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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저한테 뭐랬는지 아세요 ㅠ

ㅇㅇ 조회수 : 25,652
작성일 : 2020-08-14 19:52:23
9살 아들이 가만히 커피에 에이스 찍어먹는 저를 보더니
엄마 엄마는 그냥 비만이야 초고도 비만이야?
이러네요 
어흐흐흐흑 ㅠㅠㅠ 
 
IP : 211.250.xxx.20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4 7:53 PM (180.230.xxx.90)

    어떡해....ㅠㅠ
    애들이 의외로 예리하다니까요.ㅎㅎ

  • 2. 우리아들이 거기
    '20.8.14 7:54 PM (125.132.xxx.178)

    우리 아들이 왜 거기....
    복근운동 하느라 헉헉대는 저를 보면서 [엄마가 간식안드시고 밥만 드시면 그 운동 안하셔도 되요] .....

  • 3. ...
    '20.8.14 7:54 PM (125.177.xxx.43)

    찔리네요 ㅠ
    초등까지만 해도 젤 이쁘다,, 날씬하다고 해주더니 ㅡ 사실 그땐 젊었죠
    요즘은 몸에 나쁜 밀크티는 왜 마시냐 운동해라 난리에요

  • 4. 효자군요
    '20.8.14 7:59 PM (211.193.xxx.134)

    효자

  • 5.
    '20.8.14 8:00 P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9살 남자아이가 그 정도 표현력이면 똑똑한 거 아닌가요?
    어리버리 아들 키워서 남자는 다 그래 위안삼았는데 남의 아들은 똑소리 나네요.

  • 6. ...
    '20.8.14 8:01 PM (220.75.xxx.108)

    친구가 어지럽다고 빈혈인가 했더니 아들이 그렇게 잘 드시는데 무슨 빈혈... 했대요.

  • 7. ....
    '20.8.14 8:02 PM (121.161.xxx.197)

    ㅋㅋㅋ웃으면 안되는데 아이가 넘 똑똑하네요.

  • 8. .........
    '20.8.14 8:04 PM (121.132.xxx.187)

    어휘력이 좋네요.

  • 9. 초승달님
    '20.8.14 8:07 PM (223.38.xxx.43)

    ㅋㅋㅋㅋ
    아드님 귀엽ㅋㅋ

  • 10. dlfjs
    '20.8.14 8:09 PM (125.177.xxx.43)

    다들 너무 재밌어요

  • 11. ㅡㅡㅡ
    '20.8.14 8:11 PM (70.106.xxx.240)

    제 아들은 운전하는 저보고
    엄마는 왜 팔뚝살이 덜렁덜렁거려?

  • 12. ㅎㅎㅎ
    '20.8.14 8:13 PM (130.105.xxx.96) - 삭제된댓글

    믹스커피에 에이스 좋은 짝꿍인데...
    한동안 잊고 지냈어요
    원글님이 일깨워주시네요 먹고싶네요

  • 13. 어머니
    '20.8.14 8:18 PM (211.109.xxx.233)

    정답은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왓?
    '20.8.14 8:22 PM (110.47.xxx.104)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정말 정확한가봄

  • 15. ㅁㅁㅁㅁ
    '20.8.14 8:23 PM (119.70.xxx.213)

    엄마 우아하다 이런줄 알았 ㅜㅜ

  • 16. ㅇㅇ
    '20.8.14 8:25 PM (125.132.xxx.156)

    반바지입고있는데 엄마 허벅지는 물주머니같다고 ㅠㅜ

  • 17. 아자아자
    '20.8.14 8:30 PM (222.117.xxx.169) - 삭제된댓글

    초1딸: "엄마는 왜 여기랑(허벅지 만지면서) 여기랑(종아리 만지면서)
    크기가 같아?"
    -종아리살 출렁출렁 보여주면 엄청 재밌어해요ㅠ

  • 18. ㅠㅠ2
    '20.8.14 8:31 PM (222.117.xxx.169)

    초1딸: "엄마는 왜 여기랑(허벅지 만지면서) 여기랑(종아리 만지면서) 크기가 같아?"
    -종아리살 출렁출렁 보여주면 엄청 재밌어해요ㅠ

  • 19. ㅠㅠ
    '20.8.14 8:31 PM (118.235.xxx.10)

    우짤까요 ㅠ

  • 20. 건강
    '20.8.14 8:32 PM (222.234.xxx.95)

    8살 즈음..
    아빠와 목욕하면서
    아빠 다이어트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
    했다고..충격받아서 열심히 운동했던 기억이

  • 21. ..........
    '20.8.14 8:32 PM (121.130.xxx.242) - 삭제된댓글

    애들이 진지하게 사람 웃기는 재능이 있죠 ㅎㅎㅎㅎㅎ
    친구가 거실에 앉아서 빨래 개키고 있었는데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베란다에 걸린 보자기만한 할머니 팬티를 (할머니 무지 비만이심)
    갖다 주더래요.
    '엄마~ 여기 엄마 팬티 있어~'하면서요.
    내가 이 팬티가 맞을 것 처럼 살쪘나 싶어서 가슴이 쿵 했다고 하더라고요ㅋ
    애 눈에는 엄마가 그 팬티가 맞는 사람으로 보였나봐요.

  • 22. ..........
    '20.8.14 8:34 PM (121.130.xxx.242)

    애들이 진지하게 사람 웃기는 재능이 있죠 ㅎㅎㅎㅎㅎ
    친구가 거실에 앉아서 빨래 개키고 있었는데
    8살짜리 아들이 베란다에 걸린 보자기만한 할머니 팬티를 (할머니 무지 비만이심)
    갖다 주더래요.
    '엄마~ 여기 엄마 팬티 있어~'하면서요.
    내가 이 팬티가 맞을 것 처럼 살쪘나 싶어서 가슴이 쿵 했다고 하더라고요ㅋ
    애 눈에는 엄마가 그 팬티가 맞는 사람으로 보였나봐요.

  • 23. 초1딸
    '20.8.14 8:35 PM (1.246.xxx.233)

    "엄마 얼굴에 구멍이 이렇게 많아?"(모공ㅠ)

    친정엄마에게 안겨서 쓰다듬으며
    "할머니 목이 왜이렇게 구겨졌어요?(주름ㅠ)

    상처받지만 기발하고 웃겨서 넘어갑니다

  • 24. ㅋㅋ
    '20.8.14 8:51 PM (211.206.xxx.180)

    선택지가 정해져 있네요... ㅠ

  • 25. 시누이
    '20.8.14 9:09 PM (122.62.xxx.198)

    딸이 유치원 다닐때 엄마얼굴에 왜 구멍이 났어? 모공보고 그렇게 질문했데요.

    아드님 예리하니 지금부터 다이어트 하셔야겠어요, 시누이도 그때 쇼크받았는지 비싼화장품만 바르네요~

  • 26.
    '20.8.14 10:0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도 웃기고 댓글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애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팩트폭격을 하니 참 뭐라할수도 없고
    애들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암요

  • 27. 임신중
    '20.8.14 10:15 PM (211.196.xxx.91)

    엄마배는 동생이 들어있는거 같은데 왜 동생은 안나와
    언제니와

  • 28. 흑흑
    '20.8.14 10:20 PM (112.164.xxx.89)

    울 아들 한참 박세리선수로 온나라가 난리일딱
    엄마 허벅지는 박세리선수보다 더 굵은데 골프한번
    해보라고!ㅠㅠ

  • 29. 콩민
    '20.8.14 11:00 PM (124.49.xxx.61)

    똘똘하네. 잘키웟에요

  • 30. MandY
    '20.8.14 11:01 PM (39.7.xxx.231)

    저희애 초2때 엄마엄마 100센티가 1미터예요? 이래서 오~ 배운티나네 흐뭇해하는 찰나 그럼 엄마 허리가 1미터예요? ㅋㅋ

  • 31. 하바
    '20.8.14 11:10 PM (58.227.xxx.22)

    9세 똘똘하네요ㅎ

  • 32. ㅋㅋㄱㅋ
    '20.8.14 11:19 PM (180.65.xxx.173)

    아 빵터지네요

  • 33. ㅋㅋㄱㅋ
    '20.8.14 11:21 PM (180.65.xxx.173)

    근데 정답은 뭔가요

  • 34. 님들 덕분에
    '20.8.14 11:24 PM (125.178.xxx.135)

    배꼽 잡았네요 . ^^

  • 35. yeni
    '20.8.14 11:39 PM (58.232.xxx.226)

    아우 원글도 댓글도 정말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어요.

  • 36. 인생무념
    '20.8.14 11:58 PM (121.133.xxx.99)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 베스트 오르길 기대했는데 역쉬나
    원글님 햄볶으세요!!!!

  • 37. 커피에 에이스
    '20.8.15 9:27 A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아...추억이네요.

  • 38. 애들은
    '20.8.15 10:08 AM (125.177.xxx.106)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니까요.. ㅋㅋ

  • 39.
    '20.8.15 11:36 AM (211.215.xxx.168)

    천재네요 크게될 아드님

  • 40. 아들들이
    '20.8.15 11:42 AM (61.253.xxx.184)

    참 팩폭 많이 하죠 ㅋㅋㅋ
    저희아들은 그맘때
    전봇대에서 전단 떼와서
    저한테

    엄마 여기 사람 구하나봐요 .....


    ㅋㅋㅋ
    그래서 그랬죠
    엄마는 이런데 안간다(그때 알바자리가,,,희닥한 자리..)

    지금...뭐....직장생활합니다만.

  • 41. ㅎㅎㅎ
    '20.8.15 12: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팩하고 화장하고 하는 저 보고 제 아들도 그랬어요.
    왜 매일 그런거 하냐구
    이뻐질라고 한다니 그거해도 똑같애 안예뻐져

  • 42. 아들셋맘
    '20.8.15 1:35 PM (125.142.xxx.80)

    울아들 유치원때 예전에 이효리 핫팬츠입고 나오는 티비보고
    엄마 왜 저 아줌마는 팬티만 입고 나왔어요? 라고 물어봤었죠
    문신한 걸 보고는 왜 저사람은 몸에 낙서했어요? 하고 물었고요

  • 43. 아들~
    '20.8.15 2:14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아들녀석들이 직구 팩폭~ 해요. 제가 화장하면

    엄마~화장해도 안 예뻐, 화장 왜 해? ...ㅠㅠ

    울 아들 둘이 초딩때 예쁘다는 여자가 없었어요.

    두 녀석이 예쁘다고 의견일치된 여자는 김희선,

    알라딘에 나온 공주.

    딱 두명.

  • 44.
    '20.8.15 2:44 PM (115.23.xxx.156)

    애들이 넘 솔직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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