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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국화꽃 | 조회수 : 27,523
작성일 : 2020-09-17 20:02:18
연애 4년에 결혼한지 2년 됬습니다.
둘다 나이가 많은 상태여 딩크족이었다 제가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으면서
외벌이가 되었구요.
처음부터 공동으로 나가는 생활비 제외하고 돈은 각자관리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남편이 집세며 관리비 식비는 5월부터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외 제가 쓰는 용돈같은거나 핸드폰비,보험료등은 제 통장에서 지출하고 있어요. 워낙 나가지도 않고 우울증이 심하게 온뒤로 더 두문분출 하게되어 월 30만원 이하 지출입니다.
남편은 지독한 효자 입니다. 시댁에 매달 15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고 시동생 용돈까지 본인이 매달 줍니다.
전 남편이 고액 연봉자지만 저도 일을 할때는 꽤 수입이 높은편이여서 일절 터치 하지 않았구요.
일을 잃고 나서 간신히 과외도 구했는데 이것마져 다 캔슬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분명 부부인데 요즘들어서는 그냥 룸메이트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내 인생과 그의 인생이 완전히 따로 진행되는 느낌과 제가 남의집 가장을 빼와서 이런 벌을 받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만약 제가 일을 구하지 못하면 전 몇년을 제 통장에서 곶감 빼먹듯 쓰다가 빈털털이가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한국사람 거의 없는 해외라서 언어가 안되는 전 알바 자리도 구하기 어려워요ㅠ )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매일밤 울면서 잠드는데 남편은 아무 일도 없다는듯 행동합니다. 나름 신경쓴다고 손잡아주고 안아주지만 며칠전 심하게 다투고 제가 이혼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있고요.
정신과 알아보고 연락도 했는데 대답도 없고 다른곳은 올해는 예약도 안된다하고....집에 혼자 멍하니 있다 미친듯이 울고......너무 외롭습니다.
나는 바닥을 친듯한데 왜 내옆에는 아무도 없을까 하는 생각이 절 저 힘들게 하네요.
남편이 시댁에 나가는 돈에서는 제가 언급하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바꿀 마음 자체가 없어 이부분은 포기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남편은 그저 같이 사는 남이라는걸 인정하고 저도 제 살길 궁리한지 꽤 됬는데 외롭고 스산합니다.


IP : 37.188.xxx.89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0.9.17 8:05 PM (61.253.xxx.184)

    인생이란게...
    힘들때 내 옆에 아무도 없어요.........그건 가족도 남편도 누구도 같이해줄수가 없는...
    뭐...전 그렇던데요....

    이혼을 하더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님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됐을때 이혼해야 합니다.

    지금하면.......파멸밖에는...
    일단 집세라도 안내는게 어디냐...로 위안삼고
    일을 찾든,,,귀국을 하든 해보세요...

    내용이...해외.고소득자...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 2. ......
    '20.9.17 8:08 PM (221.157.xxx.127)

    시댁에나가는돈은 언급하지마시고 원글님이 집안일이나 식사준비 다한다면 거기에대한 비용은 달라고하세요

  • 3. 흠흠
    '20.9.17 8:11 PM (125.179.xxx.41)

    생활비를 일정부분을 달라고 해요.
    함께생활하는 거니..
    하튼 뭔가 진짜 부부느낌은 안나네요.

  • 4. ...
    '20.9.17 8:12 PM (218.233.xxx.55)

    삶의 동반자는 다른 상대가 아프거나 힘들 때 도와줘야죠.
    나중에 남편이 병에 걸려 침대에만 있다면...
    남편 혼자 시댁과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야하나요?

    부인이 직업을 잃었으니 같이 우선 쓰자고 하세요.
    아프면 적절한 타이밍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구요.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힘들 땐 당신이 날 엎어주고
    당신이 어려울 때 내가 책임질게..
    그런 신뢰가 좋아요.
    그리고 소득은 같이 합치는게 돈 모아요.
    맞벌이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나중에 외벌이와 비슷해지고
    고생만 하고 남는 게 없을 수도 있어요.

  • 5.
    '20.9.17 8:12 PM (124.197.xxx.72)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기대면 누구나 싫어합니다
    안타깝지만
    실직하신 것보다 우울증이 남편에게 더 큰 짐일 것 같아요
    서로 보완하고 발란스가 맞아야 하는데
    지금 시댁에 돈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밸런스 붕괴되면 사랑은 ...

    시가 돈 새는건 밸런스 맞춘 다음 결정할 문제
    제가 남편 입장이면 솔직히 손절합니다

  • 6. 2222222
    '20.9.17 8:13 PM (58.140.xxx.197)

    부인이 직업을 잃었으니 같이 우선 쓰자고 하세요.
    아프면 적절한 타이밍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구요.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힘들 땐 당신이 날 엎어주고
    당신이 어려울 때 내가 책임질게..
    그런 신뢰가 좋아요.
    그리고 소득은 같이 합치는게 돈 모아요.2222222

  • 7. 세상이
    '20.9.17 8:13 PM (210.178.xxx.44)

    부부가 아니라 룸메이트네요.

  • 8.
    '20.9.17 8:14 PM (124.53.xxx.190)

    아이고 글 만으로도 ㅠㅠ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그런데 철저히 각자 관리하면서 살아오신 거라
    제가 생각해도 남편분이 벌어서 본인 부모,형제에게 돈을 보내는건 그리 탓할일이 아닌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어떤 공동의 목표가 있어서 그 부분에 집중하여 같이 지출한다는 얘기가 없는 것 보니 딱히 그런것 같지도 않고요.
    다른 분들은 어떤 의견일지 모르겠는데
    남편분 가족에게 지출하는 부분은 님이 조금은 생각을 달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도 없고, 딩크라시니 각자 벌어서 각자 쓰는것에 터치가 들어가는건 아니지 싶거든요. 되게 조심스럽네요.
    그런데...글을 읽다보니...
    참 허무하고 서러울 것 같네요.진짜 결혼은 왜 하신건지 묻고 싶어요ㅠㅠ.
    속상한 맘, 서러운 맘 충분히 이해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졌길 바랄게요.

  • 9. 남편분이
    '20.9.17 8:16 PM (58.231.xxx.192)

    서양사람인가요?

  • 10.
    '20.9.17 8:16 PM (147.6.xxx.52)

    갱년기인거 같습니다. 저는 최근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호르몬 치료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변사람들에 대해 측은지심이 생기고 친정엄마를 지독히 싫어 했는데 불쌍한 마음이 들고 효도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이들도 대딩 고딩인데 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정말 이상하죠? 개선될 수 있으니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시댁에 돈주는거 외에 다른 잘못이 없다면 그부분을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노력해 보세요. 남편이 생활비만 준다면 순간순간 행복하게 지내시면 되죠...그리고 부부이니 시댁에 나가는 돈 외에는 수입지출을 공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세요.

  • 11. ......
    '20.9.17 8:16 PM (112.166.xxx.65)

    남편입장에서는..
    애도 없고
    내 돈 나눠쓰고
    내 부모한테 내 돈 쓰는 거 뭐라하고..
    돈고 못버는데 우울증까지 있어서
    징징거리고..

    님님편이 이혼하고 싶을수도 있어요.

  • 12. 솔직히
    '20.9.17 8:16 PM (58.140.xxx.197)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 1-2명이라도 낳아야
    될 것 같아요

  • 13. 원글이
    '20.9.17 8:19 PM (37.188.xxx.89)

    우울증은 시댁과의 문제로 쌓여왔던게 일자리까지 잃으면서 심해진듯해요. 시댁에 나가는 돈때문에 제가 뭐라 한적 없구요. 시댁에서 저한테 말로 크게 상처를 여러번 줘서 그뒤로 시댁식구만 봐도 심장이 빨리 뛸정도였어요.
    남편도 알고 있지만 제편이었던적은 없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게 쉬면서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면서 한꺼번에 터진것같아요. 남편이 힘들었을때 매일 음식 신경쓰고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려고 하고......돈은 몇달 전까지만해도 동등하게 지출했습니다.

  • 14. 원글이
    '20.9.17 8:23 PM (37.188.xxx.89)

    제가 힘들어서 거의 밥도 못먹을때도 시어머니 외롭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둘이 저녁 먹고요. (저와는 제가 부탁해 한달에 한번 외식)
    원래는 2년동안 한달의 반을 시어머님이 저희집에서 살다 시피 하시다 제가 많이 안좋아진 뒤로 지금은 그냥 둘이 밖에서 만나요.

  • 15. 남편이
    '20.9.17 8:25 PM (1.235.xxx.101)

    무얼 해주길 바라는 거예요?

  • 16. 원글님
    '20.9.17 8:25 PM (116.125.xxx.199)

    님남편은 님에게 애정이 없네요
    그냥 섹스파트너 같아요
    참 안타까워요
    어떻게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 17. 그러지
    '20.9.17 8:28 PM (1.253.xxx.29)

    마시고

    지금 이 시간을 이용해

    그 나라 언어 배우시는데

    집중하시는 게 어때요?

    집에 계시지 마시고 근처 산책할 만한

    공원에 가셔서...

    알바라도 하실수 있거나

    다른 기회가 생길수도 있잖아요?

  • 18. ...
    '20.9.17 8:29 PM (124.54.xxx.2)

    한국사람 거의 없는 해외에 거주하고 남편이 오랫동안 싱글이었으면 타향에서 본인 가족과 끈끈한 것은 당연한 거 이닌가요?

  • 19. ,,,
    '20.9.17 8:32 PM (211.212.xxx.148)

    남자는 마음가는데 돈가더라구요
    싸우고 나서 다음달 생활비 안주면
    얼마나 비참한지 몰라요
    자식있어도 그런행동하는데
    님은 자식도 없잖아요

    일단 현재의 님상황을 얘기하고
    풀어나가세요

  • 20. 원글이
    '20.9.17 8:35 PM (37.188.xxx.89)

    시댁돈 끊고 싶게하고 저한테 경제권 넘기는건 생각해본적 없어요. 그건 그사람 입장에서 말도 안되구요 저역시 남자한테 들러붙어서 기생충처럼 사는거 끔찍해요. 시댁에 돈 나가는건 제가 뭐라할 권리 없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친정에 가끔 경제적으로 도와드렸구요. 처음 결혼하고 남편이 돈 합치는거에 반대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동등하게 지불했습니다.(남편이 제 연봉 2.5배입니다)
    제가 글쓴건 제가 힘들고 무너지고 있을때 남편은 휘파람까지 불며 자기할일 다하고 제가 어떻게든 나아질려고 공원가고 집청소랑 요리 미친듯이 할때 본인 할일만 하는걸 보면서 이사람은 왜 나랑 결혼이란걸 했을까?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서입니다

  • 21. 그냥
    '20.9.17 8:36 PM (110.12.xxx.4)

    남의 집에 얹혀 사는 섹스메이트인가요
    말이 지나쳤다면 용서하세요.

    정말 부부라기에는 너무나도 개인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하면서 부부라니
    남편이 아니고 그냥 남사친이라도 저렇게는 행동하지 않을껍니다.

    여기 각자힘으로 살꺼 같으면 같이 살 이유가 없지요.
    남의 식구때문에 스트레스까지

    그냥 혼자사세요 이혼하시고
    왜 아닌길에서 고민하고 계시나요?

  • 22. ....
    '20.9.17 8:36 PM (1.237.xxx.189)

    집세 생활비 관리비 다 내주고 있고 손도 잡아준다면서요
    님돈으로 쓰는건 용돈 핸드폰비,보험료정도로 30이 안되면 남편이 거의 지불하는거잖아요
    님이 돈 벌수 없게 됐으니 안심되게 경제권 다 넘겨받고 시댁 돈도 끊었음 싶은가봐요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 그래야되죠?
    보통 경제력 넘겨주거나 집에 있어도 양해 받는 이유는 아이가 있어서 경제활동을 제약받아 그런건데 님은 그게 아니잖아요
    이제와서 직장 잃으니 비인간적이고 외롭다는건가요
    반대로 남자가 직장 잃고 몇개월째 그러고 있고 집세 생활비 관리비 님 돈으로 충당하는데 남편 손 잡아 줄수 있어요?
    그런 남편이 친정으로 보내는 돈 뭐라한다면 어떨까요
    남자는 경제력 없으면 이혼 당해요

  • 23. ...
    '20.9.17 8:37 PM (116.127.xxx.74)

    그런 시가라면 아이 없을 경우 님은 남편분과 가족이 되기 힘들거 같네요. 그냥 끼어사는 사람 정도. 저런 시가는 아이가 있어도 무지 힘들고 남편이 내 가족 같지 않을 때가 많아 부부 사이도 멀어져요.
    조용히 침착하게 앞일 도모하시고 남편으로부터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 하세요. 독립할수 있을때 상황 봐서 이혼 고민하시구요.

  • 24. 11
    '20.9.17 8:37 PM (180.67.xxx.130)

    그게 그렇더라구요
    4년간의 연애로 남편이되어 온전한 내편인줄 알았는데..
    그건 철저한 착각..
    본디 그 사람은 시댁가족인.. 서로 피를 나눈 몇십년을 같이 산 본래의
    가족인거죠
    연애할때 호르몬 영향으로 잠시 헤까닥했으나..
    결혼으로 돌아간..
    아이까지없으니 이 사람과의 끈은 4년의 연애와 결혼이 전부..
    뿌리는 그집가족이예요
    한데 홀어머니도 아니고 장남도 아닌데..
    2순위인걸 인정해야하는..
    남편의 성품을 보시고 그래도 괜찮은사람이라면..
    이야기할건하고 타협할건하고 포기하고 인정할건하시고..
    인정머리없고 철저한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여서
    더 오래 끌다간 영혼이 병들것같다하면
    아이도없는데 각자도생해야죠 ..

  • 25. ??
    '20.9.17 8:45 PM (39.112.xxx.73)

    님은 우울증 심하게 와서 두문불출
    몇달째 그러고있고
    남편분이 집세 관리비 생활비 다 지출하고
    안아주고 손잡아 준다면서요?
    외벌이가 문제가 아니라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런 배우자 버텨내는 남편이 대단하다 싶네요.

  • 26. ,,,
    '20.9.17 8:46 PM (211.212.xxx.148)

    남편이 공감 소통 대화가 부족한가요?
    아니면 님이 힘든거 직장관둔거 알면서도
    일부러 님을 약올린다고 생각하며 즐기는거 같나요?
    안되는건 포기하세요
    남편이 먼저 님 마음 알아주기는 쉽지않은것 같아요

  • 27. ...
    '20.9.17 8:47 PM (39.7.xxx.42)

    시댁도 가족이고 원글님도 가족인데 좀 너무하긴 하네요. 애가 어쩌고 하는데 애가 있어야만 가족입니까? 생각들 이상하게들 하시네

  • 28. ??
    '20.9.17 8:48 PM (39.112.xxx.73)

    이 결혼생활
    님이 지칠 상황인지
    남편분이 지칠 상황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우울증이라 알아달라 원망말고
    병원가서 약이라도 드시고
    밖으로 나오세요. 얼른요

    남편분도 한계가 올겁니다.

  • 29. 11
    '20.9.17 8:48 PM (180.67.xxx.130)

    그리고 시댁과 남편은 경제적으로 분리가 안되어서
    영원히 더 더욱 끈끈할거같네요
    시어머니도 그런 아들이라 절대 놓지?않을거구요
    새로운가정이 1순위가 아닌거예요
    아이까지없으니 더 더욱 그럴겁니다

  • 30. ..
    '20.9.17 8:50 PM (39.7.xxx.42)

    혹시 미국이시면 이혼 준비 하세요 하고 싶으심.

  • 31. ..
    '20.9.17 8:51 PM (39.7.xxx.91)

    아내가 우울증 걸려서 집에서 매일 울고 불고 힘들어하면 남편이 처음에는 위로해도 나중엔 다 질려해요. 이건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

    원글님이 남편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원하고 시댁과의 관계도 단절시키고 경제권도 공유하길 바라면 이런 방식으론 안 됩니다. 남편도 고액 연봉자라면 스트레스 많을 직업군인데 집에 와서 편히 쉬고 즐거워야 아내 편을 들죠. 울면서 나 좀 봐줘 하면 더 외면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게 사람 심리에요.

    원글님 마음은 남편이 치료해줄 수 없단 겁니다. 외로움과 미래의 두려움, 인간 관계(시댁)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 같은데 얼른 심리 치료를 받든 약물 치료를 받든 하세요. 코로나가 나아지는 내년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절대 남편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하려고 의지하지 마세요. 질려서 도망갑니다. 이 상황에서 이혼까지 하면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 32. ....
    '20.9.17 8:51 PM (1.237.xxx.189)

    그럼 남편도 님과 같이 우울해 해요?
    님이 직장 잃어 돈을 못버는건데 왜 남편을 잡아요
    남편이 님 밥값을 안준것도 아니고 닥달하는것도 아니고
    시댁 생활비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닐건데

  • 33. 언어가 안되는데
    '20.9.17 8:52 PM (125.15.xxx.187)

    왜 공부를 안하셨는지요?
    말이 안통하면 님 만 고생이라는 걸 잘 알지 않나요?
    언어 공부하세요.

  • 34. 절망적...
    '20.9.17 8:52 PM (125.184.xxx.90)

    15년차..... 변함이 없어요.
    룸메같고 저는 여전히 제가 쓸 돈을 벌어야 하는 생계형..
    남편이 제편에 서준 적 없고 따뜻함도 모르겠어요. 맨날 돈돈 거려서 굳이 살아야 하나 싶은데..
    애들때문에 살고 있어요...

    아이 없으면 헤어지라 하고 싶네요..... 생활비를 달라 하세요. 그게 안되면... 미래가 없어보여요....

  • 35. 원글이
    '20.9.17 8:52 PM (37.188.xxx.89)

    틈만나면 남편한테 전화하고 거의 합가하다시피 산건 남편이 원해서 저도 사랑하는 마음에 동의했었어요.
    근데 집이 내집이 아닌거같고 눈치보고 살면서 점점 우울감이 심해졌습니다. 아들이자 남편 뺏은 저한테 막말해서 더 심해졌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에 남편이 원하는거 다 했어요. 생일상까지 2년 차리고 현금드리고...저 지금껏 십원하푼 받은적 없습니다.
    네..결국은 남이여서 내가 너랑 니식구한테 이렇게 까지 했는데 나 아프고 힘드니깐 부담스러워하고 지할일만 하면서 신경조차 쓰지 않는거 보면서 제가 그동안 무슨짓을 한건지 억울해요

  • 36. 그리고
    '20.9.17 8:55 PM (147.6.xxx.52)

    남자들은 공감력이 없어요. 안아주고 손잡아 줬으면 최대한 알아줬다고 생각할걸요.남자들은 감정이입이 잘 안됩니다. 원글님이 우울증 치료하고 남편이 휘파람 불때 같이 휘파람 불면서 데리고 즐겁게 지내세요.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잖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어머니 만나러 가면 억울해서 이를 갈지 마시고 혼자서 룰루랄라 즐겁게 퍼질러 노세요 ㅎㅎ

  • 37. ㅇㅇ
    '20.9.17 8:57 PM (119.69.xxx.254)

    원글님,

    혹시 종교 있으세요? 일단 남편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신 것 같구요. 일단 시가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거부터 해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결혼 생활은 내가 손해 본다고 생각해야 유지 되는거 같아요. 본전 생각나면 그때부터 둘다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남편한테 의지 기대 하지 마시고 종교 하나 가지시고 스스로 평안을 찾으시길 바래요

  • 38. 우선
    '20.9.17 8:59 PM (14.34.xxx.250)

    먼저 정신과 진료 빨리 받으세요. 어디든 가장 빨리 예약 잡을 수 있는 병원 수소문하셔서 약물 처방 받으세요. 다른 질병도 그렇겠지만, 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타인이 공감하기 어려운 지극히 내밀하고 사적인 고통이에요. 타국에서 정서적으로 기댈 곳 없이 살면서 고립감 느끼다 보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진료 먼저 받는 걸 최우선으로 하세요. 그리고 과거의 일을 반추하지 마세요. 과거의 일을 후회하고 곱씹는 행위는 우울증에 최악이에요. 현재 상태에 포커스를 맞추셔서 남편은 룸메이트 정도로 여기고 실리적으로 접근하세요. 감정적, 정서적 유대는 애초에 부족했던 것 같으니 정서적 지지를 해주길 바라는 기대 혹은 서운함이나 원망 일단 내려놓고 우울증 회복에 중점을 두세요.

  • 39. 남편이
    '20.9.17 8:59 PM (193.154.xxx.200)

    외국인이면 님 조심하세요.
    전업이란 개념도 없고
    전업도 애 낳고 잠시 경단일 뿐이지
    여자가 일 안한다는걸 용납 못하는 사회죠.
    그리고 각자 독립적으로 경제활동, 회계하고요.
    남편 월급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님이 힘들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이혼당해요.
    씩씩하게 일어나서 어디라도 나가고 운동하세요.
    남한테 기대는거 정말 싫어해요.

  • 40. ....
    '20.9.17 9:04 PM (1.237.xxx.189)

    자기 돈 못벌어 우울하다더니
    시댁 미움이 원인이였네요
    여자들은
    부부 싸움나도 시댁 미움으로 종결
    자기 직장 잃어도 시댁 미움으로 종결
    화나면 두둘겨 팰 북이 시가인지
    그러게 왜 그런 결혼을 했어요
    생활비 받는거 보면 알아보고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 41. 정신
    '20.9.17 9:10 PM (58.236.xxx.195)

    붙드세요.
    엄마 빼고는, 님 우울증으로 죽는다해도 그거 진심 걱정해주는 경우 없어요.
    그런 엄마도 케바케고요.

    님이 우울한 모습 계속 보일 수록, 상대는 떠나고싶은 마음이 더 짙어질거예요.
    일자리 계속 알아보면서 운동이든 청소든 미친 듯이 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너무 정성쏟지 마세요.

  • 42.
    '20.9.17 9:11 PM (14.43.xxx.169)

    부부가 아니라도 사랑하면 돈도 주고 집도 해다 바치는게 남자에요. 원글님은 결혼이란 제도로 얻는게 1도 없어보여요. 얼른 몸과 마음 회복하고 독립해 나오시길.

  • 43.
    '20.9.17 9:13 PM (125.182.xxx.27)

    생활비카드달라고하세요 식비나생활전반적으로드는걸 카드로사용하시고 개인적인지출은 차츰 수입생기면 지출힌심되시구요 일놓치고사라지는건 지금코로나시국에 다그래요‥님아끼고사랑하는남편 더 잘해주고 남편한테 본인안풀리는일 해소하지마시길

  • 44. ....
    '20.9.17 9:19 PM (39.124.xxx.77)

    시가에 경제적 지원이 가도 자기가정에 끔찍하게 잘하면 여자가 이런 마음이 들수가 없어요.
    남편이 가정에는 잘하면
    고액연봉이니 능력되니 드린다 생각하면 되거든요..
    남편이 잘하면 마음비우기 하면되는데 남편도 그저 남사친정도도 안되는 관계가 되니..
    이건 결혼이 아니라 그냥 섹파로밖에 안느껴지니
    님이 그렇게 공허한거죠..
    신중하게 이결혼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애 생기기전에...

  • 45. 그런데
    '20.9.17 9:23 PM (222.110.xxx.248)

    사실 애도 없고 하면 그냥 룸메이트지
    부부라고 하기엔 연결점이 없는 게 맞지 않나요?

    혼자 보다는 같이 사는데 너는 너가 벌고 나는 내가 벌어서 우리 반반 내자
    이런 거 할려고 딩크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남편의 태도는 그닥 이상하지 않은데
    님이 초반 딩크의 방식을 바꾸고 싶어하니 남편으로서는
    싫을 것 같아요.
    그게 좋았으면 초장에 딩크로 살 생각도 안 했겠죠.
    내 맘에 안 들게 한다고 슬프다가 아니라
    조건이 바뀐 건 님이에요. 남편도 짜증나는 상황이죠.
    원래 딩크 하는 사람들이 자기 손해 보기 싫고 그런 사람들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 시간, 내가 버는 돈, 내 자유를 애한테 저당 잡히기 싫고
    물론 상대방한테도 그거 쓰기 싫어서 같이 벌어서 서로 반반내고 살자는
    사람들인데 둘 다 그러면서
    왜 남자한테만 갑자기 나를 책임져 달라는 식인지요?

  • 46. 원글이
    '20.9.17 9:26 PM (37.188.xxx.89)

    여러가지 댓글 보니 제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네요. 질책하는 말씀도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게 맞는듯해요. 그 실망감이 계속 쌓여서 이지경까지 온것같아요. 사실은 남편때문에 이곳에서 살게 되면서 제 커리어까지 끊기면서 남편 잘못도 아닌데 원망도 많이 들었어요. 우울증 온뒤로 히스테릭해지고 남편 원망만 했어요. 열씨미 일해서 돈벌어서 내 노후대책 해야하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는게 한심하고 그게 결국 불안증까지 왔습니다.
    남편 원망 멈추고 어떻게든 의사 찾아서 약먹으려구요.

  • 47. 11
    '20.9.17 9:29 PM (180.67.xxx.130)

    나를 불쌍히 여기지마세요
    한도끝도없는 나락으로 빠져요
    결혼은 남편하나만보는게 아니라 그 가족도 같이봐야하는데..
    남편과 그 가족은 변하지않을거라는걸 인정하시구요
    이 포지션에서 내가 계속갈때 어떤모습일건지 그려보세요
    남편은 그런사람이야인정하고 내가 살길을 가면
    그런데로도 괜찮을수있는것이야..
    또한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온전한 내 남편이될거고..
    그렇게 평행으로 살아도 나름 그럭저럭 크게 나쁘진않을거야.. 좀 외롭지만..
    싶음 그렇게하시고..
    아니야..
    긴세월을 이런삶이 계속된다면 외롭고 힘들어서 못살아..
    차라리 이혼해서 혼자 살고 다른조건의 사람을 만나서 새인생을 개척해보자하면
    그렇게하는..
    둘중 뭐가 나은가 철저하게 차가운 이성으로 바라보고 결정해서
    그래도 지금이 낫다하면..
    정말 포기할건 포기하고..
    남편에게 기대지마시고..
    철저히 쿨하게 사세요
    정신적으로던 경제적으로던 힘든사람 많아요
    코로나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힘든경우 많으니 ....
    잘하실거예요...

  • 48. 나는 여자지만
    '20.9.17 9:35 PM (175.223.xxx.80)

    남편이 초반에 잠깐 벌고 계속 탱자탱자 거리고
    내가 고소득자 되고
    하지만 돈 못버는 남편이라고 모른척 못하겠던데요
    결혼했으면 한 가정을 일군건데 어떻게 나만 편하게 지낼수가 있나요?
    남편이 집안일 하고 있고 안번다고 거덜날일 없으니 그냥 사이좋게 나눠 쓰며 잘 지냅니다
    어느 한쪽이 기울수도 있는 상황에서 동등하게 삶을 그려나가는게 결혼 아닌가요?
    남편은 고소득자인데 아내는 한달 30만원 쓰면서 그것도 몇년후 바닥나면 이혼당할까 걱정하는 결혼생활이라니
    정말 돈 갖고 치사하게 살지 말지 좀
    돈에도 눈이 달려서 치사한 사람 싫어해요
    남편은 엄마랑 동생이랑 그냥 살지 왜 결혼한거예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49. 시댁
    '20.9.17 9:37 PM (211.218.xxx.245)

    시댁에서도 뭐 이쁜 며느리겠어요.
    아이도 안낳는다고 하는데 물론 남편과 동의한 일이겠지만
    부모님 정서가 그러면 이쁜 며느리 아니죠.
    그리고 오히려 남편이 이혼하고 싶어 할수도 있겠네요.
    삶의 목적이나 목표가 없는데 무슨 인생의 재미가 있겠어요.
    예전에 어떤 산부인과 의사가 그러더군요ㅕ.
    남자는 사십이 넘으면 자식 생각이 간절해지고
    자기앞으로 재산이라도 있으면 아들 생각한다고
    계속 딩크로 산다는거
    해외에서...남편도 외롭지 않아 하나요?
    자꾸 그러면 오히려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지 모르니
    항상 마음을 강하게 다잡고 생활하세요. 나는 소중하잖아요.

  • 50. 원글이
    '20.9.17 9:42 PM (37.188.xxx.89)

    윗분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말씀이 심하시네요.
    딩크는 남편이 나이가 꽤 많아 저한테 먼져 강력히 애낳을 생각없다 한거구요. 저도 아이 생각 없었기때문에 결혼한거예요.

  • 51. 원글이
    '20.9.17 9:46 PM (37.188.xxx.89)

    아들을 남편으로 착각하시는 시어머니가 결혼식때 장례식에 온것처럼 서럽게 우는 분이 어느 며느리를 데려다 놓아도 다 미웠을거예요.딩크라서 마음에 안든다니......진짜 어이가 없네요.

  • 52. ...
    '20.9.17 9:52 PM (152.99.xxx.164)

    이런말하면 발끈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딩크는 어느정도 공동체 이상의 그무엇을 이끌어내기는 한계가 있어요.
    서로 독립적으로 타협하면 사는 가족관계이죠.
    그걸 뛰어넘는 서로의 희생을 이끌어내는 존재는 세상에 자식외에 없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타인을 위해서 전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일을 끊임없이 하도록 만드는 마법같은 호르몬은 자식이 존재할때만 나와요. 생물학적으로도요. 남녀관계는 호르몬분비 기한이 정해져 있어요.

    남편이 없는것처럼 독립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을 꾸려보세요. 그래야 지금 문제가 해결될 거예요.
    남편이 어떤지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남편이 뭘해줄지 왜 내가 남편에게 서운한지 등등 남편을 머리에서 지우세요.
    그냥 내상태 내미래에 집중하셔서 문제를 해결해야 다른 문제도 풀릴겁니다.

  • 53. 외국에서
    '20.9.17 10:08 PM (125.15.xxx.187)

    말도 안되고 남편 만 바라보면 우울증 옵니다.
    공부하세요.

  • 54. dd
    '20.9.17 10:08 PM (222.104.xxx.19)

    님은 남자보는 눈이 매우 없네요. 4년 연애동안 저런 거 전혀 모르고 연애했나요? 대화 안해보셨나요? 연애할 때 대화 많이 해야 해요. 무조건. 여자들이 남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적당히 사귀다가 결혼하고 헬게이트 열리는 경우 많아요.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님 거기 살다가 남는 거 하나도 없어요. 남자는 자기 유리한 점만 님한테 취해 갔구요. 섹스해줘, 각자 지출해. 언어도 안되는데 남자 하나 믿고 외국까지 쫓아와. 남들 보기에 어쨋든 한국인 사회에서 결혼이라는 걸 해. 남자가 불리한 건 하나도 없어요. 82는 남자가 돈낸다 하면 벌벌 떨면서 이런 남자 어디 있냐고 난리치는 곳이에요. 여기서 저딴 이야기 들어봤자 가스라이팅만 당해요.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한국엔 그래도 가족도 있고, 끊긴 커리어도 되살릴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 55. 22222
    '20.9.17 10:15 PM (39.7.xxx.159)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님 거기 살다가 남는 거 하나도 없어요. 남자는 자기 유리한 점만 님한테 취해 갔구요. 222

  • 56. ...
    '20.9.17 10:18 PM (222.120.xxx.164)

    원글님이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그치만 그 해결방법은 철저한 독립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일단 의사 찾아서 우울증 치료하시고, 그 뒤 의욕이 생길 때 어떻게 살고 싶은지 차갑게 생각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커리어를 찾아 귀국을 할지, 아님 거기 남아 언어도 배우고, 직장도 구할지요.. 그러면서 남편과의 관계도 다시 정립(?)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무심하고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남편과 다시 동등한 입장이 되어 계속 함께 할건지, 아니면 헤어질지요

    그리고 우울증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자극에 대해 역치가 낮아져서 몸도 더 아프게 느껴지고, 정신적으로도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자꾸 비관적으로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일단은 치료부터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57. 부인은
    '20.9.17 10:18 PM (211.245.xxx.178)

    실직해서 이렇게 불안해하는데 유유자적 본가에 돈 보내면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서 우울증까지 왔는데 남편이 이렇게 나오나요?
    언어가 안돼서 일자리 얻는것도 힘든 상황이라면서요.
    그럼 가타부타 남편도 무슨 언질이 있어야지요.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생활은 어떤식으로 꾸려갈지, 원글님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의논이라두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 . .

  • 58. ..
    '20.9.17 10:23 PM (223.62.xxx.234)

    10년 20년차 넘어가도 잘 사는 딩크부부는 서로에게 쏘울메이트 베프 그 이상이더라구요
    아이 없이 10년 20년 사는 부부는 정말 서로에게 애틋하지 않는 이상 버티기 힘들어요
    상당수 부부는 아이가 없다면 진즉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신혼 때는 아이 없이도 알콩 달콩 재미있게 살지만 세월이 갈 수록 아이 없다면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결혼생활이 대다수예요 슬프지만 그래요
    지금 결혼한지 2년차에 벌써 그런 마음이 든다면 10년 20년 비슷한 감정으로 남편과 살수 있을까요? 더 최악이 오면 왔지 좋아지긴 힘들거예요
    인연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깔끔하게 인생 정리하는게 나아요
    아이 없이 사이 안좋은 딩크 부부는
    지금 헤어지냐 3년 뒤에 헤어지냐 10년 뒤에 헤어지냐 그 차이예요
    물론 소울메이트로 잘 사는 딩크 부부도 많아요
    불행한 예감은 틀리지 않아요
    몇년 뒤에 빈털털이 깡통통장 안고 헤어지느냐
    그래도 지금 깔끔하게 헤어지고 새 인생 사느냐 그 차이예요

  • 59. 공감
    '20.9.17 10:36 PM (211.37.xxx.125)

    댓글 잘 안다는데..저도 우울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글남겨요.
    전 경제적 상황, 육아로 힘든것들이 겹쳐져 심한 우울증으로 1년여간 병원다니며 약먹었어요. 약의 도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남편이 늘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집안일 맡아서 해주고
    하기 싫은거는 하지 말라고 하며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한두달도 아니고 1년을 그랬으니 남편도 힘들었겠지요..저 회복되고 나서 본인도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그러면서 부부가 뭐냐고 힘들때 서로 안아주고 참는거 아니냐고 해서 제가 울었어요.

    글쓰신 분 남편은 남보다 못한거 같네요. 원글님이 그 정도로 힘들어하는데 공감능력도 없고, 아픔을 이해하려는거 같지도 않고... 같이 사신지 얼마 안됐는데 앞으로 긴긴 날을 한집에서 따로 외롭게 살수 있으실지 잘 생각해보세요.

  • 60. 원글이
    '20.9.17 10:52 PM (37.188.xxx.89)

    댓글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전 남편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거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성인이후에 그렇게 살아온적이 없어 남편이 지금 집세 내고 하는것도 마음이 불편해요. 제가 피빨면서 사는거 같고 이러다 이게 장기화 되면 제가 귀찮고 질려서 떠날거 같아요. 단한번도 먼져 나가자거나 뭔가를 저와 할 계획조차 세우지 않으면서 자기 식구들과 호호하하 하는거 보면 너무 외롭고 공허해요.
    공원에 한두시간씩 강아지랑 걷는데 저한텐 이아이밖에 없구나라는 생각만 들구요.
    내가 죽을거 같으니 너도 같이 죽자라는거 아니예요. 저만 바라보라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저한테 자기 식구들 한테 하는 반이라도 저한테 신경을 써줬으면 했어요.

  • 61. 시댁돈이
    '20.9.17 11:02 PM (50.101.xxx.111)

    문제가 아니라
    시댁=가족
    아내=동반자 (아직 가족은 아닌) 느낌이네요.

  • 62. 공지22
    '20.9.17 11:12 PM (211.244.xxx.113)

    이럴수록 영리하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우선 같이사세요~능력길러서 직업을 다시 갖고 그때 이혼하세요~어차피 이혼을 하던 안하던 직업은 가져야하잖아요 약 드시고 이겨내심 됩니다 남편분 나이 많으니 앞으로 님이 직장 가지고 더 오랫동안 돈벌거 아녀요

  • 63. 그런데
    '20.9.17 11:17 PM (222.110.xxx.248)

    남자 옆에 왜 같이 사는지 잘 모르겟어요.
    가족 같이 여겨지지도 않는다는 생각들게 하는 사람이고
    그런 취급을 받고 있잖아요.

  • 64. ㅇㅇ
    '20.9.17 11:18 PM (210.105.xxx.203)

    냉정히 말해서 생활비 절약하려고 같이 사는 동거족 같습니다. 애 없는 딩크족이 서로의 배우자에게 돈을 쓰고 싶을까 싶네요. 원글님 남편을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딩크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이런 상황이 눈에 보이고, 원글님은 자존감, 자존심 자꾸 무너지고 그러다보니 우울해지고...
    저라면 그냥 제 돈으로 제 앞가림 하면서 혼자 편하게 살거 같아요.

  • 65. ....
    '20.9.17 11:24 PM (211.246.xxx.145)

    4년 동안 연애하실 때 성격 모르셨어요?
    시어머니와의 관계, 가족과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
    그리고 시어머니는 원글님을 왜 싫어하시나요?

  • 66. 호이
    '20.9.17 11:28 PM (222.232.xxx.194)

    미친척하고 이거해줘 저거해줘 우울해 같이 놀아줘 말도 안되게 막 해달라고 부탁을 많이 해보세요
    시어머니한테 하는 거 보니 치대는 사람에게 약한 성격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요

  • 67. 원글이
    '20.9.17 11:28 PM (37.188.xxx.89)

    교포 아니구 현지 사람이예요. 저도 해외 생활한건 이십년 조금 안됬구요. 해외에서 일하다 이사람 만나고 결혼하면서 이주 한거예요. 제가 프리렌서로 일을 할수 있어서 간간히 하다 3월 이후에 완전히 끊긴거구요. 과외 조금 하다 이마져도 끊기고 그때쯤 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요. 생활비 내다가 나중에 남편이 본인이 내겠다 해서 안냈구 10월 이후에는 제가 어느정도 부담한다고 했어요.
    그동안 살림은 제가 다 했구요. 저도 오랫동안 제 힘으로 살아와서 이 상황이 힘들게 다가오네요....처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쉬는건데 남편이 동반자는 커녕 각자도생인것처럼 여러번 느껴진 일들이 있었어요.

  • 68. ss
    '20.9.17 11:34 PM (221.148.xxx.56)

    먼타국에서 힘들겠어요..의지할곳도없고 직업도 없다니말이에요...그래도 부부니 남편이 집세니 생활비 내는거 부담스럽거나 자존심상해하지말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자존감 바닥치며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지말고 내가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무얼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실천하는게 좋을듯해요..나쁜감정가지면 그생각뿐만 아니라 생기지도 않은 미래의 일들을 스스로 상상하며 자학하게되죠..그렇다보면 애도없는 부부인데 서로가 정이 있을까요? 님이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가꾸다보면 남편이나 시댁으로부터 감정의 독립을 하게될거고 자신감을 갖게되니 남편에게도 당당해질수있을거에요..
    지금 생각하지말고 아무거나 나를위한 일을 한가지씩해보고 적어보세요..좋아질거에요

  • 69. 공지22
    '20.9.17 11:44 PM (211.244.xxx.113)

    직업 가지실때까지 사시고 직장 나가면 이혼하세요
    진짜 정떨어지네

  • 70. ㅇㅇ
    '20.9.17 11:47 PM (119.69.xxx.254)

    현지사람이라면 외국인? 백인인가요?

    백인들 마인드셋 우리랑 엄청 다르잖아요
    남편에 대한 정보를 더 써보세요...
    조언이 다르게 나갈 것 같아요

  • 71. 세상에
    '20.9.18 12:12 AM (66.74.xxx.238)

    한국인 교포라는 줄 알고 다들 댓글 달았는데
    현지인이라니 위에 리플들 다 헛소리 되겠네요.

    이 정보를 일찍 주셨어야....
    언니들 주옥같은 댓글이 아깝네요.
    언니들! 현지인이래요, 댓글 다시 달아주세요.

    근데 현지인인데도, 결혼하고 나서 시댁에 매달 용돈을 주나요?
    전 너무 생경하네요.

  • 72. 그러게요
    '20.9.18 12:21 AM (178.196.xxx.159)

    내용이 좀 더 자세하면 조언이 달라져요.

    님 객관적으로 손해보는 짓 한 거 맞거든요. 남자 따라 연고 없고 말도 안 통하는 곳으로 가다니...
    이런 말 죄송하지만 원글님은 그 남자를 잡는 데 실패한 거예요. 남자가 여자를 소중하게 여기면 그런 비참한 생각 안 들게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우울한 상태 오래가면 머지않아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거예요. 남편 바람나요. 우울한 여자를 오래 참아주는 남자는 없어요. 그것도 능력있는 남자는 더요.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힘내야지 안 그러면 진짜 이혼당해요.

    하지만 아직 결혼 초반이고 남편과의 관계가 정립되어 갈 수 있어요. 서서히 좋은 쪽으로요.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요.

    남편이 결혼한 여자를 진짜 내 편, 내 가족, 내가 지켜줘야 하는 여자 이렇게 인식하게 바꿔야 해요. 서양 사람들 마인드에 이거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에요.

    남편이 원하는 것, 남편에게 결핍된 걸 찾으세요. 그리고 그걸 주세요.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세요. 그렇지 않으면 끝이 좋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남편에게 이해득실 따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돼요. 나한테 계산적인 사람 그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요. 하지만 솔직하게 오픈하세요. 지금 여기 쓴 것처럼.

  • 73. ....
    '20.9.18 12:59 AM (221.155.xxx.229)

    남편이 빚을 져가며 시가에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돈 자기가 쓰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참고로, 저도 딩크고 자산 각자 관리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는 자산이랄거 없이 거지입니다만(제 앞가림은 함. 공동생활비 포함) 남편 돈쓰는 거 터치 안해요. 공동 생활비와 그 외 공동 적금 빼고는요.

    *

    댓글까지 보니 돈이 문제가 아니네요.
    남편 원망해봤자 누가 님 멱살 잡은 거 아니고 선택은 님이 한 거에요.
    돈에 관한 한 남편 처사는 문제 없고, 다만 가족이자 부부로서 심리적 지지를 못받는 것 같네요.

    님이 상태 안좋아진 뒤에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밖에서 만난다면서요?
    조정이 안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

    생일상 차리고.. 남편 힘들 때 뭐하고.. 이거 다 님이 자발적으로 한 거죠?
    그러니까 남편이 먼저 그런 걸 요구하고 눈치준게 아니라 님이 외국나가있는 동양여자들 습성대로 한 것 같은데... 그러지 말아요. 희생하고 알아주길 바라는 거.

    님도 님 자신에게 좀더 집중해서 살고, 결혼생활 스타일이 안맞다 싶으면 이혼도 생각하세요.
    걍 둘이 안맞는 거에요. 누구 원망할 거 없어요.

    동양여자들 스테레오 타입이시네.

  • 74. 딩크
    '20.9.18 1:00 AM (122.36.xxx.161)

    저랑 같은시기에 결혼 한것 같은데 딩크라니 부럽네요.
    남편 고소득 전문직이에요 나머지 사정은 비슷한것 같고
    그냥 시간 갖고 경제독립할 준비하고 피임 계속하세요.

  • 75. ..
    '20.9.18 1:01 AM (61.254.xxx.115)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생이 많으셔요 서로 사랑한다고생각해서 만나고 결혼까지했는데 지금 실직자 많습니다 그런데 내건 내꺼 니는 니알아서?살으라는거네요 내아들이 이렇게 냉정하다면 참 마음이아플것같아요 괜히 눈치보고 기생충같다고 스스로 낮춰생각하지않으셨음 좋겠어요 솔직하게 대화를나누면어떤가요?힘든것도 같이나누려고결혼한게아닌지요?조금은 내상황이 힘드니 생활비를 달라고 말하시면안될까요?님이 청소도집안일도요리도 하잖아요 굳이 저자세일필요는없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도 시모가와서 눌러붙고살고 그런거없거든요 사랑하는여자를 보호하고시켜주는게 남자아닌가요?님도 남편이아프고쓰러지면 최선을다해 돌볼거잖아요 이해가잘안됩니다 너무저자세여도 매력없어요 조금실직자가 한둘인가요?같이 이겨나가야죠 어떤서양쪽 남녀관계책에서 본내용인데 여자는 예를들면 200만ㅇㄴ 벌이 남자는 이전발이.동등하게 살겠다는마음에 남자집에 들어가 대출금으로 각각 150만원씩 갚아나가다가 헤어졌어요 결혼관계도 아니니 돌려받는것도 물론앖었구요 바보같은일이라고 책에 써있었어요 남자대출금이나갚아주다 쫓겨났다고요 상황에따라 수입의 퍼센트에따라 생활비도 내고 사는것이지 똑같이내는게 동등한게 아니마고 서양학자도 책에 썼었어요 현명하게 설득해보세요 우리아들과며느리가 이런상황이라면 저는잠 속상할거같아요 사랑하는여자에게 남자는 뭐든 해주고 싶어한답니다

  • 76. ..
    '20.9.18 1:03 AM (61.254.xxx.115)

    한국돈으로 치면 여자 200벌이 남자 이천만원 벌이여도 남자집 대출금 똑같이내서 갚아나가다가 헤어진케이스를 책에서 읽었거든요 그건 아니다라고 써있었어요

  • 77. ..
    '20.9.18 1:04 AM (221.155.xxx.229)

    남자가 왜 결혼하긴요..

    님이 희생잘하고 순종적인 동양여자라서 그렇죠.
    서양남자는 자기 베네핏은 챙길대로 챙기고요. ㅎㅎ

  • 78. 객관화
    '20.9.18 1:05 AM (59.9.xxx.165)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고 상황을 객관화하세요. 그리고 같이 사는 배우자에게 솔직히 협조를 구하시고요. 본인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온전히 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이라야 주변사람이 다가오기도 하고 도망가지 않습니다. 어차피 혼자왔다 혼자가는 세상입니다. 문제를 객관화하고 설명하고 도움을 구하세요. 만약 그래도 안되면 거기까지가 한계인거죠. 본인의 힘든 기분을 주위사람들이게 투사하지 마세요. 상황이 악화됩니다. 맛있는 거 드시고 기분전환하세요. 책이나 음악이나 영화. 외국어 공부로 이겨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79. ..
    '20.9.18 1:29 AM (211.108.xxx.185)

    어이 대학가고 제가 올해 주식으로 돈 벌기까지
    더럽게 괴롭히고 무시하던 남편이
    본인보다 좀 더 버니까 안괴롭히고
    맨날 성질 부리던 사람이 젠틀맨이 되어서
    제 눈치도 보더라구요.
    헤어지면 남이다 생각하시고
    얼른 몸 추스르시고 스스로 강해지세요
    할수 있어요.
    저는 작년에 암수술도 했어요
    나가서 일 할 체력도 안되서
    주식공부 했어요~

  • 80. 원글님
    '20.9.18 1:33 AM (223.38.xxx.190)

    그냥 에너지소진마시고 이혼하세요.
    그리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세요.
    남편한테 우선 1순위가 시댁식구들 나열하고 마지막에 원글님일거예요.
    효자는...죽을때까지 바뀌지 않아요...경험했어요ㅠㅠ
    현실직시하시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보시면 어떨까 해요.

  • 81. 달퐁이
    '20.9.18 1:39 AM (162.156.xxx.13)

    현지인이면 외국인이거죠? 애가 문제가 아니에요 제 현지인 친구랑 식당갔는데 옆태이블에 친구 지인 부부가 있었어요 애기도 있구요 . 그런데 밥먹고 이상한(?) 광경을 봤어요 그 둘은 부부가 맞고 애기도 그둘 사이에 낳은건데 밥값을 따로 계산하더군요. 제 현지인친구는 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먼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있어도 그래요. 반띵정신!! 님은 직업 구하시고 집세 안내는 곳에서 산다 해도 괜찮으시면 죽 사시고 아니시면 이혼해야죠.

  • 82. 토닥토닥
    '20.9.18 2:00 AM (219.240.xxx.208)

    윗에 어느 댓글처럼 꼭 취업하시고 이혼하세요.
    지금 취업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꼭 취업하세요.
    식사 잘 챙기시고요..운동도 열씸 하시구요.
    힘내세요.

  • 83. ..
    '20.9.18 2:23 AM (172.119.xxx.191)

    토닥토닥. 너무 안쓰러워요.

    남편을 이제와서 바꾸긴 불가능에 가까울거여요.

    남편 미워하는 거에 에너지 소진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잘 추스리셔요.

    결혼해서 그 맘 때 쯤이면 다른 부부들도 갈등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모든게 잘 될거여요.

  • 84. ㅇㅇ
    '20.9.18 3:46 AM (125.182.xxx.27)

    저도딩크15년이고 강아지 키우고있는데 딱 원글마음이예요 저도 개인사업하다말아먹고 님과비슷 요즘은 다른일하는데 빚갚는데 모조리씁니다 그래도 남편이랑 함께가지는시간이 있고 변함없어서 ㅡ물론 경제적으로 제가 큰도움이못되어미안하게생각하고 언젠가 다갚는다는마음이있어요ㅡ그럭저럭지내고있어요 특히 시간나면 강아지도함께 드라이브나좋은곳에 짧게여행많이하거든요 그런 남편과의놀이가없는가요 함께 하는시간이 어떤시간인지 그게중요합니다 그런거없이 각자도생이면 진지하게생각해봐야해요

  • 85. 잘 모르겠지만
    '20.9.18 3:58 AM (76.120.xxx.114)

    전 오히려 한인 시댁 얘긴가 했어요. 이혼 준비하셔서 이혼하시고 새 시작하시길 바래요. 가망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너무 하네요. 돈을 얼마를 벌고 그런 게 뭐가 중요한가요. 부부가 한 마음이어야지요. 마음 단단히 먹고 독립적으로 될 준비하시길 바래요. 인생길고 다정하고 착한 남자들 많아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남자가 좋아요.... 남편이 자란 집안 분위기 너무 중요해요... 돈도 많고 뭐도 많고 하면 좋겠지만 님 경우는 돈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 86. 한국에
    '20.9.18 5:00 AM (69.239.xxx.35)

    가족 있으세요?
    어디든 친정 부모님 있는 곳으로 가서 쉬었다 오는건 어때요?
    그리고 지금 남편이랑 오래 갈 사이인지 다시 정리 해 보세요
    정말 섹파 가사 도우마 로만 살고 있는거 같아요.

  • 87. 집세
    '20.9.18 6:46 AM (222.120.xxx.44)

    관리비 ,식비와 가정노동력 , 잠자리 제공인가요.
    남의 집에서 숙식하는 가사도우미도 월급은 받아요.
    결혼한 자식에게 기대어 사는 동양계 시댁인가 보네요.
    경제적 정신적으로 원가족과 분리안된 남편을 붙들고 사시느라
    너무 애쓰지마세요.
    연봉 높은 남편이랑 살면서 실업에따른 돈걱정을 하고 살다니,
    원글님은 남편에게 가족이 아니네요.
    서양인의 사고방식에선 결혼한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사는걸 시어머니가 부끄러워해야 하고요.
    동양인의 사고방식에선 남편이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겠지요.
    남편이 동서양의 생활방식에서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만 취한 것 같네요.
    왜 그런집에서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고 사시는지 이해불가입니다.

  • 88. 남편이 시댁에
    '20.9.18 8:06 AM (1.233.xxx.161)

    돈갖다주는데 그게 가족 생각해서 주는 돈이라면
    와이프도 가족이니 그만큼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아내는 딱 룸메 섹파 수준 취급이네요. 남편에게 없는걸 찾아서 아내분이 줘야한다구요? 왜 줘야 하죠? 아내분 먼저 기운차리고 이혼 준비 하세요. 애도 안낳고 경제적 복지도 없는 껍데기같은 결혼을 왜 붙잡고 있나요? 눈만 조금 낮춰서 알바라도 하시며 상황을 보세요. 나가서 몸쓰는 알바를 하면 우울증 그래도 없어집니다. 동양 서양 남자 가를것 없이 남자가 애초에 쓰레기인거에요. 그리고 글에 다 담지 못한 여러가지 남편의 실망스러운 면을 원글님이 느꼈다면 그게 맞는겁니다. 스스로를 좀 존중하세요!

  • 89. ...
    '20.9.18 8:12 AM (106.101.xxx.253)

    감정이 그런건 내버려두고요.
    원글이 하던 분야와 상관없어도 일자리 찾아보세요.
    남자가 한푼도 안주는게 아니니 고마운거죠.
    이혼은 경제적으로 나아지고나서 다시 생각하세요.

  • 90. 정말
    '20.9.18 8:30 AM (1.230.xxx.225)

    위에 어느 댓글 님 쓰신 것 처럼 영화 조이럭 클럽의 그 얼음장처럼 서늘한 느낌이네요.

  • 91. 원글님
    '20.9.18 9:14 AM (14.33.xxx.174)

    토닥토닥... 안아드려요.
    힘내시구요..

    우울하시고 속상하실만 했네요.
    아무리 외국에서 자란 한국교포라도 그정도까지 냉정하진 않을텐데.. 했는데, 현지인이였군요.
    그나라, 그 현지인 문화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와 정서가 다를거 같구요.

    일단.. 너무 실망스럽고 속상하고 우울하시겠지만,
    최선의 합리적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 치료부터 하시고, 감정이 추스러지고 조금이라도 합리적 결정이 될때
    이혼을 결정하시거나 남편과 잘 타협하셔서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이끌어가시거나..
    그때 결정하시길 간절히 바래요.

    힘내시구요. 82언니들이 응원할께요!!!

  • 92. ㅇㅇ
    '20.9.18 9:29 AM (61.84.xxx.134)

    이해 안되는게 연애때는 동서양 막론하고 남자가 돈 쓰는게 맞다면서 왜 결혼하면 동등하게 돈을 내나요?
    아니 돈을 합치는게 맞지.. 왜 각자 관리하냐구요?
    이것부터 에러예요. 니돈내돈 따지려면 애초에 왜 결혼이라는걸 하나요?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는 거예요.
    몸뿐 아니라 모든게요. 그래야 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결속이 되지요. 니돈 내돈이니 , 독립적이니,이런 멍멍 소리 할거면 결혼이란 걸 하지마세요.
    님을 그렇게

  • 93. ㅇㅇ
    '20.9.18 9:31 AM (61.84.xxx.134)

    짤려서..
    외롭게 하는 남자는 벌써 에러예요.
    자격미달입니다. 남편이 아닌데 뭘 같이 살아요?
    그냥 이혼하시구요.
    아니라면 관계를 첨부터 재정립하셔야 해요.
    원가족으느부터 분리를 못한 남자는 제기준 성인이 아니구요. 벌써 땡인데...그것부터 고치셔야할듯요.

  • 94. 아줌마
    '20.9.18 9:56 AM (73.64.xxx.6)

    좀 냉정하게 말씀 드리자면...

    님이 시간이 너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도 벌때는 남편이 시집에 돈을 주건 뭐건 상관 안 하셨는데, 지금은 상관 있는 거 보니...님이 일하면 이 문제는 금방 해결 되는 거고...

    사랑이 식었네 어쩌고..정신과 치료가 어쩌고... 집안에서만 어쩌고... 이것도, 님이 일 없이 집에만 있어서 생기는 문제. 생각이 너무 많으신 듯... 일을 찾아서 하시지 않으면 생각이 많아져 괜히 쌈도 하고 외로움이 밀려 오고 허무하고 뭐 별 생각이 다 나게 되는 건 님 뿐 아니라 다~~~~~ 그렇게 되어요.

    직장이 아니더라도..일을 찾으세요. 예... 공부를 하시거나... 집에 패인트 칠을 하시거나.. 그림을 그리시거나..등등..

  • 95. 지금
    '20.9.18 10:16 AM (218.148.xxx.41)

    가장 문제점은 님 자신에 집중할 에너지가 남편쪽 시집쪽으로 너무 쏠려있다는 겁니다.
    도움이 전혀 안되는 거죠.

    결혼 10년 넘으면 주부님들이 다들 아시는 얘기가 있는데요.
    또 깜박깜박 잊어먹는 얘기기도 하고요.

    남편일 때
    저 남자는 옆집남자다. 저 남자는 옆집남자다.
    사춘기 아이일 때
    저 애는 옆집애다 저 애는 옆집애다.

    낮이나 밤이나 염불외듯 외세요.
    저 남자는 옆집남자다. 저 남자는 옆집남자다.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님한테 집중할 시점입니다. 오로지.

  • 96. 와국남자
    '20.9.18 10:22 AM (73.229.xxx.212)

    그냥 맘으로만 이심전심 나 힘들때 니가 알아주고 위로해주고 해줘야하는거 아냐?하고 백번 생각해야 소용없어요.
    지금 님의 글만볼땐 원하시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좀 더 신경써주길 바라는건가요?
    생활비를 님에게 전적으로 맡기면서 맘편하게 돈쓰게 해주는걸 원하나요?
    아님 시댁이 님에게 부당하게굴때 방패가 돼주길 원하시나요?
    우울증 치료비를 대주길 원하시나요?
    님 남편 나쁜사람 아니에요.
    님이 우울하면 남편도 우울해서 회사 못가야하고 일 제대로 못해야하나요?
    님이 원하는게 뭔지 님글을 보면서 헷갈리는 저도 님 남편처럼 답답함을 느껴요.
    남편에게 원하는걸 솔직히 말하세요.

  • 97. 시집살이
    '20.9.18 10:40 AM (223.62.xxx.70)

    외국 시어머닐 왜 모시고 살았고 시잡살이를 왜한거에요?
    여기 한국온 동남아 여자들도 '시'자들 등살 견디며 사는 토종 한국 며느리 다 재치고 나라 못살아 복지는 커녕 지입 덜려고 한국남과 결혼했어도 얼굴에 철판 깔고 시집 쌩까고 너 모르겠소 모르쇠 일관 돈만 밝히고 남편 월급만 노리며 집에서 딩가당가 놀고 애만 보고 밥도 안해먹어서 등신.호구 한국시모가 애들 줄줄이 년년생들 혼혈아이 몇씩 낳은 거 방치할까 밥굶길까 다봐주고 집 다 얻어주고 반찬 날라가며 대우받으며 살던데
    어때서 한국여자글은 어딜가나 등신짓하네요. 외국은 시집살이 없어서 며늘이 집에 초대안하면 평생 올생각 조차 없어요. 보고싶음 전화해서 요리해서 자기집 초대하고요. 손님인데 남편부모를 왜 모시고 살죠? 외국나가서 당당하게 한국식으로 외국남에게 생활비로 쓰게 월급 다내놓으라 하세요. 안주면 짐싼다고 하시고 한국 시모는 니엄마 처럼 막말 안하는데 한번만 더 내게 막말하면 안본다고 못박고요. 별꼴이네요

  • 98. 이 상황에
    '20.9.18 10:55 AM (124.50.xxx.140)

    자식을 낳아야된다고 조언하는 사람은 뭔지..
    자식을 자기 자리 위태로울때 안전판으로 이용하는 도구로 여기는 저 이기심..
    그런 용도로 낳은 자식에 대한 걱정은 없나?
    그나마 애 없는게 이혼해도 걸릴거 없고..
    언제든 이혼 가능한 장점인데..

  • 99.
    '20.9.18 10:56 AM (122.35.xxx.62)

    요즘 한국도 저런 남편 이혼각이지 않나

    결혼식에서 펑펑 우는 시어머니
    집에 와 죽치고
    막말하고
    며느리 불편해지니까 아들만 따로 만나고

    남편이 진짜 남의 편이네....
    어머니 동생은 가족이고 아내는 그냥 룸메에요?

    원래 살던 나라로 가시거나 한국에 돌아오실 수는 없는 거예요? 하긴 지금은 어딜 가도 마찬가지겠네요. 망할 코로나

    운동도 하시고 언어도 배우시고 취업 노력도 쉬지 말고 해보셔요. 위로해 줄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 100. 님의
    '20.9.18 11:14 AM (223.62.xxx.194)

    포지션은 하녀겸 섹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요
    ㅡ실직전엔 생활비에 월세까지 보태던 섹파 가능한 하녀
    그냥 말이라도 통하는 한국으로 들어오시는게
    낫겠다 싶어요
    가지고 있는 돈 다 써버린뒤엔 그야말로 오도가도 못하잖아요
    더 나이들기전에 신중히 결정하세요
    거기서 몇년 더 버텨봤자 원글 정신만 더 망가지지
    달라질건 없어보여요
    님 남편은 님에게 애정 없어요
    사랑하고 아끼는 자기 여자에게 저러는 남자가 어딨음

  • 101.
    '20.9.18 11:20 AM (165.225.xxx.135)

    아니, 나와 이 모든 상황이 똑같은 사람이 세상 한 구석에 있었다니...헐헐헐

  • 102. ..
    '20.9.18 11:28 AM (223.62.xxx.194)

    혹시 이태리에요?
    이태리 남자들이 본가족하고 분리 못하고
    시월드가 한국과 비등하더라구요

  • 103. 남편이
    '20.9.18 11:28 AM (218.48.xxx.98)

    원글님을 사랑 하지 않네요.
    4년 연애하고도 참...
    남편은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이게 뭔일이래요.
    평생혼자 자기네 식구들만 먹여살렸어야죠...이런류들이 좀 냉정해요,본인가족만 가족이고..
    저는 조심스레 이혼권해요.

  • 104. ...
    '20.9.18 11:52 AM (116.33.xxx.3)

    잘못된 선택을 굳이 합리화할 필요 없고 그냥 인정하면 돼요.
    아, 내 생각이 선택이 이런이런 지점에서 틀렸었구나.
    그리고 거기서부터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계획을 세워보세요.
    제 3자의 눈으로 내 상황을 관찰해보세요.
    영화 속 인물이라고 가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는게 좋을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고 그래서 어떤 관계가 좋을지도 생각해보세요.

    경제적 문제에 대한 원글님 입장이 확고하다고 치고, 그럼에도 원글님은 적어도 정서적인 지지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람인거잖아요. 그런데 남편은 그 레벨의 정서적 지지를 못해주고 있고요. 그럼 그걸 담담히 말해보세요. 난 결혼이란 관계에서 좀 더 깊은 정서적 유대를 원하고 진짜 내 편인 가족을 원한다고요. 그래서 시어머니도 내 바운더리 안에 받아들였었고 당신 힘들 때 도왔다고. 당신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고 있다, 구체적으로 ~것들 함께 하자, 나도 즐겁게 지내도록 애쓰겠다 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돈 받는다고 기생충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서부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확률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아무리 딩크라도요.
    빈 말이라도 너랑 결혼하면 난 얼마를 벌어다줄거고, 우리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는 남자들도 여전히 많고, 더 벌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남자들도 많고, 그럼 또 아니라고 당신이 최고라고 추켜주며, 서로 정말 온 세상에서 우리 둘밖에 없는 듯 한 팀이 되어 사는 부부도 정말 많아요. 그런건 아예 아니라는 생각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신거니까요.

    어떤 선택을 하시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관계가 필요하고 원하는지, 결혼생활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05. 시집살이님
    '20.9.18 12:20 PM (106.197.xxx.187)

    저도 해외생활30년째, 서양남자친구들 사귄 경험도 있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한국에 시집온 필리핀여자들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계시네요. 외국남자,한국남자 상관없고요, 자신을 '기생충'이다 생각지 마세요. 하다못해 집안일까지 다 원글님이 하는데 생활비 달라 떳떳하게 왜? 말못해요? 밤에 잠자리 할때마다 돈 받으세요. 혹시 님이 정말 일못해 돈 못벌 정도로 아프게 되면 어쩌나요. 그리고 시집에 돈보내는거 한국에서도 그정도면 다들 부부싸움 합니다. 원글님 자신을 귀히 여겨야 상대방에게 존중받을 수있어요. 저도 딸이 있고 국제결혼할 수도 있기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해봤네요.

  • 106. 제가
    '20.9.18 12:26 PM (106.102.xxx.26)

    그런 남자랑 3년 연애에 살아보기까지 하고 결혼한 사람인데
    진짜 대환장 파티죠..
    심지어 같이 사는 저한테 일언반구 없이
    시아버지 모셔오기로 지들 가족끼리 다 이야기해놓고
    제가 난리치니 니 의견은 중요치도 않고 필요도 없다고 한 인간이에요

    그렇게 자기 가족 자기 피붙이에 끔찍하던 사람이고
    가족 문제에선 말이 안통했어요
    결혼하고 애낳기 전 포함해서 애 낳고나서도
    한 2년은 미친듯이 싸운 것 같아요.

    가정 이뤄서 아이까지 낳은 남편 절대 못놓아
    주겠다는 시가 인간들이랑 중간에서
    교통정리 못하는 남편이랑 거의 7.8년간
    처절하게 싸운 것 같네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크고 예쁜짓 하고
    아빠아빠거리며 살 부대끼고 사니
    그제야 아이 낀 우리를 가족으로 인식하더라구요

    그 때쯤 시가랑 결별 선언하고
    저는 제 가족만 신경쓰고 살아요
    남편도 받아들였구요.

    부부가 같이 아이 키우면서
    동지애 반려자 같은 개념이 생기더라구요
    내 피붙이를 키워주는 여자이니 한 가족이구나
    개념이 이리 잡히는 듯 한데

    님과 남편 사이엔 그런 구심점이 없이
    서로 각계전투하니 사이가 그렇게 된 듯 싶어요

    뭔가 우리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동지다
    이런 가치가 필요한 것 같아요

  • 107. 시집살이님
    '20.9.18 12:30 PM (106.197.xxx.187)

    영국남자,미국남자등 백인들과 살고 있는 한국 아줌마,동남아 아줌마들 보면 남편돈으로 전업주부하면서 여행,골프,쇼핑하고 다들 잘 살아가고 있어요. 남자집이 가난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돈을 보내는군요. 게다가 시동생 용돈까지 ! 기가 막히네요! 오늘 요구하세요. 바보처럼 그렇게 살지마시고요!

  • 108. 이런
    '20.9.18 12:37 PM (210.91.xxx.196)

    18색 크레파스같은 ㄴ
    뭔 말인지 알것같아요.
    어쩐지...오히려 교포는 지지고 볶고 살아도
    살긴살더구먼,
    얘네 엄청 아기적이던데.
    걍 이혼하고 한국나와요!
    참고살 이유가 1도 없어보여요.
    우리나라 깡촌에 시집 온 베트남 아가씨하고
    뭐가 달라요?ㅠㅠ
    애도 없겠다.
    걍 뱅기 타고 나오라고요.
    동생~

  • 109. ..
    '20.9.18 1:04 PM (61.254.xxx.115)

    이탈리아 그리스는 가족중심적이고 자주모이고 엄마가 중심이고 한국사회에서도 이미 핵가족화되서 모임 그리 잦은집 없는데
    남부이태리사람이나 그리스사람하고 결혼하면 저럴수도 있나보다싶은데 도대체 어느나라 남자에요? 중국인온지 유럽인인지요?
    둥서양의 자기 이로운점만 쏙빼서 취하고있네요 님은 이결혼으로 득될게 하나도없고 처절하게 외롭고 비참해지니 우울증이나 오는거구요 대화해서 알아주지도않고 이해도 못해주면 차라리 한국으로 오세요 약으로 버티는거 그닥 좋아보이지도않는걸요
    시모가 왜 집으로 밀고들어오는데도 참고계셨는지 앞으론 그러지마세요 집은 부부의공간입니다

  • 110. ..
    '20.9.18 1:07 PM (61.254.xxx.115)

    돈 각자관리 이게.안좋은거 같네요 저 25년전에 유럽여행 패키지로 갔는데 덴마크가이드인지 스웨덴인지 그랬어요 서양남자들 각자 벌고 각자 돈관리 이런경우가 많지만 한국여자와 결혼하면 다들 여자가 돈관리맡는다구요 처음엔 안그랬어도 차차 다넘어가서 한국여자들이 야무지게관리잘하고 돈모은다고 국제결혼했어도 한국여자와 결혼한사람들은 다들 여자한테 맡긴다고했어요 지금 너무 부부사이가 불균형해요

  • 111. ..
    '20.9.18 1:10 PM (61.254.xxx.115)

    미국사람도보니 여친이어도 여친이 이혼녀고 애들도있는데 벌이가 시원찮다 하면 선물해주려고할때 생활이어려우니 선물대신 돈으로달라 하면 여친이생활하게끔 돈으로 주는남자들도있던데 님네는 부부사이인데 무슨 그렇게 선을 딱긋고그러나요? 힘들때 의지하고도움주고받는게 부부아닌가요? 이건 남친여친만도 못한사이에요

  • 112. ㅡㅡ
    '20.9.18 1:11 PM (223.39.xxx.118)

    그 상황, 그 사람들에게서 나오라고 하고싶네요
    비슷한데 전 애가 둘이예요ㅜ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손절하시고
    따뜻하고 소통되는 사람 만나 애 낳고 사세요
    가능함 귀국 권하고요~
    남편 절대 변하지 않아요 계속 본가 편일거고
    님 소외감 외로움 덜어지지 않습니다ㅜㅡ
    글 읽어보니 저랑 성향도 비슷하신 것 같아 이렇게 권해봅니다..

  • 113. ..
    '20.9.18 1:15 PM (61.254.xxx.115)

    정신과나 약에 의존할것이아니라 지금 상태가 많이안좋아보이니 일단 귀국해서 심신의안정을 꾀하심이어떤지요 고국의 맛집도다니고 먹고 기운을차리고 냉정히 생각해보심을 권합니다

  • 114. ..
    '20.9.18 1:21 PM (61.254.xxx.115)

    서양사람이 쓴책인데 이혼녀여친 금전적으로 도와주던거 미국케이스였고 동등지출이 일단 말이안되는겁니다 서양사람기준에서도요 남편이 2.5배 님보다더벌면 생활비나 외식비 지출도 님보다 2.5배 더내야하는거에요 똑같은금액을 내는것이아니라요 그것이 기생충도 아닙니다 부인이 아프거나 일을못하거나 하면.남편이 책임지는건 당연한거에요 반대로 남편이 실직했어도 부인이 가장노릇하는건 당연한거구요 수입이다른데 똑같이지출하는것처럼 바보같은일이또없어요 게다가 시모가 한달반을 와서 살다니요 말도안되는일이죠 밥먹고 헤어지거나 하루정도 멀리서와서 주무시고가는거면 모를까 정말 말도안되는일을 당하고계시는거라구요 중재도못하는 머저리 마마보이랑 살고있는거라구요

  • 115. 거기 있는게 이상
    '20.9.18 1:26 PM (222.106.xxx.77)

    왜 그러구 있어요 나와야 할거같은데?
    님이 당장 한국나와도 그 남자 오히려 좋아할거 같아요
    손 안대고 코푼거지뭐 나가라고 하면 여러가지 복잡한데

  • 116. ..
    '20.9.18 1:26 PM (61.254.xxx.115)

    그남자 자기나라 여자랑 결혼했어봐요 한달중 1/2은 시모가 눌러앉아있어 .돈도안줘. 시모 모셔야돼.어느누가 이런남자랑 살겠냐구요 그러니 결혼안하고 미혼이었겠죠.아님 이혼남이었거나.그런걸 너무 오랫동안 참고견디셨어요 이렇게는못산다 ㅈㄹ을 떨었어야했는데 이상한관계에 이남자는 자기 편할대로사니 불만이없죠 님이 우울한건 님이혼자해결해야할문제라고 맘대로 생각할거구요 그저 고향생각나서그러나 할걸요?

  • 117. ...
    '20.9.18 1:27 PM (221.155.xxx.229)

    다문화 싫어요.
    님도 거기서 민폐끼치지말고 들어와요.
    다들 본국에서 삽시다.

  • 118. ㅇㅇ
    '20.9.18 3:19 PM (121.129.xxx.107)

    뭔가이상해요... 제 주변 국제 결혼해도 전업으로 있게되어도 생활비로 스트레스 안받아요.
    그닥.. 오히려 더 잘쓰고 돌아다녀요. 시댁스트레스도 없구요.. 서양여자였다면 절대 안참고 이미 이혼감아닌가요? ㄷㄷ 아이없는건 하늘이 준 기회인듯. 애낳았다고 갑자기 가족으로 인식하고 생활비꼬박 챙겨주고 이럴일도 없을 것같아요. 그냥 시어머니의 남편아닌 남편(?)인거죠.. 심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 119. ....
    '20.9.18 3:23 PM (147.6.xxx.52)

    현지인이 이태리 남자 아닐까요? 거기가 자기엄마 끔찍히 위한다고 하고.. 결혼하면 모시고 살고 그런다고 하던데요.

  • 120. .......
    '20.9.18 3:25 PM (94.9.xxx.34)

    혹시 인도 파키스탄 계 남편 아닌가요?
    거기도 좀 그렇던데...
    그렇게 시어머니가 가까이 애인 처럼 있으면 못살아여
    그냥 납니다 생각하고 빨리 몸과 마음을 추스리세여.

  • 121. 빨리
    '20.9.18 5:24 PM (58.231.xxx.9)

    귀국 하시는 게 낫겠네요.
    갈수록 늙고 무능해 지는 게 사람인데.
    신혼에도 이 정도면 나이 들면 짐짝 취급하겠어요.
    편해야 가족이고 믿고 사는 건데
    친밀도가 전혀 없이 냉랭한 사이네요.
    귀국해서 일 하시고 따뜻한 남자 만나서 애기도 가질 수 있음 갖는 것도 좋아요.

  • 122. 그냥
    '20.9.18 7:11 PM (116.40.xxx.49)

    한국으로와서 일찾으세요. 좀떨어져지내보고 아니다싶음 갈라서야겠네요.

  • 123. ....
    '20.9.18 8:09 PM (120.136.xxx.97)

    이유가뭐든
    그남자믿고 노후까지갈수있을지
    어째야할지를 한번쯤 고민해보세요.

  • 124. 소소한행복
    '20.9.18 8:15 PM (175.193.xxx.206)

    힘든걸 잊게 해주는 소소한 행복때문에 사는거지 상대가 능력있어서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추억을 나는 강아지랑 남편은 시댁이랑. 그렇게 말고 둘이 나누세요.

  • 125. 제 생각엔
    '20.9.18 8:53 PM (223.38.xxx.252)

    남편이 아이를 안 갖는게 나이 때문일 정도면
    원글도 너이가 꽤 많겠어요. 또 해외생활 20여년이라니 40넘고 50에 가깝나요?
    혹시 갱년기 증상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늦게 만난 커플이 아이없이 산다면
    결혼이든 동거든 룸메이트같은 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아요.
    또 남자가 집세, 관리비, 식비 내고 있으면 그게 생활지를 책임지는 것 아닌가요?
    남편이 얼마를 벌든
    원글도 수입이 꽤 좋았다고 했고
    나이도 이미 좀 있고
    실직한 지 얼마 안됐고 (코로나 진정되면 다시 일 찾울거에요)
    그냥 내 용돈 조금씩 꺼내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아이없는 성인 둘이고
    남편은 일하러 가고하니
    살림이랄 게 부담인 지 모르겠는 데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같이 시어머니랑 외식하자는 것 아니면
    본인 엄마 만나서 밥 먹는 게 뭐가 문제일까요?
    남편 나이가 많다면서요? 남편이 50대? 근처라 할때
    50년이상 남편에겐 어머니, 동생이 가족인데
    어쩌겠어요.
    룸메, 친구라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겠고
    남편의 주변과 환경을 인정해주고
    해외에서 씩씩하게 20년씩 살던 본인의 씩씩함을 돠찾으세요. 혼자 살았어도 살직하면 우울했을거고요, 남편있어 생활비는 해결됐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너이가 몇인 지 모르겠으나 혹시 40중반이후라면
    갱년기도 생각해보세요.
    완경전이라도 불안감, 우울증은 오거든요.

  • 126.
    '20.9.19 12:02 AM (211.108.xxx.139)

    댓글이 많은데 쓰신분들 성의를 생각해서
    절대 지우시면 안됩니다
    원글님 상황이랑
    원글님 정보도 좀 올려 주세요
    늦게라도 여기에 답글 달아 주세요
    한 번씩 진척상황이나 그런거
    여기 댓글 올려 주세요
    예를 들어 남편이랑 이제 잘 지낸다거나
    한국 왔다거나
    이혼했다거나
    취직했다거나
    맘이 편해졌다거나
    더 힘들다거나

    그런거 여기 댓글에 한번씩 달아주세요
    멀리서나마 맘이라도 다독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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