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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초2 아들한테 충격받았어요...

... | 조회수 : 24,903
작성일 : 2020-07-08 19:32:13
숙제가 밀려 있길래... 제가 화를 냈어요..
어느정도 하라고는 알려줬고, 만화보기전에 이거이거 해놓고 보라고 순서를 정해줬는데 지키다말다... 오늘도 놀거 다 놀고 6시 다되어보니 숙제 하나도 안한...
여튼 제가 좀 화를 크게 냈더니... 아침에 저한테 준 생일 카드를 제앞에서 가위로 잘라버리고 집어던졌어요.
평소 장난끼는 심하지만 폭력적인 아이는 아닌데요..
자기가 나름 노력했는데(물론 엄마인.제 눈에는 차지않는) 제가 뭐라하니까 화났나봐요..
초2인데 너무 심한 행동같고... 저도 요즘 기분 한참 다운인데 자식새끼가 그러니 눈물이...
본인도 그래놓고 10초있다가 엄마 미안하다며 엉엉 울던데... 정말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IP : 1.241.xxx.22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20.7.8 7:34 PM (222.232.xxx.194)

    초2면 더군다나 남아이면 너무 어립니다. 1학년 마치고 학교도 안가본 애한테
    혼자 알아서 하길 바라시다니 너무 하셨어요
    아직은 옆에 끼고 도와주고 해주세요. 기분 푸시고요.
    아이도 순간 실수한 것이지 정신과 갈일 아니에요

  • 2. 엄마
    '20.7.8 7:40 PM (1.230.xxx.106)

    미안하다고 엉엉운거 보면 한번의 해프닝으로 넘어갈 거 같은 일인데요...

  • 3. 괜찮아요
    '20.7.8 7:40 PM (1.211.xxx.94)

    화나서 그런건데요.. 애들도 격하게 화낼 때가 있더라구요

  • 4. ...
    '20.7.8 7:41 PM (1.241.xxx.220)

    아이가 영재교육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좀 빠른 편이어서 제가 너무 알아서 하라고 한 것 같긴해요. 그렇다고 저렇게 불만표출을 하다니...
    본인도 엄마 미안해요... 울고불고... 그러는데 벌써 반 사춘긴가... 왜저렇게 왔다갔다 하나 싶고...모르겠어요..

  • 5. Runa
    '20.7.8 7:42 PM (122.36.xxx.16)

    평소에 부모님행동을 반성하셔야할듯해요
    화를 내거나 부부끼리싸우거나 아이를 훈육할때
    아이가 받아들이기힘든 억지스런방법을 강요하신건아닐지
    (이거 못하면 장난감 다버린다)

  • 6. ...
    '20.7.8 7:43 PM (1.241.xxx.220)

    언능가서 숙제 봐줘야겠어요...덧글 감사합니다..

  • 7. ...
    '20.7.8 7:44 PM (1.241.xxx.220)

    맞아요. 이럴꺼면 숙제하지말고 학교 가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잘못했네요...ㅜㅜ

  • 8. 음...
    '20.7.8 7:45 PM (118.220.xxx.115)

    욱하는 기질이 있는거같은데요? 애도 순간 화가 나서 그런행동을했겠지만 아이한테 말은하세요 앞으로는 화가나도 과격한행동은 하지말라고 엄마부터 조심할께

  • 9. 목표를
    '20.7.8 7:55 PM (211.193.xxx.134)

    행복한 아이로 하면
    님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못하죠
    현명하지 못하니까

  • 10. adler
    '20.7.8 8:24 PM (110.70.xxx.195)

    유튜브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님 비디오 구독해 보세요!

  • 11. 아이에게
    '20.7.8 8:41 PM (114.203.xxx.61)

    아이에게 올바른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야 해요. 사실 더 어릴때 가르쳤어야 하지만...

    화를 안내고 살수는 없잖아요. 아이에게 화내지 마! 한다고 화가 안나는 것도 아닐거고...
    사람마다 화나는 순간 대처하는 방법이 있어요. 샌드백을 두드리든, 음악을 듣든, 울든, 먹든, 자든....
    다만 화내는 표현이 폭력적인것은 좋지 않고, 저것을 잡아주지 않으면 습관화 돼거나, 혹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죠.
    어여부영 넘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꼭 집고 넘어가야 해요.

  • 12. ...
    '20.7.8 8:56 PM (1.241.xxx.220)

    평소에는 화가나도 그냥 울고, 소리 치고(악쓰는건 아니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정도) 정도였는데, 오늘 놀랬어요. 많이 참은게 있는 것 같아요... 나름 엄마 생각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못한 것만 지적하고 버럭 화냈더니...
    제가 화가 많은 편이라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한테 사과하고 아이도 그렇게 화낸건 잘못했다고 했어요.

  • 13.
    '20.7.8 9:03 PM (97.70.xxx.21)

    저도 아이가 성격이 이상하다 생각해서 프로그램 참여한적있는데 그냥 보통의 아이였구요 원글님 아이도 보통이에요.감정은 이해해주고 행동은 교정해줘야하니 화나는건 이해하지만 행동은 잘못됐다고 화나면 혼자 방에 들어가서 종이를 찢든 낙서를 하는 베개를 치든 심호흡도 하고 기분이 나아지면 이야기하자고 얘기해주세요.

  • 14. ..
    '20.7.8 9:46 PM (118.235.xxx.183)

    멀쩡한 아이를 엄마가 병 있는 아이로 둔갑 시키는 경우가 있죠. 정신과 상담을 받을 사람은 아이가 아닙니다.

  • 15. ...
    '20.7.8 10:31 PM (1.241.xxx.220)

    애를 상담받게 해야한단 뜻은 아니었어요. 저랑 아이랑 관계를 상담받아야하나 싶어서요.
    화가나면 심호흡해야할건 저같아요.. 제가 먼저 소리질렀으니까.. 알면서도 막상 화가나면 잘 안고쳐지네요.ㅜㅜ

  • 16. 저예요1
    '20.7.8 11:40 PM (223.62.xxx.181)

    초4.
    아이 앞에서 맥주에 쏘주 콸콸 들이붓고 방에서 다 마시고
    지금.화장실임다.
    애는 그런 제 모습 다 봤고..
    후회합니다.
    부족한 엄마입니다.

  • 17. 저예요1
    '20.7.8 11:43 PM (223.62.xxx.181)

    아. 학교에서 합창.풍물.현악 중 신청서 왔는데,
    아이는 풍물. 저는 현악 고집.
    큰소리 나고. 애는 울고..하다
    이 상황입니다.
    부족한 엄마입니다.

  • 18. ...
    '20.7.8 11:48 PM (117.111.xxx.252)

    6시 될때까지 숙제 안할 동안 그냥 두신거에요?
    중간중간 노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한번씩 언질을 주시지...^^*
    저희 애도 10살인데 스스로 하는건 무리더라구요
    물론 그게 되는 아이도 있겠지만. 제 아이는 안되더군요
    저 역시 오늘 공부할 양 다 알려주고도 또 중간에 시간 점검도 해줍니다
    그래야 해요 ^^;;

    내 아이의 성향을 받아들이고
    아직은 초저학년이니.. 천천히 가르치도록 합시다

    오늘은 아이 많이 안아주시길 바랄게요
    저 역시 부족한 엄마인데... 이런 조언 드리려니 쑥스럽네요

  • 19. ....
    '20.7.9 12:08 AM (1.237.xxx.189)

    님 닮아가는거죠
    정신과 갈 필요 없고 님이 느긋해져야 변하죠
    역량 안되면 적당히 하세요

  • 20. 아이고
    '20.7.9 12:16 AM (180.65.xxx.173)

    저희애도 초2이고 영재범위안에 들었고 엄청빠른앤데
    절대혼자서 공부안해요 책가방도 혼자 못싸요
    너무기대하지마세요 그냥 강아지공부시킨다 생각하세요

  • 21. ...
    '20.7.9 12:29 AM (1.241.xxx.220)

    이게 참...저도 다른 자식, 다른 엄마 얘기 들음 너무 공감가면서도 객관적으로 보여요. 그 집 자식 입장도 이해가 가고... 엄마가 화난 포인트도 이해가 가지만 그렇게 화낼건 없었을텐데... 이런거요.
    막상 제 일이 되면 더 화를 참지 못하는건 저... 노력해도 안되는거같은데 정신과약 먹을까도 고민중입니다...

  • 22. ...
    '20.7.9 12:33 AM (1.241.xxx.220)

    6시될때까지 중간중간 얘기는 했죠... 근데 말로만하면 안되고 붙잡고 해야하는거죠... 말만해두면 오늘같은 사태....
    저도 이것저것 하느라 말로만 한거긴한데... 모르겠어요...ㅜㅜ 체력도 은근 안되고... 아이가 자기전까지도 미안하다고 엄마 생일 망쳤다고 해주는데... 화낸방식은 잘못됬지만 왜 화났는지 안다고 얘기해주면서 제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 23. ㅋㅋㅋㅋ
    '20.7.9 1:06 AM (180.65.xxx.173)

    공부는 포기한지오래고 말대꾸나 안하면좋겠네요

    이거치워야지 하면 지금하려고했었대요 매번그런식 지금하려고했던건데 또 안함 그래서 뭐라고하면 진짜하려고했었다며 막 화냄 ㅠ
    미춰버리겠어요 초2

  • 24. 행복한아이
    '20.7.9 1:12 AM (223.38.xxx.83)

    목표로 하시라는말 와닫네요
    저희애는 대딩인데 지나고보니 엄마의 조급함과 아이에대한 과도한 기대치가 아이와의 관계를 망칠때가 많았던거 갇아요
    지금은 뭘하던 좀 기다려주고 ㅡ비록 학점이 엉망일지라도 ㅜㅜ ㅡ 니갈길 잘 찾아가길 바란다 정도만 하다보니
    신뢰도 쌓이고 부딪칠일도 적어졌어요
    아이와 대화 많이 하시고
    엄마도 보통 인간인지라 화나고 실수할때도 많은데
    그걸 사과하고 대화하신거 진짜 잘하신거 같아요
    아이랑 같이 크는거 같아요 ㅎ

  • 25. ...
    '20.7.9 1:18 AM (218.152.xxx.70)

    고작 초등2년 생한테 뭘 그렇게 이래라저래서 공부를 시키세요 ;;;; 좀 편하게 놀게 두시지

  • 26. ...
    '20.7.9 1:54 AM (1.241.xxx.220)

    공부라기보다...학교는 주1회 등교라 아침에 30분 30분은 EBS보구요... TV로 하다보니 자동으로 만화시청 1시간... 피아노 학원 주3회가는거 다녀오고... 쭉 논거에요;.. 중간중간 밥먹고.. 미용실다녀오고.. 태블릿으로 학습지같은거 하는데... 제가 항상 오늘의 학습먼저하고 그 뒤에 다른 콘텐츠를 보라고 했는데... 다른 콘텐츠부터 봐서 막상 공부할땐 배터리 방전...
    제가 개인적으로 내주는 숙제는 수학 문제집 2장... 뿐이고.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도 밀려있는데 내일 등교하는 날이라 시간이 촉박했어요.
    전 정말 공부 안시키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마저도 안하니..

  • 27. ...
    '20.7.9 1:58 AM (1.241.xxx.220)

    사실 저희 아이가 바라는건 제가 끼고 가르쳐주는 거 같아요.
    근데 저희 아이 성향이 말이 많고... 그래서 기가 쫙 빨리거든요... 하나 가르쳐 주다가 막 산으로가고, 어쩔때는 앞장에서 한거 뒷장에서 틀림 또 화가나고... 사이가 더 나빠지는 것 같고...
    외동이라 더더 엄마바라기 같아요... 근데 전 저질체력 늙은 엄마...ㅜㅜ

  • 28. 좋은방법
    '20.7.9 2:32 AM (182.209.xxx.227)

    좋은방법인진 모르겠으나 베스트는 아니어도 지금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칭찬스티커 두장풀면 하나씩 60개모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보상

    우리애들 초1인데 수월해요

    아니면 수학문제집 1권풀면 보상 ..
    아이가 몇장씩 막 풀더라구요

  • 29. 좋은방법
    '20.7.9 2:34 AM (182.209.xxx.227)

    쌍둥이 키우다보니 베스트는 아니어도 수월하게 키울려고 합니다

    우선 엄마가 정신 붙어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화내지 마시고 흥분마시고
    규칙안지키면 좀 단호히 무섭게 말씀하세요

  • 30. 좋은방법
    '20.7.9 2:36 AM (182.209.xxx.227)

    엄마가 시키는게 아니라 규칙이고 규칙을 안지키면 그만큼의 벌이 가해져야 분노의 화살이 엄마에게 안오는거 같더라구요

  • 31. ....
    '20.7.9 5:35 AM (14.32.xxx.121)

    아무리그래도 초2 아이가 엄마에게 준 편지 가위로 자른 행동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놀랬네요. 아이가 분노조절쪽에 문제가 있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이부분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성인이되고 결혼해서 엄한 자기 와이프한테 어찌할지 모를일이죠.

  • 32. 홍매실
    '20.7.9 6:22 AM (220.76.xxx.199)

    원글님께서 인정하시기도 했지만 평소 엄마가 버럭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아이가 그 영향을 받았을 듯 합니다.
    저도 엄청난 버럭쟁이였는데 비폭력대화 배우면서 가정 직장 모두에서 화를 덜 내게 되고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덜 나더라구요) 그 덕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순하게 그 시기를 넘겼습니다.
    일단 하나의 팁만 말씀드리면 참고참다가 터뜨리는 거 안되구요, 자율적 능력이 없는 아이에게 자율을 허용하지 마세요. 아직 어리니 일정 성취를 하면 보상을 주시는 방식으로 좋은 습관을 형성해야 해요.

  • 33. ..
    '20.7.9 7:17 AM (222.106.xxx.5)

    엄마에게 준 카드가
    마음으로 준 카드가
    아까왔나 보네요.
    엄마가 얼마나 미웠으면..
    좋은 말로 타이르세요.
    인생 뭐 없네요.
    아이 다 키워본 아짐.

  • 34. ..
    '20.7.9 7:51 AM (223.38.xxx.5)

    원글님 상담치료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35. 요즘 아이들이
    '20.7.9 8:12 AM (58.148.xxx.115)

    우리 자랄 때 부모한테 보이던 태도와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때와 기본적인 훈육 방법이 달라서인지 본인의 잘잘못을 떠나 야단 맞고 잔소리 듣는 자체를 못 견뎌해요.
    그래서 야단칠 때 최대한 감정조절하지 않으면 부모한테 함부로 하는 자신의 행동에 명분을 부여합니다.
    아이가 보기에도 야단치는 것과 분노표출은 다르니까요.

    사실 영유아기 한창 손 많이 가는 나이 지나면서 엄마도 많이 지쳤기에
    이제 말귀 알아듣는 나이됐으니 어느 정도는 스스로 알아서 하기를 바라지만
    초등저학년에 그정도 자제력, 조절능력 가진 아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외동 키우며 비교 대상이 없어 힘들었는데 녹색어머니나 학급 활동하는 날 또래 엄마들과 얘기하면서 마음 다스렸어요.
    아, 내 아이의 행동이 정상 범주에 들어가는구나 확인하면서요.
    아이가 대학 들어간 지금도 대체 자식이 뭐라고 이렇게 힘든가 싶습니다.
    제 친구는 고등 3년 내내 새벽마다 고구마를 구웠고(아이가 그것 밖에 안 먹고 미리 구워 놓은 건 안 먹었대요.) 입술을 깨물어가며 화를 참느라 원형 탈모도 왔어요.

    그래도 일일히 돌봐줘야하는 나이를 지나면 몸은 좀 편해져요. ^^
    원글님도 힘내시길.

  • 36. .......
    '20.7.9 8:23 AM (175.223.xxx.25)

    아이한테 살기를 쏘니 아이한테서 살기를 받은 것 뿐이예요
    나는 숙제하라는 너무 올바른 일로 화낸거니까
    내가 아이한테 화를 퍼부은 건 정당화 되고 합리화가 되던가요
    본인이 기분 좋으면 그렇게 화가 나지도 않았겠죠
    안 그래도 요즘 기분도 다운인데
    말도 안 듣고 숙제 안하니 이거저거 섞여서
    마구 성질내고 화 퍼붓고
    그런 자신은 생각 않고 아이가 자기한테 어찌했다는 것만
    충격받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생각하는 거
    참 어리석어요
    화내는 거랑 가르치는 거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정 조절이 안되고 잇는 건 엄마쪽이고
    아이는 이미 그걸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거고요
    모든 현상에서는 앞 뒤를 같이 보고
    원인과 결과를 같이 보세요
    아이는 부모가 좋아지는만큼 좋아집니다

  • 37. mimi
    '20.7.9 10:00 AM (175.193.xxx.83)

    엄마가 제일 어려운 자리인 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우리도 어릴때 잘 교육 받거나 양육 받지
    못해서 어떻게 제대로 양육하는건지 모르고 결혼 해서
    아이 낳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제 아이 5학년 인데 5학년 되니 많은 부분
    본인이 잘 하네요~
    '너 언제까지 그러는지 두고보자', '내가 몇번이나 말 했는데
    아직도 안했지'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게
    제 경우에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리 묘두 내 아이들 정말 사랑하잖아요
    무꼬리 심어 인삼이 될때까지라도 기다려 주자고요!!!

  • 38. ...
    '20.7.9 12:56 PM (211.218.xxx.194)

    초 2가 아침에 엄마가 할일 알려준다고 착착다해놓길 기대하는게 잘못입니다.
    제아이 초 4인데 저도 당했는데요.
    중학생때까진 그런 기대내려놓으라고 하더군요.

    내일 당장 시험치더라도 딴짓하는 어른도 있는마당에.

  • 39. 위에
    '20.7.9 1:20 PM (118.235.xxx.43)

    홍매실 님 비폭력대화 어떻게 배우나요.
    저 절실해요. 가끔 분노조절이 안되요

  • 40. 저도요
    '20.7.9 2:04 PM (203.142.xxx.241)

    저도 초2남아땜에 맨날 싸우고 소리지르고 힘들어요....공부도 학습꾸러미도 잘 안하고
    시험도 일주일에 한번 가서 한번 보는데도 개떡같이 보고....숙제나 공부하기로 하고선 맨날 좀 있다 ..좀 있다 그러고.....가방도 자기가 안싸고. 가끔 만나는 친구들과 도 트러블이 많고..
    . 같이 상담센타에 가보려구요...

  • 41. ...
    '20.7.9 2:32 PM (1.241.xxx.220)

    제 글이 왜 베스트에... 그래서 덧글이 많이 달렸군요.
    근데 주옥같은 말들이라..

    58.148.xxx.115님 덧글보고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저는 어릴 때 부모님한테 혼나기도 전에 눈치보고 잘하는 스타일이고 화내면 엄청 무서워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는거요.
    그러다보니 제 기준에 쪼그만게 대든다 생각이 들어서 더 화가났구요... 그냥 다름으로 인정해주고, 저부터도 화내지 말고 말해야겠어요.
    그게 오히려 명분을 제공해준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친구 엄마들이랑 있다보면... 저희애 말하는거보면 쟤 조금있음 엄마 머리꼭대기에 올라가겠다 그래요. 밖에서 눈치도 없이 엄마 살살 긁는거 보면 그래요. 3~4살때는 말하는게 너무 귀여웠고 다들 귀엽다 귀엽다 했는데... 이젠 그게 도를 넘은 느낌..
    제가 더 고수가 되어야하는데 감정이 앞서서 이런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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