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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재산 연봉 얘길 다 안해요

ㅡㅡ | 조회수 : 17,352
작성일 : 2020-08-12 13:55:02
남편이 결혼할때부터 연봉 얘기를 안하더라구요
결국 결혼하고 1년까지 얘기가 없길래 제가 물어보며 좀 섭섭하다 했더니 대답해주고 그런 맘인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말해준 금액도 훨씬 줄여서 말한거 였어요...
(나중에 세금낸거 고지서 서랍에서 보고 연봉 알았죠. 나중엔 그 서류로 어디로 숨기더라구요.)

결혼 후 남편이 주로 돈을 벌어서 남편이 모든 재산 관리하고 현금 쓸일 있으면 전 제 통장에서 제 돈 뽑아쓰고... 저는 사실 큰 관심도 없는데요 왜 굳이 숨기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기들 학교에 계좌관련 서류 내야해서 부탁하면
월급받은 내역을 컴텨로 열어보고 바로 창 닫거나 프린트하면 그 부분을 매직으로 지우려고 하더라구요.

또 집을 보러 다니는데 제가 신축 마음에 들어하자 돈 없다고 버짓 부족하다고 해서 오래된 곳으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통장에 수억이 더 있었어요.(이것도 우연히 알게된 거) 봤다고 얘긴 안했고요.
아니 그럼 그냥 집에 돈 너무 많이 쓰지 말자 말하면 되지 왜 돈 없다고 하는지...

또 어제 알게된 게 다른 서류 정리하다가 발견한건데
제가 모르는 부동산을 산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결혼 중에 산거 같은데 귀찮아서 자세히 확인은 안했고 아직 안물어봤고요.

남편이 돈을 더 벌고, 재산이 더 많다는걸 알게되는게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매번 묘한 배신감이 느껴져요.
돈을 더 벌고 돈이 더 많은게 나쁜게 아닌데 왜 저에게 100프로 얘기 안할까요?
전 처음부터 연봉 얘기 안할때부터 기대를 접어서 그냥 다 니 돈이니 알아서 해라. 이런 태도인데...
제가 과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인데..
그 심리가 궁금하네요
IP : 58.176.xxx.60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0.8.12 1:57 PM (211.219.xxx.63)

    본인만 아는거죠

    무슨 플랜인지 아무도 모름

  • 2. ㅎㅎㅎ
    '20.8.12 1:58 PM (121.162.xxx.158)

    님과 재산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겠지요.
    부동산을 몰래 산 것도 나중에 현금화하고 숨길 것 같네요
    다른 사람 명의로 바꾸던지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아내를 동반자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재산과 돈을 누구와 나누고 싶어하는 걸까요?

  • 3. 때인뜨
    '20.8.12 2:00 PM (211.58.xxx.176)

    근데 수억은 2억인가요? 9억인가요?

  • 4. ㅇㅇ
    '20.8.12 2:00 PM (59.7.xxx.155)

    부인을 못믿거나
    말하면 나눠써야 하니 아까워서겠죠.
    그러다 홀라당 날려도 부인이 모르니
    덜 볶일테고...
    이유야 남편이 알겠지만...

  • 5. 으앗
    '20.8.12 2:00 PM (125.185.xxx.145)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런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어요 ㅠㅠ
    부부는 운명공동체 아닌가요

  • 6. 그 속마음은
    '20.8.12 2:01 PM (211.219.xxx.63)

    아무도 모릅니다

  • 7. dddd
    '20.8.12 2:02 PM (218.235.xxx.219)

    왜 나누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시죠? 그냥 안 나누고 싶은 거죠.
    여자들은 남편에 대해 말할 땐 개밥그릇의 반찬 취급이면서
    남편들이 아내들에 대해선 동반자니, 반려자니
    스스로를 높여 말하더라고요?
    이혼 쉬운 세상에 동반자는 개뿔

  • 8.
    '20.8.12 2:03 PM (116.40.xxx.49)

    정떨어지는 남편이네요.

  • 9.
    '20.8.12 2:04 PM (210.161.xxx.66)

    진짜 별로네요... 그냥 나 다 봤다하고 까놓고 물어보세요...그리고 공개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공개한다고 그 돈 뺏는것도 아닌데 진짜 별로네요. 평생 같이 할 사람한테 왜 그런 대접을 진짜 사람 병신만드는 것도 아니고 제 기준에는 좀 별롭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10. 때인뜨
    '20.8.12 2:04 PM (211.58.xxx.176)

    저는 25년 이상을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연봉으로 뒷통수 맞았어요.

  • 11. 그런남자
    '20.8.12 2:09 PM (112.167.xxx.92)

    가 바람 피면 더구나 님이 전업이면 개털되는거죠 관심이 딴녀에 쏠렸는데 자식이 보이고 마눌이 보일까요
    주던 생활비도 끊어버리고 이혼강행 들어가 이혼 안해주고는 견디질 못하게 하겠는데

  • 12. 펄러비즈
    '20.8.12 2:09 PM (211.114.xxx.126)

    재혼이세요?
    보통 재혼이면 돈문제에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보통 초혼이면 거의 다 오픈하지 않나요?

  • 13. 찝찝
    '20.8.12 2:09 PM (223.39.xxx.82)

    부부간에 뭔가 숨기는게 있단게 섭섭하죠
    100% 정직한 남자 없어요
    근데 그게 돈관련이라면 더욱 섭하죠

  • 14. ..
    '20.8.12 2:13 PM (88.192.xxx.214)

    혹시 외국 사시나요? 버짓이란 말은 한국에선 잘 안쓰는 것 같아서... 기본적으로 의심이나 걱정이 많은 배우자분인 것 같아요. 혹시나 이혼할까봐 그런 건 아닌지... 하긴 미국 같은 데면 차라리 계약서 쓰자고 했을 것 같긴 하네요. 한국이면 부모님이나 어디 밑빠진 독에 물 붓고 있는 것 아닌가 했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식 키우고 노후 계획 세우려고 돈 벌지 않나요? 그 계획에 부인이 없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부인을 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같네요. 생활비는 반반 부담하는지 모르겠네요.

  • 15. ㅡㅡ
    '20.8.12 2:14 PM (180.134.xxx.84)

    남편한테 물어봐요. 저도 궁금한데요?

  • 16. ㅡㅡㅡㅡ
    '20.8.12 2:15 PM (58.87.xxx.251)

    저런 상대랑 부부로 어떻게 살까 싶어요.

  • 17. 웃기는게
    '20.8.12 2:17 PM (14.52.xxx.225)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히 돈 더 벌면 여자들 절대 남편한테 오픈 안 합니다.

    요즘은 남자도 여자처럼 약아지는 거죠.

    공동이라뇨. 그건 남자가 더 많이 벌 때 그렇겠죠.

    그냥 원글님도 원글님이 번 돈 오픈하지 마세요.

    그게 서로 맞아요.

  • 18. ^^;;
    '20.8.12 2:18 PM (14.52.xxx.231)

    부부 맞나요..

  • 19. Ac
    '20.8.12 2:23 PM (218.39.xxx.246)

    여자 결혼전 비자금이나 친정에서 유산 받은거 있다하면
    줄줄이 댓글 달리잖아요
    절대 남편한테 오픈하지 마라
    원글님 남편도 그댓글 본거 아닐까요?

  • 20. 간단
    '20.8.12 2:24 PM (223.39.xxx.82)

    아내를 안 믿는거죠
    믿음 없는 부부처럼
    슬픈 관계도 없을듯

  • 21. 82에서
    '20.8.12 2:25 PM (223.62.xxx.80)

    가르쳐준 그대로 하는데 왜 정떨어져요? 이상하네
    재산 항상 오픈 하지 말라잖아요
    남편돈으로 비자금 억대 만들어도 오픈 하지 말라 하시고

  • 22.
    '20.8.12 2:25 PM (223.38.xxx.103)

    오만정이 다 떨어지겠어요....

  • 23. ....
    '20.8.12 2:25 PM (1.233.xxx.68)

    원글님이 경제기여가 전혀 없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남편이 버는돈에서 수입, 지출이 발생하니 공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벌어도 내가 벌고 대출을 받아도 내 신용으로 대출받으니 혼자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죠.

  • 24. 그러게요
    '20.8.12 2:26 PM (14.52.xxx.225)

    여기 친정에서 재산 준다 하면 남편한테 절대 비밀로 하라고 다들 그러죠.

    남자라고 맨날 당할 수 있나요. 남자들도 현실을 아는 거죠.

    남자가 숨길 때만 믿음, 신뢰 타령. 웃겨요 정말.

  • 25. ㅡㅡ
    '20.8.12 2:27 PM (14.0.xxx.7)

    정떨어지는거 맞죠?
    저는 이게 10년 가까이 되니까 조금 무감각해졌지만 솔직히 내면에서 좀 남같단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좋다 어쩐다 애정표현해도 그냥 남.이라는 느낌
    그 외 덩치가 큰 것들은 숨겨지지 않으니 오픈하고 공유하긴 하는데 자잘한거 얘기 안하는건 당최 이해가 안가요
    돈은 솔직히 노후 준비돼 있고 살집있으니 저는 돈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애초에 돈욕심이 없고 잘 쓰지도 않는 사람이거든요. 그렇다고 남편에 의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제 커리어가 있고요...
    저도 쿨해지려하고 이해해보려해도 걍 너와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정떨어지는게 사실이에요..

  • 26. 마른여자
    '20.8.12 2:30 PM (106.102.xxx.164)

    그렇게돈이좋으면
    ㅅㅂ결혼은왜하고지랄야
    돈하고하지

  • 27. ...
    '20.8.12 2:31 PM (175.192.xxx.39)

    노후를 아내와 같이 보내겠다는 마음이 없는 듯하네요.
    님도 준비하셔야할 듯

  • 28. 아예
    '20.8.12 2:33 PM (112.161.xxx.166)

    대놓고 생활비만 조달하고
    나머지 재산관리 남편이 하겠다고 하지...
    왜 그럴까요?
    전 넘치게 생활비 받아서 몽땅 탕진하며 사는게 꿈이라...
    결혼전 연봉 얘기 없이
    첫달 월급을 너~무 쥐꼬리만큼 주길래.
    생활비라고 몽땅 받아 썻더니...
    그게 진짜 전부 더라고요.
    그사실 알고 아침마다 울며 깨던 생각이 나네요.ㅠㅠ
    그때 제 월급의 60프로쯤 받았더라구요.
    더블인컴을 꿈꿨는데....
    그때부터 주는거 받고
    모자라는건 늘 제가 메꾸는 삶...
    지겹고 재미없어요.
    걍 생활비 부족하게 주지 않으면,
    알아서 잘하겠거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 29. 요새
    '20.8.12 2:35 PM (112.186.xxx.45)

    젊은 세대들은 맞벌이하면서
    각자의 연봉을 서로 굳이 묻지도 않고 공개하지도 않아요.
    각자 사전에 정한 비율로 내서 생활비 내요.
    배우자의 연봉 궁금하다.. 하면 그게 왜 궁금한데? 이러는 반응이예요.

  • 30. 근데
    '20.8.12 2:36 PM (198.90.xxx.150)

    근데 저런 아내들은 제가 좀 아는데. 남편몰래 1억 주식하고 있거나, 빌라 하나 사놓거나
    전업주부들인데

  • 31. ..
    '20.8.12 2:38 PM (118.217.xxx.190)

    이걸 물어봐야 아나요.. 내꺼잖아, 생각하는 거죠. 내 껀데 왜 다 이야기해야 하고 나눠야 하나 하는 생각이죠. 그거 말고 다른 거 없어요. 그냥 내 꺼 나 혼자만 알고 싶고 많으면 많다고 혹시 숟가락 얹을까 싫은 거예요.

  • 32. ㅡㅡ
    '20.8.12 2:39 PM (14.0.xxx.7)

    제가 섭섭한게
    제가 무슨 한국의 여느가정처럼 여자가 돈 관리하고 남편용돈주고 그런걸 바라는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결혼하자마자 돈 아끼자고 동네도 외곽으로 옮기자고하고 귀찮아서 쇼핑도 안하는 사람인걸 너무 잘 알면서
    남들하고 비교도 안하고 생활비만 주면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인거 알면서 저런다는 거예요
    저 사람은 저와 반대라 돈에 대한 집착과 관심이 좀 지나치다싶은 사람인데 아마도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지않고 제가 알게 될 경우 마음대로 융통하기 어려워질까봐 저러는거 같기도 해요. 그게 참 웃기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한적도 없는데 처음부터 그런 방어적인 태도로 결혼 생활을 시작한 거죠.

  • 33. ㅇㅇ
    '20.8.12 2:42 PM (59.7.xxx.155)

    주위에 카더라 결혼돈관계 얘기를 많이 들었나보죠.
    여기도 결혼전에 시가 교육 미리 받아
    오버 육버하는 여자들 있잖아요.

  • 34. ㅎㅎ
    '20.8.12 2:44 PM (211.227.xxx.207)

    님과 재산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겠지요 2222
    나중에 갈라설때 대비하나보네요.
    님도 돈 벌면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 35. 우리남편은
    '20.8.12 2:44 PM (121.141.xxx.171)

    결혼초 사업이 좀 잘될 때 수입을 공개 안했는데 몇 년 하다 사업이 안되고 난 후 20년정도 백수로
    살아왔습니다.
    그 동안 외벌이로 나 혼자 벌어 생활했는데 수입도 퇴직금도 공개 안하고 부동산은 다 내 명의로
    되어있고 현금 몇 억 있는데 남편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대신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남편과 의논을 해서 구입했고 지금도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합니다.
    남편은 가정에 전혀 책임감이 없습니다. 남편의 의식주는 해결해줍니다. 아이의 아빠니까요
    다음에 내 아이한테 재산을 주지 남편한테는 전혀 주고싶지 않습니다.
    가정에 책임감 없이 살아온 남편에 대해 맺힌 게 많아요..표현은 안합니다.

  • 36. ....
    '20.8.12 2:45 PM (1.237.xxx.189)

    여자도 얼마 버는지도 오픈 안하고 받은 유산이나 집 있는것도 숨겨요
    본인은 남자쪽이 마련한 집에 들어가 살면서 친정에서 준 집도 숨기고 결혼하는 여자 봤네요
    알면 남편이 딴짓하거나 유산 분할해야한다고
    남자는 관심 없거나 알려주지 않음 놔두는데 여자는 공유 안하면 분노하더라구요
    남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많이 주면 마누라 씀씀이 커지거나 분할해야하거나

  • 37. ㅇㅇ
    '20.8.12 2:46 PM (124.62.xxx.189)

    여자도 친정에서 유산 생기거나 공돈 생기면 남편한테 비밀로 하라고 하잖아요. 여기서...
    남자는 그러면 큰일 나나요?

  • 38. ..
    '20.8.12 2:49 PM (118.217.xxx.190)

    님 성향 들어서 섭섭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첨부터 결혼할 때 그런 성향인거 알고 남편이 골랐을 가능성 커요. 저런 타입들 결혼 전에 자기한테 경제적으로 빈대 붙을거 같았으면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 39. ㄹㄹㄹㄹㄹ
    '20.8.12 2:54 PM (218.235.xxx.219)

    맨날 결혼 전에는 이런 남자인 줄 몰랐어요가 메인 테마인데
    왜 남편은 내가 이렇게 착한 사람인 줄 다 알아요~ 자신 만만한가요?
    역시 남자들만 똑똑한가봐

  • 40. ㅡㅡ
    '20.8.12 2:57 PM (14.0.xxx.7)

    네 저도 10년간 무뎌져서 그냥 관심끄고 사는데
    가끔 어제처럼 헐???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이게 안좋은게 저도 이제 자잘하게 남편에게 다 오픈하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는 거예요.
    소울메이트처럼 시시콜콜 다 오픈하고 공유하는 결혼생활을 꿈꿨는데 이번생은 안되려나봐요

  • 41. 남편분
    '20.8.12 2:58 PM (175.199.xxx.119)

    외국인인가요?

  • 42.
    '20.8.12 3:11 PM (222.232.xxx.107)

    의심많은 성격의 남자네요.

  • 43. ..
    '20.8.12 3:12 PM (39.7.xxx.96)

    자기돈 챙기는거에요 노후에 끝까지 돈줄쥐고 있으려구요.울남편이 그래요.마이너스 쓰면서 자기이름으로 적금을 들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음..자기가 써야한다고 생각하는곳에 맘대로 몇십만원씩 쓰고 생활비는 저보고 벌어 쓰라는 인간이에요

  • 44. 보험
    '20.8.12 3:23 PM (175.223.xxx.25)

    남편 보험 수익자 누구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어떤 부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나이 거의 60 되니 남편이 보험 수익자를 다 동생들 명의로 바꾸고, 재산도 하나하나 동생들 명의로 바꾸더군요

    아직 나이는 젊고 자녀 있으니 그정도는 아니려나요?

  • 45. ...
    '20.8.12 3:36 PM (223.62.xxx.59)

    남자가 외국인 같기도 하고,,남자가 한국인이라면 똑똑하네요
    원글님이 지금까지처럼 무디게 사는게 부부 모두에게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에게 솔직하지 않을 뿐이지 씀씀이가 짜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 46. 대충.
    '20.8.12 3:37 PM (58.146.xxx.2)

    1. 사업자라서 딱딱 얼마라고말하기힘들다.
    2. 아내가 내가 잘 버는거 알고 헤프게쓰는거 싫다.
    3. 경제적으로는 별로 의지가 되지않는 아내다.

  • 47. 지랄
    '20.8.12 3:56 PM (106.102.xxx.164)

    똑똑하긴개뿔
    자기돈이니
    마누라하고도공유하기싫은거지
    원글님도 손해보고살지마시고
    정신차리고살아요

  • 48. ㅡㅡ
    '20.8.12 4:02 PM (58.176.xxx.60)

    남편 한국 사람이고 월급받는 회사원이에요
    저도 수입이 있지만 남편이 잘벌어서 비교는 안돼요
    그래도 출산 후 제 커리어 유지하려고 제돈으로 아줌마 쓰고 있어요
    암튼 재산에 관한한 보통내기는 아니에요. 돈 아껴쓰고 그 돈으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성공하기도 했고.
    걍 지금처럼 신경꺼야지 별수는 없겠죠
    친구 별로없고 집돌이에 평소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 점심 사먹은거, 양말 하나 산거까지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 성격이라 제가 더 섭섭한듯 해요.
    언제 한번 얘기 꺼내긴 할건데 얘기한다고 달라질거 같진 않아서 일단은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 49. ㅡㅡ
    '20.8.12 4:04 PM (58.176.xxx.60)

    신혼초에 성향 알아채서 남편이 편하게 집에 있으라는거 저도 죽어라 제 일 놓지 않았어요.
    사이좋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인데 저런 태도때문에 언젠가 남이 될거같은 느낌이 늘 있어서요. 신기하죠.

  • 50. 와..
    '20.8.12 4:12 PM (211.227.xxx.207)

    그래도 님 현명하시네요. 저런 남편 만나서 일 놓는 여자들이 젤 이해안감.
    출산후 커리어 유지하려고 아줌마 쓰는 돈은 남편도 반 내라고 하세요.
    솔직히 아무리 돈 움켜쥐어도 저 돈은 반 내야죠. 지금까지 님이 낸만큼 남편보고 보태달라고 하세요.

  • 51. ....
    '20.8.12 4:29 PM (1.237.xxx.189)

    똑똑한거죠
    마누라 믿고 다 맡겼다 예금하나 없이 이혼하고도 소송당하는 병신같은 남자들에 비하면 백번 낫네요
    아끼고 투자하고 불리고 이것도 하는 남자들만해요

  • 52. ㅡㅡ
    '20.8.12 4:30 PM (58.176.xxx.60)

    솔직히 제 돈으로 씨터쓰기엔 남편 연봉이 많아서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현금 달라고 몇번 하다가 투자 하느라 없다 어쩐다 하길래 걍 제 현금으로 쓰게 됐어요. 그 덕분에 집에서 제 목소리도 크긴 했죠.
    출산 후 아줌마 쓴 비용만 이제 1억이 넘어가요.
    남편도 그 점을 인정하고 그 돈 1억에 자기돈 얹어서 소형 상가 제 이름으로 사려고 보고 있어요.
    돈이 충분하지만 남편 믿고 마냥 푹 퍼져있는게 애초에 불가능한 관계랄까..저쪽이 워낙 계산이 빠르니 저도 정신 안차리면 안되겠더라구요. 그걸 제가 빨리 알아차리기도 했고 제가 자존심이 강하기도 하고요.

  • 53. ....
    '20.8.12 4:40 PM (1.237.xxx.189)

    반전이네
    아니 남편돈 얹어서 님 소유 상가 사주는데 뭘 그리 나쁜인간처럼 써놨나요
    연봉 공유하고 다 남편명의로 하는것보다 낫네
    남편이 여자라고 생각해봐요
    돈 잘벌고 알뜰하고 재테크 잘하는 아내덕에 내 명의 상가 생겼다고 마누라 잘 뒀다 할듯
    남편은 뭐 얼마나 공개하고 퍼줘야한다는건지

  • 54. 상가
    '20.8.12 4:45 PM (195.140.xxx.30)

    남편보고 상가 사달라고 하세요.
    님 이름으로.
    충분히 그럴 만 한대요.
    그거 해주면 님도 마음이 좀 풀릴 거 같다라고 말을 하던지.

  • 55.
    '20.8.12 4:48 PM (182.214.xxx.146)

    이게 결혼생활인가요?
    이런 글 읽으면 정말 결혼 하고 싶은 생각 하나도 안드네요.
    돈 문제를 감추고 한편은 모른 척하는게 쿨한 것처럼 하는 관계가 무슨 운명 공동체이며 부부일까요?

    글과 몇몇 댓글들 읽고마음이 섬뜻해지네요.

    이런 부부사이에서 부모자녀 관계는 또 어떨까요?

  • 56. ㅡㅡ
    '20.8.12 4:49 PM (58.176.xxx.60)

    상가는 계획이지 아직 산건 아니예요.
    경기 봐서 가격 안좋으면 안살수도 있어요. 제 이름으로 대출내서 렌트로 갚을거고요. 남편돈이 얼마들어갈진 아직 모르죠. 남편 연봉이 제 연봉의 수배로 많아요. 그런데 어찌됐건 육아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돈을 몇년간 제가 내고 살았으니 남편이 선심쓰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써야할 돈을 상환하는 거지..사실 이건 연봉 재산 오픈하는 것과는 별개의 얘기라고 생각하구요.

  • 57. 남편이
    '20.8.12 5:08 PM (223.62.xxx.230)

    아내를 동반자로 생각안하네요.
    언제든 갈라설 준비.

  • 58. 별로
    '20.8.12 5:23 PM (223.38.xxx.105)

    그런 남편과 살아요.
    부분은 경제 공동체이기도 한데 도대체 그런 거 오픈 안 할 거면 왜 결혼해서 함께 사는지요? 저도 저의 남편이 이애가 안 됩니다. 경제적인 부분 오픈하고 공유하는 것은 부부간에 당연히 해야 할 바라고 생각됩니다.

  • 59. 월급연봉도 모르는
    '20.8.12 9:19 PM (114.201.xxx.27)

    그 부동산 오픈될까요?
    이런류남편들...운근히 정직하고 성실한 편이예요.
    아내들이 또 그런남편이라 믿고 따지지않고 세월만 흘러보내죠.

    평소가 아닌 의외의 사고가 낫을때에 어떻게해야하느냐를 대비해야한다소리예요.
    첨부터 오픈안하면 끝까지 오픈안해요.할려년 첨부터 했을터..
    속일혀고 안했다시보다는 굳이 해야하냐?로 안했을 가능성이 커요.
    결혼관이 좀 특이함...

  • 60. 월급연봉도 모르는
    '20.8.12 9:20 PM (114.201.xxx.27)

    오타가 ㅠㅠ

    가부장적 남자들이라 그래요.제 경우는요.ㅠㅠ

  • 61. 돈많은걸
    '20.8.12 10:13 PM (58.234.xxx.213)

    알면 많이 쓸까봐그런가?
    돈에집착하는 남편은맞네요.
    울 남편은 월급통장 맞기고 관심도없어요..
    저라도 서운할것 같아요.
    모든것 미주알고주알 말하면서
    돈에있어서는 철두철미한가부네요.
    에효.말하믇 누가 뺏어가나.

  • 62. ..
    '20.8.12 11:05 PM (81.129.xxx.252)

    남편이 외국인인가요? 외국안이면 저런 남자들 많지 않나요?

  • 63. ㅡㅡ
    '20.8.12 11:08 PM (58.176.xxx.60)

    윗분 댓글 보면 그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오늘 심란해서 남편이 놀자고 말거는데 가까이 오는 것도 싫더라구요.
    잘때 서류 찾아보니 결혼 후 1년 뒤에 부동산 구매한게 맞네요. 휴우..

    저희도 시아버지가 딱 비슷하셨어요.
    사업하시고 시어머니는 돈문제 일절 모르시고 해맑고 돈걱정 없이 사신...반면 저희집은 유리지갑 회사원이라 모든게 다 오픈돼있고 전업주부인 저희 엄마가 거의 관리하신..
    좋게 보면 집안 문화 차이겠지요.
    그리고 시아버지가 항상 돈없다 돈없다 비싸다 이런게 입에 붙어있으신데 남편이 딱 그래요.
    시동생이 첫집 구매할때 조금만 도와달라고하니 시아버지가 돈없다고 임대아파트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돈 없으신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자산가셨어요...ㅎ
    저희 집살때도 남편이 돈없다 한게 여유자금 빼고 없다는 뜻이었겠죠..ㅡㅡ
    또 재산이 더 있는걸 알면 제가 느슨해질까봐 혼자 지레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 64. 저는
    '20.8.12 11:19 PM (121.183.xxx.217)

    원글님과 반대되는 상황인데요.
    한달의 수입이 남편 월급의 적게는 두세배 정도? 갖고 있는 자산도 차이가 좀 나구요.
    저는 비자발적 딩크이기도 하고 시댁과 친정의 경제력 차이도 있고 해서 오픈을 안해요.
    남편도 굳이 알려고 들지 않구요.
    시댁은 소소하게 돈들어갈 일들이 생기고 친정은 주시면 주셨지 필요하신게 없으시고 더 잘 사세요.
    남편이 기댈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저믿고 느슨해지고 일그만둔다 할까봐 오픈 안해요.
    아이가 없이 제가 먼저 죽게된다면...
    저는 남편모르는 저의 재산은 남편에게 남겨주고 싶지 않아요. 다 기부할 생각입니다.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에요.^_____^ 부부 사이는 좋아요.

  • 65. ㅡㅡ
    '20.8.12 11:29 PM (58.176.xxx.60)

    양가는 다 유복한 편이라 돈 들어갈일 없고 언젠가 뭔가 물려주실 분들이에요.
    남편이랑 저만 보면 자산차이가 좀 많이 나긴해요. 남편이 자수성가형이라..
    그래서 돈욕심 있어보일까봐 물어보기 조심스러웠던 것도 있고요. 그 돈 당연히 제 돈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 재산에 맞춰서 쓰고 살 생각도 없어요. 언제라도 이혼하면 제 능력으로 아이 둘 건사할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요.

    그런데 진짜 평소에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고 제가 뭐라고 할 정도로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사람이 주식이나 연봉 보너스 그런건 그렇다 쳐도
    부동산 사서 관리하는건 정말 큰 일이고 세입자도 그렇고 디테일이 많은 일인데 그런 얘기는 쏘옥 빼고 안하는게 차암...좋게 보려고해도 섭섭하네요. 우연히 알게되니 가슴이 약간 서늘해지는 느낌이랄까

  • 66.
    '20.8.12 11:45 PM (112.166.xxx.65)

    정이 뚝 떨어지는 데요..

    시터비까지 님이 내게 하고.
    생활비는 100% 주는 거 맞죠?

    나를 부인으로 생각하지 않는거죠.
    언제든.헤어질수 있는 남.
    내 돈을 오픈하기도 나누기도 싫은 마음.

    님명의로 사준다구요??
    공동명의 하자고 할껄요?

  • 67. 재수 없네요.
    '20.8.12 11:46 PM (1.229.xxx.180)

    친구 괜히 없겠냐고요 ㅋ

    계산적으로 구는데 무슨 정이 생기겠어요. 주고 받는 관계지.

    나한테 잘해줘야 정이 가는데 그건 결국 상대는 손해라는 뜻이에요.

    투자 덜 하고 말지 어떻게 돈도 훨씬 많이 번다면서 시터 비용을;;;

    그렇게 매사, 먼저 너 하는 거 보고, 나도

    손해 안 보는 선에서 돌려준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욕 나오네요.

    뭐가 그렇게 불안하고 무서워서 손톱만큼도 '먼저' - 이게 중요해요.

    손해 안 보려고 하고, 상대가 들러붙지 않는 걸 확인한 다음에야

    내 세계로 들여보내는데. 저런 태도가 제대로 된 사람인 건가요??

    사람을 거머리로 보고, 돈 없다고 먼저 방어적으로 나오고..

    애가 안 닮았기를 바래요. 시부도 딱 저런다니.

    시모는 생활비라도 넉넉히 받으며 속 편하게 살았네요. 님만 바보.

    마음 가는데 돈 간다잖아요. 간 빼줄 수 없고, 업고 다닐 수 없으니

    마음이 그렇게 나타나는 거예요.

    스스로를 자존심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ㅋ 이용당한 거죠.

    똑같이 돌려주세요. 돈하고 살다 혼자 죽으라고.

    치대는 걸 왜 받아줘요? 돈하고 놀라고 하세요.

    꼴에 사람 온기는 그리워 애 만든 여자한테 들러붙기는..

  • 68. 아마도
    '20.8.13 12:01 AM (88.192.xxx.214)

    결혼할 때부터 님이 다른 여자들처럼 남자 재산 연봉 파악하려 들고 손해안볼려고 하지 않아서 좋아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자식 혼자 낳은 것도 아닌데... 시터비/2라도 꼭꼭 받으세요.

  • 69. 이해가요
    '20.8.13 12:34 AM (124.197.xxx.68)

    남편 하나도 안 이상해요

    내가 더 능력있고 가진게많운데
    결혼이 공산주의에요?

    나누기 싫을 수 있죠

    내가 남편이라도 똑같이 행동할듯

    피해 안주는 것만 해도 감사히 생각하세요

    가난한 입장에선 당연히 나눠 쓰고 싶죠

    있는 쪽은 아무리 배우자든 부모든 그런거 떡 질색임

  • 70. 이해가요
    '20.8.13 12:35 AM (124.197.xxx.68)

    원하면 굽신 거리고 비위 맞춰서 구슬려서
    입안에 혀처럼 굴든지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 71. 이해가요
    '20.8.13 12:36 AM (124.197.xxx.68)

    저는 얻어먹는 사람들 거지근성 넘 싫구요
    노력없이 얻으려는 사람들 극혐이에요

  • 72. 이해가요
    '20.8.13 12:37 AM (124.197.xxx.68)

    성공한 남자들 와이프들 대부분 비굴하게 살아요
    돈은 권력이에요
    부부도 두명으로 구성된 사회고 권력관계에요

  • 73. 이해가요
    '20.8.13 12:39 AM (124.197.xxx.68)

    상대적으로 배우자가 무지해보이는데 왜 의사결정을 배우자한테 일일이 물어봐요? 내돈으로 하는 내 비즈니스인데?
    같아 사는 집도 아니고 투자 물어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남편 욕하고 푸시고
    능력있는 남편 감사한 줄 아세요

    눈꼴시면 남편보다 잘 버시면 되요

  • 74. 이해가요
    '20.8.13 12:42 AM (124.197.xxx.68)

    10원이든 10억이든 내가 노력해 번 내돈인데
    짜증나게 입대지 말았음 좋겠어요

    제가 만약 남편 입장인데 여자가 돈으로 징징거리면
    자식 없음 진심 이혼할거 같아요

    딱 질색

    주제도 안되면서 동등한 권한 있는것 처럼 착각하면 너무나 가소로울듯

  • 75. 이해가요
    '20.8.13 12:47 AM (124.197.xxx.68)

    딴 여자 꿈꾸는 것도 아니고
    아내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이혼을 염두에 둔것도 아니에요

    그냥 내가 노력해서 번 내돈이에요
    그뿐이니 남편보다 더 노력해서 더 부자가 되세요

    수준이 비슷해지면 그때야 비로소
    당신이 재정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어요

  • 76. 이해간다면서...
    '20.8.13 2:21 AM (114.201.xxx.27)

    남자들...이혼하면 싫든좋든간에 그 반반내놓아야한다는거 다 알아요.
    그걸 자신도 모르게 마음 깊이 은연중 아내에게 감추고사는거죠.
    나빠서가 아니라 굳이..그런 경향이 깊어요.

    문제는 그런남자..너무 믿지마세요.슬프지만...
    이미 바로 잡긴 어려워요.

  • 77. ....
    '20.8.13 4:15 AM (199.247.xxx.31)

    이해가요 님... 댓글 대박이네요... 존경합니다.
    원글님 남편과 꼭 같은 분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시기르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78. ....
    '20.8.13 4:25 AM (199.247.xxx.31)

    원글님 남편분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서 글 남겨요. 그런 사람들은 머릿속에 돈 밖에 없어서 그외는 생각 안하고 살아요. 의도도 없고 부인을 믿지 못해서도 아니에요. 부인보다
    가족보다 돈이 제일 우위에 있기 때문이에요.. 위에 이해간다 님 댓글 보세요 확고하고 저런 생각을 갖고 살기 때문에 돈 그 자체에만 몰두해서 설득하거나 바꿀 수 없어요... 가족간의 신뢰 믿음 공감대... 모두 돈 아래에 있고 부부관계는 철저히 비지니스적 마인드로 접근하기 때문에 (그러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타고난거구요 본인 스스로도 부인이 이해가 안 갈겁니다)

    위에 댓글에 공감가는게 있는데요... 그런 남편은 돈으로밖에 이길 수 없어요 내가 돈을 벌어서 당한것처럼 똑같이 대해줘야 그 때 좀 변해요... 저는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함이고 아직 남편보다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런 마음이 아이러니하게도 절 활력있게 만들어요.. 돈에 대해 물어봐도 철저히 숨기고 오픈 안해요. 남편 옷이나 사치품 그런거 절대 안 사주고 저는 제 돈으로 예쁘게 꾸미고 다녀요..

    님에게도 삶의 활기가 생기길 바랍니다

  • 79. ....
    '20.8.13 4:49 AM (199.247.xxx.31)

    그리고 인생을 뒤돌아보면 남편에게 기대하고 그랬던 것들이 너무 부질없게 느껴져요. 남편은 나를 공동체로 생각않는데 왜 그렇게까지 섭섭해하고 바뀌길 바랬을까 하고요. 사이가 좋은 부부도 세상에 많지만 그게 내 몫은 아니니 깔끔하게 그 부분은 단념해야해여. 원글님의 댓글 중

    사이좋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인데 저런 태도때문에 언젠가 남이 될거같은 느낌이 늘 있어서요. 신기하죠.


    이 부분에 200% 공감가서 조금 울었어요.
    다행인건 겉으로 살아있는 동안은 누구나 인정하는 잉꼬부부로 살 수 있고 당장 남편이 내일 교통사고로 죽는다 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 같아요. 가족이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직장동료가 죽은 느낌정도... 주변에 갑작스런 이별로 슬퍼하는 부인들 많몇 봤는데 시름시름 앓고 당장 현실을 걱정하면서 힘들어해서요... 전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 80. ...
    '20.8.13 4:50 AM (109.157.xxx.145)

    저 위에 이해가요 라는 사람 대체 쓰레기 댓글을 몇개나 남기는거야?
    진짜 재수없고 끔찍한 인간이네... 아내의 역할과 노력은 깡그리 무시하다 못해 여성 혐오가 느껴지네.
    혹시 미혼여성분들 보시면 저런 인간들 꼬옥 피해가세요. 진짜 재수없네...

    그나마 바로 위에 199님이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다행...

  • 81. 저도
    '20.8.13 5:36 AM (114.203.xxx.61)

    남편 연봉 구체적으로.잘 몰라요
    얘기안해줘요
    성과급.이란걸 여지껏받았는지도..몰랐다가
    지인한테 바보ㅋ취급받고서야 좀 따졌던기억ㅜ
    좀 섭섭해요

  • 82. 돈과 부부관계
    '20.8.13 5:49 AM (185.125.xxx.248)

    볼 수 있는 댓글들 많아 좋네요.
    돈이 많던 적던 서로 다 공개하고 서로 감사하면 신뢰가 생기고 사랑이 넘칠건데 신뢰를 안하고 돈 많이 번다고 의시대고나 무시하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부터는 사랑도 식어요. 그러니 위에 분도 자기 거 챙겨 입지만 남편거는 안 사준다는거죠. 사랑이 안 생기니까.
    남편도 언제든 나 죽으면 새 여자 맞을테고 내가 굳이 더 이상 남편한테 정서적으로 의지 할 마음도 안 생기는거죠.
    나도 그에 상응하는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걸테니 당장 남편이 죽는다 해도 그다지 슬플 거 같지도 않을 거 같은 마음도 들테고.
    모든게 인과응보란 생각이 드네요.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
    그런데, 이게 혹시 환상이 아닌가 싶어지네요.
    원래 이런건데 다들 애써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척 하면서 사는 건 아닌 지 싶어지네요.
    어느 정도 신뢰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겠죠. 잉꼬부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보이게도 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신뢰 사랑을 결혼생활 내내 또는 끝까지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 없는 거 아닐까 싶어요.

  • 83. ...
    '20.8.13 6:01 AM (221.155.xxx.229)

    여자들도 오픈안하는데 왜 남자만 해야돼요??
    내로남불맙시다.

    그라도 빼애애액~~~들 할거죠?^^

    여자들 지들만 엄청 손해안볼라고 되게 찌질들..

  • 84. 본인도 오픈
    '20.8.13 8:02 AM (223.62.xxx.188)

    원글이 저렇게 궁금해하니
    끝까지 물어보세요
    마음가는데 돈간다고

  • 85.
    '20.8.13 9:29 AM (112.152.xxx.33)

    자기는 돈 쌓아두고 애 키우는 비용은 안내고.... 이게 부부인가요

  • 86. ...
    '20.8.13 9:34 AM (203.255.xxx.108)

    왜 오픈해야하죠 ?

    저도 오픈 안하는데 남편이 섭섭해할일인가 생각중이네요.

    공동의 재산이 있고 각자의 재산이 있고... 그래야 돈벌맛도 나는거 아닌가요???

    저도 남편한테 구지비 얼마 있냐고 안물어봐요.

  • 87. ㅇㅇ
    '20.8.13 11:08 AM (221.150.xxx.35)

    시터비도 안 내는 남자면
    여자는 혼자 몸으로 살 찢고 피 쏟으며 애 낳아서 남편 성만 물려 준 비용 받아야 공평하죠.
    대리모로 애 낳는 비용 만큼은 지불해야
    그 남자들이 그렇게 따지는 돈계산에 합당한 건데.
    그러나 그런 남자들일 수록 지들 불리한 거에는 입 싹 닫는 게 종특입니다.
    남편이 상가를 진짜 사 줄지 안 사 줄지, 얼마나 보태줄지 모르겠지만
    10년 동안 1억 썼으면
    그 남자들이 좋아하는 돈계산에 의할 때 이자만 따져도 보태줘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 88. 저도
    '20.8.13 11:38 AM (211.36.xxx.151)

    저도 제 월급, 재산 남편한테 다 공개 안 했는데요
    제 주변도 남편 모르게 동산. 부동산 가진 사람도 많아요
    나이는 오십대후반
    평생 맞벌이 했어요
    헤어질 생각 한 적도 없어요
    그냥 얘기 안 한 것 뿐이에요~

  • 89. ...
    '20.8.13 12:18 PM (222.236.xxx.135)

    역시 시아버님도 그러시군요ㅎㅎ
    시아버님은 어떤지 궁금했었어요.
    이상하게 아들은 그런 부분까지 닮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돈욕심이 많은 거죠.
    오픈해봤자 도움은 커녕 더 쓰려고 할거라 짐작하고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오픈 안하는 겁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거라 생각하는거죠.
    원글님 예감이 맞아요.
    살다가 맘이 변해도 돈부터 챙기느라 바쁘더군요.
    원글님 버시는대로 다 쓰지 마시고 죽는 소리 해야 합니다.
    도우미 쓰시는 비용도 반부담은 시키셨어야죠.
    계속 일도 하시고 야무지게 사세요.
    살살 구술려서 스스로 자랑스레 재산목록 오픈하게 만드셔야죠.
    칭찬이 약입니다.

  • 90.
    '20.8.13 12:21 PM (223.38.xxx.103)

    다떠사서 육아비용을 왜 안쓰죠?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님이 어떤 사람이고 그런건 상관없어요
    그냥 남편성향일뿐인거죠
    지극히 개인주의이든
    돈을 너무 좋아하는거든

  • 91. 저 위 그냥이
    '20.8.13 4:14 PM (210.217.xxx.67)

    아니겠죠.
    "그냥 얘기 안 한 것 뿐이에요~"

  • 92. 월급과 상속
    '20.8.14 2:15 AM (114.201.xxx.27)

    둘 개념은 달라요.

  • 93. ㄴㄴ
    '20.8.14 3:23 PM (103.6.xxx.217)

    지금 매불쇼에 이 사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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