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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세옷에 돈 쏟은거 후회ㅜ

ㅇㅇ 조회수 : 24,751
작성일 : 2020-08-04 00:21:38
베스트글 요새 제가 생각한거에요
보세옷이나 보세가방 부은 돈만 해도 벤츠 한대값 될듯요
옷은 보세만 샀었거든요
근데 진짜 한철이구...
여름 원피스같은것도 다음해에 못입어요
튿어지고 올 풀리고... .아니 세탁하다가도 뜯기더라구요.
그나마 청바지류는 괜찮고
옷 다 정리하고 브랜드로 하나씩 사는데
많이는 아니고...원피스 두개 블라우스 하나
브랜드로 샀더니 요새 잘입네요 면도 탄탄하고
가격있으니 다림질도 하고 신경쓰게 되고
자꾸 보세 가던데 구경하게 되는데 혹해요
근데 오래 못입고 후질근해지는것도 그렇고
아 보세가죽가방 그런것도 30만원씩 주고 샀는데
그런거 몇개 잘 모아서 튼튼한 명품 하나를 살걸싶고
그땐 카피품인지도 모르고 이쁘다고 샀던것도...
진짜 돈 아깝네요.
IP : 223.38.xxx.7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8.4 12:29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보세가 동네 옷가게인가요?
    옛날처럼 옷 파는데가 흔하지 않은 시절이면 몰라도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에 온라인 쇼핑까지 지천인데
    왜 동네 옷가게에서 비싼 돈 주고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 2. ...
    '20.8.4 12:36 AM (116.127.xxx.74)

    근데 요세는 트랜드 변화가 빠르니 한철 입는 spa가 대세 아닌가요?
    비싼 옷 있어봐야 만나는 사람들 한정적인데 같은 옷 반복해서 입기도 뭐하고.

  • 3. 저는
    '20.8.4 12:39 AM (221.140.xxx.245)

    비싼 옷도
    결국 오래 못 입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냥 옷은 돈 많은 사람들이나 많이 사입는 거 같아요.

  • 4. ㅇㅇ
    '20.8.4 12:41 AM (124.50.xxx.226)

    옷 관리하면서 입을 바에는 편하게 한두철 입는 거 괜찮은 거 같아요.

  • 5. ㅇㅇ
    '20.8.4 12:47 AM (223.38.xxx.73)

    근데 전 한철 입기도 힘들더라구요
    가격도 브랜드에 비해 확 저렴하지 않고...온라인쇼핑몰 디자인은 딱 한정되어있어서 여기서 팔면 저기도 있고 이런식이라서요. 특히 올뜯김 이런거 심해서
    브랜드는 천 탄탄한 편이더라구요. 티는 특히 보세도 요새 2-3만원 하는데 브랜드도 그정도에 있더라구요

  • 6. 보세 가격이
    '20.8.4 12:59 AM (112.167.xxx.92)

    뒷통수를 후려치는 가격이라 깜놀하고 안가요 가디건 집었는데 십만원이 넘는거에요 황당해서
    가디건 일이만원이나 할까 하는 많이 싸보이는 원단인것을 거기 주인이 자긴 너무 저렴히 판다면서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구만ㅋㅋ

    브랜드들도 대거 세일하고 아울렛도 있는데 보세는 저렴한 가격이 키워드죠 가격이 착하질 않으면 굳히 살 이유가 없잖음 글서 동네 보세가게들 가격이 쎄다보니 하나둘씩 정리하더구만 안팔리지

    보세는 1만원에서나 집고 가볍게 입는 정도죠

  • 7. ㅇㅇ
    '20.8.4 1:01 AM (222.109.xxx.91)

    옷이란게 비싼것도 두해정도 입으면 왠지 싫증나고 새옷 또 사입고 싶고 그래요..대체적으로 전 그러네요 그래서 옷을 끊임없이 사야된다는거 내려놓고 살던가 중심 잘 잡고 살아야지 아니면 옷 계속 사게되요

  • 8. 민간인사찰
    '20.8.4 1:23 AM (118.223.xxx.84)

    일하는 동안에는 차려입어야하니 옷에 투자하지만 일 내려놓으면 굳이 제철마다 좋은옷 입을 필요없고..편안한 옷 계절마다 한두개 정해놓고 입는게 경제적이죠.그럴땐 베이직 한옷이 나을테고..다들 자기가 놓인 입장따라 달라지는게 옷구입이죠

  • 9. 비싼옷도
    '20.8.4 1:39 AM (124.54.xxx.37)

    길어야 2,3년이던데..그렇다고 비싼 보세옷 입기도 싫고..일만 안다니면 그래서 스포츠웨어들을 입었구나 싶네요

  • 10. 옷도
    '20.8.4 1:43 AM (113.10.xxx.49)

    그렇고 신발도 그래요.
    백화점에서 산 의류 원피스 15년째 입고 있고
    결혼때 시모에기 받은 페# 가모 샌들 20년째 신어요.
    다른 백화점 브랜드 키# 소# 는 10년때 떨어져 나갔는데
    이건 이리 오래 신네요. 100년넘는 장인정신 어쩌고 하는 게 맞는 듯..

  • 11. 저도
    '20.8.4 4:15 AM (108.253.xxx.178)

    저도 맨날 옷 사놓고 실상 입는 건 맨날 똑같은 민소매에 반바지 몇 벌이 다네요..
    옷장엔 비싼옷들 그득그득한데 먼지만 쌓이고..ㅡ.ㅡ
    코로나로 나갈 수도 없으니 더 그런 거 같애요..
    점점 시골녀가 되어가네요..

  • 12. ㅡㅡ
    '20.8.4 5:29 AM (211.221.xxx.234) - 삭제된댓글

    돈만 나가면 괜찮죠.. 그런 한철입고 버리는 옷들이
    환경을 어마어마하게 오염시켜요. 심각하게.

  • 13. ㅡㅡ
    '20.8.4 5:33 AM (211.221.xxx.234)

    돈만 나가면 괜찮죠.. 그런 한철입고 버리는 옷들이 환경을 어마어마하게 오염시켜요.
    만들어질때부터 염색 과정서 수질오염 엄청 시킵니다.
    그건도 심각한데 폐기과정도 ㅜ 너무 한철입는 옷들 재고해봐주세요~

  • 14. ㅇㅇ
    '20.8.4 7:10 AM (175.207.xxx.116)

    보세라고 해도 비싼 보세는 괜찮던데요

  • 15. 비싼옷도
    '20.8.4 7:39 AM (222.102.xxx.237)

    딱 2년 넘으면 못입겠던데요 질리기도 하고 잘 관리해도 헌옷 티가 나서 싫어요. 철마다 새 옷들 사입는 즐거움이 커서 전 보세옷 좋아해요. 단골집 잡아놓으니 신상 올때마다 연락오고 사장님도 스타일 알아서 권해주고..

  • 16.
    '20.8.4 8:10 AM (220.79.xxx.102)

    보세도 가격대있는건 괜찮고, 아무리브랜드라도 일반보세값이랑 비슷한 애들은 보세랑 비슷하죠.
    중저가브랜드는 빼고 어느정도 고가브랜드만 인정해줍시다.

    근데 새옷을 좋아하는 분들은 보세끊기 힘들어요.

  • 17. 옷값이
    '20.8.4 8:29 AM (118.235.xxx.210)

    너무 비싸요 정말 월급만 빼고 다 올랐어요

  • 18.
    '20.8.4 8:58 AM (117.111.xxx.160)

    저도 유행하는 스타일은 spa 브랜드에서 사요 ㅎㅎ
    뭐 명품 오래입는다고는 하는데 좀 예전 디자인은 고루해보이던데..

  • 19. 근데
    '20.8.4 9:25 AM (210.217.xxx.103)

    님이 이야기하는 2~3만원짜리 브랜드티도 빨면 비슷해요.
    세탁 방법도 문제일 수 있고. 올뜯김 이야기 하시는 거 보니 대충 세탁기 다른 거랑 같이 막 돌려서 후크 같은데 걸린 건 아닐까 싶고
    온라인 샵에서 파는 옷들도 아이롱 빡세게 하면 다 좋아지고요.
    그 정도 가격의 브랜드 옷 예쁘지도 않고 구린 디자인 사느니 예쁜 보세옷 맘 껏 사서 막 입고 버리고
    가끔 아주 비싼 옷 (어설픈 프랑스 수입 캐쥬얼말고 좀 더 고가) 사 입는게 낫죠.

  • 20. ㅇㅇ
    '20.8.4 9:39 AM (223.38.xxx.73)

    보세옷은 남아있는거 보면
    청바지류 그리고 셔츠 블라우스 딱 3개 정도
    진짜 어떤건 10년동안 입는거 딱 하나 있네요.
    디자인이 넘 이쁘고 말라보이는데
    흰색은 후줄근해서 버리고 검정만 남았네요.
    하나는 연한 베이지색 요즘 유행하는 파자마 스타일인데 이것도 여리여리해보이고...
    잘 고르면 그런데 원피스나 시폰 치마류는 안사게 되어요. 그리고 패턴 좀 아방하고 그런것도 보세껀 잘 떨어지고 참 린넨옷두요. 옷감이 막 튿겨요.

  • 21. 명품옷도
    '20.8.4 10:22 AM (59.21.xxx.178)

    옷에 군둥내 곰팡내 나고 착색에 색이 바래고 오래되면요. 시간을 이길 순 없음

  • 22. 당연히
    '20.8.4 1:41 PM (14.40.xxx.172)

    보세옷보다 브랜드 옷이 훨씬 좋습니다
    시간 지남 다 후줄근해진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겨울에 고가의 코트는 당연히 너무 다르고 옷상태는 짱짱합니다
    다른 옷들도 겉옷 한번 사보세요 보세와 질이 다르고 색감이 다르고 입었을때 태가 다릅니다
    옷이 괜히 비싸겠어요
    모든 재화의 값어치는 그냥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비싼건 이유가 있어요

    택도 없이 비싼 일부 명품 제외하고요
    국내 브랜드 의류중 비싼 브랜드들 옷은 확실히 비싼만큼 좋습니다
    그걸 아니까 사람들이 꾸준히 사입고 이렇게 수십년간 회사를 유지하죠
    보세 사지 마세요
    원글님아 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앞으론 보세 5개 살돈으로 브랜드 옷 사세요
    보세는 다음해 못입어요 샀을 그철에 잠깐 몇번 입음 수명 다합니다

  • 23. ㅇㅇ
    '20.8.4 1:44 PM (58.234.xxx.21)

    작년 보세에서 산 원피스 뜯어지고 올 풀린거 하나 없든데요??
    사실 옷 질리고 예쁜거 새로 계속 나와서 새로 사고 싶어그렇지 낡고 뜯어져?서 못입는 경우 거의 없든데

  • 24. 옷나름
    '20.8.4 1:46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아우터를 제외한 브랜드 옷도 철 지나면 못 입는 것이 있고,
    보세도 오래 입는 옷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두껍고, 탄탄한 재질의 옷이 어울리지 않고
    얇은 재질이 잘 어울리는 편이라 보세 옷이 더 나을 때가 있어요.

    근데 보세옷 값 무시못하는 건 사실입니다. ㅎㅎ

  • 25. 새옷
    '20.8.4 1:47 PM (115.88.xxx.60)

    새옷이 제일 예쁘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 나름이겠지만
    전 아무리 브랜드고 명품이어도
    몇년 지나면 식상하고 디자인이 예뻐보이지 않아서
    새옷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사면 2~3년 정도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을 디자인으로
    고르고 재질이나 바느질 상태가 좀 양호한걸로
    입다보니 브랜드 아니더라도 새옷과 기존에 있던 옷을
    매치하면서 입다보니 나름 만족해요

  • 26. ???
    '20.8.4 1:59 PM (210.180.xxx.11)

    전 비싼옷이 더 후회되던데요
    비싸게주고 1~2년입으면 질리고요 안입게되고...돈만아깝구요
    반면에 보세는 몸에도 더 착착감기게 잘맞고 디자인이 더 다양하고 몇년입다가 질려도 돈안아깝고요
    그냥 자주 새로사고 자주버리고 또 새로사고 이게 저한테는 제일잘맞아요 ㅎㅎㅎㅎ
    비싼옷사서 아깝다고 몇년씩입는사람들보면 뭔가 좀 칙칙해보이고 별로던데..;;;;

  • 27. ...
    '20.8.4 2:00 PM (210.180.xxx.11)

    뚱뚱한 덩치있는사람들은 보세옷 못입는다고 하긴하더라구요.;;;;;비싸도 백화점옷 입을수 밖에없다고 그러더라구요

  • 28. ㅇㅇ
    '20.8.4 2:01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전 인터넷 쇼핑몰 많이 이용했거든요 나가기귀찮아서
    리틀블랙 이런 류요 근데 남아있는 옷이 얼마 없다는요. 저도 가볍고 촉촉한 재질 좋아하는데 입어보지않고 이쁘다고 사고 재질 뻣뻣하거나 실제로 보고 이돈이면 안샀겠다 싶은...기본이 5만원 이상이니...그런데 반품 불가상품이거나 귀찮아서 놓치고 묵혀놓다 버리고 이런게 많았었어요.
    가끔 인터넷에 괜찮은것도 있네요. 저 트위드자켓 15만원정도 주고 샀었는데 그건 봄 내내 잘 입고 브랜드꺼보다 맘에 들었었어요. 근데 30만원 넘게 주고 산 보세 오리털은 다음해되니 구질해져서 아무리 드라이맡겨도 못입다가 드라이만 하고 결국 버림...또 다른 30만원짜리 오리털은 계속 입긴 하는데 처음부터 지퍼가 너무 약해서 올릴때마다 옆에 옷감 찝혀서 짜증나는..거기다가 주머니가 사선이라 뭐 넣으면 막 떨어지는...위치도 애매하고...근데 그냥 디자인이 이쁘고 돈 아까워서 입어요.

  • 29. ...
    '20.8.4 2:11 PM (223.38.xxx.33)

    저도 보세 옷들이 디자인이 더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브랜드든 보세든 잘입게 되는 옷은 잘입고
    손이 안가는 옷은 안입고
    그게 저는 보세냐 브랜드냐는 별로 상관 없드라구요
    해가 지나면 질리는것도 마찬가지
    지인이 전에 비싸게 산거라고 애지중지 하는 옷을 입고 왔든데 옛날옷 느낌 어쩔수 없더라구요 나라면 진작에 버렸을 옷

  • 30.
    '20.8.4 2:22 PM (223.38.xxx.73)

    보세는 거의 프리사이즈라 펑퍼짐하고 루즈핏...그런것도 싫던데 푸대자루같은 원피스요
    전 키크고 마른편이라서 사이즈 고를 수 있는 브랜드가 낫네요~~

  • 31.
    '20.8.4 2:34 PM (39.7.xxx.170)

    예전에 지하상가 동대문표 보세가게에서 가격표도 없이 부르는게 깂인 곳에서 가격듣고 깜놀하니
    백화점 가보라면서 백화점 가면 몇십배인데 이러면서 타박하는데 진짜 우끼지도 않드라구요.

  • 32.
    '20.8.4 3:01 PM (220.79.xxx.81)

    중국산 싼옷 그만사야겠어요. 싼티도 싼티지만
    사서 한두해 입고 거리면 그쓰레기가 얼마...

  • 33.
    '20.8.4 3:15 PM (115.164.xxx.108)

    요즘처럼 퍼프소매가 유행이면 보세사서 입어야하지 않나요 ..

  • 34. 보세를
    '20.8.4 3:26 PM (223.33.xxx.155)

    얼마나 싸구려로 샀길래요?
    보세에다가 상표만 붙여서 상표값까지 옷값 올려서
    백화점에 가는 옷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보세는 결국 브랜드값 붙이기전가격이예요
    중저가브랜드들 옷 퀄리티는 같은 가격의 보세보다
    훨씬 떨어져요
    고가의 보세 퀄리티는 백화점에 두배값으로 걸어놓은옷의
    퀄리티정도됩니다
    이분은 백화점옷을 다양하게 안입어본 사람같네요

  • 35. 리틀블랙
    '20.8.4 3:29 PM (223.33.xxx.170)

    그런데서 사지말고 제평에 고가보세쪽으로 가세요

  • 36. ㅇㅇ
    '20.8.4 3:44 PM (175.207.xxx.116)

    세탁소에 맡겨야 될 옷을 세탁기로 막 돌린 거 아닌지요

  • 37. ......
    '20.8.4 3:50 PM (222.106.xxx.12)

    보세사서 몇년씩 잘 새것처럼 입는데...
    요새 보세들 브랜드못지않게 잘나와요
    단 절대 반품불가는 안삽니다.

  • 38.
    '20.8.4 3:51 PM (118.45.xxx.153)

    보세옷이 디자인이 이쁜게 더 많은거같아요.
    저도 거기 혹해서 사는데 정말 한철만 입고 버려야되요

    요즘 브랜드 이월상품이 보세보다 싸요 질도 좋고.

  • 39. 비싼옷도
    '20.8.4 4:04 PM (198.90.xxx.150)

    비싼옷도 마찬가지. 면제품, 흰색옷들은 1년 이상 못입고, 실크블라우스 같은건 조심해도 올이 걸리거나, 삼겹살 먹다 기름튀어 얼룩지고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조심조심 입고, 한번입고 관리 잘하고 드라이 꾸준히 보내면 2-3년 입을까요? 코트류는 좀 다르겠지만
    전 비싼 브랜드옷 사서 몇 번 안 입고 보관만 하고 있는게 훨씬 아까워요. 보세는 세탁기로도 빨고, 대충 입고 버리고 부담 없어서 좋아요.

  • 40. ...
    '20.8.4 4:14 PM (58.234.xxx.21)

    보세에다가 상표만 붙여서 상표값까지 옷값 올려서
    백화점에 가는 옷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ㅡㅡㅡㅡㅡㅡㅡ
    이 말 공감 하는게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파는 보세 의류사이트에서 패딩살까말까 엄청 고민 하다가 안샀는데
    백화점 중저가 브랜드 달고 몇만원 더 붙여서 팔고 있더라구요

  • 41. ...
    '20.8.4 4:52 PM (221.147.xxx.239) - 삭제된댓글

    이제 좀 더 좋은 걸로 사서 훨씬 더 오래 쓰면 되겠네요.

    전 가끔 제 인생의 끝에 뭐가 남을까 생각해 봐요.

    왔다 가며 세상에 좋은 것 보태지는 못해도

    내 인생에 나 좋다고 , 나 편하자고 들인 옷과 물건, 비닐 봉지 들이

    산 처럼 쌓여서 저 세상에서도 그것들 다 사라질 때까지 맘이 안 편할듯해요.

    아까운 건 돈 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사는 하나밖에 없는 지구 아닐까요..

  • 42. ...
    '20.8.4 5:02 PM (221.147.xxx.239) - 삭제된댓글

    이제 좀 더 좋은 걸로 사서 훠얼씬 더 오래 쓰면 되겠네요.



    전 가끔 제 인생의 끝에 뭐가 남을까 생각해 봐요.

    왔다 가며 세상에 좋은 것 보태지는 못해도

    내 인생에 나 좋다고 , 나 편하자고 들인 옷과 물건, 비닐 봉지 들이

    산 처럼 쌓여서 저 세상에서도 내 욕심의 쓰레기가 다 사라질 때까지 맘이 안 편할듯해요.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면 덜한데

    아까운 건 돈 뿐이 아니라 우리 모두 공동의 집 , 하나밖에 없는 지구 아닐까요.

    좀 후줄근 한들 , 색 바란들, 이런 '구질구질함' 없는 삶을 지향하는 분들은

    어렵지만 넓게 맘 써서 내려 놓으시면 좋죠.

  • 43. 보세도
    '20.8.4 5:03 PM (122.42.xxx.24)

    고급보세 잘고름 브래드 의류 못지않아요
    대체 어떤 보세를 사길래 그런가요?

  • 44. 2-3만원 짜리 티
    '20.8.4 5:20 PM (223.62.xxx.20)

    어차피 백화점에서 파는 2-3만원 짜리 티
    보세랑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서 텍 갈이 하는거 아닌가요??
    브랜드 만드는 공장이나 보세 만드는 공장이나 다 거기서 거긴데
    브랜드에서 얼마나 관리하느냐 그 차이 같아요..
    옷을 사면 살수록 느끼는게 부자재 하나,
    공정 하나 하나가 다 비용이고,
    결국 싸고 좋은건 없더라는 것.

  • 45.
    '20.8.4 5:25 PM (1.234.xxx.20)

    15만원 짜리 트위드 어디서 사셨어요? 질 좋은 보세는 백화점보다 더 많이 오래 입게 되어라고요. 전 제평옷을 5년째 여름마다 입어요. 나마진 손이 안 가고요. 명품이든 국내 브랜드든

  • 46. 옷은
    '20.8.4 5:41 PM (123.254.xxx.48)

    오래 입을 생각하고 사면 안되는거 같아요 유향 지나면 백화점에산 브랜드 옷들도 촌스러워서 못입게 되던데요 내 코트 ㅠㅠ

  • 47. ㅇㅇ
    '20.8.4 5:43 PM (223.38.xxx.73)

    제가 말한 보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떼다파는 일반 동대문 시장표구요. 제평 옷은 고급 아줌마옷, 한섬같은 브랜드 카피옷 사러 가는거구 제가 말한 브랜드옷은 디자이너 개인이름 걸고 하거나 독자적인 브랜드 얘기에요. 전 그래도 인터넷 쇼핑 중독 끊고 많이 돈도 아껴지는 것 같고 꼭 필요한 옷만 두니 옷장도 간결해지고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젠 저렴이옷 매일 바꿔입는 사람보면 옷장 되게 복잡하겠다 싶고 단정하고 깔끔한 원피스 매년 입는 지인 보면 검소하고 합리적인 소비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저도 그런 소비 지향하려고 하네요~ 이것도 생각은 제각각이니 누가 맞는거라곤 안할게요~

  • 48. 아..
    '20.8.4 5:46 PM (223.38.xxx.73)

    보세 트위드 잘 입는거 그건 제평꺼였네요~

  • 49.
    '20.8.4 5:46 PM (121.176.xxx.196)

    보세도 잘 만든 옷 있던데요
    옷 전공하셔서 잘 아시더라고요
    저도 편견이 있었는데 브랜드 디자이너였던 분이 동대문으로 오셔서 잘 만드시더라고요
    작년에 사서 올해도 잘 입었고 몇년은 더 입을듯요
    가격은 중저가브랜드급으로 구입했고요
    의외로 디자인 귀엽고 이쁜옷 많아서 놀랐어요
    근데 제가 사는 여기 단골 사장님이 진짜 옷을 잘 가져오시더라고요~!!

  • 50. 보세도
    '20.8.4 6:39 PM (180.68.xxx.158)

    비싼건
    후진 중저가 브랜드보다 좋죠.
    한국에서 제대로 만드는거요.
    브랜드든,보세든
    제대로 만든거 하나 사서
    한2년 뽕을 뽑는게 최고예요.
    ^^

  • 51. ㅇㅇ
    '20.8.4 6:52 PM (123.254.xxx.48)

    아 그리고 비싼옷들은 버릴때 진짜 가슴 메어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안입은 코트 아직도 걸려있습니다

  • 52. ㅇㅇ
    '20.8.4 7:30 PM (211.36.xxx.1)

    네 비싸건 싸건 입는것만 돌려입게 되더라구요

    미니멀리즘 합시다

    고등학교떄 물리 여선생니 처녀였는대 환경오염생각해서 옷 안산다고 하실때 유난스럽다 했는데 성인이 되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

    안살정도는 아니어도 작당히 합시다

  • 53.
    '20.8.4 10:12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전 보세보단 젊은 디자이너들 좀 싸게 파는 옷이나 브랜드 재고 떨이 사는데 질 좋아요. 옷이 추레해 진다기 보단 질려서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 나이드니 못 입겠는 옷도 생기고...하지만 비싼 옷을 사봐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새옷과는 다르고..소득 수준에서 적당히 즐기면 될거 같아요. 옷에 너무 큰 의미 없이...

  • 54.
    '20.8.4 10:14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하지만 가끔 보세라도 진짜 좋아하고 잘 입는 옷들은 깔별로 쟁여놓고 간수 잘 하며 오래 입어요. 보세다 브랜드다를 떠나 살 때 잘 보고 결정하면 될거 같네요. 전 대신 온라인으로 만원짜리 사도 맘에 안들면 무조건 반품해버려요. ㄱ ㅣ찮다고 쌓아두면 진짜 쓰레기만 늘고 돈만 버려요.

  • 55. 호이
    '20.8.4 11:12 PM (222.232.xxx.194)

    브랜드보다는 옛날 옷들이 품질은 넘사벽이네요. 20년30년 된 옷들이 요즘 옷들보다 원단, 바느질,재단,디테일
    모든 면에서 월등합니다. 그 당시 시장에서 산 옷마저 그러네요.

  • 56.
    '20.8.4 11:48 PM (175.223.xxx.43)

    요즘은 유행도 빨리 바뀌고 해서 비싼 옷도 사 봤자 좀만 지나면 옷 멀쩡해도 유행 때문에 뒤처져 보이고 그래서 안 입게 되고 그런 거 같던데요.
    그냥 적당한 가격에 유행 안 타는 옷이 실속있는 것 같아요.

  • 57. 명품도그닥
    '20.8.5 12:05 AM (125.177.xxx.131)

    명품 핸드백도 2년 들면 들고 다니기 거시기 해요.
    비쌀수로 기본 디자인이
    질리지 않고 오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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