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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나가지들을 않아요 ㅠㅠㅠㅠㅠ

아아 조회수 : 29,402
작성일 : 2020-08-30 17:51:45

대딩 남매

코로나로 모든 일은 재택근무하는 남편

하루죙일 집에서 디굴디굴 북적북적 나가지를 않아요 다들.

남편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밥 달라 은근히 티내고

겨우 일어나 밥 차려주고 저 먹고 하면 첫째 일어나고 둘째는 한낮이 되어서야 일어나고

둘째 아침 차리자마자 남편 점심. 그 뒤 조금 있다 첫째 점심

둘째는 오후 어중간하게 점심.

둘째 점심 먹자마자 저녁 준비해야하고 저녁은 다 같이 먹긴 먹는데

이러저러하다 보면 정말 하루 종일 밥을 차리고 다음 끼니 걱정해야 해요.

애들과 다 같이 먹는게 방법이겠지만 제가 더 피곤해요.

밥상에서 애들한테 잔소리하고 일찍 일어나라 어째라... 분위기가 더 안 좋아져서

차라리 그냥 따로 밥 줘요.

문제는... 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이라 하루종일 집중해 일을 못해요.

물리적 시간도 없고 집중할만 하면 또 밥 달라하고....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라면도 끓여먹고 하지만 그래도 맘이 불편해서 또 나가서 챙기게 되고.

아 정말 밥지옥입니다.

반찬도 너무 빨리 떨어지고... 이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그러니 저는 맨날 밤늦게 일하느라 늦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점점 힘들고

얄미운 남편은 11시면 딱 문닫고 들어가 자니 아침에 얼마나 상쾌하겠어요.

새벽부터 일어나 밥타령이고   


다 쫓아내고 싶어요ㅠㅠㅠㅠㅠ

병 날것 같아요 ㅠㅠㅠㅠ

IP : 125.186.xxx.16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30 5:52 PM (203.175.xxx.236)

    애들 대학생이상이면 니들이 해먹고 차려먹으라 하면 안되나요 남편도

  • 2. ..
    '20.8.30 5:53 PM (49.164.xxx.159)

    알아서 챙겨 먹게하세요. 안그러면 님이 먼저 눕겠어요.

  • 3. 이럴때
    '20.8.30 5:53 PM (222.101.xxx.249)

    셀프서비스 코너를 만드세요. 원글님에게도 쉼이 필요합니다.

  • 4. 왳.ㅡㅡㅡ
    '20.8.30 5:53 PM (223.62.xxx.241)

    왜차려주세요
    라면끓여먹으라고 하세요...
    배달시키던지...엄마가 무슨 시녀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저런 집 왤캐 많나요

  • 5. ㅠㅠ
    '20.8.30 5:53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제 말이요.
    정말 몇달째 미치겠어요.
    대학생 애들은 새벽에 자고ㅠ
    정말 코로나전에 우울증걸리겠어요.

  • 6. ...
    '20.8.30 5:54 PM (112.168.xxx.97)

    왜 따로 차려주나요. 저희 집은 밥 시간에 안 먹으면 알아서 먹고 설거지 마치는게 룰입니다.

  • 7. 님이라도
    '20.8.30 5:55 PM (1.238.xxx.39)

    하루에 한번씩 운전하고 나가세요.
    우유 사러간다. 세제 사러간다 얘기하고요.
    운전하며 스치는 풍경 보며 음악이라도 듣고
    잠시 혼자 시간 갖음 훨씬 나아요.

  • 8. ㅇㅇ
    '20.8.30 5:56 PM (123.254.xxx.48)

    전 그때 그냥 제가 차려먹었는데, 보통 그럴텐데요 대딩정도면

  • 9. @@
    '20.8.30 5:57 PM (122.36.xxx.20)

    저는 돌아서면 밥차리는게 넘 지겨워서 딸한테 감자채볶음이랑 김치찌개 좀 끓이라고 시켰어요
    지금 유튜브틀어놓고 열심히 끓이고 있네요

  • 10. ㅠㅠ
    '20.8.30 5:57 PM (106.101.xxx.247)

    아주 코로나때메 1년내내 방학같아요 애들 공부도 안하고..
    아침에 뭉게고 자는꼴보기 힘들고
    차라리 출근해서 안보는게 속편해요

  • 11. .....
    '20.8.30 5:57 PM (1.233.xxx.68)

    점심부터 4명이 시간 맞춰서 먹으면 되겠네요.

  • 12. 님이라도
    '20.8.30 5:57 PM (1.238.xxx.39)

    그리고 반찬은 삼절이나 사절 밀폐용기 세개 사서
    각자 반찬 담아놓고 밥통에 밥 해놓고
    알아서 하나씩 꺼내 먹으라 하세요.

  • 13. ...
    '20.8.30 5:58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다 성인이구만 각자 알아서 먹게 해요. 밥 시간 정해놓고 30분 전까지 식사 의사 알리지 않는 사람은 따로 알아서 챙겨 먹는 걸로 간주한다고 카톡에 공지 띄워요.

  • 14. ....
    '20.8.30 5:58 PM (220.127.xxx.130)

    밥시간지나면 알아서 해먹으라고해요.
    대학생이면 시간도 많은데 해먹으면되고 남편도 한끼정도는 해결하게 내버려두세요.
    다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자꾸 해주니 당연한줄 아는거죠.

  • 15.
    '20.8.30 5:58 PM (180.69.xxx.140)

    식시시간 정해놓고
    그시간에오면 먹고 아님 차려먹는거죠

    그리고 님 일하는시간 정해놓고
    그시간엔 반응안해주는거로

    룰을 정해서 써붙이세요

  • 16. ㅠㅠ
    '20.8.30 5:59 PM (175.223.xxx.10)

    대학생 밥을 차려주다니
    게다 전업도 아니고 일하는데...
    너무너무너무 이상해보여요.
    원글님 정해진 시간에 차리고
    그 시간 아니면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제발.
    고구마 제대로네요ㅠㅠ

  • 17. 식사시간
    '20.8.30 6:00 PM (219.255.xxx.149)

    식사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에 맞춰 밥을 차리시고 그 시간에 안일어나거나 먹으러 오지 않으면 굳이 깨우거나 먹어라 마라 하지 마시고 과감히 상을 치워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외에 먹고프면 스스로 챙겨먹는 걸로 규칙을 정하면 될 것 같은데요.

  • 18. ...
    '20.8.30 6:00 PM (27.35.xxx.100)

    코로나시대에
    밥 밥통. 국 냄비. 반찬 냉장고 있으니
    알아서 차려먹게 하자고요
    직접 요리하라는것도 아니고

  • 19. ..
    '20.8.30 6:01 PM (221.159.xxx.134)

    저는 얘들 초등고학년이상 되면서 식사시간때 안먹음 셀프로 차려먹게 했어요. 공부하다 늦게 들어오거나하면 몰라도요.

  • 20. 아침일찍
    '20.8.30 6:01 PM (175.208.xxx.235)

    날이 더워 아침 일찍 하루 먹을 음식들을 대략 준비해 놓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늦게 일어나서 셀프로 차려 먹어요.
    전 전업인데도 배달식도 자주먹고, 완조리 식품도 자주 먹어요.
    쿠팡에서 김밥, 샌드위치도 새벽 배송 받아서 바로 먹습니다.
    하루 세끼 다~ 요리해서 식구들 챙겨먹이는거 전업이어도 힘들어요.
    프리랜서로 일하시면 적어도 점심은 꼭 사서 드세요

  • 21. ..
    '20.8.30 6:03 PM (39.7.xxx.217)

    프리랜서...그렇게 살아도 유지되는 일감이 있나요??
    원글님도 가족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는 거 같은데요.

  • 22. ..
    '20.8.30 6:05 PM (180.70.xxx.108)

    작성자님 진짜 힘드시죠.. ㅠㅠ 기운내세요..

  • 23. ...
    '20.8.30 6:06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시키면 더 일을 퍼질러 놓고 엉망인 식재료로 냉장고도 개판되고
    저렇게 일일이 챙겨주는게 식구들을 위한거 같지만 결국 나를 위한 일일지도요.
    저는 맛있는거 생기거나 반찬이 잘되면 저 안먹고 식구들 줬어요.
    그게 식구들 위한 일 같지만 한끼라도 덜 만들고 싶은 나를 위한 일이었어요.

  • 24. 원글
    '20.8.30 6:06 PM (125.186.xxx.16)

    제가 삼시세끼 다 직접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에요.
    점심때 김밥 햄버거 피자도 많이 시켜 먹어요.
    그래도 힘드네요. 정말 애들 다 컸는데 딱 식사시간 정해놓고 지나면 밥 안주면 되는데요
    이놈의 제 마음이 문제예요.
    아무래도 애들 직접 챙겨먹으라 하면 고기나 생선 같은거 제대로 볶거나 구워먹기 힘드니
    밑반찬이나 꺼내 먹을텐데 그 꼴을 제가 못보겠는거예요ㅠㅠㅠㅠ
    국도 데워주고 싶고 이왕이면 찌개도 데워주고 싶고ㅠㅠㅠㅠㅠ
    그게 참 남편은 아무렇게나 먹어도 신경이 안쓰이는데
    애들은 어쨌거나 내 품에 있을땐 제대로 먹이고 싶어서.....
    제가 문제죠? 내가 문제야 문제......
    정신 차려야겠어요. 고구마 드시게해서 죄송합니다.

  • 25. ...
    '20.8.30 6:07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윗 님은 뭔 소리셔..그래서 낮 동안 일을 못 끝내고 밤 늦게까지 한다잖아요. 갑자게 원글을 일 날림으로 하는 사람 만드시네...

  • 26. ...
    '20.8.30 6:07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 일감 댓글님은 뭔 소리셔..그래서 낮 동안 일을 못 끝내고 밤 늦게까지 한다잖아요. 갑자게 원글을 일 날림으로 하는 사람 만드시네...

  • 27. 무슨.대딩들애게
    '20.8.30 6:08 PM (182.209.xxx.196)

    밥을 차려주나요???

    국이나 커레 같은 거 한솥 끓여놓고
    작은 밀페용기에 반찬 덜어놓고
    배고프면.나와 차려 먹어러 하세요

    먹은 그릇은 씻어놔라 하시고.

    원글님은
    남편분 드실 때.같이 드시구요

    고딩.같은 수험생이면 모를까
    너무 비효율적으로 집안일 하시네요

  • 28. ㅠㅠ
    '20.8.30 6:08 PM (211.106.xxx.195) - 삭제된댓글

    진짜 원글님이 문제네요. 대딩 자식들 시간차 두고 밥 차려준다니.....

  • 29. 나중에
    '20.8.30 6:10 PM (175.208.xxx.235)

    그렇게 큰 아이들 나중에 결혼하면 배우자 힘들어요.
    제발 자기입에 들어가는 밥은 혼자서도 챙겨 먹을수 있게 키우세요

  • 30. ...
    '20.8.30 6:12 PM (221.147.xxx.21)

    답답하시네요. 대학생 애들 밥을 왜 차려줘요? 그리고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님 같은 분들 보면 너무 답답해요.

  • 31. ...
    '20.8.30 6:13 PM (221.147.xxx.21)

    그래놓고 엄한 코로나 블루 운운하지 마세요.
    애들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켜야죠.
    애들 그렇게 키워서 뭐해요?

  • 32. ...
    '20.8.30 6:18 PM (112.168.xxx.97)

    피드백 보니 원글님 문제 맞네요 ㅠㅠ
    어차피 그렇게 키워봤자 자기 인생 살겠다고 뛰쳐나가게 되어 있어요. 좀 놓아버리고 스스로를 돌보세요.

  • 33.
    '20.8.30 6:19 PM (180.69.xxx.140)

    아이들에게 훈련시키는것도 교육이에요
    수련회에서 그리하나요
    밥도 차려보고 해보고
    시간맞춰생활도 해보는거죠
    아이들버릇 안좋게 들이는게 위하는게 아니에요

  • 34. ...
    '20.8.30 6:25 PM (118.176.xxx.40)

    세끼만 차리세요. 차린 시간에 못먹으면 꺼내먹으라고 하세요. 아들들 그렇게 놔두시면 결혼후에도 그래요 ㅜㅜ

  • 35. ..
    '20.8.30 6:26 PM (211.108.xxx.33) - 삭제된댓글

    자식 그렇게 키우시는거 아닙니다
    자기손으로 밥도 못챙겨먹는 바보로 만드시나요

  • 36. 집에
    '20.8.30 6:29 PM (180.65.xxx.50)

    있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죠
    이 코로나 시국에..

  • 37. ...
    '20.8.30 6:30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제 밥시간이 식구들 밥시간이고 제가 먹고싶은게 식구들 반찬이요 . 딱히 말들을 안하니 그리 정했어요
    그시간 아니면 각자 차려 먹어요
    물론 신경 쓰이지만 룰을 정해야죠
    엄마로서 제일 짜증나는게 자신의 계획표없이 식구 동선대로
    움직여야 한다는거죠.
    규칙을 정해놔야 그나마 편하죠
    그리고 마음을 놓으세요.
    다 알아서 잘해요

  • 38.
    '20.8.30 6:31 PM (218.147.xxx.48)

    님만 정신차리면됩니다
    대딩딸집에 있지만 알아서 먹어요
    저녁은 본인이 알아서 같이먹구요

  • 39. ㅁㅁ
    '20.8.30 6:3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 틀을 부셔볼 생각은 없고
    죽겠다고 징징징은 ?
    뭐 어쩌라구요

  • 40. 뭐였더라
    '20.8.30 6:33 PM (211.178.xxx.171)

    엄마 품 안에 있을 때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게 엄마 맘이죠?
    근데.. 나중에 결혼하고서 자기밥도 못 찾아먹는.. 지 앞가림도 못하는 자식으로 키우고 있다고는 생각 안 되세요?
    귀한 자식일수록 매를 들라고 하잖아요.
    자기 밥 정도는 챙겨먹고, 설거지라도 해서 프리랜서 엄마 일 할 수 있게 배려하는 자식으로 키우세요.

    저도 애들한테는 좋은 거 먹이고 싶어서 뭐라도 해줬는데
    밖에 나가면 아무거나 먹고 다니더라구요.
    대딩 정도면 엄마 밥상 좀 차리라고 가르치세요.

  • 41. ...
    '20.8.30 6:34 PM (220.93.xxx.51)

    스스로 시녀질을 하며 사는걸 어쩌라구요. 때되면 먹어라 하고 안먹으면 치우면 알아서들 때에 맞춰 먹거나 알아서 챙겨 먹겠죠.

  • 42. ...
    '20.8.30 6:34 PM (58.238.xxx.19)

    4살짜리도 그렇게 안키워요..
    딱 차려주는 밥만 두끼 주고... 나머지 한끼는 간식으로(아직낮잠자서요)
    저녁은 아빠 오는시간에 맞춰서 한꺼번에 같이.

    인간적으로 밥준비하면 나와서 거들거나.. 배 안고파도 같이 먹는 성의는 보이는게 제대로 된 가정교육 아닌가요?
    저희 남편도 지 배안고프면 남들도 안고픈줄 아는 이기적인 인간인데... 정떨어져요.

    저녁 한끼 딱 시간맞춰 제대로 챙겨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각자 챙겨먹으라 하세요.
    아님 점심도 시간맞춰 준비하고. 안먹으면 알아서 챙겨먹어야죠.. 애들도 아니네

  • 43. 에휴
    '20.8.30 6:34 PM (218.157.xxx.171)

    자식 그렇게 키우시는거 아닙니다
    자기손으로 밥도 못챙겨먹는 바보로 만드시나요 222222

    원글님이 마음을 다르게 먹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에요. 애들이 어쩐다, 남편이 어쩐다는 다 핑계일 뿐이고요.

  • 44. ...
    '20.8.30 6:35 PM (27.35.xxx.100)

    애들이라고 이렇게 휘둘리는 엄마 안좋아해요
    기강을 바로 세우세요

  • 45. 사서고생
    '20.8.30 6:35 PM (118.176.xxx.70)

    아이들이 다 자랐는데도
    님 마음에는 아이들이 여전히 어린아이같은가봐요

    엄마 마음이 바뀌면 아이들도 다 바뀝니다.

  • 46. ..
    '20.8.30 6: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대2.고1 아들 둘
    반찬 해 두면 원하는 시간에 알아서 각자 퍼먹어요.
    설거지도 하면 좋지만 그건 안바라구요.
    먹은거 싱크대에 물 부어놓고 반찬 냉장고에 둬요.
    남편?의자도 안 넣어요

  • 47. ㅇㅇ
    '20.8.30 6:38 PM (203.130.xxx.58)

    전업주부 아니고 프리랜서면 일 하시는건데요
    업무시간 정해두고 그때는 가족에게 방해 못받는시간으로 공표하시고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 48. ㅇㅇ
    '20.8.30 6:42 PM (49.142.xxx.36)

    아고.. 그 나이 되면 각자 알아서 먹는거죠.
    뭐 해주고 싶음 해주는거지만, 원글님이 바쁘면 안해줘도 될 사람들인데....

  • 49. 시스템
    '20.8.30 6:42 PM (110.70.xxx.176)

    네칸~다섯칸짜리 반찬통을 식구수대로 마련.

    반찬통에 반찬 담아두고
    각각에 이름 써놓아요.

    식사시간에, 각자 국 데우고 밥 푸고
    자기이름 적힌 반찬통 꺼내서 먹고

    자기먹은건 자기가 설거지

  • 50. ...
    '20.8.30 6:50 PM (223.62.xxx.206)

    집에 엄마가 있으면 챙기게 되죠.
    다들 굉장히 훌륭하게들 키워서인지 한마디씩들 하는데
    애가 혼자서 냉장고 열고 뭐 끓이고 하면
    이것도 먹을래 ?? 하면서 이것저것 챙겨먹이고
    들여다보게 되지,그냥들 냅두나봐요. ㅎㅎ
    식사 챙기는게 힘든건 둘째치고 ,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생활리듬이 깨지니까 가능하면 일정한 시간에
    같이 식사하는게 맞죠.
    혼자서 밥 챙겨먹는것과 애들 야무진거랑은 아무 상관없어요
    그냥 밥만 챙겨먹을뿐이지, 바보같은 애들 많습니다.

  • 51. 우리는
    '20.8.30 6:52 PM (1.225.xxx.117)

    대딩들은 다같이 먹을때 안먹으면 안차려줍니다
    먹을거해놓고 알아서 꺼내먹고 치우는거까지 하도록 시켜요

  • 52. 우리는
    '20.8.30 6:54 PM (1.225.xxx.117)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학업이나 직장으로
    시간맞춰나가는 것도 아닌데
    집에서 늦잠자는 애들을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가
    각각 다 차려주고 치워주고
    전업이라도 그렇게 못해요

  • 53.
    '20.8.30 6:56 PM (121.129.xxx.121)

    대딩이랑 남편이랑 한번씩 돌아가며 점심당번 시키세요.

  • 54. ㅡㅡ
    '20.8.30 6:59 PM (221.139.xxx.111)

    스스로 고생을 자처하십니다.
    밥 챙길때 없으면 알아서 먹게 하세요. 밥 있겠다 국있겠다.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줘 결국 남는건 망가지는 본인의 몸과 나쁜 버릇 든 대학생 남매와 남편밖에 없어요.
    스스로도 안아껴주는 님은 누가 대접해주겠어요.

  • 55. 지팔자지가꼰다고
    '20.8.30 7:21 PM (223.38.xxx.62)

    대딩 밥을 차려줘요? 애들은 그 상을 또 받아 먹구요?
    희한한 집일세~

  • 56. .......
    '20.8.30 7:21 PM (121.130.xxx.94) - 삭제된댓글

    밥시간에만 차리세요.
    차려놓은 밥상에 안 앉을거면 각자 챙겨 먹게 해야죠.
    이건 전업이냐 맞벌이냐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삼시세끼 밥때 되서 밥상 차려주면 됐지, 식구 수대로 시시때때로 차려주는건 안해도 됩니다.
    퇴근해서 들어오면 하루 종일 피곤했으니 또 몰라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주말 아침은 스스로 챙겨먹으라고 하고 늦잠도 주무시고 그러세요.
    애들이 초등학생 이어도 그렇게 하는 집 많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자기가 먹고 싶은거 간단히 잘 차려먹습니다.
    언니네 보니까 아침은 초딩 애들끼리 시리얼도 말아먹고 샌드위치도 만들어먹고
    알아서 잘 먹어요.
    어떤날은 주말 전날에는 다음날 아침 먹을거 만들어놓고 자기도 하는데
    자기들 먹고 싶으면 알아서 잘 덜어다가 먹습니다.

  • 57. .......
    '20.8.30 7:23 PM (121.130.xxx.94) - 삭제된댓글

    밥시간에만 차리세요.
    차려놓은 밥상에 안 앉을거면 각자 챙겨 먹게 해야죠.
    이건 전업이냐 맞벌이냐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삼시세끼 밥때 되서 밥상 차려주면 됐지, 식구 수대로 시시때때로 차려주는건 안해도 됩니다.
    게다가 원글님은 프리랜서네요?
    엄마가 집에있지만 집에서 근무중이다. 너네들 밥을 하루 종일 차릴 수는 없으니 제때 안먹을거면 각자 차려먹는거라고 가르치셔야죠.
    퇴근해서 들어오면 하루 종일 피곤했으니 또 몰라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주말 아침은 스스로 챙겨먹으라고 하고 늦잠도 주무시고 그러세요.
    애들이 초등학생 이어도 그렇게 하는 집 많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자기가 먹고 싶은거 간단히 잘 차려먹습니다.
    언니네 보니까 아침은 초딩 애들끼리 시리얼도 말아먹고 샌드위치도 만들어먹고
    알아서 잘 먹어요.
    어떤날은 주말 전날에는 다음날 아침 먹을거 만들어놓고 자기도 하는데
    자기들 먹고 싶으면 알아서 잘 덜어다가 먹습니다.

  • 58. .......
    '20.8.30 7:24 PM (121.130.xxx.94)

    밥시간에만 차리세요.
    차려놓은 밥상에 안 앉을거면 각자 챙겨 먹게 해야죠.
    이건 전업이냐 맞벌이냐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삼시세끼 밥때 되서 밥상 차려주면 됐지, 식구 수대로 시시때때로 차려주는건 안해도 됩니다.
    게다가 원글님은 프리랜서네요?
    엄마가 집에있지만 집에서 근무중이다. 너네들 밥을 하루 종일 차릴 수는 없으니 제때 안먹을거면 각자 차려먹는거라고 가르치셔야죠.
    애들이 퇴근해서 들어온거면 하루 종일 피곤했을테니 차려줄만도 한데...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주말 아침은 스스로 챙겨먹으라고 하고 늦잠도 주무시고 그러세요.
    애들이 초등학생 이어도 그렇게 하는 집 많아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자기가 먹고 싶은거 간단히 잘 차려먹습니다.
    언니네 보니까 아침은 초딩 애들끼리 시리얼도 말아먹고 샌드위치도 만들어먹고
    알아서 잘 먹어요.
    어떤날은 주말 전날에는 다음날 아침 먹을거 만들어놓고 자기도 하는데
    자기들 먹고 싶으면 알아서 잘 덜어다가 먹습니다.

  • 59. 111111111111
    '20.8.30 7:43 PM (58.123.xxx.45)

    고딩아들도 알아서 밥 잘챙겨먹는데 대딩은 뭐 밥해먹야 하는것 아닌가요
    애들 자립심이 너무 없네요
    아침 밥 챙겨드시고 바로 나가세요
    배고프면 뭐라도 챙겨먹겠죠

  • 60. ㅇㅇ
    '20.8.30 8:3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고등 졸업부터 밥 신경 덜써요
    내가 먹을때 먹으면 좀 즉석 반찬도 먹는거구
    그 이외는 먹고 싶을때 먹어요
    애들을 글로벌하게 키우셔야 나중에도 잘살아요
    그냥 본인이 챙기게 하시고 본인일 하세요

  • 61. happ
    '20.8.30 8:41 PM (123.109.xxx.175)

    원글도 댓글에 썼네요
    본인 맘이 문제라고 ㅎ
    답도 알면서 어쩌라고 여기다 짜증을
    덩치 큰 대딩이니 알아서 먹으라 해도 되구만
    남편도 원글 먹을 때 같이 안먹음 차려 먹으라하면
    되는 걸 스스로 밥지옥을 만들면서 어쩌라고 이러나

  • 62.
    '20.8.30 8:44 PM (115.23.xxx.156)

    때되면 밥차리는게 힘드네요

  • 63. 밥시간
    '20.8.30 8:47 PM (1.238.xxx.124)

    같이 안 먹으면 그 끼니는 건너 뛰거나 자기가 알아서 먹어야죠. 기숙사 하숙집 가서는 안 그러겠죠.
    다 엄마가 받아주니 저러는 거죠.
    애기 밥 먹이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그러시면 아니 되어요.

  • 64. ....
    '20.8.30 8:4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비슷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저는 이런 사람 이해가 안 됩니다.
    본인이 본인 신세를 볶아놓고 엄한데서 한탄하며 고구마 먹이는 사람이요
    똑같이 맞벌이고 애들 대학생이면 알아거 챙겨먹어야
    본인이 챙겨줘놓고 힘들다고 징징징
    어쩌라는 거죠?
    대학생 자취하고 유학가서 생활독립하고
    심지어 그 나이에 일찍 경혼해서 애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게으름 부리고 늦잠자는 대학생 거기에 맞춰 해먹이는 엄마 정상적이지 않아요

  • 65. ....
    '20.8.30 8:4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비슷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저는 이런 사람 이해가 안 됩니다.
    본인이 본인 신세를 볶아놓고 엄한데서 한탄하며 고구마 먹이는 사람이요
    똑같이 맞벌이고 애들 대학생이면 알아거 챙겨먹어야
    본인이 챙겨줘놓고 힘들다고 징징징
    어쩌라는 거죠?
    대학생 자취하고 유학가서 생활독립하고
    심지어 그 나이에 일찍 경혼해서 애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게으름 부리고 늦잠자는 대학생 거기에 맞춰 해먹이는 엄마
    전업도 아니고 정상적이지 않아요
    이렇게 자식 망치는 거죠

  • 66. ....
    '20.8.30 8:50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이해가 안 됩니다.
    본인이 신세를 볶아놓고 엄한데서 한탄하며 고구마 먹이는 사람이요
    똑같이 맞벌이고 애들 대학생이면 남편이고 자식이고 알아서 챙겨먹어야지
    본인이 챙겨줘놓고 힘들다고 징징징
    어쩌라는 거죠?
    대학생 자취하고 유학가서 생활독립하고
    심지어 그 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애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게으름 부리고 늦잠자는 대학생 거기에 맞춰 해먹이는 엄마
    전업도 아니고 정상적이지 않아요
    이렇게 자식 망치는 거죠

  • 67. ...
    '20.8.30 9:02 PM (221.155.xxx.229)

    자식들한테 한소리도 못하면서 여기다 징징징~~
    해놓고 가시네^^

    계속 그렇게 살아요.
    애들 망칠거면

    우리더러 어쩌라고
    자기 자식 그렇게 키우는거..

    종일 남편이랑 대학생 애들 둘 각자 다른 밥때맞춰 디ㅏㄱ딱 음식 챙겨주시고 틈틈이 자기 일도 하시구랴. 다 커도 애기죠. 자기 밥도 못차려먹고.. 불쌍해라..

    엄마노릇 계속 제대로 하시고
    대신 여기다 싸지르지 마세요.

    님은 자기의지가 있는 인간이니깐

  • 68. 성인 대딩이면
    '20.8.30 9:04 PM (14.40.xxx.172)

    각자 알아서 차려 먹읕라고 하세요

    청소까지 원글 죽어라 혼자 다 일해도 티도 안나요

    청소까지 하려면 아주 그냥 죽어나겠네 죽어나

  • 69. yje1
    '20.8.30 9:08 PM (223.38.xxx.10)

    저도 성인인데 끼니 상관없이 제가 알아서 다 챙겨먹어요

  • 70. 저도
    '20.8.30 9:14 PM (222.110.xxx.52)

    원글님 타입이라 찔리네요
    알아서 먹으라하면 있는 반찬 김치 절대 안 꺼내먹고
    인스턴트로 때우는 거 건강에 나쁘고 여드름 나니까
    골고루 챙겨줄려고 차려줘요
    주면 또 먹긴하니까요
    취준생 딸, 고3딸, 남편 각각 밥 시간 달라서
    하루 4번은 차리는데...
    늘 힘들지만 딜레마예요ㅠ

  • 71. ....
    '20.8.30 9: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침 저녁 두끼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야죠
    남편은 아주 가끔 세끼 밥으로 먹을때도 있지만 보통 점심 한끼는 옥수수 만두 떡 과일 등으로 때우기도 해요
    배도 나온 사람이 종일 눕고 앉아 지내니 점심을 간단하게 때우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초등 애는 크는중이니 세끼 밥 먹이려고 하고요

  • 72. ....
    '20.8.30 9:38 PM (1.237.xxx.189)

    아침 저녁 두끼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야죠
    남편은 아주 가끔 세끼 밥으로 먹을때도 있지만 보통 점심 한끼는 옥수수 만두 떡 과일 전 등으로 때우기도 해요
    배도 나온 사람이 종일 눕고 앉아 지내니 점심을 간단하게 때우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초등 애는 크는중이니 세끼 밥 먹이려고 하고요

  • 73. 다들
    '20.8.30 9:57 PM (61.253.xxx.184)

    성인인데
    직접 차려먹으라고 하세요.
    문제도 아니구만.

  • 74. 나옹
    '20.8.30 10:31 PM (39.117.xxx.119)

    차라리 도시락을 싸시는 게 낫겠어요.

    저는 출근하느라 아이 낮에 먹을 점심 도시락을 일품요리로 데울 수 있는 유리용기에 넣어서 도시락을 싸요. 반찬 한두가지 볶음밥 이렇게 크게 한그릇으로.

    매번 어떻게 차려요. 그리고 대딩이면 먹고 난 그릇은 반드시 설거지하게 가르치세요.

  • 75. 저기요
    '20.8.30 11:0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댓글 보니 기가 막혀서 댓글 써요.
    대딩 애들이 고기 제대로 못 볶을까봐 생선 제대로 못 구울까봐 걱정되서 자꾸 해주지 마시고
    점심을 한번에 남편분 드실 때 애들 불러서 고기 볶는 것 생선 굽는 걸 가르치고 상 차리게 하시고요.
    애들 수업시간 겹쳐서 시간이 안되면 원글님이 한꺼번에 구워 놓고
    나중에 차려먹을 사람은 꺼내 먹으라고 냉장고에 포스트잇 써붙여 놓으세요.
    그것도 못 찾아 먹으면 굶던지 밑반찬만 꺼내 먹든지 놔뒤요.
    요즘 못먹어 굶어죽는 사람 있어요? 그 정도는 알아서 챙겨 먹어야죠.
    님 스스로 애들 못미더워서, 끼고 있는 동안은 챙겨주고 싶다고 자꾸 해주면
    나중에 애들 결혼해서도 살림 간섭해가며 살게 되고 자식들과 사이 나빠져요.

  • 76. ㅠㅠ
    '20.8.30 11:31 PM (59.10.xxx.178)

    국 찌개는 데워 먹을수 있지 않나요 ㅠㅠ
    6살 우리아들 반자동 에스프레소 내리는거 저랑 같이 하는데 ..... 퍽 터는것도 직접 하고....
    전기레인지라 볶는것도 시켜요
    물론 제가 옆에 같이 있지만요....
    좀 할줄 아는게 더 살기 편할거에요

  • 77. ㅡㅡㅡ
    '20.8.30 11:35 PM (70.106.xxx.240)

    그러다 결혼하면 자식들만 힘든거에요
    자기손으로 한끼 정돈 해결할줄 알아야죠

  • 78. 자식
    '20.8.30 11:38 PM (220.78.xxx.170)

    그렇게 키우지 맙시다~~!

  • 79. ㄴㄴㄴㄴㄴ
    '20.8.31 12:42 AM (202.190.xxx.144)

    인정욕구나 본인 뜻대로 식구들을 조종하고픈 장악욕구가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시면 좋겠어요.
    그 다음은 지나친 책임감....

    저도 다른사람이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인정, 과도한 책임감, 타인을 장악하고픈 심리 등등...사실 그런 맘이 아니라고 사랑주고 잘 하고픈 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심리를 한번 돌아보라고 충고해줘서 가만히 잘 생각해보니 인정, 지나친 책임감, 조종하고 장악하고픈 심리가 아예 없다고 확신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식구들이 뭘 한다 그러면 제 생각대로 마음대로 설득하려고 하지 않게 됐어요.
    내가 바뀌면 됩니다. 식구 또는 남이 바뀌지 않아요.

  • 80. 진짜
    '20.8.31 12:52 AM (66.74.xxx.238)

    이집은 엄마만 정신차리면 되네요

  • 81.
    '20.8.31 8:17 AM (222.232.xxx.107)

    점심은 각자먹으라하세ㅛ.
    다큰 사람들을 뭘 그리 종종거리며 챙겨요
    글고 한두시간씩 본인이 나갔다오세요
    마트를가던 드라이브를 하던

  • 82. ㅇ__ㅇ
    '20.8.31 8:44 AM (112.187.xxx.221)

    저도 지금 프리랜서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 남편이 집에 있었는데요. 아침에 샌드위치 싸서 잘라서 제 것 먹고 나머지는 그냥 식탁 위에 올려놔요. 그럼 일어나서 알아서들 자기거 먹어요. 빵이라 먹기 싫다고 하면 니가 차려 먹으라고 하세요.
    어제는 한 끼는 배민으로 주문해먹고 한 끼는 차렸어요.

  • 83. 왜그러고 사세요
    '20.8.31 8:45 AM (121.190.xxx.146)

    왜 그러고 사세요 ㅜㅜㅜㅜ

    식시시간 정해놓고
    그시간에오면 먹고 아님 차려먹는거죠

    그리고 님 일하는시간 정해놓고
    그시간엔 반응안해주는거로

    룰을 정해서 써붙이세요 2222222222

  • 84. ㅇㅇ
    '20.8.31 8: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도대체 대딩애들 밥 왜 차려주는지 이해불가
    점심은 알아서 라면을 끓여먹든 빵을 먹든 하면 되잖아요.
    되려 애들이 님한테 차려줘야하겠구만.

    게다가 남편은 알아서 라면끓여먹는데 왜 맘이 불편해요??
    끓이는김에 님것까지 끓이라 하세요
    읽어보니 님 성격이 문제지, 나머지 사람들은 냅두면 알아서 먹을듯

  • 85. 왜그러고 사세요
    '20.8.31 8:54 AM (121.190.xxx.146)

    하루에 한끼정도 밑반찬 꺼내서 먹는다고 안죽어요...
    고기니 생선이니 꼭 한사람 먹을때다마 볶고 구워야하는 거 아니잔하요....
    남편은 고기나 생선 안줘요? 그때 같이 볶고 구워서 나중에 먹는 사람은 데워 먹어야죠
    집에 전자레인지 없으세여?
    아니 전자레인지는 일부러 안쓰는 집도 있으니 없을 수 있다 쳐도 애들이 프라이팬에 뭐 데워 먹는 거 그정도도 안하면 문제죠.....

  • 86.
    '20.8.31 9:16 AM (218.50.xxx.154)

    삼시세끼를 해먹어요. 아침 저녁 두끼만 해드세요. 중간은 빵 등 간식으로 대충 알아서 각자.

  • 87. abcdef
    '20.8.31 9:57 AM (223.62.xxx.160)

    고구마 한보따리 투척하고 가시네요.

    차려주지 말고 알아서 먹게해라.
    시간을 정해서 먹어라 다 알지만 본인 마음 불편해서 못하는거잖아요.

    그냥 다음부턴 이런건 본인 일기장에 적으시고, 묵묵히 참고 밥상 차리세요. 방법 없잖아요.
    백날 말해줘도 밥차려야하는 이유가 그렇게 많은데 어쩌겠어요.
    생선, 고기볶음해서 영양가있게 차려주시고 글은 일기장에만 쓰셔요. 힘내시고요.

  • 88. ㅎㅎㅎㅎ
    '20.8.31 10:14 AM (221.153.xxx.103)

    여섯살짜리 꼬맹이도 식사시간에 자리에 안 앉으면 밥 없다는 거 아는데요 ^^
    위에 많은 댓글처럼
    원글님 신세를 원글님이 만들고 계시네요.

    원글님이 식사할 시간 정하시고, 가족들에게 이 시간에 밥 차릴건데 먹을건지 딱 한번만 물어보세요.
    같이 먹는다하면 차려줄 것이요, 아니면 알아서 먹는거라고.
    그 다음에는 시켜먹든 굶든 라면을 끓이든 각자 알아서 하는거고~
    무슨 하녀입니까, 노비입니까?
    이게 원글님 마음이 들볶여서 안된다 하면, 왜 그렇게 마음이 불편한지 한번 들여다보세요.
    엄마, 아내라는 역할이 다 떠서 먹여줘야한다고 느끼는 그 마음을요.

    원글님 홧팅!!

  • 89. ㅇㅇ
    '20.8.31 10:16 AM (110.35.xxx.176)

    일 하는 엄마가 성인들 밥을 하나하나 따로 차리게 두는 집이 정상인지 ㅋ

  • 90. 가정교육 부재
    '20.8.31 10:42 AM (175.223.xxx.215)

    총체적 난국인데,
    저도 일하지만,
    초등고학년만 되도
    준비해둔것 알아서 차려먹게 교육 시켰어요.
    그게 왜 안되요?
    아들 둘 엄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밥,계란 후라이,김치찌개 정도는 했어요.
    대딩이는 밥 시간에 안나오면
    무조건 지손으로 챙겨야죠.
    무슨 왕족도 아니고,
    엄마를 노비 취급도 유분수죠.

  • 91. ㅇㅇ
    '20.8.31 10:59 AM (39.121.xxx.71)

    이렇게 써놓음 좋은엄마 아내라는 소릴 듣고 싶은거겠지
    웃기시네
    애들 인생 망쳐놓는 나쁜 엄마라는걸 아시나?
    다 큰 대딩들이 엄마대신 밥,반찬 해보게 둬야지
    왜 그걸 못본다고 차려주는지
    애들 가정교육을 마주 발로 하는구만
    중학생 울 아들도 밥이랑 몇가지 반찬 잘한다고
    엄마를 잘못 만난 애들이 불쌍타

  • 92. gg
    '20.8.31 11:17 A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좀 내려놓으세요. 내품에 있을때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구요?
    내 품 떠나면 그 마음이 없어지거나 줄어질거 같으세요?
    맞벌이하느라 힘든데 안쓰러워서... 아이 키우는라 힘든거 안쓰러워서
    계속 이유를 만들어서 챙겨주시려고 할껄요.
    저희 엄마가 그래요. 아직도 결혼해서 독립한 아들이 제대로 못먹고 살아서
    늘 뭔가 해줘야하는 생각이 꽉 차 있어요. 주기적으로 반찬 만들어 공급합니다.
    그거 자식들 안좋아해요. 그저 만들어주는 사람 자기만족이죠.
    자기만족 얻으려고 스스로 몸이 고된걸 선택하셨으니...
    위에 쓴소리들 많이 달았으니 더는 필요없겠지만. 결코 자식들에게도 좋은거 아닙니다.
    스스로가 깨닫고 바뀌셔야 할텐데.. 대딩들이 고기없이, 생선없이, 국 없이 먹는다고 죽나요.
    일하는 부모를 위해 어쩌다 요리도 한번 해볼만할때인데..

  • 93. ㅇㅇ
    '20.8.31 11:37 AM (1.231.xxx.2)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면서 왜 징징대세요. 애들이나 남편이 해먹는 꼴 못 봐서 해주신다면 그냥 좋은 마음으로 해주세요. 저도 프리랜서이지만, 종일 그렇게 밥차리고 일까지 하시고...님 몸도 좀 생각하세요. 가족들도 진짜 이기적이네요. 엄마가 밥하고 집안일하고 돈까지 보는데 그걸 다 향유하고만 있다니.

  • 94. ㅡㅡ
    '20.8.31 11:59 AM (14.58.xxx.36)

    초등 6학년 아들도
    참치넣고 밥에 마요네즈 고추장넣고
    해먹어요.
    자식 챙겨먹이고 싶은 원글님 마음은 알겠으나,
    그렇게 키우면 안되겠더라구요

  • 95. .....
    '20.8.31 1:3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버릇 망치는 건 엄마 탓.....

    아침, 점심, 저녁 시간 정함.
    정한 시간에 식사 안 하면 굶든지, 알아서 먹든지 하면 됨.

  • 96. ..
    '20.8.31 1:46 PM (115.161.xxx.254)

    여든되신 울 엄마도 쉰넘은 오빠랑 같이 사는데 밥 챙겨줘요.
    심지어 물까지 떠다주고, 오빠는 밥먹고나면 숟가락 놓고 반찬뚜껑 하나 안 덮고 소파로 가구요.

    왜 챙겨주냐, 자기가 먹은 거 자기가 치워라 말하면 잔소리한다고 하구요.
    그냥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거다 생각해요.

  • 97.
    '20.8.31 2:00 P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그렇게 자식들한테 집착해요??
    대딩이면 성인이에요!

    누가 사위나 며느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집 며느리 사위 벌써부터 안쓰럽네요.

    성인이 고기굽고 생선 굽는거를
    왜 못하나요???
    그리고 영양과잉인 이 시대에
    좀 안챙겨먹으면 어때요??

    자식들한테 그만 집착하세요!!

    원글님 프리랜서라면서요??
    왜 그렇게 프로답지 못해요??

    프로답게 본인 일하는 시간 정해놓고,
    집안일도 딱 정해진 시간만 하세요!!

    지금 코로나로인해 모두 집에 있으니 힘에 부친다.
    정해진 시간에 아침 저녁만 챙겨줄테니,
    시간외 식사나 점심은 각자 알아서 챙겨먹고
    설거지 빨래 분담하자

    이 얘기를 왜 못해요??
    아, 진짜..

    원글님 지금 안고치면
    기껏 고생하고
    나중에 사위 며느리한테 욕 먹어요.
    정신 차리세요!!!

  • 98. ...
    '20.8.31 2:23 PM (39.118.xxx.194)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다같이 드세요. 설거지는 애들이랑 남편분 시키시구요..

    저는 세식구인데 아이가 화상수업해서 아이 시간표에 맞춰요.
    저는 원래 재택근무, 남편은 3주전부터 재택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차려도 힘드네요.

    저희는 항상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요. 라면, 빵, 감자/고구마/옥수수, 씨리얼,국수로 돌려먹고 있고 반찬은 저녁때만 하고 남는 건 다음날 아침에 먹어요. 반조리 식품 자주 사고 반찬가게 반찬도 이용하는데도 가끔은 짜증나요.

  • 99. 그래서
    '20.8.31 3:36 PM (112.151.xxx.122)

    친정엄마가 늙어서 걷기도 힘들어져도
    자식들 손주까지 대동하고 와도 해먹여야 하고
    시부모님도 늙어서 걷기도 힘들어도
    일손 도와주면 내가 종이냐 하는건가 보네요

  • 100. 원글님은
    '20.8.31 3:39 PM (112.151.xxx.122)

    여기서 내가 이렇게 바쁘고 힘들어도
    자식들 다 챙겨 먹이는 좋은엄마다
    이렇게 인정받고 싶으신거죠
    자식들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고
    열등감인지 뭔지 종노릇 자청하면서
    좋은엄마 노릇이라고 믿고 싶은
    이건 하소연이 아니라
    자랑하고 싶어서 쓴글 같은데
    댓글들이 따끔하네요

  • 101. 뷰의 끝판왕은
    '20.8.31 6:09 PM (125.182.xxx.36) - 삭제된댓글

    용호동 W 라고 생각함.
    저기가 제니스였군요.

  • 102. ,,,
    '20.8.31 8:09 PM (112.157.xxx.244)

    반찬 3가지 정도 김치 국과 밥만 해놓고 각자 알아서 먹으라 하고
    저녁만 같이 잡수세요
    물론 반찬은 사오시거나 배달시키면 됩니다
    저녁도 일품요리 사오거나 카레라이스, 떡국 등등으로 간단히 하세요
    그렇게 해줘봤자 좋아서 하는 줄 알고 고마운거 몰라요
    오히려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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