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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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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한국의 인종차별에 맞서는 흑인 : 샘오취리 BBC인터뷰

니가 이럴려고...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20-08-20 00:43:27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57519428...

샘은 BLM 바람에 편승하고, 한국 고등학생들 이슈를 발판삼아 
흑인 인권 운동가로 헐리웃에 입성할 수도 있겠네요.
얼굴에 흑인 분장한 걸 잘했다고 옹호하거나
샘이 그 부분 지적한걸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방법론과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의도에 대한 문제지.

흑인 이슈 민감한 미국에서 흑인들과 어울리면서도 20년동안 
얼굴분장이 그렇게 터부시되는지는 몰랐어요.
처음 미국갔을때 반에서 칠판을 블랙보드라고 했다가 
해임될 뻔한 초등학교 선생님인 친구 남편 얘기를 듣고
미국에선 사소한 실수도 블랙이슈는 무척 민감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근데 한국은 좀 다르죠.
흑인을 실제로 접할 기회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흑인을 노예나 비하의 대상으로 삼은 역사도 전무한 국민들 상대로
에듀케잇 운운하며 한국을 악의적 인종차별주의자의 나라인양
자신은 그런 미개한 국민을 교육하는 선구자인양 코스프레한것도 이해안가고

비하나 개그도 의도도 아니고 오마쥬를한 고등학교 졸업반 애들을
충분히 좋은말로 지적하고 절대하면 안돼는 행동이라고 했어도
교육의 효과가 훌륭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었을 일을
안티케이팝 해쉬태그로 일부러 비난의 장을 연
그의 저의와 의도가 용납안되서 
무슨말로 포장을 한다해도 이해불가네요.

저도 모든 차별에 반대하고 아픈부분은 건들지않고 
배려하도록 더 많이 교육시켜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문화나 사회적 배경이 흑인들 잡아다 노예로 혹사하고
최근 70년대까지 온갖 차별법이 존재하고 인간이하로 대우한
미국하고는 완전 정서도 생각도 다르다는걸
오취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텐데도
흑백논리로 유행에 편승하여 이름 날리려는 
간사한 인간의 이기심이라고밖엔 생각이 안돼요.

더군다나 정에 약하고 인정많지만 그런부분 무지하고 민감하지않은
한국사람들 무시하고 자기 발아래로 봤다는 생각만드네요.


IP : 73.136.xxx.2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20 12:45 AM (210.99.xxx.244)

    우리나라에 아부하며 먹고살았는데 이제 돈도 많이 벌었으니 떠나겠네요 가나로

  • 2. 영국이
    '20.8.20 12:48 AM (49.1.xxx.168)

    인종차별은 제일 심함

  • 3. ㅇㅇ
    '20.8.20 12:50 AM (122.32.xxx.17)

    샘오취리 어이없네요 제2의미즈노 되나요

  • 4. 우리
    '20.8.20 12:51 AM (220.124.xxx.36)

    조상님이 말씀하셨죠.
    검은머리 짐승 거두는거 아니라고.

  • 5.
    '20.8.20 12:51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대한외국인 종종 재밌게 보는데
    하차 꼭 하기를...

  • 6. ㅇㅇ
    '20.8.20 12:53 AM (211.36.xxx.140)

    ㅁㅊ놈 영주권까지 땄는데 훅 가네 한국인도 흑인 정서 몰랐지만 너도 한국인 정서를 너무 몰랐구나 제2의 유승준이 되겠고나 잘가라

  • 7.
    '20.8.20 12:59 AM (222.232.xxx.107)

    알게모르게 흑인이라고 무시받았던게 터진게 아닌가싶네요.

  • 8. ...
    '20.8.20 1:01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나가라 이놈아

  • 9.
    '20.8.20 1:04 AM (210.99.xxx.244)

    인종차별받음 돌아가지 왜 여기와서 차별받으며 방송인 생활한건지 참 이해불가

  • 10. 싫다잖아요
    '20.8.20 1:06 AM (202.166.xxx.154)

    인종차별 맞아요.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인종차별입니다.

    인종차별 크게 일어나는 건 대놓고 차별하면 따지기라도 하는데 교묘하게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 차별받고 자라니 계기가 생기면 BLM 같이 큰 운동이 일어나는 거죠.

    그냥 모르고 실수했다 하고 배우고 넘어가야죠. 진짜 외국 한인 사이트 가보면 동양인 억양 흉내내도 인종차별, 눈 찢는 건 대표 인종차별, 룰루레몬 사장이 일본사람들이 룰루레몬 발음 못한 거 귀여워 이름 지은 것도 인종차별, 동양인 친구랑 같이 파티 사진 찍은 유명인이 눈찢고 사진 찍었다고 인종차별 이렇게 난리를 치는데 우리도 좀 민감하게 받아들여주세요.

  • 11. ***
    '20.8.20 1:16 AM (223.38.xxx.192)

    윗님

    방법이 잘못했잖아요

    저사람은 미성년자들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자로 광고하고

    지 잘못에 대한 댓글 삭제하고

    지 밥그릇이 위험해지니

    그제서야 한글로만 사과하고

    영문으로 해시태그 달고 잘못알

    린것 같다라는 해명글 안올리고

    님자녀가 저런식으로 세계적으로

    얼굴알려지면 좋나요

    사람들은 그걸 분개하는거에요

    지가 돈벌고 있는 나라를

    영어로 인종차별 나라로 흉보고

    님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시는분 같아요

    아니면 자녀가 없으니

    부모마음을 모르시거나요

  • 12. ***
    '20.8.20 1:19 AM (223.38.xxx.192)

    그 아이들에게 조용히

    따로 불러 애기해도 되는 문제였구요

    저분 미국에서 흑인에게 폭행당해

    죽은 한인교수 보고 그럼

    대표로 미안하다하고

    흑인들에게 아시안에 대한 혐오

    멈춰라 글 썼으면 이해라도 하겠네요

  • 13. 인종차별오케이
    '20.8.20 1:19 AM (114.203.xxx.133)

    실수로 애들이 그랬다 칩시다.
    그럼 항의 후 당사자들에게서 사과를 받으면 되지
    당사자들 사진 전세계 뿌리고 욕 듣게 시도한 본인 행위는?

  • 14. 싫다쟎아요님
    '20.8.20 1:20 AM (73.136.xxx.25)

    인종차별에 무감각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쟎아요.
    충분히 배우고 조심해야하지만
    샘오취리가 한 행동들
    그 방법과 이슈몰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의도가 불순하다는 걸 의미하는 거지.

    왜 우리만 블랙이슈에 민감해야하고
    샘오취리는 세계 역사와 한국 국민 정서에 무디고 무시해도 괜찮은가요?
    충분히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었는데
    전세계 안티들에게 아이들의 순간실수가 비난과 조롱거리가 되고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를 못배운 인종차별주의자들로 낙인찍는건 상관없단건가요?
    문화사대주의자 이신가??????

  • 15. 근데요
    '20.8.20 1:21 AM (123.254.xxx.101)

    오취리가 방송인으로 이정도로 성공한 것은 아프리카인이라는 특수성도 많이 작용했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그의 인종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 16. ***
    '20.8.20 1:21 AM (223.38.xxx.192)

    그냥 오취리는 아시아인에게

    인종차별 당한게 서러은거에요

    그냥 속으로 아시안을 무시하는

    사람이에요

    대중들은 그걸 간파해서 화를

    내는거구요

    백인이었으면 저런글 안올리죠

  • 17. .......
    '20.8.20 1:24 AM (110.70.xxx.249)

    미국 살면서 그정도 개념 없었다는 거에 더 놀랍니다
    이봉원 시꺼먼스 같은 개그
    지금 시대에 나왔으면 뼈도 못 추리게 까이고
    방송생활 은퇴해야 할 거라는 건
    미국 안 가본 나도 상식적으로 가늠이 되는데요
    지금이 어느 시댄데....
    아닌 건 아닌겁니다
    인간극장 나오던 콩고 가족 지하철 타면
    몸에 시꺼먼거 바른거냐고 물어보면서 만진다죠
    아프리카 우가우가 소리 하고
    샘도 어지간히 겪었겠죠
    그러니 제발 이런 건 인종차별이라고 말하고 싶었겠죠

  • 18. 윗님
    '20.8.20 1:26 AM (124.54.xxx.119)

    인종차별 이라 칩시다. 그런데 고작 고교생 상대로 힘 자랑 하고 안티케이팝 팔아가며 우리나라를 인종차별이 만연한 나라로 만든 행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는 흑을 노예로 삼은 적도 없고 식민지로 삼아 착취한적도 없는 나라예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돈 실컷 벌며 보고 느낀게 있을텐데 오취리 만행은 참 뻔뻔하고 기가 찹니다. 어따대고 교육 운운? ㅋ 동디들 있는 미국 가서 허리우드도 진출하고 인권운동가 행세하며 살라 하고 제발 우리나라는 떠나줬으면 좋겠군요. 대한외국인엔 오늘도 출연했던데 얼굴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 19.
    '20.8.20 1:27 AM (1.241.xxx.109)

    얍삽하네요.어디에 붙어야 이익이 되는지 늘 촉을 세우고 사는거 같아요.이 기회에 백인들 많이 사는나라로 가서 또 귀화하든 국적을 취득하면 되겠네요.
    저번에 한 사과는 뭐랍니까?
    은근 동양인 무시하는 사고가 깔려있네요.

  • 20. 윗님
    '20.8.20 1:30 AM (73.136.xxx.25)

    이봉원 시커먼스는 저도 싫어했고
    코메디 저질개그 보지도 않는 사람이예요.

    이봉원 시커먼스 유행할때 미국코메디들은 보고 말씀하시는건가 궁금하네요.
    저 흑인들의 한과 분노는 유럽, 미국등 서구 강대국들에서
    세대에 세대를 거쳐 내려오며받은 무시와 학대와 차별에서 기인한겁니다.
    그거보고 웃은 적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본인만 흑인이슈에 무조건 우리잘못이라고 손가락질하면 의식있는 사람인가요?
    글의 문맥과 단락과 행간의 뉘앙스도 파악못하시면서
    무조건 자국민 비난하고 흑인이슈 옹호하면 뭐라도 된것같나요?

    실제로 미국에서 젤 하대받고 차별받고 인정못받는게 아시안인건 알고계시나요?
    그 핍박받던 흑인들도 제일 만만하게 막대하고 우습게여겨서 함부러하는게 우리라고요.

  • 21. 00
    '20.8.20 1:38 AM (67.183.xxx.253)

    한국에서 법벌어먹고살면서 코로나로 해외에서 동양인들이 흑인들에게 묻지마 폭행당할때 동양인에대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인터뷰더 좀 해줬으면 지지했을텐데....흑인들은 참 웃겨요. 동양인들 인종차별은 하고 길거리에서 묻지마폭행은 하면서 지들 인종차별엔 길길히 뛰는거 보면. 미국에서 상점에서 직원이 마스크쓰랬다고 촉행하고 물건 때려부수고 난동피우는 사람들 90프로가 흑인들입니다. 이번레 시카고에서 고급상점 때려부수고 물건 약탈해간 영상보니 죄다 흑인들이었구요. 인종차별 나쁜거 맞는데 그런식의.반사회적 테러행위를 하면서 제발 나 차별하지마? 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나요?

  • 22. ..
    '20.8.20 1:44 AM (124.50.xxx.42)

    헐리우드행 준비하고 있다던데 엄한데서 존재감 드러내려다 역풍맞은거죠
    이건은 인종차별에 관한게 아니라 그이슈를 이용한 그의 태도가 문제였어요. 글과 사과 모두 한글과 영어버전이 많이 달랐고 아무 관련없는 kpop을 태그로 단거 자체가 인종차별자체를 알리기보단 그 이슈를 기반으로 본인이 주목되길 원한거죠 어쩌면 후폭풍에대한것도 다 염두하고있었을지도 모르죠 비비씨가 다룰정도면 원하는바를 이루긴 했겠네요

  • 23. aaaa
    '20.8.20 1:44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다들 자기들이 인종차별하는것 의식 못하네요. 자기가 차별하는줄 알고 차별하는 사람 없어요 전광훈 믿는자들이 자기네가 틀리다고 생각하고 그러는줄 아시나요 ㅎㅎ 다들 나 망신준것만 생각하네요 ㅋㅋ

  • 24. aaaa
    '20.8.20 1:49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오취리
    글 올리왔을때 82에서 살면서 못본 별 상스런 욕이나 소리와 흑인 욕을 다 봤었는데 ㅋㅋㅋ 그거 보고도 이런 소리가 나오나요 게시판들 글들 보면 한국사람들이 저사람에게 어떻게 했을지 빤히 보이는데.

  • 25. ㅋ거릴일인가
    '20.8.20 1:49 AM (114.203.xxx.133)

    여기 위에 글쓴분들
    대부분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는 건 인정하고
    샘 오취리가 취한 태도를 문제삼고 있구만.

  • 26. 202.166.xxx.사람
    '20.8.20 1:52 AM (222.110.xxx.248)

    저 자는 5취리 글만 나오면 튀어 나와서 앵무새처럼

    인종차별 맞아요.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인종차별입니다.


    이러고 있던데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아이피가 눈에 들어오네요.
    왈가왈부 하는데 들어와서 똑같은 글 올리면서 존재감이 빛나나봐요. 불쌍.

  • 27. aaaa
    '20.8.20 2:00 AM (73.136.xxx.25)

    님은 인생 자체가 unfair하다는 진리는 들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조심하면서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는게 우리 자세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자세라고 생각해요.

    샘 오취리가 동의나 지지를 못얻고 비난을 받는데는
    그런 전제에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때문이고요.

    본인은 완벽하고 완전무결한 신적존재이신가요?
    아니면 오직 흑인에 관한 문제에만 국한된 건글요?

    글은 또다른 자신의 얼굴인데 글에서보이는 비아냥이나 조롱투가
    본인이 믿고 싶은 평등주의자로 코스프레하기엔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 28. ㅇㅇ
    '20.8.20 2:00 AM (124.54.xxx.119)

    흑인 분장이 인종차별이면 백인 분장 한것도 인종차별 입니까? 흑인을 비하 한 것도 아니고 그저 흑인분장 한것뿐인데 입에 거품 물고 오취리 쉴드를 치시네요. 정닥 오취리는 눈 찢어가며 동양인 비하하는 사람인데ㅋㅋ

  • 29. ...
    '20.8.20 2:34 AM (216.154.xxx.125)

    여기 댓글만봐도 한국 인종차별교육이 전무하다는게 드러나죠.

  • 30. 그럴줄알았다
    '20.8.20 3:07 AM (180.70.xxx.144)

    572 잽머니 먹었니????

  • 31. 웃긴게
    '20.8.20 3:10 AM (14.48.xxx.74)

    남의 나라가서 인종차별 겪고. 참고.
    우리나라 사는 외국인들한테까지 역인종차별 당해도 참아야되나요?
    샘 오취리는 동양인 비하 안했대요?
    감쌀걸 감싸야지.
    진상들이네.

  • 32. 정작 본인도
    '20.8.20 3:58 AM (175.120.xxx.8)

    방송에서 눈찢고 이상한 표정 짓던 적 있던데,,

  • 33. ㅌㅌ
    '20.8.20 4:36 AM (42.82.xxx.142)

    예전에 미우새에서 어느 연예인이 오취리에게
    가나에는 티비가 있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그방송보고 정말 화나던데
    정작 그 연예인은 일본에서 건너온 사람이죠
    그걸로 오취리가 상처받았겠다 생각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연예인은 한국에서 자란게 아니라 일본에서 자랐죠
    일본인들도 가나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니
    티비도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물어봤겠죠
    농담이라도 저런 농담이 쌓이면 오취리도 속상했겠다 싶어요
    하지만 일본계 연예인이 한말인데 한국말을 쓰니
    한국인이 한말처럼 들렸겠다 싶어요
    오취가 이글을 보지 않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한국인이 흑인에게 상처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면 결코 분장을 하지않습니다
    몰라서 그런 퍼포먼스를 한거고 알았다면 절대로 학생들이 그런 행동 하지않아요
    한국인이 흑인을 배척했으면 오취리는 티비에도 못나와요

  • 34. ㅇㅇㅇ
    '20.8.20 4:59 AM (114.200.xxx.144)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세계에서 백인에 차별받은 흑인들이
    동양인을 상대로, 한국인에 대해 제일 많이 인종차별하지 않나
    옛말에 검은머리짐승 거두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딱 그말이 맞네
    어느 나라든 인종차별은 조금씩 다 있는데
    이제 어느정도 성공했으니 본색이 나오네요
    한국인이 정말 오취리를 인종차별했으면 방송자체도 못나오고 연예인으로 성공도 못했을텐데
    참 웃기는 인간일세

  • 35. 그러니깐
    '20.8.20 5:39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이 진짜 잘못했다면
    조용히 얘기하면 될것을 해시태그까지 붙여서
    전세계 욕받이 만들려고 했다는건
    돈버는 나라에 대한 예의 없는거 맞지않나요
    이제 자기나라 가면 되겠네요
    헐리웃 진출하시거나 할수있다면ㅎㅎ
    한국에선 안보고 싶네요

  • 36. 불과
    '20.8.20 5:42 AM (86.13.xxx.143)

    몇 년 전에 새누리당 당대표였던 김무성이 연탄 나르기 봉사하러 (봉사 사진 찍으러) 가서 아프리카 유학생에게 '니 얼굴 색깔과 연탄 색깔이 똑같다'라고 한 적이 있었죠. 무려 한 나라 공당의 대표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었지요
    그런데 기억을 더 더듬어 가보니 저도 고등학교때(80년대에요) 각 반 별로 세계의 나라들을 제비 뽑기해서 그 나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장기자랑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속한 반은 일본이라서 싸구려 꽃무늬 다우다천이라는 것을 끊어서 재봉질을 하고 치마폭을 최대한 좁게 해서 종종 걸음을 치게 만들고 뒷짐에는 두툼한 연습장을 넣어 기모노처럼 입고 얼굴은 밀가루로 하얗게 분칠을 하고 입술만 펭귄처럼 빨갛게 칠하고 머리는 올백으로 넘겨 귀 옆에 꽃 하나씩 꼽고 '요꼬하마'라는 노래에 맞추어 꽃무늬 부채를 들고 한달여 율동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나요.
    다른 반은 콩고인가 그랬는데 아래 위로 검은색 쫄티와 타이즈를 신고 얼굴은 모두 새까맣게 칠하고 입술을 분홍색으로 과장되게 그리고 아이들이 창을 들고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한번씩 환호성을 지르고 그것이 다여서 우리에 비해 연습할 게 별로 없구나 싶어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다지 큰 부상이 주어진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모든 반이 참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어느 누구도 그것이 인종 차별이다라고 말해 준 사람은 없었어요. 그런 분위기이니 '시꺼먼스' 개그가 나오기도 했겠지요.
    이번 고 3 아이들이 다닌 학교도 원래 졸업 퍼포먼스로 아주 유명한 학교였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아이들이 인종 차별을 염두에 두거나 흑인을 우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만일 그 해에 스머프 만화가 화제가 되었으면 모두 파란 분장을 했을 테니까요.
    그런데 그 아이들에 대해 샘 오취리의 반응은 상당히 야비하고 비겁했어요.
    자기 자신도 동양인 얼굴을 희화화하면서 방송 개그의 소재로 사용한 것을 보면 그 당시 방송의 분위기에서는 오해나 곡해의 소지가 없을 거라 생각했을테니 그런거겠지요.
    그런 그가, 아이들이 졸업식 퍼포먼스하에 최대한 오리지널과 같게 하고 싶을뿐 거기에 어떠한 인종차별적인 비아냥이나 비웃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멍청하거나 아님 교활한거지요.
    행여, 그 아이들이 모르니 이번 기회에 그것이 잘못이라고 알려 주고 싶었다는 순순한 의도라면 영어와 한국어로 세계 모든 사람이 다 보는 곳에 그렇게 거칠고 공격적인 언어로 아이들의 얼굴까지 내보내지는 않았겠지요
    원래 야망이 있는 청년이라 했으니 소원 성취했네요. BBC 에서 인터뷰도 하고...

  • 37. 오취리
    '20.8.20 7:53 A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얍삽한 놈
    영어로 다시 해명하지 않는 못된 놈

  • 38. ㅡㅡㅡㅡ
    '20.8.20 8:01 AM (27.177.xxx.64) - 삭제된댓글

    저럴 일이에요?
    배은망덕.
    다신 보고싶지 않음.

  • 39.
    '20.8.20 8:11 AM (125.177.xxx.105)

    저도 오치리 좋게 보이지 않네요
    비비씨까지 인터뷰한거 보니 출세욕으로 저러나 싶어요
    영국가서 살았으면 좋겠네
    거기는 오치리에게 한국처럼 차별안하고 좋을텐데
    안보고 싶네요
    얍삽하다 정말

  • 40.
    '20.8.20 8:5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내용과 방식 구분 못하고 오취리 두둔하는 분 계시네요.
    내용이 맞더라도 방식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잖아요.
    얍삽 오취리... 딱 이 말이 어울려요.
    이번주에도 대한외국인 방송에 얼굴 보이면
    한번도 해보지 않은 방송사 게시판 글
    저도 쓰러 가려구요.

  • 41. 정작
    '20.8.20 9:01 AM (1.225.xxx.20) - 삭제된댓글

    정작 당사자는 본인 인스타에서 애들한테 졸업 축하한다고 하던데...
    역으로, 샘이 흑인이 아니었으면 한국 방송에서 이만큼이라도 떴을까요? 딱히 많이 웃기지도 박식하지도 않은 캐릭터인데
    한국인들이 좋아해줘서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건데 눈치가 없네.

  • 42. 정작
    '20.8.20 9:03 AM (1.225.xxx.20)

    정작 당사자인 장의사는 본인 인스타에서 애들한테 졸업 축하한다고 하던데...
    역으로, 샘이 흑인이 아니었으면 한국 방송에서 이만큼이라도 떴을까요? 딱히 많이 웃기지도 박식하지도 않은 캐릭터인데
    한국인들이 좋아해줘서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건데 눈치가 없네

  • 43. 지인이
    '20.8.20 10:07 A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영국으로 유학한 학생인데 너희나라(한국)도 냉장고있냐? 라고
    묻더래요. 한국을 잘모르니까 그럴수 있다고봐요
    아프리카는 미국에 노예당하고 네델란드 식민지였고
    가슴아픈 역사에는 공감해요

  • 44. 11
    '20.8.20 11:59 AM (59.24.xxx.70)

    한국말 한다고 티비에 얼굴나오고 밥벌어먹고 부자되는 외국인들 보기 싫어요
    한국이 다문화사회가 왜 되어야하나요?
    미국이나 유럽처럼 다인종국가도 아닌데..
    한국이 이렇게 단시간에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이였어요
    다문화가 얼마나 큰 문제를 안고가야하는데.
    다른나라가 겪고있는 사회문제를 왜 우리가 겪어야하나요
    말이좋아 글로벌이지 저급한 외국인들 벌어먹이는 글로벌 호구가 한국이예요
    남의 나라에와서 살면 최소한의 눈치라도 봐야죠
    외국에 여행을 가도 그나라 사람들과 문제일으키지않으려고 조심하는데요.

  • 45. ㅡㅡ
    '20.8.20 12:12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안티케이팝 해시태그 단 보람있네요
    비정상회담에서 오철희라고 별명까지 붙여주고
    여기 82게시판에도 멤버 중 제일 좋다고 한 사람도 많았는데
    어쩐지 가나에 대통령하는게 꿈이라고 할때 찜찜했었어...

  • 46. ㅡㅡ
    '20.8.20 12:27 PM (117.111.xxx.113)

    bbc도 오취리도 웃기는 것들
    정작 흑인 노예삼고 식민지고 그랬던 당사자끼리 인터뷰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역사가 잊혀지니
    엄한 한국은 왜 끌어들이는지
    오히려 방송출연시켜주고 오철희라면서 좋아해주고
    자기 나라에서 별로 한 것도 없더만
    꿈이 가나에서 대통령이라고 할때부터 어째 찜찜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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