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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간 남편을 패고 싶어요 화가 솟구치네요

ㅇㅇㅇ 조회수 : 18,145
작성일 : 2020-08-10 00:11:53

아이들을 위해 저녁준비를 1시간쯤 했어요

보쌈 시금치 연근 밥차리고 나니 넘 힘들더라구요
더구나 음식냄새 맡으니 먹지도 못했어요

기운이 넘 쏙 빠져 설거지 부탁했어요

설거지거리가 많긴 하더라구요


아침부터 난 설거지를 매번 하고 저녁거리 한번 부탁했어요

설거지거리가 많긴 많더라구요

말없이 설거지 하면서 노래를 계속 부르는거에요


I want to destroy everyone.
I want to destroy everyone.

듣다가 넘 열받아서 그만하라고 소리쳤조ㅡ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설겆이 끝날때까지 지겹게 부르네요


자면서도 열받아요


화내고 싶은거 꾹참고 글 쓰고 있네요
IP : 175.119.xxx.8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0 12:13 AM (61.75.xxx.114)

    화나신 와중에 죄송한데, 설거지입니다 =3=3=3

  • 2. ..
    '20.8.10 12:1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계속되는 설겆이 오타에 화내고 싶은 우린 어쩌죠?

  • 3. ㅋㅋ
    '20.8.10 12:17 AM (175.193.xxx.50)

    목적-설거지-만 재대로 되면 내버려두세요.
    노래할 자유도 있고 안들을 자유도 있으니
    담엔 그렇게 노래하면 방에 들어가 이어폰 꼽고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영상 보세요ㅎㅎ

  • 4. //
    '20.8.10 12:18 AM (118.33.xxx.246)

    노래 가사때문에 화가 나신건가요??
    노래 하던가 말던가 냅두고 원글님은 그냥 안방에 누워계심 안되나요?

  • 5. ㅇㅇ
    '20.8.10 12:20 AM (101.235.xxx.148)

    죄송한데 자면서까지 열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 6.
    '20.8.10 12:21 AM (218.48.xxx.98)

    설거지 시키지도 말고 음식도 해주지마셈
    주말은 그냥 시켜먹으라하세요

  • 7. 설거지
    '20.8.10 12:21 AM (175.119.xxx.87)

    진짜 아는데 ㅜㅜ 내햇폰에 그렇게 써져요 ㅜㅜ 난 모두를 파괴하길 원한단 뜻이자나요 것도 계속 한다는건 본인이 화난걸 계속 표출한거 나한테 티내는거 맞자나요 그토록하기시름 하질말지

  • 8. ㅇㅇ
    '20.8.10 12:22 AM (101.235.xxx.148)

    아니 누가 가사를 몰라서 그러나요 ㅡㅡ;; 근데도 저게 자면서까지 열받을 일인지 모르겠다고요.

    1도 안웃긴 조크같기도하고.

    그냥 뭥미 싶은글이었네요 저는

  • 9. Qq
    '20.8.10 12:26 AM (221.140.xxx.80)

    내가 할수있는일만 하세요
    힘에 부치는 여러가지 해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가족 맛있게 해준다면서 한사람이 힘들어서 주변가족한테 영양력이 가면
    그게 뭐가 좋나요?
    주부부심 버리고 간단히 드세요

  • 10. 일부러
    '20.8.10 12:28 AM (175.119.xxx.87)

    저 노래 부르는건 대놓고 싫다는 뜻인데 진짜 화 안나세요?

  • 11. ..
    '20.8.10 12:32 AM (114.203.xxx.133)

    뭔가 시트콤 같은데.
    그거 듣고 열받으라고 남편이 도발하고 그러는 거라면
    듣고도 아무렇지 않아야 원글님이 이기는 거죠

  • 12. 음..
    '20.8.10 12:32 AM (118.33.xxx.246)

    원글님 쪼금만 릴렉스하세요..

    원래 화내는 사람이 지는거고 남편이 설령 원글님 성질 긁으려고 저런 노래를 부른다한들
    그래 너는 짖어라~ 나는 너 부려먹고 쉰다~는 마음으로 안방에서 유튭으로 방탄을 보시든 드라마를 보시든
    냅둬버리면 내 정신건강도 좋고 설거지 안해서 육체건강도 도움되는데..,

    일일이 반응하실 필요가 없는 일에 너무 화를 내는거 같아 보여서요.
    하기 싫어서 투덜대는거 다 받아주고 반응하실 필요가 없는데.. 요령이 조금 필요해보이세요..

  • 13. 공감백배
    '20.8.10 12:33 AM (211.187.xxx.18)

    심하게 빡칠것 같아요 그냥 하면 되지 뭐하러 노래를 해서 사람 열받게 할까요 밥 차린 사람도 있는데 ㅠㅠ

  • 14. 이런
    '20.8.10 12:34 AM (175.119.xxx.87)

    반응보이는 남편한텐 부탁안하는게 맞겠죠 먹는건 잘도 먹으면서

  • 15. 호이
    '20.8.10 12:36 AM (222.232.xxx.194)

    노래하면서 다 때려부술듯이 요란하게 설거지를 했다거나 그릇이라도 깬거면 화날수도 있겠지만...
    그냥 설거지해주면 고맙군 하고 마세요
    식기세척기 한대 들이세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 16. ㅡㅡㅡ
    '20.8.10 12:36 AM (70.106.xxx.240)

    저러거나 말거나 시키세요

  • 17. ..
    '20.8.10 12:37 AM (175.223.xxx.175)

    저라면 everyone을 you로 바꿔서
    돌아보라고 한 다음 손가락질 하면서 부를지도.. ㅋ

  • 18. ...
    '20.8.10 12:38 AM (59.15.xxx.61)

    왜 가족에게 화를 내세요?
    농담으로 돌리고 받아치면 안되나요?
    다 때려 부수고 싶구나?
    같이 때려 부술까?
    그럼 속시원 할텐데...ㅋㅋ
    그렇게 말하면
    남편이 진짜 다 때려부술 성격인가요?
    그럼 그만 사시구요.
    노래 한곡 부르면서 해소하고 뒤끝 없으면
    설거지 하느라고 수고했단 고맙다고 하시면 넘어갈 일 아닌가요?
    노래 부르면서 억지 설거지 하는것도 귀엽네요.

  • 19. ..
    '20.8.10 12:46 AM (175.223.xxx.175)

    근데 가사가 그렇더라도
    남편은 다른 이유 때문에 선곡한 걸 수도 있는데..

  • 20. 아...
    '20.8.10 12:49 AM (110.70.xxx.183)

    얼론 어게인님이 그새
    결혼하시고 출산도 하셨나?

  • 21. 진짲
    '20.8.10 12:49 AM (58.148.xxx.5)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 그냥 해주면 그걸로 고맙다 하세요

  • 22. ㅇㅇ
    '20.8.10 12:51 AM (101.235.xxx.148)

    화가 솟구치고 패고 싶을정도라면 원글님이 정신치료가 필요한게 아닐런지...

    오바네요.

  • 23. 오버요?
    '20.8.10 12:54 AM (175.119.xxx.87)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저녁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설거지 하루 한번 시킨다고 저런 험악한 가사 쓰면 화나지 않나요?

  • 24. ..
    '20.8.10 12:55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지쳐 짜증내면서/신경질조로 부탁하신 거 아니예요??

    원글님 기분이 그런 거 같아 절로 그 노래가 생각났을 수도. 장난기 있는 사람이 그렇게 자가발전해서 행동하는 경우 있거든요ㅡ 그게 저라고는 절대 말 못하구요.

  • 25. ..
    '20.8.10 12:59 AM (175.223.xxx.175)

    어쩌면 원글님의 폭발 전조를 느끼고
    자신도 왜 그런지 모르면서 노래한 걸 수도...

    원글님이 패고 싶다고 하니 감정선이 이미 깔려 있었던듯 해 보이거든요.

  • 26. ..
    '20.8.10 1:05 AM (119.69.xxx.115)

    최선을 다해서하고 신경질내고 진뺄거면 대충하고 웃고있으랍니다. 저희집 남편이요. 그거보고 있는 거 괴롭다고. 이젠 주말아침은 간편하게 먹고 점심저녁 중 하나만 제대로 먹고 반조리식품이나 배달시켜먹고 대충해요. 2인 식구지만 식세기 써요. 밥하고나면 설거지할 힘이 없거든요.

  • 27. 아휴
    '20.8.10 1:06 AM (121.141.xxx.181)

    왜 같이 사는거예요..서로 불행하게
    아니 한때는 서로들 사랑했으니까 결혼한거 아니냐구요.
    그러면 서로 좀 내려놓기도 하고, 보듬기도 하고 뭐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물고 뜯고..
    성격 파탄자들의 결합같네요

  • 28. 결과물
    '20.8.10 1:21 AM (58.127.xxx.238)

    그래서 설거지가 깨끗한가요? 그럼 된거죠
    매번 실실 웃으며 내가 할께~~ 이러고 됐다는 걸 굳이 지가 한다고 나대면서 해놓은 꼬라지는 기름 묻어있고 고추가루 묻어있고 스텐은 불투명하고.. 이러면 진짜 욕나와요
    전 결과물만 내 맘에 들었다면 계속 시키겠어요. destroy everyone 아니고 kill everybody면 뭐 어때요
    나 편하고 설거지만 잘해놓음 그만.

  • 29. 듣기는
    '20.8.10 1:56 AM (118.235.xxx.80)

    정말 싫었겠어요 그럴땐 그냥 밖으로 나가든 안방문을 닫고 이어폰끼고 쉬시길..

  • 30. 무슨
    '20.8.10 2:40 AM (87.164.xxx.202)

    정신병 있으세요?
    분노조절장애인지 과대망상인지.
    설거지하면서 뭔 노래를 하든 뭔 상관이요?
    보헤미안 랩소디 들으면 경찰에 살인자로 신고할 분이네..

  • 31. ㅇㅇ
    '20.8.10 2:41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만약에 님 들어보라고 험악한? 노래 부른거라면
    귀틀 (이어폰) 음악 들어야죠
    입틀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걍 시종일관 안물안굼
    다음날
    남푠 설거지는 계속된다
    반복
    반복
    무슨 짓을 하든 제 할 일은 하도록
    교육시켜야죠!

  • 32. 설겆이
    '20.8.10 6:11 AM (99.199.xxx.237)

    안한거도 하고 했는데
    님도 음식하면소 막 행복하고 설렌건 아니잖아요
    힘드셨다메요
    그럼 설겆이도 힘들어요
    사실 음식보다 설겆이가 더 힘들어요
    싫다한거도 아니고 안한거도 아니고 그냥 노래부른거 가지고 부르르 하실꺼면 아예 밥을 하지마시고 설겆이꺼리를 만들지 마세요
    그냥 사먹으세요 그 보쌈 하나 머라고.

  • 33. 99님
    '20.8.10 7:36 AM (87.164.xxx.202)

    설거지요.
    맞춤법 좀 제대로.

  • 34. ...
    '20.8.10 7:59 AM (110.70.xxx.118)

    맞벌이면 원글님 이해함
    전업주부면 이해안됨

  • 35. ...
    '20.8.10 8:13 AM (125.184.xxx.236)

    이해안되네요
    주부시면 자기일은 자기가 좀합시다
    연근보쌈 뭐 다좋은데
    식구들 맘편하게 해주는게 가장좋죠
    원글님 일하시는중이라면 이해해요
    제가 직장다닐때 힘들어서 원글처럼 했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남편이 애같아서 열뻗쳤죠
    직장둔 지금은 화안내고 내가 다 합니다
    사실 전업만하면 다 할만하지않나요?
    힘들면 식세기 들이셔요

  • 36. 건강해
    '20.8.10 8:32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음식 하다가 이미 번아웃이 오고 짜증이 났을수도 있어요.
    본인은 이미 냄새에 질리고 못먹고 기운 빠졌다면서요.
    음식 잘 차리고 본인 한계를 끝까지 밀어부치고 싸우기와
    음식 좀 덜 차리고 본인 기운이 남아있고 안싸우기라면
    후자가 나을 것 같아요.
    어짜피 먹는사람 입장에서는 전자나 후자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 37. 저녁 1시간
    '20.8.10 8:53 AM (203.254.xxx.226)

    이 뭐 대단한 일이라고
    힘들다고 난리인 지..
    그거 일상다반사인 걸.
    평소에 오죽 안 해 먹고 살았으면 음식 몇가지에 생색을..

    전업주부라면
    그 몇가지 음식하느라 설거지거리 잔뜩 쌓아논 거
    직접하는 거 당연하고
    남편에게 시켰!으면서
    노래를 뭘 하던
    이렇게 부르르 할 일인가?

    성격 참 이상하네.

  • 38. ㅇㅇㅇㅇ
    '20.8.10 9:16 A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어이 정신병원
    가보셔요.--
    댁 남편 불쌍하네

  • 39.
    '20.8.10 9:28 AM (223.62.xxx.168)

    나만 원글님을 이해 못한게 아니었네요. 저녁준비 한 시간은 보통 아닌가요? 대단하게 차린 것도 아닌데 뭐 그리 억울한지요

  • 40.
    '20.8.10 10:55 AM (211.36.xxx.204)

    덥고 습한데 요리하느라
    더 예민해지신거 같아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가족 먹이겠다고
    혼자 동동거리며 요리했을모습이 참 안쓰럽네요

  • 41.
    '20.8.10 10:56 AM (211.36.xxx.204)

    여긴 시어머니 시누 집합소예여?
    왜케 다들 정이 없우?
    딸이라고 생각해봐여

  • 42. 211.36
    '20.8.10 11:16 AM (203.254.xxx.226)

    그럼 여긴 한심한 여자 집합소여?
    뭔 정 타령?
    식구들 밥해먹이는 게 뭘 그리 대단한 일 한거라고
    시어머니 타령?ㅎㅎㅎ

    딸이면 뭐여?
    저녁밥 차린 게 그리 엄청난 일인가?
    남편이 설거지하면서 노래 흥얼거리는게 지 맘에 안 든다고
    난리치는 게 정상이유?

  • 43. ..
    '20.8.10 11:48 AM (125.177.xxx.43)

    식기세척기 없나요..?하나 사세요
    나이드니 젤 필요한게 그거에요
    손에 힘도없고 설거지는 많고

  • 44. ㅋㅋ ㅋ ㅋ
    '20.8.10 11:48 AM (211.217.xxx.174)

    저는 막 웃었는데요 ㅋㅋ
    울남편도 똑같은 캐릭터에요 ㅋㅋ
    깐족대마왕
    먼저 열받으면 지는 거 아시죠? ㅠ
    위로드립니다...

  • 45. ㅇㅇㅇ
    '20.8.10 1:50 PM (218.235.xxx.219)

    라틴어 같은 걸로 불러야 못 알아들었을 텐데 남편이 잘못했네
    이왕 영어로 부를 거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거 불렀으면 화가 안 났으려나

  • 46. ...
    '20.8.10 4:03 PM (112.220.xxx.102)

    얼마나 남편을 발가락때만큼 못여기면
    식구위에 저녁차린것도아니고
    아이들위해 저녁을 차렸데...ㅉㅉㅉ
    제목부터 한심스럽네
    그렇게 싫으면 이혼하던가

  • 47. ㅡㅡ
    '20.8.10 4:09 PM (223.38.xxx.18)

    남편 대개 소심하네요ㅋㅋㅋ
    저런 스타일이 사람 열받게하죠
    할말을 하지, 왜 저런식으로 표현하는지
    말 안통하고 소심한 남자들 짜증나요

  • 48. 동감
    '20.8.10 4:43 PM (223.38.xxx.119)

    정신병 있으세요?22222222

  • 49. 넌씨눈
    '20.8.10 5:13 PM (175.223.xxx.140)

    죄송한데 무슨 노래인지 너무 궁금해요
    네이버에 가사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노래의 정체는 뭘까요

  • 50. ...
    '20.8.10 5:19 PM (220.71.xxx.153)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는 꼭 사세요..
    서로 피곤한 것도 줍니다..

  • 51. 속으로
    '20.8.10 5:22 PM (121.133.xxx.137)

    그러겠죠
    꼴난 밥 좀 차렸다고
    이 많은 설거지를 나보고 하라네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고 싶다...
    안먹으면 또 애써 차린거 안먹는다고
    ㅈㄹ하겠지
    뭐 이런?ㅎㅎㅎ

  • 52. 아니
    '20.8.10 5:23 PM (175.223.xxx.38)

    맘에 안든다고 패고싶다니?
    그럼 남자들 여자가 짜증나게 한다고 패는거 이해되나보죠?
    넘 폭력적인 마인드네요.

  • 53.
    '20.8.10 5:24 PM (122.37.xxx.12)

    너야 부시던 파괴를 하건 나는 계속 시킨다...하고 무시하고 시키면 되죠
    본인 하기 싫은 일 하기 싫다고 말도 못하나요? 그럼 가족끼리 대체 뭔 말을 하나요?

  • 54. 제 남편은
    '20.8.10 5:30 PM (58.150.xxx.20)

    참 좋은 사람인데 이 사람도 설거지 진~~~짜 진~~~~짜!! 싫어해요 저 신혼초에서 접시를 현관문데 던져서 깨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맞벌이고 제가 더 많이 벌어요... 밥도 제가 훨씬 더 잘해요 ㅋㅋㅋㅋ 청소도 제가 더 많이 해요.. 아.. 쓰다보니 또 깊~은 빡침이..

    식사도 제가 차립니다....

    그런데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던 그 시점부터... 진짜 니 맘대로 해서 먹어라... 난 나대로 먹겠다... 안삐치더라고요? 그러더니 진짜 자기가 해먹더라고요.. 여전히 설거지는 마치 무슨 은혜내리듯 지 하고 싶을때만 하지만.. 제가 안차리는게 어딥니까... 걍 저 입 닫고 살아요

  • 55. ...
    '20.8.10 6:09 PM (122.39.xxx.248)

    그냥 너는 짖어라~~~
    나는 누워서 쉴란다~~

  • 56. dd
    '20.8.10 6:21 PM (116.39.xxx.92)

    맞벌이 아니죠? 그럼 각자 자기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집시다. 님이 어디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아픈 거 아니면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면 고마운 거죠. 님은 남편일 못 도와주짆아요.

  • 57. ㅇㅇ
    '20.8.10 6:31 PM (175.125.xxx.116)

    이 글로만 봐서는 그렇게 열받을 일 아니구요
    담에도 힘들면 도와달라 하시구요
    당연히 남편이 해줘야할이다 생각말고 얼르고 달래요
    이러니저러니 따지는게 똑똑한게 아니에요

  • 58. ...
    '20.8.10 7:02 PM (110.12.xxx.155)

    그런 노래 부르면서도 한다는 게 중요해요.
    원래 노동요 가사들 그런 류 많지만 뭐...
    확 죽여버리겠다 하고 소리치면 정말 죽이던가요?
    대부분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그냥 숨통을 좀 열어주세요

  • 59. 이해불가
    '20.8.10 7:07 PM (61.79.xxx.99)

    설거지를 안해주면 화가 나겠지만 해주는데 무슨 노래를 하던 무슨 상관이예요?
    원글님도 참 피곤하게 사십니다..

  • 60. .....
    '20.8.10 7:11 PM (202.32.xxx.77)

    남편 오늘 출근하잖아요. 직장인으로서 일요일 저녁 정말 싫어요.
    근데 주부인 남편이 요리해서 기름 설거지거리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저한테 하라고 하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
    저는 쌍욕하면서 설거지 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 패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저는 맞벌이이고 건강하진 않지만 주말 저녁은 대부분 사먹습니다.

  • 61. 체력되는만큼..
    '20.8.10 7:13 PM (116.40.xxx.49)

    일도나눠서 하세요. 맞벌이면몰라도 전업이면 화날정도로 준비하시지말구요. 라면먹고 행복한게 낫죠..

  • 62. dd
    '20.8.10 7:45 PM (116.38.xxx.94)

    저 노래 부르며 설거지 하면서 그릇을 다 깼나요?
    설거지 시킨다고 막 화를 냈나요?
    그게 아니고 순순이 설거지하면서 저런 노래를 불렀다면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막 환하게 웃고 행복해 하면서 설거지 한다면 뭐 더 좋았긴 했겠지만
    설거지가 행복한 일은 아니잖아요?

  • 63. 00
    '20.8.10 8:17 PM (49.172.xxx.169)

    저는 원글님 너무공감가는데요..
    맞벌이건 전업이건 그게왜중요한지모르겠네요
    남편이 저난리치면서 설거지하는게 정상인가요?

  • 64. ........
    '20.8.10 9:46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러지.맙시다
    아무리 가까워도 출근 한시간 걸리고
    이런 날씨엔
    출근하면 이미 기진맥진이예요
    게다가 종일.치이고 일하고 욕먹고
    이.습도 높은날.지하철 숨막히게타고
    퇴근하고 온거예요
    힘든게.비교되는건 아닌데요ㅡ원래.내가 젤힘듬
    가족이면 좀 봐줘요.
    게다가 월욜인데 ㅜㅜ
    저 진짜 엄마가 저에게 설거지 하랬으면
    울었늘거같아요 ㅜㅜ

  • 65. 49.172
    '20.8.10 9:50 PM (203.254.xxx.226)

    그게 왜 상관없어요?
    그리고 남편이 무슨 난리를 쳤는데요???
    노래 부른 게 난리라고?
    남편 패고싶다는 원글이 괴상망칙.

    내일 출근해야 하니 좀 쉬어야 하는데
    수육한답시고 기름기 뭍은 큰 냄비부터 산더미처럼 설거지만들어 놓고는
    뭐 대단한 일 했다고 전업으로 내일도 쉴 일밖에 없음서
    남편 설거지 시키는 꼴도 웃기고.
    노래 흥얼거렸다고
    파르르 난리난리 치는 게

    그게 정상이랍니까?

  • 66. ㅇㅇ
    '20.8.10 9:51 PM (223.38.xxx.191)

    밥해주지 마셈...

  • 67. 패고싶음
    '20.8.10 10:09 PM (110.70.xxx.121)

    ㅎㅎ 패고싶음 괜찮죠.
    전 베개로 목숨을 끊고 싶었더럈죠

  • 68. 아이스
    '20.8.10 10:13 PM (122.35.xxx.26)

    제가 직장 다니고 남편이 전업이라면 저 설거지 안돕습니다

  • 69. .......
    '20.8.10 10:35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월욜 출근해야하는데....
    그것도 이 날씨에 진짜 출근하면
    파김치가되서 출근해서 하루 시작하는데..
    진짜 월욜 오는거 생각만해도 싫고
    일욜 눈뜰때부터 싫은데 ㅜㅜ
    밤 12시에 설거지.하라면 진짜 나는 울었을듯.
    그나마 남편분 그냥 노래만 부른건데
    문닫고 방에 들어가계시지
    뭘또 패고싶다고 ㅡ.ㅡ

  • 70. .......
    '20.8.10 10:36 PM (211.178.xxx.33)

    월욜 출근해야하는데....
    그것도 이 날씨에 진짜 출근하면
    파김치가되서 출근해서 하루 시작하는데..
    진짜 월욜 오는거 생각만해도 싫고
    일욜 눈뜰때부터 싫은데 ㅜㅜ
    밤 12시에 설거지.하라면 진짜 나는 울었을듯.
    그나마 남편분 그냥 노래만 부른건데
    문닫고 방에 들어가계시지
    뭘또 패고싶다고 ㅡ.ㅡ
    둘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면 이해하고
    아니라면
    한시간 요리했다고 분노에 떠는게
    무슨 일인가 싶음.

  • 71. 맞벌이면
    '20.8.10 11:29 PM (203.254.xxx.226)

    큰 사단 났겠고
    맞벌이라면 애저녁에 밝히고도 남을 사람.

    제 말이요.
    한 시간 요리가 도대체 뭐가 대단해서
    설거지 쌓아놓고 남편을 부려먹고, 노래한다고 패악질인지.

    보아하니
    설거지는 저녁 것만도 아닌듯.

    부인은 그냥 자기가 제일 잘 난줄 아는
    분노 조절 장애자.

  • 72. 오바육바
    '20.8.10 11:38 P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화가 있으신분이
    뭔 요리를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본인이 감정조절 되는 정도만 하고 사세요.

    내가 이만큼했으니
    니들도 이만큼은 당연히 해야하고
    고마워해야하고....... 참 힘들게 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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