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이들을 자기 틀에 가두어두고
그 안에 안들어간다고 걱정 하지 좀 마세요.
오늘 정치글 좀 잠점한가 했더니..
너무 아이를 본인 생각에만 가두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밑에 아동학대 신고 받으신 그 집 빼고는
모두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괜히 본인이 만든 틀에 애가 안맞는다고
혼자 걱정 산을 만들고 그러다 과하면 혼자 마음의 지옥 만들고
애는 그런 엄마들 속박이 지긋지긋하고
그러다 사이 나빠져요.
제가 그래서 지금도 친정엄마 자주 안봐요.
우리 엄마가 딱 저랬거든요.
오늘 공부가 뭐니 보다보니 그집이 딱 그짝이더군요.
본인이 세운 틀에 딸래미 집어넣고, 딸은 힘들어하고.
거기 전문가들도 저랑 꼭같은 말 합디다.
크게 어긋난 일 하는게 아니라면 제발 그냥 두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아이들에 대한 걱정 좀 어느정도 던져 두세요.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0-07-22 02:12:49
IP : 118.235.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가
'20.7.22 3:00 AM (223.33.xxx.19)아이 수학 문제 풀때 연습장 사용법 알려준거 보고 그러시는건가요?
그 정도 가지고 아이를 속박한다고 해야 하는건지..
기준이 애매모호 하네요.2. ...
'20.7.22 3:09 AM (118.235.xxx.212)그것은 저만 하는 말이 아니라 전문가도 하는 말이다 라는 말을 쓸려고 공부가뭐니 얘기한거고요.
이 글을 쓴 이유는 이 글 아래에 있는 다른 글들 때문입니다 새글 파서 저격할 일은 아닌듯 하니 그 글들이 무엇인지는 따로 적시하지는 않겠습니다.3. ...
'20.7.22 7:54 AM (1.241.xxx.220)저격해놓고 뭔소리세요.
그리고 글하나만 놓고 제 교육 스타일을 아시는지?
그냥 요즘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 아는 엄마가 여자친구 엄마밖에 없어서 오밤중에 생각하다 문득 든 생각을 적었을 뿐이에요.
주변 다른 아이들 봐도 대부분 그렇지만 다른 케이스도 있나 궁금해서요.
그글 하나로 아이를 틀에 가두긴... 제 아들만큼 자유로운 영혼이 있나 싶을 정돈데;;;
본인 과거사에 비추어 단편적인 글만보고 확대해석하지 마세요.4. ..
'20.7.22 8:44 AM (211.205.xxx.62)우리 엄마가 딱 그랬죠.
강박증에 결벽증.
덕분에 저는 애 안 낳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