
    '20.9.19 9:01 AM (211.49.xxx.122)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어보세요.

  • 59. 음님 말대로
    '20.9.19 9:45 AM (121.190.xxx.146)

    음님 말대로 계약자랑 상관없이 아이앞으로 돈 나오면 엄마 아빠 두사람의 동의가 있어야 수령할 수 있지 않아요? 저 한 십년전에 아이 골절로 보험금수령할때 백만원 남짓한 돈도 애 아빠랑 같이 가서 둘이 싸인하고 돈 받았는데 ... 원글님은 수익자가 남편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가봐요. 저희는 법정뭐시기...였던 듯

  • 60. ...
    '20.9.19 9:54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기관장 회사 홈페이지 네이트 판 판사에 청원 어와대 청원 민페니 뭐니 따지지 말로 할 수 있는 건 다하세요.
    장애인 형제가 있어 장아애의 부모가 겪어야 할 어려움 에 대해 너무도 소상히 아는 사람입니다.
    아이 맡아서 계속 키우실거면 님이 상사가 이혼 할 때 아이키우라고 한재산 떼어주었냐 물어 볼 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둥의 체면 생각 할 여유 없습니다.
    할 수있는 거 다하세요.
    어차피 그런 인간은 절대 애비가 아닙니다.
    그 ㄴ은 새장가 가서 새로 애낳고 희희락락하면서 살고 님은 혼자 아이키우면서 피눈물흘립니다.

  • 61. ..
    '20.9.19 10:12 AM (49.164.xxx.159)

    남편에게 소송 진행하겠다 하세요. 소송 들어가게 되면 회사 사람들에게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겠다고 하세요.
    당하고만 계시지말고 공격적으로 행동 하세요.

  • 62. 제보
    '20.9.19 11:36 AM (106.197.xxx.242)

    방송국에 제보, 여론몰이해서 그 xx 망신주세요. 아빠도 아니네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 63. 아이 앞으로
    '20.9.19 11:37 AM (121.165.xxx.206)

    아이 앞으로 된 통장으로 받고 성인 된후에 아이한테 가게 할 순 없나요?

  • 64. ...
    '20.9.19 11:42 AM (117.111.xxx.179)

    위에 전세금 예로 드신분 말씀이 딱 정확해요
    보험사에서 직접 받아내려면 힘들것같아요
    그인간에게서 어떻게해서든 받아야죠..모두 감사합니다

  • 65.
    '20.9.19 12:18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힘내시고 청원도 하시고 동의할게요 기관장께 호소도 하고 여론몰아서 스스로 내놓게 해야죠 나쁜..

  • 66. 오잉?
    '20.9.19 1:40 PM (121.173.xxx.149)

    애 아빠가 양심이 없고 못된× 이네
    양육비 안주고 양육에 참여도 안했으면
    안 받아야지 무슨 낯짝으로 욕심을 부리나요
    아픈아이 병원비나 마찬가지인 돈을
    스스로 포기 하게 하려면 망신 줄수 밖에 없네요
    회사나 자기 친구한테 "니가 사람이냐?" 라는 소리를
    들어야, , , , ,

  • 67. 물물교환
    '20.9.19 4:43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아이 양육비를 주다가 만약에 불의의 사고로 양육비를 못 주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 때를 대비하여

    남편 사망보험 큰 것을 들어서
    수익자는 아들과 님 이름으로 해달라고요.
    매달 내는 보험료을 일시납으로 하면 몇 천만원도 넘겠지요.(일생 낼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는 것)
    계약자는 님 이름으로 해야 해약을 못하지요.

    그래야
    말발이 먹힐 것 같아요.

    보험금 반 정도라도 건지시길 바랍니다.

  • 68. 가을여행
    '20.9.19 4:52 PM (122.36.xxx.75)

    보험료납입을 님이 했고 양육비 제대로 안준거 증명하면
    꽤 승산있는데요,,
    포기말고 끝까지 해보세요,,
    애도 없는 돌싱 공무원남자라,,남 좋은일 시키지 말구요

  • 69. 찜찜
    '20.9.19 5:34 PM (182.217.xxx.54)

    나같으면 보험 해약함

  • 70. .....
    '20.9.19 5:49 PM (175.123.xxx.77)

    공무원이면 소액 소송이라고 거시고 가능한 소문을 많이 내세요.
    왜 상관한테 이야기를 안 하셨어요?
    공무원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구설수에 오르는 거잖아요.

  • 71. .......
    '20.9.19 6:18 PM (211.178.xxx.33)

    지금까지 못받은 양육비대신 가져올수 있는지 알아보구요
    압류걸수 있으면 걸어서 일단은 못가져가게 하구요
    222가능할거같습니다.
    월요일 법률구조공단 상담받으세요
    기관장이.이미.알고있다니
    월급 차압 방법이없는지 정도로 상담하세요
    온 조직에 쓰레기로 소문나고
    승진불가해집니다.

  • 72. 이것저것해보다
    '20.9.19 6:20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만약 뜻대로 안될시에는 남편직장앞에서 1인시위하세요.
    아주 신문에 대문짝하게 나봐야 정신차릴 겁니다.
    아이랑 같이나와 1인 시위하세요. 장애인 아이 등쳐먹는 애비놈 직장에서 얼굴을 들수 없겠죠.

  • 73. 이것저것해보다
    '20.9.19 6:21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나가서 피켓 들어드릴께요. 나중에 다시 글 올려주세요

  • 74. ㅁㅁㅁ
    '20.9.19 6:46 PM (110.70.xxx.3)

    기관장 투서 추천합니다.
    인간적으로 호소하는거죠. 이미지도 나빠지고 기관장이 불러다가 설득하는데 말안들으면 소문 날테니 일부라도 줄거에요

  • 75. 안타깝
    '20.9.19 6:52 PM (61.82.xxx.42)

    댓글 잘 안다는데 안타까워서 응원이라도 해드리려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정당한 권리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방송사 제보나 청와대 투서 등 모든 방법 다 동원하세요

  • 76. ......
    '20.9.19 7:04 PM (211.178.xxx.33)

    ㅣ여기분들이 1인시위라도 해주실수
    있을거같아요
    세상에 저런쓰레기도있나요
    저게인간인가요 와 정말.분노.

  • 77. 에휴
    '20.9.19 7:28 PM (211.218.xxx.245)

    세월호때도 보세요
    어린아이 내팽겨쳐놓고 집나가 팔자고친ㄴ 이 자식 죽자 바로 쫓아와 보상금 받아갔다잖아요.
    그걸 청원하고 했는데도 아직 법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나봐요.
    양육비라도 받으세요. 투서니 뭐니해도 다른 사람들은 남의일일뿐이예요.
    남편이 내가 돈 다내었다고 하면 뭐라고 할거예요.
    잘못하면 님만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지
    그런인간이 뒤집어쒸우기는 또 잘할거 아니예요ㅗ.
    그러나 저러나 아이가 아프다니 정말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 78. 원글님
    '20.9.19 7:31 PM (112.169.xxx.38) - 삭제된댓글

    보배드림에 글 올려보세요.
    정의감 넘치는 아재들이 나서 주시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 79. ㅇㅇ
    '20.9.19 8:23 PM (106.102.xxx.29)

    보험금은 못받는다고 생각하세요. 수익자가 받는걸 다른 이에게 줄수는 없어요. 그렇게되면 폐해가 있겠죠?

    차라리 밀린 양육비 청구하는 소송을 걸어서 돈 받는게 나을듯해요

  • 80.
    '20.9.19 8:51 PM (117.111.xxx.254)

    아..댓글을 지금봤는데요 양육비 이미 압류하고있어요(지난달부터요)
    별거및 소송기간이 4년정도되요 그 4년기간중은 과거양육비라고해서 천오백으로 판결나서 그것도 다 받아냈어요
    이부분은 그나마 좀 사이다인데 그전에 이인간에게 당한게 너무많아요
    제 스토리를 다 말하자면 너무긴데
    별거기간중 생부 이인간이 아기 육아수당 2년치도 자기가 수령(총 3백)해갔어요
    아기가 자폐라 얼집을 못보내고 저혼자 휴직하고 가정보육하느라 육아수당이 나왔거든요..
    저는 복직을 대비해 주소도못 옮기고있었어요(국가직공무원이라 주소옮기면 멀리 발령내기도하고 해서요..집명의문제도 그렇고 못옮기니)
    그래서 생부가 쭉 받고있었는데 그것도 결국 못 돌려받아왔어요
    구청에서는 별거중 아기 안키우는쪽이 받더라도 법적부모라 강제추징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 81.
    '20.9.19 9:13 PM (117.111.xxx.181)

    모든 따뜻한 걱정해주시는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꼭 잘 해결하고 결과도 나중에 글을 쓸게요..

  • 82. 그냥
    '20.9.19 9:24 PM (211.43.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 보내세요
    그것만이 해결이예요
    두손두발 다 들고 사정 할때까지 어쩔수 없어요
    안그러면 참던지요

  • 83. 꼬옥
    '20.9.19 10:10 PM (125.177.xxx.83)

    원글님 네이트에 올리시고 국민청원도 올리시고
    그 주소 82에 꼭 올려주세요
    네이트판 베스트글로 올려줄수 있게요
    청와대 서명도 링크 알려주시면 제가 학교동기며 직장동료 총동원해서 50-60명 정도는 시킬 수 있어요!

  • 84. 궁금한Y
    '20.9.19 10:24 PM (14.58.xxx.229)

    언론에 홍보 부탁해주세요. 원글님 일도 해결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힘내시고 승리하시기 기원합니다.

  • 85. 셜리죽자마자
    '20.9.19 10:5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얼굴도 본적 없는 셜리엄마가 장례식장 나타나고, 셜리유산도 받아갔다죠.
    셜리오빠도 그일로 백방을 돌아다니고 청원하고 그랬어요.

  • 86. ...
    '20.9.19 11:08 PM (117.111.xxx.254)

    맞아요. 이게 정말 세월호나 설리하고 다른게 뭘까 싶어요
    금액만 크지않다뿐이지 똑같죠
    그나마 저는 상황이 나은게 같은직장 다니고 있고 제가 가만있지 않을거라는거 알테니(사실 알고도 배째라할수도 있어요)
    그집안 전체가 대가리에 돈만 ㅊ들어있는 무서운 집안이거든요
    전남편 형제가 있었어요
    그 형제 젊은데 돌아가셨는데...
    장례끝난 바로 다음날 시어머니 보험사에 죽은자식 보험찾으러 갔어요 5천만원

  • 87. 공무원이면
    '20.9.19 11:13 PM (219.251.xxx.213)

    1인 시위라도해서 협의를 이끌어 내야죠.

  • 88. 저도
    '20.9.19 11:14 PM (125.140.xxx.253)

    비슷한 입장에서 살아왔는데 생부가 공무원쪽이면 엄청 유리하지요.
    언론이든 네이트든 1인 시위든 하는데까지 다 해보세요.

    저는 장애아이 키우면서 대기업다니는 생부에게 한 푼도 못받았어요.
    이혼후 생부는 자동차를 계속 아이이름으로 하여 몇년간 지원 받아왔구요.
    시청 직원과 통화하여 알게 된 거예요.
    동창회같은데서는 회장도 하면서 활동하는데 거기서는 화끈한 척하며 돈 팍팍 쓰겠지요

    몇년후에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생부가 2년간 자기가 양육비 댄 것처럼 하여 연말에 아이양육관련하여 돈을 몇백 받았다고 하면서
    저까지 받으면 이중으로 나가는거라 안된대요.

    주거래은행 1년간 거래내역 뽑고 1년치 전화통화내역 출력하여 제가 받았어요.
    아마 그 인간은 2년치 써버리고선 한꺼번에 토해내느라 힘들었을거예요.

    원글님, 씩씩하게 슬기롭게 헤쳐나가세요. 화이팅!

  • 89. ...
    '20.9.19 11:25 PM (118.176.xxx.140)

    정확히 얘기하면
    세월호나 설리와는 좀 달라요

    생부생모가 보험금받아가는건 법에 따른거지만

    보험계약서에
    계약자와수익자를 남편으로 기재하고
    원글이 납부자가 된건
    원글과 남편이 동의한게 되는거예요

    수익자 기재하지않았으면
    법적으로 남편과 원글이
    보험금 같이 수령했을거예요

  • 90. ...
    '20.9.19 11:28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보험계약시
    수익자는 지정안해도 되는데
    굳이 남편으로 기재하는 바람에
    문제가 발생한거예요

  • 91. 설리 아니고
    '20.9.19 11:31 PM (73.122.xxx.126)

    구하라 요
    얼굴 본 적 은 있어요
    구하라가 엄마 생각나 찾았는데.
    그래서 만나는 날 설레서 갔더니 사돈에 팔촌 온 동네사람들 다 모이게해서 자랑하기 바쁘고
    정작 자기가 생각했던 엄마의 정은 못느껴 갔다와서 슬퍼했다고 해요.

    원글님, 아이 생각해서 힘내시고 꼭 이기세요!

  • 92. ...
    '20.9.19 11:31 PM (118.176.xxx.140)

    보험계약시
    수익자는 지정안해도 되는데
    굳이 남편으로 기재하는 바람에
    문제가 발생한거예요

    보험이건 뭐건간에
    이게 계약서가 중요한 이유

  • 93. 안주면
    '20.9.20 12:32 AM (1.239.xxx.128)

    인간말종이죠!
    지 가 다 부었다해도
    아이 자폐이고 그래서 나오는 돈이고
    애엄마가 아이를 키우면
    맘 아파서라도 더 붙여서 주겠네요!
    만약에 정말 그 돈 을 꿀꺽 한다면
    비정한 인간이죠.
    참 이혼은 백번 잘하셨는데
    아픈 아이 덷고 사는데
    전남편이란 인간은 남의 자식 보듯
    가슴에 대못을 박네요ㅠㅠ

  • 94. ..
    '20.9.21 9:17 AM (59.151.xxx.33)

    저도 님.. 저와 비슷한 분이 또 있으셨다니 세상에..
    모두 댓글 감사드립니다
    보험금따위같은건 전남편이 다 받아처먹더라도 아이가 안아프면좋겠어요
    사실 보험금 나오는것자체도 싫어요..아이가 보통 아픈게아니라는뜻이니까요
    그돈을 건들고 싶을지..사람 아닌지는 진작에 알았지만 정말 이정도까지인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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